1. 內部
1.1. 안쪽 부분을 이르는 말
물리적으로는 건물이나 물건을 담는 용도의 기구의 안쪽, 혹은 일정한 지역의 경계 안쪽을 이르며, 이외에도 어떠한 단체에 속하는 범위의 안을 이를 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다. 반의어로는 외부(外部)가 있다.1.2. 고구려 오부의 하나
고구려 오부 중 계루부의 이름을 고쳐 내부(內部)라 하였다. 또는 중부(中部), 황부(黃部)라고도 하였다.1.3. 조선과 대한제국의 국가행정조직
구한말에 의정부 산하의 국가행정조직 중 내무부의 역할을 하던 부처로, 1895년 갑오개혁으로 정부 직제를 개편하면서 내무아문을 고쳐 내부라 하였다. 대한제국 시기까지 존속하였다가, 1910년 한일합방으로 없어졌다.자세한 내용은 내부(대한제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2. 內府
2.1. 대궐의 안
궁중(宮中), 궐내(闕內), 대내(大內)와 같은 말이다.2.2. 관청
궁중 재화의 저장 및 공급과 상세(商稅)의 징수를 맡아보던 관아로 정식 이름은 내부시(內府寺)이다. 1308년(충렬왕 34년)에 원래 있었던 대부시(大府寺)를 고쳐 내부사(內府司)로 하였다가, 충선왕 때에 내부시로 고쳤고, 공민왕 때에는 다시 대부감(大府監), 혹은 대부시(大府寺)로 이름을 고쳤으며, 1372년에 내부시로 환원되었다.2.2.1. 조선
궁중 재화의 관리 및 복식(服飾), 포진(鋪陳), 등촉(燈燭)의 출납(出納)을 맡아보던 관아로, 내부시(內府寺)라고도 한다. 본래 고려시대에 있었던 내부시를 이어받은 것으로, 1392년(태조 원년)에 설치되었고, 1401년(태종 원년)에 내자시(內資寺)로 고쳤다.3. 乃父
1.남의 아버지를 일컫는 말로서, 2인칭으로 상대방의 아버지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3인칭 인물의 아버지, 즉 '그 사람'의 아버지를 말하는 것이다.
2.
'네 아비', '이 아비'라는 뜻으로, 주로 편지글에서 아버지가 자녀에게 자기를 이르는 1인칭 대명사이다.
4. 內附
1.은밀하게 내부(內部)에서 적에게 들러붙음. 유의어로는 내통(內通)이 있다.
2.
한 나라가 다른 나라 안으로 들어가 붙음. 이러한 사례로는 임진왜란 때에 선조가 파죽지세로 밀어붙이는 일본군에 밀려 몽진을 거듭하다가 국경(國境)을 넘어 명나라 내부로 내부(內附)할 뜻을 내비쳤으나, 신하들의 극력 반발과 명나라 만력제의 냉대로 좌절되었던 일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