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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17:51

냉장고/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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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식
2.1. 온도 분류2.2. 용도 분류2.3. 형태 분류
2.3.1. 문2.3.2. 콘덴싱 유닛 분리 여부
2.4. 방식 분류
2.4.1. 원리2.4.2. 냉각 방식
2.4.2.1. 간접냉각방식(Indirect Cooling Systems)2.4.2.2. 직접냉각방식(Direct Cooling Systems)
3. 제조사
3.1. 대한민국3.2. 미국3.3. 일본3.4. 중국3.5. 독일3.6. 스웨덴3.7. 이탈리아3.8. 터키3.9. 슬로베니아

1. 개요

다양한 냉장고를 종류와 제조국에 따라 나열한 문서이다.

2. 방식

2.1. 온도 분류

2.2. 용도 분류

2.2.1. 호텔 미니바

파일:미니바.jpg
호텔용 냉장고. 일명 미니바. 대체로 먹은 만큼 나중에 돈을 내는 구조이다. 한국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는 다소 비싸 손대지 않는 게 나았으나 근래에는 술에 손을 대지 않는 이상 상상을 초월하지는 않는다. 한편 서비스 식으로 비치한 곳들도 있다. 일부 5성급 호텔의 초호화 룸에서는 투숙 / 숙박료가 비싼 만큼 무료 서비스로 비치해두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본전을 위해서 해당 물품들을 싹쓸이 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

요금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일단 음료수와 간식을 꺼내 먹고 새벽이나 아침에 주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같은 제품을 냉장고에 채워 넣는 수법이 있다. 다만 호텔용으로 제작된 음료와 주류가 채워져 있어 근처 슈퍼나 편의점에서 사지 못 할 수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냉장고에서 꺼내는 순간 요금이 자동으로 체크되도록 하기도 한다.

2.3. 형태 분류

2.3.1.

가정용 냉장고 중 문 형태에 따른 분류로는 크게 1도어, 2도어, 양문형, 4도어 냉장고, 양방향 냉장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나라에 따라서 선호하는 냉장고의 크기도 다른데, 일반적으로 한국, 북미권, 스칸디나비아권[5]의 경우 김치, 피클 등 저장식품을 보관하거나 한꺼번에 많은 식재료를 사서 쟁여놓는 특성상 큰 양문형 혹은 2도어 냉장고가 일반적이지만 서유럽, 남유럽, 일본에서는 음식을 하루에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자주 사 먹는 문화라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냉장고가 선호된다.

그리고 위 냉동/아래 냉장인 한국, 미국 등의 모습과는 달리, 영국을 포함한 유럽 국가에서 쓰이는 2도어 냉장고는 위 냉장/아래 냉동 형태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냉장고를 사용할 때 냉동실보다는 냉장실을 열었다 닫았다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 아래가 냉장실, 위가 냉동실인 냉장고인 냉장고를 쓰다보면, 냉장실 문을 열 때마다 몸을 낮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아래가 냉동실, 위쪽이 냉장실인 제품도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2도어 또는 4도어)

보통 냉장고 내부에는 전등이 달려 있어서 문을 열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6] 대한민국의 경우 초소형 냉장고는 내부 전등이 안 들어가기도하고 작은 2도어 냉장고는, 냉동실 내에 전등이 안 달려 있고. 냉장실에만 달려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공간 문제나 가격 문제 등등이 혼합된 듯하다.

후술할 냉각방식 설명에도 언급되지만, 냉장고 문을 열고 닫으면서 냉장고 내의 냉기가 빠져서 냉장고 내 온도에 변화가 생기거나, 성에 발생이 심화될 수 있는 문제 등을 막고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다.

냉장고를 사용하다보면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간단하게 물이나 음료 등을 마시려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이기 때문에 이 때 발생하는 냉기 유출이나 수증기 유입 등을 최소화 하고자 1990년대에는 냉장고 문 쪽에 조그만 물통과 냉온수기 용 노즐 같은 것을 달아서 물을 빼먹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사용할 수 있는 음료의 종류가 맹물로 한정되며, 전용 물통에 물을 채워넣어주어야 하고, 정수가나 냉온수기처럼 업체에서 급수 노즐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것도 아니라서 위생 문제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곧 자취를 감추었다.[7]

2000년대 이후에는 냉장실 도어에 조그만 보조 도어를 달아서 그 안에 물이나 음료수를 병 째로 넣어놓고 그 쪽만 열어서 물을 꺼내 마실 수 있는 홈바 형태의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8] 그러다 2010년대에는 트렌드가 좀 바뀌었는데, 냉장실 도어를 이중으로 만들어서 하나만 열면 홈바 형태로 열리고, 둘 다 열면 냉장고 내부가 열리는 형태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아예 정수기를 탑재해서 냉수 뿐만 아니라 얼음까지 정수기가 얼려주는 제품도 나왔다. 물론 이런 제품은 정수기 필터 교체 및 청소 문제가 있으므로 직접 교체하든지, 아니면 관리 업체와 계약해야 한다.

이 외에도, 가정용이 아닌 편의점, 마트등에서 많이 쓰이는 오픈케이스식 냉장고가 있다. 유제품이나 음료수등의 구매를 쉽게하기 위하여 아예 냉장고문이 없고, 위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와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흡입하여 제냉각하는 방식이다. 장점은 고객들이 손쉽게 상품을 고를수 있지만, 냉기가 밖으로도 나가고 열기가 안으로도 들어온다. 당연히 전력소모량은 에어컨을 하루종일 최강으로 틀어놓는 수준으로 어마무시한 양의 전기를 먹는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추가로 냉각기에 쉽게 성애가 생겨, 몇 시간마다 냉장을 멈추고 공회전해서 성애제거를 자동으로 한다. 덕분에 제품의 온도변화가 심하고, 가정용 냉장고에 넣어뒀을 경우 1주일 갈 음식이 오픈케이스 쿨러에서는 2일이면 상해버릴정도다. 과거 전력난이 한창일 때는 오픈식 쇼케이스를 법으로 금지시키자는 주장이 있었다. 일부 마트에서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오픈식 쇼케이스를 한군데에 몰아 넣고 그곳을 자동문 등으로 닫아둔다거나 에어 커튼을 설치하기도 한다. 그마저도 없는 경우는 쇼케이스 전면에 달려 있는 필름막 블라인드를 내려두거나 한다. 냉기가 최대한 덜 빠져나가게 하려는 노력인 셈.

2.3.2. 콘덴싱 유닛 분리 여부

에어컨으로 따지면 실외기에 해당하는 콘덴싱 유닛(냉동기)이 어느 냉각기든지 다 있는데, 이것을 따로 분리하여 설치하는지 냉장고 내부에 일체형으로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2.4. 방식 분류

2.4.1. 원리

'냉매의 변화로 열을 흡수한다'는 기본원리는 같지만 작동 방식에 차이가 있다.

2.4.2. 냉각 방식

2.4.2.1. 간접냉각방식(Indirect Cooling Systems)
북미, 대한민국, 스웨덴 등에서 쓰는 방식으로 줄여서 간냉식이라고 한다. 냉동실 상단 또는 후면[12]에 1개의 냉각기를 설치하고 송풍기(팬)에 의해 강제적으로 냉기를 순환시켜 실내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팬에 의해서 냉각된 냉기를 순환 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통 냉장고 문을 열면 냉기가 쏟아지는 느낌을 받거나 '김'을 볼 수 있다.
2.4.2.2. 직접냉각방식(Direct Cooling Systems)
흔히 직냉식이라고 불리며, 대한민국에서는 소형냉장고나[15] 김치냉장고 등에 쓰이는 냉각방식으로, 냉기자연 대류 방식이라고 한다. 팬 없이 냉장고 벽에 붙은 파이프만 이용하여 냉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후가 연중 서늘하고 매일 자주, 조금씩만 음식을 사 먹는 문화를 가진 서유럽권에서 발달한 방식이다.

대한민국의 보통 가정집의 주방에는 주로 간냉식 대형냉장고가 쓰이기 때문에, 자취 등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소형 냉장고를 사용해 보거나, 김치냉장고 등을 구입하여 직냉식 냉장고를 접해보면 가장 적응 안 되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이 성에 문제다. 그리고 불규칙적이고 간헐적으로 대단히 거슬리는 작동소음이 나서 시끄럽다. 따라서 냉장고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이러한 장. 단점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제품 라인업 자체가 소형냉장고나 김치냉장고는 주로 직냉식, 대형냉장고는 간냉식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그리 크지는 못하다.
과거 1970년대 한국에서는 '대한전선'이란 회사에서 직냉식 냉장고를 만들었으나, 경쟁자이던 금성사, 삼성전자(이 3개 회사가 3대 냉장고 메이커였다)에 밀려서 1980년대초에는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자취용 소형 냉장고(특히 냉동실이 독립되어 있지 않고 냉장실 안에 서랍처럼 달려 있는 구조) 등은 아직도 직냉식인 경우가 가끔 있어서 성에제거에 특별히 유의해 줘야 한다.

3. 제조사

한국 내 시장에서는 한국 브랜드가 수입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부피와 무게가 상당한 가전이라 운송비용이 많이 들어 가격적인 매력도 거의 없고 상술한 이유로 한국 외에 간접냉각방식이 주류인 나라가 미국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나라들처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다보니 월풀 같은 미국 브랜드 일부가 아니면 구경하기 힘들다. 나머지는 중국산 소형 직냉식이 일부 저렴한 가격으로 들어오는 정도.

3.1. 대한민국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도 업소용 냉장고를 판매하지만, 위의 업소용 냉장고 제조업체에서 OEM으로 공급받아 정말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3.2. 미국

3.3. 일본

3.4. 중국

3.5. 독일

3.6. 스웨덴

3.7. 이탈리아

3.8. 터키

3.9. 슬로베니아



[1] 2016년경 가수 김건모가 집에다 두려고 구매한것이 방송에 알려져 입소문을 탔다.[2] 특히 코로나 19 백신의 보관을 위해 의료용 냉장고의 중요성이 각광받고 있다.[3] 냉장실이 없고 전체가 냉동실이다.[4] LG전자가 금성사였던 시절에 이미 'GR-500BL'이란 모델명으로 양문형 3도어(오른쪽 문이 위아래로 분리돼 있었다) 냉장고가 있었다.[5] 타 유럽권과 달리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의 냉장고를 선호한다. 이미 1980년대부터 1도어 냉장고+1도어 냉동고를 한 짝으로 들여놓는 형태가 정착돼 있었다.[6] 과거에는 냉장고 문이 닫히는 지점에 작은 막대 모양의 스위치를 달아놓는 방식이었으나 요즘은 그냥 센서를 사용한다.[7] 세척하기 굉장히 불편한 구조가 많았고, 물때가 자주 껴서 물통을 제거하고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곤 했다.[8] 역시 홈바용 문을 열었을 때 냉기 유출 등을 막기 위해서 홈바와 냉장고 내부 사이는 벽이 쳐져 있다.[9] 사람이 걸어들어가는 냉장 시설[10] 비슷한 원리로 뼈대만 있는 선반이나 서랍장에 천을 두르고 물을 뿌리는 방법도 있다.[11] 오히려 차가운 음료가 미지근해질 수도 있다![12] 옆에 붙어있는 경우도 있고 쇼케이스의 경우 하단에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13] 제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 히터(또는 열선)로, 성에가 발생하는 증발기 주변에 박혀있는 히터가 주기적으로 가동하여 성에를 제거한다. 간냉식 방식이 냉장고 내 벽면 복사열이 아닌, 공기를 강제로 순환하여 냉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제상히터로 인한 냉장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다. 다만 제상 사이클이 시작되면 냉각 사이클은 일시적으로 멈추므로 제상 시간 동안에는 문을 너무 자주 여닫지 않는 것이 좋다.[14] 특히 증발기를 전기히터로 제상하는 경우는 냉동기가 가동될 때와 전기 소모가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러 더 많다.[15] 소형 냉장고에 붙어있는 냉각력을 최대로 올려도 살얼음이 생기는 수준이 한계인 작은 냉동고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다.[16] 냉장 전용 간냉식 냉장고의 경우 증발기 주변에 성에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아 증발기 팬을 돌리면서 제상이 된다. 이 덕분에 제상 히터가 없는 제품도 많다.[17] 체스트 프리저라고도 부르는 냉동고로 뚜껑형 김치 냉장고처럼 뚜껑을 위로 여는 냉동고를 말한다.[18] 억지로 수리를 할 수는 있지만, 누설부위 찾아내고 그 부분을 수리한 후 외장까지 복원하면 수리비는 새제품 가격을 월등히 넘어버린다...[19] 단, 고온 송풍기를 사용할 때는 과열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기기로 한 곳을 너무 오래 가열하면 주변에 플라스틱과 내부 단열재도 함께 녹아버린다...[20] 업소용 냉장고는 스타리온에서 납품받아 판매한다.[21] 소형냉장고 및 일부 김치냉장고는 대유그룹 계열사 DH글로벌에서 OEM으로 납품받아 판매하고 업소용 스테인리스 냉장고는 대영E&B에서 납품받는다.[22] 클라윈드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23] 창업주 정승규 회장의 부인인 하옥임 여사는 LG그룹 2대 회장이었던 구자경 회장 부인 하정임 여사의 막내 여동생이다.[24] 이전부터 OEM으로 LG에 냉장고를 공급하였고 냉장고 부품은 꾸준히 제조하고 있어서 타 업체에 비해 제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25] 상업용 냉장고 전문 업체로 매출액은 연간 약 1800억원이고 미국 내 점유율 2위인 업체이다. 회장이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인으로 이민 후 냉동기 수리업에 종사하면서 터보에어라는 작은 회사를 차렸다. 초기에는 대우전자, 대영E&B 등 한국에서 제작된 상업용 냉장고를 판매하고 수리/관리하던 작은 업체였다.[26] 레저용이나 캠핑카에 설치되는 3way[28] 냉장고를 제작한다.[27] 폭스바겐과 콜라보한 냉장고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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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가스, DC 12V, AC 110/22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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