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에 대한 내용은 누아다 아르게틀람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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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자 아케트라브 Nuadha Airgeadlámh | |
등장 | G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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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이자 몬스터.2. 상세
전부터 에일레흐 왕국의 선왕이자 영웅이었던 걸로 간혹 언급되었지만, G12 S2에서 케이가 클라우 솔라스 관련해 자세히 설명한다. 여기서 철자는 누아자, 혹은 누아자 아케트라브. 신들의 왕이라 불렸으며 1차, 2차 모이투라 대전에 참여했고 2차 대전에서 크로우 크루아흐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1]참고로 C1 시절에 나온 책을 보면 단순히 투아하 데 다난의 왕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즉 처음 설정상에서는 신들의 왕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챕터 3부터 설정이 변경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원래 켈트 신화에서 신이면서 왕이었던 점이나 과거의 에린을 신들이 직접 통치했다고 생각해보면
3. 테마곡
아케트라브 |
팔리아스의 성좌 |
4. 작중 행적
G12의 타이틀 '영웅의 귀환'에서 말하는 '영웅'은 이 누아자다.[3] 연금술사 지레스의 말에 따르면, 평소처럼 급진파 연금술사들이 클라우 솔라스 호문클루스를 연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아자가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크로우 크루아흐의 어둠에 삼켜졌으나 마검 클라우 솔라스의 부름에 의해 다시 깨어났다고 한다. 그는 그 때까지 플레이어가 이룬 업적을 평가해 신족의 지위를 주겠다고 제의했다. 이 때 누아자는 '내가 선택한 너의 운명'이라 말하며 이게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운명'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업적을 고려하면 인간을 신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그 정도 업적을 쌓기는 했다. 그러니까 정상적이라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제의.
나중에 다시 만나면 모리안이 플레이어를 제거하려고 한다는 걸 말하고 먼저 네반의 지지를 얻으라고 조언했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네반을 만나러 갔을 때 네반이 동의하지 않을 게 뻔하니 힘으로 제압하겠다면서 네반을 기습하고는, 그 힘을 흡수한다. 그리고 이런 무자비한 면 때문에 플레이어는 신이 된다는 것에 회의감을 가지게 된다.
네반의 말에 따르면 소울스트림의 이상을 말한 게 누아자라는데, 현재 그는 단지 꿈이라며 부정했고 플레이어가 항의하자 신이 되려면 인간의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이투라 전투 당시 투아하 데 다난이 크로우 크루아흐에 겁을 먹고 도망쳐버려서 죽었다가 되살아난 누아자는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절대신 아튼 시미니의 힘을 얻어 신을 초월한 절대불멸의 존재가 되길 원했다.
결국에는 플레이어에게서 브류나크의 힘까지 강탈, 브류나크를 칼리번의 제단과 공명하지 못하는 사실상 껍데기뿐인 장식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그 위엄을 과시한다. 브류나크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일로, 과연 신들의 왕다운 권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의 영상이 나타나지 않고 바로 넘어가 버리는 버그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가 브류나크의 힘을 강탈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훗날 겨우 알게 된다. 이렇게 해서 힘을 잃은 브류나크는 신들의 보물을 모조리 다 모아서 여신 모리안의 힘으로써 부활하게 된다.
여신 모리안이 부상까지 입어가면서까지 간신히 부활시킨 브류나크를 들고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팔리아스를 찾았을 때에는 이미 브류나크로부터 강탈한 칼리번의 힘으로 팔리아스의 성좌
팔리아스의 성좌를 통해 힘은 얻어 절대신의 속성을 획득했으나 그 힘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는지, 결국 모리안과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더블 공격에 아공간에 유폐됐다. 누아자는 치트 치고도 못 이긴 것이다.[4]
4.1. 공략
게임상에서 총 3번을 싸우는데 네반의 힘을 먹튀해서 그런지 스피어 오브 라이트와 퓨리 오브 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5] 팔리아스의 유물 8개를 모두 모으면 케오섬에서 모리안이 브류나크의 힘을 복원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브류나크의 힘을 이용해 팔리아스로 이동한 뒤 부서진 스톤헨지를 복원하고 누아자가 있는 팔리아스의 성좌로 가게 되며, 기다리고 있던 누아자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누아자: 짧은 시간에 브류나크의 힘을 다시 찾은 노력만큼은 인정해주겠다. 하지만 어리석은 집착이 가져올 불행은 누구도 아닌 (플레이어명) 자신이 책임져야 할 것이야. (전투 개시)
첫 번째는 누아자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누아자가 자신의 검으로 공격하려 할 때 모리안이 준 깃털을 사용하면 클리어. 간혹 가다 누아자가 땅에 내려와서 플레이어에게 돌진할 때가 있는데 그 스킬이 스매시 판정을 받기 때문인지 일반 공격으로 누아자를 패주면 누아자의 스킬이 취소된다.
두 번째는
모리안: 누아자, 나는 당신에게 네반 희생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바이브 카흐의 이름을 걸고 당신의 날개를 꺾고 말겠습니다.
누아자: 후후후, 복수의 여신 모리안의 부활인가? 하지만 나는 이미 팔리아스의 성좌로부터 불멸의 힘을 얻었다.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 네 그 복수심만 싸늘한 절망으로 식어가겠지.
마지막 세 번째는 모리안과 함께 누아자와 싸우는데, 모리안이 레이지 오브 윙스로 누아자를 공격할 때 같이 레이지 오브 윙스를 써서 누아자를 공격하면 누아자를 땅으로 내려오게 할 수 있다. 땅에 내려온 상태에서 무한히 영혼을 공급받고 있는 새도우 오브 스피리트로 패거나 브류나크를 손에 쥐고 누아자를 패다보면 누아자의 방보가 깎여나간다. 그 전에는 어떠한 공격도 데미지 1이 들어갈 뿐이다. 다만 어떻게든 누아자의 HP를 0으로 만들면 G12 클리어.[6]
누아자보다 안바르가 더 무섭다거나 땅에 떨어뜨려야 하는 기믹으로 인해 성가시다거나 하는 평가 때문에 메인스트림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은 실감하기 힘들지만, 스토리상으로 묘사된 누아자의 힘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네반의 힘을 강탈했을 때는 그렇다 쳐도, 이후 만전의 상태인 모리안이 팔리아스의 성좌를 지키기 위해 누아자와 맞서 상대하지만 그것을 지켜본 팔리아스의 아이바가 밀레시안에게 다급히 구조요청을 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고, 밀레시안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사실상 누아자가 승리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다.
게다가 이때 미션의 진행은 누아자를 저지하고 모리안을 구출하는게 아니라, 누아자가 석판을 이용해 설치한 결계를 스톤핸지를 부수는 것으로 해제하고 모리안을 구출하는 것.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만전의 상태의 밀레시안이 브류나크의 힘을 강탈당하고 모리안만 간신히 구출해서 후퇴한다. 게다가 미션의 제목이 누아자의 함정인 것을 보아 애초에 모리안과의 전투는 브류나크의 힘을 강탈하기 위해 밀레시안을 유인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이바를 통해서 브류나크 없이는 누아자에게 도달하는 것 조차 할 수 없음이 선고되고, 밀레시안은 필사적으로 에린의 모두의 도움을 받아 신들의 보물을 모조리 모아 브류나크의 힘을 간신히 복구하고 팔리아스에 도달하지만, 이미 누아자는 성좌를 깨워서 절대신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은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최종전의 누아자와의 전투 양상을 보면, 위에 공략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초반의 밀레시안은 누아자를 제대로 타격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며, 그 와중에 모리안으로부터 계승된 힘을 각성하게 된다. 제멋대로 섀도우 오브 스피리트에 필요한 영혼이 충전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키홀이 밀레시안을 돕고 있다는 떡밥을 던짐과 함께 모리안이 직접 참전하여 누아자와 대적하게 되는데, 이 전투의 끝은 누아자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누아자가 총 공세에 잠시 약해진 틈을 타서 팔리아스를 훼손하여 그를 다른 차원에 가둬서 간접적으로 봉인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즉, 절대신의 신물을 통해 그 힘을 다루는 최강의 밀레시안 용사와 막강한 전쟁의 여신 모리안, 그리고 암암리에 마신인 키홀의 힘이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끝장내지 못했을 정도로 누아자의 힘은 엄청나다는 의미가 된다. 모리안이 이미 충분히 강하다고 한 말이 그냥 한 말이 아니었던 것.
물론 후반부의 사기적인 힘은 브류나크의 힘을 빼앗아 깨운 성좌의 힘을 얻은 덕분이지만, 그 이전에도 네반을 일격에 제압하고, 모리안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며, 그 상태에서 밀레시안이 가진 브류나크의 힘을 빼았았으니 사실상 스토리 내내 일방적으로 적대하는 자들을 농락한 셈.
참고로, 이보나가 주는 와드네 관련 퀘스트에서 브류나크를 수복할 때 사라진 와드네를 비롯한 신들의 보물이 플밀레에게 깃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누아자와 플밀레+모리안의 힘은 어느 정도 대등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는 어차피 당시 누아자가 팔리아스의 성좌를 통해 절대신의 힘을 얻은 존재가 됐다는 것. 이런 특성 때문에 결국엔 죽이질 못하고 봉인으로 마무리됐으니,
5. 연대기 미션
아본의 연대기 미션 '모이투라 1차 전쟁'에서 당시 전쟁 때의 모습(의수를 달기 전)이 등장한다.피르 보그와의 전쟁 당시 같은 인간끼리의 동족상잔에 회의감을 느끼고 패배가 유력해진 피르 보그를 포용하고자 했으나, 이에 반감이 심한 부하들과의 마찰을 빚는다. 이후 키홀이 파놓은 함정과 반감이 심했던 별동대장의 배신으로 스렝과의 전투에서 한쪽 팔을 잃게 되나 때마침 모리안이 보낸 별동대의 생존자가 스렝을 제압한다.
이전 메인스트림과 G26의 묘사를 보아 이후 이것이 원인이 되어 왕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이며, 그가 감싸려 했던 피르 보그는 포워르에게 붙은 배신자로 낙인찍혀 박해받으며 에린을 떠나거나 라흐(던전) 속 깊숙한 지하에 숨어살게 된다.
6. 기타
- G12 마지막에 키홀이 '오랜만로군 누아자'하고 부활해서 그 역시 등장하나 했는데 아무런 존재감이 없어서 잊혀지려던(...) 시점, G16 엔딩씬에서 등장한다. 아무래도 키홀이 풀어준 듯(...). 사실 아본을 설명해주는 장면에서도 누아자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타로 카드 이미지가 나온다.
누아자가 아본에 들어간 적이 있다는 거냐
- 팔리아스 미션을 통해 초절정의 낮은 확률로 '누아자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누아자 장갑이 가장 싸며, 신발도 어느정도 값이 나간다. 무엇보다 문제는 누아자 로브(...). 시몬 수리 로브로 수리비는 2,157골드. 시몬 수리이기에 당연히 영구적이다. 누아자 로브의 생김새는, 메인스트림 누아자의 복장처럼 후드를 쓸 수도 있고, 오른팔에 금속 건틀렛이 달려있다. (금속 염색 앰플로 염색 가능) 서버별로 가히 최고가 아이템을 담당하고 있으며, 남/녀 로브가 따로 있다.
남성용은 누아자의 의상 그 자체라 매우 멋지다. 특히 남자 자이언트 캐릭터가 입을 경우, 가장 간지와 숨막히는 뒷태를 자랑하는 로브. 골드 가치가 낮은 구 서버에서는 1.3억 이상에 거래된다. 여성용은 남성용에 비해 가격에 5,000~6,000만씩 싼 경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이쁜 옷이 많은 여존남비 마비노기이기도 하고, 여성용은 상체 노출부가 가려져 있기에 인기가 적은 편.아니 그럼 남성용처럼 노출시키게? 그럼 마비노기 망해 이것들아
2012년 1월에 나온 설빔 키트에서 누아자 세트가 나오는 덕에, 여성용의 가격은 7,000~9,000만 까지 떨어졌으나 (만돌린 서버 기준), 남성용은 대부분의 돈 많은 사람들이 기존 가격인 1.5억에도 사고있기에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고 있지 않다. 아마 이대로 유지될 추세.
어지간히 키트로 풀리지 않는 이상, 누아자 로브의 뛰어난 비쥬얼 때문에 수요가 매우 매우 높다. 매물이 올라오면, 1.5억이라도 당일날 몇 시간 내로 팔려나가는 수준이라(...). 또한 원체 팔리아스가 인기가 없는(=공급이 없는) 것도 있다. 이런 거 때문에 일명 누스페이스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키트에서도 몇 번 풀리긴 했지만 나올 확률이 점점 올라버리고 말아서현거래랑 짱깨가 다 막혀서나중에는 원시세의 반의 반밖에 되지 않게 되었다(...).[7] 더구나 고퀄리티의 디자인에 비쥬얼도 뛰어난 의상이 많이 풀린지라 단순한 디자인에 가까운 누아자 로브 자체의 인기도 많이 시들해 진 상태.
2018년도 기준으로 로브는 가격이 바닥으로 추락,[8] 장갑과 신발은 세공 1랭크 밑 고가의 인챈트가 발려진 상태로 대부분 거래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장갑과 신발은 대부분 사장됐다고 보면 된다.[9]
7. 마비노기 영웅전의 누아자
한 챕터의 최종보스를 맡은 마비노기의 누아자와 달리, 여기서는 고대 신들의 전쟁 때 발로르와 같이 봉인되었기 때문에 얼굴을 비춰주지 못 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는 나서지 못하고, 시즌 2부터 메인 히로인으로 승격된 세르하를 통해 계시를 전해주고 있다. 시즌 4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에녹의 작전에 휘말려 마하의 각성만 도와준 삽질을 한 이후, 하계 쪽에 이상을 느낀 누아자가 세르하에게 힘을 불어넣어 그녀를 각성시킨다.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누아자의 사자라는 설정이 있으며, 마비노기와 달리 여기서는 선역이니 참고할 것.
[1] 그런데 누아자가 '신들의 왕'이라 불리고 있지만, 사실 진정한 신들의 왕은 아튼 시미니다. 엔델리온 사제에게 티르 나 노이로 대화를 해보면 모든 신들의 왕 아튼 시미니라고 언급한다. 정황상 에린의 교리에서 아튼 시미니와 3주신 격의 존재는 신의 입장에서도 초월적인 권능을 지닌 초신, 혹은 상위의 신이며 누아자, 바이브 카흐, 키홀 등은 그 하위의 신으로 여겨지니 딱히 누아자가 신족의 왕이라는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니다. 참고로 엔델리온은 루 라바다를 빛의 신이라고 표현한다.[2] 다만 모든 신들이 그러한 것은 아니다. 늙어 죽는 신이 있는가 하면 이미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멀쩡히 등장하는 신들도 있다. 신들 사이에서 파워 인플레가 엄청나다.[3] 이후 G12 후반부에서 나온 모리안의 대사를 보면 진정한 영웅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말하는 듯하다. 이중적인 의미를 노린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4] 누아자보다 누아자의 하수인인 다올들이 더 강하다(...). 뭐, 애초에 다올들은 다수가 동시에 등장하며 다중인식이다.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누아자는 오히려 이쪽이 2:1이라는 유리한 입장이다.[5] 이는 그 수하인 다올들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붉고 짧은 스피어 오브 라이트를 사용한다.[6] 사실상 누아자를 만나기 전에 만나야 하는 안바르가 더 무섭다(...).[7] 2014년 9월 기준 하프 서버에서 여캐 누아자 로브가 2,000만, 남캐 누아자 로브가 4,000만 대로 시세 형성 중이다. 원 시세의 3분의 1 이하로 뚝 떨어진 수준.[8] 마비노기 시장 카페 기준 전 서버 평균으로 여성 250~500만, 남성 500~800만 이다.[9] 아주 간혹가다 매물이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 습득한 유저의 드레스룸으로 직행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