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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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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ion 12: 영웅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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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보로스 누아자 아케트라브 그림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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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자 아케트라브
Nuadha Airgeadlámh
등장 G12
1. 개요2. 상세3. 테마곡4. 작중 행적
4.1. 공략
5. 연대기 미션6. 기타7. 마비노기 영웅전의 누아자

[clearfix]

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이자 몬스터.

2. 상세

전부터 에일레흐 왕국의 선왕이자 영웅이었던 걸로 간혹 언급되었지만, G12 S2에서 케이클라우 솔라스 관련해 자세히 설명한다. 여기서 철자는 누아자, 혹은 누아자 아케트라브. 신들의 왕이라 불렸으며 1차, 2차 모이투라 대전에 참여했고 2차 대전에서 크로우 크루아흐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1]

참고로 C1 시절에 나온 책을 보면 단순히 투아하 데 다난의 왕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즉 처음 설정상에서는 신들의 왕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챕터 3부터 설정이 변경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원래 켈트 신화에서 신이면서 왕이었던 점이나 과거의 에린을 신들이 직접 통치했다고 생각해보면 투아하 데 다난이 평범한 인간이란 점을 제외하면 딱히 틀린 건 아니다. 사실 원전 켈트 신화의 신들은 거의 전설 무기 든 인간 영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특별한 권능을 지니거나 하지 않는데 늙어 죽기까지 한다![2], 원전 켈트 신화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 않은 초창기 마비노기 설정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3. 테마곡

아케트라브
팔리아스의 성좌
테마곡이 두 개다. NPC일 때 아케트라브와 최종보스일 때 팔리아스의 성좌. 아케트라브가 거의 듣보잡 취급 받는데 비해 최종보스전에서 나오는 BGM인 팔리아스의 성좌는 보스의 난이도와는 달리 그야말로 폭풍간지를 자랑한다. 댓글창에는 음악은 좋은데 게임이 똥이라고 욕하고있다. 최종무곡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 이 때문인지 C5 시즌1 6화에서 플레이어가 루에리와 싸울 때 이 음악이 우려먹으며 나왔다. 여담으로 마비노기 내의 먼치킨에게만 주어지는 테마곡이라 한다. 누아자, 루에리, 밀레시안, 멀린 등등. 그리고 G19에서 추가된 사도 레이드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BGM으로 또 우려먹어졌다(...). 그리고 Fate/stay night 콜라보 이벤트에서의 금삐까 보스전에서 또 우려먹었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G12의 타이틀 '영웅의 귀환'에서 말하는 '영웅'은 이 누아자다.[3] 연금술사 지레스의 말에 따르면, 평소처럼 급진파 연금술사들이 클라우 솔라스 호문클루스를 연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아자가 배달 나타났다고 한다. 나중에 바이브 카흐의 수호부를 갖고 지하 수로에서 행해졌다는 호문쿨루스 실험을 확인하러 가면 누아자를 만나게 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크로우 크루아흐의 어둠에 삼켜졌으나 마검 클라우 솔라스의 부름에 의해 다시 깨어났다고 한다. 그는 그 때까지 플레이어가 이룬 업적을 평가해 신족의 지위를 주겠다고 제의했다. 이 때 누아자는 '내가 선택한 너의 운명'이라 말하며 이게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운명'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업적을 고려하면 인간을 신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그 정도 업적을 쌓기는 했다. 그러니까 정상적이라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제의.

나중에 다시 만나면 모리안이 플레이어를 제거하려고 한다는 걸 말하고 먼저 네반의 지지를 얻으라고 조언했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네반을 만나러 갔을 때 네반이 동의하지 않을 게 뻔하니 힘으로 제압하겠다면서 네반을 기습하고는, 그 힘을 흡수한다. 그리고 이런 무자비한 면 때문에 플레이어는 신이 된다는 것에 회의감을 가지게 된다.

네반의 말에 따르면 소울스트림의 이상을 말한 게 누아자라는데, 현재 그는 단지 꿈이라며 부정했고 플레이어가 항의하자 신이 되려면 인간의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이투라 전투 당시 투아하 데 다난크로우 크루아흐에 겁을 먹고 도망쳐버려서 죽었다가 되살아난 누아자는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절대신 아튼 시미니의 힘을 얻어 신을 초월한 절대불멸의 존재가 되길 원했다.

결국에는 플레이어에게서 브류나크의 힘까지 강탈, 브류나크를 칼리번의 제단과 공명하지 못하는 사실상 껍데기뿐인 장식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그 위엄을 과시한다. 브류나크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일로, 과연 신들의 왕다운 권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의 영상이 나타나지 않고 바로 넘어가 버리는 버그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가 브류나크의 힘을 강탈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훗날 겨우 알게 된다. 이렇게 해서 힘을 잃은 브류나크는 신들의 보물을 모조리 다 모아서 여신 모리안의 힘으로써 부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밀레는 그 동안의 선행의 보상을 받는 거 같아서 눈물이 다 난다.

여신 모리안이 부상까지 입어가면서까지 간신히 부활시킨 브류나크를 들고 플레이어 밀레시안팔리아스를 찾았을 때에는 이미 브류나크로부터 강탈한 칼리번의 힘으로 팔리아스의 성좌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를 일깨워 그 위에 앉아 플레이어를 내려다보며 등장한다.

팔리아스의 성좌를 통해 힘은 얻어 절대신의 속성을 획득했으나 그 힘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는지, 결국 모리안과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더블 공격에 아공간에 유폐됐다. 누아자는 치트 치고도 못 이긴 것이다.[4] 근데 밀레시안은 원래 불멸이네? 배신에 배신당해서 이번엔 자기가 먼저 배신 때려보니 망했어요.

4.1. 공략

게임상에서 총 3번을 싸우는데 네반의 힘을 먹튀해서 그런지 스피어 오브 라이트퓨리 오브 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5] 팔리아스의 유물 8개를 모두 모으면 케오섬에서 모리안이 브류나크의 힘을 복원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브류나크의 힘을 이용해 팔리아스로 이동한 뒤 부서진 스톤헨지를 복원하고 누아자가 있는 팔리아스의 성좌로 가게 되며, 기다리고 있던 누아자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누아자: 짧은 시간에 브류나크의 힘을 다시 찾은 노력만큼은 인정해주겠다. 하지만 어리석은 집착이 가져올 불행은 누구도 아닌 (플레이어명) 자신이 책임져야 할 것이야. (전투 개시)

첫 번째는 누아자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누아자가 자신의 검으로 공격하려 할 때 모리안이 준 깃털을 사용하면 클리어. 간혹 가다 누아자가 땅에 내려와서 플레이어에게 돌진할 때가 있는데 그 스킬이 스매시 판정을 받기 때문인지 일반 공격으로 누아자를 패주면 누아자의 스킬이 취소된다.

두 번째는 빵셔틀 수하인 다올을 3명을 불러서 자신이 보조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 전투에서 누아자는 그저 걸어다니다가 플레이어에게 닥돌하는 거 빼곤 위협적인 요소는 없다. 근데 버그 때문에 다올이 잘 죽지를 않는다. 이때 브류나크를 들고 다올들을 타격하면 방보가 서서히 깎이기 시작하고 처치하기가 수월해진다. 다올 3명을 모두 죽이면 2단계는 클리어되며 이벤트 컷신과 함께 모리안이 등장한다.
모리안: 누아자, 나는 당신에게 네반 희생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바이브 카흐의 이름을 걸고 당신의 날개를 꺾고 말겠습니다.
누아자: 후후후, 복수의 여신 모리안의 부활인가? 하지만 나는 이미 팔리아스의 성좌로부터 불멸의 힘을 얻었다.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 네 그 복수심만 싸늘한 절망으로 식어가겠지.

마지막 세 번째는 모리안과 함께 누아자와 싸우는데, 모리안이 레이지 오브 윙스로 누아자를 공격할 때 같이 레이지 오브 윙스를 써서 누아자를 공격하면 누아자를 땅으로 내려오게 할 수 있다. 땅에 내려온 상태에서 무한히 영혼을 공급받고 있는 새도우 오브 스피리트로 패거나 브류나크를 손에 쥐고 누아자를 패다보면 누아자의 방보가 깎여나간다. 그 전에는 어떠한 공격도 데미지 1이 들어갈 뿐이다. 다만 어떻게든 누아자의 HP를 0으로 만들면 G12 클리어.[6]

누아자보다 안바르가 더 무섭다거나 땅에 떨어뜨려야 하는 기믹으로 인해 성가시다거나 하는 평가 때문에 메인스트림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은 실감하기 힘들지만, 스토리상으로 묘사된 누아자의 힘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네반의 힘을 강탈했을 때는 그렇다 쳐도, 이후 만전의 상태인 모리안이 팔리아스의 성좌를 지키기 위해 누아자와 맞서 상대하지만 그것을 지켜본 팔리아스의 아이바가 밀레시안에게 다급히 구조요청을 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고, 밀레시안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사실상 누아자가 승리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다.

게다가 이때 미션의 진행은 누아자를 저지하고 모리안을 구출하는게 아니라, 누아자가 석판을 이용해 설치한 결계를 스톤핸지를 부수는 것으로 해제하고 모리안을 구출하는 것.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만전의 상태의 밀레시안이 브류나크의 힘을 강탈당하고 모리안만 간신히 구출해서 후퇴한다. 게다가 미션의 제목이 누아자의 함정인 것을 보아 애초에 모리안과의 전투는 브류나크의 힘을 강탈하기 위해 밀레시안을 유인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이바를 통해서 브류나크 없이는 누아자에게 도달하는 것 조차 할 수 없음이 선고되고, 밀레시안은 필사적으로 에린의 모두의 도움을 받아 신들의 보물을 모조리 모아 브류나크의 힘을 간신히 복구하고 팔리아스에 도달하지만, 이미 누아자는 성좌를 깨워서 절대신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은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최종전의 누아자와의 전투 양상을 보면, 위에 공략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초반의 밀레시안은 누아자를 제대로 타격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며, 그 와중에 모리안으로부터 계승된 힘을 각성하게 된다. 제멋대로 섀도우 오브 스피리트에 필요한 영혼이 충전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키홀이 밀레시안을 돕고 있다는 떡밥을 던짐과 함께 모리안이 직접 참전하여 누아자와 대적하게 되는데, 이 전투의 끝은 누아자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누아자가 총 공세에 잠시 약해진 틈을 타서 팔리아스를 훼손하여 그를 다른 차원에 가둬서 간접적으로 봉인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즉, 절대신의 신물을 통해 그 힘을 다루는 최강의 밀레시안 용사와 막강한 전쟁의 여신 모리안, 그리고 암암리에 마신인 키홀의 힘이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끝장내지 못했을 정도로 누아자의 힘은 엄청나다는 의미가 된다. 모리안이 이미 충분히 강하다고 한 말이 그냥 한 말이 아니었던 것.

물론 후반부의 사기적인 힘은 브류나크의 힘을 빼앗아 깨운 성좌의 힘을 얻은 덕분이지만, 그 이전에도 네반을 일격에 제압하고, 모리안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며, 그 상태에서 밀레시안이 가진 브류나크의 힘을 빼았았으니 사실상 스토리 내내 일방적으로 적대하는 자들을 농락한 셈.

참고로, 이보나가 주는 와드네 관련 퀘스트에서 브류나크를 수복할 때 사라진 와드네를 비롯한 신들의 보물이 플밀레에게 깃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누아자와 플밀레+모리안의 힘은 어느 정도 대등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는 어차피 당시 누아자가 팔리아스의 성좌를 통해 절대신의 힘을 얻은 존재가 됐다는 것. 이런 특성 때문에 결국엔 죽이질 못하고 봉인으로 마무리됐으니, 게임상의 강함은 둘째치고 누아자의 강력함은 가히 현재 등장인물 중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신들의 보물이 녹아들었다는 떡밥 또한 애초에 G12에서 신들의 보물의 힘을 브류나크에 채워 팔리아스의 빛을 복구한다고 명시된 이상 이후의 스토리를 위한 떡밥 이상은 되지 못하다.

5. 연대기 미션

아본의 연대기 미션 '모이투라 1차 전쟁'에서 당시 전쟁 때의 모습(의수를 달기 전)이 등장한다.

피르 보그와의 전쟁 당시 같은 인간끼리의 동족상잔에 회의감을 느끼고 패배가 유력해진 피르 보그를 포용하고자 했으나, 이에 반감이 심한 부하들과의 마찰을 빚는다. 이후 키홀이 파놓은 함정과 반감이 심했던 별동대장의 배신으로 스렝과의 전투에서 한쪽 팔을 잃게 되나 때마침 모리안이 보낸 별동대의 생존자가 스렝을 제압한다.

이전 메인스트림과 G26의 묘사를 보아 이후 이것이 원인이 되어 왕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이며, 그가 감싸려 했던 피르 보그는 포워르에게 붙은 배신자로 낙인찍혀 박해받으며 에린을 떠나거나 라흐(던전) 속 깊숙한 지하에 숨어살게 된다.

6. 기타

7. 마비노기 영웅전의 누아자

한 챕터의 최종보스를 맡은 마비노기의 누아자와 달리, 여기서는 고대 신들의 전쟁 때 발로르와 같이 봉인되었기 때문에 얼굴을 비춰주지 못 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는 나서지 못하고, 시즌 2부터 메인 히로인으로 승격된 세르하를 통해 계시를 전해주고 있다. 시즌 4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에녹의 작전에 휘말려 마하의 각성만 도와준 삽질을 한 이후, 하계 쪽에 이상을 느낀 누아자가 세르하에게 힘을 불어넣어 그녀를 각성시킨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누아자의 사자라는 설정이 있으며, 마비노기와 달리 여기서는 선역이니 참고할 것.


[1] 그런데 누아자가 '신들의 왕'이라 불리고 있지만, 사실 진정한 신들의 왕은 아튼 시미니다. 엔델리온 사제에게 티르 나 노이로 대화를 해보면 모든 신들의 왕 아튼 시미니라고 언급한다. 정황상 에린의 교리에서 아튼 시미니와 3주신 격의 존재는 신의 입장에서도 초월적인 권능을 지닌 초신, 혹은 상위의 신이며 누아자, 바이브 카흐, 키홀 등은 그 하위의 신으로 여겨지니 딱히 누아자가 신족의 왕이라는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니다. 참고로 엔델리온은 루 라바다를 빛의 신이라고 표현한다.[2] 다만 모든 신들이 그러한 것은 아니다. 늙어 죽는 신이 있는가 하면 이미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멀쩡히 등장하는 신들도 있다. 신들 사이에서 파워 인플레가 엄청나다.[3] 이후 G12 후반부에서 나온 모리안의 대사를 보면 진정한 영웅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말하는 듯하다. 이중적인 의미를 노린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4] 누아자보다 누아자의 하수인인 다올들이 더 강하다(...). 뭐, 애초에 다올들은 다수가 동시에 등장하며 다중인식이다.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누아자는 오히려 이쪽이 2:1이라는 유리한 입장이다.[5] 이는 그 수하인 다올들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붉고 짧은 스피어 오브 라이트를 사용한다.[6] 사실상 누아자를 만나기 전에 만나야 하는 안바르가 더 무섭다(...).[7] 2014년 9월 기준 하프 서버에서 여캐 누아자 로브가 2,000만, 남캐 누아자 로브가 4,000만 대로 시세 형성 중이다. 원 시세의 3분의 1 이하로 뚝 떨어진 수준.[8] 마비노기 시장 카페 기준 전 서버 평균으로 여성 250~500만, 남성 500~800만 이다.[9] 아주 간혹가다 매물이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 습득한 유저의 드레스룸으로 직행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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