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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8:04:55

New 건담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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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브레이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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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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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건담 브레이커
파일:logo_new_gb.png
제작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유통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장르 창회(創懐) 공투 액션
발매
(월드 와이드)
PS4 2018년 6월 21일
PC 2018년 9월 25일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4
프로모션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PV3. 등장인물4. 참전 작품5. 슈퍼 후미나 미션6. 스토리7. 평가
7.1. 문제점7.2.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Clearfix]

1. 개요

2018년 1월 16일 발표된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 작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전투를 통해 획득한 파츠로 나만의 건프라를 만들어 싸워나가는 액션 게임으로, 2018년 6월 21일 PS4로 발매 되었다. 또한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판매고를 늘릴 계획인지, 시리즈 최초로 스팀을 통해 PC로도 발매했다.

이번엔 미션 도중에 획득한 파츠를 그 자리에서 조립할 수도 있게 됐다. 또한 자신의 파츠를 잃었을 때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능은 없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주워가기 전에 먼저 줍는 것으로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시연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전작들보다 UI와 모션들이 퇴화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2018년 6월 8일, 발매일을 2주 앞두고 PC판의 공식발매일정을 같은 해 여름으로 연기하였다. #

6월 13일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노잼이라는 반응이 절대다수. 심지어 건브 1 열화판이라는 반응도 있으며 전반적으로 점수를 후하게 주기로 유명한 패미통에서 조차 29점(40점 만점)을 받았다.

2. PV

1차 PV 2차 PV
3차 PV
최초 공개된 플레이 영상 사막 스테이지 플레이 영상

3. 등장인물


4. 참전 작품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V건담
건담 센티넬
크로스본 건담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기동전사 건담 UC
건담 빌드 파이터즈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건담 빌드 다이버즈
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기동신세기 건담 X
∀건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기동전사 건담 시드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기동전사 건담 AGE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5. 슈퍼 후미나 미션

예약 특전으로 받을 수 있는 슈퍼 후미나 미션을 클리어 하면 후미 티켓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티켓 한장이면 라이브러리 모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품 하나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2]

슈퍼 후미나 미션은 오직 하루에 한번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PS4의 날자를 수동으로 다음 날자로 바꾸는 것으로 무한히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모든 부품 컴플리트를 노린다면 상당히 긴 시간 노가다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슈퍼 후미나 미션은 죽어도 디메리트가 사실상 전혀 없으므로, 윙 건담 바디 파츠의 자폭을 EX스킬로 들고 나가서 슈퍼 후미나가 나오자 마자 자폭을 반복하면 손쉽게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3]

참고로, 슈퍼 후미나는 PG사이즈로 나오는데 건브 시리즈의 PG는 실제보다 거대하고 유저는 HG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슈퍼 후미나를 록온하고 근접 공격 범위까지 접근하면 화면에는 스패츠 말곤 아무것도 안보인다.

6.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New 건담 브레이커/스토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평가

파일:K-058.png
파일:K-057.png

정식 발매 이후 평가는 혹평 일색. 일본 현지에서는 2년 전에 나온 전작인 건담 브레이커 3나 6년 전에 나온 건담 SEED BATTLE DESTINY가 더 나았다며 신나게 욕먹고 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와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에서 호평이었던 부분을 넣으려고 노력했던 흔적이 보이지만, 그게 왜 호평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눈곱 만큼의 고찰도 없이 전작들이 유저들과의 상호 대화를 통해 꾸준히 패치로 고쳐온 유저 편의성이나 밸런스와 관련된 부분들을 일말의 주저도 없이 단숨에 날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끝에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 최신작이면서 최악의 작품성을 가진 쿠소게가 되어버렸다.

어지간히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게임이 아니면 쿠소게로 쳐주지도 않는 KOTY에 2018년 노미네이트 되었고[4], 서양에서의 평가도 처참해서 메타크리틱 44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았다. 기존 건브3의 게임 엔진을 버리고 언리얼 엔진으로 갈아타며 PC판을 기획한 이유가 서양 시장 공략을 위해서라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몽땅 놓쳐버린 상태다.

결국 발매 하루 만에 정가와 중고 매입가 모두 사이좋게 폭락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발매 5일 만에 매입가가 2000엔까지 떨어졌다.[5] 더 처참한 것은 옆에 놓인 전작 건담 브레이커 3의 중고 매입가도 2000엔으로 갓 나온 시리즈 최신작의 중고 매입가와 나온지 2년은 된 게임의 중고 매입가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트레이더스에서 중고 매입 가격이 사라졌다. 즉 매입 거부를 당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똥값이 된 이후로는 아마존 판매순위에 다시 올라오고 양호하게 팔리는 중. 신품도 2천엔이면 살 수 있고 도대체 어느 정도로 구리길래 이 난리인지 궁금한 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문제는 DL판 구입자인데, 특히 반남의 반사기(?) 상법에 익숙하지 않은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는 한번 예약하면 취소가 불가능한 PSN 시스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하는 김에 닌텐도 E샵도 환불 기능을 만들라며 같이 두드려맞고 있다.

한정판을 산 사람들은 여러모로 뒤통수를 맞기도 했는데, 게임 자체의 평가도 극악이거니와, 한정판에 포함된 HG 건담 AGE-2 매그넘 클리어 컬러 사양이 이후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반짝이 입자가 추가된 사양으로 따로 발매한다고 하여 반다이에 배신감을 느낀 사람이 많다고 한다.

결국 이러한 혹평 탓에 후속 시리즈는 New라는 접두사를 버리고, 평가가 나았던 기존 3까지의 넘버링을 계승하는 형태가 되었다. 모바일로 제작된 차기작 제목은 New가 붙지 않은 '건담 브레이커 M'이었고, 관련 애니메이션인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는 3편과 M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New로 부터 6년 만에 제작된 후속작의 제목 역시 New 2가 아닌 '건담 브레이커 4'이며, 작품 특징을 얘기할 때도 New가 아닌 3에서 진화된 점을 설명하고 있다.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지향하고자 붙인 New 였겠지만, New의 계보는 앞으로도 이어지지 못할 듯 하다.

7.1. 문제점

문제는 스토리가 괜찮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아마추어가 쓴 습작만도 못한 수준에 논할 가치가 없는 단순한 시나리오다. 심지어 최종 보스라는 녀석은 지고 나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를 구사하는데 그걸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독백으로 구사하는 끔찍한 구성을 보여준다. 차라리 어디 팬픽 사이트에서 건담 빌드 파이터즈 팬픽을 하나 들고 오는게 나을 지경이다. 심지어 히로인 전원의 스토리는 (연애 요소를 제외하고) 별 차이가 없기에 완전 클리어를 하려면 이 짓을 몇번이나 반복해야 한다.

7.2.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현재 팬들이 추측하기로는 어째서 넘버링이 4가 아닌 New 라는 새로운 넘버링인가?라는 부분이 현재 상태를 이해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기존에 알려진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와 연관된 회사들과 그 역할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데,
  1. 반다이남코 - 건담 사용의 저작권 허가를 내고 자금을 제공(錢主)
  2. 이링크스 - 기획서를 제출함, 모션도 담당(건담브레이커 1, 2, 3 제작에 직접관여)
  3. 크래프트 & 마이스터 - 기획서대로 물건을 제작
  4. 디지털하츠 - 디버그와 테스트 플레이를 담당

그런데 여기서 New 건담 브레이커는 게임 엔진이 기존 건브 1~3에서 사용되던 오로치 엔진에서 언리얼4로 엔진이 바뀌었다.[9]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로치 엔진 관련 회사인 이링크스가 제작에서 빠지게 되었다. 유저들이 문제의 핵심으로 추측하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그 이유는 과거의 건브 시리즈와 뉴건브에서 제작 주체 중 바뀐 것이 이링크스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 탓에 일각에서는 사실 건브 시리즈를 지탱해온 건 반남이나 크래프트&마이스터도 아니고 사실은 이링크스가 주축이 아니었는가 하는 설이 돌아다니고 있다.[10] 일본에서는 아예 엔진 교체를 이유로 실제작사인 이링크스를 잘라낸 것이 모든 것의 원인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결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미명 하에 지금까지 시리즈를 유지하는데 지대한 공적이 있는 핵심 제조사를 내쫒은 결과 새로운 시장은 커녕 기존 팬들마저 등을 돌린 최악의 참사. 해외 건덕후들이 바보 천치가 아닌 이상에야 PS4판 뉴 건브 평가가 바뀔 정도의 버그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PC판이 나온들 팔릴 리가 없다. 결국 쓸데없이 PC 시장을 노리다 애꿎은 PS4 시장만 시궁창에 내던진 것이다. 현실적인 추방물

적 제거가 아닌 맵 안의 미션 수행이 승리 조건인 점, 격추 시 지정위치에서 일정 시간 후 부활, 플레이 중 레벨링을 통한 스킬 해금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을 위시로 한 AOS 장르들을 어설프게 베껴온 듯한 게임시스템이 눈에 띄는데 본작이 PC 출시와 서양시장을 노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어설프게 AOS를 베끼려다가 이 사달이 났을 지도 모른다.


[1] 학교의 담임선생님.[2] GP로 구입하려고 하면 한참을 돌아야 겨우 한개 살 정도로 GP가 짜게 벌린다.[3] 죽을 때마다 다시 리젠하기 까지의 대기 시간이 조금씩 늘어 나는 것이 유일한 디메리트지만 어지간히 셋팅과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 한 자폭 플레이가 오히려 클리어 타임이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혀 디메리트가 없다.[4] KOTY는 선정 기준이 무척이나 엄격하기에 노미네이트=손에 꼽히는 쓰레기 게임이라는 증명이다. 결국 패치로도 쓰레기같은 게임성이 해결되지 않았다. 다만 대상은 더 쓰레기같은 게임이 수상했다.[5] 6월 26일, 일본의 대표적인 중고 게임 거래 상점인 트레이더스 기준으로 중고 매입 최대 상한가격이 2600엔으로 책정되어 있다. 최대가격이라 함은 구입시 받은 초회특전 같은 것들도 완벽한 상태여야 가능하므로 포장조차 뜯지 않은 게 아니라면 2천엔 이상 받기는 힘들다.[6] 상식적으로 생각 해 보면, 이걸 고치지 못했기 때문에 PC판 발매가 연기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7] 이 공식을 따르지 않는 조합으로 멀티에 들어가면 높은 확률로 로망기체 몰고 왔다고 비웃음을 받게 된다.[8] 예를들면 빔 샤벨이 끼워져 있는 백팩을 장착하면 빔 샤벨 이도류를 선택 할 수 있다든가. 개틀링이 장착된 실드를 장착하면 개틀링을 쓸 수 있다든가 등등[9] PC판을 만들어서 스팀에 올려서 서양으로 시장을 넓히기 위함으로 추측됨.[10] 실제로 기존 건브 1~3에서 발생했던 문제들과 그에 대해 유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바로잡아온 수많은 부분들이 단숨에 싸그리 뒤집어진 걸 보면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