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2009) Ninja Assassin | |
장르 | 액션, 범죄, 느와르, 스릴러, 고어 |
감독 | 제임스 맥테이그 |
출연 | 비, 나오미 해리스, 쇼 코스기, 릭 윤 |
각본 | 매슈 샌드, J.마이클 스트러진스키 |
제작 | 조엘 실버,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그랜트 힐 |
촬영 | 카를 발터 린덴라우프 |
편집 | 잔 잔치아노, 조지프 샐리 |
음악 | 일란 에슈캐리 |
제공사 | 워너 브라더스 |
공동 제공사 | 레전더리 픽처스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 앵커초스 프로덕션 |
제작사 | 실버 픽처스 |
수입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촬영 기간 | |
개봉일 | 2009년 11월 25일 2009년 11월 26일 |
화면비 | |
상영 시간 | 100분 |
제작비 | 4,0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6,160만 달러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345,025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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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자매[1]가 제작하고, 브이 포 벤데타를 연출했던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을 맡아 연출한 닌자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함께 워쇼스키 자매의 양덕후 인증을 제대로 한 영화다.[2] 주연은 대한민국의 비.미국 등급 - R(만 17세 미만 보호자없이 관람불가).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만 18세 미만, 고등학교 재학생 관람불가). 일본 등급 - R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호주 등급 - R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2. 시놉시스
거리의 고아였던 '라이조'(정지훈)는 전설로만 알려진 비밀집단 '오즈누' 파에게 거둬져 훈련을 받고 세계 최고의 인간 병기로 키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직에 의해 친구 키리코가 무자비하게 처형된 것을 목격한 그는 조직을 뛰쳐나와 행방을 감춘 채 조용히 복수를 준비한다.한편 독일 베를린, 유로폴 요원 '미카'(나오미 해리스)는 정치적 암살사건을 추적하던 중 여러 사건과 아시아 지하 암살조직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거래 증거를 포착한다. 상사인 '라이언'(벤 마일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급 첩보자료를 뒤지며 진실을 파헤친 미카는 마침내 모든 전말이 담긴 극비문서를 손에 넣게 된다.
이로 인해 오즈누 파는 라이조의 라이벌인 '타케시'(릭 윤)가 이끄는 닌자 암살단을 급파하고, 쫓기는 미카를 구해낸 라이조는 자신들을 죽일 때까지 그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다. 결전의 때가 되었음을 느낀 그! 이제, 가슴에 품었던 분노의 칼을 꺼낸다.
유럽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서 라이조와 미카는, 살기 위해 그리고 오즈누 파를 끝장내기 위해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만 한다.
3. 예고편
4. 등장인물
5. 줄거리
거리의 고아로 자라난 '라이조'(비)는 암살자이자 무술 고수 '오즈누'(쇼 코스기)의 닌자 조직에 거두어져 훈련을 받고 인간병기로 성장한다. 그러나 오즈누 파에서의 첫사랑이 탈주를 감행해 무자비한 처형을 당하자 그는 앙심을 품고 조직을 뛰쳐나와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리고 암살자 집단에 관심을 보이고 수사를 하던 '미카'(나오미 해리스)를 보호하며 조직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다... |
5.1. 결말
어찌어찌 해서 닌자 조직이 주인공을 생포하는데, 그 전에 미카가 주인공에게 추적장치를 숨겨놓아 닌자 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낸다. 라이조는 미카의 도움으로 본거지에서 닌자 수괴와 맞붙게 되는데, 미카가 라이조를 엄호해주려다가 수괴의 칼을 맞고 쓰러지자 라이조는 갑자기 각성을 해서 퀵실버 마냥 순간이동급의 속도로 수괴를 썰어버린다.[3] 그리고 바깥에서는 주일미군과 현대판 닌자라 할 수 있는 SAT가 나타나 우월한 현대 과학의 힘으로 닌자들을 깨강정으로 만든다. 조명탄과 섬광탄을 터트리고 군용 탐조등으로 샅샅히 훑으며 집중 사격을 퍼부으니 캄캄한 어둠 속에 숨어서 싸우던 닌자들은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물론 연출 상 군인들이 무식하게 막 들이대다가 닌자들에게 썰려대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왔지만 현대식 무기와 냉병기 간의 싸움은 당연히 전자가 우위라서 결국에는 닌자들이 전멸했다.[4]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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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34 / 100 | 점수 6.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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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26% | 관객 점수 54% |
일부 감상평은 스토리가 없는데 액션은 고어씬이 자주 나온다는 평가. 첫 장면부터 사람 머리를 입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베어버리고 신체가 사라지는 등 무지막지하게 강렬한 고어씬을 선사해 비의 마초 액션을 보러온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고도 한다. 반면 고어 장면에 익숙해 딱히 놀라지 않은 사람들은 화면이 깜깜해 고어 장면도 뭐 제대로 보이는 게 없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개봉 전 기대했던 비의 액션 연기와는 별개로 감정 연기는 혹평을 받았다. 그래도 "오, 미카 미카."라는 대사는 유행어가 됐다.
7. 흥행
미국에서는 2009년 11월 25일에 개봉해 개봉 첫 주말에 2,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6위로 데뷔했다. 최종적으로는 북미 수익 38,122,883 달러, 해외 수익 24,087,009 달러를 벌어서 총 62,209,892 달러. 즉, 약 6천 2백만 달러를 벌었는데 극장하고 돈을 반으로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배급사가 얻은 수익은 3천 1백만 달러였고 이후 DVD판매수익까지 합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미국의 영화정보 사이트 더 넘버즈에 따르면 3월17일 출시된 ‘닌자 어쌔신’ DVD는 5월 9일 집계 분까지 617,529장이 판매되어 11,822,343 달러의 매출을, 블루레이는 196,055장을 판매하여 4,911,763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부 합쳐서 16,734,106 달러. 즉 약 1천 6백만 달러를 벌어서 극장 흥행과 합치면 4천만 달러를 간신히 넘기고 이후 최종적으로 DVD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2009년 11월 26일에 개봉해[6] 첫주 2위로 데뷔했지만,#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130만 관객을 동원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11월 비수기에 개봉한 영화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8. 기타
- 개화기 당시 일본의 닌자 조직이 돈을 받고 조선의 명성황후를 청부살해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런 이유에선지 일본인들에게는 심한 거부감을 주었던 것 같아, 예전부터 아메리칸 닌자 역할로 유명했던 일본인 액션 배우 쇼 코스기와 키리코 역의 사와이 안나를 제외하고는 배역 중 일본계 배우는 거의 없고 다 한국계 미국인 아니면 한국인이 일본인 역을 맡았다. 릭 윤, 성 강, 이 준, 렌델 덕 김 등등.[8]
-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부분을 수상했다. 같은 시상식에서 Biggest Badass Star 부문도 수상했는데,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는 이를 두고 비가 이 상을 받은 건 영화 제목에 "Ass"가 두 번 들어갔으며, 영화가 나빴기(Bad) 때문이라며 깠다. 이어서 옥스포드 미국 영어사전에 자신이 내세운 "Truthiness"의 새로운 용법이 실렸다고 자랑을 했는데, 바로 뒤이어 같은 사전에 실린 "Badass"에 대한 진짜 의미를 보여주겠다며 펼쳐보았더니, "Badass: 명사, 한국의 팝스타 비"라고 나오자 노발대발했다.(물론 진짜 사전엔 그런 식의 설명은 안나오지만...)#
- 주연을 맡은 비는 2008년 11월 22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닌자 어쌔신의 제작비가 1억 달러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의 순제작비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천만 달러였다.#
- 암살 대상은 우편을 통해 '검은 가루'를 확인했고 어둠 속에서 암살당한다. 2001년 미국의 탄저 가루가 떠오른다.
[1] 이때는 위쇼스키 형제였다.[2] 딱 봐도 양키 닌자의 화룡점정을 찍는 작품이다.[3] 원래 심장 부위 쪽이 뚫렸었기에 보통 사람 같으면 죽었을 상황이었지만 라이조가 수괴를 죽인 뒤 갑자기 미카가 깨어나는데 알고보니 미카는 심장이 오른쪽 가슴에 있는 특이한 몸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다행히도 단순 부상만 입는 정도로 끝났다.[4] 애당초 닌자들의 주 암살상대는 생양아치들이나 조폭들이지 군인이 아니다. 군인들이 공격 받으면 당연히 군대 쪽에서 빡돌아 본거지를 추적하러 올 것이 뻔한데도 먼저 선빵을 친 닌자들의 용기가 대단할 지경이다. 그리고 실제 전근대 일본의 닌자들도 첩보나 암살을 주로 했지 제대로 된 전투와는 상극이었다. 여러 닌자 관련 매체들에서 나오는 싸움 엄청 잘하는 닌자들은 과장된 이미지이며 그 점에서는 오히려 본작이 고증을 제대로 한 것이다.[5] 미군이란 얘기가 있지만, 뭐 특별한 암시는 없다.(다국적 군일지도.) 그런데 후반에 닌자들을 상대하는 병력은 일본 특수경찰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 일단 로케이션은 처음에는 독일, 그 다음에는 일본이고 독일에서는 인터폴(과 |독일경찰 소속 대테러부대)들이, 일본에서는 일본 특수부대가 닌자들이랑 맞붙었다.[6] 스크린 수 401개로 2012의 726개 스크린에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적은 스크린 수로 시작했다.[7] 한국 스타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헐리우드 영화였기 때문에 자기 손으로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한다.[8] 원래 동양인이 출연하는 헐리우드 영화에선, 영화 내용 중 동양의 특정 국가를 비하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나라 출신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출신들이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일본 야쿠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일 경우 야쿠자 역은 주로 중국계, 한국계 배우들이 맡고, 중국 삼합회가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일 경우 삼합회 조직원 역은 일본계, 한국계 배우들이 맡는 등.[9]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닌자 블랙 지라이야로 나왔던 배우. 그 작품 내에서도 아버지인 쇼 코스기가 나오지만 그 작품에서 아버지가 맡은 것은 자신을 뒤통수 때리는 스승 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