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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 사토 마사하루
와쿠와쿠 소닉 패트롤 카와 세가소닉 더 헤지혹에서 에그맨을 연기한 성우.
- 타키구치 준페이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에그맨을 연기한 성우.
- 오오츠카 치카오
소닉 어드벤처부터 소닉 로스트 월드까지 에그맨을 연기한 성우. 소닉 붐 시리즈를 넣으면 라이즈 오브 리릭/섀터드 크리스털까지 맡았다. 메인 시리즈에서나 붐 시리즈에서나 에그맨의 경박하고 비열한 캐릭터를 잘 살려냈고, 넥젠에서는 기존의 에그맨에서 보기 힘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기해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타깝게도 2015년 1월 15일 성우 본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영원히 오오츠카의 에그맨 연기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1]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를 맡은 성우이자 오오츠카 치카오의 아들인 오오츠카 아키오를 의식하여, 통신 무전 스페셜 어필에서 소닉을 상대로 무전을 켜면 소닉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스네이크를 볼 수 있다.[2] 참고로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마이크 폴록처럼 두 에그맨들을 다 맡았다.
- 나카무라 코타로[3]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부터 에그맨을 담당하는 성우. 오오츠카 성우보다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으로, 초기에는 오오츠카 못지 않게 에그맨에 어울리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힘이 빠지고 연기력이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때문에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발매 이후에는 일본 네티즌들이 성우 교체를 요구할정도.
- 카누카 미츠아키
나카무라 코타로가 컨디션 불량으로 잠시 휴양하러 간다고 전해진 뒤 소닉 프라임 시즌 3부터 대역으로 나온 에그맨 성우. 앞의 두 성우보다 목소리가 거친 것이 특징이다.
2. 대한민국
- 박영화
소닉 X, 소닉 툰에서. 고슴도치 소닉에서는 스니블리 역을 맡았다. 굉장히 절륜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에그맨 특유의 능글맞고 자뻑부리는 모습을 마치 조선 양반마냥 찰지게 잘 살렸으며 때때로 진지한 분위기를 보이는 장면에서도 제대로 분위기를 깔며 연기했다. 개그 씬에서나, 포스 있는 씬에서나 굉장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고 특유의 튀는 목소리가 '맛깔난다'라는 소리밖에 안 나온다. 그래서 현재 에그맨의 대한민국 성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황창영
소닉 프라임에서. 본편에서는 빅 더 캣과 다른 멀티버스의 에그맨들과 중복이다. 닥터 에그맨 자체는 무난하지만 멀티버스로 분화된 카오스 위원회의 에그맨들의 연기가 더 잘 어울린다는 평.[4]
3. 북미
- 게리 초크 (Gary Chalk)
소닉 언더그라운드에서의 성우. 다른 소닉 시리즈에서는 다른 배역을 맡기도 하였다. 2020년도 소닉 더 헤지호그 영화에서는 해군 장성 역할을 맡았으며 바람돌이 소닉에서도 각종 단역 및 조연을 맡으면서 열연하기도 했다.
- 에드윈 닐 (Edwin Neal)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에그맨을 맡았다. 에그맨의 캐릭터와 말투를 잘 살려내 호평을 받았고 팬들은 이 성우가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클래식 에그맨을 맡길 바랐으나, 결국 후술할 마이크 폴록이 두 에그맨을 모두 맡았다. 아마 OVA의 일본어판 성우 타키구치 준페이가 소닉 제너레이션즈 발매 이전에 사망해서 그런 듯.
- 딤 브리스토 (Deam Bristow)
소닉 어드벤처부터 소닉 어드밴스 3까지 연기했다. 에그맨 특유의 스타일과 말투를 잘 표현했다. 소닉 어드밴스 3를 녹음한 후 사망하였기 때문에 소닉 시리즈 북미판 성우 교체의 계기가 되었다. 소닉 라이더즈에서는 라이브러리 음성으로 쓰이게 되었다.
- 마이크 폴록 (Mike Pollock)
애니메이션 소닉 X와 게임 섀도우 더 헤지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에그맨의 목소리를 맡고 있다. 인간적이고 지적이면서 배짱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훌륭하게 연기하기 때문에 평이 매우 좋다. 그래서 북미판 성우진이 대거 교체되었을 때 까이지 않은 몇 안되는 배역 중 하나였다. 세가도 이걸 인정하는지 2010년에 소닉 시리즈의 성우가 바뀔 때 마이크 폴록은 교체되지 않았다. 특히 소닉 프론티어에서의 주요 장면에서 에그맨의 감정선을 훌륭하게 잡아내어 명연기를 펼쳤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4. 배우
- 짐 캐리(Jim Carrey)
2020년에 개봉된 실사 영화 수퍼 소닉에서 닥터 에그맨 역으로 결정되었으며, 이에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짐 캐리 전담 성우인 김환진을 캐스팅하였다. 예고편만 나왔을 때부터 의외로 재현율이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원작의 에그맨처럼 뚱뚱한 모습은 아니지만[5]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자뻑 기믹은 건재한 모습이라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며, 예고편의 막바지에 어느 정도 원작의 에그맨과 비슷한 외형으로 등장한다. 첫 트레일러에 등장한 소닉의 디자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그나마 건질 만한 것이 에그맨이라는 평까지 나왔다가 두번째 예고편에서 수정된 소닉의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그 이후 소닉에게도 기대가 모이면서, 소닉과 에그맨 모두 팬들이 기대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실제로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도 짐 캐리가 이 영화를 캐리했다고 평했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5. 그 외의 국가/언어
- 마르크 브르토니에르 (Marc Bretonnière) - 프랑스
소닉 X,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붐 시리즈에서 에그맨의 프랑스어 더빙을 담당한 성우. 덩치에 걸맞게 후덕한 느낌을 준다. 과거에 바람돌이 소닉과 소닉 언더그라운드에서 로보트닉 이외의 악역들을 여러 명 담당한 이력이 있다.
- 알도 스텔라 (Aldo Stella) - 이탈리아
소닉 제너레이션즈와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 에그맨의 이탈리아어 더빙을 맡은 성우. 다른 국가의 에그맨과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며, 일판과 비슷하게 할아버지 느낌도 난다. 일판과의 차이점이라면 이 쪽은 성질이 고약한 노인이라는 정도.
- 프란세스크 벨다 (Francesc Belda) - 스페인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붐 TVA에서 에그맨의 스페인어 더빙을 담당한 성우.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기준으로 7개국의 에그맨 성우 중에서는 가장 목소리가 굵다.
- 하르트무트 노이게바워 (Hartmut Neugebauer) - 독일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 소닉 붐 파이어 & 아이스에서 에그맨의 독일어 더빙을 담당한 성우.
- 이자크 바르다비드 (Isaac Bardavid) - 브라질
바람돌이 소닉부터 소닉 붐 TVA까지, 역대 소닉 시리즈 TV 애니메이션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에그맨 혹은 로보트닉의 포르투갈어 더빙을 맡은 성우. 에그맨의 성우로 활동한 기간만 따지면 독보적으로 길다.
[1] 참고로 딤 브리스토의 기일이 2005년 1월 15일이다! 즉, 딱 10년 후에 사망한 것.[2] 이는 작중 스네이크의 아버지인 빅 보스 성우 역시 오오츠카 치카오다.[3] 해외 소닉 커뮤니티에서는 오랜 기간 키요카와 모토무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4] 정확히는 미스터 닥터 에그맨만.[5] 이후 3편에서 진짜 뚱뚱한 모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