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1:25:03

당신 옆이 좋아

{{{#!wiki style="color:#FFFFFF;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D1D1D,#E2E2E2
2001~2005
파일:우리가 남인가요 로고.png
(2001)
파일:사랑은 이런거야 로고.png
(2001~2002)
파일:당신 옆이 좋아 로고.png
(2002~2003)
파일:노란 손수건 로고.png
(2003)
파일:백만송이 장미 로고.png
(2003~2004)
파일:금쪽같은 내 새끼 로고.png
(2004~2005)
파일:어여쁜 당신 로고.png
(2005)
파일:별난여자 별난남자 로고.png
(2005~2006)
}}}}}}}}}}}} ||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41633_P01_165515.jpg
연출 이성주(우리가 남인가요)
극본 정성희(국희, 근초고왕, 불꽃 속으로)

1. 개요2. 소개
2.1. 방영 전2.2. 예상 밖 부진2.3. 실패원인
3.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2002년 7월 1일부터 2003년 1월 31일까지 방영된 KBS1TV 일일 드라마.

90년대부터 일일극 시장에서 계속 우위를 점한 KBS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리가 남인가요의 이성주 PD와 국희의 정성희 작가가 호흡을 맞춰 7~80년대를 배경으로 일일극을 제작한다. 무엇보다 정 때문에 이후 출산과 육아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하희라의 복귀작이라 방영 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하희라의 남편 최수종채시라를 주역으로 내세운 사람의 집 이후 3년 만에 '스타성'과 연관이 있는 배우를 주역으로 기용했다.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박인환김해숙은 방영 직후 4년 후 소문난 칠공주로 시청률을 폭발시킴으로써 카메오로 출연했던 이효춘과 함께 KBS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준다. 박인환, 한진희, 김해숙, 손현주인어 아가씨에게 패배 후 으샤으샤하여 2007년 문영남 작가의 조강지처 클럽에서 다시 만나서 시청률을 40%이상 폭발시킨다. 또한 박인환이효춘 역시 2009년 문영남 작가의 수상한 삼형제에서 부부로 재회하여 시청률을 40% 이상 폭발시킨다.

또한 이 드라마는 재희가 이현균이라는 본명으로 출연한 마지막 작품이다.

2. 소개

2.1. 방영 전

아무래도 시대극이라 준비도 오래 걸렸다. 또 배우 섭외문제 때문에 사랑은 이런거야의 연장이 불가피해졌다. 결국 첫 방영 일자는 월드컵 직후인 7월 1일이 되었다. 그래도 KBS가 그동안 일일극에서 우위를 둔 만큼 이 작품 역시 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데...

2.2. 예상 밖 부진

애인을 빼앗겼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서 성공한다는 설정은 국희와 비슷하다. 그래서 당시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되어서 첫 방영 후 반응은 '정감있지만 칙칙하다'는 평이어서 KBS 일일극답게 훈훈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동시간대 경쟁작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막장 드라마 인어 아가씨였다. 게다가, 두 아이의 어머니인 하희라가 드라마 초반 여고생 역할을 맡게 되어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게 되자 제작진은 하희라의 여고 시절 부분을 압축하여 성인을 만들었다.

아울러, 인어 아가씨가 일일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복수를 주제로 해서 많은 인기를 끌게 되자 여동생이 친언니의 남자친구를 빼앗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여주인공이 사귀던 애인과의 사랑을 완성하는 것으로 대본을 수정한 바 있었다. 이 때문에 이 작품은 저조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보고 또 보고 방영 당시의 살다보면 만큼은 아니어도 10% 후반대 시청률을 기록하여 시청률 콘크리트에 금이 갔다.

2.3. 실패원인

우선 너무 중장년층에만 공략을 했다는 점. 원래 일일 드라마가 아줌마들과 할머니들이 주로 시청하는 점을 감안하여 시대극으로 편성했는데 이미 1TV 아침 드라마로 TV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시대극인 아침드라마가 있었다. 즉, 저녁에 하는 TV소설이나 다를 게 없었다. 젊은 층도 보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극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큰 실패 원인은 경쟁작작가 때문...

이미 보고 또 보고에 밀려 1년이나 일일극을 죽 쑨데다가 온달왕자들이 방영할 때도 MBC에 시청률 1위를 내주었다. KBS가 임작가의 작품에 또 한번 당한 셈.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년 후 MBC가 왕꽃 선녀님을 방영하면서 대항한 작품이 바로 밥줘 작가 서영명금쪽같은 내 새끼였다.

3. 등장인물



[1] 1997년 KBS 2TV 미니시리즈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출연 이후로 5년 만에 이 드라마로 KBS를 복귀했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MBC 월요시트콤 '연인들'에도 동시에 출연 중이었다. 참고로 정혜영이 출연한 KBS 드라마는 이 두 작품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