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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00:29:38

대한민국 공군 vs 조선인민군 공군

대한민국 국군 vs 조선인민군
가능성 언론 경제력 비교 군사력 비교 (육군/해군/공군/비대칭전력)
기타 요소 주변국 민간인 전후 대중매체
대한민국 공군 VS 조선인민군 공군
파일:대한민국 공군기.svg
파일:조선인민군공군기New.png
파일:40916637321_2dcf8b1887_o.jpg
대한민국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35A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92600380963068.jpg
북한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MiG-29

1. 개요2. 전력 비교
2.1. 작전기2.2. 지원기
3. 분석
3.1. 항공전력의 질적 문제3.2. 가동률과 훈련 부족3.3. 열악한 비행장 사정3.4. 정찰 자산
4. 북한의 항공전술과 한국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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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군조선인민군 공군의 전력을 비교하는 문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힘에 대한 논리이고 정의이며 철학이라고 하시면서 싸움의 승패 여부는 무장 장비의 전투적 제원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 데 달려 있다고, 아무리 기술적 우세를 자랑하는 적들이라 해도 우리 비행사들의 정치사상적 우월성을 압도할 수는 없다고 확언하시었다.
― 2023년 12월 1일 조선중앙통신, 11월 30일 김정은이 딸 주애와 함께 공군사령부를 방문한 사실을 전하며#

인용문 자체는 북한의 전형적인 의지드립이지만, 이를 뜯어보면 김정은 본인마저 조선인민군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과 싸우는 것을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비유할 정도로 조선인민군 공군의 장비 수준이 대한민국 공군에 비해 처참하게 떨어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1]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

대한민국 공군은 스텔스기인 F-35[2]의 배치 이전에도 유사시 72시간 이내 북한 전역에 대한 제공권 장악을 확신한 바 있다.# 대한민국군 국방백서를 보면 알겠지만 국군은 국방예산 증액 등을 목적으로 병사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는 선에서 북한군의 전력을 대외적으로 과대평가하는 성향이 있다.[3] 그러나 이런 성향에도 불구하고 공군만큼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것은 남북의 공군력 차이는 누가 봐도 심각하게 벌어져 있다는 소리다.

육군이나 해군도 마찬가지지만, 북한 공군은 말할 것도 없이 시궁창이라 항공력이 동남아의 지역강국 공군보다도 약하다. 북한이 육군은 장사정포와 경보병, 해군은 잠수함과 공기부양정, 신형 미사일정을 비대칭전력으로 삼고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 공군이 경계하는 북한의 비대칭전력은 전투기가 아닌 탄도미사일과 경보병의 공군기지 습격이다.

북한이 보유한 주요 전투기는 다음과 같다.
반면 대한민국 공군은 F-15K 시점에서도 압도하던 차에 하이급으로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도입하면서 조선인민군 공군은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에 놓였다. 미국에야 F-22 랩터라는 돌연변이 같은 하이급 전투기가 있어서 F-35는 로우급 전투기로 취급하지만 대한민국이나 일본 등의 타 국가에서 F-35는 중국의 J-20이나 러시아의 Su-57 이상의 하이급 전투기다. 사실 F-35는 현존 최강 기체인 F-22와 비교해도 20년 가까이 늦게 개발된 만큼 공대지능력이나 전자장비(레이더 제외) 등의 일부 기술은 우위인 면도 있어서 F-35를 개발하면서 얻은 전자장비 기술을 F-22에 추가로 적용하기도 하였다.

이렇다보니 T-34K-1 전차를 동등하게 취급할만큼 북한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5] 워게임에서조차 아무리 길어도 개전 사흘이면 북한 공군이 소멸할 지경이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서도 유사시 한·미 연합전력으로 북한 지휘부를 궤멸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 전력 비교

간혹 북한 공군의 많은 숫자를 보고 그래도 숫자가 많은 것은 걱정해야하는 것이 아니느냐고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현대전투에서는 물량보단 질적 차이가 더 중요한데 그마저도 그렇게 대단한 수적 차이가 없다. 암만 많아 봤자 전투기 2만 대를 넘게 북한이 가지지 않는 이상 세대차이는 절대 극복할 수 없다.

단편적인 예시로 미군에서 진행한 훈련의 F-15 군단 VS F-22 랩터 1기의 교전 결과를 들 수 있다. 해당 훈련에서 F-15 편대는 조기경보기 등 고급 정찰자산까지 가세하는 등 어마어마한 지원을 받았고 미 공군이 꾸준히 운용하며 개량을 거쳐온 F-15 자체의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날 것이다. F-15의 경우 개량이 완료된 후기형은 4.5세대이며 F-22의 경우 5세대로 한 세대 정도의 기종차이가 있었지만 F-22 랩터는 무려 혼자서 조기경보기의 지원까지 받은 F-15를 훈련종료까지 144킬을 냈다.[6]

굳이 랩터같은 스텔스기와의 비교가 아니더라도 레이더 탐지거리와 사정거리가 더 긴 한국 공군 쪽이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 먼저 보고 쏴서 격추하고, 적의 탐지 범위나 사정거리에 들어오기 전에 빠지는 것이 가능하니 세대차이에 의한 성능차는 절대로 단순한 물량으로 잡을 수 없다. 그나마도 희생을 감수하고 닥돌할 수 있는 수량조차, 그리고 그정도를 활용할 만큼의 충분한 연료도 없다.

북한은 전투기를 띄울 기름조차 없어 몇년째 평범한 규모의 공군 훈련도 진행하지 못했고 레이더에 더 이상 훈련이 잡히지도 않는다. 사실상 포기한 수준으로 이마저도 가장 최신 전투기 20대만 간당간당하게 띄워 평양 시내만 방어하는 용도로 사용 중이다. 즉 숫자만 많아 봤자 그걸 띄우지 못하면 그저 고가치 목표물에 불과하다. 그나마 북한의 최신 전투기의 상황도 말이 아니다. 전투기는 당연히 민간 항공유가 아닌 군용유를 넣어주어야 하는 물건임에도 북한은 돈이 없기에 전투기에 민간 항공유를 넣고 있다. 당연히 이는 전투기의 성능저하와 고장으로 이어지며 실제로 자기들 딴에는 미국 항공모함을 잡는 훈련 중에 해상으로 추락까지 했다. 알려진 사실만 이정도인 상태로 실상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터이니 북한의 숫자는 사실상 허수아비만도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일부 소수의 전투기와 군용기를 제외하면 평균을 차지하는 대다수의 북한 공군은 당장 대한민국의 공군도 아니고 육군에 소속된 육군 항공대의 최신예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한테도 털릴 수 있는 총을 단 항공기를 보유한 집단에 불과하다.

바로 다음 문락에서 언급될 작전기, 지원기 등의 지표는 2022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1. 작전기

대한민국 공군 vs 조선인민군 공군: 각종 전투기 비교
분류 대한민국 공군 조선인민군 공군
보유 대수 추가 주문 보유 대수 추가 주문
5세대 스텔스기 39기[7] 20기 이상[8]
4.5세대 192기[9] 120기[10]
4세대 94기[11] 40기[12]
3세대 98기[13] 56기[14]
2세대 288기[15]
1세대 150기[16]
대한민국 공군 vs 조선인민군 공군: 각종 공격기/폭격기 비교
공격기 106기[17]
폭격기 80기[18]

2.2. 지원기

대한민국 공군 vs 조선인민군 공군: 각종 감시통제기 비교
분류 대한민국 공군 조선인민군 공군
보유 대수 추가 주문 보유 대수 추가 주문
조기경보통제기[22] 4기[23] 4기[24]
정찰기 10기[25] 2기[26]
무인정찰기 4기[27] 2기
전선통제기 20기[28]
대한민국 공군 vs 조선인민군 공군: 각종 공중기동기 비교
공중급유기 4기[29]
수송기 40기[30] 309기[31]
훈련기 190기[32] 20기 240기

3. 분석

3.1. 항공전력의 질적 문제

북한 전투기 중 상당수가 6.25 전쟁 때 굴리던 MiG-15와 그 상위 버전인 MiG-17, MiG-19이다. 이 물건들은 미그-19라도 1955년에 도입된 구식이다. 한국 공군의 F-4 팬텀 II도 1960년대부터 도입된 물건이기는 하지만 퇴역 중인 단계[33]이고 여전히 폭장량 7.2톤이라는 막강한 지상공격능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34] 미그 19는 그런 것도 없다.[35] 무엇보다 한국은 어디서 F-4가 퇴역한다는 소식만 들리면 달려가 부품을 싹쓸이해오다 못해 3D 프린터로 부품을 찍어내는 무시무시한 정비력을 자랑하지만 북한은 그림의 떡이다. 북한도 부품을 재생시키거나 자체로 부품을 만들어내는 등 비슷한 노력을 하긴 한다. 문제는 이걸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할 능력이 없어서 각 단위마다 자체로 진행하다 보니 단위마다 조금씩 부품 오차가 생겨 버린다.

탈북자들은 이 기종들을 유사시 카미카제식의 자살 폭격기로 운용된다고 증언했으나, 한국의 방공망은 쌓아 둔 미사일 수량만 봐도 단순한 물량 공세로 뚫을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니다. 한국 공군은 현재 가장 신뢰성 있는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인 AIM-120 암람을 2010년까지 600여 발, 2019년에도 3,000억원 어치 구매해 꾸역꾸역 쟁여놓고 있고, 비교적 구식이지만 북한 공군에게는 충분한 스패로우와 사이드와인더도 산더미처럼 비축해두었으며, 자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대공으로도 직도입한 패트리어트를 구석구석 배치한 것은 물론 천궁 대공미사일을 블록1형 18개 포대, 블록2형 7개 포대 도입해 미사일 약 1,000여발을 쌓아두었고, 고고도용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L-SAM 개발 프로젝트에도 1조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여담으로 암람 미사일의 가격은 발당 약 5억 원 정도, 천궁 대공미사일은 발당 15억~20억 원 정도지만 구식 자살폭격기가 날아와 부술 시설 복구 비용과 위험에 처한 군, 민의 생명보다는 저렴하다. 흔히 농담삼아 북한 전투기보다 미사일이 비싸다고도 하지만 수백억~천억 원짜리 전투기한테 굳이 근접전을 시키느니 원거리에서 미사일 한두 발로 끝내고 얼른 귀환하는 게 위험 감수와 시간 절약을 감안하여 경제적이라고 할 것이다. 근접전을 위해 고기동을 하면 그만큼 기체에 무리가 가고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머릿수만 차지하고 있는 500여기 정도의 허수를 걸러내 보면 북한 공군의 실제 주력기는 MiG-23ML 56대, MiG-21F/PF/PFM/bis 150여 대, MiG-29 A/C, UB 40대 정도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BVR(시계 외 교전)[36] 능력이 없다시피 하다. 물론 운좋게 접촉하면 한국 공군 전투기를 잡을 수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그게 쉬웠으면 걸프전 때 이라크 공군은 미 공군과 맞대결이 어느 정도 가능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숫적으로 우세한 아랍 공군의 압박에 벌벌 떨어야 했을 것이다. 애초에 한국 공군이 추종하는 미 공군 및 서방측 공군의 항공력 발전 방향부터가 '수적 우위를 이용해 저항하는 공산권 공군을 질적 우위로 압도하고 수적으로 우세한 공산권 지상군을 공격하는 것' 이었다.

그나마 현대 공중전은 BVR이 대세이고 WVR(가시거리 내 교전)은 거의 '만에 하나' 정도로 생각되는 분위기이지만 한반도는 워낙에 종심이 짧아서 도그파이팅이 없으리란 법은 없는데, MiG-21 및 이하의 오래된 전투기들은 근접전으로도 한국군의 미들급, 로우급 전력인 F-16FA-50에게 압도적으로 열세이고 MiG-23의 경우 F-16을 상대로는 열세, FA-50의 경우 백중[37]일 것으로 예측된다. 애초에 F-16부터가 베트남전 당시 MiG-19, 21 등의 경쾌한 소련제 전투기에 고전했던 미군이 군비 축소 움직임에 맞춰서 LWF(경량전투기) 계획을 수립한 것이 시작이다. F-5 마저 냉전 종료 후 Mig-21와 비교해보니 수치적으로는 Mig-21이 약간 우월한데 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나 넓은 시야 등의 시너지 효과로 F-5가 도리어 유리했다는 평가까지 있었다. 그리고 FA-50은 그 F-5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경전투기이며 필리핀, 이라크등에 수출해서 실전기록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경전투기로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근접전으로나마 남한 주력기들과 붙어볼 만한 북한군 전투기로 4세대 전투기인 MiG-29가 꼽히지만, 북한 공군에서 마흔 대 남짓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전투기들은 대부분이 수도인 평양 영공방위 용도로만 투입되는데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5세대 전투기 F-35A가 39기[38]보다는 많고 4세대 / 4.5세대 전투기인 F-15K 59기[39]보다 적은 양을 갖고 있고 F-16C/D 계열 약 166기[40]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양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북한 공군의 MiG-29 24기 가량은 정비 불량이나 기체 결함 등으로 보유 명단에만 올라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므로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전투기는 16대로 추정되고 있고 BVR 능력이 없어서 실전이 벌어지면 근접전에 들어가기도 전에 십중팔구 한국 공군의 F-16C/D 계열, F-15K, F-35A에서 운용 중인 AIM-120 암람에게 격추당할 것이다. 실제로 MiG-29의 BVR 미비와 열세는 걸프전과 유고 내전 등에서 실전검증까지 되어 버린지 오래로 상세한 내용은 MiG-29 항목에서 다루고 있다.

그래서 러시아도 이 참담한 결과를 보고 MiG-29의 대대적인 개량을 실시하여 최신 개량형은 무시못할 BVR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엄격한 품질관리와 검수체계 하에서 제작된 러시아제 정품이나 북한을 제외한 타 국가의 개량형 MiG-29 전투기나 해당되는 얘기이고 당연히 북한 공군의 MiG-29는 예외[41]이다.

물론 여러 우회 방법을 통해 북한 공군이 운용 중인 전투기의 부품을 새로 밀수하거나 러시아에서 MiG-29 전투기 개량 키트를 밀수하여 글래스 콕핏으로 개량하는 등 어떻게든 개량 및 유지를 시도하고 있으며 자위-2021 행사에서 북한이 중국 공군 신형 미사일과 유사한 신형 공대공 미사일과 조선인민군 신형 장거리 대공미사일을 공개하는 등 북한도 공군 전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끊임없이 보이고 있어서 철저한 대비는 필요하다.

3.2. 가동률과 훈련 부족

북한군은 공군 전체를 통틀어 1년 평균 비행시간이 10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2주일 간격으로 한 번에 20분씩 훈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비행기에 넣을 기름이 없어서 훈련 비행은 커녕 날지도 못하는 고철 기체에 앉아 입으로 훈련하는 지경에 이르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의 전시 비축 항공유의 양은 약 3일분 정도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이 추정치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전쟁 발발 시 '한국 공군 전투기가 우르르 떠서 북한군 전투기를 오르게 했다 앉았다를 3일 반복하는 것만으로 실제 교전 없이 북한 공군력을 궤멸시킨다'는 소설 속에서나 나올 만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 이런 농담이 농담 같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북한 공군의 연료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타이완 해협 분쟁에서 중국 공군이 진짜로 이런 방식을 쓰고 있다. 압도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한 중국 공군의 시도때도 없는 출격에 한정된 전력으로 대응해야 하는 타이완 공군은 피로도가 누적되어 급기야는 전군 최신예, 최강 전력인 F-16V가 활주로 이탈하는 사고까지 발생하였다. 그나마 타이완은 돈이 있으니 잘 훈련된 인원들이 그때그때 대응 출격이라도 하지 북한은 아예 출격도 못하고 눈뜨고 구경만 해야 할 판이다.


그것도 모자란지 2014년에는 비행기 연료가 너무 부족한 나머지 기체에 앉기는 커녕 땅바닥에 지도를 그려놓고 모형비행기를 들고 걸어다니는 쇼를 훈련이랍시고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것도 김정은 앞에서 말이다. 그걸 또 좋다고 낄낄대고 있다 심지어 북한은 이것을 자랑스럽다는듯이 조선중앙TV에, 그것도 리춘히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송출하기까지 했다. 저걸 '도보비행훈련'이라고 칭하고는 있으나 그렇게 해서 훈련이 된다면 운전면허시험장만 도보로 돌아도 F1 레이서 탄생이 가능할 판이다.

북한을 제외한 전 세계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비웃었다. 더구나 첨언하자면, 저런 훈련이라 할 가치도 없는 행동을 훈련이랍시고 하고 자빠진 부대는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458군부대'인데, 458 부대는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였던 오중흡[42]의 이름을 딴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북한 안에서는 최정예 부대로 정해진 부대인데, 그런 부대가 그것도 국가 원수가 시찰하는 자리에서 쇼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훈련'이 전세계적으로 오만 조롱을 받자 북한은 조선인민군 공군 대변인 차원에서 이 '훈련'을 '도보비행훈련'이라고 부르며 전세계의 '도보비행훈련' 비판에 대해 "이는 비행훈련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지렁이들의 떠벌임", "이 '훈련'은 조종사들의 행동 일치를 위해 세계 어느 나라 공군도 다 진행하는 훈련 방식이며[43] 남조선이 이를 비방한 것은 대결속통에서 나온 악담이고 심술궂은 독설이다", "남측이 '도보비행훈련'을 비방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비방했다", "군사에 문외한인 집권자가 통수권을 행사하니 아랫것들 모두가 제망신인 줄도 모르고 무지의 소리만 줴쳐대는지 모른다"라면서 막말까지 쏟아냈다. #

그리고 북한 입장에서 보면 이건 비웃음 사는 걸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모든 정밀기계가 그렇듯이, 비행기는 장기간 방치한 채로 써먹지 않고 내버려두면 쉽게 고장난다. 항공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단순한 기계인 자전거를 생각해봐도, 매일 타면 나름 멀쩡한 자전거를 한 보름만 방치해 놓으면 체인에 녹이 슬고 바퀴 바람도 많이 빠져있다. 자동차 또한 1년 내내 운행을 안한 차보다 연간 10,000km 정도 운행을 한 차가 더 성능이 좋고 내구성도 좋다. 당연한 일인 게 기계는 직접 돌려보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인지 북한 공군은 비행기를 띄워도 '비전투손실'이 매우 심각하다. 2009년에 MiG-23 전투기가 한 대 추락, 2014년에는 mig-19전투기가 3대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고, 2015년 1월에는 김정은이 직접 참관한 미군 항공모함 격파 훈련... 아니 격파 코스프레에 참가했던 미그 전투기가 또 한 대 추락했다고 한다.참조. 때문에 실제 전쟁 상황에서 출격가능한 북한 공군 기체는 얼마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출격하자마자 기체 결함으로 우수수 떨어지는 그야말로 공중분해가 연출되거나. 특히 4, 5세대 전투기들은 기존 세대의 전투기들 보다도 연료를 더 먹으면 더 먹고 유지비도 더 들면 더 들지 절대로 기존 세대보다도 적게 들지 않는다.

대북감시망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 레이더망에 감지되는 북한 영공을 비행하는 북한 전투기의 수가 급감했다고 한다. 윗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평소 훈련이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는 소리인데, 이쯤되면 북한 공군기가 남한보다 많니 어떻니 할 처지조차 안 된다. 평시에 훈련도 못하는 조종사들이 전시에 급히 전투기 몰면 뭔 소용일까?

연료가 부족해 전투기를 못 띄워 훈련마저도 못 하는 북한 공군과 충분한 훈련은 물론이고 과학공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같이 군이나 항공과 관련 없는 축제에서도 에어쇼를 하고[44] 다니는 대한민국 공군. 이쯤에서 이야기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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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뮬레이션 훈련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위의 도보 비행 훈련보다야 나아보이지만 운전면허연습장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운전 시뮬레이션 기기도 실제랑 천지차이인데 항공기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연료비가 비싼 항공기를 제대로 못 띄우는 건 여전하다. 동네 PC방 같다.

3.3. 열악한 비행장 사정

비행장 여건 면에서도 북한 공군은 사정이 여의치 않다. 최전방에 있는 비행장 중에서도 1/4가량은 전시 전방 전개에 사용되는 비행장이라고 해도, 다른 비행장들도 시설은 실로 열악하기 그지없다. 북한이 자랑하는 근위1항공사단 주둔지이며 Mig-29가 전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순천비행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비행기지 하나 하나가 소규모 도시에 가까운 남한 공군에 비하면 이들 전개 기지는 활주로에 격납고 몇 채 세워놓은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내부 시설도 시설이거니와 연계도로나 철도 등의 수송망도 열악하기 짝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한미연합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 건설된 동굴기지들은 비행기 배기가스 때문에 전개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예를 들어 지상활주로라면 긴급 전개 시 F-16을 약 20초, 심지어 그 육중한 B-52 폭격기도 30초 간격으로 띄울 수 있는데, 동굴활주로에서의 이륙 간격은 아무리 배기가스처리장치를 갖춰도 3분, 그나마도 없으면 5분까지도 벌어진다. 따라서 동굴활주로는 있어도 그다지 큰 역할을 하기 힘들며, 정 동굴활주로를 통해 유의미한 전개능력을 확보하려면 이런 동굴기지를 다수 건설해야 하는데 교통망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북한에서 이들 기지마다 제대로 보급을 해 줄 수 있을 리가 없다.

6.25 전쟁 이후 북한 공군은 개전 초기에 가용한 거의 모든 항공전력을 최단 시간 내 서울 등 주요 대도시와 비행장·지대공 SITE·지휘 통제소 등 중요 군사 시설로 투입, 해당 목표의 기능 마비 및 혼란 유발을 대전략으로 삼아왔다. 황해도와 강원도 인근에 대부분의 비행장이 집중적으로 위치되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북한 공군의 후방 비행사단은 2개의 수송전단과 1개의 훈련비행사단이 전부요, 나머지 가용 전력의 70~80%가 북위 39도 밑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1980년대까지도 한·미 연합공군에게 상당한 위협으로 평가됐었다. 한국 공군이 F-16 전투기 도입 등을 괜히 서둘렀던 게 아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현무뿐만 아니라 사거리가 800km로 늘어난 현무-2, 500~1,500km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순항 미사일인 현무-3, 사거리 300km의 ATACMS BLOCK 4A 등 전방에 집중되어 있는 북한 공군의 비행장을 위협할 수 있는 국군의 전략 무장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한국 공군 역시 휴전선을 넘어가지 않고도 북한군 비행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의 공대지 무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이래서야 당초 목적이었던 대규모 항공전력의 신속 전개는커녕 전쟁개시와 동시에 대한민국 국군미군에서 날려보낸 전술탄도탄과 순항미사일, 각종 공대지 무장들에게 활주로격납고가 박살나는 등 곤죽이 될 정도로 얻어맞아 출격조차 못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심지어 이제는 이런 타격수단들을 하도 뽑아내다보니 수용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순양함 크기의 합동화력함을 건조할 계획을 세운 실정이다.

한국 공군의 비행장 역시 북한의 탄도탄 등 장거리 투사무기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기지 밀집도가 높은 북한 공군에 비해 한국 공군의 주요 비행기지들은 지역별로 비교적 분산되어 있어 동시 타격이 쉽지 않으며, 한국 공군의 주력기들을 운용하는 비행장들은 대부분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장거리 공격에 대응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 공군보다는 사정이 좀 낫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주한미군의 MD망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일환으로 속속 배치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천궁 대공미사일들은 북한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전시에 군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남쪽의 민간용 공항 개수와 규모만 해도 북한의 비행장과 비교 대상이 아니다.

비좁은 한반도의 항공 전역에서 비행장의 수는 곧 한 번에 띄울 수 있는 전투기의 숫자와 직결되며, 때문에 남북한 간 전면전 발발 시 양측은 제공권 확보를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 중 하나인 상대측 비행장 파괴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다. 그리고 위에 서술한 양국 비행장의 지정학적 위치, 국군의 무장 상태 등을 고려하면 북한군의 비행장이 무사할 확률은 매우 낮다. 결국엔 육상 전력 전개를 위해 어떻게든 제공권을 탈취해야 하는 북한 공군이 그나마 이점이었던 물량에서조차 남한 공군에게 압도되는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3.4. 정찰 자산

한국은 미국의 도움을 통해 방대한 양의 북한관련 정찰정보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미국의 조력을 제외하고 단순히 한국과 북한을 비교해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일단 한국군은 북한이 보유하지 못한 조기경보통제기, 전자정보정찰기, 정찰 위성, 공중급유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매우 유리하다.

먼저 보고 먼저 때리는 놈이 이긴다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는 현대 공대공 항공전에서 조기경보기는 그야말로 맵핵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고성능 ASEA 레이더를 탑재하고 하늘 위를 떠다니며 적 항공세력의 활동을 전부 파악하여 아군 전투기와 전술기들에게 공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굽시니스트의 친절한 설명 만화

신호정보 수집으로 대표되는 전자정찰은 상대방의 레이더 능력과 특성을 파악하는 엘린트(ELINT : Electronic intelligence)와, 전자정보 수집과 적의 통신 내용을 파악하는 코민트(COMINT : Communication Intelligence)로 분류된다. 전자정보 정찰기는 사진정찰과 달리 전파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목표 상공 바로 위를 비행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상대 국가의 국경 밖에서도 얼마든지 정찰이 가능하다. 또한 수집한 전파 정보를 바탕으로 적 전자무기체계와 통신체계의 성능을 사전에 분석,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기에 전자기기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현대전에서 중요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정찰위성은 적의 전쟁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대비할 수 있게 하고, 주요 전략 자산의 배치와 주력 부대의 이동 및 포진 등 고급 군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강대국들이 괜히 저런 장비를 많이 가지고 있는게 아니다. 이 외에도 한국군은 고고도 무인 정찰기(UHAV)인 글로벌 호크 도입을 추진하고 신형 정찰기를 배치했으며 각종 무인정찰기를 개발하고 대대급 무인기를 도입해 대대마다 무인기 1세트씩은 정찰자산으로 배치하는 등의 형태로 북한과의 차이를 계속 벌려나가는 중이다. 굽시니스트의 친절한 설명 만화2

일각에서는 북한이 남파 공작원을 보내거나 위성 지도 업체를 통해 국군의 전략시설을 파악하고 있으므로 정찰자산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작원이나 위성지도로는 적군의 이동이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수집할 수 있는 정보량에 한계가 있으며, 정보를 파악하더라도 이를 지휘부에 전달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의 지도보안 수준은 해외기업들이 엄청난 불만을 표할 정도로 삼엄한 데다 여기에 공개하는 지도조차 검열된 지도다.

물론 해외기업이 제공하는 공개 위성데이터 같은 걸로 위성사진으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겠지만 애초에 민간위성 데이터는 군사위성보다 해상도가 낮고 갱신주기가 느려 필요할 때 정보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사진만 가지고는 부대정보나 내부시설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위성사진에도 구분가능하게 잡힐만한 대형 포대나 전략시설은 몰라도 일개 보병부대의 편찬 장비나 구성까지 위성으로 알 방법은 현재까진 없다. 아울러 진짜 실시간 정밀위성데이터는 무진장 비싸다. Landsat 위성데이터 가격은 장당 수천달러에 달한다. 남한이나 북한 전역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족히 한화 수십억원은 지불해야 한다.

북한 무인기 추락사건으로 이슈화된 북한군 무인기도 중국제 민수용 무인기를 개조한 것일 뿐, 정해진 경로대로 비행해서 사진을 찍어 되돌아가는 지극히 단순하고 정보가공에 시간이 걸리며 가치 있는 정보를 획득하였는지조차 알 수 없는 원시적인 정찰수단이다. 실질적인 군사적 목적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도발'에 가까웠다고 볼 정도. 반면 한국이 운용하기 시작한 글로벌 호크는 북한 전지역을 실시간으로 정찰하는 대형 무인기이며, 90년대에 실전배치한 RQ-101 송골매 무인기조차 꽤 괜찮은 열영상, 주간광학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상에 전달하는 무인기이다. 물론 글로벌 호크는 4대 도입 후 현재까지 기체 당 평균 10건의 결함이 발생한 정도로 고장이 꽤나 잦아 말이 많지만 북한은 애시당초 그것도 없다.

한편, 김정은은 수차례 정찰 위성을 쏘겠다고 공언했지만 천리마-1을 통한 만리경-1 발사는 실패했다.
파일:북한 정찰위성 시험 주장.jpg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고도 정찰기 고도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파일:북한판 글로벌호크.jpg
새별 4형

4. 북한의 항공전술과 한국의 대응

1970년대부터 북한 공군은 비행사단의 주력들을 대부분 휴전선 인근으로 집중 배치하여 건설하는 쪽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이는 북한지역이 산악지형이라 효율적인 비행장 운영 건설이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도 대규모 항공세력을 단기간 내로 투사하는 데 상당한 비중을 두었기 때문이다.[45] 이는 실제로 한국 공군이 1990년대까지 상당히 위협으로 인식했던 문제로서, 특히 1980년대 KFP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나 현무 전술 탄도탄 개발은 이런 배경에 영향을 받은 사업들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 공군은 강화되고 북한군은 경제문제로 인해 사실상의 붕괴하였음을 북한군도 인지하고 있다. 한국과의 경제력 격차도 엄청나게 벌어져서[46] 최단시간 안에 서울을 포위하거나 점령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게 되자, 북한은 단거리탄도탄을 쏟아부어 한국 공군과 나아가 주일미군 및 자위대의 공군기지들을 단 며칠, 아니 몇 시간 만이라도 마비시키고 기갑부대를 돌진시키는 전술을 기획중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 탄도탄의 정밀도가 떨어진다지만 넓은 활주로 어딘가에 맞는 정도는 할 수 있으며, 화학탄두를 탑재한다면 더욱 효과가 높아진다. 북한의 핵무기는 아직 소형화가 미비한 것으로 보이지만 소형화에 성공한다면 이 또한 주요 공군기지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사용했다간 항공전력 문제가 아니라 핵우산이 가동되겠지만.

한국 공군도 이를 막기 위해 화생방 훈련을 엄청나게 돌릴 뿐더러 각 기지마다 대량의 화생방 대책과 활주로 복구 장비를 마련하였으며,[47] 600kg 스커드 탄두에 의한 384m3의 파공을 굴삭기 등 중장비 7종 10량으로 4시간만에 복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탄도탄 공격을 막기 위해 공군을 넘어서서 육해공이 총동원되는 한국형 킬 체인의 구성에 10년 이상 총력을 들이붓고, 동시에 대량의 지대지, 공대지, 함대지 무장으로 북한의 지도부를 직접 공격하는 대량응징보복 전략을 공개하였다. 애초에 전쟁은 육군 대 육군, 공군 대 공군으로 성능과 수량을 겨루는 게 아니라 국가의 총력을 최대한 유기적으로 활용해 투사하여 자국의 정치적 결심을 강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 상기 인용문에서 북한 입장에서 좋게 들리도록 돌려말하려고 해도 적 무장장비의 전투적 제원이 자신들을 앞선다는 언급과 함께 대놓고 적들이 '기술적 우세'를 자랑한다고 언급되었다.[2] F-22가 사실상 수출이 금지되어 있는 기종이기 때문에, 비미국 국가가 쓸 수 있는 전투기 중 최상급 중의 최상급의 전투기이다.[3] 2023년 기준으로는 맹목적으로 ‘북한군이 더 많으니 강하다’라고 선동하는 게 더 이상 안 먹힐 지경에 이르니, 군 정신전력 교육에서도 북한군의 병력과 장비 댓수를 설명하고는 “근데 이건 양만 그렇다는 거지, 질적으로는 대한민국군이 우세한 편이다”라고 교육하고 있다. 애초에 최정예 공군 부대가 모형 비행기 들고 돌아다니는 걸 훈련이라고 하는 나라랑 동급으로 취급받는 것 자체가 치욕 이상이긴 하지만.[4] 거기다 F-16같은 경우도 과거의 성능에 머물러있지 않고 계속 개량되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에 있는 F-16도 들여올 때 최신형인 KF-16였는데 지금은 F-16V가 최신형이며 대한민국의 KF-16도 순차적으로 F-16V로 개조될 예정이다. V급으로 개량된 KF-16의 제식명은 KF-16U로 명명되었다.[5] 사실 북한군의 주력전차는 T-34보다 뛰어난 천마호, 폭풍호, 선군호다. 아무리 북한 육군이 막장이지만 T-34를 주력으로 굴릴 정도는 아니다. 그럴 만큼 워게임에서는 북한을 강화해준다는 의미다.[6] 다만 게임처럼 1대 144로 싸운 게 아니라, 4기 정도씩의 편대단위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상황을 부여해가며 매번 무장과 연료 리셋하면서 반복한 것이이므로 주의. 현대 항공전에서 게임처럼 수백 기의 전투기들을 한 공역에 쏟아붓는 것은 발진할 항공기지의 면적과 지원전력 문제부터 항공통제 등의 이유도 있어 아예 불가능하다.[7] F-35A[8] F-35A 20기 이상 추가 도입 예정[9] F-15K 개량(2020년대 F-15EX급 개량 예정), KF-16V(Block 72 개량)[10] KF-21 Block 1~2.[11] F-16 PBU (Block 52 개량), FA-50(다목적 경전투기/경공격기)[12] MiG-29[13] KF-5, F-5, F-4 팬텀 II[14] MiG-23[15] MiG-19, J-6, MiG-21, J-7[16] J-5, MiG-15[17] Su-7 Su-25, Q-5[18] IL-28, H-5[19] 초기형 F-5A/B는 레이더가 없고 2세대 전투기로 분류. 후기 개량형 F-5E/F의 경우 AN/APQ-153 레이더(최대탐지거리 약 42km)이나 AN/APQ-159 레이더(AN/APQ-153의 최대탐지거리인 약 42km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ASG-29 광학조준기를 비롯하여 RWR(레이더 경보장치), 채프 등이 장착이 되어 있어 3세대로 분류된다.[20] F-4D는 2010년 6월 16일에 전량 퇴역, RF-4C는 2014년 2월에 전량 퇴역.[21] 초기형 F-5A/B 계열은 2000년대 중~후반에 전량 퇴역.[22] 조기경보기의 상위 버전[23] E-737[24] 2021년까진 2기 예산으로 2027년까지 구매예정이었으나 최근 2기 추가예산 집행되어 총 4기를 추가 도입을 하게 된다.[25] 팰콘, 금강, 백두[26] 팰컨[27] RQ-4[28] KA-1[29] KC-330[30] C-130, C-130J, CN-235[31] An-2, An-24, Il-76[32] KT-1, KT-100, T-50, TA-50[33] F-4E 2024년 퇴역 예정, F-4D와 RF-4C는 2010년대 초~중반에 이미 전량 퇴역.[34] 이러한 타격능력이 중요해서, 1~2차 F-X 사업(F-15K 도입) 목적 중에는 'F-4 대체'도 있었다.[35] 굳이 장점을 뽑자면 선회력이 좋은편이라 도그파이팅 상황시 위협이 될 수는 있다. 다만 대부분이 BVR에서 격추 될거라는 것.[36] 강력한 레이더와 중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눈에 보이는 거리보다 먼 거리에서 교전하는 것. 물론 스텔스와 항전장비가 중요하지만,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적합한 위치를 선점하고 적의 공격위치로부터 회피할 수 있는 추진력과 기동성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37] 초기형 FA-50 한정. 개량형부터는 AIM-9X를 운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근접전에서도 소폭 우위로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블록 20 개량부터는 AIM-120 암람을 운용 능력을 획득하여 BVR 전투가 가능해져 북한 공군의 MiG-29를 상대로 백중 혹은 약간의 우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타국의 MiG-29 개량형들의 경우 BVR 전투가 가능한데다가 항전장비와 체급상의 격차로 인해 여전히 열세이다.[38] 3차 F-X 사업으로 F-35A를 40기를 도입하였으나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로 39기를 운용 중이며 1기는 그라운딩 되어 동류전환 및 정비훈련으로 쓰이고 있다.[39] 1차 F-X 사업으로 F-15K 40기를 도입하였으나 1기(02-005호기)가 2006년 훈련 중에 추락, 2차 F-X로 보잉이 20기 가격으로 21기를 제공하여 보충하였으나 칠곡 F-15K 추락사고로 1기를 손실하여 2023년 2월 기준으로 59기를 운용 중이며 개량이 진행될 예정이다.[40] 2023년 기준 F-16PBU(블록 52 개량) 34기, KF-16U(블록 72 개량) 132기[41] 당장 불곰사업 조항에 "한러 외의 3국에 러시아가 제공했거나 공동 개발한 무기의 수출, 공여시 쌍방 동의가 있어야 된다."는 조항을 붙인 대신에 러시아가 북한에 지원을 못하게 막아 놓은 상황이다.[42] 오중흡은 김일성의 동북항일연군 시절 동료로, 김일성 부대가 일본 육군에게 포위되었을 때 자신이 지휘하는 7연대가 김일성부대인 척하고 일본군 병사들을 유인해 김일성을 피신시키고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오중흡의 4형제는 형제 모두가 빨치산인 것으로 유명했는데, 형 오중성의 아들이 바로 오극렬이다.[43] 당연하지만 이는 오직 북한만이 하는 방식이다. 미군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 공군도 공군들이 훈련을 할 때 전투기 아니면 시뮬레이터로 하지 북한처럼 장난감 비행기 들고 돌아다니고 그것도 모자라 이를 '도보비행훈련'이라고 포장하지도 않는다.[44] 정말로 뭐만 하면 에어쇼를 한다. 횡성 한우 축제에서도#, 매년 7월에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개막식에서도#, 한글날에도#, 진해 군항제에서도#... 하도 해대는 탓에 전투기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나올 정도다.[45] 2020년대 현재에 와서 보면 애초에 전투기를 전방에 배치해야만 빠른 시간 안에 전개 가능한 것 자체가 문제다. 한국 공군은 최신예기일수록 후방에 배치한다. 어차피 전개하는 시간은 비스무리하니까.[46] 한국의 전체 GDP가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 북한의 100배 이상이다(...). 참고로 미국의 GDP는 한국의 13배 정도다.[47] 반대로 북한의 얼마 없는 활주로를 파괴하기 위해 듀란달 미사일폭탄을 비롯한 전략자산을 상당수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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