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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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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매치: 마이너스 경매Ⅱ
2.1. 룰2.2. 추가 정보 및 전략2.3. 게임 진행 및 결과2.4. 메인매치 평가
2.4.1. 플레이어 평가
3. 데스 매치: 결! 합!
3.1. 룰3.2. 추가 정보 및 전략3.3. 게임 진행 및 결과3.4. 에필로그3.5. 데스매치 평가
4. 방영 후 이슈5. 비하인드 영상
5.1. 장동민이 경매에 강했던 이유5.2. 장동민-오현민-김경훈-홍진호의 엉뚱상황극

1. 개요


8화 예고편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8화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 다시보기 재생목록

2. 메인 매치: 마이너스 경매Ⅱ

2.1.

  1. [마이너스 경매Ⅱ]는 –3부터 –35까지의 마이너스 숫자 큐브가 경매된다. 플레이어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경매 순서를 정한다.
  2. 플레이어들은 모두 각각 9개의 칩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며, 칩은 낙찰을 거부할 때 사용된다.
  3. 마이너스 숫자 큐브는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1개씩 공개되며, 플레이어들은 정해진 경매 순서에 따라 해당 숫자 큐브를 거부할 것인지 가져올 것인지 낙찰 여부를 결정한다.
  4. 숫자큐브를 낙찰받고 싶지 않다면, 거부의사를 밝히고 칩 1개를 내야 한다. 칩을 내고 거부했다면 해당 숫자큐브의 낙찰선택은 다음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5. 만약, 칩이 없다면 칩 대신 가넷 1개를 사용할 수 있다. 칩이나 가넷이 없는 경우 무조건 숫자큐브를 낙찰받아야 한다.
  6. 숫자큐브를 낙찰받을 경우, 앞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해당큐브를 거부하기 위해 낸 칩과 가넷을 함께 가져간다.
  7. 낙찰 받은 숫자큐브는 모든 플레이어가 볼 수 있도록 앞쪽에 공개된다.
  8. 숫자 큐브가 낙찰되면 추첨을 통해 새로운 숫자 큐브가 경매에 오르며, 그 전 숫자 큐브를 낙찰받은 플레이어부터 다시 경매를 진행한다.
  9. 모든 숫자 큐브 경매가 끝나면 자신이 낙찰받은 마이너스 숫자를 더한다. 그리고 남은 칩은 하나당 플러스 1점으로 최종점수를 계산한다.(가넷은 최종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10. 낙찰받은 마이너스 숫자가 연속되는 숫자일 경우, 절댓값이 제일 작은 숫자만 계산된다.
  11. 경매시작 전, -3부터 –35까지의 큐브 중 무작위로 2개를 뽑으며, 2개의 숫자 큐브는 히든 큐브로 숨겨져 경매에 오르지 않는다. 첫 번째 히든 큐브는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되어 경매가 끝날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12. 17회 경매가 끝나면 두 번째 히든 큐브를 건 가넷 경매가 진행되며 가장 많은 가넷을 제시한 플레이어가 두 번째 히든 큐브를 낙찰받는다.
  13. 낙찰받은 플레이어는 히든큐브의 숫자를 확인한 뒤 해당 히든 큐브를 경매에 포함시킬 것인지 제외시킬 것인지 결정한다.
  14. 게임 종료 시,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되며, 가장 많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탈락후보가 된다.
  15. 우승자는 가넷 5개를, 탈락후보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는 가넷 2개를 획득한다. 단독 우승일 경우, 생명의 징표 2개를 획득한다.
  16. 낙찰 받은 숫자큐브와 칩은 양도 및 교환이 불가하다. (가넷은 양도 가능)
  17. 칩 개수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18. 보유한 칩이 없을 때만 가넷으로 숫자큐브를 거부할 수 있다.
  19. 히든 큐브 가넷 경매 시, 낙찰받은 플레이어 1명만 히든 큐브를 확인할 수 있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마이너스 경매의 개량 버전. 공교롭게도 마이너스 경매에서 참여했던 멤버들 중 여기에 참여하는 멤버는 없다. 또한, 시즌 2에서도 지적된 룰의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라는 오류는 개선되지 않았다.

2.3. 게임 진행 및 결과


||<colbgcolor=#c0c0c0,#3f3f3f> 자리 배치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플레이어 김경훈 이준석 김경란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
보유 가넷 20개 12개 12개 11개 10개 11개

오프닝에서 김경훈은 지난 회차 데스매치 지목 대상에서 제외한 대가로 김경란, 홍진호에게 2개씩, 장동민에겐 최하위 탈락후보의 대가로 약속한 가넷 3개를 양도받았다. 비밀 연합이 필요하다 느낀 장동민과 이준석, 지난 메인매치에서 함께 플레이한 것을 계기로 김경란과 홍진호가 서로를 지원하기로 하며 두개의 2인 비밀연합이 탄생하였다.

||<rowbgcolor=#c0c0c0,#3f3f3f> 회차 || 큐브 || 낙찰자 || 획득 칩 || 획득 가넷 ||
1 -30 오현민 5 0
2 -8 오현민00
3 -13 이준석20
4 -3 이준석00
5 -7 김경란10
6 -34 홍진호70
7 -24 김경란50
8 -14 이준석50


||<rowbgcolor=#c0c0c0,#3f3f3f> 플레이어 || 김경훈 || 이준석 || 김경란 || 홍진호 || 장동민 || 오현민 ||
<colbgcolor=#c0c0c0,#3f3f3f>보유 큐브없음-3
-13, -14
-7
-24
-34없음-8
-30
큐브 점수-0-16-31-34-0-38
보유 칩4121112510
점수 현황+4-4-20-22+5-28
보유 가넷201212111011


||<rowbgcolor=#c0c0c0,#3f3f3f> 회차 || 큐브 || 낙찰자 || 획득 칩 || 획득 가넷 ||
9-21장동민30
10-27김경란40
11-19장동민8[3]0
12-5김경훈20
13-6김경훈00
14-23김경란20
15-35홍진호190
16-28오현민20

11회 장동민→김경훈 가넷 1개

2라운드 시작 전 오현민과 홍진호는 -30번대 큐브로 서로 견제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칩을 벌어들이기로 합의한다.
11회차 경매에서 장동민이 김경훈에게 가넷 1개를 양도한다.
15회차 경매에서 -35가 뜨며 -34를 가진 홍진호가 대량의 칩과 가넷을 획득한다.
||<rowbgcolor=#c0c0c0,#3f3f3f> 플레이어 || 김경훈 || 이준석 || 김경란 || 홍진호 || 장동민 || 오현민 ||
<colbgcolor=#c0c0c0,#3f3f3f>보유 큐브-5, -6-3
-13, -14
-7
-23, -24
-27
-34, -35-19
-21
-8
-28
-30
큐브 점수-5-16-57-34-40-66
보유 칩05102496
현재 점수-5-11-47-10-31-60
보유 가넷21121211911


플레이어 별 큐브와 전략 현황


||<rowbgcolor=#c0c0c0,#3f3f3f> 회차 || 큐브 || 낙찰자 || 획득 칩 || 획득 가넷 ||
17-31오현민153
히든 큐브 경매→김경훈이 1개로 낙찰, 경매에서 제외시킴
18-16이준석62
19-33홍진호122
20-11이준석82
21-32장동민30
22-25김경란82
23-9오현민30
24-18장동민92

17회 오현민→김경훈 가넷 2개
히든큐브 경매 김경훈 가넷 1개로 낙찰
18회 이준석→김경훈 가넷 1개
20회 김경훈→오현민 가넷 2개
20회 이준석→김경훈 가넷 4개[4]
21회 이준석, 김경훈, 김경란→장동민 가넷 1개

김경훈이 히든큐브 경매에서 낙찰받은 뒤, -20이라고 선언하며 장동민과 대화를 나눈다. 모종의 대화를 나눈 뒤 큐브를 게임에 넣는 조건으로 가넷으로 협상을 시도하나 거절, 두번째 히든 큐브는 게임에서 제외된다.

20회차에서 이준석이 자신 차례에 바로 낙찰하지 않고 한바퀴 돌리면서 오현민과도 비밀 연합을 맺은 것이 드러난다. 오현민은 꼴지만 아니라면 이준석이나 홍진호를 지원하여 생징을 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준석은 김경훈에게 패스할 때 가넷을 주겠다는 대화를 나누며 우승을 기대한다.

21회차에서 홍진호와 오현민이 고대하던 -32가 등장한다. 오현민과 홍진호는 누가 큐브를 먹을지 경쟁하는 척 하며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로 한 상황[5], 이야기를 들은 장동민은 콩오를 제외한 3명을 불러 이대로 돌리기가 진행된다면 현재 칩 유통이 없는 상황에서 가넷도 털리게 된다며 누군가 낙찰받아야 하는 것을 어필한다.[6] 오현민은 장동민을 찾아 방에 들어가자 4명이 모인 것을 보고 당황하고, 홍진호까지 오자 장동민은 너희가 생각하는 대로는 안 될 거야라며 돌리기를 저지할려는 의사를 보인다. 결국 폭탄 제거 명목으로 장동민이 -32를 낙찰받는다.

25회차 시작 전 홍진호는 장동민이 -32를 받은 이유를 묻고 칩 유통이 되지 않아서라는 답변을 듣자 가넷을 보조해주면 되는 것이 아니었냐면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라며 의아해한다.

||<rowbgcolor=#c0c0c0,#3f3f3f> 플레이어 || 김경훈 || 이준석 || 김경란 || 홍진호 || 장동민 || 오현민 ||
<colbgcolor=#c0c0c0,#3f3f3f>보유 큐브-5, -6-3
-11
-13, -14
-16
-7
-23, -24, -25
-27
-33, -34, -35-18, -19
-21
-32
-8, -9
-28
-30, -31
큐브 점수-5-43-57-33-71-66
보유 칩06523911
현재 점수-5-37-52-10-62-55
보유 가넷131013131414


||<rowbgcolor=#c0c0c0,#3f3f3f> 회차 || 큐브 || 낙찰자 || 획득 칩 || 획득 가넷 ||
25-4김경훈20
26-15이준석70
27-22김경란112
28-20장동민20
29-17장동민00
30-29오현민10
31-12김경훈10

27회 김경란→장동민 가넷 2개

27회차, 김경란이 필요한 -22를 두 바퀴 돌리기 위해 장동민이 가넷 2개를 지원한다. 홍진호와 오현민은 달리 큐브가 연결되지 않아 이득을 보는 게 아닌데도 지원하는 장동민에게 의아해하나 별다른 답을 하지 않는다.

28회차, 김경훈이 히든 큐브라고 선언하여 게임에서 제외된 줄 알았던 -20이 등장한다. 장동민이 필요로 하지만 김경란의 차례에서 낙찰받을 경우 최종 점수에서 장동민을 꼴지로 밀어붙일 수 있는 상황.[7] 김경훈과 장동민이 특정 플레이어를 저격하기 위해 히든 큐브를 제외한 것이며, 장동민이 -32를 낙찰받아 홍진호-오현민을 견제한 것은 김경훈의 우승을 돕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다른 플레이어들이 파악한다. 김경란은 김경훈을 불러 제외한 히든 큐브가 -26이냐고 재차 물어보고, 김경훈은 아니라고 대답하며 김경란만 알고 있을 것을 당부한다.
결국 김경란은 낙찰받아 장동민을 최하위로 만든다면 자신이 데스매치에 지목될 것이라고 우려해 패스, -20은 장동민이 낙찰받는다.

31회차 마지막으로 -12가 뜨면서 히든 큐브는 -10과 -26으로 밝혀진다. 이준석은 김경훈을 따로 불러 자신이 낙찰받는다면 김경훈과 공동우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나 어째서인지 김경훈은 공동우승을 포기하고 자신이 낙찰받는 트롤링을 저지르고, 이준석은 어이없어한다.

||<rowbgcolor=#c0c0c0,#3f3f3f> 플레이어 || 김경훈 || 이준석 || 김경란 || 홍진호 || 장동민 || 오현민 ||
<colbgcolor=#c0c0c0,#3f3f3f>보유 큐브-4, -5, -6
-12
-3
-11
-13, -14, -15, -16
-7
-22, -23, -24, -25
-27
-33, -34, -35-17, -18, -19, -20, -21
-32
-8, -9
-28, -29, -30, -31
큐브 점수-16-27-56-33-49-36
보유 칩19121967
최종 점수-15-18-44-14-43-29
보유 가넷91013131614

메인매치 우승 홍진호
데스매치 면제 오현민
최하위 탈락후보 김경란
데스매치 지목 장동민

단독 우승한 홍진호는 지난 메인매치에서 자신의 트롤로 위기를 겪은 것에 대한 미안함인지, 게임 종종 김경란에게 조언을 주며 같이 게임을 해 생명의 징표를 주고자 했으나 최하위 탈락후보가 되어 그럴 수 없음을 아쉬워하고, 그 다음으로 자신과 가장 많이 교류한 오현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다.

탈락후보 김경란은 김경훈이 봤을 히든 큐브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면서, '죽더라도 후회되지 않을, 멋있는 상대'로 장동민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다. 이준석과 김경훈은 데스매치 2승의 전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장동민의 데스매치 실력은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8] 강자와의 데스매치는 표면적인 이유고 실제로는 가장 승산이 있는 상대를 지목한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데스매치 진출자 확정 이전 생명의 징표를 가진 플레이어들에게 가넷 주머니 양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름김경훈이준석김경란홍진호장동민오현민합계
가넷11121318181688
등락+2+2 +5+2+2+13

2.4. 메인매치 평가

히든 큐브와 가넷 부자메인매치 탈락후보를 결정했다.

2.4.1. 플레이어 평가

전체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컨셉답게 TOP6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출연자들의 전략이나 게임 이해도 모두 빛났던 에피소드. 홍진호의 전략은 일단 큐브를 획득한 후, 자신의 전략을 오픈시키고 오현민과의 연대로 많은 칩을 빨아들이는 베스트 전략이었고, 장동민의 명분 있던 논개작전이나, 이준석의 공동우승 제안, 불운에 막히긴 했지만 김경란의 전략과 순간적 상황판단도 나쁘진 않았다. 김경훈의 공동 우승 전략 거절은 이해할 수 없는 트롤로 보이지만, 역시 나름대로 자신만의 명분이 있었다. 이전 시즌 2의 마이너스 경매가 여러모로 수준이 낮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모두가 패배자 같았던 지난 회차와 달리, 이번 회차는 김경란 빼고는 전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 데스 매치: 결! 합!

김경란 제외 데스매치 추첨 장동민 제외
십이장기
결! 합!

양면포커
콰트로
김경란은 수 읽기에 능한 장동민 때문에 십이장기를, 장동민은 운적인 요소 때문에 콰트로를 지웠다. 이번 데스매치 삭제를 끝으로 더 이상의 데스매치 삭제는 없다.

3.1.

이전에 했던 결! 합!과 거의 같지만 그림과 도형색이 바뀌었다. 동그라미-세모-네모였던 그림은 해-달-별로 바뀌었고, 빨강-노랑-파랑이었던 도형색은 주황-초록-보라로 바뀌었다.

또한 합!을 외친 후 5초간 결!을 외칠 권리가 마지막 합을 외친 플레이어에게 주어졌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방송된 장동민의 설명 그대로(부연설명)

1. 저는 바탕색을 먼저 찾아요.(4단계 째를 봤을 때 바탕색의 많고 적은 순위를 파악하는 단계로 보이며, 이 단계에서 같은 바탕색에 대한 합들이 조합돼 나온다)

* 1단계 같은 바탕색 - 총 3가지 형태의 합.
* 같은 바탕색 + 다른 모양 + 다른 색
* 같은 바탕색 + 같은 모양 + 다른 색
* 같은 바탕색 + 다른 모양 + 같은 색

2. 그 다음 차례로 같은 모양을 봅니다.(같은 모양 3개가 있는 것 중 합들이 조합돼 나온다)

* 2단계 같은 모양 - 같은 바탕색인 경우 제외하고 2가지 형태의 합.
* 같은 모양 + 같은 바탕색 + 다른 색 - 이미 1단계에서 찾음
* 같은 모양 + 다른 바탕색 + 같은 색 - 2단계
* 같은 모양 + 다른 바탕색 + 다른 색 - 2단계

3. 그 다음으로 같은 색을 봅니다. 모양이 같은 색(역시 같은 도형색을 가지는 것 중 합들이 조합돼 나온다)

* 3단계 같은 색 - 같은 바탕색의 경우와 같은 모양의 경우 제외 1가지 형태의 합.
* 같은 색 + 같은 바탕색 + 다른 모양 - 이미 1단계에서 찾음
* 같은 색 + 다른 바탕색 + 같은 모양 - 이미 2단계에서 찾음
* 같은 색 + 다른 바탕색 + 다른 모양 - 3단계

4. 그래도 없다 그러면 최고 적은 바탕색이 있어요. (예를 들어) 2개짜리가 있다. 그러면 그 2개로 그 다음 많은거 그 다음 많은 게 3개짜리가 있다 하면 2개짜리 바탕색이 있는 첫 번째로 먼저 A, B, C를 넣어보고(제일 적은 첫 번째를 A라 하고 그 다음 많은 바탕색에 속하는 것을 B라 한 후 나머지 제일 많은 바탕색을 C로 넣는다.) 다른 모양이나 다른 색을 찾아서 조합을 해보면 (1, 2, 3단계에서 걸러지지 않은 복잡한 조합들의 합이) 바로바로 나오거든요.

* 4단계 모두 다른 - 1가지 형태의 합. 다만, 조합이 복잡함.
* 다른 바탕색 + 다른 모양 + 다른 색 - 4단계
* 나머지 - 1, 2, 3단계에서 이미 찾음

결. 그 4 단계를 거쳐서 없으면 (합이) 없는 거예요. 자신 있게 결을 외쳐야죠.[29]

즉, 자신에게 익숙한 속성(장동민은 바탕색, 홍진호는 모양)을 이용해 1단계에서 거른 후 그 다음 같은 속성들을 이용해 다음 단계를 설정하고 찾아낸다. 마지막 3가지가 모두 다른 속성의 합을 찾는 방법에서도 역시 자신이 익숙한 속성을 기준으로 경우의 수를 찾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을 영상처리에서 cascade 알고리즘이라 한다. 약분류기를 쌓아나가면서 답을 거르고 남은 것들을 제외하는 방식.

3.3. 게임 진행 및 결과


8~10라운드는 거의 편집되어, 장동민이 결!을 외친 것 외엔 방송에 안 나왔다.
표기OXO!X!T
의미합 정답합 오답결 정답결 오답시간 초과
||<|2><colbgcolor=#dcdcdc,#222222>라운드||<-3><bgcolor=#e32636>김경란||<|2><bgcolor=#363636> 합 개수 ||<-3><bgcolor=#5d8aa8>장동민||
누적 점수라운드 득점플레이플레이라운드 득점누적 점수
1R33OOO5OTOO!55
2R41TO2TOO!49
3R51TO3OOO!514
4R61OOX!5OOOO!620
5R60OOX!X!OX!8OOOOOO!828
6R60T1OO!432
7R5-1X0O!335
8R50?3?OOO?O!641
9R50?6OOO?O!647
10R94OOOO?12OOOOOO?OO!1057
데스매치 승리 장동민
8회전 탈락자 김경란

그림 문제 [ 펼치기 / 접기 ]
*일부 모바일 기종에서 해, 달 특수문자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로 한글로 표기한다.
문제 그림
1R (3, 6, 8), (1, 6, 9), (2, 5, 9),
(2, 4, 8), (1, 2, 7)
2R (1, 5, 6), (6, 7, 9)
3R (4, 5, 9), (2, 3, 8), (1, 7, 8)
4R (1, 5, 9), (1, 2, 8), (2, 5, 7),
(4, 6, 7), (3, 4, 5)
5R (4, 8, 9), (2, 4, 6), (3, 7, 9),
(1, 3, 6), (1, 2, 9), (1, 4, 7),
(6, 7, 8), (2, 3, 8)
6R (4, 7, 9)
7R 없음
:
8R 미공개 방송에서 편집되어 미확인
(합 최소 3개 이상)
9R (3, 6, 7), (1, 3, 4), (3, 5, 9),
(1, 2, 7), (4, 6, 8), (2, 3, 8)
10R (1, 2, 4), (1, 5, 8), (5, 6, 7),
(2, 3, 7), (3, 8, 9), (4, 6, 9),
(3, 4, 5), (1, 3, 6), (2, 6, 8),
(1, 7, 9), (2, 5, 9), (4, 7, 8)

|| 플레이어 || 김경훈 || 이준석 || 김경란 || 홍진호 || 장동민 || 오현민 || 합계 ||
가넷 11 12 탈락 18 18 16 75
등락 -13 -13

이번 데스매치에서는 시작 전 가넷 양도를 하지 않아 탈락한 김경란의 가넷이 전부 주최측에 회수되었다.

3.4. 에필로그

나의 제일 걱정은 뭐였냐면 여성 플레이어로서의 책임감이었던 거 같아요.
'아 내가 여자 혼자 남았는데 좀 잘 해야 되는데' 이런 부담감? 약간 그런 면에서의 부담감이 좀 컸던 거 같은데, 오늘로써 좀 홀가분하게 훌훌 털고 가게 돼서 좀 시원섭섭해요.
되게 멋있는 사람이 지니어스의 우승자가 되어주세요. 기대할게요. 멋있게 해~ 멋있게~ 파이팅!

- 김경란
김경란: 제가 근성 있게 달려들지는 못했어요. 끈과 꼬리를 계속 잡아서 갔어야 되는데 그걸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경훈이가... 걔가 버린 숫자가 -10 맞죠, -10?
이준석: 아~ 진짜, 김경훈... 오늘 끝나고 술 먹이든지 해야지 이건 진짜...
김경훈: 배신을 했어야 했는데, 마지막에... 제 그릇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거 같네요..
오현민: 동민이 형이 저랑 안 가는데, 제가 굳이 같이 갈 이유가 있나. 난 안 걸리고 모두의 편이 될 수 있다.
장동민: 난 이제 무조건 독고다이야. 난 이제 무조건 혼자 할 거야.
홍진호: 정말 그 어떤 시즌보다 가장 치열한, 가장 독한 5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필로그 나레이션 대신 히든 큐브에 대한 비하인드와 각 참여자의 개인 인터뷰로 마무리했다.

3.5. 데스매치 평가

홍진호: 압살당할 뻔했다...
오현민: 제가 해도 졌을 것 같아요.
- 장동민의 플레이를 보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은, 결을 실패하는 확률은…. 거의 없어요.
- 장동민, 데스매치 인터뷰 중

처음에는 결!합!의 경험자이자, 실제로 시즌 1에서 상당히 준수한 실력을 보였던 김경란의 우세가 점쳐졌으며, 장동민이 1라운드에서 두 번정도 합을 놓치는 모습을 보고, 관전자들도 어느 정도 김경란의 승리를 예상했었지만, 결과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역대급 데스매치 압살이 펼쳐졌고 장동민의 일방적인 압승으로 경기가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동민이 형 컨디션 좀 안 좋은 것 같은데?
이준석, 1라운드 점수가 1:3이 된 직후
딱 그 때까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 다음은...[30]

장동민은 초반 1라운드에서는 연속으로 합을 맞추지 못하고 제한시간을 넘겨 1: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자신만의 빈틈없는 공식으로 결을 10라운드 내내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성공시켰다. 후속 라운드의 운영을 볼 때 1라운드 역시 합을 찾아내지 못했다기보다는 합 연산을 애초에 끝내놓고 김경란이 합을 찾도록 유도한뒤 턴을 조정해 자신이 결을 외치게 하려는 합결 콤보를 사용한 것이 유력하다.

반면, 김경란은 시즌 1에서 이미 결! 합!을 경험해 본 플레이어였기에 경험자로서의 어느 정도 우세가 점쳐졌지만, 시즌 1에서와 모양과 색이 달라 적응도가 떨어지는 모습[31]김경난시을 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문제는 김경란은 인터뷰에서 결을 외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과감하게 결을 질러야겠다라고 말했고, 장동민에게 결이 왜 자꾸 네 쪽으로 가냐며 푸념을 했던 모습으로 보아 처음부터 결!을 찾는 자신만의 전략 자체를 아예 세우지도 않고 즉흥적으로 게임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1라운드에서 장동민 살짝 흔들리는 모습에 여유만만했던 그녀는 장동민이 3라운드까지 연속해서 결을 성공시켜서 점수차를 급격하게 벌려놓자 멘붕 상태에 빠지기 시작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서 결국 시즌 1 당시의 차분함을 잃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무작정 결을 외쳐서 갖고 있던 점수를 계속 깎아먹기 시작했고, 후반에는 합 맞추는 것에서마저도 실수가 터지는 등 점수는 따라잡기는 커녕 계속 한자릿 수 점수에서 맴돌며 절반이 진행된 5라운드 쯤에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었다.[32] 이미 이전에 결을 찾는데 중점을 둔 전략을 세웠던 상대에게 졌음에도 여기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은 김경란의 큰 실책이었다. 또한 4회전 <같은 숫자 찾기>에서 임윤선이 오현민에게 말을 거는 식으로 집중력을 흐트러 놓고, 실제로 그렇게 말을 걸고 했던 라운드의 대다수에서 점수를 획득하는 등의 교란 작전을 펼친 바 있었는데, 김경란도 같은 의도였는지 모르나 장동민에게 푸념하면서 몇 번 말을 걸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대답했던 오현민과 다르게 장동민은 단 한 번도 대답하지 않고 계산에만 몰두하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진 않았고, 오히려 해당 모습에 대한 비판을 받게 되었다.

장동민은 결! 합!에서 결을 찾는 것이 승부의 열쇠라 보고 결을 찾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방법 자체는 시즌 1 결승에서 플레이 당시 홍진호가 순간적으로 떠올린 전략과 유사하지만 그 당시 결! 합!이란 게임을 처음 접했던 홍진호가 합 찾기에 약간 난조를 보였던 반면, 장동민은 더욱 정제된 방법으로 단 한 번의 오답도 내지 않았고[33], 턴도 정확하게 넘기며 모든 라운드의 결에 성공하면서 57:9로 압승했다.

결국 김경란의 패배는 당연한 수순이었으며, 모양이 지난 시즌과 같았다 해도 시인성마저 더욱 좋아졌으니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결! 합!은 유일하게 매 시즌마다 한 번씩 나온 게임이다. (112, 203, 304, 408) 그리고 김경란은 두번의 데스매치를 모두 시즌1 결승전 당시 했던 게임으로만 치르게 됐는데 인디언포커는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 합!'에서는 심한 참패를 당하며 그랜드파이널에서 퇴장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4. 방영 후 이슈

메인 매치에서 대부분이 양다리를 걸친 게 주목받았다. 내레이션도 이 부분을 다루면서 게임의 흥미를 끌어올렸다.[34] 특히 오현민은 이전까지 견고했던 장-오 연합을 스스로 깨고 양다리를 걸치면서 기존 플레이에서 탈피한 모습을 보여줬다.[35] 사실 관계도로만 따지면 거의 사랑과 전쟁

5. 비하인드 영상

5.1. 장동민이 경매에 강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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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장동민-오현민-김경훈-홍진호의 엉뚱상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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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건 김경훈이 -26을 태워 자신이 자폭해도 김경란의 탈락 후보가 거의 확정되어있기 때문인, 근거 있는 자폭이었다.[2] 1/176의 확률이다. 룰 변경 전엔 3이나 35여야 가능하므로 2/33[3] 김경훈이 "칩 7개를 가넷 하나로 사면 잘 샀네"라고 한 건 8개 중에 장동민이 낸 1개가 있기 때문.[4] 김경훈이 하나 내달라고 한 건 이준석이 안 준 듯.[5] 자세하게는 오현민은 장동민에게는 2바퀴 돌리고 자신이 낙찰하겠다고 말한 뒤, 실제로는 홍진호가 오현민 차례가 되기 전에 홍진호가 낙찰받는다. 오현민이 배신당한 척 하는 이중 스파이 전략이었다.[6] 해당 토의 시점에서 칩 보유 현황은 이준석을 제외하면 나머지 3인은 칩이 0~1개로 거의 없었다. 결국 버텨봤자 모이는 칩 수도 적으니 마이너스가 완화되는 것도 덜하며, 가넷은 가넷대로 털리게 되기 때문에 끝까지 버틸 것이 아니면 지금 받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7] 김경란이 -20을 낙찰받을 경우 김경란이 칩 13개, 큐브 합계 -76이며, 장동민이 칩 4개, 큐브 합계 -71이다. 히든 큐브가 -26이라도 김경란은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8] 블랙가넷에서 유일한 데스매치 1승은 연출이 좋았을 뿐 경기 내용은 매우 나빴으며, 오현민을 제외하고 자신이 데스매치에서 조언을 해준 플레이어들이 전부 패배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7화까지 한번도 데스매치에 진출하지 않았으며 2화에서 전략 윷놀이로 심리전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8화 기준 남은 데스매치 중 심리전을 발휘할 만한 게임은 양면포커가 유일했다.[9] -20 큐브가 나온 후 김경란이 다시 물어봤을 때 -10이라고 했던 건 또 다른 거짓말...[10] 이번 게임 자체가 자기에게 필요한 숫자가 히든 큐브로 나오면 망하는 게임이라 위태위태한 것은 숫자 띄우기를 안 한 몇몇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모두가 동일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경란은 그에 대비한 움직임은 커녕 게임 내내 다른 플레이어에게 휘둘리며 -21을 내주고 -27을 받는다던가 하는 알아서 손해보는 플레이를 하면서 그냥 망해버렸다. 시즌 1때와 달리 메인매치에서의 기복이 매우 심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다.[11] 김경란이 낙찰을 받을 경우 장동민이 최하위자가 된다.[12] 신뢰라는 이미지로 메인매치에서 유리한 자리에 있었기에 이걸 저버리는 순간 메인매치에 대한 영향력은 많이 떨어진다. 또한 그 당시 홍진호의 우승 가능성이 명확하지도 않았다.[13] 그당시 홍진호보단 김경훈과 이준석이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았다.[14] 홍진호 입장에선 게임 시작 전에 생징을 약속한 것도 있고 지난화에서 자신이 김경란을 우승을 망친 게 있으니 이번 화에서 생명의 징표를 주려한것같다.[15] 퍼펙트라기엔 2% 부족하다. 어느 한쪽이 히든이어도 위험부담이 없는 -34를 먹은 건 훌륭한 플레이었지만 김경훈의 공동 우승 포기가 그의 단독 우승에 의도치 않게 기여했다. 사실 이번 회차에서 우승할 것으로 기대된 플레이어는 절댓값이 가장 작은 숫자를 많이 차지했던, -12 큐브를 낙찰받기 이전의 김경훈이었다. 다만 김경훈의 전략은 압도적인 가넷 양히든 큐브를 공유한 헌신적인 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한 플레이라는 걸 생각할 때 게임 자체의 이해도와 플레이 자체는 홍진호가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다.[16] 이번 회차의 홍진호의 플레이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32~-34의 숫자를 노렸다고 판단된다. 그 중 리스크가 적은 것이 -34였다. -33의 경우 만에 하나라도 -34가 히든이라면 칩 수거 전략에서 큰 차질을 빚기 때문. 그러나 -34의 경우 -35나 -33이 히든이더라도, 나머지 하나를 가지고 칩을 얻어내는게 가능할 뿐더러 둘 다 히든일 확률은 낮았기에 신의 한 수가 됐다.[17] 마이너스 경매는 기본적으로 칩이 쌓일 정도로 돌리다 적당한 시기에 먹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러기 위해선 첫째로 남들이 잘 안 먹는 후반대, 그중에서도 제일 안정적인 -34를 먹는 게 필요했고 둘째로 같은 -30대였던 오현민과의 협조가 필요했다. 실제로 홍진호는 이걸 정공법으로 잘 시행해 우승했고 임요환은 실패했다...[18] 그 당시 칩 수 현황은 장동민 1개, 김경란 1개, 김경훈 0개였다. 3바퀴만 돌려도 세 사람이 토해야 하는 가넷 숫자는 7개다.[19] 다만 이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종전 가넷 20개로 1위였던 김경훈이 가넷 11개를 사용하며 11개로(최하위를 제외한 +2 포함) 가넷 최하위가 됐기 때문.[20] 어떤 의미에선 히든이나 혹은 상대방의 스틸깽판에서 가장 자유로운 변수 없이 상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 물론 많은 가넷을 바탕으로 한 줄타기가 선행돼야 하지만 김경훈은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해 제대로 활약했다. 홍진호의 정공법과는 다른 측면에서 메인매치의 베스트 플레이어의 한 축이었다. 마지막만 제외하면.[21] 김경란은 중간 수 -26이 없으므로 -20번대의 폭탄 2개를 끌어안게 됐다.[22] 게임 막바지 홍진호의 칩 개수는 무시할 수 없었으므로 자신의 우승을 확신했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 하지만 그 이전 회차에서 이준석의 가넷 보조를 무시하고 적은 칩을 먹었던 것은 이를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이미 예견된 배신 만약 칩이 2개만 많았다면 그가 바랐던 그림을 그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23] 물론 오현민이 -34를 획득해도 이미 -20대에도 문어발처럼 계좌(?)를 터둔 상태라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될 상황이었다.[24] 둘의 노림수가 -30~-33였는데 오현민은 이 중 -32까지 양보했다.[25] 3바퀴만 돌리게 놔뒀어도 이후의 가넷매치에서 뒤집을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진다.[26] 장동민이 다소 불운했던 것이, 비밀스럽게 지원을 해준 이준석, 김경훈이 우승권에 도달했던 것까지는 좋았으나 두 사람이 공동우승을 하는 상황이 되어 정작 본인이 생징을 받을 기회가 사라져버렸다.[27] 물론 서로가 완벽하게 결! 합! 유무를 파악한다면 이전과 똑같다. 마지막 합! 2개를 남기고 서로 넘기기만 할 테니까.[28] 다만 결! 합! 종목이 결승전 현장에서 공개되었기에 해결책을 준비해올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상황에서 찾아낸 해결책이므로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는다.[29] 장동민의 4단계 전략을 사용할 시, 플레이어가 가장 꺼리게 될 그림은 배경색이 각각 3개씩 나뉜 그림일 것이다. 4단계에서 총 9번의 합 찾아내기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 물론 세 속성이 모두 세 개씩, 혹은 한 개만이 존재할 때엔 4단계 전략도, 간추린 2단계 전략도 효율성의 측면에선 큰 의미가 없다. 다만 빠지지 않고 순서대로 찾을 순 있다. 이 데스매치 10라운드 참조.[30] 장동민이 1라운드에서 4번째 합을 내줘 1:3이 된 건 장동민의 의도적인 계산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기존 결! 합!과 달리 시즌 4의 결! 합!은 합!을 맞히고 나서 5초 이내에 결!을 외쳐 또 맞힐 수 있게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1라운드 그림은 합이 5개였기에 5번째 합을 맞히는 시점에 결이 나온다. 장동민은 이를 알아챘고, 김경란이 선 플레이어인 상황에서 자신이 1:2에서 4번째 합을 맞히면 김경란이 5번째 합을 맞히고 결을 외치는 콤보를 넣을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을 했다. 따라서 장동민은 의도적으로 4번째의 합을 내주고 김경란의 합결 콤보를 차단 + 5번째 합 정답 + 결 외치기 3단 콤보를 넣은 것이다. 한 마디로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의도적인 미스였다. 그리고 남은 라운드도 계속 그런 식으로 마지막 합 + 결 콤보를 거의 계속 넣었다. 알고보면 30연벙[31] 바뀐 색깔과 모양이 이전보다 시인성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배경색 회색에 진한 보라색 도형의 경우는 특히 시인성이 많이 떨어지는 조합이라는 점에서는 모두들 인정하는 사실이다. 다만 승자인 장동민도 동일한 화면을 보고 있고, 같은 숫자 찾기 등에서의 버저 싸움이나 몇몇 고령 참가자들의 체력적 난조가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로 알 수 있듯 신체적 지각력도 결국 참가자 능력의 일부이며, 장동민도 김경란 만큼은 아니지만 고령자 축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하기 나름이었다.[32] 구경하던 다른 플레이어들도 이제는 다 맞혀도 진다, 압살당할 뻔 했다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5라운드까지의 점수는 22점차(28:6)까지 벌어진 상황이었다.[33] 8~10라운드는 편집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 없긴 하나, 이미 7라운드까지만 해도 얼마나 틀리든 의미없는 차이만큼 벌어졌다.[34] 관계도를 나타낼 때 나온 문구가 "우승줄게, 생징다오(...)"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한 다리만 걸쳤던 김경란이 탈락후보가 됐다.[35] 단, 결정적인 배신을 위해 장동민을 찾아갔을 때 상황을 눈치챈 장동민의 니들 생각대로는 안 될거야 발언에 충격받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