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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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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별 문서가 있는 사건 사고 목록3. 개별 문서가 없는 사건 사고 목록
3.1. 1025 사태3.2. 왕가의 목걸이 사건3.3. 쿠노이치 홍보 애니메이션 표절 사태3.4. 서리동굴 APC 관련 논란3.5. 작업장 유착 사건3.6. 2012 던파 페스티벌 막장 운영3.7. 다 함께 작정하기3.8. 퀵키 대란3.9. 엄마 몬스터 사건3.10. 아재쇼 5화3.11. 데브브쿠노 사건3.12. 공식 블로그 댓글 차단 사건3.13. 프로젝트 오버킬 데이터 유출 사건3.14. 테스트 서버 내용 유출 사건3.15. 공식 채널 국지 도발 사건3.16. 그 외

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

2. 개별 문서가 있는 사건 사고 목록

3. 개별 문서가 없는 사건 사고 목록

3.1. 1025 사태

2005년 10월 25일 있었던 패치다.

비활성화된 캐시샵을 '세라샵'이란 명칭으로 변경하고 개장한 점을 시작으로 이것저것 많은 부분에서 수정이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말이 많았던 부분이 바로 스킬 시스템 개편이다. 사실 패치 이전부터 작열탄처럼 특정 레벨의 노전직만 배울 수 있는 스킬이나 지금은 특정 직업만 배우는 스킬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었지만 방어력이 매우 큰 영향을 가져 방어구마다 착용 가능 스킬이 필요해 스킬이 없으면 해당 방어구는 착용이 불가능했다. 직업군별 스킬도 이전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즉, 엉망진창인 스킬 시스템 전반을 뜯어고치기 위한 중요한 패치였지만 이걸 패치 당일날 공지글 하나로 무마하려던 것이 발단이라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당시 던파는 퍼스트 서버가 존재하지 않아 특정 스킬을 배우기 위해 힘겹게 레벨업을 했던 점을 생각하면[1] 새로운 스킬에 적응할 시간조차 갖지 못한 셈이다. 그렇기에 분노한 유저들의 빗발친 항의로 네오플은 동년 11월 8일 아수라, 그래플러, 스핏파이어 업데이트와 함께 '직업 재선택'이라는 파격적인 보상을 주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었다. 패치 자체는 이루어진지 오래됐으나 지금까지 던파를 하는 유저들에게 이 사건을 언급하면 치를 떨 정도로 큰 여파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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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왕가의 목걸이 사건

2008년 7월 말에 터진 사건이다. 일명 왕가의 난. 황금 항아리에서 고가의 아이템이었던 왕가의 목걸이가 확률 상의 오류로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 되자 긴급 점검을 하여 해당 아이템을 모두 삭제하고 1/50의 가격으로 보상 아닌 보상을 해주는 등 막장 운영을 보여주어서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심지어 이벤트 일주일 전에 정상 거래 가격으로 구매했던 왕가의 목걸이까지 삭제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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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쿠노이치 홍보 애니메이션 표절 사태

쿠노이치의 CF 영상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쿠노이치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는데 나온지 몇시간도 되지 않아 트레이싱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즈마 이리야나루토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이 겹친 것. 이리야, 나루토, 프리크리 이 사태로 인해 네오플은 유튜브와 공식홈페이지에 올렸던 애니메이션을 삭제했지만, 공홈에서 영상을 다운받아 백업 해놨던 사람들이 다시 유튜브 등에 올렸기 때문에 여전히 볼 수 있다. #

결국 이 논란과 관련해서 네오플의 이인 대표이사가 공지사항에 직접 사과문을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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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서리동굴 APC 관련 논란

과거 서리동굴에서 APC가 내는 퀴즈의 내용이 문제가 되었다.

던파는 계정주인의 연령에 따라 12세 이용가 버전, 15세 이용가 버전, 18세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으로 올라가지만 일단 최소 연령대가 12세 이용가인데다 등급정보에 폭력성, 선정성만 있을 뿐 언어의 부적절성은 들어가 있지 않은 만큼 표현의 올바름을 지향할 필요가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비속어의 표현은 자제되어야 한다. 그러나 병신력 테스트라는 말을 버젓이 넣고 로리물 드립, 붕탁물 드립 등을 유머라는 이름으로 내세워 버려 기준선을 아득히 넘어 버렸다.

이러한 논란은 이전에 나왔던 드래곤볼 4성구의 "死랑께..."라는 아이템 설명문이 일가족을 참살한 이호성 살인 사건을 풍자하고 비하하는 드립임이 발굴되는 등 다른 요소로까지 매우 확대되었다.

이외에도 APC를 동료로 삼느냐, 삼지 않느냐가 던전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말해봐 내가 카멜셋 맞추는데 든 금액 알어?"처럼 특정 커뮤니티에서 장시간 활동하지 않았으면 절대로 알 수가 없는 사항이나 "균열된 차원의 벨트 - 웨펀마스터의 15강 차힘이 몇 붙는지 알아?"와 같은 직접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내용을 퀴즈의 질문과 답으로 삼았다는 점, 유저 APC의 선정기준이 모호한 점까지 문제시 되어 네오플 블로그의 서리동굴 개발 후기 댓글란은 헬게이트가 열려 버렸고 결국 비공개 포스트로 돌렸다.

유저 APC 역시 해당 커뮤니티 활동 유저나 알 만한 사람들이라, 개발진/운영진들과의 친목질로 선정한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 정도로 APC의 선정 기준이 모호하였기에 이전 유명세를 타 NPC화된 초붕, 하루, 쏴죽일껄 등에 대해서까지 좋지 않은 시선이 번져나갈 정도였다.[2] 그 가운데 가장 문제시된 것은 APC의 대사와 퀴즈의 내용이 운영진이 제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유저 본인에게 항의하는 상황이 닥쳤다는 점일 것이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던파통신의 덧글은 APC화에 동의한 본인들 책임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등 마녀사냥을 방불케 했다.

결국 던전 앤 파이터 측은 해당 사안이 문제시된 2013년 9월 13일에 APC 대사와 퀴즈를 수정했다. 더불어 같은 날 공지사항을 통해 APC로 이용되어 항의를 받게 된 유저들에 대한 사과까지 하게 되었다. 원래 유저 APC로 선정된 유저는 현재 등장하는 3명 외에도 한 명 더 있었지만 상술한 마녀사냥의 대상으로 피해를 본 한 유저가 네오플 측에 직접 APC 삭제 요청을 했고, 결국 패치로 삭제되었다.[3]

이러한 일련의 사태는 던파가 오직 그들만을 위한 그들만의 게임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갖게 만들었다. 이후의 퀴즈는 벌레 데샹의 퀴즈처럼 벌레의 특징을 퀴즈로 내어 소소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 기존 APC를 통해 던파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점 등을 위주로 재구성되었으며, 이전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모호한 질문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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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작업장 유착 사건

2012년 7월 24일에는 운영진 중 한 명이 동생과 짜고 작업장을 운영하는 플레이어들에게 회사 내부 기밀을 알려 주고 계정이 정지된 작업장을 다시 풀어주고 2억 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것이 걸려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야말로 영정에서 구제해준 것이다. 관련기사 유저들은 이 소식을 듣고 막장 운영에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하면서 감탄하는 분위기였으며, 네오플 내부 직원들 중에서도 작업장, 사재기꾼과 연관된 사람들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의심까지 팽배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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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12 던파 페스티벌 막장 운영

여성 귀검사 및 겨울 방학 신규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2012 던파 페스티벌에서도 엄청난 막장 행보를 보였다. 오전에 몰린 사람 수가 많다고 오버 인원은 다른 장소에 가두듯 하고 아무것도 안 한 채 끝날 때까지 가둬 놓고는 끝난 뒤 고작 1만 세라 상품권으로 입을 닦는 등 황당무계한 짓거리를 자행했다는 분노의 후기가 곳곳에 올라왔다.[4] 다만 하나 주목할 것은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쓴 사과 편지를 당시 주었던 상품과 함께 페스티벌에서 소외된 유저들에게 보냈고 실제로 수령까지 했다는 내용의 포스팅도 보이고 있다. 빈말로 그러고 치우겠지 했는데 진짜 손으로 편지까지 써서 상품과 함께 배송한 것은 그래도 뉘우치는 기색이라도 있다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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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다 함께 작정하기

2015년 1월 29일부터 시작 될 뻔 한 이벤트다. 다음 날인 1월 30일 재오픈 되었다.

기존 캐릭터 또는 신생 캐릭터를 골라 20이상 레벨을 유저가 직접 정해 작정하기를 할 수 있는 이벤트.

작정한 레벨을 달성시 해당하는 작정하기 코인을 얻을 수 있었으며, SD여거너 NPC를 통하여 각종 아이템을 살 수 있다.

기존 캐릭터를 작정할 경우 크로니클 2부위,[5]신생 캐릭터는 크로니클 2부위+차조 240개(차조는 상자로 계정귀속이다)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이벤트의 핵심은 기존 캐릭터로 작정하기를 할 경우 1레벨로 초기화된다.

그렇게 되면 전직/각성 또한 초기화 되므로 직접 노동을 하여 얻는 직변권과 같은 것 이었다.

네오플이 이 사실을 패치 후 20분이나 되어 깨달은 건지 긴급점검을 3시간이나 진행하여 이벤트를 없앴다.

이 이벤트는 네오플의 입장으로선 전직/각성은 유지 하되 초기화 되도록 변경하는것이다. 그리고 1월 30일 재오픈 이후로는 타전직으로는 전직/각성을 할수없게 패치되었다. 하지만 재오픈이후에도 작정하기 캐릭터는 한 캐릭터만 가능하다고하나 다수가 가능해 점검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2~3주 가량 노력해서 본인이 원하는 크로니클 세트 2부위 가량을 공짜로 얻을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어쨌든 보상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새로 키우는 유저는 85로 작정할 경우, 코인, 소울 주머니를 제외한 나머지 크로니클, 차원의 조각, 보조장비, SD 크리쳐 변신, 무기 아바타를 전부 살 수 있다. 175개가 드는데, 보상이 183개이므로, 84레벨은 166개라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기존 캐릭터를 재만렙 찍을 경우, 85레벨 초대장 보상이 나오지 않는다. 비슷한 이벤트를 2014년 카오스 작정하기에서 했었다. 그 때는 카오스 한정 크로니클 3세트를 줬다. 작정캐 한정으로 크로니클 2세트라 좀 적어지긴 했다. 그래도 다시 키우는 것도 되고 하니 나쁜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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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퀵키 대란

마수 던전에서 독보적 강력함을 자랑하는 커맨더의 성능이 큰 논란이 되었던 가운데, 4월 말부터 몇몇 던파 커뮤니티 유저들은 마수 상위권 커맨더 유저들의 평타 발사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박탈감으로 인해 커맨더에 대해서는 안 좋은 여론이 형성되어 있었기에 논란은 크게 번지게 되었고, 몇몇 커맨더들이 "퀵키"라는 키보드 매크로 프로그램및 하드웨어를 쓰고 있다고 언급하기에 이른다. 이후 많은 커맨더 유저들의 평타 속도가 명백히 인간의 연사력을 넘어서는 속도로 발사되는 것을 일부 유저들이 지적했다. 그 후 내부 고발자, 퀵키 프로그램을 뿌리는 사람까지 등장했고 실제로 이를 다운로드 받아 써본 유저들은 퀵키의 딜뻥 성능이 엄청나다는 것을 체감하기에 이른다. 이후 커맨더만이 아니라 몇몇 아수라도 퀵키를 썼다는 말이 나왔고 그 중 한 유저는 후술할 커맨더 유저처럼 심심하면 컨트롤 드립을 쳐왔는데 퀵키 논란이 터지자 글을 삭제한 후 잠수했다.

특히 마수 던전을 최초로 클리어하고 2018 루크 DPL 2위를 차지하기도 한 모 커맨더 유저는 대회 실전에서는 형편없는 연사력을 보인 반면, 대회 전까지 올렸던 영상들에서는 무기 그래픽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연사력을 보였고, 그게 자기 실력인 양 다른 유저들을 호구 취급하는 발언을 해 큰 물의를 빚었다. 심지어 컨트롤 드립을 치고 무적 패턴에 스킬을 던지거나 하는 등 몬스터 패턴 미숙지 모습까지 보여서 더더욱 조롱받게 되었다. 이렇게 상위 커맨더 유저들이 퀵키를 썼다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가 되고, 거기에 더해서 그러한 유저들끼리 복돼지 칭호[6]를 보유 중인 고증폭 세인트를 돌려가면서 쓰는 식으로 대리팀을 꾸려 최종 보상을 마구 뽑아내고 엄청난 금전적 이득을 챙긴 것도 확인되었다. 네오플에서도 마냥 묵인할 수는 없었는지 업데이트 공지사항에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키 입력 매크로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추가 입력을 지원하는 비인가 프로그램이나 장치 등은 게임 플레이 공정성을 해칠 수 있기에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판단하였기에 시간 당 키 입력을 제한 기능을 금주 점검 때 강화하여 매크로 이용에 따른 격차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크로 판단의 경우 입력을 대행하는 만큼 사람과의 구분이 중요한 분야이고 신중을 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수집되고 있는 키 입력 데이터는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없어 선의의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으로 운영정책의 적용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5/3(목) 점검 이후부터 개선된 데이터를 남겨 비정상적으로 과도하다 판단되는 영역부터 이용제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기에 조치가 늦어진 점에 대해선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 드리며 혹시라도 호기심에 매크로를 고민중인 분들은 사용하지 않기를 당부 드립니다.

요약하면 증거 부족으로 선의의 피해자를 낼 우려가 있기 때문에 퀵키 유저들을 잡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7] 5월 3일의 패치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초당 8.7회가 넘는 속도로 평타가 나가지 않도록 제한했다. 초당 8.7회 역시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지속적으로 직접 입력하기는 힘든 속도인 건 매한가지라서 퀵키를 적당한 선에서 쓰라고 묵인한 셈이다. 아예 대놓고 퀵키 로그를 정확히 잡아낼 능력이 없다고 광고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몇 초를 기준으로 퀵키 유저를 분류할 것인지도 패치 노트를 통해 까발려서 부정행위를 방조 겸 일조를 한 셈이다. 안톤 레이드 버그 때 선의의 피해자고 뭐고 몽땅 정지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2016년에는 자동 클릭 기능이 있는 마우스 혹은 그러한 기능이 있는 매크로를 쓰던 것으로 추정되는 크리에이터 유저가 초당 평균 20번 정도의 클릭을 하며 타락한 신전을 돌았다는 이유로 영구 정지를 먹인 사례가 있어서 이와 같은 대처는 굉장히 이중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참고로 이때도 네오플은 매크로 실행 로그는 잡지 못하고 초당 클릭 횟수가 과도하다는 심증밖에 잡지 못했다. 몇몇 이들은 당시 타신이나 돌던 유저니까 정지를 먹이고 이번에는 게임에 엄청난 돈을 지르는 상위권 유저들이 얽혀있으니 묵인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중이다.[8]

2018년 5월 5일에는 엘븐나이트 제국 투기장 하드 영상이 오늘의 던파(아카이브)에 올라갔는데, 오던에 올라간 후 작성자가 이런 엿장수 마음대로식 막장 운영[9]을 까는 내용을 추가로 집어넣었고, 많은 유저들이 이에 호응하고 있었는데 얼마 후 그 오던을 다른 것으로 바꿔서 유저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욕먹을 뻔한 바꿔치기 당한 글 작성자도 나중에야 사태를 파악하고 퀵키 관련 내용을 새로 넣어 유저들의 찬사를 한 몸에 얻었다. 그리고 네오플은 이런 수작으로 언론 통제를 하려는 행태가 선의의 피해자 드립을 쳐놓고 진짜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뻔한 것과 맞물려 비난과 비웃음을 얻어먹고 있다.[10]

이러한 실체를 알게 된 유저들은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연구, 숙련도 드립을 친 거냐", "부당 이득 회수, 정지를 해야 한다."라며 들고 일어났고, 이후 2018년 5월 10일, 퀵키 매크로를 사용한 유저들의 계정을 영구 정지하고 다시는 퀵키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에 동의하면 제재를 풀어주겠다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를 선처해주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대처를 보여서 유저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게 이전부터 꾸준히 퀵키를 써서 마수 랏페클을 한 유저를 정지시킨 것도 아니고 5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퀵키를 사용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라는 것이다. 이하는 퀵키를 까거나 퀵키의 문제점에 대해 다룬 영상이다.
또한 퀵키를 까기 위해 움짤을 투입하는 캐스터나 오던 글들도 한동안 유행했다.
결국 김성욱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건 말할 것도 없고, 퀵키를 사용한 유저 또한 유저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으로 취급받으며[11] 무수한 차단의 물결이 이어졌으나 정작 해당 유저는 할렘 업데이트 이후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게임을 하는 중이다. 오히려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했음에도 여러 부캐에 마수 악세서리를 돌리고 한심한 실력으로도 DPL 2등을 수상[12]하여 상금을 챙기는 등 분에 넘치도록 보상을 챙겨갔으니 정직하게 게임하던 유저들은 기가 찰 노릇이 되었다. 이러한 꼴불견을 더 지켜보지 못 한 유저들이 하나둘 접기 시작하면서 퀵키 사태는 던파의 역사에 부끄러운 이름을 길이 남기게 되었다.

한편 해당 유저[13]는 이 사건이 터진 이후부터 단 한번의 공백기도 없이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는데 나름 추종자들도 있는데다 순탄하게 지내고 있는지 언급되면 옛날 일로 생각하며 무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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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엄마 몬스터 사건

민서야, 아라드를 부탁해 이벤트를 통해 민서로 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의 범위가 넓다보니 시나리오 진행 중에 더미 보스[14]를 공격할 수 있었는데, 더미 보스 중 하나의 이름이 '엄마'로 되어있는것이 확인되었으나 이후 7월 16일 해명과 함께 클라이언트 패치가 진행되면서 수정되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냐 하면 오리진 패치로 각성 퀘스트가 변경되었는데 여 격투가가 끝나지 않는 불길함을 진행할때는 인트로 애니처럼 몬스터의 손에 사망하는 부모님의 환영을 보는것이었다. 이 때문에 더미 보스의 명칭을 엄마라고 했던건데 이후 새로운 시나리오 던전을 대거 추가하면서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비슷한 구조의 데이터를 재활용하다가 이런 참사가 벌어진것. 패치로 이제 더 이상 더미 보스는 공격이 불가능 하게 변했다. 시나리오 이벤트용 보스는 본래는 던전클리어용_자폭보스(더미 보스)라고 적혀있다.

3.10. 아재쇼 5화

안그래도 진각성 일러스트 문제로 예민한 상황에서 일러스트레이터가가 컨셉을 중요시한다느니 비판을 받고 울기때문에 과한 비판은 삼가주었으면 한다는 희대의 정신승리나 시전하여서 유저들이 폭발했다. @

3.11. 데브브쿠노 사건

난데없이 데브브쿠노라는 캐릭터가 쿠노이치 랭킹 1위를 차지한 사건. 위의 슈퍼계정 사건과는 달리 뭔가를 테스트 하려고 만든 캐릭터였고 테스트를 끝내고 즉각 삭제 처리했기에 해프닝으로 끝났다.[15]

3.12. 공식 블로그 댓글 차단 사건

2020년 9월 23일, 네오플 공식 블로그링크에 "던파 라이브 그래픽팀의 하루" 라는 단편 웹툰이 올라왔는데 이 웹툰 마지막에 "댓글로 하루 일과를 알고 싶은 직군을 알려주세요."라는 장면이 있다.

이 때, 어떤 유저가 "서버팀 성승욱 씨의 일과가 궁금하네요^^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답변 꼭 부탁드려요", "데이터팀의 일상도 궁금합니다! 모니터링 안하고 뭐하고 계셨는지, 사건 이후 사내 취급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라는 단순한 질문글 두 개가 차단이 되었다. 누가 보아도 "이번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 사건에 대해서 운영자 네놈들이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질문을 에둘러서 까버린 것인데 그 질문들이 차단된 것이다.#

애초부터, 저 질문들은 네오플 측에서 스스로 알고 싶은 직군에 대해 질문하라고 해서 질문한 것이기 때문에 정당한 차단 사유가 있을 수 없는 질문이다. 이 사건 이후 댓글창은 말로는 소통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거짓말과 불통을 일삼는 네오플에 대한 비난이 가득하고 유저들의 질문에 대한 답글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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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프로젝트 오버킬 데이터 유출 사건


디시인사이드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한 글에 의해 알려진 사건. 해당 글 작성자가 용산 전자상가에서 중고 하드를 구매해 연결했더니 그 안에 과거 띵소프트에서 진행하던 던파2 관련 자료 및 네오플과 넥슨의 여러 업무 자료가 가득했다. 최초 제보자가 네오플로 수 차례 문의했음에도 답이 없어 디시에 올린 것. 이후 유저들의 조사 끝에 신상이 털린 바 있던 권한 남용 논란의 중심인물인 궁댕이맨이 중고나라에서 중고 하드디스크를 대량으로 매각한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자료가 들어있는 하드 드라이브를 궁댕이맨이 판 게 맞다면 회사 비품까지 빼돌려 팔아먹은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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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테스트 서버 내용 유출 사건

디시인사이드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글[16]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성자 전쟁의 시나리오 중 하나가 유출되었으며[17] 이후 제작진들이 이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띄웠다.[18]

3.15. 공식 채널 국지 도발 사건

파일:던파 채널 짤 1.jpg 파일:던파 채널 짤 2.jpg

2022년 7월 14일에 던파 공식 채널 커뮤니티에 부적절한 이벤트와 이미지 사용으로 불쾌감을 줘서 죄송하다는 글이 올라온다. 이스핀즈 & 폭풍의 역린 업데이트 이후의 던파는 불지옥 그 자체였던 시즌 8 초기에 비해 상당 부분 완화가 되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빡빡하다는 의견도 많은 상황이었는데 그러는 와중에 공식에서 저런 이미지를 쓰니 사람들이 폭발한 것이었다.[19] 이후 16일에 서비스 팀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문을 게재하고 잘못된 이벤트의 변동 사항에 대해 알려줄 것이며 이미 이벤트에 참여한 모험가들에겐 소정의 보상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14일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저 이미지는 반성의 기회로 삼도록 하여 보존 하겠다고 했다.

3.16. 그 외




[1] 당시 던파 만렙은 40이지만 지금과는 달리 편의성이 좋지 않았으며 던전 난이도 역시 높았다보니 습득하기 빡빡한 스킬을 배우기 위해 전직 보너스를 포기하며 레벨을 올리는건 고역이었다.[2] 참고로 셋 다 던파리그 출신이고 초붕, 하루는 결투 관련 NPC, 쏴죽일껄은 지옥파티 APC다.[3] 삭제된 나머지 한 APC는 유저가 아닌 민기홍 당시 콘텐츠팀장이다.[4] 이때 한 말은 '예상보다 사람들이 너무 와서 상품(피규어)을 준비하지 못했다', '행사 상품(후드티)은 조기 매진되었다.' (이것도 방송으로 알려주지 않고 A4 용지 한 장을 교환소에 붙이고 끝냈다.) 여기서 웃기는 점은 던페 입장은 선착순 입장권으로 했다는 사실이다. 자신들이 선착순으로 사람 모아도 던페에 온 정해진 수의 사람들을 제대로 감당 못 했다는 것.[5] 이건 1부터 시작해서 86까지 올려야 한다. 사실상 맨 바닥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올라가야 한다.[6] 피격 시 2% 확률로 모든 스탯 15%를 올려준다. 2007년 1월에 출시된 것이고 교환불가라서 크루세이더로 사용하려면 칭호 초월의 돌로 옮겨야 하는 희귀한 칭호다. 이 칭호에 대해서도 막아야 한다고 말이 많다.[7] 후술하겠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정작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퀵키를 사용한 유저들을 정지시켰기 때문.[8] 퀵키 논란이 터지고 얼마 후에 열릴 예정인 DPL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던갤에 DPL 참가 선수 중 한 명이 글을 올렸는데 관계자들도 다 알고 있었고 언급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래도 선수 한 명이 각도기 잘 재서 같ㅌㅌㅌ은 마음일거에요 드립을 날렸다.[9] 글에 모인물 이벤트 배너가 있는데 저 당시 모인물 물약을 먹고 던전을 빨리 클리어했다고 정지를 먹은 유저들이 있었다. 추후 풀어주긴 했지만.[10] 네오플은 이전부터 여론이 부정적으로 쏠리고 오던에 자신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면 다른 글을 오던으로 올리는 언론 통제를 수도 없이 해왔다. 여거너 2차 각성 때도 스톰트루퍼에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어 수정을 요구하는 글이 오던으로 올라가자 그 글을 내려버리고 다른 글을 올리는 등 만행은 예전부터 계속됐다.[11] 특히 스핏파이어 유저들은 이를 간다. 직업의 인식부터 불법 프로그램이나 쓰고 다니는 놈들로 박혀버리고 퀵키 사태 이후 한동안 하향만 받아오면서 성능에도 먹구름이 짙게 드리웠기 때문이다. 과거 안톤 루크 시절에도 일부 스핏파이어 유저들이 암암리에 퀵키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해당 직업 유저들 사이에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퀵키를 사용해서 나온 상정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레이드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화제가 되지 못한 반면, 해당 유저는 퀵키를 사용해 게임 내 최고 보상을 받았고 유저들의 관심이 쏠렸음에도 그것이 자신의 실력인 것처럼 뻐기고 다니며 마땅한 처벌까지 안 받고 넘어가버리니 문제가 커진 것이다.[12] 당시 1위는 던전앤파이터 전문 BJ인 장지. 다른 DPL 참가 유저의 말에 의하면 어차피 우승은 장지 팀으로 정해져 있었고, 퀵키가 상 타는 건 죽어도 못 본다며 모두가 장지 팀을 응원했다고 한다.[13] 바칼 서버 남스핏 유저인 SOS團쿈코.[14] 마지막 방에서 스토리상 보스가 없는 경우 맵 클리어를 위해 자동으로 자살하게 만들어둔 진행용 데이터 보스. 흔들리는 격전지 내 드릴방의 클리어 방식과 동일하다. 여기서 변형되어 던전 보스를 죽여도 클리어 연출이 뜨지 않다가 특정 이벤트후 자동 자살 보스가 죽으며 클리어 연출이 뜨게 해놓기도 한다.[15] 물론 말 그대로 해프닝으로 끝났다 뿐이지 당시에도 반응은 나빴다. 밸런스가 됐건 난이도가 됐건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사용된 캐릭터의 스펙이 평범한 유저의 스펙을 아득히 상회하는데다, 캐릭터의 셋팅은 직업에 맞지 않는 셋팅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되지 못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밸런스 패치나 후속 콘텐츠 패치가 똑바로 이루어지겠느냐'는 우려가 불거졌었다.[16] 현재는 삭제됨.[17] 우시르 교단아드라스가 "모든 것을 꿰뚫는 눈... 성안의 형상화라..." 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다.[18] 퍼스트 서버에 스토리가 공개된 것은 2022년 3월 2일이나 유출 게시글 작성 날짜는 2월 21일이므로 빼도박도 못하는 명백한 유출이다.[19] 이벤트를 파죽성+나사우 갈 수준이라 이걸 복귀 유저들이 또 돌면서 성장하란거냐? 하며 기획이 이상하단 지적.[20] 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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