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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0:25:20

데이비드 킴(요리GO)


요리GO별난식당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주인공
한별
요리고등학교
한별의 요리GO 절친4인방
김지훈설명중이아름최빛나
교사
강성훈김광법장호영최명자
한별의 요리GO 선배2인방
김예슬이두식
호나인 호텔
임하경양희균최대욱정지웅
요리GO의 히로인들
이민이혜인
별난식당 종업원
김한나남훈최기봉
기타
데이비드 킴로이 홍
}}} }}} ||
파일:요리GO데이비드킴(시즌3).jpg
데이비드 상구 킴
<colbgcolor=#fff> 나이 별난식당
56세[1][2]→57세[3]→58세[4]
거주지 불명
학력 불명
직업 호나인 호텔 나인스 셰프
→나인스 수셰프(대리)
→두바이 호텔 총주방장
→오뜨 헤드셰프
한국 외식업회 제21대 회장 겸 DK 그룹 대표
1. 개요2. 작중 행적
2.1. 요리GO2.2. 별난식당
3. 성격4. 어록5. 실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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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요리GO데이비드킴(26세).jpg
과거의 모습

요리GO별난식당의 등장인물로 요리GO 시즌 1 1화에서 한별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인물이고 본명은 김상구다. 한별의 옆집에 살던 요리사였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두바이로 떠나게 된다. 강성훈이 종종 언급하는 ‘그 녀석’이다.

2. 작중 행적

2.1. 요리GO

한별의 회상을 보면 자주 대화도 하고 요리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으며[5] 두바이로 떠난 뒤에 한별이 무척이나 상심해서 지낼 정도로 상당히 친했던 사이였다. 시즌 1 32화에서 얼굴과 함께 이름이 공개된다. 귀국 당시 공항에 기자들이 일파만파 몰릴 정도로 엄청난 유명인사가 되었다. 방한 이후로 과거가 좀 더 공개되었는데, 11년 전 한별의 옆집 살던 시절에는 호나인 호텔에서 주방장인 강성훈을 보조하는 부주방장이었다. 다만 이런 직업까지 있는데도 집이 그닥 좋지 않고, 그의 입으로도 가난한 삶이란 말까지 나온 것을 보면 당시 소득이 그렇게 높지 않았거나, 빚을 엄청 많이 졌거나 둘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뷰 등 각종 스케줄이 끝나자 요리고를 방문하여 강성훈을 만난다.[6] 42화에서 세계요리축제에 방문한 한별이 멋모르고 친구들과 스타 셰프 초청 토크쇼를 관람하다가 그곳에서 데이비드 킴이 등장하면서 드디어 그를 다시 보게 되고 데이비드 킴이 토크쇼를 마치자 한별이 상구 아저씨라고 크게 말해서 한별을 알아본다. 그 이전에 데이비드 킴은 한별의 6번째 생일 때 선물로 크림이 들어가지 않는 이탈리아 정통 카르보나라를 만들어주었다.[7] 한별에게 요리는 평등이라 주장했던 가난했던 그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면서 한별에게 절실함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한별이 이두식에게 다시 특훈을 받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즌 2에서는 자신의 후계자 양성이라는 명목 하에 고등셰프를 개최한다. 처음에는 한별의 플람베가 덜 익어서 아직도 쇠고기를 덜 익혀서 먹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16강 대결에서 한별이 과학고의 음식이 징그럽다는 이유로 요리고 팀의 음식이 더 좋다고 말하자 징그러움의 기준이 무엇이냐고 반박하고 과거에 자신이 한별에게 주었던 번데기를 언급하며 다른 팀의 요리를 비하하는 것은 보기 좋은 행동이 아니라며 지적한다.[8] 이후 인터뷰에서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요리랑 결혼해서라고 답하고 이루고 싶은 꿈은 호슐랭 3스타 양식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9] 과거 회상에서 이서연과 연인관계였고 자기가 아끼던 직장 후배인 이태진과 회식을 하는데 다음 날에 이태진이 화상 사고를 당하고 이서연이 이별 통보를 해서 며칠 동안 소주만 마시며 절망한다.[10][11] 결국 그날 이후 최대성에게 자신이 두바이로 가겠다고 말하고 한별과 이별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요리고에서 강성훈을 만나서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의 메인 심사위원을 맡아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다는 강성훈의 말을 듣고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을 셰프들이 아닌 고등학생으로 바꿔달라고 PD에게 요청한다. 이후 결승전에서 요리고와 관광고의 대결을 보면서 강성훈과 같이 수비드를 만들었던 기억을 회상하면서 웃음을 되찾고 우승자인 김지훈과 준우승자인 이민을 택하여 자신의 레스토랑인 오뜨로 영입한다.

시즌 3에서는 도민덕이 김광법이 TV 출연에 맛을 들여서 스타 셰프 평판 1위를 했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그를 앞섰다고 말한다. 로이 홍의 회상에서 시즌 3 첫 시작부분에서 1년 지난 시점으로 25년 전, 나인스의 신입 사원으로 나온다.[12] 호나인 호텔 전 직원 단합대회에서 우승해서 임호 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최연소 수셰프가 되었다. 김지훈의 말에 의하면, 이민과 함께 곧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즌 3 47화에서 양희균의 말로는 호나인 호텔의 인재들을 전부 쓸어간 사실이 밝혀졌다. 한별의 인터뷰를 보고 말 잘하는 것은 여전하다고 말하고 한국으로 입국한다. 김지훈과 이민에게 전국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메뉴 픽스를 지시하고 이민한테 요즘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다. 이민이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보자 사랑을 하면 표정에 드러난다고 말하고 대회를 앞두고 연애를 하는게 의외라고 말한다. 우리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이민이 한별과 연애한다고 말하자 김지훈과 함께 놀라면서 커피를 뿜는다.(...)

한별이 전국대회 8강전을 마치고 이민과 쇼핑하고 집에 데려다준 후에 전화해서 오랜만에 한별과 대면한다. 며칠 전, 한별이 전국대회 4강전에 진출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같이 있는 비서가 나인스와 WH 레스토랑 모두 수준이 높다고 말하자 우리 오뜨가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뜨로 직접 가서 현장을 점검한다. 재료들의 맛과 상태를 보고 관리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여서 내가 없으니까 아주 개판이라고 말하고 오뜨의 전 직원들을 집합시킨다. 호슐랭 3스타 셰프라는 제목에 걸맞지 않다고 말하고 연애, 취미 등 하고싶은 것을 다 하면서 버티는 곳이 아니라고 말한다.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녀석들만 남으라고 말하고 그렇게 못 하겠다면 이 주방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이후 비서가 2명이 그만두었다는 말을 하자 상관없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비서가 이러다 두바이에서부터 키워온 아이들이 나갈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잠시 생각을 한다. 아무튼 한별을 초대하고 식사를 하면서 오뜨의 음식이 맛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한별이 나인스의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말하면서 오뜨의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자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당황한다.(...) 한별한테 이민과 잘 만나고 있냐고 물어보고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연애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걱정한다. 한별이 일과 사랑 모두를 최선으로 여긴다고 말하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거냐고 물어보고 한별이 쉽게 답을 못하자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 의지와는 다르게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이 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가 둘 다 놓쳤다고 말한다. 한별을 부른 이유는 바로 이 말을 하기 위해서였고 한별이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장 소중한 한 가지를 붙잡으라는 조언을 한다. 전국대회 4강전을 보면서 비서가 김지훈이 마음을 다 잡은 것 같다고 말하자 애초에 걱정하지 않았지만 정작 걱정되는 것은 이민이며 실력과 재능에서는 김지훈보다 뛰어나지만 마음이 여리다고 말한다. 비서한테 결승전 주제를 듣고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뜨로 출근한다. 이민이 비번인데도 새벽에 양파를 써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집중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내 기우였다고 말한다. 이민이 찌질하고 유치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하자 그건 유치한 모습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 사람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불같이 질투하고 그 사람 때문에 애끓고 괴로워서 잠을 못 이룬다면 그것은 진심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는 증거라고 말한다.

결승전 당일, 강성훈의 제자들과 붙게 되는 오뜨 팀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강성훈과 본인은 어쩔 수 없이 부딪혀야만 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비서한테 우리 팀이 나인스한테 모든 면에서 지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몇 주 전, 이민한테 결승전에서 손을 떼 달라는 말을 듣는다. 사실 오뜨가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데이비드 킴의 아이디어와 전략때문이었다. 이민한테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을 것이고 자신있냐고 물어본다. 브리핑이 시작되기 전, 비서한테 지금부터가 위험하겠다고 말한다.[13] 브리핑을 다 듣고 비서한테 휴대전화를 꺼내라고 말하고 급한 모습을 보이며 직원 모두한테 문자투표를 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직원들의 수가 호나인 호텔 직원 수보다 많아서 이겼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의 의견이 있다.(...)

전국 대회에서 오뜨가 이기고 세계대회 진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는 단 하나, 세계 제패를 하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한다. 출국 당일에 이민한테 많이 힘드냐고 물어보고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 그저 서로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한별의 과거 회상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놓치지 마라는 조언을 하자 한별이 왜 모두 잡을 수 없는 거냐며 물어보자 이민의 꿈이 뭔지 아냐고 되물어본다. 단지 최고의 조리사가 아니라 세계를 돌아다니며 재능을 이용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포기하고 한국에 남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의 꿈만 좇고 사랑하는 사람의 꿈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한별 너 때문이라고 말한다.[14] 이후 김지훈과 이아름의 결혼식에서 강성훈 등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것을 끝으로 요리GO의 막이 내린다.

2.2. 별난식당

김예슬이 한별한테 한 말에 따르면, 차린 회사가 지금 모든 외식업계를 휩쓸고 있다며 잘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사업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된다. 이후 남훈이 한별한테 너튜브를 보면서 요리 연습을 하고 있다며 채널을 보여주는데 구독자 수가 620만 명을 자랑하고, 부자동이 재개발되면서 DK 그룹 소유의 식당들을 유치하면서 별난식당을 찾아와 한별을 만난다. 그 전에 남훈을 만나서 여기 사장으로 있는 친구와 인연이 있다고 설명하고 가까이서 보니 키가 크다고 말한다. 이어 남훈의 요리 실력을 보고 요리를 배우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남훈이 한별처럼 같은 신념을 가진 것을 보고 약간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한별이 와서 밖에 있는 레스토랑들은 뭐냐고 묻자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고 왔다며 부자동을 잘 일궈줘서 상권이 괜찮아졌고 이번에 큰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도 이렇게 건물 하나를 더 계약하고 오는 길이라며 서류 봉투를 보여준다. 왜 하필 부자동이냐는 한별의 말에 미래를 보는 것이라며 당장은 경쟁 관계처럼 보여도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잘 하자고 말하며 나간다. 그리고 남훈한테 명함을 주며 다음에 회사에 한번 놀러오라며 차를 타고 간다.

이권위가 부자동 뉴타운 재개발 선언식을 할 때 참석해서 박수를 치고,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냐는 이권위의 말에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 주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하니 한번 식사하러 오시라고 말한다. 차로 이동하면서 김 비서한테 별난식당에서 봤던 남훈한테 컨택을 하라고 말하고, 지인분의 직원인데 괜찮냐는 김 비서의 말에 물건이 됐든 사람이 됐든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말한다. 그러다 한별이 오늘 뵐 수 있냐고 전화하자 회사로 찾아오라며 맛있는 것을 사줄테니 남훈도 데려오라고 말한다.[15] 그렇게 한별이 남훈을 데리고 DK 그룹 본사에 오자 인사하고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를 대접한다. 비싸게 보인다는 남훈의 말에 가성비 좋게 팔아서 얼마 안 한다며 코스요리가 50만 원 정도라고 말한다.[16] 이어 한별한테 먼저 보자고 하고 어쩐 일이냐고 묻고, 부자동 재개발을 잠시 멈춰달라는 한별의 말에 뭔가 오해가 있다며 재개발은 자신이 하는 게 아닌 건축사가 시의 인허가를 받고 진행하는 것이고, DK 그룹은 새롭게 조성될 외식 특구의 투자자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멈춰달라고 부탁하는 한별한테 그런 힘이 있다고 쳐도 자신이 왜 그래야 하냐며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한별의 말에 남훈한테 먼저 어릴 때 어렵게 자랐냐고 묻고 어떻게 알았냐는 남훈의 말에 서로를 알아보는 법이라며 자신과 한별도 가난한 동네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이어 그곳은 지옥이었다며 가난한 사람들을 계속 지옥에 살아가게 할 것인지 아니면 억지로라도 지옥 밖으로 쫓아낼 것인지 어느 게 진정 위한 일일 것이냐고 묻고, 시간이 있으면 된다는 한별의 말에 그들은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며 그곳에 안주하려고 한다며 죽기 살기로 노력해서 잘 살고 있는 우리와는 다르다며 그 사람들은 절대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며 한별도 경험해봐서 잘 알고 있다며 자신은 어느 순간부터 그들한테 필요한 조치는 파괴라며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한다. DK 그룹 본사가 있는 곳도 원래는 낙후된 곳이었다며 지금은 찬란하다며 그 변화를 위해서 누군가 이 일을 해야하고, 그 일을 할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한다.

결국 한별과 자기 말이 맞다며 서로 맞받아치다가 남훈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뒤에서 김 비서를 시켜서 남훈을 스카우트하려고 하고, 한별한테 사람이 괜찮아 보인다며 자신이 키워보면 안 되겠냐고 물어본다. 계획한 일이 있는데 그 일에 남훈이 적임자라며 한별이라면 이해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한별한테 너의 가게보다 남훈이 더 잘 되는 것을 바랄 녀석이라고 말한다. 이후 김 비서한테 김지훈이 한국에 도착했냐고 물어보고 대어를 잡으려면 그에 맞는 낚싯대가 필요하다며 한별이라도 김지훈만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별이 호나인 호텔에서 퇴사했었을 때 한별을 스카우트하려고 김 비서를 통해 연락했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김 비서가 김지훈을 비롯해 다른 훌륭한 셰프들도 있는데 왜 한별을 스카우트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물론 김지훈도 잘 한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한별보다 더 나을 수 있겠지만 한별한테는 김지훈한테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말했었다.

방송준이 '그것은 진짜일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자동 재개발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할 때 언급된다.

이후 부자동 오뜨 파인 다이닝에 이권위를 초대하고, 부자동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서 레스토랑 3곳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권위가 담배를 피우려고 하자 실내는 금연 구역이니 흡연실을 이용해달라고 부탁한다.[17] 다음 날에 남훈이 사직서를 내고 김 비서가 다시 설득하겠다고 제안하자 이 정도 버티지 못하면 어차피 관둘 친구라며 놔두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입장에서는 활용 가치가 없다며 그냥 가게 두라고 말한다.[18]

한편, 한국외식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주변 사람의 말에 안 한다고 말하고, 두 번 다시 그런 직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몇 년 전, 한국외식협회 제21대 회장에 당선될 때 취임사에서 한국 외식업은 중진국 수준이라며 일본 도쿄의 호슐랭 별이 301개인 것에 반해, 서울은 10분의 1 수준인 30개 뿐이지만, 식문화는 절대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옛날부터 먹는 것에 진심인 민족이지만 가지고 있는 식문화에 비해 외식업 수준이 형편없을 뿐이라며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바꾸겠다는 각오를 보인다.[19] 그렇게 재래시장에 가서 바지락 칼국수를 시키는데 바지락이 없는 것을 보고 식당 주인한테 바지락이 없다고 말한다. 껍질을 까서 드린다는 식당 주인의 말에 냉동 바지락을 사용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며 육수는 조개 맛 조미료로 대충 맛을 내고 바지락을 냉동으로 몇 개 넣은 것을 8천원에 파니 장사가 잘 되겠냐며 팩트폭력을 날린다. 그렇게 여러 식당에 독하게 솔루션을 주면서 외식업 수준을 올리려는 모습을 보이지만[20] 1년 뒤에 김 비서를 시켜서 리뷰를 찾아보라고 지시하는데, 리뷰가 처참하다는 김 비서의 말에 대체 장사를 어떻게 하길래 리뷰가 이 모양이냐며 확인을 한다. 바지락 칼국수 식당 주인이 바지락을 많이 넣으면 남는 게 없다며 노 들어온 김에 물 저으라고 우리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인터뷰가 나오고 신문에서는 축제 바가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골목 상권 사장들이 배신하는 등의 기사가 나와서 변하기는커녕 오히려 형편없어졌다며 분노한다. 결국 지금까지 하던 프로젝트는 모두 중단하라고 지시하고,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젝트로 매입한 건물들은 어떻게 하냐는 김 비서의 말에 우리가 직접 나선다고 말한 것이었다.

그렇게 선거에 불출마하고, 한별이 저녁에 시간이 되시냐고 전화하자 원래 있었던 약속을 취소하고 대엉(...) 그룹 회장과 미팅인데 괜찮겠냐는 김 비서의 말에 정중히 사과드리고 다음에 찾아뵙겠다고 말한다. 그날 저녁에 별난식당에 도착해서 한별이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자 얼마나 대단한 요리를 해주려고 그런 것이냐며 세계 챔피언의 솜씨를 보자고 말한다. 그런데 그 요리가 청포묵 무침인 것을 듣고 안 좋은 표정을 짓고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말한다. 비록 한식이 전문은 아니지만 이 요리를 모를 정도로 문외한은 아니라며 탕평채를 내왔다며 이제는 네가 자신을 가르치려고 하는 거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서로 화합하라는 정신을 배우라는 것이냐며 일단 맛을 보는데 재료가 다 따로 논다며 수분이 많은 청포묵과 참기름은 어우러질 수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며 형편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모습이 현재의 우리나라와 같다는 한별의 말에 일부러 그런 것이냐고 묻고, 한별이 을 보여주자 오방색 중에서 흑을 상징하는 김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김을 넣은 탕평채를 맛보고 조화로운 맛을 느끼고, 한별의 이야기를 들으며[21] 온정을 강조하는 한별한테 현실에 없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아직도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냐며 자신도 안 해본 줄 아냐며 모두 헛수고였다고 말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변한 사람이 있었다면 이러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한별이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1997년 외환 위기 당시에 한별이 반지하 집으로 이사온 다음 날에 한별을 처음 보고 누굴 기다리나 하며 순이상회 앞에서 말린 오징어와 맥주를 먹으며 행복을 느끼고 오픈 준비를 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별이 계속 문앞에 있는 것을 보고 누굴 기다리냐고 물어본다. 집에 들어가서 기다리면 되는데 왜 밖에서 기다리냐고 묻고, 한별의 어머니가 밤늦게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집에 가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말한다. 그리고 저녁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밖에서 하루 종일 요리만 하니 집에서 쉬려고 장을 안 보는 바람에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어서(...) 명절에 강성훈한테 받았던 김이 생각나서 김에 밥과 김치를 싸서 주겠다고 말한다. 한별이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자 진짜 맛있으니 믿어보라며 김치를 찢어주고 김을 싼 밥 위에 올려서 주고, 한별이 맛있어하자 이게 바로 요리라며 서로 다른 식재료가 만나 새로운 맛을 내는 마법이라고 하는데 한별이 김 2장에 엄청난 양의 밥을 올려서 김치를 올려먹으려고 하자 먹을 줄 안다며 당황한다.(...) 2장 겹처 먹으면 제맛인 걸 파악했다며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이다. 이후에도 한별한테 식사를 만들어주면서[22]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한별의 집 앞에 사채업자들이 찾아온 것을 보고 한별이 숨자 좋은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하고 시내 뒤편에 있는 언덕으로 가서 마음이 복잡할 때면 여기로 온다며 높은 곳에서 보면 작은 세상인데 사람들이 저 안에만 있으면 왜 미워하면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며 서로 양보하고 베풀면 좋은데 그러지 않아서 안타깝다며 한별한테 나중에 꼭 좋은 사람이 돼서 사람들한테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말한다.

한별이 그 이후로 요리사가 되면서 여러 사람들을 바꾸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자 요리를 더 잘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DK 그룹에서 출연금을 만들어서 이주 비용을 지원해주겠다고 말한다. 다만 두 가지 조건을 제시하는데 첫째는 오뜨 파인 다이닝을 이겨보는 것으로, 입으로 세계 최고라고 떠들면 뭐하냐며 대중들한테 인정을 받아서 증명을 해보라고 말한다. 이에 한별이 웃으면서 쉽다고 말하자 자신감 하나는 여전하다며 지켜보기로 하고 두 번째 조건을 제시한다.

이후 김 비서를 시켜서 NBC 방송국에 부자동 재개발 비리 의혹 보고서를 보내고, 다음 조치도 취할 것이냐는 말에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사실 1년 전에, 부자동의 상권분석 회의를 하다가 김 비서로부터 부동산 비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경찰이나 검찰 쪽에 흘릴 것이냐는 김 비서의 말에 일단 지켜봐야 한다며 행정력을 다룰 수 있는 권력자라면 일반 그물로 잡을 수 없다며 그에 맞는 그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호슐랭 평가 때 오뜨 파인 다이닝이 1스타 밖에 못 받게 되자 제대로 화가 나서 김지훈한테 대체 무슨 짓을 했냐며 한별한테 완패해서 부자동의 상징은 오뜨가 아닌 별난식당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어 김지훈한테 오뜨는 이 셰프가 맡을 것이라며 오뜨 강남점 수셰프 자리가 비어있으니 그쪽으로 가라고 말한다. 이에 김지훈이 그곳은 자신의 후배인 최승훈이 있는 곳이라고 말하자 후배 밑에서 일하는게 자존심이 상하냐며 지금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지킬 자존심이 있냐며 못하겠으면 내 회사에서 나가라고 말한다.[23] 그리고 김지훈의 발령은 잘 이루어졌는지 김 비서한테 확인하고, 김 비서가 김지훈이 최승훈의 밑에서 일하는 것이 괜찮겠냐고 묻자 못 버틸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런데 버틴다면 그때는 김지훈이 좋은 요리사가 될 것이라며 미소를 짓는다.

별난식당의 마지막 손님들로 아이들을 맞이하고 별난식당을 폐업한 한별을 기다리고, 한별이 회장이라고 말하자 그냥 아저씨라고 부르라며 1년 동안 원없이 장사를 했냐며 이제 혼자의 몸이 아닌 우리나라 외식업 전체를 대표하는 자가 되었으니 명심하라고 말한다.[24]

3. 성격

처음에는 요리를 마음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요리를 사람을 위해 만드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서연과 실연한 뒤로 자신을 위해서 요리에 온 힘을 쏟아붓는다. 그리고 한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4. 어록

별아 요리가 뭔지 알아? 요리란 말이야...
첫 등장 때 한별의 회상에서 한 말이다.
사실 제가 이번에 방한을 한 진짜 이유는 바로... 선배 보러 왔죠!
요리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교무실에서 강성훈과 만날 때 한 말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3번의 큰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저에게 있어서 두바이가 바로 그 기회였고 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스타 셰프 초청 토크쇼에서 한 말이다.
누구... 설마... 별아!
10년 만에 한별을 보고 한 말이다.
꿈이라...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은 호슐랭 3스타. 한국에도 호슐랭 3스타 양식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자의 인터뷰에 답한 말이다.
상무님. 제가... 제가 가겠습니다. 두바이.
이태진이 다리에 화상을 입은 상황에서 이서연한테 실연당하자 비를 맞고 최대성한테 한 말이다.
오랜만이다 별아.
별난식당에서 한별을 보고 한 말이다.
나는 말이야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거든. 그게 물건이 됐든... 사람이 됐든 말이야.
남훈을 스카우트하려고 할 때 비서가 한별의 직원인데 괜찮냐고 묻자 한 말이다.
우리가 있던 그곳은... 지옥이다.
한별, 남훈과 같이 식사하면서 한 말이다.
조금 나오는 보조금으로도 술이나 사 먹고 도박이나 하는 그들에게 시간을 더 준다고 한들 대체 뭐가 바뀌겠니? 그들은 절대 스스로는 변하지 않아. (...) 나는 어느 순간 깨달았단다. 아무런 희망도 없는 그들에게 필요한 유일한 조치는 바로... 파괴라는걸.
가난한 사람들한테 시간을 더 달라는 한별한테 한 말이다.
시장은 인심을 보고 가는 곳입니다. 그 인심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겁니다.
값싼 재료로 비싸게 음식을 파는 식당 사장한테 한 말이다.
하나도 변한 게 없잖아! 아니, 오히려 더 형편 없어졌어! 요리에 대한 관심은 없고 어떻게든 자기 뱃속만 채우려는 이기적인 사람들! 무능하면서 온갖 핑계만 나불대는 게으른 사람들! 이제 그런 사람들에게 질려버렸어. (...) 모두 버린다. 모두 버리고 우리가 직접 한다.
솔루션을 제공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김 비서한테 한 말이다.
별아! 아직도 온정이니 화합이니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나 하고 다니니? 그런 건 현실에는 없다고 내가 몇번을 말했잖니! (...) 만약 단 한 사람이라도 변한 사람이 있었다면 나도 이러지는 않았을 게다.
한별이 우리나라 사회에는 온정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한 말이다.
좋지? 아저씨는 마음이 복잡할 때면 여기에 올라와. 이 높은 곳에서 보면 작디작은 세상인데 저 안에만 있으면 왜 그렇게 서로 미워하며 아등바등 살게 되는지...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베풀면 좋을 텐데 말이야. 꼬마야 나중에 꼭 좋은 사람이 돼서 저 사람들에게 알려줘.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어린 한별을 시내 뒤편으로 데려갔을 때 한 말이다.
맛있네. 이제 인정하마. 네가 나보더 더 잘 하는구나. 요리를.
한별이 요리를 한 이후로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게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자 한 말이다.
왜? 후배 밑에서 일하기 자존심 상하나? 지금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지킬 자존심이 있나? 못하겠어? 못하겠으면 나가 내 회사에서.
김지훈이 호슐랭 평가 때 1스타를 받아서 다른 지점으로 좌천시키자 김지훈이 후배인 최승훈이 있는 곳이라고 말할 때 한 말이다.
누구보다 자존심이 센 녀석인데 후배 밑에서 일할 수 있겠어? 얼마 못 비틸 거야. 그런데 만약 버틴다? 그래도 버틴다면... 그때는 지훈이도 좋은 요리사가 되겠지.
김 비서가 김지훈의 발령에 대해 우려하자 한 말이다.
나의 후계자... 즉, 우리나라 외식업의 아이콘이 돼라.
한별의 요리 실력을 인정하고 한별의 조건을 들어줄 때 한 말이다. 이후 한별은 데이비드 킴을 잇는 외식업계의 아이콘이 된다.

5. 실력

호나인 호텔에 있었을 때 임호 회장한테 상을 받았고 최연소 수셰프가 될 만큼 엄청난 실력파다.

6. 기타


[1] 1997년 당시에 30세라고 나왔고 한별이 당시에 7살이었음 감안한 나이이다.[2] 호나인 호텔에 취업했을 당시에는 26세였고 요리GO 시즌 3 중반에서 51세다.[3] 김한나가 한국에 입국한 시점이다.[4] 별난식당이 폐업한 시점이다.[5] 이 조언은 훗날 한별이 요리고 입학 면접때 합격하는데 도움을 준다.[6] 학교에 들어선 순간 그 옆으로 한별이 지나갔지만 둘 다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7] 이후에 한별이 카르보나라 실습 때 데이비드 킴이 만든 방법대로 카르보나라를 만들어서 데이비드 킴과 같이 일했던 강성훈을 깜짝 놀래킨다.[8] 하지만 한별은 시즌 3에서 결승전 브리핑을 할 때 비슷한 발언을 해서 결국 나인스가 패하고 만다. 다만 이 말을 한 것은 이민을 위해 일부러 그랬을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하다.[9] 시즌 3에서 오뜨를 만드는 떡밥이었고 시즌 3 41화에서 강성훈이 우리나라에 호슐랭 양식 부분에 3스타는 오뜨만 있다고 말한다.[10] 한별이 자신을 만나려고 찾아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11] 참고로 거주하는 호텔이 잠깐 나오는데 시즌 3 23화에서 워커힐링 호텔로 밝혀진다.[12] 이때 나이는 26세로 나온다. 즉 시즌 3 중반에서는 51세다.[13] 비서는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스토리텔링을 잘 하는 사람이 유리하다며 말 하나로 수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어찌보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라고 말한다.[14] 결국 이 말로 인해 한별과 이민이 헤어지는 결과가 나오게 되어 데이비드 킴은 한별x이민 커플링을 밀어주던 독자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위에서 서술한 출국 당일에 저런 말을 해줬던 것도 자기 때문에 한별이 이민을 붙잡지 않게 되어 헤어지게 된 것인데 뻔뻔하다고 상당한 욕을 먹었다.[15] 이어 속으로 한별이 많이 급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16] 특등급 와규 샤토브리앙에 생트러플, 푸아그라가 들어간다고 말한다.[17] 이에 이권위는 인상을 찌푸리지만 겉으로 깜박했다며 밖으로 나가서 꼴에 기업 대표라며 자신 앞에서 설설 기게 만들 것이라며 깐다.[18] 사실 한별과 식사했을 때 남훈을 키워보겠다고 하자 한별이 남훈을 데려가는 조건으로 과거를 지워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고 그 조건을 받아들인다.[19] 먼저 재래시장을 살리고 다음으로 골목상권, 지역 축제 상권 등을 차례로 발전시켜 외식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한다.[20] 비주얼이 좋다고 맛이 없으면 안 된다며 자신의 레시피를 전수해주고, 값이 비싼 축제 음식은 외부 업체를 쓰지 말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게 하는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21] 나인스에서 일했을 때 강성훈한테 명절 선물로 김을 받은 것을 떠오른다.[22] 요리GO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다시 나온다.[23] 이 장면은 77화 말미에서 김지훈이 자신의 레시피대로 조리하지 못하겠다면 당장 주방에서 나가라고 말한 장면과 오마주된다.[24] 사실 부자동 사람들을 도와달라는 한별의 요청이 있었을 때 두 번째 조건으로 별난식당을 그만두라고 말했었다. 정확하게는 팔아달라며 자신의 후계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했었다. 하지만 한별이 자신은 임하경 쪽의 사람이라며 거절하자 누가 우리 회사에 들어오랬냐며 우리나라 외식업의 아이콘이 되라고 말했었다. 우리나라가 축구의 불모지였음에도 세계적인 빅클럽의 축구 선수가 등장한 것을 예시로 들며 아이콘의 존재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며 전 국민이 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외식업의 아이콘이 된 자신처럼 되라고 부탁했었다. 이에 한별이 계속하면 되지 않냐고 묻자 그러기에는 늙었다며 이미지가 소모되었고, 자신보고 자낳괴(...), 심지어 어떤 댓글에서는 자신의 턱을 보고 엉덩이라고(...) 말했었다. 웃음을 참는 한별이 김지훈이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하자 예전에 김지훈이 TV 쇼에 출연했을 때 너무 과묵했다며 두 시간 동안 '네'라는 한마디만 했다며 그런 이유에서 남훈을 데려왔던 것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남훈은 부끄러운 과거가 있어서 아이콘이 되기 힘들기 때문에 한별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