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시를 수도로 하는 러시아의 연방주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여당: 도네츠크 공화국
- 초기 소비에트 러시아의 공화국: 도네츠크-크리보이로크 소비에트 공화국
- 이 도시를 주도로 하는 우크라이나의 주: 도네츠크주
- 로스토프주의 도시: 도네츠크(로스토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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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기준 시(городской округ)의 경우 그 수가 28개에서 12개로 줄었으며, 사라진 시들은 다른 군 산하 시가 되었다. 일로바이스크가 시로 승격했다. 군(муниципальный округ)의 경우 2014년 4월 행정구역 개편 당시의 군(район)과 일치하나, 페르쇼트라브네보군이 만구시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마린카군 일부가 도네츠크시에 편입된 후 쿠라호보군이 신설되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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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 | 41석 / 50석 | |||
| | 3석 / 50석 | ||||
| | 2석 / 50석 | ||||
| | 2석 / 50석 | ||||
| | 2석 / 50석 | ||||
| <colbgcolor=#e5bf6c><colcolor=#000> 설립 | <colbgcolor=#fff,#010101> 1869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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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칼미우스강변과 돈바스 아레나 |
도네츠크는 러시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수도이다. 인구는 2019년 기준 약 91만 명이며, 마케옙카 등 주변 도시권의 인구를 합하면 150만 명이 넘는 돈바스 지역의 최대 도시이다.
돈바스 지역에서 가장 큰 광공업 도시이다. 도네츠크 탄전(炭田)의 중심지인 탓에 석탄 산업이 크게 발달했다. 조금 과장섞어 말하면 도네츠크 자체가 광산 위에 세워진 도시라고 해도 될 정도다. 그리고 코크스 화학, 기계제조, 강철 관련 산업이 발달했다. 우크라이나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도시로, 내전 속에서도 2019년 기준으로 키이우와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월급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로 러시아 평균보다도 높았다.
2. 역사
1779년 예카테리나 대제 치세에서 알렉산드롭카로 명명되었다. 1869년 웨일스의 사업가 존 휴즈(John Hughes)가 이곳에 금속 공장을 설립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 유좁카(Юзовка)라는 이름으로 정착촌이 세워졌다. 1924년 이오시프 스탈린의 이름을 따 스탈린(Сталин), 1929년에는 스탈리노(Сталино)로 바뀌었고, 1961년 스탈린 격하 운동에 따라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니키타 흐루쇼프[3]가 이 도시에서 자라서 광부로 활동하기도 했다.1897년에는 3만 2000명이 살던 소도시였으나 소련 시절 인구가 급증하여 1991년에는 112만 1000명이 사는 대도시가 되었다.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인구가 감소하여 2020년 인구는 90만 8500명이었다.도네츠크시의 민족구성은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과 우크라이나인이 약 50%이며, 도네츠크를 중심으로 한 돈바스 지방에서는 러시아어가 널리 쓰이는 편이다. 그런 언어적 배경도 있는 데다가 러시아와도 산업적인 연계도 강하다 보니 2000년대와 2010년대에 걸쳐서 친러 성향의 정당인 지역당의 텃밭이었으며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 가운데서 친러 시위대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유로마이단 때도 확고한 야누코비치 지지 지역이었다.[4]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도시 전체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통제하고 있다. 2014년 4월 7일,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 도중 시위대가 도네츠크 주정부 청사를 장악하고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돈바스 전쟁 와중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코앞까지 진격했으나 시 경계 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고 대신 우크라이나군의 공습과 포격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약 10년 간 도시 바로 북쪽 우크라이나군의 거점 아브데옙카로부터의 포격으로 여러 해에 걸쳐 민간인들이 희생되었는데, 2024년 2월 러시아군이 아브데옙카를 점령하고 전선이 도네츠크로부터 멀어지고 나서야 겨우 잦아들었다. 2024년 8월 서쪽 크라스노고롭카까지 러시아군이 점령하며 도네츠크 근방 요새 도시는 모두 정리되었다.
2017년 8월 22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영웅 칭호를 수여받았다.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도시 중 영웅 칭호를 받은 도시로는 도네츠크가 유일하며, 도네츠크 자체에서도 도네츠크를 영웅 도시라는 별칭으로 칭한다.
2022년 10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함께 러시아에 편입되었다.
2024년 4월 8일, 시기와 시장이 변경되었다. #
3. 문화 및 교통
시청 근처에 차르 대포의 레플리카가 있다. 2002년에 칼라시니코프 사(社)가 만들어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2019년에 발매된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 등장하는 지역 베르단스크의 주 모델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FC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이 도시에 연고를 둔 프로축구팀이다. 다만 유로마이단 때문에 홈구장인 돈바스 아레나가 파괴된 관계로 2014년 이후로는 르비우 등 우크라이나 실효 지배 지역의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임시로 사용 중이다.
지금은 취소되었지만, 과거에는 3개 노선의 지하철 계획이 있었다. 소련 시절 인구 100만을 돌파한 1980년대부터 계획되었고, 우크라이나가 독립한 후 90년대 초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2000년에 착공하여 2000년대 동안 조금이나마 1호선 6개 역을 공사하였으며, 1호선 나머지 구간과 2, 3호선 계획도 추진되었으나 2011년에 자금 부족으로 공사 중단 및 지하철 계획이 사실상 취소되었다. 이후 2012년부터 지상 경전철로 변경되어 추진되기 시작하였지만, 돈바스 전쟁으로 인해 경전철 계획 역시 완전히 중단 및 취소되었다.[5] 그래서 시내 교통은 노면전차, 트롤리버스, 시내버스 그리고 동구권 특유의 마르시루트카[6]로 이루어진다.
4. 하위 행정구역
9개의 구(район)를 둔 도네츠크와 21개의 정착지를 시 산하에 두고 있다.- 구(район)
- 레닌구(Ленинский район)
- 보로실로프구(Ворошиловский район)
- 부됸니구(Будённовский район)
- 칼리닌구(Калининский район)
- 쿠이비셰프구(Куйбышевский район)
- 키로프구(Кировский район)
- 키예프구(Киевский район)
- 페트롭스키구(Петровский район)
- 프롤레타리아구(Пролетарский район)
- 도시형 정착지(посёлок городского типа)
- 고르바초보-미하일롭카(Горбачёво-Михайловка)
- 라리노(Ларино)
- 스타로미하일롭카(Старомихайловка)
- 알렉산드롭카(Александровка)
- 촌락형 정착지(посёлок)
- 로조보예(Лозовое)
- 마을(село)
- 그리시키(Гришки)
- 노보드보르스코예(Новодворское)
- 루간스코예(Луганское)
- 미하일롭카(Михайловка)
- 베르보바야발카(Вербовая Балка)
- 베숄로예(Весёлое)
- 비류키(Бирюки)
- 스파르타크(Спартак)
- 옥탸브리스코예(Октябрьское)
- 크레메네츠(Кременец)
- 템류크(Темрюк)
- 파블로그라드스코예(Павлоградское)
- 페스키(Пески)
5. 기타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독립한 2014년 이전까지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주도 역할을 수행했으며 러시아의 병합을 인정하지 않는 우크라이나는 현재도 도네츠크를 도네츠크주의 주도로 간주한다.[7]
- 초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서는 우크라이나 시절 시기와 시장을 그대로 사용했다. # 시장의 Донецк는 러시아어로, 언어법이 폐지돼 더이상 공무 중 러시아어 사용이 불가능해진 이후에도 러시아어로 남은 이유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도네츠크 시장을 맡은 올렉산드르 루키얀첸코가 강경 친러 인사였기 때문이다. 2014년 이후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에 행정권을 전혀 행사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 시장이 바뀌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 | |
| 새로운 큰 시장 | 새로운 작은 시장 |
- 2024년 4월 8일, 시장이 변경되면서 우크라이나 시절부터 쓰인 큰 시장은 더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실효지배]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시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러시아로 편입된 이후 러시아가 지배 중이다.[2] Алексей Кулемзин[3] 성장을 여기서 한 것이지 출생은 러시아 쿠르스크주 출신이다.[4] 야누코비치가 젤렌스키 이전까지 역대 우크라이나 대통령 가운데서 평균적인 지지율이 가장 잘 나왔던 인물이었는데, 도네츠크를 비롯한 동부 지역에서의 지지 기반이 탄탄했기 때문이었다.[5] 다만 2023년 가을에 발표하기를, 시내에 대한 포격이 중단되면 지하철 공사 재개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6] 일종의 승합택시[7] 현재는 실질적으로 도네츠크주 내의 크라마토르스크가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