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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0:44:34

도라에몽/도구/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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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라에몽 한국판 로고.png의 도구
· · · · · · · · · · · · · · 기타

1. 바
1.1. 바뀌는 거울1.2. 바꿔주는 거울1.3. 바다 생물 배1.4. 바닷물 원료1.5. 바람 부채1.6. 바람의 아들 머리띠1.7. 바이오 식물 캔1.8. 바퀴벌레 커버
2. 반
2.1. 반대로 꾸어라2.2. 반대로 마이크2.3. 반대로 세계 거울2.4. 반드시 맞는 손금세트2.5. 반드시 실현되는 예정 메모장2.6. 반만 외출 구름 제조기2.7. 반사걸레2.8. 반응 테스트 로봇2.9. 반쪽칼
3. 발
3.1. 발광 시트3.2. 발자국 추적 스프레이3.3. 발자국으로 변하는 스프레이
4. 밤
4.1. 밤 램프
5. 방
5.1. 방패 망토5.2. 방 경비 세트5.3. 방 교환 스위치
6. 배
6.1. 배달 가방6.2. 배달 모자6.3. 배달 전화6.4. 배로배로6.5. 배역바꾸기 비디오6.6. 배꼽 가스(헤소린 스탠드)6.7. 배달 화살6.8. 배지 카메라
7. 백
7.1. 백귀향과 그림 두루마리7.2. 백년 캡슐7.3. 백설공주의 사과7.4. 백만볼트 눈동자7.5. 백팔
8. 밸
8.1. 밸런스 트레이너
9. 버
9.1. 버드캡9.2. 버리는 개 경단
10. 번
10.1. 번개 북
11. 벌
11.1. 벌금통11.2. 벌레노래 소리꽃11.3. 벌 주는 총
12. 벼
12.1. 벼락치기
13. 벽
13.1. 벽경치 전환기13.2. 벽지 하우스13.3. 벽지 비밀기지
14. 변
14.1. 변신 드링크14.2. 변신등14.3. 변신링과 카드14.4. 변신 목걸이14.5. 변신 머리띠14.6. 변신 옷(가칭)14.7. 변신약14.8. 변신풍선껌
15. 별
15.1. 별 낚시 세트15.2. 별잡이 그물15.3. 별 제조 망치와 채집 채15.4. 별똥별 유도 우산
16. 보
16.1. 보너스16.2. 보자기 택시16.3. 보자기맨 의상16.4. 보호 메달
17. 복
17.1. 복사 거울17.2. 복사로봇17.3. 복숭아동자 경단17.4. 복제 두뇌17.5. 복원 라이트
18. 본
18.1. 본심 로봇
19. 봄
19.1. 봄바람 부채
20. 부
20.1. 부르는 초인종20.2. 부르면 목걸이20.3. 부분 진화 총20.4. 부피 빼기 바늘20.5. 부화달걀
21. 분
21.1. 분신망치21.2.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21.3. 분재세트
22. 불
22.1. 불러내는 펌프22.2. 불운 포인트 카드
23. 블
23.1. 블랙 벨트23.2. 블랙홀 펜
24. 비
24.1. 비눗방울 통신기24.2. 비밀엄수 개24.3. 비밀통로 라이트24.4. 비사나이 해사나이 측정기24.5. 비장의 기술 슈트
25. 빅
25.1. 빅 라이트
26. 빨
26.1. 빨라지는 태엽26.2. 빨아들이는 모기 모자
27. 뼈
27.1. 뼈대 로봇(ほねぐみロボット)
28. 뿔

[clearfix]

1.

1.1. 바뀌는 거울

퉁퉁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그림이 바뀌는 홀로그램 방식의 장식이 달린 모자를 자랑하는데 진구가 그런 건 나도 유치원 때부터 아는 거라고 눈치없이 비웃다가 퉁퉁의 화를 사서 쫓겨다니다 공원에 숨어서 퉁퉁 눈을 피해 도망쳐야 했을 때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이다.

도구 이름 그대로 손전등 머리 부분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거울에다가 스프레이가 달린 형태인데, 거울로 변하고 싶은 상대방의 모습을 비춘 뒤 자신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면 방금 위에서 말한 홀로그램의 원리로 방향을 조금만 틀어도 변신한 모습, 원래 모습을 오갈 수 있는 도구이다. 작중에서 진구는 이 도구를 이용해서 이슬로 변해서 퉁퉁, 비실을 속이고 태수로 변해서 퉁퉁에게 꿀밤을 3대 먹이기도 했다.

결국 진구가 도구를 써서 속였다는 사실을 안 퉁퉁, 비실이 진구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연히 자기들이 멍텅구리임을 인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진구네 집 앞 쪽으로 지나가던 진짜 태수를 변신한 진구로 착각해서 넘어뜨린 후 실컷 때려눕히는(!!!) 대형사고를 저질러 버려서 뒤늦게서야 진짜 태수란 걸 눈치챈 퉁퉁, 비실은 물론 집으로 돌아오다 그 광경을 본 진구, 도라에몽도 단체로 새파랗게 질렸다. 결국 화난 태수께 어떻게 됐는지는(...)...

1.2. 바꿔주는 거울

위의 바뀌는 거울처럼 모습을 바꿀 수 있는 거울이지만 사용 방법이 다르다. 누군가를 비추고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와 비춰진 자가 서로 바뀌고, 바뀐 자를 비추고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처음에 진숙이 도라에몽에게 아주머니께 초록색 보자기에 든 것을 가져다주라고 하자 도라에몽은 아주머니 아들이 쥐를 보여준다는 이유로 진구와 몸을 바꾸고 노진구가 대신 들어가게 한다. 이후 진구가 거울을 가져가서 엄마와 몸을 바꿔서 도라에몽이 진숙을 공격하게 하고 밖으로 도망치다가 미용실에서 강제로 화장을 당하다가 화를 내고 몸을 되돌린다. 공터에 가서 비실의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지만 거절당하자 비실과 몸을 바꾸고 장난감을 뺏어서 자신이 가지고 논다. 도라에몽이 오자 노진구는 도망가고 비실이 공격을 받는데 퉁퉁이 노래를 만들어 진구에게 보여주는데...

진구는 겁을 먹고는 퉁퉁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 목숨이 몇 개가 있어도 모자르다며 도망친다. 화가 난 퉁퉁이 진구를 쫓아갔는데 비실은 없고 진구에게 비실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데 진구는 공터쪽으로 갔다고 하자 퉁퉁은 공터 쪽으로 뛰어간다. 이때 진구가 퉁퉁과 몸을 바꾸고[1] 뒤에 나타난 순수에게 아줌마라고 하다가 엄마라고 말하고 순수가 자기는 배달 중이니 넌 가게를 보라고 하자 진구는 순수에게 가게는 엄마 혼자 보라고 하고 메롱을 하고 엉덩이를 보여주고 도망간다. 순수는 원래대로 돌아온 진구에게 퉁퉁이 어딨냐고 묻고 진구는 공터쪽으로 뛰어갔다고 하고 순수는 공터로 간다. 진구는 다른 데에 가서 놀고 퉁퉁은 비실에게 화를 내다가 진구 짓일 거라는 도라에몽의 말에 화를 내다가 순수한테 귀를 잡히고 가게로 끌려간다.

도라에몽, 비실은 진구를 찾으러 가는데 진구는 새장 안에 있는 와 몸을 바꾸고 날아간다. 그런데 새로 변할 때 거울을 떨어뜨렸고, 굴뚝 위에 앉아있다가 도라에몽이 바꿔주는 거울로 새가 된 진구를 비추고 초록색 버튼을 눌러서 노진구는 굴뚝 안으로 빠져서 온 몸이 더러워지고 굴뚝 위에서 못 내려오고 서 있는 벌을 받게 된다.

1.3. 바다 생물 배

파일:attachment/도라에몽의 도구/바다생물배.png

2014년 7월 11일 방영분에 등장한 도구로, 진구가 비실 일행의 보트를 보고 부러워하여 물고기를 잡아 특성을 복제해 그 물고기와 닮은 배를 만들었다.(잡은 물고기는 바다에 풀어주었다.) 진구, 도라에몽은 청돔 배를 만든 후 개복치 배로 바꾼 후 비실네에게 자랑했다. 비실은 작살로 청새치 배를 부술려고 했지만, 창이 비실의 배에 닿아 비실의 배가 부서졌다.

비실, 진구가 시합을 했으며 진구의 개복치 배의 속도가 느려 속도가 빠른 청새치 배로 바꿔서 진구가 이겼다. 이후 퉁퉁, 이슬은 진구, 도라에몽과 해파리 배를 통해 바다를 탐험하고, 비실은 상어로 변신해 진구에게 복수하고 해파리 배를 찾으러 고래 배로 바꿀려고 했지만, 잘못해서 심해동물의 배로 바뀌어 심해로 내려갔다.

1.4. 바닷물 원료

연못이나 강에 넣으면 바닷물이 된다.

1.5. 바람 부채

TV 아사히 2022년 7월 23일 방영.
이 도구로 부채질을 하면 세기의 따라 10~100배 정도 강한 바람이 불며 파초 부채의 하위 호환 도구이다.
두 개를 사용하면 하늘도 날수 있다.[2]

엄미가 지난 달에 전기비가 많이 나가는 이유로 절전을 위해 에어컨을 꺼서 도라에몽이 꺼내 준 도구. 이 부채로 진구는 부채질을 했지만 너무 세서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진구가 아이디어를 꺼내는데 부채 2개를 불어 하늘을 나는 것, 처음에는 서투르나 이후의 도라에몽과 함께 훈련을 하고난 뒤, 하늘을 날수 있게 된다.

그러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바람 부채가 올림픽이나 축제에 나오는 꿈을 기른다. 그렇게 훈련하던 도중, 비실이와 퉁퉁이,이슬이,순순이,살점이가 훈련 모습을 본다. 도라에몽과 진구의 플랜을 들은 비실이는 일명 “바람 부채 연맹”을 개설하자고 제안하면서 연맹을 만든 뒤, 연맹장은 진구와 도라에몽이 맡고 연맹 유니폼은 비실이가 만든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았지만 아직 부채질과 하늘을 나는 것에 미숙한 진구가 질투심을 느끼고 규칙을 필요하다고 제의해 친구들을 집합시키고 규칙을 알려준다. 그러나 과반수 이상이 반발했으며 심지어 비실이는 탈퇴를 선언한다. 그러자 도라에몽과 진구는 태도가 바뀌며 부채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비실이는 도망치고 도라에몽은 쫓다가 강에 빠진다.

규칙 정하는 것은 무산된 후, 소시지를 먹던 살점이가 소시지를 퉁퉁이 머리에 실수로 떨어트린 것을 시작으로 2차 분열 사태가 벌어진다. 퉁퉁이는 성나서 살점이를 바람으로 멀리 날리고 비실이는 바람을 피하다가 진구와 부딪치자 진구가 앞을 보라고 쏘아붙힌다. 그러자 기분 상한 비실이가 진구를 날리고 모자가 날라간 순순이도 화나서 부채로 비실이를 날리려고 했으나 비실이가 피하면서 퉁퉁이가 맞는다. 결국에는 폭발해버린 퉁퉁이와 진짜 열받은 진구는 친구들 향해 부채질을 하고 이슬이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도 마구 부채질을 해댄다. 그러자 거대한 태풍이 생겨버렸고 그 태풍에 의해 강가 주변이 엉망이 되고 이슬이는 그 태풍에 휩쓸린다.

이 광경을 도라에몽은 모두를 집합시키고 규칙이 없는 것과 1차[3], 2차[4] 분열을 문제삼아서 바람 부채 연맹을 해체 선언하며 부채을 돌려놓으라고 한다. 죄책감이 든 친구들은 순순히 부채를 돌려주려고 했으나 쥐를 본 도라에몽이 놀라 바람 부채로 쥐와 모든 친구들을 날려버리면서 끝.

1.6. 바람의 아들 머리띠

손오공의 머리띠와 비슷하게 생긴 도구로 춥거나 차갑다라는 말을 하면 그 즉시 사용자의 머리를 조이는 도구다.

작중 추위에 약한 도라에몽이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자 스스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꺼낸 도구지만 한번쓰면 3시간은 벗을 수 없고, 무엇보다 이 도구는 다른 사람이 한 말인지 도라에몽이 한 말인지 구분 못해서... 다른 사람이 춥다라고 말해도 그대로 도라에몽의 머리를 조여버린다.[5]

결국 마지막엔 3시간을 겨우겨우 버틴 도라에몽의 머리띠가 벗겨지고 다신 안쓸거라며 머리띠를 던지지만 던진 머리띠가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다시 도라에몽 머리에 씌워졌다! 도라에몽은 절규하며 마무리, 여러모로 도라에몽이 불쌍한 에피소드였다.

1.7. 바이오 식물 캔

식물의 유전정보를 이용해서 식물을 복제하는 도구.
식물의 잎이나 꽃잎 등의 유전정보가 담긴 부분을 캔에 넣고 스위치를 키면 해당 식물이 캔 위에서 순식간에 자란다. 계절이나 크기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기에 1년 내내 꽃을 보거나, 커다랗거나 작은 과일들을 재배하는 것이 가능하다.

늦은 시기에 벚꽃놀이를 가고 싶은 진구를 위해서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사용해서 여러 그루의 벚나무와 간식으로 먹을 과일을 재배했다. 해당 식물 뿐만 아니라 식물에 기생하는 다른 식물이나 버섯도 재배할 수 있는지 소나무를 복사하자 송이버섯이 자라났다.

1.8. 바퀴벌레 커버

바퀴벌레에게 명령을 하는 도구와 바퀴벌레들이 안에 들어가서 움직이는 작은 인형, 바퀴벌레의 먹이로 구성되어 있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이 도구를 이용해 바퀴벌레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등 여러 일을 시키는데, 도중에 진구가 더 많은 일을 시킬 의도로 도라에몽의 말을 무시하고 바퀴벌레들의 요구에 따라 바퀴벌레에게 주는 먹이 양을 점점 늘렸다가 결국 인형 안에 있는 바퀴벌레들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도라에몽과 진구는 인형이 터져서 바퀴벌레들이 나오기 전에 바퀴벌레들을 데리고 타임머신을 타서 3억년 전의 과거로 가서 바퀴벌레들을 풀어놓는다.

2.

2.1. 반대로 꾸어라

원작 36권에 나오는 도구. 그냥 알약으로, 그날 있었던 일과 정 반대인 꿈을 꾸게 된다. 진구가 선생님에게 혼나고, 엄마에게 혼나고, 퉁퉁이에게 얻어맞고, 개에게 물리고, 이슬이는 영민이랑 노는 평소와 똑같은 재수 옴붙은 날을 보내자 도라에몽이 스트레스가 쌓였을 거라며 건네준다. 한 알 먹고 자자 그날 밤 진구는 꿈에서 엄청난 천재가 되어 시험은 100점만점에서 150점을 맞고, 사나운 개를 물리치고, 퉁퉁이와 비실이를 실컷 두들겨주고는 개운한 기분으로 깨어난다.

아침에 일어난 진구는 어차피 오늘도 나쁜 일 투성이일 거라며 한번에 5알을 한번에 먹고 등교하는데, 나쁜 일이 일어날수록 꿈자리가 좋을 거라며 일부러 천천히 학교에 간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날은 선생님이 진구보다 더 지각을 했고, 시험은 다 찍었는데 95점을 맞았고, 동네 개는 충치가 있어서 애들을 못 물고, 엄마는 복권에 당첨되어서 기분이 엄청 좋고, 친척 어른들이 와서 용돈을 주고, 심지어 퉁퉁이에게 맞으려고 퉁퉁이를 밀쳤더니 마침 차가 지나가서 퉁퉁이는 자기 목숨을 구해줬다며 고마워하고, 그걸 옆에서 본 이슬이도 진구에게 훌륭하다며 칭찬을 한다.

좋은 꿈을 꾸려면 현실은 나쁜 일만 있어야 하는데 그날은 좋은 일 투성이었던지라, 결국 그날 밤 진구는 절대 안 자기로 결심하지만 그 결심이 무색하게 잠들어버려 평소보다 5배로 무시무시한 악몽을 꾸는 결말로 끝난다.

2.2. 반대로 마이크

큰 소리는 작게, 작은 소리는 크게 만드는 마이크. 이걸 고성능 마이크라고 속여서 퉁퉁이에게 줘서 콘서트를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2.3. 반대로 세계 거울

반대로 된 세계를 만들어 서로 연결하는 거울. 예를 들자면 거울 너머의 세계의 노진구는 성격이 매우 거칠고[6] 싸움을 잘 하는 한마디로 퉁퉁이같은 모습. 게다가 퉁퉁이와는 달리 머리도 좋다. 거울 너머의 세계에서 넘어오는 것도 가능해서 거울 너머의 진구가 이쪽으로 넘어와 퉁퉁이와 비실이를 때리고 이슬이의 머핀을 맛없다며 버리는 등 온갖 말썽을 일으키고 다녔다가 이슬이와 도라에몽의 도움으로 간신히 거울 속으로 들여보냈다. 그리고 원래의 진구를 보고 도망치는 퉁퉁이와 비실이는 덤.

구 애니판 한정으로 반대 세계의 도라에몽도 등장하는데, 쥐를 좋아하고 도라야키를 제일 싫어한다. 이 쪽의 도라에몽은 굳이 진구에게 올 필요는 없었지만 타임머신이 고장나서 떠돌아다니다 반대 세계의 진구네 방 서랍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도구도 전부 잃어버리는 덜렁댕이인지라 진구가 키워주는 신세가 되었다.

2.4. 반드시 맞는 손금세트

완전판 2권과 구판 14기 4화, 신판 11기 9화 '운을 정해주는 손금세트'에 등장. 손금을 고쳐 쓰고 운세를 조종하는 도구. 크림과 손금 카탈로그와 붓의 3점이 세트로 되어 있다. 현재의 손금을 크림으로 칠해 지우고 손금 카탈로그로부터 선택한 기호의 선을 붓으로 손에 그려 넣으면, 그려진 선이 나타내는 운세가 반드시 맞아떨어진다.

선은 하나 만이 아니고, 복수의 선을 조합해도 효과가 나타난다. 손금 카탈로그에 게재된 선은 크게 나누어, 한 번만 즉석에서 효과가 나오는 타입과 즉효성이 없는 대신에 장기간에 걸쳐서 효과를 전망할 수 있는 타입이 있는 것 같다. 붓으로 그린 손금의 겉모습은 일반적인 먹으로 쓴 것과 같지만, 물이나 비누 등으로 씻겨지진 않으며 세트의 크림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 지우는 방법은 없다.

막판에는 진구가 운이 없어지는 손금을 쓰는 바람에 그대로 불운을 당하고 심지어 칼에 찔려 사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도라에몽이 도와주고 다시 그려주겠다고 하나 진구가 노력하며 살겠다고 하고 도라에몽이 응원해주면서 마무리.

2.5. 반드시 실현되는 예정 메모장

도라에몽 1권에서 등장.

이 도구는 메모장 형태로, 메모장에 '~가', '~와 ~에게', '~에서', '~' 가 적혀 있다. '와'와 '에게' 중 필요없는 하나에는 X를 적고 '~' 부분에 글씨를 써넣어서 문장을 완성시키면 그 문장의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최대한 개연성 있는 방향으로 실현된다.

예를 들어 만화 내에서는 노진구가 메모장에 '아빠진구에게 제과점에서 빵을 사오신다.'라고 적자 진구 아빠가 바로 진구에게 빵을 사주었다.

어떤 사실인지를 명시하지 않고 은어 같은 것을 사용하면 원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가 일어나기도 한다.

여러모로 미리 일기장의 하위호환.

2.6. 반만 외출 구름 제조기

기계에 구름 재료를 넣으면 구름이 나온다. 그 구름을 반으로 나눠 각각의 구름에 상반신, 하반신을 나눌 수 있다. 두 구름은 연결 되어 있어서 아예 한쪽으로 몸 전체를 이동하는 것도 가능. 간단히 말하면 하반신은 방에서 대기타고 있고 상반신은 구름 타고 놀러가는 식.

2.7. 반사걸레

거울이나 유리 같은 사람이 비치는 면을 닦으면 과거에 일어난 일을 비춰주거나 현재 비춰지는 상이 좀 더 지나서 보이는 도구. 퉁퉁이가 동네 미화를 한다고 전봇대마다 꽃씨를 뿌려서 싹이 났었는데[7], 그걸 누가 짓밟아놔서 화가 나있는 걸 진구가 범인을 찾아주겠다며 이 걸레로 전봇대 앞의 상점가 유리문을 닦는다.

하지만 정작 그 범인은 다가오는 차가 흙탕물을 튀겨서[8] 전봇대쪽으로 도망가다 엉겁결에 새싹을 밟은 진구였기에 그만...[9]

근데 애당초 전봇대에 꽃을 뿌린 퉁퉁이 잘못이 크다.

2.8. 반응 테스트 로봇

어떤 말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는 로봇. 얼굴 부분에 반응을 보고 싶은 상대의 얼굴을 그리면 된다. 앙케이터와 유사한 도구이지만 앙케이터와는 달리 상대의 신체적 행동까지 구현한다. 진구가 퉁퉁이가 빌려준 책에 음료수를 쏟는 바람에 어떻게 사과를 해야 맞지 않고 넘어갈지 궁리했다. 그러나 어떤 말을 하든 로봇의 반응은 "때린다!" 였고... 포기하고 그냥 퉁퉁이에게 가는데, 퉁퉁이가 실수로 진구가 들고 가던 책을 하수도관에 빠뜨리자 본인의 책인지 모르고 "우린 친구잖아! 그 정도는 넘어갈 수 있지"라는 식으로 반응했지만 자기 책인지 모르는 것을 눈치챈 진구가 사실대로 말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퉁퉁이는 이를 갈며 절규한다.

2.9. 반쪽칼

이 칼로 무엇이든 자르면 모양은 같지만 크기는 절반인 두개로 나뉘어진다. 다시 돌아오는 방법은 불명.

3.

3.1. 발광 시트

애니메이커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도구. 빛이 나는 종이로, 한 종이를 다른 종이에 따라 그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기능은 전혀 없다.

3.2. 발자국 추적 스프레이

구 도라에몽 2화 B 파트에 등장한다.
발자국이 찍힌 곳에 이 스프레이를 뿌리면 그 주인이 나타난다.
고양이 발자국, 퉁퉁이 발자국, 심지어 이미 멸종된 공룡 발자국에 뿌려도 공룡이 나타난다.[10]

3.3. 발자국으로 변하는 스프레이

이 스프레이를 뿌리면 발자국 주인이 발자국으로 돌아간다.(단, 발자국 추적 스프레이를 뿌려야 됨)

4.

4.1. 밤 램프

국내판 기준 신 도라에몽 14기 밤을 팝니다편에 등장한 도구로 전구 형태로 되어있다. 보통의 전구와는 달리 이건 빛을 흡수시켜서 깜깜한 밤처럼 만든다. 손전등 판도 있다.

원래 마이너스 도구로 소개되었으나 의외로 상당한 쓸모가 있었다. 너무 밝아서 낮잠을 못 자는 사람, 낮에 공부가 안 되는 수험생 등. 심지어 강도가 구입한 뒤에 자신의 정면 쪽으로 어둠을 쏘아서 강도짓을 시도하였으나, 하필 어둠 속에서 부딪힌 사람이 경찰이었고 결국 체포되었다. 원작 코믹스는 여기서 끝.

신도라에서는 도라에몽이 이걸 어디에다가 써먹을지를 몰라서 버리려다가 진구의 재치로 지나치게 밝은 빛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일정한 돈을 받고 팔거나 대여를 해서 돈을 버는 것까지는 동일하다. 그러다 공터에서 아이들과 캠핑을 위하여 여러개의 서치라이트를 이용하여 낮을 밤처럼 만들어서 캠핑을 즐겼다.

정반대인 낮 램프도 있다.

5.

5.1. 방패 망토

외형은 그냥 평범한 붉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망토다. 망토지만 몸에 두르고 사용하는 경우는 얼마 없고 대부분 손에 들고 투우사마냥 사용한다. 이 망토를 펄럭이면 그 순간에 망토를 향해 접근하는 모든 물체&물질들이 방향을 꺾어 옆으로 비껴나가거나 반사 된다.

작중에서는 하필이면 우연히 진구네 집의 현관 앞에 떨어져서는 가벼운 미풍이 불 때마다 망토가 펄럭이는 바람에 집으로 들어오려던 진구 아빠가 망토가 펄럭일 때마다 옆으로 꺾여선 벽에다 수없이 몸통박치기를 해대며 집에 들어가질 못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것도 성능이 평범한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사기적이다. 행성폭발 규모의 대폭발이나 거대한 우주선의 돌진[11]무사히 방어하는 수준. 그래서 그런지 도라에몽이 극장판에서 굉장히 애용하는 도구이며 보스전에 도구가 나온다면 거의 이거다. 대표적 무기형 도구인 공기포와 함께, 전투씬에선 도라에몽 도구 중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다.

이 사기적인 능력은 더 도라에몽즈의 멤버 엘 마타도라의 주무기로 나옴으로서, 아예 사기템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12], 그 외에도 극장판에서 상대 공격을 방어하는 용도로 자주 나오기도 한다. 게임 진구의 도라비안 나이트에서는 2스테이지 보스를 처치하면 얻고 3스테이지 보스의 결전병기가 된다.

이렇게 지구의 모든 상식을 무시할 정도로 거의 모든 것을 막아낼 수 있는 방패이지만[13], 몇번 실패한 적이 있는데, 2021년 도라에몽 생일 스페셜 에피소드인 <도라야끼가 사라진 날>에서는 거대화한 도라야끼 외계인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구멍이 뚫리는 참사도 벌어졌다. 한계는 존재하는 모양. 그 외에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에서 비실이가 이걸로 블리자곤의 냉기 광선을 받아내서 모두를 지키던 도중 망토가 먼저 얼어붙어서 더 이상 방어를 하지 못하게 되기도 했다. 다행히 그 다음 공격이 오기 전 도라에몽이 지하도시 위쪽에 존재하는 빙하 속의 호숫물을 가져오기 핸드백(とりよせバック)[14]으로 가지고 와서 블리자곤에게 끼얹어서 자기 자신의 냉기로 얼어붙게 만드는 것으로 해결한다.

진구의 마계대모험에서 도라에몽의 말을 따르자면, 전자기파의 반발을 이용하는 듯 하지만, 설명 도중에 도라에몽이 말을 아껴서 자세한건 불명이다.

5.2. 방 경비 세트[15]

감시 레이더, 엑스광선 탐지기, 전기총, 패스워드로 열리는 장치[16]로 구성되어 있다. CCTV와 보안검색장치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며, 방문 앞에서 패스워드를 1분 내에 입력하지 않으면 전기총을 발사하는 방법으로 침입자를 막는다. 이때 오진숙노진구가 이야기하던 도중 암호로 정하고 30초 이내로 말하라고 했는데, 바로 배가 등에 붙을 지경. 어째 미래 도구 주제에 지금 기술의 경비 시스템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신 도라에몽 10기 15화에서는 "방 경비 세트"라고 나오고 30초 내에 정확한 암호를 말하지 않으면 전기 총이 발사된다.

5.3. 방 교환 스위치

어디든 지도를 보고 번호만 맞추면 방을 교환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집에 있는 방만 바꿀 수 있고 사람이 같이 나오지는 않는다. 방을 교환한 후에 주인이 돌아오면 스위치가 빨간색으로 변한다.

6.

6.1. 배달 가방

가방에다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가방 안에 손을 넣으면 그 물건이 가방 속에 있어서 물건을 꺼낼 수 있다. 가방 안에 사차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무거운 물건이 있다 하더라도 가볍게 꺼낼 수 있다.

6.2. 배달 모자

고양이귀 모양 장식이 있는 모자. 그 모자를 쓴 사람은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배달부가 된다. 진구가 미리미리 안경으로 여러 사람들을 들여다보다가 앞으로 도둑질을 할 예정인 아저씨를 보게 되고, 도라에몽에게 알려주자 어차피 아직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경찰에 넘기기는 그렇다면서 이 모자를 사용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가 다른 집에 보내야 한다고 하는 물건을 마당에다 놔둔다.

모자를 쓴 도둑은 진구네 담을 넘어와서 마당에 둔 짐을 가져가는데, 경찰이나 개나 공사장 등을 피하면서 빈집에 도착하니까 주인이 와서 짐만 버려둔 채로 나와버린다. 근데 마침 그 집이 진구 엄마가 배달을 보내야 했던 집.

도둑은 낙심하면서 또 길을 걷다가 배달해야 하는 HDTV가 든 상자를 보고 재빨리 훔쳐가는데, 들고 달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내려놨더니 마침 짐이 도착할 집이어서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도둑은 성실하게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끝.

6.3. 배달 전화

일본어명: 出前電話
2020년 10월 3일 방송분에서 등장한 빨간색 다이얼식 전화기로, 전화를 통해 원하는 무엇이든 배달시킬 수 있다.

무엇이든 이 전화로 주문만 하면 배달이 온다. 예를 들어 문방구에 봉투를 사겠다고 하면 문방구 주인이 봉투 하나를 가지고 집까지 오고, 우체통에 편지를 부쳐야 하니 우체통을 배달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웃긴 건 우체국 직원같은 게 아니라 지나가던 행인이 가지고 온 것. 심지어 이슬이를 배달시키자 목욕중이던 이슬이가 수건만 걸치고 오기도...

진구가 하도 이것저것 불러대서 민폐를 끼치려해서 결국 도라에몽이 넣으려했고, 그랬더니 마지막으로 진구가 아버지한테 선물받은 하시모토 칸나 피규어[17]를 자랑을 하고 싶다고 해서 퉁퉁이랑 비실이를 배달했다. 그랬더니 마침 싸우던 중이라 진구 방에서 싸우면서 피규어를 부수고 난장판이 되는 거로 끝.

6.4. 배로배로

신 도라에몽에서 도구 두배로의 번역명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라에몽/도구/ㄷ 문서
번 문단을
두배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5. 배역바꾸기 비디오

간접적으로 역지사지를 체험하게 해주는 비디오. '만만이'라는 아이가 진구네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만만이는 공부도 운동 신경도 모두 진구보다 못하고, 진구가 이를 비교하면서 웃어대자 도라에몽이 꺼낸 도구. 비디오 속에서 진구는 비실이로, 만만이는 진구로 변하고 이를 본 진구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만만이가 야구에서 진 일로 퉁퉁이에게 맞기 직전에 나타나 만만이 대신 맞아준다.

6.6. 배꼽 가스(헤소린 스탠드)

원문은 ヘソリンガス. (헤소린 가스. 헤소는 배꼽이라는 뜻) 헤소린 스탠드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퍼졌다.

주유소와 비슷하게 생긴 기계로 가스를 사람 배꼽에다 넣어서 주입시킨다. 이 가스는 어떠한 고통이든 마비시키는데, 정신적 감각도 마비시켜서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범죄를 저질러도 죄책감도 못 느끼게 한다. 다만 효과가 30분 동안만 지속되며 고통을 못 느끼는 것이지 다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동안 몸에 상처를 잔뜩 냈다간 효과가 떨어지고 나면 고통이 한번에 찾아온다는, 어찌보면 그리 좋지 않은 도구.

저렇게 한번에 찾아오는 고통은 도무지 견딜 만한 아픔이 아니라 또 다시 이 가스를 마시게 되고, 또 고통이 오고, 마시고 하는 무한 반복을 만들어 낸다. 예상이 되겠지만 멀리 갈 것도 없이 마약이다. 헤로인 같이 고통이나 괴로움을 잊기 위해 마약을 먹는 중독자들도 많은 만큼 이건 그런 마약 문제를 비판하는 셈.[18] 그런데 이런 것을 돌보미 로봇이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있으며, 심지어 원작에선 가스를 마신 후 도쿄 타워[19]에서 떨어져도 안 아프다고 좋아하는 아이도 있는데 그럼 효과가 끝난 후의 해당 인물은...[20]

작중에는 도라에몽이 진구에게 이 도구를 꺼내주고 진구는 이 가스를 주입해서 퉁퉁이에게 맞고도 자동차에 치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퉁퉁이와 비실이는 놀란다. 그러다가 효과가 떨어지면서 진구는 아파하고 도라에몽한테 가스를 다시 주입시켜 달라 하려고 집으로 가는데 퉁퉁이와 비실이가 의심하고 진구를 몰래 따라간다. 집에 오자 방에는 도라에몽이 없고 헤소린 스탠드만 놓여져 있어서 진구는 다시 가스를 넣고, 그걸 본 퉁퉁이랑 비실이는 자기들도 강제로 뺏어서 사용한다.[21] 그렇게 서로서로 고통없는 것이 무엇인지 즐기고 있다가 애들에게 돈을 받고 이 가스를 나눠주기로 한다.

이 사실을 도라에몽이 알자 심각성을 제기하는데도 진구는 아무렇지도 않아 하다가, 효과가 떨어지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는다. 결국 도구를 다시 찾으러 가지만 돌려줄 리가 없었고, 급기야 퉁퉁이 엄마, 비실이 엄마, 선생님까지 투입시키는데도 가스 주입 상태인 애들 앞에서 세명 다 나가떨어져 버렸다. 그러다가 스탠드에 있던 가스가 다 떨어져서 퉁퉁이가 가스를 다시 채우라고 하자 도라에몽은 정반대의 효과인 사소한 충격에도 큰 고통을 겪게 만드는 가스를 채워줘서 비를 맞고도 아파하는 퉁퉁이와 비실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난다.

에피소드 자체는 도라에몽답게 무난한 엔딩을 맞이했지만, 그 효과와 작중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무서운 도구.

6.7. 배달 화살

활과 화살을 쏘고 빨리 움직이다가 과녁이 있으면 도착하는 도구.
진구는 배달 화살로 학교에 갔고, 결국 퉁퉁이하고 비실이는 지각하여 담임 선생님한테 야단을 맞아 복도에 벌서게 되고, 학교 끝난 후에 진구는 이슬이네 집에 갔다. 공터에서 이슬이랑 배드민턴을 쳤는데 과녁을 강아지가 물고 가다가 퉁퉁이와 비실이한테 빼앗기고 강에 빠졌다.

6.8. 배지 카메라

도라에몽 5권, 구도라 17기 23화에서 등장.

배지 카메라는 이름 그대로 배지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로, 카메라로 배지로 만들고 싶은 것을 촬영하면 촬영한 메인 피사체 디자인의 배지가 만들어진다.

7.

7.1. 백귀향과 그림 두루마리

츠쿠모가미에서 따온 도구로 물건에 향을 피우면 그 물건은 요괴가 된다.

7.2. 백년 캡슐

신판 10기 5화에 등장. 캡슐에 물건을 넣고 땅에 넣는 타임캡슐형 타임머신. 스위치를 빨간쪽으로 돌리면 100년 전 과거로 가고, 스위치를 파란쪽으로 돌리면 100년 뒤 미래로 간다. 땅에 묻으면 자동으로 작동한다는 듯.[22]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도라에몽 최고의 감동 에피소드로 손꼽힌다.

7.3. 백설공주의 사과

이 씨앗을 심으면 순식간에 사과가 열리는데 이 사과를 먹으면 누군가가 뽀뽀를 해주지 않으면 일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일어나면 뽀뽀를 해준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7.4. 백만볼트 눈동자

눈동자 모양의 스티커. 안경에다 붙일 수 있으며, 이 스티커가 붙은 안경을 쓰고 눈을 깜빡이면 상대방을 반하게 만든다. 심지어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도 있다. 안경을 벗거나 혹은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가려질 경우 효과가 없다. 또한 스티커가 붙은 사람이 상대방의 시야에서 벗어날 경우 금방 효과가 사라진다.

7.5. 백팔

구도라 2기 9화 B파트에 나온 도구. 이름이 108임에서 알 수 있듯, 108개의 수난과 고통을 모두 겪는 도구로 타이머를 한 번 누르면 108개가 다 끝날 때까지 임의로 부수거나 정지시킬 수 없다. 고통의 간격은 5분인데[23] 산에서 수양이나 심신 단련 목적으로 고통과 수난을 당하는 것을 상상할 때 주로 쓴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곰이나 설인을 마주하거나, 절벽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바위에 깔리거나, 폭포에서 떨어지거나 등.

극 초반에 진구의 방에 도라미와 도라에몽이 정기검진을 하고 있던 도중 진구가 호기심에 강력부채바람신을 멋대로 건들자 도라에몽 남매가 진구를 쫓아내고 그 와중에 몰래 백팔을 들고 나온다. 호기심에 타이머를 눌러버리며 5분 뒤 바위에 깔리는 것과 비슷하게 액자가 떨어지며 진구의 머리를 크게 내려친다. 이후 가만히 있는 전략을 썼지만 엄마가 간식 먹으라는 말에 방에서 내려가다가 5분이 또 지나서 절벽에서 굴러 떨어지듯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윽고 곰을 만나는 상상인데 실은 불독 1마리에게 쫓기는 것이었고 퉁퉁이의 강요에 의해 야구 심판을 보게 되는데, 계속 이상한 판정을 내리자 퉁퉁이에게 협박을 당한다. 허나 이것은 설인을 만났을 때의 상상이었다. 그렇게 이슬이 집으로 피신했으나 이슬이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데다 문이 모두 잠겨 있었는데 유일하게 열려있는 창문을 진구가 무심코 열었더니 때마침 폭포에서 떨어지는 상상을 하게 되었고 연 장소는 이슬이의 욕실이었고 그곳에서 이슬이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진구는 또 물벼락을 맞고 리타이어. 결국 도라미가 22세기로 그 도구를 다시 갖고 가 현 세대의 고통 걱정을 없애며 사태를 해결했다.

...인 줄 알았으나 안심하며 집에 돌아온 진구는 오늘 시험은 어땠냐는 엄마의 기습적인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어차피 0점일 텐데 망쳤다고 대놓고 말하는 바람에 엄마한테 혼났다(...).

8.

8.1. 밸런스 트레이너

승마, 서핑 등의 균형 감각을 익히기 위한 도구. 그냥 보기엔 평범한 방석 같아도 다이얼을 돌려 특정 스포츠를 선택하면 그 스포츠에 걸맞게 움직인다. 비실이가 승마 연습을 하려고 빌렸는데 너무 난폭하게 작동해서 황소로 바꿨을 때 하필 자기 엄마가 입은 드레스의 색깔이 빨간색인 바람에 황소의 난폭함이 증폭되었다.

9.

9.1. 버드캡

대원키즈 도라에몽 정식 한국어판 만화책 1권에서 첫 등장. 새들이 모자를 쓴 사람을 모자의 모양에 맞는 새로 보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도구인 듯 싶다.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모자마다 각각의 새와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물총새 모양 모자는 물고기가 보이면 물 속으로 뛰어들고, 낮에 부엉이 모자를 쓰면 앞이 안보여서 고생한다.[24] 또한 참새는 지치면 못 나는 것도 반영했는지 진구가 매를 보고 도망치려다 날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단, 펭귄과 타조, 닭 모양 모자는 당연히 하늘을 못 난다. 한 술 더 떠서 애니에서 펭귄 모자를 쓴 사람은 펭귄처럼 배로 기어 이동하게 되고, 타조 모자를 쓰면 타조처럼 빨리 달릴 수 있게 된다.

애니에서는 '새 모자'로 번역되었으며 비실이는 원작대로 물총새 모자를, 퉁퉁이는 부엉이 모자가 아닌 딱따구리 모자를 썼는데 애니 결말은 원작과 달리 퉁퉁이와 비실이가 버드캡을 떨어뜨린 진구를 도와주는 훈훈한 내용이 나왔지만 모자 기능대로 퉁퉁이는 나무에 매달려 나무를 막 쪼고, 비실이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에 다이빙을 했다.

극장판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에서도 사용되는데, 여기에서는 팔을 퍼덕여 나는 대신 등에 날개가 돋아나는 모습으로 나온다.

9.2. 버리는 개 경단

구도라 13기 14화 A파트에 등장.

말 그대로 개 버릴 때 쓰는 도구이며[25], 만일 섭취할 시, 다신 집을 찾아 올 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진구가 뭣도 모르고 먹었다가 개고생을 당한다. 처음엔 개에게 쫒기다가 어떤 아저씨를 만나 길을 잘못 찾아줘 혼난 후 어딘지 몰라 맨붕하다가 경찰관에게 간후에 위치를 확인받았는데 알고보니 잘못 길을 알려줬다!! 이후 도라에몽이 진구를 찾아다니다가 만날 했지만, 진구는 멘홀에 빠진다. 다행히 떠돌이 개에게 썩은(...)야키소바를 받아 먹다가 토를 하고 집에 돌아간다.넘어가는 부분 애니메이션엔 그 떠돌이 개랑 어깨동무하며 춤도 춘다.

10.

10.1. 번개 북

북을 치면은 번개가 나오는 도구

11.

11.1. 벌금통

도라에몽 5권, 구도라 12기 19화에서 등장.

벌금통은 나쁜 짓을 해서 야단을 맞고 있는 사람에게 달려가 벌금을 징수하는 로봇 저금통으로, 벌금은 1회당 100원씩 걷는다.

11.2. 벌레노래 소리꽃

벌레노래 소리꽃은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로 이 비밀 도구는 에피소드 "달빛아래 노랫소리"에서 등장한다.

벌레노래 소리꽃은 꽃 모양의 도구이다.이 꽃에 이슬을 한방울 떨어뜨리면 꽃 주변에 있는 어떤 벌레라도 고운 목소리로 울게 된다. 울음의 종류는 현존하는 우는 벌레에서 랜덤으로 결정된다.

정의가 뚜렷한 곤충과 달리 벌레는 모호한 개념이다. 작중에서는 벌레라고 쓰고 있지만, 몸이 머리·가슴, 배의 3가지로 나뉘고 가슴에 3쌍의 다리가 있는 성체의 곤충에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18일 본방에서도 등장했는데, 막판에 비실이가 벌레들을 다 채집해 갔으나 바퀴벌레였고 비실이와 비실이 엄마가 그림자만 나오면서 "왜 하필 바퀴벌레냐고~~~~!!"라는 단말마로 마무리.

11.3. 벌 주는 총

구도라 10기 5화 A파트 '핸디캡'에 등장했으며 보라빛 소총형 비밀도구로 발사하면 광선이 나가서 벌을 주는 정도로 아프다. 작중 도라에몽은 이걸 어깨에 짊어지고 다녔다.

12.

12.1. 벼락치기

구도라 5기 26화 A파트에 등장했다. 이 통에 외우고 싶은 내용을 적은 종이를 넣고 자면 다음날 그 내용이 외워지는 도구. 원래는 진구 아버지의 결혼절야 때문에 빌려줬지만 나중에 진구가 그걸로 시험을 볼려고 쓰려했다.

13.

13.1. 벽경치 전환기

4기 12화 B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등장. 건물의 한쪽 벽면과 밖을 이어준다. 각도와 높이 또한 조절이 가능하며 진짜 그 곳과 연결이 되어서 들락날락 할 수도 있다. 작중 꽃놀이를 하려다가 노석구의 회사 호출로 파투가 나자 꽃놀이를 위해 꺼낸 비밀도구로 꽃놀이가 한창인 곳과 이어서 즐기던 중 바깥의 취객과 어린이들이 들어와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 바람에 결국 진구와 도라에몽은 쓰레기까지 치워야 했다.

그 뒤 미식가 테이블보를 써서 즐겁게 꽃놀이를 즐긴 뒤 밤에 돌아와서 꽃놀이를 못가 쓸쓸해하는 석구와 진숙을 위해 다시 한 번 밤 꽃놀이를 즐기는 게 사용됐다.

13.2. 벽지 하우스

'벽지 안에서 놀자' 에피소드에서 사용한 도구. 별도의 이공간이 있는 벽지이다. 벽에 붙이면 문처럼 열 수 있게 되며 각 벽지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쓸수 있다. 에피소드 내에서는 친구들을 모아 놀 수가 없게 되자 크고 텅 빈 방이 있는 벽지를 쓰고, 놀거리와 먹을 거리가 없자 역시 별도의 음식 가게와 놀이용품 가게 벽지를 방에 붙여서 그 안에 있던 가게의 음식과 용품들을 꺼내어 사용했다.

다만 벽지이므로 단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벽지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그 영향을 그대로 받아 공간이 흔들리게 되고, 벽지 안에 있는 상태인데 밖에 있던 제 3자가 벽지를 말아버리면 다른 이가 벽지를 펼쳐주기 전까지 그대로 갇히게 된다는 것이다.본인도 같이 말아지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기자 이로인해 끝내 소란스러움에 이상함을 느낀 진구의 엄마가 들어옴으로써 피해를 보게되고, 진구 엄마가 벽지들을 떼어내 말아버리는 바람에 갇혔다가 우연히 밖에 있던 진구 아빠가 펼쳐주며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화장실 벽지안에 갇혀있던 비실이는 탈출하지 못했다(...) 당연히 나중에는 탈출했을 것이다.[26]

13.3. 벽지 비밀기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에서 등장하는 도구. 벽지 하우스와 비슷한 도구로, 벽에 붙여서 셔터를 올리면 굉장히 SF스럽고넓은 비밀기지로 갈 수 있다. 비밀기지 내에도 차고같은 것이 있다.

14.

14.1. 변신 드링크

마신 뒤에 원하는 동물이나 사람의 이미지를 연상 시키는 것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각각 다른 에피소드에서 2가지 타입이 나오는데 기본형은 변신하는데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며 효과가 느리게 나온다. 많이 마시면 변신이 쉬워질 수 있으나 변신이 쉬워지는 만큼 큰 부작용으로 눈에 보이는 대로 변신하게 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6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끝난다. 강화형은 역시 쉽게 변신하며 1병에 1가지밖에 변신할 수 없어서 컨트롤 문제에서 자유롭지만, 마신 후 6시간 내에 추가로 마셔서 본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영원히 그 모습대로 남게 된다는 부작용이 존재한다.그냥 6시간 지나도 추가로 마셔서 또 6시간 기다리면 안되나

14.2. 변신등

대원키즈 도라에몽 정식 한국어판 만화책 1권 등장. 광선을 비춘 물체는 생각한 대로 변한다.[27] 버튼을 돌려 다시 광선을 비추면 원상복귀 된다.

14.3. 변신링과 카드

훌라후프 같은 링과 동물이 그려진 카드 뭉치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원하는 동물 카드를 선택하여 변신링에 삽입하고 변신링을 통과하면 해당 동물로 변신할 수 있다. 생선부터 사자, 뱀, 수리, 쥐뿐 아니라 공룡까지 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옷을 벗어야 하기에 강제적으로 알몸이 돼야 한다. 그 때문에 이 도구가 나온 에피소드는 유난히 알몸이 많이 나온다.[28] 링을 절반만 통과시키면 해당 부위만 변신시키는게 가능하다.

14.4. 변신 목걸이

목걸이 치고는 상당히 크다. 목걸이에 'XX'라고 적으면 적힌 이름과 동일한 스펙을 보유하게 된다. 예를 들어 '투명인간'이라고 적으면 분명히 보이는데도 주변 사람 눈에는 사용자가 안 보인다. 다만 '슈퍼맨'이라고 적었다고 해서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4.5. 변신 머리띠

여자가 된다.

14.6. 변신 옷(가칭)

생긴건 늘어진 전신 타이즈 스러운 옷이지만 입은 후 특정 대상을 쳐다보면 그 대상과 똑같은 모습이 된다. 체형이나 목소리도 그 대상과 동일해지는지라 도라에몽이 시범을 보인 후 진구가 입고 엄마의 모습으로 변신, 퉁퉁이와 비실이를 혼내준다. 하지만 이 변신 기능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그림같은 것에도 적용되는지라 퉁퉁이와 비실이가 벽에 그리던 낙서를 보다가 그만 그 낙서와 같은 모습이 돼 버려서 동네 사람들에게 괴물이라고 쫓기게 되는 결말...

일단 프리사이즈 인형 카메라의 상위 호환성 도구. 이쪽은 입고 대상을 보기만 하면 변신이 되지만 저건 일단 대상을 찍은 후 나온 것을 입어야 하고 그 대상만 변신가능하다.

14.7. 변신약

원작 28권 '불량품' 에피소드에서 등장. 먹으면 다른 물건이나 생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엔 규칙이 있는데, 약을 먹은 후 처음 보는 것으로 변신하고, 변신 후 10분이 지나면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10초안에 다른것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영원히 그 상태로 고정되어 버린다고 한다. 도라에몽이 쥐를 쫓으려고 사용했는데 도라에몽의 경우 문 → 창문 → 고양이 → 콩코드 → 도라에몽이라는 과정을 거쳐 원래대로 돌아왔다.[29]

진구는 페가수스가 타보고 싶다는 이슬이를 위해 천마(페가수스)로 변신하려고 했는데, 원래는 연필 → 꽃 → 우표 → 페가수스로 변신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약을 먹은 직후 엄마가 들어오는 바람에 엄마로 변해버렸고, 이후 침팬지 → 손바닥 → 페가수스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30]하지만 이슬이와 만나기 직전에 변신 타이밍이 되어버려서 콩으로 변했다가 송사리 → 오리 → 바지 → 페가수스로 변신에 성공해 이번엔 이슬이와 만나는데 성공하지만, 뭔가 묘하게 뚱뚱한 디자인이었던지라 이슬이는 부끄러워서 그냥 내려버리고 진구는 계속 변신하려고 했으나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는데 실패해 고질라로 변한 채 끝난다. 애니판에서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이구아노돈으로 변했다.

이렇게 변신과정이 묘한 이유는 원래 이름이 '끝말잇기 변신 캡슐(しりとり変身カプセル)'이기 때문. 한국판에서는 끝말잇기 말장난을 제대로 번역할 수 없었기 때문인지 그냥 변신약으로만 번역해서 다소 묘한 에피소드가 되었다.

일본어 기준으로 하자면
그리고 마지막 진구의 발언에 의하면 이후로는 건오징어(스루메) → 딱지(멘코) → 다시마(콘부) → 돼지(부타) → 양파(타마네기) → 교자[32] → 가재(자리가니) → 닌자 → 참마(야마이모) → 모모타로(모모타로우) → 똥(웅코) → 박쥐(코우모리) → 사과(링고) → 고질라에서 더 생각이 안나 고질라로 고정되고 끝인데 '여기서 라디오 → 도끼(오노) → 진구(노비타) 로 다시 돌아올 수 있지 않나?' 라는 분석도 있다.

번역판에선 '불량품이라 위험한 약'이라는 설정으로 되어있지만 사실 원전에선 딱히 불량품이라는 언급은 없다. 도라에몽이 걱정했던 건 그냥 진구가 빡대가리라서 제대로 끝말잇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기 때문.

14.8. 변신풍선껌

구도라 3기에서 등장.

15.

15.1. 별 낚시 세트

구름을 굳히는 가스, 떠 있는 물 가스 , 별 낚는 오일이 있다.
작아진 별을 별 낚싯대로 잡으면 된다.

15.2. 별잡이 그물

이 도구로 작아진 별들을 잡을 수 있다.

15.3. 별 제조 망치와 채집 채

별 제조 망치로 강하게 뭔가를 내려치면 그 충격 에너지를 가지고 별 모양의 발광체를 만들어 내는 도구, 생성된 발광체는 채집 채로 모을 수 있다. 강하게 내려칠수록 충격 에너지도 커지므로 더 크고 밝은 발광체를 만들어 낸다. 이 도구가 나온 에피소드에선 진구가 퉁퉁이에게 맞는 장면에서 -1등성급 발광체가 생성되었다. 그렇다면 쇠망치로 두들겨 맞았다는 소리가 되는데, 진구의 맷집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충격 에너지기 때문에 이 발광체로 맞으면 더럽게 아프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 결말에서 퉁퉁이가 쓴맛을 보게 되는데, 진구가 이 도구로 만든 발광체들을 공터 허공에 배치해 친구들에게 별이 가득한 밤하늘의 모습을 보여주자 이 모습을 보고 심술이 나서 발광체들을 마구 떨어뜨리다가 떨어지는 발광체에 맞아서 아프다고 난리가 난다.

15.4. 별똥별 유도 우산

별똥별을 유도하여서 우산 안에 집어넣는 도구.
별똥별이 있을 때 유도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제한기능이 없는 바람에 닿기 전에 타서 사라질정도의 작은 것에서부터 닿는 순간 지구가 멸망할정도의 큰것, 심지어 먼 우주의 SOS캡슐까지 날아왔다.

16.

16.1. 보너스

가지 모양의 뭔가가 달린 막대기. 가지의 일본어 나스와 보너스를 결합한 말장난이다. 뭔가를 열심히 한 사람이 들고 있으면 "보↗너스~ 보↗너스~ 보↗너스~ 뽀오오↗나아↘스!"라는 소리를 내면서 이런저런 행운을 준다. 진구는 이 도구를 통해 열심히 일하고 보상을 받는 것의 기쁨을 깨닫게 된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개그성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개그 에피소드를 즐겨본다면 한번쯤 봐둘만 하다.

16.2. 보자기 택시

쓰는 사람이 보자기에 들어가 포장되어 있으면 이걸 본 다른 사람이 들어서 원하는 곳까지 옮겨 준다. 민폐 도구 확정. 진구가 129.3kg인 도라에몽을 들어서 옮기는 말도 안되는 일까지 억지로 시킨다. 심지어 들려진 사람이 딱히 목적지가 없으면 계속 들고 다녀야 한다.

16.3. 보자기맨 의상

어린이 장난감이라는 슈퍼 히어로 의상 세트. 일단 비행도 할 수 있고 힘도 강해지지만 비행은 공중에서 헤엄치듯 스스로 움직여야 하고, 힘이 강해지기는 하는데 어차피 장난감이라 그렇게까지 강해지지는 않고 신체 내구력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진구는 이 옷을 입고 TV에 나온 슈퍼 히어로처럼 되고 싶었지만 비실이, 퉁퉁이, 이슬이는 보자기맨 옷을 입은 진구를 괴한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반의 여자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애가 여자애랑 뭔가를 하고 있길래 하지 말라고 나섰지만 평범하게 숙제를 물어보는 중이었던지라 '이런 짓 하지 말아라' 라면서 자기가 먼저 여자애 치마를 들춘다. 그리고 은행에서 돈가방을 들고 나가는 아저씨를 보호해주겠다고 따라붙었더니 돈을 찾기는 커녕 대출을 거절당한 아저씨였고, 소매치기가 나타났다는 소리에 창문을 깨고 집에 뛰어들었더니 평범하게 TV에서 방영하는 영화의 대사였다.

결국 보자기맨은 동네에서 이상한 옷 입고 경범죄나 저지르는 저질 악당으로 소문나고, 진구는 보자기맨을 때려치운다.

16.4. 보호 메달

메달 버튼을 누르면서 못살게 구는 사람의 이름을 말하면 해당 사람의 공격을 보호해준다. 다만 한 명의 공격만 보호할 수 있으며, 못살게 구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런 효과도 없다.

17.

17.1. 복사 거울

거울에 비친 물건을 직접 꺼낼 수 있다…라는 획기적인 아이템. 복제된 물건은 좌우가 바뀐다는 게 단점이지만[33] 이론적으로는 약간의 수고만 들이면 얼마든지 원본과 100% 같은 복사본을 얻을 수 있다.(처음 복제로 좌우가 바뀐 물건을 하나 만든 후 그 복제품을 다시 복사하면 된다.)[34]

중요한 것은 사용 후 반드시 스위치를 꺼야 한다는 것. 이 도구의 사용자였던 진구의 순수한 인격이 반전해 사악해진 거울 속의 노진구가 원래의 진구를 거울 속에 가두고 진짜 행세를 하려 했다. 도플갱어 설화가 생각나는 부분. 이후 복제 진구가 사고를 치고 엄마한테 혼나자[35] 이런 지독한 세계에서 살고 싶지 않다며 다시 거울 세계로 돌아간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복제 노진구가 저지른 사고를 진짜 노진구가 뒤집어 써서 엄마한테 혼나는 장면이 추가됐다.

17.2. 복사로봇

붉고 동근 코를 지닌 목각인형처럼 생긴 로봇. 퍼맨을 접한 독자, 시청자라면 낯설지 않을 디자인이다. 로봇의 코를 누르면 코를 누른 사람 모습으로 변한다. 변신한 인형은 원판과 같은 성격에 외모도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변하나 코 끝부분이 살짝 붉다는 차이가 있다.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은 코를 한번만 더 누르면 된다.[36]

신 도라에몽에서는 8기 19화 '이런 이슬이는 싫어'에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진구와 도라에몽이 바쁜 이슬이를 위해 사용하나, 이슬이로 변신한 복사로봇이 심부름을 하던 중 고장이 나는 바람에 성격이 변하고[37] 나중에는 사악한 성격이 돼서 진짜 이슬이를 몰래 감금하고 이슬이 흉내를 내고 다녔다. 그러나 가짜 이슬이가 진구가 준 선물을 버리는 것을 보고 가짜란 사실을 눈치채고 가짜 이슬이를 목욕하는 틈을 타 복사로봇으로 되돌려놓는다. 진짜 이슬이는 비실이, 퉁퉁이, 영민이가 영문도 모른 채 당황하다 인기척을 느껴 감금됐던 이슬이를 찾아냈다. 기본적으론 명령을 착실히 수행하는 편리한 로봇지만 작중에서 나왔듯이 고장나거나 해서 원본인 사람에게 반항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또한 원본과 구별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범죄 등에 악용당할 수도 있다.[스포일러]

극장판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이 도구의 상위호환(?)인 '얼짱 복사로봇'이 등장한다. 이쪽은 원판의 잘생긴 버전으로 변신한다.

17.3. 복숭아동자 경단

또는 복숭아동자표 경단으로 불린다. 찹쌀떡 정도의 크기와 둥근 형태로, 도라에몽과 진구가 동물을 길들일 때 사용하거나 크고 사나운 동물을 마주쳤을 때 도망치면서 진정시키는 용도로 자주 사용한다. 또, 도라에몽이 긴급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는 주머니에서 경단 꾸러미를 꺼내고 통째로 던진다.

근데 평범한 동물뿐만 아니라 외계생물, 공룡, 유전공학으로 만든 괴물에게도 먹힌다. 하나만 먹여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궁극의 도구. 포켓몬스터몬스터볼을 아득히 초월하는 기술력이다. 단, 경단을 먹은 동물은 먹인 사람의 말만 따른다. 인간에 대해 사용이 가능한지는 애니판에서 에피소드에 따라 다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사람에게 작용하지 않는다며 도라에몽이 노진구에게 식사용으로 먹으라고 한 적도 있고,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사람도 동물의 일종이라면서 화난 사람에게 먹여 진정시켰다.

뒷산의 사파리 파크 에피소드에서는 야생동물들을 도감에서 꺼냈을 때 인간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길들이기 위해 사용했다.

사람이 먹었을 경우 어떨지는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우주 타잔>에서 밤에 배고프다고 하는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꺼내주며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사람도 동물의 일종이라며 분노한 사람에게 먹여서 진정시켯다.

<우주 타잔>에서는 우주 타잔이라는 공룡 애니메이션의 광팬인 진구가 저조한 인기로 인한 폐지 위기를 막기 위해 백악기로 가서 이걸 먹이고 길들여 촬영지로 만들었고, 다시 흥행시키는 데 성공했다.

모티브는 일본 전통설화의 모모타로에 나오는 경단. 모모타로가 이걸 개, 꿩, 원숭이에게 주고 이들을 동료로 만들었다. 그래서 직역하면 복숭아 동자 경단이 된다.

비슷한 도구로 물고기 사료 버전도 있는데, 물고기에게 먹이면 물고기를 길들이는 것 외에도 물고기가 공기중에서 떠다니며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17.4. 복제 두뇌

구 도라에몽 스페셜 2기 1화 B파트/신 도라에몽 12기 11화 B파트에 나오는 도구로 어떤 고양이가 딴짓하는 진구를 부르면서 엄마가 화났다는 메세지를 주는데 알고보니 도라에몽이 일이 있어서 복제 두뇌를 달아 준거라고 하는데 복제 두뇌를 달아주면 뭐든 일을 한다. 개한테 복제 두뇌를 달아주고 낮잠을 자지만 도라에몽이 4시간 이상 쓰면 달아준 자의 인생을 뺏어간다는 경고를 뒤늦게 해버리는 바람에 개가 진구인척 돌아다녀서 도라에몽이 복제 두뇌를 가져오겠다고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17.5. 복원 라이트

망가진 물건을 복원할 때 쓰는 손전등이다. 이름이 복원 광선이나 복원 라이트로 자주 왔다갔다한다. 원래는 화석이나 유물을 복원할 때 쓰는 것이다. 여러모로 역덕후가 좋아할만한 물건. 복원 가능한 정도가 작중에서 제대로 묘사되어있지는 않지만 비실이네 집에 있는 부분부분이 유실된 고대유물 항아리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걸 보면 성능은 확실한듯 하다.[39][40]

주춧돌에 쏘는 것만으로 건물 전체가 복원되는 수준이라면 고건축 관련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꿀같은 물건일 것이다. 그 외에도 고생물학자들 입장에서 화석을 통한 고생물의 복원은 엄청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지만, 복원광선이 있다면 그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일 현실에 있었다면 고생물학이나 역사에 있어 엄청난 발견이 일어날 수도 있는 물건.

18.

18.1. 본심 로봇

도구를 쓰는 당사자와 외형이 비슷한 로봇이 나와서 당사자의 본심을 말해준다. [41]

구도라에몽 5기 30화에서 이 도구가 등장하였는데, 진구가 어머님의 심부름을 가기 싫다고 생각하자, 진구 로봇이 진구엄마에게 무지막지한 팩폭[42]을 날려버리기도 하고, 비실이집 파티에서 이슬이의 드레스를 보고도 팩폭[43]을 날려버린다.

이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진구를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는데, 퉁퉁이가 본심로봇을 진구앞에서 사용할 때, 퉁퉁이 로봇이 "사실은 나도 널 친구로 생각하고있었어, 욱해서 주먹이 먼저 나가지만은, 사실은 사이 좋게 지내고 싶어." 이라는 대사를 친다.

매일 진구를 괴롭히고 때리던 퉁퉁이의 다른 면모가 드러나게 해주는 에피소드이다.

19.

19.1. 봄바람 부채

20.

20.1. 부르는 초인종

이 초인종을 누르면서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불린 사람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으며 오기 싫어도 안 올수가 없다. 진구는 이 도구를 이용해서 이슬이를 부르고 퉁퉁이와 비실이까지 불렀지만 둘은 마침 다른 일을 하던 중이었으며, 이후 자신이 왜 왔는지 알게 된 이슬이는 화를 내며 돌아가버리고, 그 초인종은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빼앗겼다. 이후 진구는 그 초인종으로 인해 개관광 당하다가 한밤중에 부르겠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 이불째 묶이는 길을 선택했다. 물론 계속 간다 이후 그 도구는 퉁퉁이 엄마가 퉁퉁이한테 늬가 이런 거 갖고 있으면 얘들 괴롭힐 때 쓸게 뻔하다면서 압수한다.

20.2. 부르면 목걸이

원작 14권에 등장. 진주목걸이처럼 생긴 목걸이로, 목에 걸어놓고 걸고 있는 대상의 이름을 부르면 강제로 끌려온다. 처음엔 이슬이의 개인 페로가 이름을 불러도 안 와서 걸어놨는데, 비실이가 페로를 보고 그 목걸이를 벗겨다 포장만 해서 이슬이에게 선물로 줘버리는 바람에 이슬이가 장착하게 된다. 이후에 자초지종을 듣게 된 도라에몽, 진구, 비실이가 서로 이슬이를 부르면서 찾아다니자 셋이 있는 방향으로 지맘대로 움직이게 되고, 마지막엔 TV로 투명 이슬~ 맑은 이슬~ 하는 합창단의 노래를 틀어놓고 있었던 웬 노부부의 집으로 강제로 끌려가는 걸로 끝.

20.3. 부분 진화 총

신 도라에몽 14기 7화 B파트 '뒷산에는 토끼 괴물이 산다'에서 등장. 장총같이 생긴 도구이다. 총탄을 장전, 발사할 수 있는데 총탄은 여러 종류가 있다. 작중 등장한 총탄은 코끼리, 원숭이, 새, 말, 사자이다. 총탄은 평범한 외양이고 탄피 밑바닥에 동물 종류가 적혀있는 형식이다. 해당 총탄을 특정 신체 부위에 맞으면 맞은 부위는 10분간 해당 총탄에 해당하는 동물의 것으로 바뀐다. 학교 뒷산에 발견한 토끼를 사냥하려는 퉁퉁이, 비실이를 몰아내기 위해 꺼낸 도구로 원숭이 총탄을 맞은 토끼는 발이 원숭이의 것으로 바뀌어서 나무를 타고 도망가기도 하고 새 총탄을 맞고 발이 새 날개로 변해 날아가기도 했다. 막판에는 사자 총탄을 얼굴에 맞고 사자의 얼굴로 퉁퉁이와 비실이를 쫒아냈다.

20.4. 부피 빼기 바늘

구 도라에몽 10기 15화 B파트에서 바늘을 찌른 후에 물을 뿌리며 원래대로 돌아오는 도구. 공터에서 차에 바늘로 찔러 하수도관에 놓는다. 그리고 퉁퉁이도 바늘에 찔리게 되고, 비실이가 복수했는데 부피가 빠진 퉁퉁이가 말을 하고 이와중에 접고 그리고 팔랑팔랑 날아가다가 공터에서 퉁퉁이와 차가 다 물에 젖어 원래대로 돌아가고 퉁퉁이는 차 위에 있다.

신 도라에몽 15기 22화 A파트에서 비실이네 집과 밖에서 의자, 탁자, 음식, 라디오, 책장, 텔레비전, 부피가 빠진 퉁퉁이를 들고 꼭대기산으로 가져간다. 퉁퉁이는 원래대로 돌아가며 도라에몽, 진구, 이슬이, 비실이를 만나며 퉁퉁이는 분노 에너지가 커진다. 비가 와서 도라에몽과 노진구는 어디로든 문으로 공터에 가다가 원래대로 돌아간 차가 전부 하수도관 위에 둘러쌌다.

20.5. 부화달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에서 나온 도구. 이 달걀 모양의 캡슐에 들어간 사람이 15분이 지나게 되면 처음 본 사람을 따르게 된다. 이를 쓴 퉁퉁이비실이가 나오면서 처음 본 트럭을 따라다녔다.

21.

21.1. 분신망치

말 그대로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도구. 이걸로 머리를 때리면 분신이 나오고 그 분신을 때리면 다시 합쳐진다. 여러 개 만드는 것도 가능.

동시에 여러가지를 하고자 할 때 나눌 수 있는데, 그 마음(의욕)이 약하면 좀 색깔이 희미하게 만들어진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대충 보면 잘 구분하지 못하는 듯. 다만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영 부족하면 분신이 잘 안 만들어져서 좀 세게 때려야 한다.

분신은 하고자 했던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진구가 숙제도 해야하고 이슬이랑 놀고 싶기도 해서 분신을 만들었을 때 그 숙제를 하려는 분신은 진구임에도 불구하고 숙제를 하고싶은 마음만 가득했다. 그렇다고 더 똑똑한 건 아니지만.

21.2.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

이것은 잃어버린 물건을 낚는 도구.

신 도라에몽 8기 20화 A파트에서 진구가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로 퉁퉁이 물통을 꺼내다가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는데 퉁퉁이 옷 속에 물고기가 들어가 간지럼을 타다가 강에 빠지고, 다만 진구네 집 물통을 갖고오다가 비실이는 퉁퉁이한테 당하고, 진구가 그 다음은 볼펜을 낚다가 퉁퉁이의 바지까지 벗겨지다가 비실이는 웃음이 나오다가 또 퉁퉁이한테 당했는데, 여학생들이 웃다가 퉁퉁이는 물고기로 가리다가 생선가게 아저씨한테 야단맞고, 그 다음 진구는 동전을 낚다가 엄청 많이 주워서 도라에몽이 진구한테 동전 1개만 주고 나머지는 경찰서에 맡기러 가다가 퉁퉁이의 바지까지 갖고간다. 진구가 이슬이네 집에 가서 물건을 낚다가 쓰레기같은 물건이 나오며 진구는 고물에 모으는 곳으로 가다가 비실이는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를 빌려가고, 퉁퉁이가 신문지로 가리며 진구는 숨는 곳을 들어갔고, 비실이는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로 퉁퉁이한테 빼앗은 물건[44]을 다시 갖고오다가 퉁퉁이를 낚았는데, 퉁퉁이는 비실이를 때리고 가버린다.

21.3. 분재세트

구도라 5기 26화 A파트에 나오는 도구로 수명이 줄어가는 나무를 분재로 만들어주는 도구. 말라가는 나무의 수명을 측정하여 공기압축팩 비슷한 걸로 나무를 감싸서 그 나무를 분재 상태로 돌린다. 작중에서는 이걸로 만든 분재를 번개 할아버지한테 주는 걸로 나왔다.[45] 그 중에는 동네 절에 있는 나무도 있었는데[46] 벼락을 맞는 바람에 타버렸고[47] 분재로 만든 다음 아이들이 노는 소리를 듣게 해서 건강하게 하려고[48]번개 할아버지한테 주었다.

22.

22.1. 불러내는 펌프

책 위에다 부착하고 버튼을 누르면 책 안에 그려진 등장인물이 실제로 나타나는 도구.

22.2. 불운 포인트 카드

신 도라에몽 스페셜 2기 9화에 나온 도구로 좋지 않은 일을 당했을 때 포인트를 주며 위로해 준다. 그리고 이 포인트는 쓰면 행운이 찾아오며 최대로 모은 다음에 쓰면 엄청난 행운이 찾아온다.

23.

23.1. 블랙 벨트

도라에몽 5권, 구도라 14기 7화, 신도라 11기 17화에서 등장.

블랙 벨트는 유도에 강해질 수 있는 벨트로, 이 띠를 매면 접촉한 사람을 자동적으로 내던지게 된다. 문제는 이게 자의로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만지기만 하면 진짜 다 날려버려서, 인간의 수준으로 집어던질 수 있는 건 다 집어던져진다...

23.2. 블랙홀 펜

이 펜으로 원을 그리면 그 안에 블랙홀이 생성되어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이와 반대로 블랙홀 펜에서 빨아들였던 물체들을 도로 뱉어내는 화이트홀 펜도 있다.[49]

24.

24.1. 비눗방울 통신기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면 그것이 비눗방울로 나와 그 전달 상대한테 날아가 비눗방울이 터지면 그것이 들리게 된다. 또한 비눗방울 통신기에 대고 말하는 것은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 들리지 않는 고로 퉁퉁이가 콘서트를 열 때 이것을 이용하는 묘책을 보인다. 그러나 퉁퉁이의 음정이 워낙 파괴적인지 비눗방울이 동그랗게 안 나오기도 한다(...)

그렇게 퉁퉁이의 노래를 담은 비눗방울은 태평양으로 넘어가서 터질 예정이었으나 그 날 밤, 돌풍이 부는 바람에 도로 진구네 마을로 비눗방울이 날아가 터지고 그 다음은.............

24.2. 비밀엄수 개

운명 조작계 도구로 비밀로 해두고 싶은 내용을 종이에 적어 먹이면 영원히 비밀이 지켜지며 비밀이 폭로될 상황이 되면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 어떻게든 폭로를 막지만 너무 많이 먹이면 다 토해내서 그 전의 모든 비밀이 폭로된다는 단점이 있다.

24.3. 비밀통로 라이트

손전등 모양으로 생긴 도구이다. 이 손전등을 비밀통로에 비출 경우 그 비밀 통로가 나타나는 능력을 가졌다.

24.4. 비사나이 해사나이 측정기

단행본 34권에서 등장. 바늘이 플러스 쪽으로 가면 해사나이(날씨를 맑게 할 확률이 높은 사람), 마이너스 쪽으로 가면 비사나이(비 오게 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다. 진구는 마이너스 2, 도라에몽은 플러스 1.5가 나왔으며, 이 두 사람이 함께 나가면 마이너스 0.5로 날씨에 별 영향이 없다는 식이다. 그리고 진구 아빠는 무려 마이너스 8.5라는 수치가 나오면서 왜 진구 아빠와 함께 골프를 치러 갈 때마다 비가 오는지 그 이유가 명백해졌다.

비실이는 마이너스 7, 이슬이는 플러스 9[50], 퉁퉁이는 플러스 10이 나왔다. 진구가 아빠를 위해 골프장에 퉁퉁이를 데려가서 아부 수준으로 맞춘 자동 채점기를 부착한 노래 연주기까지 동원해가며 붙들어 놓았으나, 100곡을 부르고 지친 퉁퉁이가 돌아가버리자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도라에몽이 어디로든 문으로 목욕하고 있던 이슬이를 욕조째로 골프장에 이동시켜서 비 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24.5. 비장의 기술 슈트

구도라 3기 36화 B파트에 나온 도구로 벨트를 차고 장착이라 외치면 슈트가 입혀지는데, 변신 후 벨트에 있는 홈에 기술 이름을 적은 종이를 넣으면 그 기술을 쓸 수 있다.[51] 퉁퉁이가 필살기로 로켓바지를 쓰자 위로 날아간다.[52] 처음 도라에몽이 보여주자 진구가 벨트뿐인데 왜 슈트라 부르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상당히 히어로물 분위기가 나는 도구. 덧붙여 확인 결과 만화판, 국내판, 일판 모두 슈트로 번역됐다.

25.

25.1. 빅 라이트

전등에서 나온 빛을 동식물 또는 사물에 비추면 부피가 커지는 전등. 스몰라이트 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등장한다. 지속 시간이 스몰 라이트와 달리 언급 된적은 없는데 사실 빅라이트는 지속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반대 버전으로 스몰 라이트가 있다.

종종 두 가지가 통합된 스몰 빅 라이트가 나온 적도 있는데, 사실은 이 쪽이 원조고, 스몰 빅 라이트에서 축소 기능만 고장난 것이 빅 라이트다. 스몰 라이트는 그 반대다.

만약에 이걸 목성에 비춰 80배로 늘리면 목성을 항성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는 무서운 물건이다.

키테레츠 대백과에 축소광선이라는 스몰 빅 라이트와 같은 기능을 가진 물건이 나오는데 어쩌면 스몰 빅 라이트의 원형일지도 모른다.

도라미의 빅 라이트는 꽃 모양으로 되어 있다.

26.

26.1. 빨라지는 태엽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에서 나온 도구. 사람에게 붙이고 태엽을 감으면 빛처럼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26.2. 빨아들이는 모기 모자

구 도라에몽 3기 25화에서 나온 도구. 모자를 쓰면서 작게 되고 상대방에게 기억력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도구. 밤에 이슬이하고 퉁퉁이와 비실이를 모기 모자로 빨았다. 진구가 퉁퉁이의 배에다가 퉁퉁이의 엄마 얼굴을 그려놓으며 양호실에 가서 퉁퉁이가 옷을 벗으며 진구하고 비실이와 다른 아이들이 전부 웃었다.

27.

27.1. 뼈대 로봇(ほねぐみロボット)

만화책 10권과 2021년 5월 22일 본방에 등장. 인형 안에 넣으면 인형이 살아 움직인다.

28.

28.1. 뿔뿔이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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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퉁퉁이는 자신이 진구가 된 것도 모른 채 계속 뛰어간다.[2] 이것은 진구의 아이디어 였다.[3] 왕비실 연맹 탈퇴[4] 부채질 전쟁[5] 심지어 차가 지나갔다는 말을 해도 머리를 조여버린다.[6] 1인칭이 원래의 진구는 보쿠(ボク)였으나 거울 너머의 진구는 오레(俺). 게다가 원본에 비해 목소리도 굵다.[7] 하필 전봇대인 이유는 사람들이 잘 밟지도 않고 비료를 안 줘도 돼서라고 한다.[8] 신도라에몽은 피자 배달하던 오토바이[9] 이후 밝혀지길 퉁퉁이 또한 이 일로 집에서 부모한테 엄청 혼났고 퉁순이에게도 한소리 들었다고 한다.[10] 애니판에서는 매머드.[11] 진구의 우주표류기. 빅 라이트로 거대화시켜서 막은 것이긴 하지만, 해당 우주선의 크기와 무게를 생각하면 고작 큰 망토로 우주선의 궤도를 빗나가게 해놓는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12] 엘 마타도라의 이름을 고려해보면 투우사들이 자주 쓰는 빨간 망토랑 닮긴 했다.[13] 막말로 이 망토로 본인의 몸을 덮어버리면 후술할 이변 같은게 일어난게 아닌 이상 사용자는 절대로 외부의 충격으로 사망하지 않는다.[14] 원하는 물건과 위치를 알고 있다면 가방을 통해서 가져올 수 있는 핸드백.[15] 일본판에서는 '룸 가드 세트'로 번역되었다.[16] 구판에서는 '비밀번호 잠금장치'.[17] 유명한 「奇跡の一枚」 포즈를 취하고 있다.[18] 이 에피소드가 나온 해는 일본에서 필로폰 남용이 극심하던 1979년이다.[19] 국내에선 만화 배경이 일본이 아니라서 63빌딩으로 바뀌어있다.[20] 효과를 다시 곱씹어보자. 이 도구는 단순히 아프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지, 다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인물은 이미 주요 장기와 신경들은 개박살 나 있을 것이며, 사지도 박살났으므로 걸어다니는 것조차 못 하게 될 것이다. 다만 63빌딩에서 추락한다면 적절한 도구 없이는 생존할 확률이 극도로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속 시간 동안에는 사용자가 사망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일정 부분 있을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비유였거나.[21] 진구는 정신적 감각이 마비된 상태였기에 가져가는데도 아무 감정없이 방관한다.[22] 작중 시점으로는 1912년으로 보인다.[23] 즉 한번 켜면 9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다.[24] 애니에서는 낮에 잠이 든다.[25] 그야말로 최악의 동물학대 도구.[26] 다른 버전에서는 비실이가 있던 화장실 벽지가 문에 걸려있었고, 진구 엄마가 문을 열며 떨어진 그 충격으로 비실이는 오물을 그대로 뒤집어쓰게 되었다...[27] 원판은 비춘 물체와 동음이의어인 물체로 변신하는 도구였는데 한국판에선 앞뒤설명 없이 생각한대로 변신한다고 나와서 거미가 구름으로(둘은 일본어로 똑같이 "쿠모" 라고 소리난다.)갑자기 변한다든지 어색한 부분이 많아졌다.[28] 노진구가 수영을 하기위해 하반신만 물고기로 바꿨다가 지속시간이 다되어 물에 빠졌고 구조되면서 친구들에게 알몸을 보여버린다. 이후엔 여러 동물로 변신하느라 아예 알몸으로 돌아다닌다.[29] 한국 번역판 기준. 원판에선 나팔꽃 → 돈 → 고양이 → 콩코드 → 도라에몽이다.[30] 여기서 고정해도 괜찮지 않나?(소신발언)[31] 흔히 몸뻬바지라고 부르는 그 바지다.[32] 잘못된 게 아니다. 교자는 일본어로는 ギョーザ라고 쓰기 때문에 タマネギ에서 이어질 수 있다.[33] 이때문에 돈은 숫자가 반전되어서 나온다.[34] 다만 현실에서 이런짓으로 돈을 복제하면 동일한 고유번호를 가진 돈들이 거래되므로 경제질서가 혼란해 질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위조화폐의 기준은 외형적 특징이 아니라 발행한 주체, 즉 누가 발행했냐의 문제인데, 노진구는 당연히 관련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으므로 아무리 똑같은 걸 복제해봤자 불법이다. 오히려 진짜와 비슷하게 만들수록 형량이 더 높다. 그러니까 금품을 복제하자[35] 좌우반전된 세상이라 복제 진구는 왼손잡이이고 글씨도 좌우반전으로 적는다. 여담으로 도라에몽 만화책 한국 정발판은 흔히 일본만화에 있는 우→좌 읽기가 적용 안되어있고 전부 좌우반전시켜서 좌→우 읽기로 바꾼지라 찡구로 나왔던 구판 시절에는 엄마가 '언제부터 왼손으로 연필을 쥐었어! 똑바로 안 잡아?' 라고 야단을 쳤지만 신판에서는 그냥 '연필 똑바로 안 쥘래?!' 라고 야단치는 것으로 바뀌었다.아니 연필 잡는 걸로도 뭐라 그러네[36] 누가 누르든지 코만 누르면 만사 OK. 코만 정확히 눌러진다면 본래의 복사인형으로 돌아간다.[37] 신 도라에몽에서는 왈가닥 성격, 감성적이고 눈물이 많은 성격, 상큼발랄한 성격, 나쁜 성격으로 4번이나 바뀐다.[스포일러] 극장판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 실제로 이렇게 써먹힌다.[39] 하지만 비실이 어머니가 고고한 맛이 없어지면 가치가 없다며 다시 유실된 형태로 변환시켰다.[40] 도라에몽 진구와 비밀도구 박물관의 마지막 파트에서 부숴진 박물관의 바닥을 모두 복구한 것으로 보아 성능은 최강이다. (하지만 도르문의 깜짝라이트로 커진 상태였기 때문에 본래의 크기였으면 복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41] 보디가드 기능은 덤.[42] "심부름은 주부인 엄마가 해야할 일이고, 전 공부를 해야죠."[43] "그 드레스 너무 화려하고 요란해, 이슬이 너한텐 안어울린다." "안어울리니까 안어울린다고 말했을 뿐이야."[44] 비실이의 것은 만화책, 무선자동차, 탱크, 로봇, 곰인형, 야구글러브, 야구방망이, 카메라, 망원경이 전부.[45] 이유는 당연히 퉁퉁이와 비실이랑 야구하다가 분재를 망가뜨린 것에 대한 배상.[46] 진구 일행을 비롯 동네 아이들한테는 여러 추억이 담겨 있다고 한다.[47] 에피소드 도입부부터 벼락이 내리치면서 이 나무를 비추는 씬이 그것.[48] 건강해지지 않아서 정령을 불러내서 이유를 물어봤는데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느는 바람에 나무 밑에서 노는 소리가 안 들려서 말라 간다고 나무의 정령이 그렇게 말함. 여담으로 이 나무의 정령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인 이장우 성우가 국내판 기준 신태수 선생님도 담당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심히 묘한 부분.[49] 그런데 화이트홀 펜이 없으면 안된다. 만약 블랙홀에 의해 빨려들어가기라도 했으면 진짜 큰일이 되는 셈.[50] 진구와 도라에몽은 해사나이라고 좋아했지만 이슬이는 난 여자거든라고 발끈하는 건 덤[51] 진구는 변신한 뒤에 기술 이름을 뭘로 할지 생각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고, 나중에는 기술 이름 작성하다가 기습당해 종이와 펜을 빼앗긴 반면, 퉁퉁이와 이슬이는 기술 이름을 미리 적어놓고 변신하자마자 사용했다.[52] 원래는 로켓펀치를 쓰려고 했는데 펀치를 바지(일본어로는 '판츠')로 잘못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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