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도구 |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 기타 |
1. 가
1.1. 가거라 개1.2. 가공수면 펌프, 가공해저 체험안경, 가공해저 생존가능가스1.3. 가공인물 계란1.4. 가드 로봇1.5. 가뿐사뿐 낚싯대1.6. 가상게임 보드1.7. 가상 재난 체험기1.8. 가시가시 로즈1.9. 가시복 배지1.10. 가족 맞추기 카드
2. 각2.1. 각인 알
3. 간4. 감5. 강6. 같6.1. 같은 것을 믿게 하는 배지와 마이크
7. 개8. 거8.1. 거꾸로 시계8.2. 거꾸로 크림8.3. 거꾸로 촉8.4. 거대 방울8.5. 거대입체 텔레비전8.6. 거미줄 실패8.7. 거북 수영복8.8. 거울 문8.9. 거짓말 거울8.10. 거짓말 발견기8.11. 거짓말 800
9. 건10. 걸11. 결12. 경13. 계14. 고14.1. 고통을 반사하는 거울14.2. 고락 미터기14.3. 고생 된장14.4. 고양이 용품들14.5. 고통 타이머14.6. 고 홈 오르골14.7. 고층 아파트화 엘리베이터14.8. 고마워 링14.9. 고르곤의 머리
15. 곤16. 골16.1. 골동품 전파 판매
17. 공17.1. 공간절단 가위17.2. 공기블록 제조기17.3. 공기포17.4. 공기총(공기 피스톨)17.5. 공약 파스17.6. 공중 신발17.7. 공평 오징어17.8. 공포 상자17.9. 공포증 도장
18. 과19. 관20. 광21. 괴22. 교23. 구24. 굳24.1. 굳어라 전등
25. 귀26. 국26.1. 국제 보호 동물 스프레이
27. 굴27.1. 굴절 샤워
28. 굽28.1. 굽실굽실 메뚜기
29. 균29.1. 균형 주사(バランス注射)
30. 그30.1. 그림책 속으로 신발30.2. 그 거짓말 진짜30.3. 그렇게 되는 조개 세트30.4.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30.5. 그림자 문진과 그림자 실체화 액체30.6. 그림자 잡는 떡30.7. 그림자풀30.8. 그림책 끈끈이30.9. 그 사람은 지금
31. 극31.1. 극진하게
32. 금33. 기33.1. 기계 복사기33.2. 기념일 스티커33.3. 기분따라 따끈따끈 스티커33.4. 기분전환 오솔길33.5. 기와 도깨비33.6. 기운나는 폭탄33.7. 기차놀이 밧줄33.8. 기차용 주사위 세트
34. 길35. 깜36. 껍36.1. 껍질 벗기기
37. 꼬37.1. 꼬마 태풍의 눈(태순이)
38. 꽃38.1. 꽃을 피우는 재
39. 꿈39.1. 꿈꾸는 사람39.2. 꿈 감독 의자39.3. 꿈꾸는 풍경39.4. 꿈 막대기39.5. 꿈 안경39.6. 꿈을 이어주는 베개39.7. 꿈을 잇는 사다리39.8. 꿈 텔레비전
40. 끈40.1. 끈질긴 카메라
41. 끌42. 끔42.1. 끔찍한 집
[clearfix]
1. 가
1.1. 가거라 개
가거라 개 Go Go Dog |
원문은 '고 고 도그(go go dog)'로 한 사람을 그 자리에 계속 있지 못하게 만드는 도구이다. 간단히 말해서 사람을 떠나가게 만드는 도구로, 사람을 오게 하는 이리 오너라 고양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도구다. 작동법은 스위치를 작동한 뒤 사람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자기 집에 있을 수 없게 만드는 원리이다.
1.2. 가공수면 펌프, 가공해저 체험안경, 가공해저 생존가능가스
가공수면 펌프로 펌프질을 하면 가공수, 즉 가공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은 가공해저 체험 안경을 쓴 사람만 보거나 영향을 받으며, 이때도 가공해저 생존가능가스를 쓰면 숨을 쉴 수 있다. 펌프는 자동으로 움직여지며, 밤새 켜놓았더니 온 동네가 물바다가 되어 마음껏 헤엄을 칠 수 있었다. 이는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도 나온 도구들.1.3. 가공인물 계란
가공인물 계란 Fictional Character Eggs |
계란을 깨뜨렸을 경우, 그 안에서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전설 등 상상 속의 인물이 나온다. 명령한 일을 완료하면 사라진다. 단 맡은 임무를 완료할때까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임무를 수행한다. 코믹스에서 진구가 이슬이에게 장난감 묘기를 보여주는 것을 성공할때까지 지켜달라고 슈퍼맨에게 부탁을 하는데 말그대로 성공할때까지 보호하는 것이 임무라 진구는 성공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장난감 묘기만 해야한다. 그걸 그대로 지켜봐야하는 이슬이는 덤...
1.4. 가드 로봇
가드 로봇 Guard Robot |
토끼처럼 생긴 로봇. 수상한 사람이 올 경우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쫓아낸다.
1.5. 가뿐사뿐 낚싯대
진구와 친구들이 은하철도 승차권을 타고선 철도에 가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철도를 끊고 도망치려했는데 뒤에서 열차가 쫓아와서 도라에몽이 구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 무엇이든지 가뿐사뿐 들어올릴 수 있다.1.6. 가상게임 보드
게임 종류와 난이도(1~5)를 선택하면 안으로 들어가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미래의 게임 답게 당연히 진짜같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국내 만화책 정발판에서는 화룡비보라고 번역했다. 영민이가 활약하는 드문 에피소드에서 최고 난이도의 게임이라 진구는 죽을 쑤는데, 똑똑한 영민이는 척척 풀어내며 진행했다. 결국 진구는 지기 싫어서 어디로든 문을 쓰는 반칙을 했다가 바위에 깔려 종잇장이 되어버렸다.애니판에서는 사용법은 똑같지만 영민이는 나오지않고 퉁퉁이랑 비실이가 주사위게임을 못하는 진구를 무시해서 도라에몽이 진구 기분을 풀게 해주려고 꺼낸다. 선택한 게임은 OK목장의 결투로 난이도는 2로 맞춰 시작하고 진구는 손쉽게 클리어한다. 이후 진구가 빌려가고 이슬이에게 가서 남해대모험이라는 보물찾기 게임에서 난이도를 1로 하여 같이 한다. 난이도가 1이라 매우 손쉬운 게임이라 쉽게 클리어한 진구는 이슬이에게 점수를 딴다. 이후 집에 가는 도중 퉁퉁이랑 비실이 앞을 일부러 지나가며 게임보드를 노골적으로 숨기고 비실이랑 퉁퉁이는 진구에게 내놓으라고 한다. 선택한 게임은 마계 대모험으로 진구가 난이도 1부터 시작하라고 하자 발끈한 퉁퉁이랑 비실이는 난이도를 최고로 맞춰서 시작한다. 당연히 최고 난이도라서 퉁퉁이랑 비실이는 괴물들과 싸우기는 커녕 오히려 당하면서 도망다니기 바쁘고 게임은 실패한다. 다시 하겠냐는 진구의 질문에 퉁퉁이랑 비실이는 기겁하며 도망친다. 도중에 진구를 찾아와서 옆에 있던 도라에몽이 진구가 복수하려고 했다는 걸 알고 웃는 걸로 에피소드 종료.
1.7. 가상 재난 체험기
이것으로 재난을 훈련할수 있다.도라에몽은 주로 이것으로 훈련시키거나 혼내준다.
1.8. 가시가시 로즈
신판 16기 21화에 등장. 비실이가 진구를 건드리자 이슬이가 진구에 틀어졌는데 도라에몽은 이를 도와주기 위해 꺼내주었다. 이는 상대와 화해하는 등, 마음에 돋힌 가시를 뽑아주는 도구인데 성격이 까칠해서 키우기 어렵지만 효과는 매우 뛰어나며 단 3번만 효력이 있다. 마음에 안 들면 가시를 뱉어서 공격까지 하는데 손을 안 씻었다는 등의 이유로 가시를 발사한다. 처음엔 이슬이와 진구가 화해하기 위해 도라에몽이 꺼내주었지만 도라에몽이 나비와 화해하는데 1번[1], 비실이를 때리려는 퉁퉁이를 보고 장미를 숨기다[2] 퉁퉁이가 뭘 숨겼나며 내놓으라고 하니 2번, 공터에서 자신과 똑같은 사연을 겪은 아이를 화해시키는데 3번 전부 썼지만 진구는 나중에 자신이 직접 이슬이와 화해하였다.이를 본 비실이는 맞을 위기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진구의 은혜도 모르고 장미의 효과를 눈치채고, 진구를 건드리고도 모자라서 진구의 가시가시 로즈를 소매치기하여 퉁퉁이에게 테스트 했는데, 당연히 가시가시 로즈를 3번 전부 다 썼기 때문에 효력은 전혀 없었고, 결국 비실이는 퉁퉁이에게 처맞으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1.9. 가시복 배지
이걸 단 사람에게 누가 거짓말을 하면, 배지가 울려서 거짓말인 걸 알려줌과 동시에 상대가 그 거짓말을 진실이 되도록 실행하게 만든다. 만우절에 하도 속다보니 의심병이 심각한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좀 편하게 있으라고 준 도군데, 문제는 이슬이가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때 화가 나지 않는 거짓말을 해줘야지'라면서 집에 불이 났다는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진짜 방화를 저지르려 한다.[3]1.10. 가족 맞추기 카드
단순화된 집처럼 생긴 작은 봉투. 이 봉투 안에 사람들의 사진을 넣으면 그 사람들은 가족 관계가 된다. 진구, 비실이, 이슬이가 서로 여러 이유로 엄마에게 야단맞고 모여있을 때 도라에몽이 가족을 바꿔보라면서 진구는 이슬이, 비실이는 진구, 이슬이는 비실이 엄마와 가족이 되게 만들었다.하지만 정작 비실이는 진구 엄마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이슬이는 비실이 엄마에게 아까는 미안했고 엄마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면서 용돈을 받았고, 진구도 이슬이 엄마에게 무리하게 피아노를 치게 했다며 사과를 받았다. 결국 셋은 어차피 부모님이 신도 아니니까 가끔은 오해나 엉뚱한 화풀이도 할 수 있지만 가족은 가족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원래 가족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진구는 이슬이네서 양동이를 엎지르는 바람에 옷을 갈아입다가 이슬이네 집에 팬티를 벗어놓고 왔었고, 이슬이 엄마가 진구네 집에 그 팬티를 돌려주러 온다.[4]
2. 각
2.1. 각인 알
사람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를 한 알 모양의 기계형 도구. 기계 안에 사람을 넣고 15분 후 꺼내면 그 사람은 자신이 처옴 본 사람이나 물건을 따르게 된다. 새가 알에서 부화될 때 처음 본 대상을 따르는 각인 효과를 이용한 도구. 이 도구의 효과를 해제하는 도구도 존재하는 모양이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악용할 경우 매우 위험한 도구. 실제로 노진구가 이 도구로 이슬이가 자기만 바라보게 하려고 했다. 당연하겠지만 여러 이유로 실패한다.3. 간
3.1. 간단 두루마리
[일본판]
닌자가 두루마리를 입에 물고 수인을 맺으면 연기가 풀풀 일고 그 직후 사라지거나 변하거나 했지.
[한국판]
두루마리를 입에 물고 손으로 인을 맺으면! 흰 연기가 뭉개뭉개 피어나면서 사라지거나 변신을 하지.
신 도라에몽 17기 1화 (진구는 신출귀몰?!)에 나오는 진구 아빠의 설명
되고 싶은것을 말하며 이 두루마리를 입에 물고 인을 맺으면 연기가 나면서 투명인간이 되거나 변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두루마리를 입에 물고 있는 상태에서도 말하면 발동되는지라 진구가 쥐로 변하지 말아 달라는 말에 "쥐?"라고 하자 곧바로 쥐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처음에는 진구가 개구리가 되어서 이슬이네로 갔으나 쫒겨나고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두들겨 맞았다.[5] 그리고 진구는 '강아지가 되어서 가면 이슬이가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고 변신해서 이슬이네로 갔으나 갑자기 무서운 개가 나타나서 진구를 공격해 대고 만다.[6]닌자가 두루마리를 입에 물고 수인을 맺으면 연기가 풀풀 일고 그 직후 사라지거나 변하거나 했지.
[한국판]
두루마리를 입에 물고 손으로 인을 맺으면! 흰 연기가 뭉개뭉개 피어나면서 사라지거나 변신을 하지.
신 도라에몽 17기 1화 (진구는 신출귀몰?!)에 나오는 진구 아빠의 설명
3.2. 간질간질 장갑
간질간질 장갑 Tickling Gloves |
착용한 후, 상대를 간질거리는 시늉을 하면 진짜 간지럽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정거리는 5m 정도며 수많은 복수용 도구 중 하나다.
진구가 냄비에 순두부를 받아서 오는 심부름을 하는데[7] 퉁퉁이와 비실이가 그건 머리에 얹어서 가지고 가는 거라고 속이고 진구가 시키는 대로 하자 마구 간지럽혀서 결국 엎어버리게 만들고 네가 엎은 거라고 하며 튀어버리자 도라에몽이 복수하라며 꺼내줬다.
비실이는 초대받은 집에서 예의 있는 척 하는 걸 보고 간지럽히자 마시던 차를 뿜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결국 바지에 오줌을 싸서 황급히 도망가게 만들었고, 퉁퉁이는 간지럽혀서 낄낄 웃다가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못생긴 고등학생이 자기 얼굴을 보고 비웃은 걸로 알고 막 패버렸다.
복수 후 집에 와서 엄마한테 심부름 한 거를 엎어서 온 거에 꾸지람을 들었을 때 간지럽히기로 막 웃겨서 유야무야 넘어갔다.
3.3. 간질이 벼룩
간지럼에 특화된 벼룩로봇. 이 벼룩에 몸에 붙으면 아무리 무서운 얼굴을 한 사람이라도 웃게 된다. 소금, 후추와 같은 용기에 들어가 있고, 대상자에게 뿌리면 몸에 달라붙어 간지러워서 웃겨준다. 웃을때 격렬하게 몸을 웅크려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고 뛰어난 도구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활동을 종료하는 소모품이다.작중에서 진구 일행이 배드민턴을 할 장소를 물색하다가 어느 노인의 집 정원을 발견하였고 그 집에 사는 노인의 인상이 대단히 무섭게 생겨서 웃게하려고 준비한다.
대원키즈 도라에몽 정식 한국어판 만화책 3권에도 등장했는데, 진구가 이슬이와 놀다가 공이 무서운 아저씨의 집에 넘어가게 된다.[8] 진구가 아저씨의 집에 가서 돌아오지 않자 이슬이가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라에몽이 아저씨의 마당에 갔지만,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놀라서 도망친다. 그러고 꺼낸게 이 도구였다.
하지만 중간에 도구를 놓쳐서 도라에몽은 이슬이와 벼룩을 되찾을려고 사방팔방 돌아다니게 된다. 한편 진구는 그 아저씨와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는 사실 아이들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마당에서 마음껏 놀기를 바라는 사람이었다. 화를 잘 낸다는 이미지도 아이들이 아저씨의 외모만 보고 지레짐작하고 만든 소문이었다. 그러다 도라에몽과 이슬이가 간질이 벼룩을 가지고 다시 오는데, 실수로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가 아저씨의 몸에 붙게되고, 아저씨는 미친듯이 웃게된다. 그 결과, 너무 웃어서 험상궂던 얼굴이 순해지고, 그 덕분에 아이들과도 오해가 풀려서 아이들과 놀아주는걸로 끝난다.
4. 감
4.1. 감기 전달기
도라에몽 2권, 신도라 2기 4화에서 등장.애들 장난감 같은 실전화기 모양이지만 여기에 대고 기침을 하면 기침한 사람의 감기가 싹 낫고 그 대신 듣는 사람에게 감기가 옮겨간다. 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것을 본 진구가 자신에게 아빠의 감기를 옮겼고, 이후 다른 사람에게 감기를 옮기기 위해 여기저기 헤매고 다녔다.
처음에는 자신을 놀린 비실이에게 옮겼으나 비실이가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놀러가려 했었다는 것을 알고는 미안해져서 도로 가져갔다. 그 다음은 선생님에게 옮겼는데, 선생님이 수업을 못 하는 김에 그냥 전과목 시험을 보겠다고 해서 취소, 영민이에게 옮기려 했을 때는 영민이가 이미 더 심한 감기에 걸려 있었기에 오히려 영민이의 감기까지 다 가져왔다.
그래서 퉁퉁이에게 옮기려 했는데, 그날따라 퉁퉁이가 감기에 걸린 자신을 챙겨주는 바람에 또 마음이 약해져서 결국 누구에게도 감기를 넘겨주지 못해서 쩔쩔 맨다. 그 때, 간호사 아가씨를 좋아해서 말을 걸 계기를 만들고 싶은데 너무 건강해서 감기도 안걸려 고민하던 남자가 나타나 그에게 감기를 옮겨주면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애니판에서는, 끝나기 약 2초 전에 도라에몽이 다시 감기에 걸렸고 진구가 그 모습을 잠깐 바라보는 것으로 끝.
옮겨주는 질병은 감기 뿐이라 악용 가능성이나 위험도는 좀 적은 도구. 물론 옮겨지는 사람이 허약하다면 좀 위험할 수 있다.
4.2. 감동 마이크
이걸 사용해서 하는 말은 듣는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5. 강
5.1. 강력 바위 용해기
지각에 용해 주사를 놔 부드럽게 한다.사용 사연이라는게 세금이 올라 노진구와 도라에몽의 용돈이 줄고, 노석구는 담배값이 오르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아예 섬을 만들기로 한다.
해저 화산 폭발 지점을 찾아 용해 주사를 놔 의도적으로 폭발시켜 섬을 만든건 좋았지만, 섬이 만들어지자마자 건설업자들이 몰려와 옥신각신해댄다. 하지만 국가 영해 내에 만들어진 섬이라 결국 국토로 지정된다.
5.2. 강력부채 바람 신
신 도라에몽 10기 8화 일식을 보자! 편에 등장한 도구. 양 손에 부채를 들고 휘두르면 하늘을 날 수있다. 도라에몽의 강력부채 바람신은 강풍을 일으킬 부채이다. 약하게 부채질하는 것만으로도 보통 산들산들한 산들바람이 불고, 힘차게 부치면 사람을 날려버릴 정도로 열풍이 휘몰아친다. 이것을 도라에몽은 "강력 부채 바람신의 공기 저항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부채질하는데 필요한 힘은 보통 때와 다르지 않다. 아무래도 공기 저항 외에 또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는것 같다.5.3. 강력 시멘트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C파트 '거짓말 거울'에서 등장. 볼링공에 맞고 부서진 화장대 거울을 완벽하게 고쳤다. 다 고치자마자 진구가 난리를 쳐서 또 부서졌지만. 시멘트라고는 하지만 본드처럼 생겼다.[9]강력 시멘트는 깨지거나 부러지거나 해서 망가진 부분을, 마치 마법과 같이 원래대로 접합할 수 있는 접착제이다. 《도라에몽 최신 비밀도구 대사전》에 따르면 어떠한 물건이라도 완벽하게 고친다고 한다.5.4. 강한 돌
별칭으로 의지를 키우는 돌이라고 불리며 이 돌에 자기가 결심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시간을 맞춰놓으면 그 때까지 결심한 일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 도구는 아주 끈질기다. 결심한 것을 어기면 사용자에게 마구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며[10] 사용자의 결심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나타나면 그것을 파괴하며 의심도 엄청나게 많다.[11] 또한 한 번 설정하면 취소가 아예 불가능하다. 게다가 매우 단단한 도구라서 부수기도 힘들어, 공기포와 장난감 군대의 공격조차 간단하게 튕겨냈다. 그리고 힘도 무지 세서 불도저 같은 큰 물건도 들어올릴 정도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진구는 1시간 동안 달리기로 설정했는데 5분만에 포기하려 하자 도구는 진구를 마구 구타했다. 그 뒤 우여곡절 끝에 1시간을 채웠으나 어째서인지 도구가 계속 진구를 때렸는데, 알고 보니 진구가 1년 동안 달리기로 설정을 맞춰놓았기 때문이었다. 진구가 도구에게서 도망치면서 마을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자 결국 도라에몽이 타임 보자기로 강한 돌만 시간이 흐르게 해서 정지시켰다.신 4기 17화와 신 19기 17화에 나온다.
6. 같
6.1. 같은 것을 믿게 하는 배지와 마이크
신도라 6기 5화 A파트에서 등장.일본판 이름은 '가설 클럽 멤버즈 배지'로 가슴에 다는 배지와 마이크가 한 세트로 마이크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마이크에 말하고 배지를 달면 해당 발언이 실현된 세계를 보여준다.
배지를 달아야만 보이고 배지를 달지 않으면 보이지 않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 가설로만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원작에선 도라에몽이 "지구평면설을 주장하면 지구가 평평해지고, 달 뒤에 문명이 있다고 주장하면 문명이 생긴다." 라고 예를 들었고 실제론 지구공동설을 이용해 지하도시를 만들었고 지저인을 만들었고 극장판 진구의 달 탐사기에선 달 뒤의 문명을 채택해 달 뒷면에 달토끼들의 문명을 만든다.
이후 그들이 더 이상 위협 당하지 않기 위해 배지를 봉인한다.
7. 개
7.1. 개그 레이더
신도라에몽 15기 16화에 나온다. 이건 미래의 아이들이 주로 가지고 노는 도구로, 일종의 모자처럼 생겼으며 이 모자를 쓰고 개그를 하면 그게 진짜가 된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진구 아빠가 개그로 지구를 구한 아주 보기 드문 에피소드이다.아래는 원래방송을 토대로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다.
비실이가 프랑스의 에펠탑에 대한 개그를 하자 진구도 회심의 개그[12]를 하나 아재개그 취급받고 비실이가 재미없다고 핀잔을 준다.
그러자 도라에몽이 개그 레이더를 꺼내주고 진구가 시험삼아 "그 의자(そのいす)가 좋다.(いいす)"라고 하자 의자가 왕 의자가 되었다. 이번엔 진구가 "고양이(ねこ)가 뒹구른다.(ねころんだ)"라고 하자 도라에몽이 돌아 누웠다.
이후에 진구는 "다시마(こぶ)가 기뻐한다.(よろこぶ)", "이불(ふとん)이 날아간다.(とぶた)"의 개그를 한다.
아빠가 개그 레이더를 보고 예전을 말장난을 해봤다며 쓴다. 아빠는 "게다(げた)가 헤헤하며 웃는다.(げたげた)", "찻잔(ゆのみ)이 영어로 물었다. Do you know me?"라는 아재개그를 시전하고 진구가 돌려달라고 하자 바지를 벗긴다.
밖을 나와 걷다가 이슬이와 용민이를 만난다. 진구가 이슬이와 영민이한테 아는 개그 있나며 레이더를 주고 이슬이는 "소(うし)가 웃는다. 우시시(うしし)"라고 개그(?)를 하고 영민이는 오노노 코마치의 시를 한 소절 읊었다. 영민이가 시를 읖자 어이없어진 진구는 "책(本)이 기침을 했다. 콜록콜록(ごほんごほん)"으로 반격한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걷다가 공터에서 비실이와 퉁퉁이를 만난다. 비실이가 또 개그를 할 꺼냐면 웃자 "공터에 병사(兵)가 생겼다. 예이~(へえ)", "도관(導管)이 쾅(どかん)하며 폭발했다."라고 말한다. 공터가 난리가 나자 비실이는 멱살 잡으며 화내고 진구는 비실이를 화장실로 보낸다.
화장실 갔다온 비실이는 열받아서 레이더를 빼앗아 "진구(노비타/のびた)의 머리가 자랐다.(伸びた)"라는 개그를 친다. 그러자 진구의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그때문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된다. 이에 승부욕이 생긴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레이더 하나 더 꺼내달라고 한다.
이렇게 진구와 비실이의 개그 대결이 성사된다. 진구는 "돼지(ぶた)가 비실이를 때렸다.(ぶった)"로 선공하자 비실이는 "사슴(しか)이 진구를 꾸짖었다.(しかるた)"로 응수하고, 진구는 "비실이 주변에 악취(臭い)나는 코뿔소(サイ)"로 공격하자 이번엔 비실이는 "진구 주변에 시끄러운(うるさい) 코뿔소(サイ)"로 받아친다. 진구는 "오징어(烏賊)가 성낸다.(いかるた)"로 맞불 놓자 비실이는 "도미(タイ)가 쳤다.(叩いた)"로 받아친다. 진구가 "카레는 카레(かれはかれ)"라고 하자 비실이는 매운 카레를 먹고 경기를 일으킨다. 이후 비실이는 "카레가 진구에게 수고하십시오.(お疲れ様)"로 공격했다(?). 친구들은 비실이의 말에 이해를 못하고 비실이는 생각이 안났다며 해명하고 이따가 스케일을 키우겠다고 선언한다.
저녁 골목길, 2차전이 벌어진다. 비실이는 "집(家)이 들떠있다. 이예~(いえ)"로 선수치고 진구는 "도로(道路)가 녹았다. 질퍽질퍽(どろどろ)"로 맞받아치고 비실이는 "구름(雲)이 정말(全くも) 투덜거린다."로 기습하고 진구는 "저 별(星)을 갖고싶다.(欲しい)"로 승부수를 둔다. 그러자 그 별이 지구를 향해 날라오고 있었고 3분 후에 지구와 충돌한다고 뉴스가 뜨면서 지구는 멸망 위기에 처한다.
도라에몽 일행은 충격을 먹고 도라에몽이 개그를 해서 어떻게든 멸망을 막으라고 하지만 진구는 당황했는지 개그가 생각해내지 못한다. 충돌까지 1분 남은 상황, 진구는 우왕좌왕해하고 "아빠가 있다면 모를까."라며 탄식한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진구 아빠가 나타나고 진구와 도라에몽을 개그를 하라고 하고 퉁퉁이는 시간이 없다며 재촉하고 비실이는 30초 남았다고 진구 아빠와 애들에게 알린다. 마을이 요동피고 비실이는 10초 남았다고 알린다. 사람들과 도라에몽 일행은 하얗게 질린다.
그러다 진구 아빠가 개그를 생각해낸다. 그 개그는 "별이 도망갔다. 아, 이것 참.(さあ, こら ささ)". 그렇게 별이 도망가면서 진구 아빠가 지구를 구하고 멸망으로부터 벗어난다. 진구는 아빠한테 고마워하고 진구 아빠는 지구를 구한 기념으로 개그와 말장난을 해댄다. 아빠의 개그에 도라에몽, 비실이, 퉁퉁이는 민망해하고 진구는 아빠를 말리면서 끝난다.
7.2. 개미와 베짱이 배지
구 도라에몽 11기 10화 A파트 '개미와 베짱이 배지' 에피소드에 등장. 큰 배짱이 배지와 여러 개의 개미 배지로 이루어진 배지형 도구로, 동화 개미와 베짱이를 모티브로 했다. 개미 배지를 단 사람은 배짱이 배지를 단 사람이 시키는대로 움직인다. 아래 문단의 계급 배지와는 달리 이 도구는 명령을 이행하는 사람이 불만을 느끼지 못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미 배지를 단 사람은 말 어미에 '개미개미'를 붙여서 말한다. 작중 우연히 배지를 얻게 된 퉁퉁이가 불특정다수에게 개미 배지를 나눠 주고 자신의 대형 콘서트를 열려고 했으나 진구의 활약으로 퉁퉁이 소음 공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작중 진구는 이슬이를 포함한 2명의 이슬이의 친구의 개미 배지만 일부러 회수하지 않고 이슬이네 집으로 데리고 가서 부채질을 받거나 무릎 베개를 벤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얻어먹는 등 잠깐의 하렘 놀이를 즐겼다.[13]8. 거
8.1. 거꾸로 시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과 6기 23화 진구의 아이가 나타났다에 등장한 도구이다. 버튼을 누르면 시간을 뒤로 되돌릴 수 있다. 진구가 백악기에 떨어지는 운석을 되돌리기 위해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를 뒤지던 중 나왔지만 타임 패트롤에게 저지당해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잃어버렸고 23화에서는 초능력 아기에게 생각을 읽혀서 쓰지도 못하고 쓰러진다.8.2. 거꾸로 크림
도라에몽 1권, 구도라 14기 17화, 신도라 11기 6화, 신도라 스페셜 2기 1화 A파트에서 등장.이 크림을 바르면 차가운 것은 뜨겁게 느껴지고 뜨거운 것은 차갑게 느끼게 된다.8.3. 거꾸로 촉
거꾸로 촉 Abekonbe |
도구에 찔린 사물의 성질을 반전시키는 도구다. 작중에서는 도라에몽이 지우개와 연필깎이를 찔러본 후 역시 쓸모가 없다고 이 도구를 버리려고 하지만, 진구가 혹시 쓸모가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집에 있는 청소기, 냉장고, 면도기를 이 도구로 찔렀다. 그 결과 청소기는 먼지를 뱉어내고, 냉장고의 내부는 뜨거워졌으며, 면도기는 수염을 깎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수염을 자라게 만든다. 버리려다가 실수로 길거리의 다양한 것들을 찔러버렸으며 결국에는 자기 머리에 떨어져서 얼굴이 180도 회전하고 기괴한 소리를 내며 난동을 부리는데, 그 결과 고양이가 금붕어를 무서워하거나, 어린아이가 씨름선수와 바닥에 질질 끌려다니는 풍선을 들고 다니거나, 한 엄마가 유모차에 탄에 울고 있고 아기가 달래주고 있고, 길에서 만난 비실이의 머리를 찔러서 헤어스타일의 앞뒤를 반전시켜버렸다. 이후 도라에몽이 진구를 노리려다가 진구가 초반에 나온 반전된 연필깎이에 연필을 넣어서 기다란 연필로 도라에몽을 밀치고, 원래대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진구 머리에 써서 지능을 높이는데, 진구가 숙제가 너무 쉽다며 불평을 하자, 도라에몽은 역시 쓸모없다며 끝.[14]
작중에서 도라에몽은 이 도구를 쓸모없다면서 버리려고 하지만 사실 잘 생각해보면 도구를 사용하는데 페널티도 없으며, 반전시킬 수 있는 성질과 범위도 온도, 길이, 무게, 역할과 상황, 진구의 지능, 도라에몽의 머리 등등 제한이 없으면서도 무궁무진하기에 잘만 사용하면 이놈도 사기적인 도구 중 하나다.
여담으로, 원래는 진구가 사고를 치고다니고 도라에몽이 그것을 수습하는 역할이지만 이 편은 드물게 도라에몽이 사고를 내고 진구가 수습하는 역할로 바뀐 편이였다.
노진구같은 최악의 바보에게 쓰면 최고의 천재가 된다.[15] 하지만 선천적으로 게으른 성격까지는 어떻게 안 되나보다(...).
8.4. 거대 방울
구도라 2기에 나온 도구. 거대한 비눗방울을 불어내서 그 안에 들어가 공중을 떠다닐 수 있다. 진구하고 이슬이, 비실이, 퉁퉁이도 이것을 이용해 마을 주변을 떠다니며 논다. 그러나 도중에 퉁퉁이와 비실이가 너무 높이 올라간 나머지 편서풍에 휘말려 알래스카까지 날아가버린다.8.5. 거대입체 텔레비전
웬만한 방의 한쪽 벽면을 완전히 가릴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가진 입체화면 TV. 게다가 디스플레이 층이 없어서 화면 안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도 있다. 지평선 테이프처럼 출구가 사라지면 다시는 못 돌아오는 도구이다.구 도라에몽 4기 11화 A파트에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이걸 이용하여 신나게 텔레비전을 보다가, 비실이와 퉁퉁이가 이를 알고 텔레비전을 빌려간다.[16] 그리고 동물의 세계 프로그램을 보던 두 명은 아프리카의 자연을 느껴본다고 텔레비전 화면으로 뛰어들었는데, 마침 텔레비전이 켜진 걸 본 퉁퉁이 엄마는 전기요금 무서운 줄 모른다면서 텔레비전을 꺼버린다. 그 뒤 출구가 없어진 걸 뒤늦게 깨달은 비실이와 퉁퉁이는 코뿔소한테 쫓기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쳤고, 집에 있는 작은 텔레비전으로 이를 지켜보는 진구와 도라에몽은 혼좀 나보라면서 깔깔대는 거로 끝.
8.6. 거미줄 실패
신 도라에몽 10기 8화 일식을 보자 편에 등장한 도구. 엉덩이에 붙이면 실이 나오고, 그 실 위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떨어지지 않으며 도라에몽이 일식을 보러 하늘 위로 올라갈 때 사용됐다.이후 신판 17기 6화에서 다시 등장. 진구가 이걸 사용해 온갖 좋은 일을 하고 아이들이 노는 곳을 넓히기 위해 하늘에 공중 공원을 만들기에 이른다.[17] 그러나 진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 퉁퉁이와 비실이가 갈취해서 장난을 치다가 거미줄이 자동차에 붙어버린다. 자동차의 힘을 이기지 못해 결국 바지 벗겨지면서 거미줄에 걸려 버리는 것으로 마무리.
원작에서는 대략적인 줄거리는 신판과 유사하나, 마지막에 장난을 치는 것은 비실이라는 차이가 있다. 수위 문제 때문에 바지가 벗겨지는 선에서 끝난 신판과 달리 거미줄이 자동차에 붙어버린다. 자동차의 힘을 이기지 못해 결국 비실이의 바지와 팬티까지 통째로 벗겨져 버리고, 덜렁거리며 바지와 팬티를 쫓아가는 비실이와 그걸 비웃는 친구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8.7. 거북 수영복
거북이 등껍질 모양을 한 수영복. 이걸 입으면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8.8. 거울 문
구석에 버튼이 달린 거울. 겉보기에는 평범한 거울이지만 버튼을 누르면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거울 속 세계는 모든 것이 정반대로 뒤집혀 있는데다가 식물을 제외한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그 외의 것은 전부 존재한다. 단점은 거울이 깨지면 입구가 좁아져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 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듯하다. 사실 첫 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두 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거기에 있는 물건에 영향을 주었다.[18]이 도구 이외에도 물의 표면에 부으면 일시적으로 거울 문과 동일한 효과를 지니게하는 오일도 존재하며 노비타와 철인병단 편에서는 거울과 오일이 전부 등장한다. 음식물 같은 것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노비타 일행이 요긴하게 썼다.
8.9. 거짓말 거울
1973년 니혼TV판 '칭찬하는 거울(おせじの鏡)'[19],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C파트 '거짓말 거울' 에피소드[20], 2011년 12월 2일과 2018년 8월 24일 신도라에 등장. 위가 동그랗고 측면이 부드러운 직사각형 스탠드 거울. 뒤는 받침대가 있어서 비스듬히 세운 채 사용할 수 있다. 거울 뒷면은 주황색.이 거울을 보면 보는 사람이 굉장한 미남미녀로 보이며, 여기에 거울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고 있는 사람의 외모를 칭찬해준다.
그러면서 더욱 멋지게 보이는 방법을 말해주는데, 그게 하나같이 반삭을 해라, 눈썹을 찌푸려라, 코를 들창코로 세워라, 머리에 상투를 틀어라 등 다른 사람에겐 괴상망측하게 보이는 모습을 하라는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그게 진짜인 줄 알고 그 말대로 하게 되며, 거울 역시 그런 모습을 해도 여전히 잘생기고 멋지게 보이게 해준다. 거짓말 거울의 칭찬은 대단해서 잠깐이라도 칭찬을 들으면 더욱 거울을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진구는 이 거울을 보고 나자 진짜 거울은 보기도 싫어했을 지경.
작 중 도라에몽이 부서진 화장대 거울을 대처하기 위해 잠깐 꺼내자 그걸 진구가 들고 도망쳤다. 그리고 학교 뒷산에 숨겨놓은 다음 거울의 거짓말대로 괴상망측한 표정을 진 채 이게 멋진 표정인 줄 알고 이슬이에게 보여주러 간다. 근데 그 사이 그 거울을 발견한 동네 아이들이 잔뜩 모여서 다들 거울이 하는 거짓말만 들으며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도라에몽이 가까스로 발견해 대나무 헬리콥터로 높이 날아가 거짓말만 하면서 사람을 속인다고 부셔버리겠다고 협박했지만, 거울이 반성한다고 말하자 용서해줬다. 그 뒤부터 거짓말 거울은 비추는 사람을 더욱 못생기게 묘사를 하게 되고 도라에몽은 "이것도 거울이 거짓말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자 노진구가 패닉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마무리.
이 거짓말 거울의 약점은 움직일 수 없는 것. 거짓말 거울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을 틈타, 도라에몽은 부숴버린다고 위협하면서 반성하게 했다.
8.10. 거짓말 발견기
도라에몽 1권, 신도라 6기 8화에서 등장.상대방의 말이 거짓말인지 판단할 수 있는 도구로, 상대의 말이 진실이면 O, 거짓말이면 X가 도구의 화면에 표시된다.
비슷한 도구로 피노키오 꽃이 있다.
8.11. 거짓말 800
거짓말 800 Lie 800 |
"도라에몽은 이제 돌아오지 않으니까",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으니까.", "하나도 안 기뻐! 앞으로도 도라에몽이랑 같이 살고 싶지 않아!"
둥근 플라스크에 담겨 있는 노란 물약. 이 물약을 마시고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 된다. 이를 테면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 비가 온다.안녕, 도라에몽 에피소드의 다음 에피소드인 '돌아온 도라에몽'에서는 임무를 마치고 미래로 돌아간 도라에몽이 다시 돌아오는 데 사용된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사용한 건 아니고 퉁퉁이와 비실이가 만우절에 도라에몽이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해서 그것에 속았다가 화가 난 진구가 상자를 열고 이걸 마시고 둘을 관광 보낸 후 집에 돌아와서 혼자 쓸쓸하게 '도라에몽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라고 했던 말이 거짓말이 되어 도라에몽이 돌아왔다.
도라에몽 모양의 상자 안에 들어있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는 도라에몽이 미래로 돌아갈때 진구를 위해서 남겨둔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상자도 도구의 일종으로 뚜껑을 열때 사용자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도구를 단 한번만 미래에서 전송해주는 장치다.[21]
효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말만 하면 현실 조작으로 모든걸 일어나게 한다는것 자체가 설계부터 단단히 잘못된 성능이다. 신이 만들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셈. 나중에 진짜가 되는 스피커, 미리 일기장, 만약에 박스, 천지창조, 울트라 스톱워치 등과 함께 도라에몽이 자신도 할 수 없다는게 있다는 말을 순식간에 설정 오류+모순으로 만들어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말만 하면 현실이 바뀌는 너무나도 끔찍한 성능 때문에 원하는 소원을 이뤘다면 효력이 지날때까지 더 이상 말하면 안 된다는 단점이 생긴다.[22]
거짓말 800이라는 이름은 嘘八百에서 따온 것으로 여기서 팔백은 800이라는 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무수히 많은 것을 뜻하는 일종의 개념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거짓말 팔백'이나 'Eight Hundred'가 아니라 '에이트-오-오'라고 읽는다. 수가 아니므로 팔백을 야오야, 팔백만은 야오요로즈라고 읽는다. 따라서 많은 거짓말이란 의미에서 새빨간 거짓말 혹은 거짓 투성이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고 한다.
9. 건
9.1. 건망증 꽃
'잊어버려 꽃'으로도 번역되었다.[23] 꽃잎이 보라색인 꽃 모양의 도구. 이 꽃의 냄새를 맡으면 그때 생각하던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게다가 머리가 맑아지는 동안 몽롱해져서 거짓말을 하기 쉬워진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범위는 조금 조절하기 힘든지, 처음에 이 도구를 꺼내다가 실수로 냄새를 맡은 도라에몽은 잠깐 동안 자기가 누군지도 까먹었고, 비실이는 본인이 화장실이 급하다는 사실마저 까먹어 친구들 앞에서 바지에 오줌을 싸버리는 창피를 당했다. 돈을 갚기 싫을 때나 귀찮은 상대를 만났을 때 써먹을 수 있지만, 효과는 무한하지 않아서 잊었다 해도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 일을 계기로 다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이슬이는 진구를 보고 조금씩 기억을 되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고 진구 엄마는 시장에 다녀온 후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 진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신도라에몽 스페셜 2기 6화 - '진구가 만난 가면여왕'에서 주술사 빌런이 이 도구로 이슬이를 조종하였으나 노진구 덕에 이슬이가 정신을 차리고 빌런은 도라에몽에 의해 잊어버려 꽃으로 이슬이를 조종하던 사실을 잊고 자신이 횡포를 부렸던 가면족 사람들에게 사과한다.
기억상실 효과를 기본적으로 가진 데다 이 도구로 상대방의 기억을 잃게 만든 뒤에 거짓말로 새로운 기억을 덧씌우는 식으로 쓰면 세뇌 효과도 있는만큼 악용하면 상당히 위험한 도구 중 하나다.
9.2. 건망증 봉
건망증 꽃과 비슷한 이름에서 연관점이 있어 보인다면 정확히 본거다. 원판 이름은 わすれんぼ로 문자 그대로 깜빡쟁이를 나타내른 다자레. 똑같이 상대의 기억을 잊게 만드는 도구이나 건망증 꽃과는 달리 봉으로 상대의 머리를 가볍게 터치하여 기억을 잊게 한다. 또한 시간을 조절하여 특정 구간의 기억만 잊게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상위호환. 예를 들어 2시에 3시 사이의 1시간 동안의 기억만 잊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진구가 힘든 일을 피하려고 도라에몽에게 변신로봇을 빌리려다 도라에몽이 먼저 도구를 사용했다. 변신로봇은 하나밖에 없어 빌려주지 못한다고 하자 건망증 봉을 빌려 도라에몽에게 사용하여 자신의 일을 대신 시켰다.
이후 퉁퉁이와 비실이의 장난으로 목욕중 무서운 분위기에 겁을 먹은 진구가 정신없이 뛰쳐나와 이슬이에게 알몸을 보이거나 귀신이 나타났다는 소리를 헛소리라는 소리를 하는등 바보취급을 당하고 둘에게 복수하기 위해 변신로봇을 귀신으로 만든다. 허나 실수로 건망증 봉을 잘못 사용하여 자신이 기억을 잊어버린다.
10. 걸
10.1. 걸리버 터널
걸리버 터널 Gulliver Tunnel |
산을 적당히 잘라낸 듯한 굴곡이 있는 터널. 한 쪽 출입구는 작고 반대쪽은 큰 비대칭 형태다. 큰 구멍으로 들어가면 여러겹의 4차원 축소 스크린을 지나가게 되면서 반대편의 작은 입구로 나올 만큼 작아지고 작은 구멍에서 나오면 다시 커진다. 스몰 라이트와 효과가 중첩되지만 타인의 서포트가 없어도 크기 변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덧붙여 횟수 제한이 없어서 작아진 상태에서 작은 구멍으로 나오면 더 작아진다. 구조상 정상보다 더 작아지는 건 가능하지만 더 커지는 건 불가능하다.[24]
2014년 11월 21일 방영분에서 노비타와 친구들이 낙엽 번지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했다. 작중에서는 "폴라로이드 인스턴트 미니어처 제조 카메라"로 건물의 실물을 그대로 디오라마화하고 작아진 마을(노비타랜드)에서 놀 목적으로 걸리버터널을 사용하고 있다. 노비타와 친구들이 작아짐으로써, 즐겁게 놀거나 많은 오코노미야끼를 배불리 먹거나 하는 꿈같은 일이 실현된다.
10.2. 걸 프렌드 카탈로그
자신과 인연이 닿았거나 앞으로 닿게 될 모든 여자들의 정보를 알려 주는 도구.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연령은 또래 정도로 짐작된다. 인연의 범주가 연인이나 배우자처럼 거창한 것뿐 아니라 단순히 같은 학교의 친구나 회사 동료 등 정말 단순하고 기본적인 경우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아무리 여성과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도 실행시키면 굉장히 많은 여성들의 정보가 튀어나온다.작중에서 진구가 신이슬과 잘 안됐을 때를 대비해서 다른 여자친구들을 만들어 두기 위해 사용된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하고 이슬이에게 사죄. 영상판에서는 퉁퉁이도 한번 사용하는데, 이 도구를 통해 만나게 된 검도 소녀에게 진심으로 반해버려서 검도에 정진하게 되는 결말로 끝난다. 단발성 에피소드라 이 이후에도 설정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11. 결
11.1. 결정하기
일본의 사원 문처럼 생긴 도구로 가장 최적의 결정을 내려준다. 진구가 시험을 망쳤을 때, 최대한 도망치면서 시험을 못본 것을 무마할 때 사용했다.11.2. 결심 머리띠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면 반드시 무언가를 해내게 도와주는 도구인데, 사용자가 딴짓이나 잡생각 등을 하면 그 즉시 사용자의 머리를 조인다. 사용자의 머리를 조인다는 점은 바람의 아들 머리띠와도 유사하다. 한번 퉁퉁이가 이 도구를 빌린 적이 있다.12. 경
12.1. 경음파 발진식 쥐/바퀴벌레/진드기/흰개미 퇴치기
말 그대로 경음파, 매우 큰 소리의 음파를 발생시켜서 쥐나 바퀴벌레같은 해충을 쫓는 도구. 도라에몽이 집 안에 쥐가 나타났다는 이유로 핵폭탄을 날리려 하나 진구의 제지로 꺼내게 되었다. 그러나 경음파 테이프를 분실하여 대용으로 퉁퉁이의 노랫소리를 사용하여 쥐를 쫓아내고, 이를 보고 잔머리가 굴러간 진구는 싼 값에 해충을 쫓아준다면서 이집 저집에 퉁퉁이를 데려와서 노래소리로 해충을 쫓고 돈을 벌어들인다. 그러다가 퉁퉁이가 자기 집에도 해달라고 하니 노진구는 기절했다.1999년판에는 마지막에 뒷산에 올라가서 음량을 최대로 해놓고는 부르자 경음파 발진기마저 견디지 못하고 폭발해버렸다.
12.2. 경쟁 스테이크
스테이크 모양의 도구이며 이걸 먹을경우 경쟁심이 전 보다 증가하게 된다 이 도구가 처음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진구 엄마가 이 도구를 먹고 비실이의 엄마와 카레 만들기로 경쟁했지만 결국에는 도라에몽, 진구, 비실이 이 3명이 먹기에는 카레의 양이 부족해 비실이의 엄마와 카레를 합쳤다.12.3. 경찰견 코
이 코를 코에다 끼고 물건의 냄새를 맡으면 물건의 주인의 냄새를 맡아서 주인을 찾을 수 있다.12.4. 경치를 보여주는 액자
신 도라에몽 18기 7화에 등장한다. 집에 있으면서 다른 곳의 경치를 보여주는 도구로, 보고 싶은 곳의 위치를 맞추면 경치를 마음껏 볼 수 있다.13. 계
13.1. 계급 배지
군대의 별마크가 새겨진 스티커. 이것이 붙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계급이 높은 배지를 단 사람의 명령에 복종한다.[25][26] 계급은 높은 순으로 대장, 중장, 소장, 대좌, 중좌, 소좌, 대위, 중위, 소위, 준위, 조장, 군조, 오장, 병장, 상병, 일병, 이병. 배지를 떼는 것은 오직 가장 높은 대장 계급만 가능하다. 하지만 큰 문제점이 있는데, 그냥 배지가 붙은 옷을 벗어버리면 끝난다.[27] 게다가 명령에 복종한다고 해도 자발적으로 충성하는 게 아니고, 반항심 혹은 거부심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배지를 단 사람 스스로의 의사로 옷을 벗어서 통제를 피할 수 있다. 에피소드에선 퉁퉁이가 우연히 이걸 발견해내면서 그 동안 이걸로 횡포를 부리던 진구가 집 안에 꼼짝도 못하고 갇히는 거로 끝. 아마 붙일 때 몸에 붙였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듯. 아니면 옷을 벗지 못하게 명령을 내린다든가...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이들에게 너무 복잡해서인지 해외 수출을 의식해서인지 별 1~4개로만 등장한다. 또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는 무늬는 그대로, 색깔이 바뀐 채로 등장. 계급장의 모양은 일본군/계급 문서 참고. 절대 자위대/계급이 아니다.
13.2. 계속 비춰주는 거울
신 도라에몽 16기 17화 '진구와 여왕개미' 에피소드에 등장. 누군가를 비추고 촬영하면 그 모습이 계속 거울에 남아 있게 된다.13.3. 계속 스프레이
도라에몽 5권, 신 도라에몽 10기 23화에서 등장. 그림이나 사진, 동상 등에 뿌릴 경우, 그 그림, 동상의 동작이나 상태를 진행시킨다. 예를 들어, 말 위에 사람이 서있다면 그 사람이 떨어진다던지, 그림에 그려진 모나리자가 나이가 먹는다던지. 어느 사물의 한 부분만 집중해서 그리고 계속 스프레이를 뿌릴 경우 동작이나 상태가 더욱 진행된다.14. 고
14.1. 고통을 반사하는 거울
신 도라에몽 23기 03화에서 등장.14.2. 고락 미터기
구 도라에몽 6기 7화 B파트에서 선생님이 '고생끝에서 낙이온다.'라는 얘기를 하였다. 그리고 '힘들일을 겪으면 즐거운일이 생긴다'라는 말을 했다.고락 미터기는 힘든일이 있었던 만큼 즐거운일을 생기게하고 즐거운일이 있었던 만큼 힘든일을 생기게하는 도구였다. 진구는 도라에몽의 설명을 끝까지 안듣고 밖에서 즐거운일만 찾다가 도라에몽이 이제 그런 중요한말을 했고 그 뒤로 진구는 리터가 제로될때까지 힘들고 괴로운일만 당해야만 했다.
14.3. 고생 된장
된장 항아리와 주걱으로 이루어진 도구. 된장을 먹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려 하면,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목적 달성까지 고생을 겪게 된다. 고생의 강도는 된장을 먹은 양에 비례. 진구가 한 입 먹어보고 간식을 먹으려 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심부름을 보내거나 해서 시간이 한참 걸리게 된다. 이후 진구 아빠가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이걸 잔뜩 먹어버린 뒤에 담배에 불을 붙이려하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그 간단한 것 조차 안돼서 고생하다가 아예 기차역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28]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이걸로 만든 사탕도 나온다. 그리고 게임판 초록의 거인전 DS에서는 2회차 시에 사용하면 난이도가 높아지는 도구로 등장한다.
14.4. 고양이 용품들
도라에몽이 반한 고양이에게 선물하기 위해 꺼낸 도구들. '쥐잡기 오락게임기', '생선맛 껌', '고양이 전용 향수', '전기온돌 고양이집'. 몇 가지는 딱히 미래의 도구라고 보기는 어렵다. 도라에몽이 선물했지만 이미 그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도라에몽은 그 둘을 위해 동물의 왕국으로 보내줬다.14.5. 고통 타이머
100분 카운터 스톱이라고도 번역됐다. 버튼을 누른 사람은 1분에 하나씩 100가지 고통의 시련을 받게 되는 괴악한 물건. 더군다나 한 번 누르면 100분이 지날때까지 취소가 불가능하다.원래 고행자들이 쓰는 도구라 일반인인 진구가 쓸 일이 없는데, 도라에몽이 진구의 고손자인 장구(애니에서는 도라미)와 같이 주머니를 정리하려고 도구를 꺼내놨을 때 진구가 몰래 빼돌려 뭔지도 모르고 버튼을 눌러버렸다. 멀리 도망쳐도 소용 없으며, 부수려고 해도 엄청나게 단단한 도구라서 핵폭탄으로도 절대 부서지지 않는다고. 시련의 강도도 갈수록 강해져서 약한 사람은 10번 만에 죽을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도구다. 결국 6분 시점에서 장구가 이걸 100년 후의 미래로 가지고 가버려서 진구가 세상을 떠난 뒤에나 시련이 오게 했다.
14.6. 고 홈 오르골
신 도라에몽 9기 20화 A파트 손님을 돌려보내는 방법 에피소드에 나온 도구. 개구리처럼 생겼으며[29] 뒤에 태엽이 달려있다. 태엽을 돌리면 음악이 나오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 집에 가고싶게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손님이 진구방을 차지하자 도라에몽이 꺼냈는데 손님은 진구 아빠를 붙잡으면서 나가지 않으려했다. 결국 도라에몽이 확실하게 내보내기 위해 소리를 더 키웠는데 진구 엄마가 갑자기 친정으로 가겠다며 짐을 싸서 나가려고 하는 역효과만 생기는 바람에 결국 오르골을 꺼야만 했다. 물론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는 돗자리 낚시터를 통해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지상으로 올라온 상어를 쫓아내기 위해 사용되었다.14.7. 고층 아파트화 엘리베이터
진구가 나도 30층에서 살래! 라고 하자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버튼을 누르면 층을 지정해 올라갈 수 있다. 단독주택이면 집이 뜨므로 아공간 접속기를 붙여줘야만 전기랑 수도를 쓸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현관문만 어디로든 문처럼 원래 위치랑 연결되는 반면 그 외의 문은 원래 위치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 태풍이 불기 전에 집을 원래 위치로 놓아야 한다. 안 그러면 집이 바람에 날려간다.[30] 결국 태풍에 휘말려서 다음날 온 가족이 어지러워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14.8. 고마워 링
구 도라에몽 5기 12화 B파트, 신 도라에몽 3기 22화 A파트와 20기 2화 A파트에 등장. 이 링을 쓰고 아무한테나 명령을 내리면 명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그게 아주 고마운 말로 들려 자동으로 복종하게 된다. 진구가 본인은 다른 사람의 부탁은 잘 들어 주나 다른 사람은 본인의 부탁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비관하자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주고 진구는 이 도구를 악용하여 동네 친구들을 복종하게 만들고 독재를 하게 되는데, 링이 그만 바람에 날려 효과가 사라지고 친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마지막에는 퉁퉁이의 개 뭉뭉이가 그 링을 끼게 되어 노진구는 뭉뭉이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14.9. 고르곤의 머리
구 도라에몽 4기 49화 A파트 '고르곤의 머리' 에피소드와 신 도라에몽 스페셜3 1화 '천재 노진구와 비행선 유원지'[31] 에피소드에서 등장. 정사각형의 상자로 상자 위에 뱀 머리가 나와 있다. 상자의 측면 뚜껑을 열면 기분 나쁜 울음소리와 함께 광선이 나오는데 이 빛을 쬐인 생물은 근육이 돌처럼 굳는다. 광선 양을 조절해서 몸의 일부를 굳히면 그 부분은 같은 자세로 있을 수 있기에 몇시간씩 있어도 지치지 않는다. 돌 상태를 해제하려면 머리에 달린 뱀 같은 머리카락을 당기면 된다.상자 안에는 고르곤의 머리 석상이 들어있으며 상자의 광선은 이 고르곤의 눈에서 나온다. 또한 이 머리 석상은 거북 정도의 속도지만 움직일 수 있어서 상자에서 머리가 탈출하면 스스로 움직여서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자들을 모조리 돌로 만들어버리기에 잘못하면 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하지만 조심해서 쓰기만 하면 아주 편리한 물건이다.
도라에몽이 진구에게 그도구를 꺼낼때 이건 무시무시한 기계니깐 조심 또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구가 무서운거 쓰기 싫다고 말하니깐 도라에몽이 괜찮다고 조심해서 쓰기만 하면 아주 편리한 물건이라고 말했다
작중에서는 진구가 대나무 헬리콥터로 날아서 하교하던 중 측면 뚜껑을 아래로 잡는 바람에 석상이 숲에 떨어졌고 회수를 하려던 도라에몽, 퉁퉁이, 비실이가 모두 돌이 되었다. 다행히 굳은 퉁퉁이에게 깔려서 기절한 고르곤의 머리를 진구가 무사히 회수했다.
(퇴치방법 : 고르곤의머리의 광선을 거울로 반사시키면 고르곤이 자신의 광선을 맞아서 돌이된다. )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괴도 DX의 부하인 대형 고르곤의 머리가 등장했고 뭐든지관에서 전시중인 고르곤의 머리랑 대형 고르곤의 머리가 등장했으며 일본 코믹스에선 고르곤의 목이라고 표기된 적도 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고르곤 자매 중 하나인 메두사. 다만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다는 신화 속의 메두사와는 달리 상자 속 머리 석상 모습은 다스 베이더 가면을 연상시키는 음침한 모습이다.
15. 곤
15.1. 곤충 비행기 탑승장치
곤충을 개인 비행기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도구. 비행기 계단차처럼 생겨서 사람이 올라가는 구조라 도라에몽의 도구중엔 좀 큰 편.적당한 곤충이 보일 때 버튼을 누르면 격납고 부분에 그 곤충이 들어가고, 그러면 위에 있던 사람이 흡입구로 들어간다. 흡입구 아래엔 걸리버 장치가 있어서 그걸로 몸 크기가 줄어든 채 곤충의 등에 올라타게 되고, 이 때 조종간을 붙이면 그 때부터 그 곤충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곤충에서 뛰어내리면 자동으로 원래 크기로 돌아간다.
진구랑 도라에몽은 잠자리를 타고 놀았으며, 대나무 헬리콥터보다 더 재밌다고 한다.[32] 이슬이도 나비를 타고 놀았는데 거미줄에 걸려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 이걸 본 퉁퉁이랑 비실이가 자기들도 태워달라고 했는데 퉁퉁이가 탄 건 파리. 근데 그 상태로 파리채에 맞아버렸는데 다행히 조그만 상태로 끔살되진 않고 얼굴에 파리채 자국이 난 채 원래 크기로 돌아왔다.
15.2. 곤충 알약
이 알약을 먹으면 곤충 같은 능력이 생긴다.다만 진짜 곤충처럼 번데기에서 자라고 곤충 취급을 받는다.
15.3. 곤충을 부르는 보드
그림이 그려진 보드로, 이걸 두면 거기에 맞는 곤충이 모여든다. 예를 들어 꽃 그림을 걸어두면 나비가 꿀을 빨러 오고 나무 그림에 상처를 내두면 수액이 나오며 그걸 먹으러 장수풍뎅이같은 곤충들이 온다. 대나무 꼭지를 두면 잠자리가 날아와 앉고.여러가지 곤충들이 모이는 걸 보고 퉁퉁이가 절반 가량을 뺏어갔는데, 호랑나비가 온 걸 보고 잡으려했다가 아슬아슬하게 놓쳤다. 근데 그 다음 다른 꽃그림을 붙였더니 벌떼가 날아와버렸고, 열받은 퉁퉁이가 갖다버렸다.[33] 도라에몽에 의하면 퉁퉁이가 가져간 절반 부분은 해충을 부르는 보드라고 한다. 그런데 얼마 후 퉁퉁이가 버린 꽃 그림에 호랑나비 애벌레가 와서 잎을 먹고는 번데기가 되었고, 진구 일행이 보는 앞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
16. 골
16.1. 골동품 전파 판매
정확히 말하면 도구는 아니고 그냥 미래의 서비스. 비실이의 골동품을 보고 진구가 자기도 골동품이 갖고 싶다고 하자 도라에몽이 미래의 서비스로 전화해서 방에 있던 라디오를 광석 라디오로 교체해준다.[34] 비실이가 더 대단한 걸 가져오겠다고 하자 진구도 다시 도라에몽에게 다른 골동품을 꺼내달라고 하는데, 도라에몽은 자리를 비우고 통신기만 남아있길래 '아무거나 좋으니 전부 옛날거로 바꿔달라' 라는 부탁을 한다.그러자 진구의 옷이 에도 시대 평민들 복장으로 바뀌는데, 비실이는 오오요로이를 입고 나타나자 더 옛날의 군복을 달라고 하고, 그 결과 진구의 옷은 또 십자군 전쟁 시대의 갑옷으로 바뀌더니 석기시대 옷을 거쳐 아예 옷이란게 없던 시대까지 가버려서[35] 벌거숭이가 되어버린다.
한편 진구네 집까지도 영향권에 들어서 세탁기가 갑자기 빨래판과 에도 시대 빨래통으로 바뀌고, 형광등이 기름 램프로, 전화기는 초기형 전화기로 바뀌는 등 이상해진다. 벌거숭이인 채로 돌아다니던 진구를 붙잡은 경찰도 영향을 받아서 갑자기 에도 시대 야경꾼 복장으로 변해버리고 자동차 뒤에 숨자 자동차가 인력거로 변하고 우산을 쓰고 퇴근하던 진구 아빠는 갑자기 옷이 도롱이와 삿갓으로 변한다. 최종적으로는 진구네 집까지도 조몬 시대 움집으로 변해버린다.
17. 공
17.1. 공간절단 가위
17.2. 공기블록 제조기
브라운관 형태의 배출구에 막대기가 달린 형태의 도구로, 공기를 모아서 보이지 않는 블록을 만들어 벽을 새우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도구.진구는 이걸 계단처럼 쌓아 올려 하늘 위로 올라가는 용도로도 활용했다. 그러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진구가 블록을 타고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떨어졌을 때 대나무 헬리콥터로 비행 중이던 도라에몽이 받아줘서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죽다 살아나서 방광에 힘이 풀려버린 나머지 도라에몽의 등에 실례를 해버렸다.
17.3. 공기포
공기대포로도 번역된다. 대포의 앞머리 같은 모습을 한 총기형 비밀도구. 손에 끼워서 목표물을 겨눈 뒤 입으로 빵 소리를 내면 공기를 압축해서 대포로 엄청난 위력의 공기탄을 발사한다[36]. 무기계 도구 가운데서는 가장 흔히 나오는 도구로서, 도라에몽의 대표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작중 도라에몽이 신변에 위험을 느낄 때 자주 썼는데 친구들끼리 소형이 되었을 때도 2m 크기의 쥐에게 공기포를 먹이자 충격파와 같이 튕겨져 나갈 정도였다. 다만 공기탄이기 때문에 충격을 주기만 할 뿐이고 살상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제압용, 호신용 정도로 미래에서 쓰이는 듯하다.[37] 덧붙여 소형인 공기총이란 것도 있었으며 이는 손가락에 끼웠지만 한 번 나오고 사라졌다. 바르는 비밀도구였던 공기 피스톨과 비슷하다. 보통은 도라에몽이 자주 쓰고, 도라에몽이 다른 무기를 쓸 때면[38] 퉁퉁이가 쓰며, 진구도 아주 가끔씩이지만 쓴다. 이 공기포를 장착한 작은 로봇형 도구도 있다.
신도라에몽 특별 에피소드 '도라에몽의 기나긴 하루'에서 도라에몽과 몸이 바뀐 데인져가 공기포 3개를 조합해서 만든 강화형은 같은 22세기의 기술로 만들어진 데인져의 로봇 보디가 못견딜정도의 위력을 자랑하지만 위력을 과도하게 올린 탓인지 몇 발 정도 쏘다가 포신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더 도라에몽즈 소속의 일원 중 하나인 도라 더 키드가 가장 애용하는 무기로서 특히 유명하기도 하다. 허나 키드의 컨셉이 서부시대 보안관이어서 그런지, 총기류랑은 모양새가 거리가 먼 대포 형태서 위화감이 든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키드의 공기포 사격 실력은 진구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또한 게임 노비타의 도라비안나이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첫 스테이지에서 전진하다 먼저 나오는 동굴에 들어가면 얻을 수 있기에 입수가 가장 쉽다. 발사 시 마치 이것과 비슷한 소리가 난다. 때문에 웃음이 나기도....
위력은 비교할 바가 못 되지만 현실에도 존재한다. 실제로 나온 도구 중 하나인데 용도가 리모콘. 실제로 '빵!' 소리를 내면 지정된 명령을 수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사에서 만든 것도 있다. #
미니도라의 공기포는 작아서 효과가 없다.
도라미도 이것을 갖고 있으며 진한 분홍색으로 되어있다.
17.4. 공기총(공기 피스톨)
구 도라에몽 12기 19화 A파트 '권총왕은 누구?'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총알 모양의 도구로, 도구에서 나오는 액체를 손가락에 한 방울 떨어트리고 말린뒤 손가락으로 목표물을 가리킨 채 '빵' 이라고 말하면 손가락에서 공기 탄환이 발사된다.[39]탄환에 맞은 사람은 구도라에서는 기절하며, 신도라에서는 잠들게 된다. 진구는 이걸로 친구들과 함께 권총왕 뽑기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논다.사격의 천재인 진구는 적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지만, 퉁퉁이는 잔머리를 써서 진구가 총알을 다 쓸 때까지 숨어있다가 공격하는 작전을 쓴다. 이 때문에 하마터면 질 뻔 하지만, 기절해 있던 다른 친구의 손가락으로 피스톨을 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데 문제는 진구가 숫자를 잘못 세는 바람에 아직 한 발이 남아있던 것. 그래서 다 놀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에게 배고프다며 '빵'같은 거 없냐고 묻는 순간 발사되었고 엄마가 거기에 맞고 기절하는 바람에 깨어날 때까지 저녁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국내 만화책 정발판에서는 조개'탕' 냄새가 좋다고 말하는 것으로 번역했다.
17.5. 공약 파스
구 도라에몽 11기 6화 A파트 '공약 파스'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점잖은 케이스에 분홍빛 직사각형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 스티커. 해당 도구를 몸에 붙이면서 무언가를 선언(공약)하면 파스가 빛나며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작중 진구는 숙제를 끝마치거나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간 풍선을 가지고 오는 일 등에 썼지만 이걸 본 퉁퉁이가 이를 빼앗고 대량으로 몸에 붙여서 '나는 지상 최강의 사나이가 되겠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동물원의 사자에게 시비를 걸고 멈추고 싶어도 절대 멈출 수 없는[40]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17.6. 공중 신발
구 도라에몽 10기 17화 A파트 '공중 신발 에피소드에 등장. 빨간 부츠 같은 신발형 비밀도구. 해당 도구를 신으면 공기를 밟고 하늘을 걸어다닐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으로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17.7. 공평 오징어
신 도라에몽 22기 23화 '비실이의 자랑은 모두의 자랑'에 나온 도구. 접시를 양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오징어처럼 생겼으며 뭐든지 다 공평하게 만들어준다.17.8. 공포 상자
상자 안에서 무서운걸 꺼낼 수 있다. 퉁퉁이가 무서워 하는걸 찾으려고 이 도구를 꺼냈지만 퉁퉁이는 무서워하는게 없었다.17.9. 공포증 도장
도장에 동그라미나 네모 등 도형을 그려서 상대에게 찍으면 그 상대는 그 도형과 똑같이 생긴건 뭐든지 무서워하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퉁퉁이는 동그란 것을, 비실이는 사각형을 무서워하게 된다.18. 과
18.1. 과장 카메라
찍으면 뭐든지 과장해서 찍힌다. 예를 들면 장난감 차는 스포츠카로 찍히고, 돌에 맞은 것 뿐인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찍힌다. 진구가 비실이가 찍어 온 사진을 보고 더 굉장한 사진을 찍어 와 비실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다. 애니메이션판에서의 결말은 도라에몽이 진구가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태평한 모습을 보여서 들켰다.18.2. 과장 코트
일어 원칭은 오버 오바로 말장난이다. 입으면 뭐든지 과장해서 보인다. 바퀴벌레가 전갈로 보이고 강아지 • 고양이가 사자 • 표범으로 보이는 식. 진구는 이슬이와 같이 코트를 입고 마을을 돌아다녔는데 마지막에 이슬이가 코트를 벗자 진구 눈에는 전신 탈의로 보였다.18.3. 과자 목초
통에 담겨있는 흔한 풀이지만, 여기 위에 과자, 간식거리를 주변에 놓거나 올려두면 대상 간식이 살아움직여서 목초를 먹기 시작한다. 동물이 되는 건지 동물 울음소리도 내며, 교배도 해서 작은 간식을 생성한다. 단, 교배를 하려면 같은 간식 2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1시간마다 목초를 챙겨주지 않으면 썩어서 없어진다는 게 큰 단점. 애니판에서는 그냥 과자로 돌아가는 걸로 순화되었다. [41]다만 과자 목초 씨앗이라는 게 있어서 어지간히 방심만 하지 않으면 저런 일은 안 일어난다. 이걸 흙에다 뿌리면 간식거리들이 먹을 수 있는 목초들이 자란다.이걸로 노진구, 도라에몽, 이슬이가 간식 농장을 만들려고 했으나 퉁퉁이, 비실이가 간식들을 거의 다 잡아가버렸다. 이것을 알게 된 진구는 거대화한(빅 라이트 같은 걸 동원한 듯하다) 껌을 경비견 같은 경비용 동물로 만들어 퉁퉁이, 비실이에게 복수했다.
18.4. 과자집 제조기(おかしの家建築機)
TV 아사히 2017년 12월 1일 본방인 (クリスマスはおかしの家で(크리스마스는 과자의 집에서!))[42]에서 등장한 도구. 과자로 집을 만들 수 있는 도구이다. 진구와 친구들은 이걸로 과자집을 만들었다. 땅은 쿠키로 만들고 바닥은 스펀지케이크와 생크림으로, 기둥은 쿠키로, 지붕은 웨하스로 짓고 마카롱으로 장식했다. 문은 단단한 쌀과자[43]로 만들고 열쇠는 지팡이 사탕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안에 방과 물건들을 만든다. 침대는 마시멜로로 만들고 욕조는 젤리빈으로 장식을 했으며 핫 레모네이드가 가득차도록 만들었다. 창문은 사탕으로 제작했다.[44] 그런데 진구가 실수로 열쇠를 먹어 버리는 바람에 안에 갇혀 버리고 만다. 문이 내구성도 대단한지 퉁퉁이가 문을 발로 차서 도어 브리칭을 시도하다가 자기 발만 아팠다.19. 관
19.1. 관광 비전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A파트 '사하라 사막에서 공부를?', 신 도라에몽 20기 20화 B파트 '공부는 조용한 사막에서?!' 에피소드에 등장. 분홍빛 테두리를 지니고 두 개의 화면을 가진 비밀도구. 아래에 달린 두 개의 다이얼을 돌려서 경도와 위도를 맞추면 비전에 비친 곳을 해당 도구가 있는 방에 비춰준다. 물론 모습만 비춰주기 때문에 비나 눈이 와도, 온도가 달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작중 진구의 공부를 돕기 위해 캐나다의 공원 풍경을 맞추자 진구의 방 풍경이 해당 장소로 바뀌었다.19.2. 관통 망원경
도라에몽 4권, 구 도라에몽 14기 14화에서 등장한 아이템으로, 투시와 소리 듣기가 가능한 망원경이다. 본체에 달려 있는 손잡이를 돌리면 배율이 늘어나며 시야를 방해하는 물체들을 투과하여 볼 수 있다. 심지어 귀에다 망원경의 접안렌즈 부분을 가져다 대면 망원경으로 보고 있던 장소의 소리를 들는게 가능하다.19.3. 관통 방석
말 그대로 4차원 방석. 원래는 무릎을 꿇는 것이 힘든 사람을 위한 물건. 겉보기에는 평범한 방석이지만 물체를 통과하게 해주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어서, 방석에 무릎꿇고 앉은 것처럼 보이면서 사실은 의자에 앉은 자세로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이걸로 무릎 오래 꿇고있기 대결을 해서 다른 아이들을 이겼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쫓기던 도중 이걸 벽에 대고 통과해서 도망치는 식으로 과용하다보니 구멍이 너무 커져버려서 못 쓰게 되었다.20. 광
20.1. 광선총(열선총)
점보총, 지구파괴폭탄과 더불어 도라에몽의 도구 중 몇 안되는 파괴-살상용 병기 계통 도구로 흔한 SF물에 나오는 그 총이다. 점보총과 함께 나온 쥐잡기 도구2로 이쪽은 오진숙에게 넘겨줬다.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파괴력은 철근으로 된 빌딩을 한 방에 녹여버릴 수 있다고 한다. 예시의 대상인 철근 빌딩은 현대 세계는 물론이고 미래 세계에 차고 넘치는 종류인데 인간을 포함한 생물한테 쏘는 순간 대상이 어떤 방식으로 죽게 될 지, 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끔찍한 방식으로 사망할 것이다.
사실 꺼낼 일이 없는데 쥐가 나타나자 패닉에 빠진 도라에몽이 꺼내버린 것. 이런 무기를 단순한 육아용 로봇이 가지고 다녀도 되는지 의문이다. 보통 도라에몽의 도구 대부분은 무기 용도로 설계되지 않은 일상생활용 도구들이며, 몇몇 에피소드에서 가끔 무기로 오용되는 경우가 있긴 해도 본래 용도에서 떨어진 오용인 반면, 지구파괴폭탄과 점보총, 광선총은 도라에몽의 설명도 그렇고 원래 용도부터가 파괴와 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병기 계통 도구다.
최신 한국판에서는 열선 총으로 번역되었다. 단 광선총이란 뜻은 변함이 없다.
20.2. 광고나팔
신 도라에몽 12기 18화 '진구가 100점을 받다?!'에서 진구가 100점을 맞았을 때 진구의 100점 사실을 광고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 효과는 끝내줘서 단순히 어떤 사실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조작하기에 따라 사람들을 국가 단위로 세뇌해서 그 주제로만 떠들게 만들 수도 있다. 진구는 난생 처음 100점을 맞아 기쁜데 정작 주변인들이 시큰둥하게 반응하자 풀이 죽어있는 걸 보고 도라에몽이 꺼내줬다. 그런데 광고하는 범위와 수준을 최대로 맞춰놓고 도라에몽은 정작 도라야키를 사러갔고, 진구는 낮잠을 자는 와중에 통제할 사람 없이 폭주한 광고나팔은 진구가 100점을 맞았단 사실을 동네방네 소문내는 것도 모자라서 유명인을 모셔다가 진구의 100점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를 해설하는 방송 프로를 만들고, 진구가 사는 동사람 전부를 방송에 출연시키고, 심지어 진구의 날이라고 공휴일을 제정하게 만드는 등 날뛰다가 기겁한 진구와 도라에몽이 나팔을 멈추자 효과도 사라진다. 이후 진구가 넌더리가 난다며 백점짜리 시험지를 감추는 것을 본 진구 엄마가 또 빵점을 맞았냐며 보여달라다가 100점인 것을 확인하고는 가보로 액자에 걸어놓겠다며 좋아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20.3. 광고 사탕
사탕이 담긴 총 모양의 도구. 광고할 상품명을 말하면서 방아쇠를 당겨 다른 사람에게 이 사탕을 먹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헤이세이판에서는 CM 사탕발사기라는 이름으로 나왔다.진구가 미니카를 갖고 싶어하자 도라에몽은 미니카라고 외치며 이 사탕을 오진숙에게 먹였고, 진숙은 노석구한테 잡초뽑기를 시키려는데 말 끝마다 미니카를 외쳤다. 이를 들은 노석구는 바로 장난감 가게로 달려가 미니카를 사서 진구한테 선물해줬다.[45] 그 후 진구와 도라에몽은 퉁순이의 신작 '무지게 비오레타'의 판매를 떠맡게 되자 이 사탕을 동네 사람들한테 써먹고, 만화책을 사실상 완판시켰다. 하지만 나중에 책이 레어템이 될거라는 한 오덕후의 말을 듣고는 바로 판매를 중단했다.
21. 괴
21.1. 괴도 세트
신 도라에몽 11기 8화 A파트에서 뺏긴 물건을 되찾을 때 등장했다.- 예고장: 제일 중요한 도구,예고장을 대상자한테 보내면 괴도 세트가 작동한다.
- 괴도 망토: 망토를 걸치고 있으면 레이저,cctv,열화상에 걸리지 않으며 투명해질 수도 있다. 망토가 늘어나기도 해서 와이어처럼 쓸 수도 있다.
- 변장용품: 다른 사람으로 변장할 수 있다.
- 괴도 수염: 괴도 수염을 만지면 찾고있는 물건 위치를 알려준다.
21.2. 괴담 램프
구 도라에몽 14기 19화 B파트 '괴담은 무서워'[46]에 등장했으며 창백한 빛을 내며 타오르는 도깨비불형 비밀도구. 작중 노진구는 괴담 램프를 맨손으로 만지거나 주머니에 두거나 하고 있는데 타오르는 도깨비불 형태인데 타지 않고 뜨거워하지 않으니 불덩이는 흉내만 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구를 꺼낸 채 무서운 주제의 이야기를 하면 그 괴담을 들은 사람들은 괴담의 내용을 직접 겪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작 중 친구들끼리 퉁퉁이네에 모여서 괴담 시합을 하기로 한 진구가 이미 친구들이 한 괴담을 말했음에도 마침 퉁퉁이네 가게로 침입한 좀도둑이 실수를 해서 일어나는 소리나 연출 등이 일어나서 친구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렸고 후에 좀도둑은 잡혔다. 나중에 램프를 꺼내놓고 진구가 도라에몽과 이야기를 하다가 램프의 효과가 발동해서 엄마가 팩을 하던 것을 잘못 보고 경악했다.
21.3. 괴물모자
쓰면 팔다리가 고무처럼 늘어나게되는 모자인데 사실 이 도구는 괴물군이 쓰고있는 그 모자와 완전히 동일하게 생겼고 능력자체도 괴물군의 능력.22. 교
22.1. 교통규제타이머
도로에 해당 구간을 정해놓고 시간을 맞춘 뒤 세우면 그 시간동안은 도로통제가 된다.22.2. 교통표지 스티커
구도라 8기 9화 A파트에서 등장. 그냥 교통표지판 스티커인데 뒤에 사람 이름을 쓰면 그 사람에게 해당 표지판의 효과가 가게 하도록 한다. 즉, 진입금지 표지에 이름을 쓰면 이름이 적힌 사람은 그곳에 들어갈 수 없고 서행표지에 이름을 쓰면 적힌 사람은 서행해야 한다. 표지판 종류는 여러개가 있었지만 이중 에피소드에 나와서 효과를 보였던 표지판은 진입금지, 경적 사용, 좌회전[47], 서행, 주정차금지, 미끄럼주의, 낙석주의, 위험 표지판 총 8종이었고 진입금지를 제외하면 죄다 퉁퉁이가 그 효과를 봤다.[48]23. 구
23.1. 구명 쿠션
23.2. 구름을 굳히는 가스
도라에몽 4권, 구도라 1기 1화, 구도라 3기 6화, 신도라 6기 4화에서 등장.구름을 딱딱하게 만들어서 위에 서있을 수 있는 도구다. 구름 전체를 굳히고 싶다면 일일이 다 뿌려야 했으나 어느 순간 '구름 굳히기 가스 한번 뿌리는 형'이 출시되면서 이 번거로움은 사라졌다.
구름에 이 가스를 뿌리면 순식간에 굳어진다. 구름이 동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단히 조여진 솜처럼 되는데 강도가 높아서 사람이 위를 걸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굳어진 구름은, 원래와 변함없이 하늘에 계속 떠올라, 바람에 흘러 이동한다.
구 도라에몽 10기 19화 B파트 "천국들 만들자" 또는 신 도라에몽 11기 12화 A파트 "낮잠은 천국에서"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 진구, 이슬이가 구름에서 놀다가, 진구는 엄마한테 야단맞고, 그리고 어디로든 문을 꺼내며 퉁퉁이와 비실이는 별장을 보러 가다가, 결국 번개 할아버지나 사람들한테 야단을 맞다가 도망간다.
24. 굳
24.1. 굳어라 전등
전등을 물체에 빛추면, 물체가 5분동안 굳게된다. 5분뒤에는 원래대로 돌아온다25. 귀
25.1. 귀 반창고 디럭스
귀에 붙이게 되면 대화나 속삭임은 들을수 있지만 소음이나 고함은 들리지 않는다. 신도라 5기 2화에서 도라미가 꺼내주었다.다만 일부 소리는 막지 못하는건지 이슬이 바이올린 연주에 아에 처참하게 박살이 났다.
25.2. 귀버섯/입술꽃
도라에몽 플러스 5권 中 '비밀스런 이야기', 구 도라에몽 9기 10화 A파트 '귀버섯과 입술꽃'에서 등장. 귀버섯은 갓이 귀 모양으로 된 버섯, 입술꽃은 꽃봉오리가 입술 모양으로 된 꽃이 화분에 심어진 것이다. 먼저 귀버섯의 균사를 어딘가에 심어두면 균사는 하룻동안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양분삼아 자라서 버섯이 된다. 다음 날, 귀버섯을 입술꽃의 잎사귀 위에 올려놓으면 그 버섯이 자라면서 흡수한 소리를 입술꽃이 재생해서 들려준다. 귀버섯은 녹음 테이프, 입술꽃은 카세트 플레이어라고 보면 된다.25.3. 귀신 세트
도라 스페셜1 13화 '담력시험을 하자!' 전후편에 등장. 작은 크기의 비석 같은 디자인을 한 비밀도구. 비석 위에 고리가 달려 있어서 해당 고리로 마개를 빼고 비석을 흔들면 사용자의 상황에 필요한 귀신(요괴)가 튀어나온다. 작은 보라빛 동그라미 같은 것이 나와서 펑 소리가 나며 요괴가 등장하며 이 때 가볍게 스릉하는 공포 분위기의 효과음이 나올 때도 있다. 바다에서 놀 땐 고리에 줄을 달아 목걸이처럼 소지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대여섯 마리의 요괴를 동시에 불러낸 걸 볼 때 사용 횟수나 복수 사용 등도 제한이 없는 듯하다.진구 엄마가 우산이 없어서 카라카사를 불러 쓰게 하거나, 비실이네 별장에 놀러간 진구가 수영을 못하니까 우미보즈를 불러 등에 자신을 태워달라고 하고, 설녀를 불러서 주머니에 넣고 에어컨처럼 쓰거나 담력 시험때는 도깨비불, 그리고 로쿠로쿠비를 불러 앞에 누가 없는지 살펴보게 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퉁퉁이와 비실이는 진구를 담력시험 명목으로 놀려주려고 했더니만 온갖 요괴들이 진짜로 나타나고 심지어 마지막엔 도라에몽이 온갖 요괴들을 풀어 퉁퉁이와 비실이를 찾게 시키자 귀신들린 별장이 틀림없다면서 공포에 떤다.
사용자가 귀신이 있는 비석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으며, 내부는 귀신들이 모여서 사는 낡은 집이다. 비석 케이스가 망가지면 미래 백화점에서 교체할 때까지 귀신이 튀어나와 돌아다닌다. 그래도 놀래키는 용도이기에 딱히 해를 가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람들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기도 한다.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구식으로 취급받는지 귀신들이 이젠 사람들이 놀라지도 않는다면서 의욕이 없이 비석 안에 틀어박혀 있었다.
25.4. 귀신은 밖으로 콩[49]
콩에 맞은 대상은 집 밖으로 순간 이동된다. 비실이의 집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퉁퉁이에게 사용하여 집 밖으로 내보내버렸다. 당연히 하필 밖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난데없는 봉변.[50] 덤으로 이 콩을 밖에 있을 때 맞으면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옷 안에 있는 것으로 취급되어 옷 밖으로 순간이동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밖에서 이 콩을 맞으면 알몸이 된다.[51]
26. 국
26.1. 국제 보호 동물 스프레이
신도라 6기 22화 A파트 기준 이름은 국제보호동물 스프레이.이 가스를 뿌리면 맞은 대상은 천연기념물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진구는 유기동물이나 학대받는 동물들에게 쓰는 등 처음에는 좋은 일에만 사용했지만 자기는 세계에서 하나뿐이니까 멸종하면 끝이라면서 시험지를 찾은 엄마에게 얻어맞기 전에 자기에게 뿌렸고, 그 결과 사방에서 구경거리 취급당했으며 후반에는 아예 포획되어 강제 보호당했다. 따라서 사람이 맞으면 보호만 될 뿐,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박탈당한다.
포획되었을 때 학자들이 노진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엄연히 인간임에도 한 명이 아닌 한 마리로 따지거나 이름 대신 학명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고 부르거나 2+5를 맞혔다는 이유로 침팬지 지능이라고 하며, 그가 밥을 먹는다고 하자 고급진 '먹이'를 먹는다고 하는 등 그냥 사람 취급을 안 하는 듯하다.[52] 나중에는 아예 동물원[53]에 갇히기까지 할 정도. 도라에몽이 급히 미래로 날아가서 사온 냄새제거 스프레이 덕분에 진구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부모님이 자신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아들이라고 하자 국제 보호 동물 스프레이의 냄새가 아직 남아 있다고 착각한다.
비슷한 도구로 그 불빛을 받으면 보호 대상으로 취급되는 손전등형 도구가 있는데, 이 경우는 퉁퉁이가 인기가 많아지는 도구인 줄 알고 빼앗아서 자신에게 비췄다가 비슷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이때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퉁퉁이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다고 뉴스까지 나올 정도.
27. 굴
27.1. 굴절 샤워
샤워기가 붙은 호스인데 여기서 나오는 물을 몸에 뿌리면 빛의 굴절각도가 달라져서 본체는 투명해지고 바로 옆에 허상이 나타난다. 정확히는 빛이 굴절돼서 본체의 위치와 다른 곳에 본체의 상을 보이게 하는 것.디스플레이서 비스트의 원리와 비슷하다.
작중에서는 진구가 퉁퉁이의 구타를 피하고자 도라에몽한테 부탁해서 사용하였다.[54]
28. 굽
28.1. 굽실굽실 메뚜기
이 로봇 메뚜기가 사람의 콧속에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은 갑자기 별 것 아닌 일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하게 된다. 심지어 잘못이 없어도 사과 할 거리가 없다는 이유로 미안하다고 굽신굽신한다. 도라에몽 원작에서는 퉁퉁이와 비실이의 잘못을 진구가 뒤집어썼는데 사과하지 않는 퉁퉁이와 비실이에게서 사과를 받기 위해서 도라에몽에게 부탁한 비밀도구이다.범죄자에게서 자백을 받아내거나 싸우고 난 사람들을 화해시킬 때 최적의 아이템……이지만 문제는 효과가 너무 뛰어나다는 것. 아무리 사과를 받아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렇다고 재채기를 유발해 메뚜기를 빼내자니 거기서도 문제가 생긴다. 싸우고 있었던 사람들의 경우 메뚜기가 빠지는 순간 다시 싸우기 시작하며, 싸우고 있지 않았더라도 그 때 서로 사과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 사용자에게 엄청난 딜레마를 유발하므로 대량살포해서는 안 될 도구.
29. 균
29.1. 균형 주사(バランス注射)
테레비 아사히 2021년 1월 9일 본방에서 등장한 도구. 이 주사를 맞으면 행운 뒤에는 불운이, 불운 뒤에는 행운이 온다. 진구가 이걸 사용해서 팬레터도 받고 연도 돌아오고 석찬이 삼촌에게 세뱃돈도 다시 받았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2020년 10월 3일 본방(배달 전화)에 이어서 하시모토 칸나가 또 다시 까메오로 출연한다.[55]30. 그
30.1. 그림책 속으로 신발
그림책 속으로 신발 Picture Book Entry Shoes[56] |
이 신발을 신고 그림책 위에 올라서면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30.2. 그 거짓말 진짜
그 거짓말 진짜 Lying Beak |
신판 9기 8화 A파트에 등장. 만우절에 남들을 속이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것에 진구가 서러워하자 도라에몽이 꺼내준 새의 부리처럼 생긴 도구. 이것을 입에 붙이고 거짓말을 하면 이름 그대로 그 거짓말이 진짜가 된다.
도구 이름만 보면 단순하게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게 해주는 것 같지만 실상은 엄청난 현실조작 도구다. 진구의 코에 꽃이 핀다든가, 아빠는 슈퍼맨이라든가, 퉁퉁이가 아기가 된다든가 말 그대로 말만 하면 그게 현실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효과도 무한정인지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으면 "그건 거짓말" 또는 "방금 그 거짓말 취소"라는 말을 해야 자신이 했던 거짓말이 원상태로 돌아온다.[57]
진구는 이걸 이용하며 남들을 골탕먹이다가 마지막에 뜻밖의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엄마가 아직도 자신이 진구라 믿고 있던 것이었다. 원작에서는 이걸로 끝나지만 애니판에서는 결말이 다른데, 구도라에서는 엄마가 들은 거짓말은 이미 효과가 끝난 뒤였고, 진구는 엄마에게 속은 것이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신도라 9기 8화에서의 결말은 진구가 "거짓말하는 자들을 혼내줘!"라고 의도치 않게 셀프디스를 시전하여 자기 아빠한테 맞고 쓰러진다.(...)
생각해 보면, 만약에 박스나 미래 일기보다 훨씬 간단한 조건의 사기능력이다. 지금 당장 말하는 것과 글을 쓰는 것 중 뭐가 더 쉬운지 생각해보자. 글을 쓰는 것은 타자를 치는 것보다 어려운데 말하는 것은 타자를 치는 것보다 쉽다. 일단 현실을 말 한마디로 바꾸는 것 자체가 일단 최강이다. 이 도구로 "지구는 멸망할 것이야" 라고 말하면 진짜로 지구는 멸망한다. 아무리 22세기라고 하여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왜 이걸 아기 돌보미 로봇이 이것을 가지고 있는지 미스테리한 도구 중 하나. 심지어 미래 일기는 동음이의어 등으로 소원을 잘못 빌었을 때 취소가 안되지만 이건 "그건 거짓말"이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취소도 되니 최소한의 리스크도 없다.
요약하자면 현실조작 능력을 갖고 있는데다 말하는 것 만으로도 즉발로 그대로 이루어지고 취소도 즉발로 이루어지고 제한도 딱히 없는 노단점 노리스크 현실조작기이다.
요약하자면 현실조작 능력을 갖고 있는데다 말하는 것 만으로도 즉발로 그대로 이루어지고 취소도 즉발로 이루어지고 제한도 딱히 없는 노단점 노리스크 현실조작기이다.
거짓말 800과 비슷하지만 거짓말 800은 내가 한 말이 거짓말이 되고 그 거짓말 진짜는 내가 한 거짓말이 진짜가 되는 것이다. 예시로 비가 오는 날에 거짓말 800을 마시고 "비가 온다."라고 하면 비가 오는 게 거짓말이 되어 비가 그치지만 그 거짓말 진짜를 착용하면 "날씨가 맑다."고 해야 비가 그칠 것이다.[58]
여담으로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1995년 에피소드에서 나온 도구인 거짓말 기계와 현재 설명하는 그 거짓말 진짜라는 도구는 겉모습만 같을 뿐 실상은 완전히 다르다. 1995년 에피소드에 나온 거짓말 기계는 단순히 거짓말을 진짜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고 나중에는 그 효과가 사라지는 정신조작 하위호환 즉 정신조작만도 못한 도구라고 보면 되고 현재 설명하는 그 거짓말 진짜는 현실 조작 도구다.
구버전 도라에몽에 나오는 그 거짓말 진짜는 새부리 모양이 아닌 사람의 입술 모양처럼 생겼다.[59]
구버전 도라에몽에 나오는 그 거짓말 진짜는 새부리 모양이 아닌 사람의 입술 모양처럼 생겼다.[59]
30.3. 그렇게 되는 조개 세트
등에 달면 이름에 맞게 행동하거나 그렇게 되는 도구.일본어로 따뜻조개를 쓰면 아타타카이인데, 이 전체의 의미가 따뜻하다는 말과 동일한 발음이다.(暖かい→アタタ貝) 즉 말장난이지만 이게 번역이 힘들어서 저런 이름이 된 것.
모처럼 숙제를 하기로 단단히 마음 먹은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이 그 중에서 의욕 넘치는 조개를 넘겨주고 진구는 산더미같은 숙제를 재빨리 끝낼 수 있었다. 이후 이슬이한테 빌려주러 가다가 퉁퉁이한테 빼앗기고 도라에몽이 다시 빼앗아 오자며 비실이네로 가서 다른 조개로 바꿔치기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고치는 조개를 퉁퉁이한테 달아서 공터에서 캐치볼하다 번개할아버지네 유리창을 깨는 사고를 치게 만들고 자기소개 조개를 붙여서 자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비실이한테는 참견하는 조개를 달아서 선생님을 불러오는 것으로 참견하게 만들었다. 이슬이한테 의욕 넘치는 조개를 전달한 후 퉁퉁이와 비실이가 쫓아오자 경주조개를 붙여서 두 사람이 경주하게 만들었다.
30.4.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
"도라에몽 1권, 구도라 2기 26화 B파트, 신도라 1기 15화 A파트"에서 등장. 더운 날, 아빠가 잡초 뽑기를 시키는데 노진구가 징징거려서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햇빛이 있는 곳에서 그림자를 자르면 그림자가 움직이면서 시키는 일을 한다. 검은색이긴 한데 다른 사람은 이걸 제대로 안 보면 눈치채지 못하는 듯.그림자는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주인이 시키는 일만 묵묵히 따르나 30분이 지나도록 그림자를 붙이지 않으면 그림자가 점점 똑똑해지면서 자아를 갖고 말하고 행동하며, 그림자 주인은 점점 까매지고 그림자는 색을 얻어가다가 결국 2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바뀌게 되는 무서운 도구다. 이것 때문에 도라에몽이 계속 30분 안에 붙이라고 강조했지만 진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다가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그림자가 갈수록 영악해지면서 잡질 못해 고생했을 때 도라에몽이 엄마의 그림자를 잘라낸다는 방법을 생각했다. 제아무리 그림자 진구가 강해도 그림자 주인처럼 그림자 엄마는 이기지 못하기 때문.
30.5. 그림자 문진과 그림자 실체화 액체
그림자 위에다가 문진을 떨어뜨리고 실체화 액체를 뿌리게 되면 그림자가 4차원 모양으로 변화하는 도구이다. 하굣길 도중 진구는 공터에서 사촌형한테 선물로 받은 무선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비실이를 보게 된다. 부러운 진구는 비실이가 빌려주지 않을 것을 알고 화내면서 집에 가서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빌려 비실이의 비행기를 복사해서 날리게된다!! 공터에 있는 비실이를 본 퉁퉁이는 비실이의 무선비행기를 뺐어 날리다가 진구의 복사한 비행기를 공격하기 위해 쫓아가다가 그만 남의 집 유리창을 깨 부수고는 비실이에게 책임 전가를 하게 된다. 화가 난 비실이는 그림자 퉁퉁이를 만들어서 때리려고 했는데 재빠르게 도망가서 보이지 않게 되고, 하수구에 빠져 검게 변한 퉁퉁이를 그림자 퉁퉁이로 착각해서 머리를 한 대 때리다가 퉁퉁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30.6. 그림자 잡는 떡
도라에몽 1권, 구도라 2기 26화 B파트, 신도라 1기 15화 A파트에서 등장.그림자를 자르는 가위로 자른 그림자를 잡을 수 있는 도구이다.
30.7. 그림자풀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로 자른 그림자를 붙일 수 있는 풀이다.30.8. 그림책 끈끈이
텔레비전 끈끈이의 그림책 버전.그림책, 잡지, 만화책 등의 나와있는 사진에 붙히고, 붙혔다면 책에 나온 물건을 꺼낼수 있다.
30.9. 그 사람은 지금
후스마[60] 형태의 도구로, 자신이 보고 싶은 사람을 부르고 문을 열면, 안에 그 사람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도구이다. 만약 취소하려면 "그 사람은 지금 없어요."라고 얘기하면 된다.31. 극
31.1. 극진하게
신판 10기 2화에 등장. 뱀밥 모양의 도구로 마이크와 플래시를 합친 듯한 도구다. 대접 배와 비슷한 도구로 여기서 나오는 빔에 맞으면 극진하게를 닮은 것이 머리에 자라고 빔을 쏜 사람에게 대통령 수준의 극진한 대접을 한다. 문제는 과도한 대접 탓에 대접받는 쪽이 부담스러울 정도...32. 금
32.1. 금지어 마커[61]
사전 등 단어가 적힌 곳에 금지하고 싶은 말을 찾아 이 마커로 그으면 그걸 말할 때마다 번개를 크게 맞게 된다. 전용 지우개로 지우면 효과는 사라진다.처음에는 진구가 세상의 모든 나쁜 말에 다 그어버리다가[62] 이슬이의 피아노 선생님이 이슬이를 더 이상 혼내지 않자 이슬이는 오히려 선생님이 자신을 위해 조언해주지 않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하게 되고 퉁퉁이와 비실이는 아예 진구를 멀리하자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지우개로 지우려는데, 사전에 물을 쏟아버려서 거의 모든 단어에 잉크가 묻고 사람들이 입을 열때마다 번개를 크게 맞는다. 그렇게 종이를 드라이어로 말리고 지우개로 하나하나 지우는 고생을 겪는 엔딩.
32.2. 금지 표지판
금지시키고 싶은 내용을 쓰면 절대 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 담배라고 써서 집 안에 꽂아두면 집 안에선 담배피는 게 금지된다. 해제하려면 전용 집게로 표지판을 뽑아야 한다.진구가 숙제는 안 하고 낮잠부터 자려하자 그걸 막으려고 도라에몽이 낮잠을 금지했더니, 진구가 보복으로 도라야끼를 금지했다. 결국 이걸 시작으로 전화, 진구의 방 출입, 화장실 등 온갖 것을 금지하는 바람에 집안이 난장판이 되었다.
평소엔 진구가 사고를 치고 도라에몽이 수습하는데, 보기 드물게 도라에몽도 말썽을 부린 에피소드다. 다만 신 도라에몽 애니인 15기 11화 A파트 '금지 대결?'에서는 노진구가 이 도구로 민폐를 부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진구가 금지 표지판으로 장난을 치다가 도라에몽이 전용 펜치로 금지 표지판을 뽑아 무효화시키자 움직임을 금지하는 표지판을 세웠다. 문제는 도라에몽은 물론 진구 자신과 지나가던 참새까지도 움직임을 금지당해 영원히 못움직이게 될 뻔하였으나,[63] 다행이도 우연히 비가 와서 금지 표지판의 움직임 글씨가 지워져서 겨우 도구의 효과에서 풀려났다.
33. 기
33.1. 기계 복사기
신 도라에몽 9기 15화 A파트에서 등장. 분홍색의 직육면체형 도구이며, 위에 조준경처럼 생긴 물체와 버튼이 있다. 기계가 가진 능력을 사람에게 복사가 가능하다.[64] 잘만 사용하면 꽤 유용한 도구이지만 노진구는 역시 이 도구로 못된 장난을 치다가 퉁퉁이에게 도구를 뺏겨 똑같이 당한다.33.2. 기념일 스티커
신 도라에몽 20기 5화 B파트에서 등장. 스티커에 기념일을 적어서 달력에 붙으면 전세계가 그 기념일을 맞이하게 된다. 퉁퉁이는 2월 29일에 엉엉데이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그 날이 되자 전세계 사람들이 어떠한 일에도 엉엉 울게 된다.[65] 뭔가 이상함을 느낀 퉁퉁이와 진구는 그날을 고기의 날로 바꾼다.[66] 그랬더니 이슬이와 영민이, 비실이가 고기와 관련된 옷[67]을 입으면서 고기를 나눠준다.[68] 그후 진구와 친구들은 누군가의 부탁으로 고기데이 대회의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그런데 고기의 날 스티커가 느슨해지자 엉엉데이가 돌아오고, 진구네 팀의 우승으로 전세계가 사람들이 울면서 에피소드 마무리.33.3. 기분따라 따끈따끈 스티커
하트 모양의 흰색 스티커로 붙이면 느끼는 감정에 따라 온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한번 붙이면 24시간 이내에는 떨어지지 않는다. 작중 진구는 이 스티커를 붙였지만 조그마한 일에도 감정기복이 심해져 도라에몽이 대신 쓰게 되었지만 금방 쥐를 보고 놀라 스티커의 영향으로 눈보라가 일었다.33.4. 기분전환 오솔길
'행복의 산책로'로 번역되기도 한다. 오솔길처럼 생긴 바닥에 까는 매트. 양 옆에 나무 장식이 있으며 한가운데로 삼각형의 길이 있다. 삼각형 길의 좁은 방향에서 넓은 방향으로 걸어가면 갑자기 사고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반대로 넓은 방향에서 좁은 방향으로 걸어가면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으로 변한다.여러 일이 겹쳐서 기분이 안 좋았던 진구와 시험 성적이 안좋다고 우울해하던 이슬이, 그리고 실적 0건이라 우울한 백과사전 세일즈맨의 기분을 좋게 하는데 사용했다. 성능도 강력해 이 세일즈맨은 이 도구의 힘으로 판촉왕급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진구의 시험 성적 때문에 화나있던 엄마도 이 도구를 쓰게 되자 순식간에 기분이 풀렸다. 이 도구 에피소드의 말로는 진구, 엄마, 도라에몽이 모두 길을 반대로 걸어버려서 다함께 대성통곡하는 것으로 끝.
33.5. 기와 도깨비
신 도라에몽 19기 10화 B파트에 등장한 도구로 도깨비 얼굴이 그려진 청기와처럼 생겼다. 집에다 설치하면 입이 벌어지더니 호피 바지를 입고 머리에 뿔이 달린 빨간색 꼬마 도깨비가 나온다. 그리고 검은색 도깨비방망이를 휘두르면서 재앙을 몰아내고 위기에 처한 가족을 구한다. 실제로 쥐를 몰아내고 미끄러질 뻔한 아빠를 지켜줬으며 우산을 들고 지붕 위에 들어앉아 비가 새는 일을 저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집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도깨비도 못 지켜준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슬이의 바이올린 연주를 재앙이라고 착각해 공격하는 걸 보면 의외로 머리가 좀 나쁜 듯. 그리고 대상이 자기보다 더 크고 위협적인 경우 아주 커다란 거한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잔머리 대장 진구는 퉁퉁이, 개, 비실이에게 온갖 사고를 치고 집으로 달려가는 잔머리를 굴린다. 하지만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은 바로 진구였고 결국 도깨비에게까지 배반당한 진구는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33.6. 기운나는 폭탄
진구 시험공부용 도구2. 기운이 나도록 도와주는 도구. 폭탄을 던지자 폭발과 함께 선생님 얼굴이 나타나 게으름 피우지 말라고 혼을 내거나 이슬이 얼굴이 나타나 공부 끝나면 놀러가자고 힘을 보탰지만, 진구에겐 전혀 소용이 없었다.33.7. 기차놀이 밧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에 등장한 도구. 평범한 기차놀이 밧줄처럼 생겼으며, 사용하면 기차만큼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된다. 작중에서는 도라에몽과 친구들 5명 전원이 함께 사용한 모습밖에 나오지 않아 한 사람이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한지는 미지수. 허리만큼 쌓인 눈에도 개의치 않고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33.8. 기차용 주사위 세트
신도라 스페셜 3기 3화에서 등장한 도구로 기차 안에서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이 에피소드의 주요 도구이다.{{{#!folding 게임 방법 [ 접기 · 펼치기 ]
1.시작하기 전에 카드를 뽑는다2.카드를 뽑으면 공주,무적의 기사,토끼 등으로 변신힌다
3.주사위 2개를 굴려고 나온 숫자만큼 전진한다
4.변신 상태에서 어떤 역을 지나면[예시] 변신이 풀린다
5.풀린 경우,카드를 다시 뽑는다
6.특정 칸에 도착할 경우,칸에 따른 효과를 받는다[무적]
7.성에 먼저 들어가면 승리한다[추정]
}}}
34. 길
34.1. 길 안내기
신판 20기 17화 A파트 (왼쪽 직진 오른쪽 오른쪽...)에 등장. 안에서 종이테이프가 뽑혀나오는 동그란 도구. 테이프를 뽑으면 뽑은 사람이 지금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문제가 해결되는지를 알려준다. 처음 야구에서 지는 바람에 퉁퉁이에게 하루 3시간씩 훈련하겠다는 말을 들은 진구가 표를 뽑아서 그 길로 가다가 도둑고양이를 쫓아다니던 동네 아이를 만났는데, 엄청나게 공을 잘 던져서 야구팀에 스카웃을 제안해보기로 한다.[72] 하지만 그 아이는 이미 퉁퉁이 팀의 라이벌인 티라노스 팀의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 계약금 명목으로 만화책 3권까지 받은 상태. 열받은 퉁퉁이는 한번 해보자면서 (비실이의)만화책 5권을 계약금으로 건네주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엔 티라노스 주장이 과자를 주고 갔고, 진구는 또 길안내기의 표를 뽑아 집에 와서는 간식인 멜론을 들고 그 아이네 집으로 돌아간다.그러자 그 아이는 이번엔 자기는 머리가 나빠서 숙제하는데 한세월 걸린다고 하고, 또 길 안내기를 뽑으니 영민이네 집. 영민이에게 숙제를 대신 해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하고 오는데 또 그 아이는 티라노스 주장의 형이 대학생이라 숙제를 대신 해주기로 했다며 거절. 때마침 영민이와 진구의 대화를 보다 나타난 이슬이가 숙제를 남한테 시키는건 비겁하다고 따지자 이번엔 그 아이가 이슬이까지 원하는 바람에 결국 화가 난 진구는 계약은 없던 걸로 하자면서 돌아가버린다.[73]
하지만 퉁퉁이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하던 찰나 퉁퉁이는 역시 우리팀 투수는 나말곤 없다면서 계약은 하지 말자고 하고, 알고보니 그 아이는 동네 애도 아니고 그냥 잠깐 친척집에 놀러왔던 것 뿐이라 과자와 만화책을 갖다바쳤던 티라노스 주장만 물먹는 결말로 끝난다.
34.2. 길 안내 보살
구도라 2기 40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일본풍 지장보살처럼 생긴 작은 비밀도구. 사용자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도구로 처음 가는 사람은 30분 이상 걸리는 미래의 미로 놀이시설도 길을 가르쳐주며 5분 28초만에 통과시켜주는 고성능 길잡이다.작중 도라에몽이 둥근산에 가는 진구를 위해 꺼내줬는데 사실 진구가 가는 산은 둥근산이 아니라 자기가 강하기로 유명한 첩첩산이었고, 자기에 약한 길 안내 보살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빙빙 돌다가 고꾸라졌다. 이로 인해 진구, 그리고 진구와 같이 있던 이슬이는 길을 잃었다.
도라에몽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당장 뛰어왔으며 첩첩산의 자기에 의해 도라에몽도 오작동을 일으켜 고생했지만 결국 조난을 당한 노진구와 친구들을 구해주러 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자기장 때문에 주머니의 상태가 좋지 않아 어디로든 문을 꺼낼 수 없었고,[74] 이에 좌절하던 비실이와 진구의 몸싸움이 있었다. 그러다가 몸싸움 끝에 우연히 밖으로 나왔는데 역의 관리시설 근처였다.
35. 깜
35.1. 깜짝상자 스틱
구도라 13기 12화 B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스틱형 비밀도구로 분홍 몸에 머리는 금빛 구슬, 끝은 약간 뾰족하고 주름진 마술사용 스틱이다. 머리 부분으로 '여는 행동'이 가능한 사물을 건드리면 한 번만 그 사물을 열었을 때 깜짝 상자처럼 작동한다. 튀어나오는 인형은 유령, 갓파, 동물, 공룡 등 튀어나오는 장치의 종류가 다양하다. 문 정도로 큰 사물은 인형도 그만큼 커진다.작중 진구는 자신을 놀라게 한 퉁퉁이와 이슬이를 혼내줄 때 썼다. 비실이가 이 도구를 빼앗아 자기 집으로 달아날 때 앞머리로 문을 건드린 줄 모르고 열었다가 불쑥 튀어나온 공룡 머리에 놀라 기절했다.
35.2. 깜빡부채
36. 껍
36.1. 껍질 벗기기
테레비 아사히 2020년 11월 7일 본방에서 등장한 도구.[75] 엄지, 검지, 중지에 붉고 뾰족한 골무 같은 것이 달린 장감처럼 생긴 도구. 해당 도구를 착용하고 나서 골무 같은 부분으로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이 겉과 속이 분리된다. 도라에몽이 원래 과일의 껍질을 까서 먹으려고 샀는데, 손이 동글해서 쓸모없는 도구라고 진구에게 준다. 진구는 해당 도구를 낀 채로 퉁퉁이를 만졌다가 알몸으로 만들어버리고 비실이 엄마의 얼굴을 실수로 만졌다가 얼굴 가죽을 산채로 벗겨버리고[76] 이슬이 집을 분리시켜버리는 등 본의아니게 갖은 말썽을 부린다.37. 꼬
37.1. 꼬마 태풍의 눈(태순이)[77]
원작 6권에서 등장. 본래 기상청에서 실험을 위해 만든 도구로, 알에서 부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본래는 위험하다며 도라에몽이 바로 회수하려 했지만 그 새 정이 든 진구가 자기가 키우겠다고 우겨서 결국 애완동물처럼 기르게 된다. 먹이는 뜨거운 공기. 자라면서 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지만 진구는 잘 따랐는데, 유난히 큰 태풍이 오고 허름한 진구네 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가서 맞서싸워 결국 큰 태풍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장편시리즈 진구와 바람의 마을로 다시 만들어졌다.태양의 알이라는 비슷한 에피소드도 있다. 여기서는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자 그 운석과 부딫혀 동귀어진한다.
38. 꽃
38.1. 꽃을 피우는 재
이 재를 뿌리면 그 자리에 아름다운 꽃이 핀다. 작중에서는 주로 벚꽃을 피우고 꽃놀이하는 모습이 나왔다.39. 꿈
39.1. 꿈꾸는 사람
신 도라에몽 6기 18화 '진구 속의 진구'에 등장. 손바닥을 댈 수 있는 터치패널이 달린 모니터형 비밀도구. 이 도구를 쓰면 사용자가 잠들었을 때 사용자가 원하는 세상을 꿈꾸게 해준다. 다만 너무나도 완벽한 이상의 세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쓸 경우 사용자는 영원히 꿈에서 깨어나질 못하게 되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위험성이 있어 도라에몽도 따로 처분하려고 꺼내두었을 지경이다.사실 깨우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확장기기를 이용하여 타인이 직접 꿈으로 들어가서 깨워오면 되는 것이나, 만약 그마저도 실패하면 들어간 사람도 영원히 꿈에 갇히게 되는 위험까지 있었다.
이 도구가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퉁퉁이, 이슬이, 비실이가 자신의 생일을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본 후[78] 충격을 받고 절망에 빠진 진구가 이 도구를 이용한 바람에 그만 영원한 꿈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그 뒤 진구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온 퉁퉁이, 이슬이, 비실이가 진구를 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도라에몽의 경고도 각오하고 도라에몽까지 4명이 함께 진구의 꿈속으로 들어가서 여러 탐험을 한 끝에 진구와 같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
참고로 몇몇 장면은 진구의 공룡대탐험 리메이크작에서 따왔다. 길에는 여러가지 생물이 있었으며 여기서 극장판에서 나오는 키보, 피스케, 등도 특별출현했다.
39.2. 꿈 감독 의자
이 의자에 앉으면 다른 사람이 꾸는 꿈의 내용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39.3. 꿈꾸는 풍경
도라에몽 2권, 신도라 1기 17화 A파트, 신도라 9기 1화에서 등장.자고 있는 사람이 이 도구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면 잠이든 상태로 소리가 나는 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이동한 사람들은 잠에서 깨어나기 전까지 도구 사용자의 명령대로 움직이게 된다.
추가적으로 도구의 다이얼을 돌려서 효과를 받게할 사람의 범위를 조절하거나 특정할 수 있다.
39.4. 꿈 막대기
자는 사람을 잠든 채로 조종할 수 있다. 조종당하는 사람은 조종당하는 동안의 행적을 전부 꿈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다만 완벽하게 사용자 의지대로 조종하는 건 불가능한지 이걸로 엄마를 조종해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달라고 했지만 엄마는 라면을 끓여서 그릇을 가져오더니 진구 앞에서 그냥 자기가 먹어버린다.39.5. 꿈 안경
꿈 안경을 쓰고 잠을 자는 상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볼 수 있다.39.6. 꿈을 이어주는 베개
사용자의 꿈의 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해주어 행여 도중에 깨더라도 다시 자면 중간에 끊겼던 지점부터 계속 꿈을 꿀 수 있다. 사용시 금방 잠들게 만들어졌으며, 도중에 다른 사람이 베개를 이용하면 그 꿈의 주인이 바뀌게 된다.39.7. 꿈을 잇는 사다리
두 사람의 꿈간 통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신도라 10기 24화 A파트 '기적의 듀엣, 퉁퉁이와 비실이' 편에 나오는 도구다. 비실이는 꿈에서 자신은 여우, 퉁퉁이는 고릴라로 바뀌어 노래대회에 참가해 퉁퉁이의 노래를 듣고 고통받았다. 꿈에서 깨어난 비실이는 꿈이었음에 안도했지만, 예지몽이었을까봐 두려워했다. 실제로 퉁퉁이와 노래대회를 나가려고 할 때 마땅한 노래가 없어서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비실이가 꿈에서 불렀다는 노래를 녹음하러 갔다. 그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고 어젯 밤으로 간 후 비실이의 꿈에 꿈을 잇는 사다리를 사용해 들어간 후 녹음기로 녹음해서 가져오는 거다. [79]
이 노래로 대회에 참가한 결과 꿈에서는 1등을 한 것과는 달리 참가상을 받았으며 그 뒤 퉁퉁이가 비실이를 죽일 듯이 쫓아다니는 거로 끝. 이 에피소드에서 '세상살이 내 맘대로 살아가보세~'로 시작하는 자작곡이라고 불리는 이 노래가 굉장히 중독성 있는 트로트 뽕짝 반주에 재미있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비실이 가사 중 "고릴라(퉁퉁이)가 내 장난감을 부숴버렸어"나 퉁퉁이 가사 중 "여우(비실이)에게 또 속았네" 등...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직후 이 노래는 정식 도라에몽 OST로 발매되었다. 제목은 프렌드 오브 더 하트.
이후, 신도라 15기 4화 B파트 '꿈에서 복수를'에서 재사용되었다. 어젯밤, 진구가 꿈을 꾸었었는데 퉁퉁이와 비실이가 악당으로 나와 이슬이를 괴롭히고 있었고 여기서 진구가 정의의 보안관이 되어 악당을 물리치고 이슬이를 포함한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꿈을 꾸고 이 이야기를 학교에 가서 얘기했는데 이 얘기를 들은 퉁퉁이와 비실이가 건방지다는 억지를 내세우면서 하면서 진구를 무지막지하게 때린다.
집에 엉망진창으로 돌아온 진구는 도라에몽한테 사정을 얘기하자 얘기듣고 킹받은 도라에몽은 꿈에서 복수하자며 밤에 꿈에서 만나고 사다리를 꺼내들고 진구는 퉁퉁이와 비실이의 꿈으로 간다. 이때, 핑크색 꿈 속에는 이슬이가 고급스러운 초대형 목욕탕에서 목욕을 했고 진구는 그것을 보고 결국 이슬이한테 물벼락을 맞는다. 그리고 진구는 다른 아이들이 꾸고 있는 큰 아이스크림을 먹는 꿈, 개와 산책하는 꿈, 배부르게 먹는 꿈, 무도회에서 왕자와 춤을 추는 꿈, 인어공주가 되어서 바다를 헤엄치는 꿈을 보았다.
계속 전진하다가 연보라색 비실이의 꿈을 찾았는데 자기는 청순만화에 나올 것 같은 모습으로 이슬이와 밤의 만찬을 즐기고 있었는데 여기서 진구가 하인으로 나오자 빡친 진구는 비실이를 도발하고 도발에 넘어간 비실이는 우주벌레, 진구는 우주용사가 되어 우주전쟁을 하기 위해 우주선을 조종해 주황색 퉁퉁이의 꿈을 찾아간다. 엉터리 노래를 그만두라고 하자 개빡친 퉁퉁이는 기타를 던졌고 진구는 기타를 맞고 퉁퉁이의 꿈으로 입수하고 비실이도 같이 들어간다. 이후 괴로워하는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은 사다리를 회수해 퉁퉁이의 꿈에서 진구가 퉁퉁이와 비실이한테 엄청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고 계속 괴롭히면 꿈 파괴포를 쏠거라고 협박하자 퉁퉁이는 도라에몽으로 변신해 쥐 인형을 꺼낸다.
도망친 도라에몽은 꿈에서 고구마를 먹는 퉁퉁이 엄마와 반지 보면서 혼자 좋아하는 비실이 엄마를 데리고 오고 그러는 동안 진구는 거대해진 퉁퉁이와 비실이한테 공격받는다. 이때, 꿈 붙이는 풀로 엄마들의 꿈을 붙히고 꿈 파괴포를 고구마와 반지를 향해 쏜다. 그리고 고구마와 반지가 없어진 엄마들은 퉁퉁이와 비실이를 보고 쫓아간다. 그리하여 여러 가지 일에 지친 진구와 도라에몽은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어젯밤 꿈으로 혼이 빠진 퉁퉁이와 다크써클이 생긴 비실이를 보면서 웃는 진구와 도라에몽으로 끝.
39.8. 꿈 텔레비전
꿈을 보여줄 수 있는 텔레비전으로 진구가 낮잠을 너무 낮에 많이 잔 탓에 도무지 잠이 안 온다고 해서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이다.퉁퉁이가 꾸고 있던 꿈에서는 퉁퉁이가 영웅이 되어서 괴물을 물리치는 꿈이었고, 비실이가 꾸고 있던 꿈에서는 진구랑 이슬이와 퉁퉁이가 문제가 어려워서 도저히 못 풀다가 선생님이 오더니 다짜고짜 채찍을 휘둘러,
진구는 어떤 친구들의 꿈에서든지 찌질하게 못난이로만 나오는 자신이 몹시 싫었고 애들 마음대로 꿈을 꾼다고 화가 나서 꿈 텔레비전을 내리쳐서 망가뜨리다가 선생님이랑 공룡하고 괴조가 나오더니 도라에몽하고 진구를 쫒아간다… 였지만 알고 보니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니라 꿈 결말로 나오면서 끝난다. 눈물을 흘리며 울면서 자는 진구와 진구의 꿈을 보고 역정내는 도라에몽이 가관이다. [81]
40. 끈
40.1. 끈질긴 카메라
이 카메라를 한번 툭 치면 친 사람을 카메라가 쫓아다니면서 TV 방송으로 내보내며, 기능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화장실까지 쫓아간다.41. 끌
41.1. 끌어당기는 거울
41.2. 끌어당기는 자석
물체에 먼저 조준을 하고 손잡이 뒤에 있는 버튼을 누르게 되면 물건이 자석에 달라붙게 된다. 퉁퉁이에게 상품으로 당첨된 모자를 끌어당기는 자석으로 빼앗으려고 하다가 비실이에게 속셈을 들켜 쫓기게 되는데, 진구는 선생님을 끌어당겨서 도망칠 시간을 벌다가, 퉁퉁이와 비실이는 노진구로 착각하다가 선생님을 잡다가 야단맞았고, 지붕 위로 올라간 이슬이의 셔틀콕을 꺼내주려다가 실수로 고양이를 끌어당겨서 할퀴게 되고 다시 조준을 하고 꺼내주는거에 성공을 하게 되는데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잡혀 도구를 빼앗기게 된다. 번개 할아버지 집에 들어간 야구공을 찾으려다가 화분이나 분재들을 망가뜨리고 도망치다가 배가 고픈 퉁퉁이와 비실이는 자석으로 감나무에 있는 감을 훔치고는 진구와 도라에몽을 감 도둑으로 몰아갔다. 뒷산으로 도망친 이 둘은 감을 먹다가 하늘에 떠다니는 물체를 무선비행기인줄 알고 끌어당기다가 진짜 비행기가 딸려오게 되는데…42. 끔
42.1. 끔찍한 집
이 장난감 집을 집에다 장착하면 집을 온갖 부비트랩이 난무하는 무시무시한 집으로 만든다. 원래는 진구의 집에서 콘서트를 열겠다는 퉁퉁이를 쫓아내기 위해 설치했는데 하필이면 이슬이가 먼저 와버렸다.[1] 이때 도라에몽이 3번 쓸수 있다며 알려준다. 그러면서 울면서 부탁하는 도라에몽이 킬포인트.[2] 사실 비실이에 의해 들킨 것이다.[3] 왜 가시복이냐면 일본 지옥의 형벌 중 거짓말을 일상적으로 했던 사람들이 받는 벌이 가시복을 먹고 바늘산을 오르는 형벌이라고 전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의 가시복은 가시만 있을뿐 독은 없어서 가시만 모두 제거하면 먹는데 상관이 없다는게 아이러니.[4] 뭔가 아동용 만화 치고는 꽤 수위높은 섹드립이 아닐까 싶지만 인간 제조기 에피소드에서도 진구가 이슬이에게 함께 아기를 만들자는 말을 했다 얻어맞는 장면이 나오는 등 도라에몽엔 은근히 이런 장면들이 있다.[5]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폭도들까지 모여들었다.[6]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그 개가 주인이 있는 개였는데 그 개의 주인까지 싸움에 말려들었고 주인이 개에게 끌려다니는 꼴사나운 개그씬이 일어나고 만다. 이 정도면 동족과 대화가 가능한 것 같다.[7] 애니판 구도라에서는 케이크로 바뀌었다.[8] 이 아저씨는 매우 험상궂게 생겼으며, 아이들을 고문하고 납치해 외국에 팔아버린다는 소문도 돌았다.[9] 사실 일본은 일부 고정용 접착제를 '시멘트'라고 부른다. cement라는 단어는 동사로 사용하면 '접착시키다.' 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되는데 일본 특유의 제플리쉬가 이 뜻을 그대로 가져와 쓰는 바람에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당장 타미야제 본드도 제품에 'tamiya cement'라고 써있다.[10] 퉁퉁이를 이길 정도로 세다.[11] 노진구가 강한돌으로부터 숨기 위해 이슬이의 옷을 입어 여성로 위장했는데 몆 초 만에 잡아낸다.[12] "판다(パンダ)가 좋아하는 것은 빵이다.(パンだ)" ‘판다’와 ‘빵이다’의 일본어 발음이 같은 말장난.[13] 그후 늦게와서 엄마한테 혼났다.[14] 구도라에서는 주머니에 넣다가 촉을 찔려서 몸통이 거꾸로 돌아가고 눈이 또 이상해지는 결말로 끝난다.[15] 실제로 신도라 스페셜 3기 1화에 진구가 예비주머니를 가지고 좋은 도구가 있나 뒤져보던 중 도라에몽이 말리고, 거꾸로 촉만 실수로 두고 갔다. 한번 사용해 보고, 막 써보려고 했으나 머리에 거꾸로 촉을 맞아서 우연히 최고의 천재가 되었다.[16] 이슬이한테 전화해서 알려주려다 퉁퉁이네로 잘못 걸었다.[17] 여담으로, 여기서 아이 중 하나가 번지점프를 하는데 진구가 아무것도 잡지 않은 바람에 진구가 추락사할 뻔했다[18] 거울 속에서 낙서를 하자 현실에도 낙서가 그려져 진구의 엄마가 혼란스러워했다.[19] 4월 28일 방영분.[20] 1979년 8월 22일 방영분.[21] STAND BY ME 도라에몽의 결말 부분에도 등장한다.[22] 아마 거짓말 800은 영원히 지속된다, 거짓말 800은 지금 당장 끝나지 않는다처럼 효과가 길거나 무한하다는 말을 하면 반대로 빨리 풀릴 지도 모른다.[23] 이 에피소드는 신도라는 13기 18화 구도라는 5기 1화다.[24] 빅 라이트로 걸리버 터널의 크기를 키우면 가능할지도[25] 진구는 당연히 대장을 달았고 도라에몽과 이슬이는 대좌, 엄마는 군조, 아빠는 오장, 비실이와 일부 아이들은 일병, 퉁퉁이와 선생님과 일부 아이들은 이병이 되었다.[26] 퉁퉁이는 비실이에게 RC카를 돌려주었고 이슬이와 RC카가 부딪치고 이슬이가 조심하라고 하자 비실이와 퉁퉁이가 순종한다.[27] 도라에몽의 경우 배지를 주머니에 붙였기에 주머니를 때는 것으로 끝난다.[28] 신 도라에몽에서는 나무를 비비는 마찰력으로 불을 붙이려는 것으로 끝난다. 끝나기 직전에 가스불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진구 엄마가 말했는데도 자존심 때문에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비볐다. 그 시기는 공사중이라 가스불 사용이 안 됐는데 폭우가 내려서 공사가 중단됐던 상황이였다.[29] 개구리의 일본어 발음 カエル가 어딘가로 되돌아가는것을 뜻하는 帰る와 같은 점에서 따온 말장난이다.[30] 이 도구에는 태풍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데 그 이유가 22세기에서는 태풍이 발생하면 그걸 사전에 없애버리기 때문이다.[31]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주 잠시 등장[32] 대나무 헬리콥터는 다소 천천히 날아가는 편이고, 이 둘이 탄 잠자리는 곤충 중에서도 비행능력이 뛰어난 편이니까.[33] 애니판에서는 추가로 전구에는 나방이, 케이크에는 개미가, 음식물 쓰레기에는 바퀴벌레같은 해충이 왔다.[34] 현대의 물건도 미래 기준으로는 골동품이기 때문에 골동품으로 골동품을 교환하는 식이다.[35] 정확히는 나뭇잎 한 잎으로 바꿔준 것이다.[36] 압력의 강도는 미지수이나, 약 1세제곱센티미터당 218.3그램(애니메이션에서는 약 17.5세제곱센티미터의 크기.) 정도로 추정된다.[37] 다만 옛날에 나왔던 철인군단 영화에선 살상 능력이 있던 설정이 있었는지 메카토피아 군단들이 맞고 부서졌다.[38] 또는 도라에몽과 같이[39] 국내 만화책 정발판에서는 '탕'으로 번역했다.[40] 도라에몽 왈, 공약을 완전히 이루기 전까진 파스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진구가 퉁퉁이한테 공약 파스를 빼앗길 때 현실적인 공약으로 하라고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한 것이다.[41] 다만 돌아간 과자는 다시 동물로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일회용인 셈.[42] 신도라에몽 17기 9화 A파트[43] 퉁퉁이가 정한 거다. 진구가 벙쪄서 "洋菓子の家なのに…(양과자 집인데...)[82]"라고 하자 퉁퉁이가 "俺、せんべが好きなんだよ!(나, 나는 센베를 좋아한단 말이야!)[83]"라고 반박하는 장면이 개그 포인트.[44] 창문 완성 후 갑자기 생쥐 한마리가 뛰어내리는데 당연히 도라에몽은 "쥐! 쥐! 쥐다아아아~~~~!"라고 외치면서 경악해 손에 잡히는 아무 거나 집어던졌는데 비실이가 그냥 장난감이라고 하면서 달래 주는 개그씬이 있다.[45] TVA판에선 재미나 만화책이었다.[46] 신 도라에몽에서는 1기 16화 B파트에 등장.[47] 대한민국에서는 지시표지이지만, 일본에서는 파란색 원형 표지판은 규제표지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정방향 이외에는 갈수가 없다.[48] 나머지는 모르겠지만, 죄다 퉁퉁이의 이름을 적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진입금지는 진구가 방에 들어가려다가 효과를 봤다.[49] 모티브는 일본의 세쓰분(절분) 풍속. 귀신 내지는 오니에게 콩을 던지면서 물리치는 놀이.[50] 구판에는 비실이의 집 밖, 전봇대 위, 도로 위에서 내보내졌고, 신판은 비실이의 집에서 반복적으로 내보내졌다.[51] 신판은 퉁퉁이가 입고 있는 것을 남의 집으로 내보냈다. 이유는 복(福➡️服)은 안으로.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구판처럼 그냥 옷이 길바닥에 내팽겨쳐졌다.[52] 처음에 포획해오자 마자 겉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야한다며 연구원들이 강제로 옷을 전부 벗기고 노진구가 창피하다며 거부하자 팔다리를 붙잡아 성기 부위를 가리지 못하게 한뒤 전신을 촬영한다.[53] 동물원에서 동물의 원래 주거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우리를 꾸며주는 것처럼 진구네 집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우리를 만들었고, 심지어 진구의 어머니까지 납치한 후 바람이 들어간 고무 풍선 로봇으로 재현해놓는 만행을 저질렀다.[54] 퉁퉁이가 행한 이 구타는 참 황당한 게 주변에서 사고가 자주 터지니까 반사신경을 키우는 훈련이다 해놓고는 실상은 본인이 일방적으로 때려대는 것에 불과했다.[55] 첫 번째는 팬레터를 보낸 사람으로, 두 번째는 「奇跡の一枚」 포즈를 취한 모습의 사진으로 간접 출연하다가 중간쯤에 진짜로 출연한다. 본인이 직접 성우 출연도 했다.[56] 다른 말로는 Storybook Shoes[57] 도라에몽이 언급했으며 도라에몽이 처음 이 도구를 쓰고 했던 말이 "진구 코에 꽃이 핀다"였는데 말하자마자 진구 코에 꽃이 피었고 "그건 거짓말"라고 말하자마자 진구의 코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58] 비가 오는 날엔 날씨가 맑은 게 거짓말이기 때문.[59] 1973년판 도라에몽에서도 12화 B파트 '남자는 힘으로 승부한다의 권'에서도 나온적이 있다.[60] 옛날 일본 가옥에 주로 쓰는 문으로 나무틀을 짜서 양면에 두꺼운 헝겊이나 종이를 바른 문을 지칭한다.[61] 한국판에서는 '단어 금지 마커'로 번역되었다.[62] 이슬이가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혼내자 단어 금지 했고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욕하자 단어 금지 했고 그외 여러 가지 이유로 단어 금지 했다.[63] 이때 지나가던 엄마와 아이가 길에서 멈춰 있는 진구와 도라에몽을 보고 새로운 놀이냐고 하는데 이 장면은 신13기 4화 '너구리 작전'의 오마주로 보인다.[64] 예) 사람의 손에 다리미의 능력을 넣어 손으로 다림질이 가능하다.[65] 진구의 엄마는 달걀후라이가 예쁘게 잘되어서 엉엉 울고 아빠는 찻잔의 잎이 딱 중앙에 있어서 엉엉 울고 패스트푸드점의 모녀는 우연히 케찹 모양이 하트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심지어 어떤 사람은 11시 11분 11초라서 다들 울고 이슬이, 비실이 그리고 친구 2명이 옷이 핑크로 겹쳐서 엉엉 울게 되었다.[66] 일본어로 고기를 니쿠(にく)라 부르며 이는 고로아와세로 (に=2く=9)하면 29이다. 더빙판은 이와 비슷하게 고기'구이(92)'로 대체했다.[67] 신이슬이는 치킨, 박영민이는 프랑크소시지, 왕비실이는 스테이크[68] 발렌타인데이와 핼러윈데이의 특징이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예시] 미가 들어가는 역을 지나면 변신이 풀린다[무적] 다만 무적의 기사 등으로 변신하면 안좋은 효과를 안받을수 있다[추정] [72] 처음에는 퉁퉁이는 질투가 났는지 스카웃을 안 하려고 했지만 진구와 아이들의 설득으로 결국 스카웃을 하기로 한다.[73] 이슬이 역시 기분이 상한 얼굴이였다. 여기서 진구가 화내는 모습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만화책도 주고 간식도 주고 숙제도 주는 등 계속 무언가를 요구해서 갖다바친데다가 이슬이를 달라는 건 진구와 이슬이 입장에서는 이슬이를 파는 것이다. 결국 누구나 분노할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다.[74] 광대 장난감 비스무리한 게 튀어나왔다.[75] 더빙판에서는 신 도라에몽 21기 1화에서 등장한 도구.[76] 고의는 아니었다. 비실이가 엄마의 비싼 반지가 악기에 들어갔다며 찾아달라고 요청하는데 비실이 엄마가 두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자 놀라서 비실이 엄마의 얼굴을 만진 것.[77] 구판 만화책의 경우 후코(風子)를 직역한 풍자로 나온다.[78] 단, 퉁퉁이, 이슬이, 비실이는 몰랐던 것이 아니라, 깜짝 파티를 해주려고 했던 것이었다.[79] 도라에몽와 진구가 비실이 침대 앞에서 자고 도라에몽이 먼저 진구부터 데려가려고 진구 꿈에 들어갔는데, 진구는 꿈속에서 이슬이의 무릎배게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도라에몽이 가자고 해도 진구가 싫다고 해서 결국 억지로 끌고왔지만[80] 당연히 기절했다가 뒤늦게 깨어난 꿈에서의 진구는 그것을 보고 엉엉 울었고, 진구는 이것을 퉁퉁이와 비실이가 꾸고 있던 꿈보다 더 보기 싫어했다.[81] 즉, 모두 진구의 꿈이었던 것이었고, 도라에몽이 진구의 꿈을 꿈 텔레비전을 이용해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