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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6 03:16:27

드러그캔디

파일:cms_temp_article_04143259163230.jpg 탑툰2020년 완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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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몰락인생) 작가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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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그캔디
Drug 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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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현대, 성인
작가 이현민
연재처 레진코믹스
탑툰
투믹스
연재 기간 2015. 05. 15. ~ 2016. 06. 30.
연재 주기 10일 · 20일 · 30일
이용 등급 19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조역
5. 설정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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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으로 유명한 이현민.

레진코믹스 내에서 인기 20위 내를 달렸던 인기 작품이다.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스토리 전개와 인물 묘사로 호평을 받았다. 소재가 소재인만큼 인물에게 공감은 되지 않아도, 캐릭터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되게 만드는 연출을 보여주는 작품.

2. 줄거리

직장에서 짓눌리고, 결혼은 어긋났다. 황폐하고 메마른 날들에 찌든 김승구에게 불쑥 찾아온 영리하고 도발적인 그녀 한율아.

막을 수도 없고, 막고 싶은 마음마저 없어질 정도로 강력하고 달콤한 마약, 그녀에게 중독되어 간다.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5년 5월 15일부터 매월 10일 · 20일 · 30일 연재를 시작했다.

2016년 6월 30일 총 46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드러그캔디 배너.jpg
이 만화의 주인공인 김승구와 한율아

4.1. 주역

4.2. 조역

5. 설정

6. 평가

드러그캔디 진짜 웰메이드다ㅎㅎ 금기를 범하면 자유로워질 줄 알았던 주인공. 도덕의 울타리를 벗어나서도 자신은 아무 것도 잃지 않고 이득만을 취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 오만함. 그러나 막상 입에 넣은 캔디는 감당 못할 물건이었고 결국 점점 몰락해가는...
물론 떡신에서도 작가님의 긴 휴지끈이 느껴지고 채색도 훌륭하지만, 여주가 내 취향이 아닌데도 끝까지 결제하게 만드는 것은 이 잘 만든 스토리의 맛이 아닐까 하는...
웹툰작가 seri가 남긴 리뷰 [26]
작가 특유의 고퀄리티의 역동적인 연출이 에로에 반영되었는데,[27] 내용이 불륜을 깔고 있어서 이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더 나아가면 NTR으로까지도 볼 수 있는 탓에 더더욱 그럴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 작품, 검열삭제 장면만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 진행 역시 훌륭하다. 아무래도 이현민 작가가 그림'만' 잘 그리던 사람이 아니라 스토리 역시 잘 써내려가던 사람이다 보니 그런 듯. 주제 자체는 불륜이다 보니 무거워서 전작들과 달리 개그나 과장스러운 연출도 거의 없다. 하지만 부부 사이가 점차 멀어져가는 모습이나, 불륜에 빠지면서 점차 주인공의 죄의식이 무뎌지는 과정 등이 꽤나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삐리리한 장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작가의 액션적 화풍의 그림이 의외로 19금 만화에 잘 녹아든 탓에 상당히 호평이다. 또한 결말도 여운 있게 끝났다는 평도 많다.

7. 기타



[1] 정성희의 회상을 보면 결혼 전이나 결혼 초반에는 다소 소극적인 등 현재와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호윤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결혼 생활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심해진 케이스. 학창시절에는 본인 피셜 모범적이었다고 한다.[2] 이건 김승구를 좌천시킨 상사와 장운서가 자기 파벌이나 만드는 사내 소인배들인지라 원칙을 중시하면서 자기들에게 쓴소리하는 김승구를 괴롭힌 탓이 크다. 그러나 김승구에게 책임이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결국 이는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성격 때문에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일은 잘하는데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는(또는 어울리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생각에만 빠져 있어서 주변에 대한 배려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역시 김승구에 대한 비판거리라고만은 못 되는 게, 김승구는 원칙을 중시하긴 했지만 상사와 장운서가 저지른 일은 매입 전표 조작, 접대 강요에 폭언, 성상납 요구 등 배려의 차원에서 넘길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절대 아니었다. 김승구 개인적 차원의 불륜 문제가 아닌 회사 내의 문제로 보면 사실상 김승구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3] 다만 아이를 무조건 갖기 싫어서 그런 건 아니고 불안정한 회사 생활 때문에 언제 파탄날지 모르는 현재의 입지가 불안해서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아내에게는 무조건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회사 생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에 아내 성희는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될 뿐(...).[4] 한율아가 불륜을 저지르면서 계속 '나쁜 일은 없을 거야'라고 하면서 위로(?)를 해주자 점차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러나 후에 드러나듯이 한율아 기준에서의 '나쁜 일'은 상식의 범위를 훌쩍 뛰어 넘는다는 게 함정.[5] 장운서는 과거에 연이 있었던 부하 여직원과 성상납적인 관계를 형성해서 그 부하 여직원을 한율아가 다니는 매장의 매니저로까지 만들었다. 그 사실에 대해 우연히 눈치를 챈 김승구가 그 여직원 등 장운서의 더러운 면들과 관련 있는 사람들을 여럿 추궁해서 증거를 확보해 놓은 상태였는데 김승구가 있던 명동 4호점 매장에 할 일도 없이 껄렁껄렁하게 감시를 나왔다. 그러고는 매장의 매출을 목표치까지 달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율아의 제안을 받아 들여 중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사와 커넥션을 형성한 김승구에게 편법 쓰냐고 꼬투리를 잡았다. 물론 김승구가 모은 증거 영상을 본 뒤로는 매우 당황해서 퇴장하고 작중에서 더 이상의 등장은 딱 한 번밖에 없다.[6] 평소에 융통성 없고 까탈스러운 상사인 김승구를 싫어하던 강주영이 호시탐탐 김승구를 의심하며 약점을 찾으려 하고 있었는데 마침 한율아가 자신의 집으로 김승구와 한율아 본인의 성교 영상 파일이 담긴 USB를 보내주었고, 그 비디오는 당연히 바로 상부에 보고되었다.[7] 이전에 성희에게 달려 가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보다가 율아가 성희의 연락처를 모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르고 율아의 폰을 가져왔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때마침 나온 성희가 평소처럼 태연하게 대하자 일단은 모른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인지 성희가 호윤과 한창 관계를 가지는 와중에도 성희만 모르면 된다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려 애쓴다.[8] 메시지를 받고 이를 인지한 건 9시 5분경인데 확인한 건 시간이 꽤 지난 9시 30분경이다. 마음 한 구석에 도사리던 김승구의 불안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9] 작가는 이를 엔딩 롤 뒤의 두 컷으로 최대한 잘 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대다수의 독자들에게는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었는지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후 작가가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결말로 묘사했다고 추가로 언급하기도 했다.[10] 29화 중 공공장소에서 검열삭제를 하고 있는데 한율아가 난 계속 아저씨 가지고 놀 건데 괜찮냐고 묻자 김승구는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 너도 나한테 장난감이니까"라고 대답한다.[11] 자신에게 폭력을 수시로 휘두르고 쫓아 온 아버지를 사실상 존속살해(운전대를 돌려버리는 수법)했다. 이를 눈치챈 전 남친(이자 '자칭' 섹파) 용진이 자신에게는 '김승구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알려줄 것'이라고, 또 김승구에게는 '한율아 본인과의 불륜 사실을 정성희에 폭로할 것'이라고 용감하게도 동시에 협박하면서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하자 김승구를 가벼운 놀이거리로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던' 율아는 자신의 부친과 똑같은 수법으로 용진도 죽여버렸다.[12] 22화에서 이에 대한 암시가 보이는데, 김승구가 율아의 전 남친의 존재에 대해 처음 알고 나서 이에 반발하듯 격하게 성관계를 할 때 겉으로는 김승구한테 쩔쩔맸지만, 끝나고 나서는 붉은 안광을 띄며 씨익 웃고 있는 모습이 음영이 진 채로 살짝 드러난다.[13] 이때 김승구를 보고 웃으면서 조롱하는 동시에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부친과 승구를 겹쳐 보고는 약한 자에게만 강한 위선자라고 비난한다.[14] 정황상 '아빠... 미안'이다. 10여 년 전 자신이 고1일 때 학대에 못 이겨 도망치다 결국 붙잡혀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유도해 살해한 부친에게 어찌 되었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이전에도 이에 대한 암시는 나오는데 이호윤의 언급 중 사고 직후의 한율아를 보니 제정신이 아니었고 자신의 아버지를 무섭기도, 불쌍하기도 한 사람이라고 하였다는 것이 있다. 이호윤은 이를 보고 그 아버지란 사람이 김승구와 비슷하지 않은가 생각하였다고 하였고, 그 외에도 율아가 정성희에게 영상을 보내 승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기 전 자신에게 비는 승구를 보고는 강약약강인 것이 딱 자기 부친을 연상케 한다고 생각하는 묘사도 있다. 이로 미루어 보면 자신을 학대하여 자신이 스스로 살해한 부친에 대해 그 후 살아오며 죄의식을 갖고 있었고, 여러 모로 죽은 부친과 닮아 있는 김승구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면서 결국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부친에 대한 사죄를 유언처럼 남긴 것이다. 아니면 정신이 흐려져 승구의 얼굴과 자신을 학대하던 죽은 부친의 얼굴을 주마등처럼 겹쳐 보고 한 말일 수도 있다.[15] 이 부분은 전적으로 김승구의 잘못이다. 정성희가 대화를 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르는 불안함, 고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을 털어 놓지 않고 이상한 자존심으로다가 대화 자체를 거부했기 때문. 이런 건 사회생활에서 동료(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얼굴은 항상 봐야 하는 경우)를 대할 때나 쓰는 태도이지 배우자를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김승구는 일에는 빠삭해도 인간관계에 있어선 매우 미숙했던 것.[16] 결국 남편의 성의에 고맙다며 하나 받아 먹긴 했다. 다이어트 실패 원인 넘버 1[17] 묘사가 참 훌륭한데 정말 완벽하게 평소 같게 연기를 하여 승구를 넘어 보고 있는 독자마저 속이고, 승구가 떠난 직후 그제서야 멘붕 온 표정으로 영상 속 승구의 모습을 떠올린다.[18] 다만 이 남자친구라는 사람도 그리 지조 있는 사람은 아니다. 강주영의 지시로 한율아를 쫓아 들어 온 클럽에서 율아 전 남친의 계략에 빠져 그가 보낸 여자와 관계를 가진다. 맞기만 하다가 드디어 때리는 것에 눈을 뜬다.[19] 원래는 성희가 강사로 있는 초급 A반은 정원이 다 차서 들어갈 수 없었고 이를 안 호윤은 데스크 직원에게 어떻게 좀 안 되겠냐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었다. 제! 발! 때마침 나타난 성희가 한 명 정도는 정원 외로 어떻게 더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자기가 위에 잘 얘기해보겠다고 하여 어렵사리 성희의 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20] 김승구는 직장도, 아내도 잃었고 한율아는 김승구를 잃었으며 정성희는 호윤과 이어지긴 했으나 김승구의 불륜 탓에 상처를 입었다. 거기다 용진은 한율아에게 살해당했으니 이 만화에서 승자라고 할 수 있는 건 호윤 본인 외엔 강주영 정도밖에 없다.[21] 성희가 승구와 불륜 난 율아에 대해서 다 얘기해줬는지 율아가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을 꺼낸다. 교통사고 전문 기자였다고 하며 다만 자신과 맞지 않아 그만두었다고 한다. 교통사고 전담인 만큼 교통사고 현장은 다 찾아다녔는데 그래서인지 10여 년 전 한율아의 '교통사고를 가장한 부친 살해 사건' 현장에도 갔었다. 거기서 본 한율아는 제정신이 아닌 듯 보였다고 하며 자기 부친이 무섭기도, 불쌍하기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떠올리고는 그 아버지라는 사람이 승구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성희는 지금 행복하니 그 사람(김승구)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22] 이를 들은 김승구는 사촌 오빠라고 하는 편이 낫지 않았겠냐고 속으로 당황했다.[23] 율아와는 머리 색이나 스타일이 다르고 과거의 율아는 분홍 머리였는데 이 여성은 금발이라 과거에 자신과 율아가 관계한 것을 찍은 영상을 이제 와서 보낸 건 아닌 듯하다. 옛날 생각 난다는 말과 함께 보내서 헷갈릴 순 있지만 엄연히 다른 여성이다. 정황상 이 여성은 용진이 실장으로 있는 가게에 소속된 여성이거나 용진의 섹파인 듯하다. 이후에 이 여성은 한율아를 미행하는 강주영의 남자친구를 꾀어내는 데도 이용된다.[24] 정황상 협력하여 미행자를 처리해주고 김승구의 가정을 건드리지 않는 조건으로 율아가 자신이 원할 때마다 관계를 가져 주는 거래인 듯하다.[25] 여성은 강주영 남자친구와 함께 클럽 내의 한 방에 들어와 그를 대놓고 유혹하고, 관계를 시작한 직후에는 좋다고 하다가 강간하는 것처럼 해달라고 말한 뒤 어느 순간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잘못했다고,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율아와 처음부터 거래 조건인 미행자 제거를 위해 짜고친 거다.[26] #[27] 다만, 이게 너무나도 아크로바틱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질풍기획에서도 지적되었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났다.[28] 김승구와 정성희, 한율아와 율아의 아버지[29] 승구는 성희와 결‪별, 율아는 아버지를 살해[30] 당연히 이름의 문제만은 아닌데 해당 웹사이트 댓글을 보면 회원들이 꽤 뻔뻔스럽게 보인다. 물론 레진뿐만이 아니라 일본 망가 등등을 불법 스캔하는 사이트들도 천지라 뭐가 그리 나쁘냐고 하는 반응도 있다. 그런데 레진측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걸 모르는 거 같다.[31] 누군가가 무적코털 보보보 외전이냐 하자 작가는 기생수 외전이라 했다.[32] 작중 28화에서 율아가 에 면접 보러가는 부분에서 차 타고 자신을 찾아 온 김승구에게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듯 욕구를 풀러 온 게 아니냐'라는 것을 왜 이렇게 번역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이제 더 이상 아내가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하니 나에게 온 것 아니냐'라고 번역해놨다. 이 대사는 작가가 프로이트의 이론[33]에서 착안한 신경 쓴 대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