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딜로포사우루스는 1940년에 처음 화석이 발견돼서 1954년 즈음에 학명이 명명된 이후로 여러 창작물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존 마이클 크라이톤의 쥬라기 공원과 이를 영화화한 스필버그의 영화에서 인상깊은 장면을 남긴 덕에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쥐라기 수각류의 반열에 올랐다.2. 목록
- 가장 유명한 이미지는 역시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나오는 딜로포사우루스의 모습이다. 영화에서는 목도리를 두르고 있고, 독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과는 다르다. 실제 딜로포사우루스는 독이나 목도리 같은 것들은 없었고 몸길이도 6m로 적어도 영화의 모습보다는 훨씬 큰 공룡이었지만 작중에서는 복원을 위해 스피팅코브라와 목도리도마뱀의 유전자가 사용되었기 때문. 쥬라기 공원으로 인해 딜로포사우루스의 대중적 이미지는 '목도리가 달렸고 독을 뱉을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육식공룡'으로 정착되었다. 다만 영화에 나온 것은 제작진들이 밝혔듯이 아성체이며, 설정집에선 성체는 실제 딜로포사우루스와 체급이 비슷하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딜로포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문서 참조.
- 고대왕자 공룡킹에서 사용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딜로포사우루스(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참조.
- 공룡왕 카드배틀에서 1기(대략 2005년) 한정으로 쥬라기 공원과 같이 목도리를 단 딜로포사우루스[1]가 독을 발사해 적의 기술을 봉인시키거나(브레이크 더 피니시), 적의 전투력을 떨어뜨리는(파워 다운) 소환수로 등장했었다.[2] 그러나 쥬라기 공원의 표절 문제 및 고증 문제 등으로 인해 시즌 2 업데이트(카드로는 3탄)부터 독도마뱀으로 대체되었다.[3][4]
- 로스트 월드 쥬라기 공원에서는 1스테이지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을 엿먹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만한게 있다면 목도리를 접은 상태에선 원본 딜로포사우루스의 축소 버전처럼 보인다는 것 정도?
- 파라월드에서는 더스트라이더 측의 정찰용 기병 유닛으로 나오는데, 목도리가 달렸고 독을 뱉는다는 점에서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와 똑같지만, 기병 유닛이라는 점을 감안해 크기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소형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딜로포사우루스를 반영했다.
- 프라이멀 카니지에서는 그나마 실제 복원, 즉 오리지널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오지만 여전히 쥬라기 공원의 것처럼 크기가 작고 독을 뱉는 능력이 있는 공룡으로 묘사된다. 주로 인간들의 시야를 가리는데 역할을 한다.[5]
- 오크우드에서는 하수도 구역에서 메인으로 나오며 쥬라기 공원과 마찬가지로 목도리와 맹독을 갖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 다큐멘터리에서는 When Dinosaurs Roamed America에서의 등장이 유일한데 꽤나 인상적으로 묘사되었다. 큰 덩치에 검은 피부, 그리고 메탈틱한 울음소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공룡덕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작중에서는 안키사우루스를 사냥하여 잡아먹는데, 이 녀석은 새끼 한 마리가 딸린 어미로 나중에 자신의 먹이를 빼앗으려 드는 다른 개체와의 결투에서 대등하게 싸우다가 결국 승리한다. 이후 나중에 다른 개체가 안키사우루스의 시체를 먼저 와서 먹고 있었던 메갑노사우루스[6] 무리를 위협하여 쫓아버리고 식사를 시작한다.
- 디노 디데이에서는 전투용으로 품종 개량된 "빅토리 고트"[7]를 투척하는데, 인간이든 공룡이든 무조건 스치기만 하면 몇이든 즉사시킨다. 염소가 없으면 미군 병사도 집어던지는 무서운 공룡.
- The Isle에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하며 독니가 있다는 설정이다, EVRIMA 리메이크 후 환각을 유발하는 독을 사용하며. 독에 중독되면 안개효과와 함께 딜로포사우루스의 환각이 긴 간격으로 계속 나타난다.
- ARK: Survival Evolved에서도 등장하는데, 앞서 언급된 쥬라기 공원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소형이라 탑승이 안되는데다가 스펙도 좋은 편이 아니라 전투 보조라면 몰라도 실전용으로는 딱히 적합하지 않으며, 사실상 초반에 플레이어를 적대하는 잡몹 포지션이다.
- Dinosaur Discovery Site라는 외국방송에 2020년에 재추정된 딜로포사우루스를 주제로 소개되었다.[8]
- 게임 쥬라기 원시전에서 티라노 부족이 사용하는 유닛으로 등장한다.
- 웹툰 사우러스에서도 등장. 렉스가 힘으로 밀어 붙이지만 몸에서 기름을 분비하여 렉스의 공격을 가뿐히 무력화 하는데 코코의 총탄에 의해 제압되고 만다. 이후 작가의 다른 작품인 생존로그에서도 등장하는데 머리에 도끼를 맞고도 살아남아 일행을 추적해온다.
-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1.1 업데이트로 사육 가능한 공룡이 되었다.
3. 캐릭터
- 공룡기차 - 델빈, 딜런
- 공룡메카드에 등장하는 딜로포의 모티브가 되었다.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에서 등장하는 갱글러 소속의 간부 중 하나인 데스트라 마조가 이 공룡을 모티브로 하였다.
- 쿵푸 공룡 수호대 - 스코, 타코
[1] 공룡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표기되지 않고, 기술 카드의 설명 란엔 그냥 목도리 공룡이라고만 표기되었다.[2] 참고로 이 게임은 1기부터 이미 목도리와 독이 없는, 고증에 맞는 딜로포사우루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었다. 즉 실제 딜로포와 쥬라기 공원 속 딜로포가 공존했던 것.[3] 게임 속 모델링의 크기가 실제 독도마뱀에 비해 훨씬 크게 보이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이건 실제 독도마뱀의 크기를 그대로 고증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공룡들에 비해 훨씬 작아서 눈에 띄지 않을 테니 게임적 허용으로 크기를 키운 것으로 봐야 할 듯하다. 같은 이유 때문에 힐러 담당 소환수인 아르케옵테릭스도 프테라노돈만큼이나 커다랗게 등장한다.[4] 일러스트가 딜로포사우루스로 그려져 있는 구판 카드를 게임기에 스캔해도 업데이트 이후의 독도마뱀이 등장한다. 카드에 인쇄된 코드가 신판과 동일하기 때문.[5] 여담으로 설정상 게임 내 개체는 아성체이며 성체가 되면 독을 뱉는 능력은 사라지지만 두뇌가 매우 발달된다고 한다. 크기도 실제 딜로포사우루스와 비슷해진다.[6] 작중에서는 신타르수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7] 로딩 중에 언급된다.[8] 위에 볏의 모양 문단의 3번째 딜로포사우루스 사진이 이 방송에 나왔던 장면 중 하나이다.[9] 극 중에선 암모사우루스로 불리는데, 해당 종은 현재 안키사우루스속에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