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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08:21:28

라비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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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라비 일반 던전3. 라비 하급 던전4. 라비 중급 던전5. 라비 상급 던전6. 몽환의 라비 던전7. 베테랑 라비 던전8. 라비 배틀 아레나9. 기타

1. 개요

Q : 라비 던전으로 솔플을 돌러가는 이유가 뭡니까? 효율도 나쁘고 템도 안 주는데.
A : 그곳에 서큐버스있기 때문에.[1]

마비노기의 울라 대륙에 위치한 인스턴스 던전. 입구는 던바튼 북서쪽에 있다. 내부 디자인은 마스 던전과 마찬가지로 지하 건축물 형태.

통행증 사서 들어가도 손해를 보지 않는 던전으로 잡몹을 모조리 죽이고 마족 스크롤과 골드를 일일이 다 챙기고 나오면 통행증값 보다 더 벌수있다. 하급 던전은 G1 당시부터 골드 벌이로는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던전이고, 상급 던전은 그 악랄한 아이스 스피어 2챕터를 습득하기 위해 가야 되는 던전이다. 특성이 생긴 이후 마족 스크롤 드랍률이 높은 특징 때문에 교감의 브리를 빠르게 얻을수 있는 던전 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저 목적이 아닌데 간다고 하면 죽으러 가냐고 비아냥까지 받았으나, 플레이어들의 스펙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시점에선 하드모드가 없다는 게 아쉬운 던전.

2. 라비 일반 던전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해골늑대와 스켈레톤, 2층은 레드 스켈레톤과 메탈 스켈레톤이 나온다. 스켈레톤들은 공격력은 강하지만 1:1 인식이고 패턴도 단순해서 익숙해지면 쉽게 잡을 수 있으며, 해골늑대는 공격력이 약해서 별 다른 방어장비가 없어도 된다. 다만 2층의 레드 스켈레톤부터는 무기를 들고 있어서 공격력이 일반 스켈레톤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생명력과 방보가 낮은 초보들은 공격 두 번(+크리티컬히트) 맞고 순식간에 눕는 수가 있다. 이때문에 과거에는 스켈레톤을 잡는데 대표적이고 전통적인 전법으로 아이스 볼트 - 카운터 연계를 활용했었다.

1인 입장 시 보스룸에서 등장하는 서큐버스는 카운터 어택을 옷이 벗겨지는 특징과 관련 타이틀 때문에 먼 옛날부터 만인의 사랑을 받은 인기 보스. 그러나 초보 시절에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패턴이 좀 난해하고 전투력이 강한 편이다. 2인 이상 입장 시 보스룸에서 등장하는 골드고블린 부대는 그냥 조금 더 강한 고블린일 뿐이라 다중 인식을 제외하면 별 특별한 몹은 아니지만, 적용 부위 제한이 없는 접두 A랭 인챈트인 햄스터 역탬을 드랍한다. 접두 A랭크 인챈트가 매우 드물었던 C3 이전에는 나름대로 가치는 있는 몹이었다.

라비 던전에서 노릴 만한 보상은 딱히 없지만, 보스인 서큐버스가 썬더 4챕터를 드랍하기 때문에 썬더를 돈 안 들이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라비 하급 던전 통행증도 얻을 겸해서 라비 던전을 찾는다. 풀나브론이 나오고 나선 라비 하급 던전 통행증을 싸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통행증 노리고 가지는 않는다.

울라 던전 개편 패치 이전엔 방마다 선공 몬스터는 한 종류씩만 등장했었으나, 패치 이후 섞여서 동시 등장하는 바람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스켈레톤과 레드 스켈레톤, 메탈 스켈레톤이 동시에 인식하고 뛰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생명력도 높아져서 웬만해서는 초보들이 상대하기 쉽지 않다.

베테랑 던전 이후 가장 정신나간 난이도를 가진 보스룸이 되어버렸는데, 여기 나온 골드 고블린들이 다른 베테랑 보스급으로 무진장 강력한 데다가 떼거지로 나와서 자칫하다가는 순식간에 다굴맞고 털릴 수도 있게 되었다. 다만 1인으로 입장할경우 블랙 서큐버스 단 한마리만 등장하기 때문에 1인클리어에는 가장 쉬운 난이도를 가진 보스룸이 된다.

3. 라비 하급 던전


1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갑옷을 두른 아머 스켈레톤이 나오기 때문에 오토 디펜스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타이틀 중 하나인 "노련한"을 이 던전에서 딸 수 있는데 조건은 황금달걀을 인벤토리에 소지한 채로 혼자서 던전에 들어가 달걀을 깨지 말고 라비 하급 던전을 클리어다. 초기엔 정말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펫 인벤토리와 원격 은행권을 사용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간다. 주로 한방에 잡지 못할때 체력을 10%정도 남긴 뒤 황금 달걀을 찾아넣고 피니시하는 편.

비록 능력치는 노리고 딸 만한 타이틀은 아니기 때문에 달고 다니는 사람을 보기는 여전히 힘들지만 G22 이후에 특성:쾌속 획득조건에 이 타이틀이 조건에 성립되는 만큼 획득할 필요성이 생겼다.

옛날에는 4층 구성이었고, 1층은 스켈레톤,2층은 스켈레톤+레드 스켈레톤,3층은 레드 스켈레톤,4층은 메탈 스켈레톤이 무더기로 나와서 난이도 대비 엄청난 스크롤 수입을 보장했으나 현재는 1층으로 완전 줄어버렸고, 대부분 구슬 방으로 도배되어 있어 재수없게 한방에 통과됐다면 레드 서큐버스만 보고 오는 던전이 됐다. 그러나 줄어든 만큼 마족 스크롤의 드랍률이 높아졌으며 서포트 퍼핏을 활용하여 고의로 스켈레톤을 증식시킬 수 있어 너프라고 하기엔 애매한 편.

또한 2인 이상 입장시 보스가 라이칸드로프로 변경되는데 빠르게 처치하지 않으면 확률적으로 생명력이 완전히 회복되고 능력치가 오르는 기믹을 갖고 있어 한방에 처리할 자신이 없는 한 지금도 까다로운 보스로 평가 받는다.[2]

예전에는 레드스켈레톤과 경갑레드가 매우 낮은 확률로 상자방에서 연달아 나타나기도 했엇다.

4. 라비 중급 던전

2020년 1월 7일 추가된 새 난이도

라비 상급에서 등장하는 강화된 아머 스켈레톤들이 라비 중급에도 똑같이 등장한다. 라비 상급과 마찬가지로 다중 인식이고, 맨손이나 활 공격에 맞을 경우 중독될 수 있으며, 헤비 스탠더와 내추럴 실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접공격시 주의를 해야 한다. 일반 스켈레톤과 레드 스켈레톤의 경우 활이나 듀얼건으로 잡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메탈 스켈레톤은 내추럴 실드가 3단계라서 활과 듀얼건이 통하지 않는다.

던전 리파인 패치로 1층으로 통합되었다. 해골 라고데사도 독을 걸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맞아서는 안 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미믹은 비선공이고 해골 라고데사는 키아 던전의 라고데사와 같은 AI를 공유하기 때문에 다중 인식이 아니다. 해골늑대와 스켈레톤류는 모두 다중 인식인데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보스방은 일반방보다 넓기 때문에 도망쳐서 시간을 벌 수 있다.

여담으로 스타더스트로 스쿼드를 죽이면 폭발하지 않으며, 미라지 미사일로 생명력이 떨어져 죽어도 마찬가지로 폭발하지 않는다.

더 추가할 정보가 있다면, 상급에서는 중간 보스인 해골 라고데사들이 중급에서는 개떼처럼 물량전을 벌이는데다 직감 랭크가 높아 감당하기 어렵다. 광역 스킬 한 두개 씩은 챙겨가는 게 좋다.

5. 라비 상급 던전


1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라비 하급보다 더 강화된 아머 스켈레톤들이 등장한다.
라비 상급에서는 기본 스켈레톤 3종 세트 외에도 폭탄 통과 횃불을 든 스켈레톤 스쿼드가 등장하는데, 이녀석들은 사망 시 폭발하지만 바리 상급의 로스트 사하긴과는 다르게 죽여야만 폭발한다, 이전에는 폭발 대미지가 매우 위협적이였으나, 현재는 매우 단단하게 해주는 특성 등 여러 수단이 추가되어서 위협적이지 않다. 되려 독을 걸어[3] HP를 퍼센트 단위로 빼가는 일반 스켈레톤 시리즈가 더 무섭다.

보스는 1인 입장 시 다섯 색깔의 서큐버스, 일명 '서큐버스 전대'가 등장한다. 특정 색깔의 서큐버스가 생존 시 앙상블 효과가 발동되어 능력이 강화되니 한 번에 한 놈씩 확실하게 처리하자. 화이트는 힐링, 핑크는 독 공격, 옐로우는 마법음악을 쓰고, 기존의 레드와 블랙은 그냥 일반 서큐버스에서 스펙을 늘린 정도이다. 인식거리는 생각보다 짧으니 볼트 스킬로 한 마리씩 풀링하여 잡을 수 있다. 2인 입장 시에는 서큐버스 2마리와 매우 많은 스켈레톤 임프가 등장. 임프 특유의 미친 존재감과 대사가 빵 터지게 한다.

라비 중급 추가 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었던 스켈레톤 스쿼드가 중급보다 적게 나온다. 대부분은 해골늑대+스켈레톤 조합이다. 따라서 현재는 상급이 중급보다 쉽다.

6. 몽환의 라비 던전

던전, 그림자를 통틀어 마비노기에서 최고의 난이도였던 던전. 멋모르고 갔다간 인성버리기 딱 좋은 던전. 현존 최강의 양손검[4][5]인 태양과 달의 검은 맥거핀 취급이 의심될 정도[6][7]로 몇몇 플레이어 스킬면역[8]과 구조로만 부활되는 제한, 펫 강제해제 등 많은 제한이 걸려있고 몬스터도 강력하다. 주요 몬스터인 포이즌 서큐버스, 베이비 서큐버스, 팬텀의 조합은 개발진의 악의가 느껴질 정도.

2016년 1월 28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던전. 심연의 코일/ 페카 상급 던전과 비슷한 형식이지만 꽤나 다르다. 기존의 심연의 코일/페카 상급 던전이 거대한 방 4개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고 보스를 잡으면 끝나는 구조라 그림자 미션에 더 가까운 것과 다르게, 몽환의 라비 던전은 비교적 복잡하게 얽힌 방들을 통과하고 층 개념과 중간보스, 복도, 구슬방도 있는 등 울라 던전의 특색이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라비 베테랑 그 다음 단계여서인지 저 둘과도 비교 못할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무제한 던전 통행증으로는 입장할 수 없고 반드시 몽환의 라비 던전 마족 통행증이 필요하다. 라비 상급, 알비/키아/룬다 상급 하드 던전에서 클리어 보상으로 나오는 '불완전한 라비 던전 통행증'과 복원의 비약 12개를 핸디크래프트 스킬로 조합해서 제작해야 하는데, 풀나브론의 조사원 NPC가 복원의 비약을 개당 5만 골드에 팔고 있으니 사실상 1회 입장에 60만 골드가 필요한 셈이다.[9] 그렇기에 보통 몽라 파티를 모집할 때는 입장료로 복원의 비약을 인당 3~4개씩 받아 그 자리에서 표를 만들어 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벤트로 통행증도 꽤나 풀리기 때문에 통행증을 각자 내서 4인 4릴팟을 가는 경우도 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구조는 항상 동일하다. 1층은 1젠방 5개 구간, 팬텀복도 구간, 2젠방 5개 구간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팬텀이 쏟아져 나오는 긴 복도와 중간보스방, 보스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구간 내에 있는 모든 방을 클리어해야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 문이 열리는 방식인데, 구간 내의 모든 방은 문이 열려 있어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클리어 순서와 방법도 모두 플레이어 마음이다.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으나, 현재는 컨트롤만 된다면 클리어 가능한 만만한 던전. 다만 손에 익지 않거나 공략을 숙지하지 않았다면 어려운 편,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 요소로는 다음과 같다.

던전 자체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몽환의 던전이라는 칭호답게 bgm도 배경 디자인도 매혹적이며, 각종 트랩들과 몇몇 방이나 길목들의 공략에 대해 팀워크나 아이템등을 사용하거나 요구하게 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보스전 bgm이 호평받고 있는건 덤. 이것 이전에 이것과 비슷한 컨셉으로 등장한 심연의 코일/페카 상급 던전의 경우 배경 디자인은 이곳 못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썼지만 BGM은 재활용이었던 것과 상당히 비교되는 모습이다. 던전 BGM의 이름은 '붉은 몽상', 보스룸 BGM은 '한밤중의 순진무구'.

관련 타이틀은 총 4가지가 있다.

덕분에 아르카나가 없으면 4인팟 필수. 있으면 파티플 권장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솔플로 클리어하면 주는 타이틀이 있기에. 그래도 던전 도입 첫날 발생한 나오 부활 버그를 악용하는 방법으로 극상위 유저들은 대개 타이틀을 소유하는데 성공한 듯하다. 현 시점에선 부활 버그와 여러 꼼수가 막힌 상황이긴 하지만 유저들의 스펙도 많이 올라간 편이라서 테흐 두인 어려움 난이도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특성이 출시된 이유 정말 쉬워졌으며, 2젠 방도 디바인 링크와 마지막 몹을 스위핑으로 잡거나, 처치하고 앵커로 회피하는 등 간단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팬텀 복도방도 정석대로 하자면 위습을 잡아 섬광탄을 파밍하여 복도방을 넘겼으나, 지금은 유저의 스펙이 너무나도 높아졌기 때문에 시왜벚비나 양검파힛, 크샷 등으로 딜찍누가 가능해졌다.

중간보스라고 할 수 있는 네크로맨서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네크로맨서 스켈레톤은 데미 리치 판정을 받아 데미 리치 피니젬을 드롭한다.

보스방에서는 서큐버스 퀸과 함께 베이비 서큐버스 6마리와 팬텀 한마리가 같이 나온다.

이전에는 매우 위협적인 상대였으나, 지금은 랜스 사용자의 경우 브류나크 (방깍)을 하지 않고 잡으며, 격투나 다른 재능의 경우 브류나크로 방어를 감소시키고 처지하는 편, 다만 고스펙 유저들이 2~4명씩 있을 경우 방깍조차 하지 않고 녹아내리는걸 볼 수 있다.

서큐버스 퀸의 패턴은 항목 참조.

몽환의 라비 던전 패치 때, 이 던전만의 특수 보상을 모아 만들 수 있는 무기인 태양과 달의 검이 등장했는데 무려 맥뎀이 260이고, 심지어 개조에 피어싱이 달려있고 특개도 가능하며 세트효과까지 달렸으며 양손검 주제에 엘프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마비노기 계에 진명황의 집행검이 등장한 셈인데. 이를 만들기 위해선 태양석 100개와 만월석 100개. 불길한 운명의 파편 50개에 여명의 검, 황혼의 검이라는 아이템을 갈아넣고 마감재로 7강 개조석, 즉 이웨카, 라데카 개조석을 5개씩 갈아넣는 미친 제작난이도를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100개씩이나 들어가는 태양석, 만월석을 입수할 확률도 극악이다.[10] 아마 매우 사기적인 성능인만큼 만들기도 매우 극악으로 한 듯. 특개와 인챈트, 세공, 에르그까지 전부 가능한 엄청난 무기다.

다만, 첫날에 나오버그로 인해 극 상위권 유저들은 이미 솔플 클리어 타이틀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아 솔플 클리어의 달성감이 부족한게 문제점으로 다가온다. 이 던전의 솔플클리어는 그 어떤 도전보다 가장 어렵다는 평가인데 색이 바랜것은 아쉬운 점.

출시후 3일이 지난 일요일에는 부활버그 없이 솔로 플레이 클리어를 한 사람이 처음 등장했다. 그 외에도 솔로플레이에 성공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고 있다. 단, 3월 17일 패치로 여러가지 편법이 막혀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공략법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해당 패치로 인해 사실상 솔플은 언팩+무한완포 러시 외에는 답이 없는 상태이며, 편법 막는답시고 정상적인 스킬과 무기특성인 섬머 솔트와 해머스매시의 그로기 유발기능까지 100% 막아버리는 식으로 대응해서 크게 욕을 먹고 있다.

여담으로 방 중간중간 팬텀이 있는 복도방 양옆 수로 거울 중 하나에서 검은 그림자가 나왔다가 옆거울로 다시 들어가는걸 볼 수 있다.

던전도입 2주쯤 지난 시점에서 부활버그보다 더더욱 쉽게 클리어하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던전입장버그가 유포되어 해당 버그를 몰랐던 플레이어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 버그를 활용하면 몽라에 수십명도 넘는 인원이 입장하여 머릿수로 몹들을 학살할 수 있는데, 타 던전과 달리 클리어후 보상상자가 던전 안에 있는 인원만큼 생성되어 모든 인원이 보상상자를 열 수 있었던 것.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부활버그와 달리 이 버그는 알고 있는 소수의 길드 중심으로 2주간 길드원 및 그 지인들끼리 비밀리에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전의 사례를 참고할 때, 악용 유저들이 빼돌릴만큼 빼돌린 후에야 방법이 일반에까지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던전 도입 2주 지나서 일반 유저들에게 해당 버그가 대대적으로 유포된 곳은 만돌린 서버지만, 그동안 다른 서버에서도 비밀리에 조직적으로 악용한 정황이 있다. 결국 2016년 2월 9일 새벽 긴급패치로 던전 재입장이 금지되는 임시조치가 취해졌으나 언제나 그랬듯 악용할 사람은 마음껏 악용하고 세탁한 상황이라 플레이어들의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버그를 악용한 졸렬한 유저들은 제보자에 대한 비난[11]을 쏟아내는 적반하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버그를 이용해 얼마나의 이득을 얻었냐에 따라 하나둘씩 블럭을 먹이는 중.

관련 퀘스트로는 '긴 꿈을 꾼 듯한 이야기'가 있다. 몽환의 라비 던전을 최초 한번으로는 어떻게든 클리어, 그 후에 파티장인 상태로 4번을 더 클리어 해야하는데, 이 때 베이비 서큐버스를 잡다보면 '서큐버스에 관한 기록' 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이 아이템 하나당 서큐버스 퀸에게 질문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며 4번을 돌아야 하니 최소 4장이 필요하다. 거래가 가능한데다 퀘스트를 완료해도 사라지지 않으니, 본인이 쓰고 나서 다른 사람과 돌려쓰는 것이 가능하다. 이 퀘스트는 누적레벨 7000 이상인 유저에게 지급되는데 제작진 측에선 몽환의 라비 던전의 플레이 권장 누적레벨이 최소 7000으로 본 듯 하다.

아르카나 추가 및 블로니 퀘스트 개편 이후에는 유저들의 평균적인 수준이 크게 올라갔기에 저레벨 유저라도 조금의 연습과 적절한 스킬랭크가 받쳐주면 돌 수 있게 되었고, 고레벨 아르카나 유저의 경우 솔플을 쉽게 돌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7. 베테랑 라비 던전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보스방 문을 열었을 때 던전 내에 몇 명이 있냐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달라지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다. 혼자면 블랙 서큐버스 하나만 쓰러뜨리면 되지만, 2인 이상이면 골드고블린 무리들을 모두 쓰러뜨려야 한다.

문제는 이 골드고블린 한 마리의 생명력이 60만 가량에 방어/보호도 엄청나게 높았다는 것. 이런 놈들을 한 마리도 아니고 20마리 가량이나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보스방에서만 20분 넘게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여기에 골드고블린의 다굴 성향까지 합쳐지니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이였다. 이렇게 몽환의 라비 던전 못지 않게 어렵고(물론 이 때도 몽환의 라비 던전보다는 훨씬 쉽긴 했다. 보스룸에서만 엄청 오래 걸려서 그랬지.) 오래 걸리면서, 정작 득템 기대값은 그것보다 훨씬 떨어진다.

결국 유저들의 격렬한 항의 끝에. 추가 1주 뒤에 골드고블린의 생명력을 하향시키는 조치가 내려졌다.

8. 라비 배틀 아레나

제단에 에반이 판매하는 라비 아레나 코인을 넣으면 아레나 로비로 입장할 수 있다. 로비에서 아레나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시 라비 아레나 코인 5개를 요구한다.

알비 배틀 아레나와는 달리 팔라딘다크나이트로만 싸울 수 있다. 아레나 안 한정으로는 무제한으로 변신을 할 수 있다. 아레나 안에는 몬스터가 몇 마리 돌아다니는데, 다크나이트는 컨트롤 오브 다크니스를 써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은 알비 배틀 아레나 이상으로 버려진 곳이지만, 여타 던전처럼 따로 물건을 넣으면 공간이 새로이 생성되는 식이 아닌, 코인 하나로 한 공간만을 쓰는 데다가, 사람이 없을 때도 몬스터는 젠되므로, 여긴 천년 묵은 몬스터가 사방에 널렸다. 단, 다크나이트만 처치가 가능하다.

9. 기타

던바튼 서점에서 이 던전을 소재로 한 책인 '어느 모험가의 비망록'을 판다. 내용은 어느 날 길가에 떨어져 있던 파이어볼트 책을 읽은 주인공이, 일확천금을 위해 라비 던전에 들어가려는 파티의 일원이 되었다가 각종 몬스터의 습격을 받아 동료를 하나 둘씩 잃고, 심지어는 그 잠깐 사이에 스켈레톤으로 되살아난 파티원을 상대하는 멘붕 상황을 겪은 끝에 결국 봉인의 문(보스방의 문)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전멸한다는 것. 던전 탐험을 할 때에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는 교훈을 가진 책으로, 라비 던전을 탐험하는 과정을 마치 진짜 정통 RPG에서 던전을 탐험하듯이 묘사했으며, 근 10년 되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작으로 인정되는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이다. 한편 책의 날개에는 던전을 탐험해본 적 없는 초보 탐험가들에게 권한다고 적혀있다고는 하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읽게 하면 높은 확률로 던전공포증이 생길 정도다.

하루를 수십 분으로 느끼고 죽음이 없는 먼치킨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아닌 극히 평범한 투아하 데 다난이 체감하는 던전을 이 책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그나마 마비노기 서비스 초기에는 유저들이 매우 약해서 당시 난다긴다 하는 고수들도 실수해서 스켈레톤 3타를 다 맞으면 데들리에 빠지기 십상인 시절이라 3층쯤 가면 정말 한 마리 한 마리 긴장감 넘치는 스킬 가위바위보를 해야 해서 공감이 제법 되었지만, 전투메타가 한참 바뀐 15년도 후부터는 그저 '약해빠진 투아하 데 다난놈들' 하고 비웃는 수준이 됐다.

몽환의 라비 던전이 첫 등장했을때 홈페이지에 게시된 컨셉 일러스트가 모 TCG의 일러스트를 모방했다는 의혹이 있다. 참고

아그네스에게 스매시스킬 이야기를 할 경우 하나같이 라비던전에서 다쳐 온 것 같다고 한다.


[1] 실제로 마비노기 서비스 초기엔 오직 이 이유 하나만으로 이곳 솔플만 죽어라 도는 서큐버스 매니아도 있었다.[2] 덕분에 라비 하급이 유행하던 시기엔 라이칸 드로프가 마조히스트로 취급받기도 했다.[3] 중독되면 방보합이 50이든 100이든 관계없이 HP가 뭉텅이로 깎인다.[4] 2016년 8월 말 류트에서 태달검을 최초로 제작한 사람이 나왔는데, 리뷰를 보면 가성비가 역대급 최악으로 켈로나보다 못한 배쉬효율을 보이면서 제작에 열을 올리던 사람들을 전부 포기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김우진 팀장은 가루로 욕을 처먹고 있고, 역시 겜알못이 게임을 망친다는 평가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다만 태달검은 5강에서 멈추고 비교대상인 켈로나는 R7쌍인건 감안하자. 양손검 R5강과 R7강의 대미지 차이는 무려 24%다. 원래 종결 장비는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는것도 있고. 2019년 현재는 메타의 변화로 배쉬는 더 이상 종결 고려대상이 아니라 인간한테는 파힛 종결, 자이언트에게는 스매시 종결인 무기다.[5] 2024년 현재는 엘리멘탈 나이트의 출시와 몇몇 근접재능 상향 및 무기 자체의 상향으로 출시 당시와는 다르게 종결무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6] 리니지의 기르타스의 검 보다는 아니지만 현재 던전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데다 획득률도 좋지 못해서 다른 재료에 비해 안나오는 편이다.[7] 추가로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SS등급 난이도에서 태양과 달의 검 재료가 나오기 때문에 매우 희귀하진 않다.[8] 자장가, 빙결, 속박 계열 스킬은 물론 레인 캐스팅의 인식 거리 단축 효과도 통하지 않는다. 오직 샌드 버스트만이 효과가 먹힌다.[9] 기존에는 15개(75만 골드) 요구.[10] 참고로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하드 중급 SS랭크 보상 난이도에서도 태양과 달의 검 재료가 나온다. 태양석, 만월석, 불길한 운명의 파편, 여명의 검, 황혼의 검 안가리고 모두 나온다.[11] 이 때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에 버그를 제보했던 모 유저는 2016년 7월, 사건 후 어느 용의자에게 우편테러를 당했다는 증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