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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20:04:17

크롬 바스

<colbgcolor=#000000> 마비노기 던전 목록
울라 던전 알비 던전 키아 던전 마스 던전 라비 던전
바리 던전 코일 던전 피오드 던전 룬다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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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 멜 미션 테흐 두인 미션 크롬 바스 글렌 베르나
파메스 유적 연대기 미션

1. 소개2. 상세3. 공략4. 평가
4.1. 긍정적 평가4.2. 부정적 평가

1. 소개

파일:mabinogi_2024_07_31_132337.png
위대하신 분이시여, 갈 곳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소서.


2021년 7월 22일, 8월 5일 드러난 심연 업데이트로 추가된 마비노기의 던전. 아일랜드어로 '뒤틀린 죽음'이라는 뜻이며 아일랜드어는 보통 수식어가 피수식어 뒤에 오므로 바스 크룸(Bás Crom)이 맞는 표현이다.

2. 상세

깨어난 심해의 군주 미션 이후 2년만에 내놓은 상위 던전으로 토리 협곡에 위치하는 고성의 내부에 존재하는 던전이다, 던전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양식이 떠오르는 형태의 거대한 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당을 연상시키는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모습과는 반대로 불길하고 음침한 분위기를 물씬 뿜어대는게 특징적이다.

던전 내부는 마비노기의 기존 던전들과 동일하게 사각형 형태의 방을 통과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 진행중에는 눈치채기 힘드나 스토리상으로 고성의 층계를 올라가 옥상에 있는 거대한 옥외 공간에서 보스와의 결전을 치루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1]

던전 형태의 미션 중에선 최초로 이계신이 개입한 던전으로 본래는 꽤나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 졌을 건축물이지만 작중 인물들에게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으로 인식되는 이유가 이계신에 의해서 성 자체가 감추어 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쩌면 기존의 마비노기 세계관의 건축물과는 다른 꽤나 이질적인 양식을[2] 보이는 이유 또한 다른 세계의 존재가 개입했다는 암시일지도 모른다.

3. 공략

크롬 바스는 어떤 마법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던전이다. 어떤 방에서 어떤 몬스터가 나올지, 난이도를 어떻게 올릴 수 있는지 정해져 있다.

기본적으로 몹들의 스펙이 매우 강하며, 포션 사용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체력보존이 매우 중요하다. 회복마기와 고래펫의 회복효과가 매우 유용한 편.

상위 난이도로 갈 수록 몬스터가 대책없이 단단해지고 대처 불가능한 패턴을 사용하는 잡몹이 있어 프라가라흐 특성이 없을 경우 상위 난이도 진행이 아예 불가능한 던전이었으나 최종 폴리싱 이후로는 프라가라흐가 있을 경우 크게 도움이 되며 그렇지 않은 물리 딜러 또한 스펙이 충분하다면 프라가라흐 없이 플레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아르카나의 등장 이후로는 고배율 스킬들로 무장한 아르카나 재능을 들고 올 경우 프라가라흐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하여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할 난이도가 되었다, 다만 어둠 몬스터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에르그 100의 경우는 예외였으나, 카리는 장판의 효과를 받지 않도록 개선된 후에는 물리 딜러로도 진행이 가능한 던전이 되었다 본래는 몹들을 전부 몰아서 프라가라흐를 키고 플레이머를 지져주는 방식을 통해 클리어되었지만, 다크 메이지 추가 이후에는 4법사팟으로 스톰을 순번을 정해 돌려쓰면서 플레이머 대신 썬더로 프라가라흐를 긁어 클리어하는 파티들이 많이 생겼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상위 난이도로 갈 수록 물리 딜러에 비해 마법 딜러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는 던전이다

신규 종결던전임에도 특이하게도 어둠 몬스터와 팬텀을 제외한 대부분의 잡몹에 레인 캐스팅의 인식 방해, 아이스 드래곤 빙결효과와 강화 프로즌 블래스트, 그림자 속박이 통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파일:cb123.png
던전에 입장하면 우측 상단에 어둠의 에르그, 추격자, 크롬 바스 정보가 존재한다.

3.1. 등장 몬스터

에르그가 낮을 때에는 일반적인 몬스터들만 등장하지만, 후반 지역으로 넘어가거나 에르그 단계가 올라가 구성이 변경될 경우 기존의 몬스터 대신 어둠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강화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데, 해당 몬스터들은 기존 몬스터들에 비해 스펙이 매우 높으며, 피격 시 경직이 극도로 짧고 특히 어둠의 카리의 경우 개막 장판패턴을 스피닝 슬래시로 파훼할 수 없게 된다. 후술할 인스가독이 종을 울려 난입하는 추적자들은 모두 어둠 시리즈이므로 주의.
인게임 성능과는 상관없지만, 마족인데 실린더를 착용하고 연금술을 구사한다. 원래 설정상 마족은 맨몸으로 연금술 사용이 가능하기에 실린더가 필요 없다.

3.2. 보통 난이도(에르그 30)

항목 참조

3.3. 어려움 난이도(에르그 50)

항목 참조

3.4.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르그 100)

항목 참조

4. 평가

4.1. 긍정적 평가

중간 보스인 이루샤까지의 던전의 짜임새와 던전 기믹의 이해 요구 난이도는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단순히 전투만 계속되는 것이 아닌 퍼즐 등으로 길을 찾는 기믹이 있으며, 정보를 모으면서 트랩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고 난이도 역시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대호평. 클리어타임도 유저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에르그 30퍼 이하에서 종결급 유저는 15분, 공팟정도의 숙련도와 스펙이면 30분 정도로 크게 길지 않은 편이다. 에르그 100에서도 종결급 20분중반때 공팟은40분대 정도나온다. 다크메이지 아르카나 출시 이후, 시간왜곡+런지를 활용한 버스트가 유행함에 따라, 종결급 파티는 80%, 심지어 쉬리커를 이용한 기믹으로 90% 에서 글라스 기브넨을 잡는 빌드가 유행중이다. 크롬바스 100 기준 숙련 종결 파티는 15분~20분 사이로 클리어 가능하다.

신규 인챈트 보상들이 간담회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최상위 인챈트면서도 수리비 증가 옵션이 없으며, 상위 악세인 '이루샤 드롭 벨'도 함께 출시하면서 피어싱 옵션을 얻을수 있게 되니 유저들의 기대도 모았다. [3]

상기한 난이도 조절과 보상은 글렌 베르나 이후 긍정적으로 재평가 되는 중이다.글렌의 경우 중간 난이도의 부재로 인해 쉬움 난이도에 사람이 몰리자 공팟 스펙컷을 지나치게 올려버리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쉬움 난이도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의도로 기믹을 지나치게 많이 덜어낸탓에 쉬움과 어려움 난이도간의 괴리가 심해진 반면 크롬바스는 비교적 난이도 분화가 잘 이뤄진 편이고,기믹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크지않아,100 에르그를 도전하기 전에 50 에르그로 숙련도를 쌓을수 있는등 상대적으로 진입장벽 문제가 덜하다.

또한 어려움 난이도에 주요 보상들을 몰아넣은 탓에 키쩔의 등장과 함께 급속도로 사막화 되어 버린 글렌과 달리 크롬은 저 에르그에서도 값비싼 보상을 얻을수 있어 이런 현상이 덜하다.

이와는 별개로 크롬 바스 입장 퀘스트인 '드러난 심연'은 메인스트림 1부급의 분량과 연출을 보여줘 꽤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본래 마비노기가 신규 던전 컨텐츠를 추가하면 짤막하게 스토리를 추가하긴 했지만 메인스트림 분량급의 스토리와 연출을 선보인건 크롬바스가 최초이다.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기존에 등장했던 브리엘이 메인 NPC로 활약한다는 점 역시 호평이다. 이러한 입장 퀘스트를 하나의 소규모 메인스트림으로 내는 부분은 후에 등장한 글렌 베르나에도 적용되었다.

4.2. 부정적 평가

취소선이 그어진 항목의 경우 크롬바스 최종 리밸런싱 이후 해결된 문제점들궁극 이상의 기본 보상은 신규보석, 포션류, 수표가 전부. 80% 이상을 돌아도 현재로선 가치가 떨어진 응힘조와 여럿 크롬 바스 무기 재료도 확률이기 때문에 아직까진 보상을 보고 도는 던전이 아니라는 평이다. 신규 무기가 악평이 많아지면서 재료 가치도 떨어진건 덤.
글라스 기브넨이 등장하지 않는 에르그 30퍼 까지의 난이도는 클리어 타임도 길지않고 피로감이 크지않으나, 글라스 기브넨이 등장하는 에르그 40퍼 부터는 잡몹들도 매우 강해지고 지루한 보스전만 최소 2시간 이상씩을 해야되는 기형적인 던전이 되어버린다. 또한 글라스 기브넨의 즉사 패턴이 잡몹들의 경직 및 속박과 연계되어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거나, 분명 즉사 장판을 피했는데도 위치렉으로 인해 죽어나가게 하는 등 유저에게 불쾌함을 안겨주는 부조리한 패턴이 많다는 평.

글라스 기브넨이 추가된 첫날에 완성형은 클리어 파티가 어느 정도 인증이 된 반면, 궁극은 클리어 파티가 나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문제점이 많다. 테섭에서 글라스 기브넨 자체는 체력만 어마어마하게 높을 뿐 패턴이 매우 단순해서 그냥 샌드백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이걸 본섭에 추가하면서 보스룸에 잡몹들만 어마어마하게 추가해버리니 그야말로 개성도 없고 짜증만 나는 쓰레기 던전이 되어버렸다는 평가.

보상 문제도 굉장히 지적을 많이 받고 있는데 어둠의 에르그 80%을 5시간 들여 잡았더니 보상이 고작 신보석과 잡 포션, 일부 파티원만 먹는 개조석, 일반 수리킷이 전부였다. 폴리싱 패치로 개선되어 아다만티움, 글라스 기브넨의 깃털, 심장이 전보다 더 확률이 오르게 됐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평. 초기에 에르그 0%에서도 신규 인챈트가 종종 뜰 정도로 확률이 낮지 않았는데, 글라스 기브넨 추가 이후로 확률 수정 예고 후 신규 인챈 제보가 거의 사라졌다. 매물 역시 잘 올라오지 않는 중.

크롬 바스를 돌면서 재료를 모아 만들어야 하는 크롬 바스 무기도 지적받고 있는데, 응힘조를 100개나 요구하고 에르그 40~70%와 80%이상에서 확률적으로 약간 드물게 나오는 재료를 여러개 요구하기도 한다.[5]. 태달검과도 비슷한 구성의 요구 재료인 수준이며 이렇게 고생해서 만든 무기가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자세한건 크롬 바스 무기 문서의 평가 문단 참고.

그 밖에 이동속도 필수[6]나 특정재능이나 종족 강제화 같은 이야기, 디렉터 쌍욕과개발진은 이거 해보긴 했냐는 말이 나올정도 평가는 박하다. 애초에 본섭과 테섭에서 유저들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하는 것만 보고 테스트도 하지않고 어거지로 잡몹을 추가한것이라 평가가 좋을 수가 없다.

리밸런싱 이후에도 근본적인 문제점과 여전히 불합리한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훨씬 낫다는 평이다. 기존의 기대조차 안 되던 보상에서 아다만티움, 글라스 기브넨의 깃털, 심장 등의 드랍률이 체감될 정도로 올랐으며, 에르그 100 기준으로 공팟 기준 40분~1시간 정도의 클리어 타임을 보여주며 신규 패턴이 추가되고 잡몹이 줄어들어서 그나마 할만해 졌다는 평.

다만 아직도 잡몹과 즉사기에 의존하는 허수아비같은 글라스 기브넨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쉬리커, 패턴 추가로 퉁쳐졌다는게 아쉬운 평이 많다.

또한 던전 난이도와 많은 몬스터 기믹 특성상 한 번 실수하면 즉사로 이어지는 패턴들이 많기 때문에 기존 마비노기의 고질병인 위치랙 서버랙 등으로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크롬 바스 선행퀘스트 시작 시점도 굉장한데, 스토리상 으론 C7 클리어 이후 면서 선행퀘 조건은 메인스트림도 아니고 그냥 스킬레벨 올리면 시작이다. 당연히 정보 없이 일단 들어간 신규 유저들은 뭣모르고 두들겨 쳐 맞는 사태...는 당연하고, 무엇보다 스토리는 포기한 듯(...)

던전 자체의 평가로 보기엔 애매하지만,아르카나와 글렌 베르나 출시 이후로 불거진 피어싱 빈부격차 문제에 크롬바스 재료로 만들수 있는 드롭벨이 한몫 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현재 피어싱은 랜스,양손검,궁술 무기만이 가질수 있으며 그외의 무기들이 피어싱을 얻기 위해선 파멸의 로브 장착이 필수인데 문제는 파롭이 아무나 만들수 없는 에픽템이라는 것이다.
특히 아르카나 출시 이후로 방보가 높은 상위 던전에서 양손검이 지나치게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무기군과 재능의 상향을 통해 이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않고 생각없이 피어싱 악세사리를 추가하고 재료 요구치를 높게 설정해버린 탓에 피어싱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킨거 아니냐는것.따지고보면 테흐두인 무기들보다도 심각한 문제인데 당시에는 프라가라흐의 활용으로 굳이 파롭과 드롭벨이 필요가 없었던 반면 후속 던전인 글렌에서 플레이머의 활용이 막히며 이 문제가 재조명 되고 있는것이다.

아르카나 R2 업데이트 이후로 지적된 문제로 아르카나간 효율 차이가 극심하다.
특히 카리 장판 중첩 문제로 실린더가 강제되는 다른 아르카나와 달리 다크 메이지는 마딜 재능 특성상 프라가라흐와 주딜을 동시에 활용할수 있어 실린더가 필요치 않으며, 보스전의 경우도 5퍼 제한 때문에 엘레멘탈 나이트알케믹 스팅어는 높은 배율을 대신으로 쿨타임이 긴편이라 딜로스가 심한 편인데,쿨타임이 사실상 없는 중마/볼조를 난사하는 다크 메이지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


[1] 던전의 외부에서 성의 꼭대기를 올려다 볼 경우 글라스 기브넨과의 최종 전투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왕좌의 장식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 크롬 바스와 같은 건축물은 에린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타라의 왕성이나 벨바스트 관저 법황청과 같은 고위층이 상주하는 거대 건축물 또한 전체적으로 넓적하고 면적이 넓지 높이를 높게 세운 건축물은 메인스트림까지 뒤져봐도 찾기 힘들며, 크롬 바스처럼 뾰족한 첨탑이 여러 개 모여 높게 솟아있는 성은 마비노기 세계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3] 크롬바스 보통 난이도에서도 나오는 '심술난 고양이의 구슬' 30개를 요구하는 악세. 타 장비와 중첩되는 피어싱 1레벨이 있다.[4] 현재의 크롬바스는 몬스터의 생명력과 방어력 그리고 경직 저항이 눈에 띄게 하향되었으며 완포나 파부깃의 가장 큰 원인이던 이루샤전이 개편되어 비숙련자 시기를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사용할 필요가 없고 고배율의 온전한 포션이 보급화되어 소모품에 대한 압박이 크게 줄어들었다[5] 어둠의 에르그 잔재(80%에서 드랍) 1개, 아다만티움, 글라스 기브넨의 심장, 손상된 글라스 기브넨의 깃털 각각 20 or 25개, 만들려는 무기에 맞는 응힘조 100개 등.[6] 지금은 사용 가능하지만 이전엔 앵커러시, 백스텝 사용이 불가하여 이동 속도로 걸어다니며 장판을 피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