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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4:49:25

러츠 점프

피겨 스케이팅 점프
악셀(A) 러츠(Lz) 플립(F) 룹(Lo) 오일러(Eu) 살코(S) 토룹(T)
러츠 점프
파일:김연아 트럿.gif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
파일:진보양 쿼럿2.gif
진보양의 쿼드러플 러츠
이름 러츠(Lutz)
약자 Lz
유형 점프
점프 계열 토 계열
도약 에지 아웃 에지
창시자 알로이스 러츠
1. 소개2. 도약 방법3. 회전수 별 점수4. 도약 에지에 대하여5. 최초 성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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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러츠 점프는 1913년에 최초로 착지한 오스트리아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알로이스 러츠의 이름을 딴 점프이다.

2. 도약 방법

오른발잡이를 기준으로 왼발 바깥 날로 후진하며 상체를 시계 방향으로 감았다가(바깥 날로 후진하므로 시계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순식간에 풀면서 생기는 반동을 이용하여 강한 회전력을 얻고, 오른발 토로 빙판을 내려찍으며 도약력을 확보하는 점프다. 깊은 바깥쪽 날로 타다가 이를 끝까지 유지하여 토를 찍고 회전 방향으로 감아올리는 힘을 주면, 매우 힘들지만 공중으로 떠오르는 그 순간에 시계 방향으로 감은 왼발의 커브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풀린다. 이런 매우 강력한 힘을 이용하는 점프를 역방향 점프라고 한다.

러츠는 플립과 함께 매우 까다로운 점프로 통하는데, 이를 이해해보고 싶다면 오른발 끝으로 바닥을 짚고 뒤로 도는 동작을 해보자. 보통은 이 동작을 할 때 오른쪽으로 돌며, 이 때 골반이 회전방향으로 열려있다고 한다. 하지만 플립과 러츠는 왼쪽으로 돌아야한다. 몸이 잘 돌아가지도 않을 뿐더러, 휘청거린다. 이런 상태를 골반이 회전 방향으로 닫혀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도약 시에 롱에지, 풀 블레이드, 프리로테이션같은 각종 치팅을 버무려서 뛴다고 할지라도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제대로 뛰면 더 까다로운데, 이렇게 몸이 회전 방향으로 닫혀있으면 회전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을만큼 어렵기 때문에 빙판에서 거의 돌지 못하고 공중으로 뜨게 되고, 점프의 회전축을 빙판에서 미리 잡고 뜰 시간이 없어 공중에서 축을 잡아야하는 까다로움이 발생한다.

아웃사이드 에지를 끝까지 유지하여 도약하는 것도 상당한 난이도를 요한다. 상체는 반동을 억제하기 위해 곧게 유지한 채로 왼쪽 다리만 아웃 사이드로 기울어지며 오른쪽으로 깊게 이동한다. 상체가 함께 다리와 같은 각도로 기울어버리면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인에지로 이동하려고 한다. 궁금하다면 맨땅에서 해보자. 말도 안되는 난이도임을 알 수 있다. 오른쪽 어깨와 다리를 뒤쪽으로 보내서 도약을 시작해야하는데 이 동작을 하다보면 몸이 계속 기울어지려고 할 것이며, 이 와중에 엉덩이도 들리지 않게 고정해야 아웃에지를 유지할 수 있는데[1], 이 동작도 그것도 무려 빙판에서 한다는게 매우 힘든 일이라 오른쪽 골반이 들리는 현상이 매우 흔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토픽을 빙판에 내려칠 때는 반대로 왼쪽 골반은 들리려고 하고 오른쪽 골반은 떨어진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정렬을 맞춰줘야하는데 맨땅에서도 힘든 걸 빙판 위를 미끄러지면서 하는데다 닫혀있는 골반을 이겨내고 공중으로 몸을 띄워야한다(....) 역방향의 강력한 힘 자체도 상당히 생소한 감각이라 몸으로 이해하기 힘든데, 물리적으로도 난이도가 이 지경이다 보니 악셀을 제외한 5종류의 점프 중에서 기초점이 가장 높다.[2]

앞선 문단에서 상세히 서술했듯이, 엄청난 근력이 필요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점프 스케일이 크고 근력이 강한 남자 선수들은 러츠를 잘 뛰는 선수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의 경우, 그 수가 매우 적다. 남자 선수들 조차도 잘못된 에지로 러츠를 뛰는 경우가 흔하지만 여자 선수들에 비하면 그 비율이 꽤 적으니 그 차이가 뚜렷하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가 대표적인 정석 러츠 점퍼였고, 그 외에는 극소수만이 아웃사이드 에지를 유지하며 러츠를 뛰었을 뿐이다. 현재도 제대로 된 정석 러츠를 구사하는 여자 선수가 많지 않으며, 이를 구사한다해도 컨시[3] 문제가 달려있다. 은퇴한 선수까지 따져봐도 손에 꼽는다. 그래서 페어 조에서 사이드 바이 사이드 점프로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키는 것은 여자 파트너가 얼마나 러츠를 잘 뛰느냐에 달려 있다.[4]

2011년 미국 선수 브랜든 므로즈가 딱 1번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한 후, 진보양이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15 컵 오브 차이나에서 4Lz+3T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다. 싱글 출신으로 페어로 전향한 일부 조는 단독 점프로 트리플 러츠를 시도하기도 한다.[5] 또 비슷한 예로 2015 유럽선수권에서 발렌티나 마르케이 / 온드레이 호타렉 조가 사이드 바이 사이드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켰다.

3. 회전수 별 점수

점수
레벨 -5-50% -4-40% -3-30% -2-20% -1-10% 기초점 +110% +220% +330% +440% +550%
회전 별 점수
1Lz -0.30 -0.24 -0.18 -0.12 -0.06 0.60 +0.06 +0.12 +0.18 +0.24 +0.30
2Lz -1.05 -0.84 -0.63 -0.42 -0.21 2.10 +0.21 +0.42 +0.63 +0.84 +1.05
3Lz -2.95 -2.36 -1.77 -1.18 -0.59 5.90 +0.59 +1.18 +1.77 +2.36 +2.95
4Lz -5.75 -4.60 -3.45 -2.30 -1.15 11.50 +1.15 +2.30 +3.45 +4.60 +5.75
쿼터 랜딩 점프
1Lzq -0.30 -0.24 -0.18 -0.12 -0.06 0.60 +0.06 +0.12 +0.18 +0.24 +0.30
2Lzq -1.05 -0.84 -0.63 -0.42 -0.21 2.10 +0.21 +0.42 +0.63 +0.84 +1.05
3Lzq -2.95 -2.36 -1.77 -1.18 -0.59 5.90 +0.59 +1.18 +1.77 +2.36 +2.95
4Lzq -5.75 -4.60 -3.45 -2.30 -1.15 11.50 +1.15 +2.30 +3.45 +4.60 +5.75
언더 로테이티드 또는 롱 에지 점프
1Lz< or 1Lze -0.24 -0.19 -0.14 -0.10 -0.05 0.48 +0.05 +0.10 +0.14 +0.19 +0.24
2Lz< or 2Lze -0.84 -0.67 -0.50 -0.34 -0.17 1.68 +0.17 +0.34 +0.50 +0.67 +0.84
3Lz< or 3Lze -2.36 -1.89 -1.42 -0.94 -0.47 4.72 +0.47 +0.94 +1.42 +1.89 +2.36
4Lz< or 4Lze -4.60 -3.68 -2.76 -1.84 -0.92 9.20 +0.92 +1.84 +2.76 +3.68 +4.60
쿼터 랜딩과 롱 에지 점프
1Lzeq -0.24 -0.19 -0.14 -0.10 -0.05 0.48 +0.05 +0.10 +0.14 +0.19 +0.24
2Lzeq -0.84 -0.67 -0.50 -0.34 -0.17 1.68 +0.17 +0.34 +0.50 +0.67 +0.84
3Lzeq -2.36 -1.89 -1.42 -0.94 -0.47 4.72 +0.47 +0.94 +1.42 +1.89 +2.36
4Lzeq -4.60 -3.68 -2.76 -1.84 -0.92 9.20 +0.92 +1.84 +2.76 +3.68 +4.60
언더 로테이티드와 롱 에지 점프
1Lze< -0.18 -0.14 -0.11 -0.07 -0.04 0.36 +0.04 +0.07 +0.11 +0.14 +0.18
2Lze< -0.63 -0.50 -0.38 -0.25 -0.13 1.26 +0.13 +0.25 +0.38 +0.50 +0.63
3Lze< -1.77 -1.42 -1.06 -0.71 -0.35 3.54 +0.35 +0.71 +1.06 +1.42 +1.77
4Lze< -3.45 -2.76 -2.07 -1.38 -0.69 6.90 +0.69 +1.38 +2.07 +2.76 +3.45

4. 도약 에지에 대하여

파일:1617956017.gif
키히라 리카의 러츠 엣지(깊은 아웃)
많은 선수들이 왼 발 안쪽 날로 빙판을 지치며 도약하는데 이 경우 기술심판이 '플러츠(Lz e)'로 판정하여 립과 마찬가지로 러츠 점프 난이도 점수의 30%를 깎은 후 채점 심판이 수행점수를 깎는다.[6]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러츠나 플립 중 하나에서 잘못된 에지를 사용하며, 그들 중 대부분이 러츠의 에지가 좋지 않다. 그러나 명백한 롱에지임에도 에지콜을 선언하지 않아 문제가 심각해졌다.

아웃에지를 그릴 때 빙판에 남는 궤적은 ')'모양이지만, 인에지를 그릴 때에는 '('모양인데, '('모양에서 윗부분, 그러니까 극점까지의 구부러진 '/'모양이 ')'모양 뒤에 이어지면서 ')'모양을 끝까지 유지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에지콜을 내리는 테크니컬 심판 입장에서는 착각하기가 쉽긴 하다. 그러나, 이는 슬로우 화면으로 다시 돌려보면 대부분의 경우는 잡아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실시간으로 보아도 이런 착시마저 볼 수 없을 정도의 깊은 인에지의 플러츠 점프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플립과 러츠 모두에서 착시를 볼 수 있는데, 그 착시가 하필이면 플립은 올바른 에지의 플립에서, 러츠는 플러츠에서 착시가 일어나버리니 플립의 에지가 바른 선수들은 황당한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고, 플러쳐들에게는 너무나 호재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러츠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립퍼보다 플러쳐가 훨씬 많은 것을 생각하면 기술적 변별력 면에서 심각한 문제다. 프로토콜 만으로는 더 이상 그 선수가 정확한 에지를 구사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
}}}

5. 최초 성공자

남자 싱글 최초 성공자
기술명 이름 대회
3Lz 파일:캐나다 자치령 국기.svg 도널드 잭슨1962 세계선수권
4Lz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랜든 므로즈
2011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비테이셔널,
2011 NHK 트로피
여자 싱글 최초 성공자
기술명 이름 대회
2Lz
[[체코|]][[틀:국기|]][[틀:국기|]] 알레나 브르자뇨바
1949 세계선수권
3Lz
[[스위스|]][[틀:국기|]][[틀:국기|]] 데니스 비엘만
1978 유럽선수권
4Lz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2018 JGP 아르메니아

[1] 가장 흔한 플러츠 유발 요인이다. 빙판을 내리칠 때 엉덩이가 들렸다가 떨어지면서 무게 중심이 완전히 인에지로 이동해버리기 때문이다. 이 자세가 극단적으로 나빠지면 일명 하이킥이라 불리는(오른발을 과하게 높이 들었다가 토픽을 찍는) 질적으로도, 미관상으로도 영 좋지 않은 동작이 된다. 과거의 아사다 마오, 캐럴라인 장이 대표적. 그래서 오른다리를 뒤로 보낸다고 생각해야 좀 더 정확한 동작이 나온다.[2] 악셀은 0.5바퀴를 추가로 뛰기 때문에 논외.[3] 컨시스턴스, 즉 꾸준히 성공하는 정도[4] 예시로 발렌티나 마르케이가 있는데, 러츠를 뛰는 감각이 좋고 완벽한 아웃 에지로 시원하게 잘 뛰는 편이었다.[5] 2015년 세계선수권 우승 조인 메건 두하멜 / 에릭 래드포드조가 쇼트와 프리에서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켜 우승했다.[6] 아사다 마오가 러츠를 플러츠로 뛰는 대표적인 선수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플립과 러츠에서 번갈아 립과 플러츠 판정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얻게 된 별명이 립플러츠훅가야이다.[주의사항] 이 목록에 서술되었다고 해서 매커니즘이 바르다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러츠의 가장 큰 특징인 역방향을 살려서 뛸 수 있고, 동시에 역방향 점프가 아닌 플립을 순방향으로 맞게 뛸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 구분마저도 올바르게 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8] 완벽한 상체 사용과 깊은 아웃사이드 에지 도입, 0에 수렴하는 불필요한 선회전량과 완벽한 토 테크닉으로 도약하는 최상의 퀄리티, 엄청난 스케일과 흐름, 높은 성공률을 모두 갖춘, 가히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고의 퀄리티를 지닌 러츠 점퍼이다. 4회전을 뛰지 못할 뿐이지 3회전까지는 남자 싱글 선수들마저 아득히 능가한다는 평까지 받았다. 2012-13 시즌부터 소치 동계올림픽까지는 도입 구간에서 상체를 숙이는 각도가 좀 깊어졌는데(이는 플립 점프도 마찬가지다.), ISU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보면 오히려 숙이는 각도가 깊어진 이후에 교재와 더 비슷해졌으며, 이는 결국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이다. 단지 선수의 신체에 따른 변화에 가까우며, 프레임 단위로 끊어서 보았을 때 예전과 차이가 크게 보이지도 않는다. 오히려 무릎을 이전보다 깊게 쓰게되어서 탄력있어졌다는 방상아 의원의 평가도 있다. '일반적으로' 상체를 많이 숙이지 않고 도입하는 게 좋다는 인식 때문에 눈에 뜨이는 것일 뿐이나, 이는 상체가 떨어지면 안된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다. 물론 너무 숙이는 것도 문제가 있다.[A] 현역 여자 선수 중에서는 손에 꼽게 아주 질 좋은 러츠를 뛴다.[B] 아주 좋은 질의 러츠를 구사하던 손에 꼽는 여자 선수였다.[A] [A] [B] [C] 원래는 플러처였지만 교정에 성공했다. 러츠 교정에 성공한 보기 드문 사례 중 하나이다.[15] 쿼드러플 러츠를 좋은 도약 퀄리티와 엄청난 스케일로 성공시키는 선수로 유명하다.[B] [17] 매우 드물게 김연아와 더불어 흠 잡을 데 없는 최상급 도약 퀄리티의 러츠를 구사했던 여자 선수다. 그러나 성공률이 너무 떨어져서 선수 생활의 후반기에는 아예 프리 프로그램의 맨 처음에 단 한 번, 그것도 긴 활주를 거친 뒤에야 뛰곤 했다. 그래도 오랜 선수 생활을 하며 점차 감을 잡았는지 평창 올림픽 때는 활주를 많이 줄여서 왔다.[C] [19] 위의 일리야 말리닌 선수의 어머니이자 코치[20] 플립 마저도 아웃 에지의 구간이 너무 길어서 까딱하면 립으로 보일 지경이다.[D] 중립 근처에서 인, 아웃을 왔다갔다하는 전형적인 어텐션 감의 러츠이다.[22] 노비스 시절에는 러츠, 플립 에지 모두 바른 선수였으나 주니어 데뷔 후 조금씩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오른쪽으로 몸을 감는 과정에서 하반신이 함께 오른쪽으로 감기다보니, 보상작용으로 인해 오른발로 토를 찍기 전까지 무게 중심이 안으로 넘어오려 하면서 엣지가 점점 얕아지는 것이 눈에 띄게 관찰된다. 여기다 몸이 열리는 문제로 중립에 가까운 인에지 수행이 자주 나오며, 아웃에지더라도 몸이 열리며 머리부터 발까지 휘어있다보니 카메라 각도에 따라 인에지로 오인되기 쉬운 러츠를 뛴다. 2022-23 시즌부터 작은 경기에서는 다시 괜찮은 엣지로 뛸 때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교정 시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큰 대회에서는 계속 에지가 흔들리고 있다.[23] 2007-08, 2008-09 두 시즌에 걸쳐 러츠를 교정하려고 노력했고, 연습 때는 인 아웃을 오가는 중립에 가까운 에지로 나름 교정했으나 정작 실전에서는 교정된 러츠를 뛰지 못했다. 첫 번째 올림픽 이후로 수 년에 걸친 대대적인 점프 교정에 돌입했고, 결국 은퇴 경기였던 2016-17 전일본선수권에서 딱 1번 얕은 아웃 에지로 구사하는데 성공했다. 교정 전에도 워낙에 대표적인 플러쳐였고 실전에서 아웃 에지로 성공해낸 것도 딱 1번인데, 그 마저도 내셔널 대회기 때문에 플러쳐 목록에 서술.[24] 2019 컵 오브 차이나 쇼트에서 1번(3Lz), 프리에서 무려 4번(4Lz & 3Lz 각각 2번)의 어텐션 마크(!)를 받았다. 그 뒤로는 에지의 수준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아예 잡히지를 않는다.[D] [E] 교정을 시도하여 어텐션 수준까지 만든 경우이다.[27] 러츠와 플립의 에지가 일단은 구분되긴 하는 선수였으나 러츠 쪽의 메커니즘에 문제가 많았다. 오른쪽 다리를 토를 찍기 위해 드는 과정에서 골반이 심하게 들썩임에 따라 무게 중심이 안쪽으로 많이 넘어와있는 러츠를 뛰었다. 이 경우에 플러츠가 되는데, 이 선수는 특이하게도 이런 상황에서마저 발목은 기어코 바깥으로 꺾여 겨우 아웃에지를 유지해내는 매우 특이한 러츠를 뛰었다. 올림픽 전후로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조금씩 에지가 중립 근처에서 인과 아웃을 왔다갔다 하더니 몸이 무거워지고나서는 완전히 플러츠가 되어 버렸다.[28] 2019-20 시즌 들어서 이유는 모르지만 아웃 에지로 정확히 구사하던 러츠의 에지가 확연히 얕아졌고 결국 플러츠가 되었다.[29] 원래는 립퍼였지만 플립을 교정하면서 러츠가 플러츠로 바뀌었다. 플립을 교정하면 러츠가 흔들린다던지, 러츠를 교정하면 플립이 흔들린다던지하는 문제는 흔한 일이다. 교정에 성공한 선수들도 교정 기간에는 이 문제로 고생을 많이 겪는다. 따라서 처음부터 습관을 제대로 갖는것이 최선이다.[D] [E] [32] 원래 플러처였지만 성공적으로 교정을 해서 러츠와 플립 모두 에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2018-19 시즌 이후 부츠 문제로 인하여 휴식기를 가진 후에는 다시 플러츠를 구사하고 있다. 교정한 선수들이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오랫동안 쉬었을 때 교정 전으로 돌아오는 것은 흔한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교정은 최대한 어릴 때 시도해서 평생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싱글 점프를 배울 때부터 올바르게 구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33] 러츠는 완전히 플러츠이며, 플립도 종종 립으로 뛴다. 참고로 이 선수의 아버지이자 코치인 카기야마 마사카즈는 러츠는 가공할만한 질로 훌륭하게 뛰었지만 플립이 완전히 립이었다.[34] 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프리 프로그램 당시에 뛴 더블 럿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웃 엣지로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프는 파워풀했고 당시 해설자가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을 뛴 줄 알고 착각한 것을 다른 해설자가 더블 럿츠라고 고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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