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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2:02:32

런던의 늑대인간

런던의 늑대인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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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0000년 개봉'''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8회
(1980년)
제9회
(1981년)
제10회
(1982년)
하울링 런던의 늑대인간 폴터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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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늑대인간 (1981)
An American Werewolf in London
파일:MV5BZGNmYWQzMGEtNDlhMS00NzEwLTkzMDItMDQ4MjkyMzRkNjFiXkEyXkFqcGdeQXVyMTQxNzMzNDI@._V1_.jpg
장르 호러, 스릴러
감독 존 랜디스
각본 존 랜디스
제작 조지 포시 주니어
피터 구버
존 피터슨
출연 데이비드 노튼
제니 에구터
그리핀 던
존 우드바인 외
촬영 로버트 페인터
편집 말콤 캠벨
음악 엘머 번스타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1년 8월 21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1981년 8월 21일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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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늑대인간을 다룬 코믹 호러 영화. 1981년 미국 유니버설 배급. 감독은 존 랜디스. 주연은 데이빗 노튼, 제니 에이구터, 그리핀 던.

2. 예고편


3. 줄거리

미국 대학생 데이빗과 친구 잭은 영국 배낭여행을 간다. 시골 마을에 들러 밤길을 서둘러 가려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밤이 늦었으니 묵고 가라면서 여긴 밤길에 나가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물론, 이런 장르답게 왜 위험한지는 말도 안해주고, 그저 죽기 싫으면 빨리 돌아가라고 말 뿐. 역시 둘은 무시하고 밤길을 나선다. 그런 두 사람을 본 술집 주인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둘거냐고 다그치는데... 그렇게 길을 가던 데이빗과 잭은 갑자기 나타난 늑대의 습격을 받아 잭은 목과 얼굴이 찢겨져 즉사하고 데이빗도 무수히 할퀴어져 죽어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총을 쏘며 나타난다. 사람들이 늑대를 사살하지만 늑대는 온데간데 없고 벌거벗은 남자가 죽은 채로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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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던 데이빗은 병원에서 알게된 영국인 간호사 알렉스와 사귀게 되고 그렇게 해피 엔딩이 될 리가... 없다. 갑자기 죽은 잭이 죽을 때 그 모습으로 나타난다. 잭은 얼굴과 목덜미가 찢겨져 목뼈가 드러난 끔찍한 몰골로 나타나 넌 이제 늑대인간이 된다면서 온갖 환상에 시달리며 괴로울테니 조심하라고 한다. 오로지 데이빗에게만 보이는 잭은 늑대인간에게 죽으면 이렇게 영혼도 현세를 떠돌게 된다는 것[1]을 말하는데 그 말을 무시한다. 그러나 갈수록 괴이한 꿈을 꾸더니만 어느 보름달 밤, 블루문이 나오는 배경 속에 바비 빈튼이 부르는 블루문 노래 속에서 데이빗은 갑자기 늑대인간이 되기 시작한다. 옷을 벗어 던지면서 천천히 늑대인간이 되던 데이빗은 잭이 하던 말을 들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데 그 상태로 늑대인간이 되니 이성도 잃어버린다. 이후 밤길에 불을 쬐며 수다떨던 노숙자 셋과 밤길을 지나던 연인, 퇴근하여 지하철에서 내리던 세일즈맨을 차례로 끔살시킨다. 다음날 아침에 알몸으로 눈을 뜬 데이빗은 난데없이 동물원의 늑대들과 같이 있었다. 늑대들은 마치 동족처럼 애교부리듯이 붙어있고 영문을 모르는 데이빗은 거기서 나와 풍선을 가득 묶은 걸 훔쳐 그걸로 대충 알몸을 가리고 길거리를 떠돌다 어찌어찌 옷을 훔쳐입는데 그게 하필이면 여자옷이라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본다.

6명이 죽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그것이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안 데이빗은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하지만 그 누가 내가 늑대인간이라 보름달에 사람을 죽인다고 하면 믿어줄까? 그래서 영국 경찰들은 어이없어하며 미친 놈 본다는듯이 그를 경찰서에서 내쫓는다. 화가 난 데이빗은 "찰스 3세(당시에는 왕세자)는 게이다!" ,"윈스턴 처칠은 미련한 바보였다!" "엘리자베스 2세는 남자다!","셰익스피어프랑스인이다!"라고 크게 경찰들에게 외치는데 당연히 경찰들은 더더욱 미친 놈으로 보고 무시할 뿐... 그나마 그의 말을 의심쩍어하면서도 들어주는 건 연인 알렉스 뿐이다.

하지만 갈수록 늑대인간으로의 환각은 노골적이라 난데없이 좀비 나치가 나와 알렉스를 죽이거나 데이빗이 괴물이 되어버린다든지 이상해져가다 결국 보름달이 뜨는 날, 데이빗은 죽음을 각오하고 친지들에게 모두 연락을 한 다음 자살을 할 생각이었는데, 맞은편 극장에 나타난 잭 때문에 극장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데이빗에게 죽은 사람들도 잭처럼 끔찍한 모습[2]로 나타나[3] "난 그저... 그저 정신을 잃었을 뿐이예요!"라고 말하는 데이빗한테 "그래요. 우리도 그저 당신 앞에서 길을 가고 있었죠." "지옥에나 안떨어지고 뭐하나?"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도 한풀고 저승으로 간다고요. 총으로 머리를 쏘던가 하세요."라며 증오어린 반응을 보이거나 비웃는 얼굴로 저주를 퍼부을 뿐이다. 아무튼 이러다보니, 자살하네 뭐네 하던 것과 달리 런던 한복판에 있는 극장에서 데이빗은 늑대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극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관객들이 바깥으로 달아나 늑대가 사람을 죽인다고 흥분하며 말하는데 극장 안으로 들어온 경찰이 확인하고는 기겁하고 밖으로 달아나 셔터를 닫고 지원을 요청한다.

나중에 온 경찰 간부가 대체 뭐냐고 하자 셔터 문을 잡던 순경이 다급하게 늑대라고 말하는 동시에 셔터를 뚫고 나온 데이빗은 그 간부 목덜미를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데이빗이 늑대인간 상태로 돌아다니니 이걸 피하다 사람을 치고 차량끼리 부딪치는 등 런던은 아수라장이 된다. 신고를 받고 총기로 중무장한 경찰들이 출동해 우르르 몰려오자 뒤늦게 여기로 온 알렉스는 데이빗을 그래도 구하겠다고 나선다. 자동소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늑대가 된 데이빗이 잠깐 알렉스를 알아보는 거 같았으나 갑자기 덤벼들려고 했기에 결국 경찰에게 벌집이 되어 사살당한다. 죽자 알몸의 사람 모습으로 돌아온 데이빗의 사체를 보고 알렉스와 경찰들이 경악하며 이를 보고 슬퍼하는 알렉스를 비추면서 마지막으로 끝난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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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1] 이 부분에서 좀 설정 충돌이 있는데 잭은 자신을 죽인 늑대인간이 사살당해도 여전히 그렇게 혼령이 남아 시간이 지나가듯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데이빗에게 죽은 혼령들은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가 저승으로 간다고 자살을 권한다. 이 설정은 나중에 나온 파리의 늑대인간에도 나와 늑대에게 즉은 친구가 갑자기 저승으로 사라지면서 날 죽인 늑대인간이 죽었다고 말하면서 기뻐하며 사라진다. 덤으로 주인공에게 죽은 매춘부도 늑대인간들에게 주인공이 여기있다고 와서 빨리 죽이라고 소리치며 휘파람 불다 눈알이 나온다든지 코미디와 고어가 섞였다.[2] 더 먼저 죽은 잭은 시간이 갈수록 모습이 썩어버린다. 마지막에는 거의 해골이 되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인형으로 촬영했다. 다른 6명 원혼은 아직 썩지 않았으나 얼굴이 도려지거나 목덜미까지 뜯겨진 끔찍한 얼굴이다.[3] 공교롭게도 그 나타난 곳이 포르노 극장이다. 오죽하면 데이빗은 포르노 극장에서 원혼들의 원망섞인 소리를 듣으며 포르노를 보는 기분이 웃어야 할지....[4] 이 해 7월 16일과 23일에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2, 3편이 KBS 토요명화에서 삭제 방영했다. 8월 6일에는 마견을 화이트 도그란 제목으로 더빙, 8월 13일에는 폴터가이스트를 악령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다.[5] 특히 초반 여주인공(데이비드와 알렉스의 딸이라는 암시가 있다고 한다.)이 변신하는 장면은 암컷 늑대인간의 변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19세 영화라 가슴 노출까지 한다. 이는 감독이 특수효과 전문 출신이라 지금 봐도 준수한 수준의 연출이다.[6] 1983년작, 비디오 출시 제목은 대역전이다. 1991년 MBC 주말의 명화 방영 제목은 1달러의 도박.[7] 이 시리즈는 무려 30년이 지난 2024년에 넷플릭스 투자로 4편인 비버리 힐스 캅: 액셀 F가 만들어지며 시리즈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