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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이름 | <colbgcolor=#000> | レイブン・ビーク |
레이븐 비크 | ||
Raven Beak | ||
성별 | 남성 | |
눈 색깔 | 붉은색 | |
신장 | 불명 | |
나이 | 불명 | |
출신지 | ZDR | |
거주지 | ZDR | |
데뷔 | 메트로이드 드레드(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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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최종 보스. 암 캐논을 장비한 거구의 조인족으로, 전투민족 마킨의 지도자이자 마지막 생존자이다. 조인족 언어로는 "아슈카르 베헤크"라고 불린다.2. 상세
메트로이드 드레드 스토리의 발단이 된 잔존해있는 X의 영상을 은하연방 측에 익명으로 퍼뜨린 장본인으로, 이를 통해 행성 ZDR에 파견된 7대의 E.M.M.I.를 탈취하고 그 다음 찾아온 사무스 아란을 습격해 그녀의 장비를 모두 초기화시키고 ZDR 지층 깊은 곳에 감금했다.조인족 전사 부족의 수장 답게 전투력이 어마무시하다.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도입부에서 사무스를 공격하여 그녀의 아머를 초기화시킨 장본인으로, 최종 보스전을 보면 심지어 저 때는 전력을 다한 것도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애초에 혼자서도 E.M.M.I.를 박살내는 괴물이다. 아카이브 일러스트에서 밝혀진 사실로, 사무스가 처음으로 마주친 E.M.M.I.가 반파된 것 또한 레이븐 비크의 짓이다.[2] X에게 침식된 자기 병사들 전원을 봉인 시킨 것만 생각해도 이 양반이 얼마나 괴물 같은 놈인지 알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만큼 잔혹한 성격의 보유자로, 과거에 메트로이드를 생물 병기로 이용하기 위해, 반대하던 SR388의 토하 부족 조인족 중 콰이어트 로브만 살려두고 전원 몰살해버렸다. 콰이어트 로브를 살려둔 것도 단순히 메트로이드 제어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납치해서 감금 시킨 것. 버레니아의 아이템 회수율이 100%일 때 해금되는 일러스트에서 불복하는 병사들을 가차없이 드로기가의 먹이로 내던지는 모습과 자신의 연기를 그만두고 본색을 드러내며 하는 말과 행동에서 절대복종을 강요하고 불복을 용납하지 않는 성격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부족 병사중 1명이 X에 감염되어 병사 전원이 X의 숙주로 감염되면서 손발이 묶이고,[3] 그 사이에 사무스가 일전 모든 메트로이드를 섬멸하면서 계획이 파토난다. 그렇기에 그는 ZDR에 파견된 E.M.M.I를 강탈하는 한편 사무스를 불려들어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메트로이드 DNA를 손에 넣으려는 계획을 꾸민다.
최종 보스전에서 드러난 바로는 사무스의 또 다른 아버지격 인물로, 사무스에게 조인족의 DNA를 삽입할 때 삽입된 DNA는 그레이 보이스의 유전자 말고도 레이븐 비크의 유전자도 있으며[4], 본작에서 아담 행세를 하고[5] 사무스의 메트로이드로의 변이를 유도했다. 처음에는 메트로이드를 생물병기로 부활시켜 은하를 정복하기 위해 사무스의 몸에 내재된 메트로이드 DNA 만을 추출하기 위해서 노렸지만, 첫 대면 때 사무스가 순간적으로 메트로이드 변이의 징조를 보이자 계획을 바꿔서 살려두기로 한다.
이후 사무스의 성장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했는지, 완전히 각성한 사무스를 자신의 요새인 이토라쉬로 불러들여 자신 밑으로 들어올 것을 요구한다. 당연히 사무스는 거절의 뜻으로 아담(인 척 하던 레이븐 비크)의 홀로그램을 쏴버리고, 홀로그램 뒤에 있던 레이븐 비크와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3. 전투
레이븐 비크는 민첩한 속도와 슈트의 힘으로 여러가지 강력한 기술을 구사하며, SR388의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조인족답게 사무스 리턴즈에 등장한 에이온 어빌리티도 갖고 있다.[6] 총 3페이즈를 걸쳐서 싸우며 그 후, 마지막 한 번의 이벤트 배틀까지 더하면 4번 싸우는 셈이다.3.1. 1페이즈
지상전을 펼친다.패턴은 근접 공격, 어두운 색의 구체, 플래시 시프트+돌격, 충격파, 자연체 상태에서 기습, 레이븐 비크의 가까운 주변자리를 제외하고 방 전체를 에너지 공격으로 채우는 공격[7] 등이 있다.
플래시 시프트로 사무스에게 접근할 경우 바로 근접 공격을 가하며 최대 3회 연속으로 근접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가 상당히 높으며 벽콤보로 이어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유일한 공중 공격인 검은 구체[8]는 파괴할 경우 보급품이 나오며 파괴하는 즉시 방을 에너지로 채우는 공격 혹은 접근 공격을 가한다. 전자는 제자리에 멈춰 있고 후자는 사무스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니 구체를 파괴하는 중에 레이븐 비크의 행동에 따라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이 구체는 미사일 4방정도로 파괴하거나, 또는 파워 봄으로 한번에 파괴가 가능하다.[9] 대응만 잘한다면 구체를 바로 파괴하고 바로 다음 패턴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미사일로 파괴하는 경우 구체 생성 후 바로 공격해야 타이밍이 맞는다.
초반에 조금 대미지를 주면 라이트닝 아머 상태를 두르며 이때는 카운터를 성공시켜야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일정 체력까지 깎아놓으면 2페이즈로 넘어간다. 카운터의 타이밍은 다음과 같다.
우선 레이븐 비크를 계속 공격하다 보면 푸른색 오라가 붉은 색으로 변하며 바닥으로부터 한 칸 높이를 제외한 방 전체를 에너지 공격으로 채운다. 이 공격을 수그려서 피하면 카운터 찬스가 있다. 한번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 나타나지 않는 패턴이며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 전까지 공격이 통하지 않는 금빛 오라를 두르고 있으므로 카운터 찬스가 나올 때까지 회피에 주력해야 한다. [10] 만약 에너지 공격 회피나 카운터에 실패하면 오라가 푸른색으로 되돌아간다.
다음으로 금빛 오라를 두른 후에 나타나는 패턴으로 레이븐 비크가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사무스를 도발할 때가 있다.[11] 접근하면 기습하는데 이때 카운터를 날릴 수 있지만 해당 카운터는 레이븐 비크가 튕겨내는 것이라[12] 그 다음에 오는 카운터 찬스까지 연속으로 2번 카운터를 성공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붉은 섬광과 함께 방 전체를 빠르게 가로지르는 공격이 있다. 이 패턴은 3페이즈에서도 유지되는 카운터 가능한 공격이다.
3.2. 2페이즈
2페이즈에서는 망토와 겉옷의 천이 파괴된 후, 날개를 펼치고서[13]공중전을 벌이기 시작한다.프리 에임 표시와 함께 빔 버스트, 공중에서 가로로 돌진, 공중에서 낙하, 대각선 방향의 하이퍼 빔 등의 공격이 있다. 가로로 돌진할 때는 모프볼로 변하거나 슬라이딩으로 피할 수 있으며[14], 빔 버스트를 사용할 때는 공중 점프를 사용해 레이븐 비크에 거의 붙어서 그 주위를 빙빙 도는 것으로 공격을 회피해야 하고, 그 외 낙하나 빔 공격시에는 공격 직전에 플래시 시프트를 한번 사용하면 피하기 한결 수월하다. 다만 레이븐 비크가 벽 한쪽에 가까이 붙었을 때 빔 버스트를 사용한다면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없어 피하기가 굉장히 난해해진다. 하이퍼 빔은 공격하기에 앞서 약간의 딜레이가 있을 수도 있고 자세를 취하자마자 바로 공격할 수도 있다.[15]
웬만하면 2페이즈때의 레이븐 비크와 상대할때는 너무 가까이 붙지말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하이퍼 빔을 제외하고 모든 공격에 준비자세나 선딜레이가 있기에 거리를 두면 이를 보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
이 상태로 계속 싸우다 보면 결국 사무스가 레이븐 비크의 한쪽 날개를 날려버리는데 성공하게 되고, 레이븐 비크는 쓸모 없어진 나머지 날개를 스스로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자기 손으로 직접 뜯어내면서 2페이즈가 끝난다.
3.3. 3페이즈
3페이즈는 1페이즈와 같은 지상전이며, 몇몇 패턴이 추가된다.검은 구체보다 더 강력한 노란색 구체, 약간의 준비행동 후 돌진하는 샤인 스파크[16], 하이퍼 빔 등이 있으며 노란색 구체는 파워 봄으로만 파괴할 수 있다. 파괴하면 검은 구체와 마찬가지로 보급품을 주며, 구체를 띄우고 공격이 시작될 때까지 딜레이가 있고 한번 띄워지면 호 형태의 공격이 기존 패턴에 추가되어 난이도가 급상승하니 제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17] 샤인 스파크는 수평 방향으로 사용하는데 이동 중 수직 방향에 사무스가 있으면 방향을 꺾어 공격한다. 따라서 점프로 수평공격을 피하자마자 플래시 시프트를 사용해야 한다.
대미지를 충분히 주면 조인족 병사와 마찬가지로 마무리를 위한 2번의 카운터 타이밍이 주어진다. 이를 모두 성공해야 3페이즈가 종료되고, 실패할 경우에는 다시 카운터 타이밍이 주어질 때까지 전투가 계속된다.
3페이즈가 끝나면 카운터로 자세가 무너진 레이븐 비크를 끝장내기 위해 사무스가 에너지 흡수 능력을 발동한 채로 뛰어든다.
3.4. 최후
하지만 힘이 빠진 척하고 있던 레이븐 비크는 곧바로 사무스를 쳐내고 플래시 시프트로 접근하여 그녀의 목을 한손으로 붙잡는다. 필사적으로 팔을 뻗는 사무스를 향해 정말로 자신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며 비웃고는 사무스가 최강의 메트로이드가 되었으니, 굳이 DNA를 추출해서 메트로이드를 생산할 것 없이 그녀의 클론을 양산해서 은하를 정복할 것이라는 야욕을 드러낸다.계속 목을 졸리던 사무스의 팔에서 에너지 흡수 능력이 해제되고 그녀 또한 의식을 잃으면서 레이븐 비크에게 교살당하는가 싶었지만, 빈사 상태에 몰린 것과 레이븐 비크에 대한 분노로 인해 슈트까지 변이할 정도로 메트로이드의 힘이 폭주한 사무스가 다시 깨어나서 기어이 레이븐 비크의 머리를 붙잡아 에너지를 흡수한다.[18] 생명체의 에너지만을 흡수하던 기존의 메트로이드하고는 다르게 사무스는 둘이 싸우고 있던 이토라쉬의 에너지까지 흡수하였고, 이때문에 이토라쉬는 둘이 드잡이질을 하는 동안 에너지를 빼앗기고 ZDR의 지표면으로 추락하여 완전히 파괴된다.
생명력을 왕창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살아남은 레이븐 비크는 이토라쉬의 잔해 속에서 힘겹게 일어나지만[19], 그의 뒤에서 나타난 X에게 몸을 잠식당하면서 크레이드와 합쳐진 흉측한 모습[20][21]으로 변질된 채 먼저 사무스의 이름을 길게 부른 다음 조인족 언어로 힘이 전부다를 지껄이며 사무스를 향해 덤벼온다.
이 부분은 이벤트 배틀이라서 패턴이라 할 것이 일절 없으며, 사무스에게 접근하는 레이븐 비크를 향해 풀차지 하이퍼 빔을 쏘면 된다.[22] 여기서 실패하더라도 레이븐 비크가 사무스를 잡아먹어서 그대로 즉사하는 장면만 나오고 이벤트 배틀에서부터 다시 시작된다. 성공하면 레이븐 비크로 의태했던 X가 모습을 드러내고 레이븐 비크가 저질러온 한심한 작태에 질린 것인지 사무스는 이 X를 흡수하지 않고 하이퍼 빔으로 완전히 소멸시킨다.
이렇게 레이븐 비크를 잡으면 행성 폭발 카운트다운이 시작하면서 메트로이드 시리즈 전통의 탈출 파트로 이어지며, 이때 하이퍼 빔을 제한없이 난사를 할 수 있다. 빔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적이고 장해물이고, 부술 수 있는 오브젝트 또한 종류 가리지 않고 스치면 산화한다.
4. 기타
- 작중 아담과의 대화가 사실 아담 행세를 하는 레이븐 비크와의 대화였다는 반전이 밝혀지면서, '풀 파워로도 사무스는 레이븐 비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한 건이 자화자찬을 한 셈이 되어 놀림 받고 있다. 다만 사무스가 메트로이드의 힘을 각성하지 못했더라면 그대로 교살당했을 테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애초에 메트로이드 능력이 없었다면 그냥 좀 의미있는(?) 적으로 보고 프롤로그에서 진작에 죽여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 벽화에서 우주해적이 레이븐 비크와 접촉했다는 암시가 등장했다. 그리고 프리퀄에서 우주 해적들이 고도의 기술력으로 조인족들을 당황시켰는데 이 벽화대로라면 레이븐 비크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방해할 다른 온건파 조인족들을 숙청할 목적으로 우주 해적에게 기술력을 제공한게 된다. 결국 레이븐 비크는 사무스의 또 다른 아버지이자 진정한 원수인 셈이다. 또한 검은 구체 공격과 노란 구체 공격이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에서 나오는 차지콤보인 다크버스트와 썬버스트와도 유사해서 일각에서는 루미너스족과 교류한 조인족이 사실은 마킨족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스타워즈 레퍼런스가 돋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검은 갑주에 망토를 두른 마왕 비주얼과 그에 걸맞은 강렬한 존재감, 무엇보다 사무스에게 딸 운운하는 대사는 빼박 다스 베이더에, 우주정복을 목표로 암약하는 교활하고 치밀한 모습과 이를 위해 타인을 도구 쓰듯 하는 비정함, 그리고 사무스를 목조를 때 하는 클론 군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대사,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 몰락하는 최후 등은 다스 시디어스가 연상된다.
- 레이븐 비크의 대사 중 미사용 대사로 SHAREK SEN... ULU HADAR... NOMU SHADAHA가 있다. 뜻은 '희생 없이는 힘도 없다(There is no power without sacrifice).' 목소리의 상태와 문장의 의미를 보았을 때 원래는 X에게 기습당하는 것이 아니라 각성한 사무스를 죽이기 위해 아예 작정하고 X에게 기생당하는 전개였을지도 모른다.
[1] 갑옷의 장식에도 이 문장을 적어 놓았다. 참고로 위의 이미지에서는 조인족어로 HADAR SEN OLSIMEN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 인게임상에서는 HADAR SEN OLMEN이라고 적혀 있다. 조인족 언어 체계 내의 사소한 차이이거나 개발 중에 약간의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해당 일러스트는 아르타리아의 아이템 회수율이 100%일 때 해금된다.[3] 엘룬의 아이템 회수율이 100%일 때 해금되는 일러스트에서 당시의 상황 묘사가 나오는데, 레이븐 비크의 바로 앞에 있는 조인족 병사는 굉장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레이븐 비크 본인은 어떤 감정적 동요도 보여주지 않는다.[4] 설정상 사무스의 시리즈 전반에 걸친 엄청난 활약의 비결은 다름아닌 레이븐 비크에게서 받은 유전자였다고 한다.[5] 인간의 인공지능인 아담의 행세를 한 행적에 비추어봤을 때 조인족에게 외계어인 인간의 영어에도 매우 능숙한 것으로 보인다. 또는 조인족의 뛰어난 기술로 동시통역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6] 에이온 어빌리티는 ZDR의 플래시 시프트, 샤인 스파크와 SR388의 라이트닝 아머, 빔 버스트를 구사한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가끔 폭발적으로 빨라지는 이동 속도를 보면 SR388의 페이즈 드리프트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7] 이 에너지에 노출되면 마치 독이나 용암처럼 히트백은 없고 경고음이 울리며 에너지만 깍인다. 따라서 이때 샤인 스파크를 충전하는 것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8] 시리즈에서 가끔 언급되는 초소형 블랙홀이라는 추측이 있다.[9] 참고로 파워 봄은 카운터를 성공시켰을 때만 드랍하는데, 후반 3페이즈에서 파워 봄으로만 파괴 가능한 노란 구체 패턴도 나오므로 그때는 검은 구체가 나오면 웬만하면 미사일로 파괴해서 어느 정도 파워 봄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10] 게임 초반 사무스 아란과의 첫 조우에서 보여준 공격으로 컷신에서 같은 방법으로 파훼방법을 알려준다. 게임 초반이라 몇 시간 후에 만날 때에는 까먹기 십상이다.[11] 가끔 도발하기에 앞서서 능욕하듯이 사무스의 앞뒤를 플래시 시프트로 빠르게 왕복하는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12] 전투경험과 스펙에 있어서 레이븐 비크가 사무스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일 것임을 고려해보면 그동안 잡몹은 물론이고 여러 보스를 상대로도 카운터를 시전하던 사무스가 레이븐 비크를 상대할 때만큼은 카운터를 당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13] 실제로 메트로이드 프리퀄 코믹스에서 조인족들이 번성하던 시절에는 등에 날개가 달려 있었으며 그걸로 이용해 하늘을 날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퇴화되었다고 나오는데 게임 내에서 이 사실이 처음으로 나온 사례이다. 다만 이 날개가 레이븐 비크가 가진 신체구조인지 아니면 그저 기계적인 측면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14] 참고로 전작인 사무스 리턴즈에서 리들리 3차전때 쥐어잡기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15] 하이퍼 빔을 시전할때 그 자리에서 벗어나면 하이퍼 빔을 맞추기 위해서 준비상태로 그대로 다가오고 반대로 시전할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 조준하자마자 곧바로 빔을 쏜다. 즉, 레이븐 비크와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캐논을 조준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플래시 시프트 등을 이용하여 그 자리에서 즉시 벗어나야 한다.[16] 이 때 플레이어도 샤인 스파크로 맞부딪히면 플레이어가 진다.[17] 작은 팁으로 깔리자마자 파워 봄을 사용하면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다.[18] 추가로 이때 즈음에 사무스가 하이퍼 빔 능력을 레이븐 비크로부터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19] 머리를 잡히고 에너지를 빼앗길 때 투구가 박살나서 맨얼굴이 드러난다. 이름처럼 까마귀 같은 두상과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20] 이 X는 다름아닌 레이븐 비크 자신이 시설을 개방하면서 풀어놓은 개체들 중 하나로 그 전까지는 크레이드에 의태했던 건지 기본적으로는 크레이드의 형태지만 크레이드의 머리가 네 방향으로 갈라지면서 그 안에서 비크의 머리가 드러나 있는 모습이다.[21] 그런데 X에게 기생된 형태가 부하들처럼 신체는 그대로인 형태가 아니고, 심지어 코르피우스나 드로기가도 아닌 그것도 우주해적의 일원이자 리들리의 충복이었던 크레이드의 형태로 변형되었는데, 벽화를 통해 그의 세력이 우주해적과 접촉한 적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실로 아이러니한 최후라고 할 수 있다.[22] 이벤트 마지막에 하이퍼 빔이 풀차지 상태인가만 따지기 때문에 계속 발사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