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슈퍼 메트로이드
1. 개요
슈퍼 메트로이드의 보스급 적의 특징과 공략법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리들리 (1차전)
커럽션 이후 살아남아있던 우주해적의 한 부대덕에 완전히 부활한 거 같다. 스페이스콜로니에서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잡고 사무스를 공격한다. 패턴은 들이박기, 화염 공격이다. 다짜고짜 나와서 당황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을거다. 리들리의 체력을 어느 장도 깎거나 반대로 사무스의 체력이 바닥나면 콜로니의 자폭 장치를 발동시키고 도주[1]한다.3. 조인석상
초반에 브린스타에서 모프 볼과 미사일을 얻은 후 다시 크레테리아로 돌아가서 모프볼로 들어갈 수 있는 지형으로 들어가 계속 가다보면 조인석상에서 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얻고 나서 나가려고 하면 해치가 닫혀버리고 그 조인석상이 일명 Torizo로 변신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패턴은 팔 휘두르기와 폭발하는 캡슐 토하기로 나뉘며, 캡슐 토하기의 경우 토해낸 캡슐을 빔으로 맞추면 미사일과 에너지볼을 얻어 회복할 수 있다. 공격하다 보면 조인석상의 머리가 날라가는데 이때부터는 캡슐 토하기를 하지 않아 체력을 회복하기가 힘드니 주의해야 한다. 공격의 경우 미사일이 다 떨어져도 이 보스만큼은 초반부에 등장하는 보스다 보니 빔으로도 피격 판정이 나와 계속 공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보스는 조작을 잘하면 스킵이 가능하다. # # 아이템에 닿을 때 쯤에 미리 왼쪽으로 가도록 조작을 해둔 뒤 아이템을 먹으면 바로 해치 밖으로 나가버리는 방식. 이러한 점으로 인해 스피드런에서는 RTA, TAS 막론하고 회피하는 보스이다. 심지어 아이템 회수율 100% TAS로도 이 보스의 클리어는 달성률이나 진행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그냥 패스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보스전 이후 조인석상이 있던 그 방은 들를 일이 없지만, 최후반부에 마더 브레인을 쓰러뜨리고 탈출할 때 에테콘과 다쵸라를 탈출시킬 때 다시 들어갈 수 있으며, 하이퍼 빔으로 막혀있던 벽을 부숴서 탈출시킬 수 있다. 물론 이 행동은 필수가 아니기에[2] 어떻게 할지는 플레이어 자유. 다만 퓨전의 스토리에서 재회한 것을 보면 탈출시키는 쪽이 정사이긴 하다.
4. 스포어 스폰
패턴은 무한대 기호를 그리듯 성가시게 움직이는 것 뿐. 뚜껑을 열기도 하는데 이때 핵에다 미사일을 넣자. 어느정도 체력이 줄으면 속도가 빨라지니 주의. 위에서 떨어지는 포자를 공격해 부수면 에너지와 무기도 회복할 수 있다. 모프 볼 상태로 구석에 있으면 공격 대부분을 맞지 않고 피할수도 있다.클리어시 슈퍼 미사일을 획득할 수 있지만 클리어 하지 않고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숙련자들이나, 스피드 러너들은 그냥 스킵해버리는 보스.
5. 크레이드
전작보단 쉬운 편이다. 패턴은 톱을 날리기(파괴하면 회복템 나옴), 이동하기, 가시 날리기. 눈에다 아무거나 쏘아 넣으면 입을 벌리는데 이때 슈퍼 미사일을 발사하자. 그러나 입을 벌리고 있는 시간도 짧은 편인데다, 피격 당하면 바로 닫아버리기에 마냥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게다가 통로가 초대보다 더욱 잘 숨겨져 있다.6. 판툰
이 문서 참고.7. 크로코마이어
노르페어 심부에 서식하는 괴이한 몬스터. 노르페어를 넘나들려면 물리쳐야 한다. 맷집이 무한이며 다른 보스들처럼 체력을 깎아서 쓰러트릴 수 없고 쓰러뜨리려면 입에다가 차지 빔이나 슈퍼미사일 등을 쏴서 뒤로 물러나게 해서 강도가 약한 지면까지 밀어 염산에 빠트려야 한다.
이 놈이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죽는 장면 때문인데, 염산에 빠트리면 계속 허우적거리다 피부가 벗겨져 녹는 장면이 많은 게이머들을 무섭게했다고 한다. 처치한 후 가시벽이 있던 곳으로 가면 갑자기 뼈만 남은 크로코마이어가 기습하는데 나오자마자 무너져버린다.[3] 나중에 이런 최후를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쿠파가 이어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크로코마이어의 해골은 같은 장르의 게임인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에 이스터에그로 출연했다.
8. 드레이곤
마리디아의 보스. 보스 4천왕 멤버중 하나이며, 물 속에서의 고속 기습공격을 주무기로 삼는 새우를 닮은 보스.
연한 살의 배가 약점. 원래 순서대로라면 3번째로 조우하는 보스라 상당히 까다롭지만, 샤인 스파크로 능욕하거나, 시작 전에 좌우의 벽에 달려있는 캐논을 슈퍼 미사일로 부순 후, 일부러 잡혀서 그래플링 빔을 파괴된 캐논에 쏴서 붙잡으면 감전사를 유도할 수 있다![4] 감전되는 동안 사무스도 피해를 받긴 하지만 4천왕 중 유일하게 즉사방법이 존재하는 보스. 이렇듯 의외로 약한 모습 때문인지는 몰라도 4천왕 중에선 유일하게 후속 언급이 없다. 다만 메트로이드 드레드에서 카메오로 출현했다!!![5]
그리고 이 보스를 샤인 스파크로 죽일 경우, 스피드 부스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blue suit 버그가 발생한다[6].
여담으로, 드레이곤이 나타나기 전에 등장하는 소형 개체들 중 한 녀석의 움직임에 개발자의 애환이 담긴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다. 이 게임의 개발팀의 일원이었던 후지이 야스히코는 이 게임을 제작하느라 애인인 케이코를 자주 만나지 못한 것 때문에 소형 개체들이 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비행할 때 케이코 사랑해(Keiko Love)라는 글귀를 그리도록 설계되어있는 것.[7]
9. 황금 조인석상
노르페어의 리들리 소굴 입장 후 얼마 되지 않아 등장. 이전 버전의 녀석보다 엄청 강하다. 패턴은 캡슐 토하기(이전보다 갯수가 적다), 손으로 웨이브(조인석상보다도 많고 엄청나게 빨리 발사하는데다 해당 보스전이 하필 스크류 어택 입수 전이므로 피하기가 좀 어려운 편). 미사일을 쓰면 회피하고 슈퍼 미사일을 써도 그걸 잡고 사무스에게 던져버리므로 차지 빔으로 때려잡자. 때리다보면 녀석의 색깔이 점점 어두워진다.10. 리들리 (2차전)
노르페어의 리들리 소굴에서 등장. 패턴은 꼬리로 찍기, 들이박기, 화염, 낚아채서 높은 곳으로 끌어오고 떨어트리기가 있다. 꼬리치기는 플라즈마 빔이 통하지 않을 뿐더러 스크류 어택으로도 회피가 안된다. 파워 봄의 경우 리들리가 피해버리기 때문에 비추천. 또한 최후반부인 만큼 이 전투에선 무기와 에너지의 회복이 일절 불가능하다. 다른 보스들이 투사체 등으로 에너지나 무기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키는 기회를 주었던 것과는 대조적. 즉 리들리 전에선 차지빔은 사실상 필수.11. 마더 브레인
이번 작은 대각선 사격과 앉아서 사격이 가능하니 제베타이트 방어벽을 부수는 건 쉬우나 모프볼로 지나가야 하는 좁은 틈으로 되어있는 것도 있고 마더브레인을 공격하기엔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1편과 공략법이 동일하다.처치하면 사망하면서 전작처럼 시한폭탄을 가동시키는 게 아닌, 초대&제로미션과 달리 거대한 몸을 부착하고 나온다. 패턴은 플라즈마 빔, 폭탄, 음파, 하이퍼 빔이 있다. 게다가 방어력도 무지막지해서 플라즈마 빔과 슈퍼 미사일에도 별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때리다보면 하이퍼 빔을 발사하여[8] 사무스를 죽이려 드나 베이비 메트로이드 때문에 역으로 당하고, 남아있던 에너지로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죽였으나, 하이퍼 빔을 얻게된 사무스의 공격에 의해 결국 사망한다. 이후는
사실, 이 게임을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에서의 마더 브레인은 최종 보스, 즉 끝판왕은 맞으나 클리어 과정은 사실상 이벤트에 가깝다. 마더 브레인이 하이퍼 빔이랑 공격을 가해서 사무스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도 절대로 에너지를 0으로 만들어 놓지는 않도록 계산되어 있으며[9] 한 번 맞은 이후 300이하에서는 다시 하이퍼 빔을 쏘려고 하다가[10] 베이비 메트로이드에게 공격당하며 이후 사무스에게 에너지를 주다가 남아있는 에너지로 다시 살아난 마더 브레인이 베이비를 공격하다가 공급이 다 끝나면 베이비가 사무스에게서 떨어지고 [11] 다시 공격하려는 순간 마더 브레인의 공격에 소멸하고, 사무스가 하이퍼 빔 능력을 얻어 마더 브레인을 날려버린다는 전개로 흘러간다.[12]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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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리들리의 체력을 깎아서 이벤트를 발생시켰다면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놓쳤다가 도주하며 다시 집어드는 연출이 있다.[2] 정확히는 회수율 등등의 조건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술한 스피드런에서도 이 코너는 패스해 버린다.[3] 사실 염산에 빠트린 뒤 화면 밑을 자세히 보면 흙먼지로 보이는 게 크로코마이어가 빠진 곳에서부터 가시벽이 있는 곳까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온 몸이 녹으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땅을 파고 들어갔던 듯.[4] 사실 롬을 해킹한 결과에 따르면 드레이곤은 그래플링 빔으로 무언가를 잡는 것만으로도 죽는다. 실제 게임에서는 드레이곤과 싸울 때 붙잡을 게 파괴된 캐논 뿐이라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구현한 모양.[5] 정황상 드레드에서 크레이드가 재등장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6] 이때 대쉬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blue suit 상태가 사라진다.[7] 그리고 이 개체들은 드레이곤이 쓰러지자 일제히 모여서 아래로 끌고 간다. 만날 수 없으면 부숴버리겠어[8] 이 공격은 사무스의 위치에 상관없이 반드시 맞는다.[9] 정확히는 2번째 하이퍼 빔 공격부터. 첫번째 하이퍼 빔 공격은 사무스의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반드시 맞게 되어 있기 때문에 남은 에너지가 300(배리어 슈트가 없는 경우 600) 이하라면 무조건 죽는다. 때문에 마더 브레인전이 있는 스피드런/TAS는 무조건 에너지 탱크 최소 컷이 3개.[10] 99 이하라면 아무 짓도 안하고 하이퍼 빔을 쏠 준비만 하지만 그 이상인 경우 사무스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마더 브레인이 추가 공격을 하여 체력을 99 이하로 낮춘다.[11] 사실 이건 모은 에너지 탱크 수와는 별개로 베이비가 사무스에게 에너지를 주는 장면에 미리 프로그래밍해둔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과연 모든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묘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최소한 에너지 탱크를 10개 이상 모아야 자연스러우며 14개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묘사된다. 만약 에너지 탱크가 적어서 진작에 베이비가 에너지 공급을 끝냈다면, 어쨌든 마더 브레인이 공격할때 까지 계속 사무스에게 붙어 있는다.[12] 물론 하이퍼 빔 습득 이후에 에너지가 0이 되어 게임오버가 되는 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마더 브레인이 하이퍼 빔에 맞으면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면서 강제로 경직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게임오버 당하려는 게 아닌 이상 여기까지 올 정도의 실력이면 충분히 격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