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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싱 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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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싱 사가 2
ロマンシング サ・ガ2
Romancing Sa・Ga2
파일:rosa2sfcpackage.jpg
<colbgcolor=#e23900><colcolor=#ffffff> 개발 스퀘어스퀘어 에닉스
유통
플랫폼 슈퍼 패미컴, Wii, Wii U, 닌텐도 3DS, i-mode
ESD 닌텐도 e숍 판매 중단
장르 RPG
출시 슈퍼 패미컴: 1993년 12월 10일
Wii: 2010년 3월 23일
i-mode: 2010년 11월 1일
Wii U: 2014년 1월 22일
닌텐도 3DS: 2017년 8월 23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미완성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B.svg CERO B
1. 개요2. 리마스터3. 특징4. 게임 관련 정보5. 팁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6.2. 무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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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퀘어에서 1993년에 슈퍼패미컴으로 발매한 게임. 로맨싱 사가의 후속작.[1] 이후 버추얼 콘솔과 모바일로 이식되었으며, 리마스터판이 발매되었다.

오랜 옛날에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칠영웅과, 주인공인 바렌 제국 황제 사이의 싸움을 그린 RPG 게임이다. 레온 황제와 그 후계자 제라르가 소몬을 거점으로 삼아 바렌 제국을 침공한 칠영웅 크진시를 격퇴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에 걸친 제국 세력과 칠영웅 세력의 전쟁을 다루었다.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전략적 요소가 포함되는 건 아니고, 황제가 직접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지의 사건을 해결하고 칠영웅과 대적하는 프리 시나리오형 RPG 게임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전승 시스템을 들 수 있는데, 수천 년[2]에 걸친 장대한 기간 동안 주인공인 황제가 여러 세대에 걸쳐서 기억과 능력을 전승받으면서 칠영웅과 싸움을 벌인다. 여담으로 본작의 스토리는 오프닝에서 시인이 레온을 시작으로 역대 황제들의 활약상을 그린 노래의 내용이라는 설정이다. 즉 알고 보면 액자식 구성. 한 지역의 자그마한 왕국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들로 진출한 뒤 각지의 문제를 해결하며 속국으로 삼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각국의 인재들을 모으면서 대제국을 건국하는 과정은 고대 로마 제국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수천 년에 걸친 장대한 싸움과 이벤트, 그리고 그에 걸맞는 비장한 BGM 등으로 인해 90년대 초중반 SFC RPG의 수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일본에서의 SFC판 최종 출하량은 149만 장으로, 150만 장의 성검전설 2과 함께 1993년의 최고 히트작이었다. 단점은 이동 시의 조작감이 굉장히 빽빽하고[3] 게임이 불친절해서 초회차 플레이나 공략집을 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시스템이 많고, 중반부가 되기 전까지는 게임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노가다가 심하다는 것.[4]

2.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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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무기나 체술을 사용하는 기술(技)은 레벨이 올라간다고 자동으로 습득하는 게 아니라 전투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확률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전투 중 통상 공격이나 특정한 기술을 사용할 경우 일정 확률[5][6]로 머리 위에 전구가 떠오르면서 새로운 기술을 번뜩이게 된다. 번뜩인 기술은 기술을 봉인하거나 캐릭터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남아있지만, 만약 기술을 봉인하거나 캐릭터가 사망했다면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전에는 다시 전구를 통해 번뜩여야만 한다. 다음 세대로 넘어갈 경우[7]에는 지난 세대에서 번뜩인 기술들[8]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설정으로 제국의 기술 도장에 기술이 등록되어서 어떤 동료에게든 자유롭게 스킬을 전수해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동료를 죽이고 다른 동료를 맞이해도 손해가 적어지며, 칠영웅과의 전투에서 얻게 되는 칠영웅의 필살기 전용 방어 기술(소울 스틸, 템테이션, 마리오네트 등)은 칠영웅과 싸울 때 외에는 스킬 칸 유지를 위해 봉인하는 것이 편하다.

후속작들과는 달리 로맨싱 사가 2는 대부분의 기술을 통상 공격을 통해 번뜩일 수 있으며, 오히려 통상 공격을 통해서만 번뜩일 수 있는 기술도 많기 때문에 보스급과 만났을 때는 클리어가 힘들어지기는 하지만 통상 공격을 사용해 스킬을 어느 정도 번뜩이는 것이 좋다.[9]

캐릭터들의 HP는 전투 중 얻은 경험치와 전투 횟수에 따라 상승한다.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MP 개념인 WP는 각 캐릭터의 검(대검), 도끼(곤봉), 창(소검), 체술, 활의 레벨 총합에 따라 상승하고 술법을 사용할 수 있는 MP 개념인 JP는 캐릭터가 익힌 3개의 술법의 레벨 총합에 따라 상승한다. 이 레벨은 전투를 통해 얻는 경험치에 따라 상승하며, 각 스킬과 술법의 효력에 영향을 끼친다. 또한 파티원 개개인이 아니라 바렌 제국 전체가 공유하는 레벨로 '마스터 레벨'이라는 것이 있다. 파티원이 죽거나 연대 점프가 발생한 뒤 새로운 파티원을 영입했는데 직전의 파티원보다는 약하지만 초창기의 파티원들보다는 확연하게 강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스터 레벨(HP 포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파티원들의 영입 시점 레벨은 각 캐릭터의 적성과 마스터 레벨의 조합에 따라 결정된다.[10] 파티원들의 경험치는 각 전투 중에 사용한 기술과 술법의 비율에 따라 경험치가 배분되는 방식이지만 마스터 레벨은 전투 중 사용한 모든 기술과 술법에 동일하게 경험치가 배분된다.[11] 레벨은 50이 최대치이며, 마스터 레벨은 40이 최대치이다.[12]

술법은 기술과는 달리 번뜩임이 없는데, 각 술법의 마스터 레벨이 특정 수치에 도달할 때마다 술법 연구소에 새로운 술법과 합성술 연구가 해금된다. 각 진형은 황제가 바뀔 때마다 기술 도장에 있는 진형 사범에게 대화를 건네면 황제의 직업에 맞는 진형을 습득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진형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직업을 황제로 삼아봐야 한다. 단 모든 직업이 진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캐릭터들의 능력치 중 '완력'은 검, 대검, 도끼, 곤봉, 체술의 위력에 영향을 끼친다. '재주'는 소검과 활의 위력에 영향을 끼친다. '민첩성'은 전투 시의 행동 순서와 체술, 발톱의 위력에 영향을 끼친다. '마력'은 명계의 술법을 제외한 모든 술법의 위력에 영향을 끼친다.[13] '체력'은 HP 성장률이며, 체력이 높은 캐릭터는 HP가 빨리 상승한다.[14] 방어구의 '방어력'은 '베기 방어력'을 의미하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후술한다. 방어구의 '무게'는 캐릭터의 '민첩성'을 하락시킨다. 무기의 '무게'는 '민첩성'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명중률에 영향을 끼치나 별로 의미는 없기에 무기의 무게는 딱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중요 이벤트를 클리어할 경우 내레이션이 나오는데, 내레이션이 일정 횟수 이상 등장하면 시간이 수십 ~ 수백 년 단위로 흐르는 연대 점프가 발생한다. 흘러가는 시간은 그 세대에 발생한 전투 횟수와 연동된다. 연대 점프는 중요 이벤트들을 일정 횟수 이상 클리어할 때만 발생하는 거라서 그 숫자에 한도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발생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연도가 흐를 때마다 전 세대에서 번뜩인 기술이 기술 도장에 등록되고, 전 세대에 개발한 무구와 방어구가 상점에 유통되며, 전 세대에 개발을 의뢰해둔 합성술이 완성되는 등 이런저런 전력 증강이 발생하기 때문. 후반에는 연대 점프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매 연대마다 어느 정도는 각종 개발을 진행하고 새로운 기술을 번뜩인 뒤에 이벤트를 클리어해서 연대 점프를 발생시키는 게 좋다. 기술은 최악의 경우 노가다를 통해서라도 번뜩일 수 있기 때문에 1순위는 무구와 방어구 개발이다.

전투를 반복할 때마다 게임 내의 시간이 조금씩 흐르며 몬스터들도 점점 강해진다.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이 채용되었지만 플레이어의 능력치에 따라 스케일링되는 게 아니라 몬스터들과 전투한 횟수에 따라 몬스터들의 레벨 스케일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세대 내에서 전투를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에는 아군에 비해 몬스터들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몬스터들과 지나치게 전투를 적게 해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많이 해도 안 되어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15] 본작의 메인 보스인 칠영웅은 이벤트에 따라 강해지기도 하는데 대부분 연대가 지나치게 많이 흘렀을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들에 의해 강해지기 때문에 전투를 지나치게 많이 해서 연대가 많이 흘렀을 때는 보스전의 난이도도 상승한다. 또한 황제의 HP가 700을 돌파했을 때도 대부분의 칠영웅들이 강화된다. HP도 전투 횟수에 따라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진은 HP가 700에 도달하는 전투 횟수를 일종의 기준점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전투에서의 생명력은 HP로, HP가 0이 되면 LP 1이 사라지며 행동 불능에 빠진다. 행동 불능 상태에서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받으면 그때마다 LP 1이 사라지며, LP가 0이 된 캐릭터는 사망 처리된다. HP는 최대 999까지 상승하지만, LP는 모든 직업이 10 내외의 기본 수치만을 유지하기 때문에 행동 불능에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전투가 끝나면 HP는 전부 회복되지만, LP는 매우 희귀한 포션인 '생명력 회복'을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방어구를 많이 장비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적들의 공격력이 높은 탓에 최강의 방어구를 장비한다고 해도 실제 방어력은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 그래서 각 보스를 상대할 때는 상황에 맞는 술법과 방어구 장착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게임에서 표기되는 방어력이 실제로는 오직 '베기 방어력'뿐이기 때문에 따로 공략을 보지 않는 이상 무슨 방어구를 장비해야 할지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16] 또한 '방패'와 '가드'는 일정 확률로 자신의 방어력을 상승시키거나 공격을 회피하는 확률 방어구이며, 확률에 실패했을 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방패'에 적혀있는 방어력이 확률 판정에 실패했을 때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소리. 그래서 차라리 다른 평범한 방어구를 장비하는 게 더 효용성이 높은 편이며, 가드는 그나마 장비 무게가 낮아서 방어구 칸을 하나 차지한다는 것 외에는 단점이 없지만 방패는 장비 무게가 높아서 캐릭터의 민첩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단점까지 있다.[17] 그리고 본작 최강의 방패는 바로 다름 아닌 땅의 술법인 '금강 방패'이기 때문에 금강 방패를 배운 뒤에는 방패와 가드를 장비할 필요성이 사라지게 된다.

리마스터판의 공식 한국어판이 출시된 현 시점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지만 SFC판도 비공식 유저 한국어화가 있다. 다만 방대한 자유도와 분량을 가진 작품인 만큼 한글화가 안 된 부분이 꽤 많다. 일단 메인 스토리 구간은 대부분 한글화되어서 게임 플레이에 별로 지장은 없지만... 가능하면 그냥 리마스터 한국어판을 구매해서 플레이하도록 하자.

4. 게임 관련 정보

4.1. 개발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옥좌에 앉으면 발생하는 이벤트들이 많다. 만약 돈이 없거나 돈을 아끼고자 개발을 보류했을 때는 옥좌에 최대 9번 다시 앉아야 이벤트가 재발생한다.

4.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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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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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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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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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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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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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完) ||
파일:saga2comic1.jpg 파일:saga2comic2.jpg 파일:saga2comic3.jpg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07월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12월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03월

전 3권 완결의 코믹스판이 출시되었다. 작가는 멘도 카즈키(面堂かずき).

분량 문제로 원작에 비해 내용 전개가 좀 빠르거나 생략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원작에 상당히 충실한 편이고 재미도 상당해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칠영웅의 젊은 시절을 다룬 과거사가 수록되었는데 이 내용과 캐릭터 디자인은 일부분이 공식으로 역수입되어서 이후 사가 시리즈의 모바일판과 무대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6.2. 무대

파일:sagastagetop.jpg
일찍이 그들은 『영웅』이었다.
かつて彼らは『英雄』だった。
SaGa THE STAGE ~칠영웅의 귀환~ 캐치프레이즈

칠영웅에게 초점을 맞춘 무대화가 이루어져 2018년 9월부터 10월까지 상연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상연이 종료되고 5달이 지난 2019년 3월 6일에 DVD가 발매되었고, 2021년 2월부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DVD판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3,850엔. 2023년 9월 2일에는 사가 시리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루 한정으로 무료 공개되기도 했다.

상연 시간은 총 2시간 50분으로 2부 구성이다. 1시간 10분으로 구성된 1부는 칠영웅의 과거사를 다루었으며, 1시간 40분으로 구성된 2부는 게임 본편의 시나리오를 다루었다.

2017년에 상연되었던 로맨싱 사가 3의 무대판, '로안느가 불타는 날'이 호평을 받자 그 후속 기획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호평을 받았다. 로맨싱 사가 3의 무대판과 동일하게 사가 시리즈의 디렉터이자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카와즈 아키토시가 시나리오의 원안을 집필하고 감수를 담당했다. 각본을 집필한 토리보치 모쿠는 사가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이며, 카와즈 아키토시 또한 모바일 시리즈의 라이터이기 때문인지 모바일 시리즈에서 추가되었던 설정이 무대판에서도 대거 활용되었다. 음악도 사가 시리즈의 작곡가이자 로맨싱 사가 2의 작곡가였던 이토 켄지가 작곡했다.

모바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지만 반대로 본작의 설정이 로맨싱 사가 Re; Universe에 역수입되기도 했다. 젊은 시절의 크진시호소가이 케이가 연기한 무대판을 기반으로 삼은 디자인으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스비에와 바다의 주인의 딸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원작과는 정반대의 설정도 Re; Universe에 일부 역수입되었다.

캐스팅은 다음과 같다.

7. 관련 문서



[1]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개발사의 대표작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처럼 전작과 스토리 및 세계관이 이어지지는 않고 독립된 작품이다. 이는 후속작인 로맨싱 사가 3도 동일.[2] 최대 3017년. 제국력 1000년부터 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 제국력 4017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제국력 2000년 ~ 3000년 사이에 엔딩을 보게 된다.[3] 후속작인 로맨싱 사가 3부터는 일반적인 턴제 JRPG와 비슷한 조작감을 보여줘서 쾌적한 조작감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본작은 그렇지 않다.[4]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 육성을 잘못했을 때는 중반부는커녕 후반부가 되어서도 답이 없다가 아예 게임 진행이 막혀버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본작은 술법이 매우 중요하며, 합성술을 최대한 빨리 해금하는 것이 중요한데 술법을 소홀히 했을 경우에는 게임이 십중팔구 막히게 된다. 리마스터판에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그나마 구제책으로 '강하게 뉴 게임' 시스템이 추가되긴 했다.[5] 몬스터의 레벨에 따라 달라진다. 각 스킬마다 요구하는 몬스터 레벨이 있으며 몬스터 레벨에 따라 스킬을 번뜩일 수 있는 공격을 할 때마다 0% ~ 20.4% 확률로 스킬을 번뜩일 수 있다. 보스급 몬스터 외에는 기본적으로 0%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몬스터들의 레벨 스케일링이 후반부에 도달하면 칠영웅보다도 레벨이 더 높은 보스급 몬스터(HP는 칠영웅보다 굉장히 낮아서 원턴킬이 가능하지만 HP 외는 칠영웅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강하다)들이 잡졸로 튀어나오게 되어서 후반부에는 대부분의 스킬을 잡졸전(HP가 낮은 보스급 몬스터)에서도 번뜩일 수 있게 된다. 보통 800~900번 정도 싸우면 레벨 스케일링이 종료되어서 각 계통의 보스급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와이링거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알비온은 HP도 별로 높지 않은데 모든 스킬을 번뜩일 수 있어서 팬덤에서는 알비온을 본작의 기술 도장이라고 농담삼아 부르기도 한다.[6] 각 캐릭터가 모든 스킬을 번뜩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각 캐릭터마다 번뜩일 수 있는 스킬이 다르다. '직업'이 아니라 '캐릭터'마다 다르다는 것에 주의할 것. 기본적으로 체술이 특기인 캐릭터는 체술 스킬을 번뜩일 수 있고, 검술이 특기인 캐릭터는 검술 스킬을 번뜩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나 일반적으로는 두 타입으로 나뉘어서 대검A 타입에 속하는 캐릭터는 대검A에 배분된 스킬들을 번뜩일 수 있고, 대검B타입의 캐릭터는 대검B에 배분된 스킬들을 번뜩일 수 있다. 대부분의 스킬을 공유하기는 하나 각 타입에서만 번뜩일 수 있는 스킬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리고 특기인데도 스킬을 거의 번뜩일 수 없는 함정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은 자신이 영입될 때 무엇이 특기라고 이야기하지만 이건 그냥 플레이버 텍스트에 가깝고, 실제 특기하고는 관련이 없다. 영입하기 전에 미리 저장을 하고 영입한 뒤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7] 다음 세대가 없는 최종황제의 경우는 중요 이벤트를 클리어해서 내레이션이 나올 때마다.[8] 번뜩인 뒤 봉인한 기술이나 사망한 캐릭터들의 기술도 포함된다. 문자 그대로 '지난 세대에서 번뜩인 기술들.'[9] 아예 작정하고 스킬 습득을 노려서 일부러 강한 몬스터에게 도전해 통상 공격만 주구장창 사용해 스킬을 번뜩인 뒤 게임 오버를 당한다는 방법도 있다. 게임 오버를 당할 경우에는 스킬을 번뜩인 캐릭터가 사망해서 정작 스킬을 익혔어도 그 당시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혹은 퀵타임을 익힌 후반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퀵타임을 사용해 적의 행동을 봉쇄하며 스킬을 습득하고 싶은 아군만 통상 공격을 반복하고 다른 캐릭터들은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방법도 있다.[10] 예외적으로 계승이라는 시스템의 혜택을 받는 황제는 계승 시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과 마스터 레벨 중 더 높은 레벨이 반영된다. 그래서 마스터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별로 의미가 없지만 마스터 레벨이 평균적으로 상승한 후반부에는 검사 황제 - 일부러 사망한 뒤 불 술사 황제 - 일부러 사망한 뒤 하늘 술사 황제 - 일부러 사망한 뒤 물 술사 황제 - 일부러 사망한 뒤 체술사 황제 - ... - 같은 식으로 황제 교체를 반복할 경우 황제 한정으로 모든 레벨을 상위권으로 만들 수 있다.[11] 즉 500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전투에서 도끼 기술과 불 술법을 사용했다면 그 파티원은 도끼(곤봉)에 250, 불 술법에 250의 경험치를 얻게 되지만 마스터 레벨은 도끼(곤봉)와 불에 전부 500이 들어간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전투 시에 다양한 기술과 술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술법 합성술을 최대한 빨리 해금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커니즘을 보면 마스터 레벨이 상승하기 쉬울 것 같지만 마스터 레벨은 요구 경험치량이 많아서 레벨이 잘 오르지 않기 때문. 그래서 마스터 레벨과 캐릭터 개인 레벨 중 더 높은 쪽이 적용되는 황제는 후반부가 되기 전까지는 마스터 레벨의 혜택을 별로 받지 못한다.(HP도 마스터 레벨은 잘 오르지 않기 때문에 전투 횟수에 따라서는 캐릭터 레벨 기준으로 HP를 계승한 황제 혼자만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HP가 유독 높은 현상이 펼쳐지기도 한다.)[12] 그래서 만렙을 노린다면 마스터 레벨을 만렙까지 찍었다고 하더라도 파티원 영입 이후 평균 10레벨(캐릭터의 적성에 따라 편차 있음) 정도는 따로 올려야 한다.[13] 반대로 '이력'은 명계의 술법 위력이 상승하는 대신 다른 모든 술법의 위력을 감소시킨다. '이력'은 숨겨진 능력치로, 리마스터판의 '술법 연구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14] 다만 이 게임의 최대 HP는 999이고 체력이 낮은 캐릭터도 성장률이 낮은 것일 뿐,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전투를 거듭하면 999를 찍을 수 있다.[15] 리마스터판의 추가 던전인 '추억의 미궁'은 레벨 스케일링과는 관계 없이 심층으로 갈수록 몬스터들의 레벨이 높아지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레벨이 너무 높아졌을 때는 구제책으로 추억의 미궁에 가서 낮은 레벨의 몬스터들을 사냥할 수 있기는 하다. 반대로 몬스터들을 쓰러뜨릴 수만 있다면 초중반부부터 추억의 미궁 심층에서 보스 몬스터들을 잡아 기술 습득이나 경험치 노가다를 할 수도 있다.[16] 대표적으로 '최강의 투구'라는 장비는 베기 방어력이 13이라서 인게임에서는 본작의 투구 중 가장 방어력이 높은 13이라고 방어력이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그 외의 모든 방어력(속성 방어력뿐만 아니라 베기를 제외한 모든 물리 방어력까지도 포함)은 1밖에 안 되는 본작 최악의 쓰레기 방어구다. 방어력이 평균적으로 안정적인 방어구는 용린 갑옷과 아발론의 성의 등이 있지만 비매품이라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건 경갑과 전투복(그 다음으로는 다리 보호구와 모자가 있지만 경갑과 전투복에 비해서는 효율이 떨어진다)이지만 하나의 속성에 특화된 방어구들은 아니다. 그래서 술법을 많이 터득한 중반부부터는 비매품이나 전신 갑옷, 혹은 그냥 경갑+전투복을 장비한 뒤 술법으로 커버하는 경우가 많다.[17] 캐릭터의 민첩성은 행동 순서 판정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체술의 위력에도 영향을 끼친다.[18] 제라르는 하늘 술법인 라이트 볼과 불 술법인 파이어 볼을 습득하기 때문에 술사로 황제 계승을 한 게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이 두 술법을 사용해 술법 레벨을 상승시켜야 한다.[19] 그래서 다음 세대가 없는 최종황제의 대에서는 연구를 종료할 수 없다. 합성술을 연구할 거라면 최종황제가 나오기 전에 발주를 전부 끝마쳐야 한다.[20] 다만 리마스터판 추가 컨텐츠인 추억의 미궁의 최종 보스 드레드 퀸에게는 '퀵타임 되돌리기'라는 전용 패시브기가 있어서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가 없다.[21] 아군 전체의 민첩성이 하락하기 때문. 민첩성은 아군의 행동 속도와 체술의 위력에 영향을 끼치는 스탯인데, 래피드 스트림은 민첩성과는 별개로 아군들이 선제 행동을 하기 때문에 행동 속도하고는 상관없지만 체술 위력이 하락하는 것만큼은 막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