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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9:15:22

로브 루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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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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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0화에서 24년 전, 재브라, 블루노, 후쿠로와 함께 훈련 받고 있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파일:어린 루치.jpg

17년 전, 어느 왕국에서 500명이나 되는 병사가 어느 해적단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1] 해적 선장은 인질들의 목숨을 대가로 왕의 자리를 요구, 인질을 생각한 나머지 꼼짝달싹 못하고 항복하기 직전의 왕국에 세계정부가 로브 루치를 파견했다. 루치는 해적들에게 잡히는 척 아지트에 잠입해 인질로 잡힌 병사 500명을 그 자리에서 몰살시켜버렸다.[2] 이에 분노한 해적들은 포탄을 퍼부었지만, 루치는 포화 속에서도 끄떡 않고 일어나 해적 선장의 목을 따버렸다.[3] 루치 등에 있는 세계정부 공식문양 형태의 흉터는 바로 이때 생긴 것이다. 이 사건 이후 사람들은 '어둠의 정의'를 쫓아 CP9이 된 루치를 역대 최강의 CP9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hipwright_Lucci.png

7년 전, 아이스버그가 가지고 있는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빼앗기 위해서 갈레라 컴퍼니에 잠입했다. 자신의 본성을 감쪽같이 숨기고 무뚝뚝하면서 엉뚱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 말을 안해서, 나중에 CP9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파울리는 그가 말을 못하는 벙어리인줄 알았을 정도.[4] 조선공으로서 재능도 출중했는지 밀짚모자 일당이 워터 세븐이 도착했을 무렵에는 톱질, 나무못 장인으로 갈레라 컴퍼니 직공장 자리에 앉아 있었다. 배신당하기 이전까지 파울리는 진심으로 루치를 자신의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잠복중에는 원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자신의 비둘기 핫토리를 사용한 복화술로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5]

2. 2년 전

2.1. 워터 세븐 편

프랑키 패밀리에게 빼앗긴 밀짚모자 일당의 돈 2억 베리를 들고 튀려는 동료 파울리의 귀를 잡고 끌고 오는 모습으로 등장. 돈 찾아준 사례비로 1할 내놓으라는 적반하장 헛소리(...)를 하는 파울리의 뒷통수를 망치로 후려패며 대신 사과한다. 망치 헤드샷에 답례로(?) 가한 파울리의 로프 공격에 땅바닥에 매다 꽂히지만 손가락을 지면에 박아넣어[6] 한 팔로 버텨내 먼저 등장한 직공장 카쿠에 이어 갈레라 직공장의 괴수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래도 되는 권력자인 시장이자 사장 아이스버그가 일정을 모조리 취소해버리고 밀짚모자 일당에게 조선공장 내부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자 파울리와 함께 1번 도크의 거대한 대문을 한짝씩 잡고 열어 갈레라 컴퍼니 내부를 공개한다. 메리 호의 상태를 보고 돌아온 카쿠가 배의 처참한 상황에 대해 얘기할 때 고치지 못한다면 메리 호를 만들어달라는 루피에게 세계에서 동일하게 성장하는 나무는 없으니 같은 설계도를 보고 완전히 똑같은 배를 만든다해도 이질감을 느끼는 건 너희들 자신일 거라고 말한다.

은밀히 아이스버그를 불러내며 귀찮게 구는 정부 관리 코기가 못마땅했던 동료 직공장 루루가 "그냥 확 날려버려?"하자 카쿠와 함께 "우리들관 상관없는 권력 얘기일거다, 상대는 세계정부니 그런 말은 그만둬라"라는 투로 제지하기도 했다. 아이스버그 암살 미수 사건 때 비서 칼리파, 1번 도크 직공장 동료들과 함께 아이스버그의 침실을 지켰으며 아이스버그가 의식을 찾자 아이스버그가 목격한 범인 중 하나인 니코 로빈의 신병을 세계 정부에 연락해 그녀가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직공장들에게 말한다.

마침 타이밍 좋게도 루피가 집이 부서져 화가 난 프랑키와 1번 도크에서 소란을 벌이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다른 직공장들과 함께 루피 레이드(...)를 가 한참 체구도 작은 애를 장정 다섯이 로프로 조르고 총을 쏴대며 다굴을 놓는다. 중간에 루피와 1대1 주먹다짐을 할 때 루피가 그만 좀 하라고 성질을 내자 순간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기며 당황한 루피의 안면을 가격하곤 다시 평소의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고무인 루피에게 총탄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직공장들이 톱을 들자 회피하다 목재를 쌓아놓은 윗 쪽까지 올라간 루피를 끝까지 쫓아가 왕톱을 휘두르기도.

아이스버그가 2차로 습격당할 때 1번 도크 직공장들과 아이스버그 침실 앞에서 경비를 서며 밀명을 내리기위해 파울리를 불러들이는 아이스버그의 행동에 유언드립을 날리는 동료 타일스톤에게 알밤도 먹인다.[7] 밀명을 받고 사장실로 간 파울리와 아이스버그의 암살을 기도하는 곰대가리 괴한과 채찍술사 괴한이 나타나자 저지하러 가버린 루루, 타일스톤과는 달리 동료인 카쿠와 계속 침실 문 앞을 지키다 곰대가리 괴한에게 당하는 컷도 나오지 않고 카쿠와 함께 제일 먼저 쓰러진 직공장이 되어버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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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대가리 괴한, 채찍술사, 해골 괴한과 함께 갈레라 저택에 침입한 소대가리 괴한이 본인이었다. 워터 세븐 뒷동네 버려진 창고에서 아이스버그 1차 암살시도에 대해 로빈에게 수고했다고 치하하던 정체불명의 남자도 이 사람. 아이스버그 침실 문 앞에 쓰러져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은 비슷하게 꾸민 타인. 각진 코를 만들어 붙인(...) 가짜 카쿠처럼 루치의 아이덴티티인 연기천재 핫토리가 걱정스러운 듯 꾸륵거리고 붙어있어 의심을 사지 않았다. 5년간 잠입하며 한솥밥을 먹었던 갈레라 조선공들을 그런 게 있었던가 없었던가라는 투로 쓸어버렸고 절친한 동료였던 파울리도 사장실에서 설계도를 빼앗은 뒤 제거하려고 했다.[8]

정체를 공개하곤 자신의 상관이었던 아이스버그에게 사려 깊은 구석에 질려서 말도 안 나왔다고 욕하면서 플루톤 설계도를 내놓지 않는 것은 정부를 신뢰하지도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해적에게 고통받고 있는 민간인들을 구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주장한다. 아이스버그에게 애송이란 말을 듣자 "입조심하시지. 언제까지 상사 대접해줄 거라 생각하나?"라며 바로 얼굴을 차버리는 모습을 보이곤 진짜 설계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카쿠더러 쓰러진 아이스버그의 맥을 짚게 한다.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임에도 가짜 설계도를 양동으로 쓴 아이스버그의 행동에서 진짜 설계도가 아이스버그의 수중에 없다는 사실을 유추해 냄과 더불어 톰즈 워커즈의 설계도였던 가짜 설계도에 쓰여 있는 커티 프람이란 이름을 지적하며 아이스버그를 동요시킨다. 8년 전 죽었을 터였던 아이스버그의 유일한 사제 커티 프람이 사실 죽지 않고 이름을 프랑키로 바꾸고 살아있단 사실을 아이스버그의 반응[9]을 통해 확인하고 타겟을 프랑키로 변경한다.

더 이상 필요없어진 아이스버그를 제거하려고 하나 루피 일행이 난입하면서 대치 상태에 들어간다. 절친한 동료였던 파울리에게 정부의 첩보요원이라 밝히면서 "뭐 사과하면 용서해주겠지? 우리들은 함께 매일 배를 만들어온 동료니까. 너무 갑작스러워서 못 믿겠으면 아이스버그의 얼굴이라도 짓밟아줄까?"라는 말을 표정변화 없이 했으며 "적어도 난 지금까지 계속 너희들을 동료라고 생각했어!"라고 절규하는 파울리를 "그건 네 생각이지"라며 주저없이 죽이려 들었다. 로빈을 되찾으려는 루피 일행과 대치하면서 육식을 선보이며 마음에 망설임이 있던 루피 일당을 쓰러뜨린다. 자신이 능력자임을 밝힌 것도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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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스버그와 파울리를 결박한 채 갈레라 저택에 불을 지른 뒤, 정부에게는 아이스버그조차 일개시민이라는 평을 내리곤 프랑키를 추적한다.

코쟁이를 잡아놨다며 루피를 찾는 프랑키가 있는 다리 밑 창고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프랑키를 두들겨 체포한다. 함께 있던 우솝은 덤. 워터 세븐을 떠날 때는 섭섭한 감정조차 들지 않는다면서 짜증을 토로했다. 참고로 스스로 말할 때에도 옆에 있는 비둘기는 여전히 후룻후거린다. 바다열차 퍼핑 톰에서 몰래 승선한 상디를 필두로 저격왕과 프랑키가 난동을 부려 로빈을 탈환하려 들자 무임승객을 알아채지 못한 CP들을 한심해하며 찾아내서 제거하라고 한다. 프랑키에게 탈탈 털려버린 네로가 프랑키를 생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말살하려 들자 말을 하려다 말고 3초 줄테니 달아나라고 한 뒤 멀리 못 간 네로에게 지건을 먹이고 바다로 던져버린뒤 칼리파에게 네로는 약해서 필요없다고 장관에게 연락을 보내라고 말한다. 상디와 저격왕을 따돌리고 순조롭게 에니에스 로비로 진입, 다른 CP9들과 재회하자마자 도력을 쟀는데 CP9에서 가장 높은 4000이 나왔다. 그리고 재브라랑 끝장낼 기세로 으르렁거린다. 스팬담에게서 악마의 열매를 건네받은 카쿠와 칼리파에겐 어떤 능력이든 쓰기 나름이고 약해질 일도 없으니 먹어보기를 권한다. 여담으로 이 때 본인 방에 모여서 술을 꺼내놓았는데 하토리에게도 술을 먹이고 있다.

프랑키가 태워버리기 위해 진짜 설계도를 꺼내들고 진품인지 여부를 루치와 카쿠에게 확인시킬 때 안색이 변하는 것으로 봤을 때 고잉 메리 호에 올바른 진단을 내렸던 카쿠처럼 본인도 조선공으로서 지식을 제대로 쌓은 모양이다. 밀짚모자 일당이 제어가 안되는 미친 바다열차 로켓맨을 타고 사법의 탑에 뛰어들자 반대편의 조로처럼 악당 얼굴을 하고 좋아하더니 스팬담 때문에 경호 역으로 로빈을 연행하며 정의의 문 쪽으로 이동한다. 이때 침니, 곤베가 자신들을 미행해 길을 알아내고 루피에게 알려주러 간 사실을 알아채지만, 루피와 싸워보고 싶었기 때문에 잠자코 있었으며 나중에 스팬담이 추궁하자 태연하게 ‘명령이 떨어지지 않아서’라는 핑계를 댔다.

결국 바다속에 있던 지하통로를 통해 이쪽으로 오던 루피가 포효하자 씨익 웃은 뒤 망설임의 다리 기둥 속 공간에서 루피를 기다렸다 싸우는데, 이 때 액션씬이 현 2023년에 들어서서도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이다.
오호, 후쿠로를 쓰러뜨리고 이 곳에 온 건가. 허나 안 됐군. 나의 도력은 녀석의 다섯 배다.
피터지게 싸우는 도중 로빈을 구하기 위해 올라온 프랑키를 보고 사살하려 한다. 프랑키의 주먹을 맞지만 철괴를 사용해 완벽히 막는다. 프랑키가 짜빠빠를 멀리 날려버렸다고 하자 "그렇군. 후쿠로를 쓰러뜨리고 이곳에 온 거냐? 하지만 유감이야. 나의 도력은 녀석의 5배다."라고 말하고 프랑키에게 지건 세례를 날려 일방적으로 제압한 뒤 "후쿠로를 쓰러뜨리다니 훌륭하다. 너도 충분히 초인 영역에 발을 들인 모양이군."이라며 칭찬하는 동시에 프랑키를 죽이려 했다. 이때 기어 세컨드를 발동시킨 루피가 자신의 안면을 주먹으로 강타하자 인수형으로 변신한뒤 프랑키를 죽이려 했지만 결국 루피의 방해로 인해 프랑키를 놓치고 다시 루피와 박터지게 싸우기 시작한다.
파일:제트개틀.jpg파일:external/images.wikia.com/Lucci_Defeated_by_Luffy.png

막상막하의 난타전을 보이다가 육왕건을 두 번이나 먹여도 우솝의 필사적인 외침으로 일어선 루피에게 지회무신을 풀고 본모습으로 전투에 들어가 최대륜 육왕건을 작렬시켜 쓰러뜨리고 승리를 확신하며 확인사살도 없이 그대로 뒤돌아 걸어가지만, 순전히 근성으로 일어난 루피에게 섬찟함을 느끼고 뒤돌아보고 루피가 일어난 것도 놀라운데 마지막으로 날린 JET 총난타를 보고 당황해 피하지 않고 철괴로 막으려다 엄청난 속도로 몸에 여러 발의 주먹이 동시에 꽂히며 처절히 맞고 나가 떨어져 끝내 패배하고 만다.

2.2. CP9의 임무 외 보고

이후 표지 연재에 등장했는데, 스팬담에니에스 로비의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바람에 쫓기는 몸이 되었다. 루피에 의해 다른 멤버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중상을 입은 터라 한동안 의식을 찾지 못해서 도주하며 동료들에게 업혀다녔고, CP9은 그의 치료비를 버느라 쫓기는 위치임에도 마을에 머무르며 알바를 해야 했다.[10] 물론 회복한 뒤에는 신세진 마을을 습격한 해적들이나[11] 자신들을 쫓아온 추적자들을 모조리 떡으로 만들고 스팬담에게 나중에 함 보자는 전화를 남겨줬다.

3. 2년 후

3.1. 드레스로자 편

파일:part2 Lucci.png

그리고 801화에서 처음으로 2년 후의 모습이 나왔는데 CP0로 등장했다! 카쿠도 휘하에서 일하는 중이며,[12] 상관이였던 스팬담은 가장 큰 빽이었던 아버지가 병환으로 앓아 누운 상태라 현재 루치의 부하로 전락. 루치에게 일방적으로 갈굼당하는 신세다.

3.2. 레벨리 편

이후 레벨리 편에서 시라호시를 강제로 노예로 삼으려는 차를로스 성을 호위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옆엔 스튜시카쿠, 지스몬다까지 대동한 채, 시라호시를 구하려는 이들[13]에게 경고를 가하며 천룡인의 만행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한다. 밀짚모자 산하 일당의 우두머리 중 두 명인 사이레오라는 강자들을 한큐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괜히 천룡인의 경호를 맡은 게 아니라는 실력을 보여줬다.[14]
천룡인은 이 세계를 창조한 신... 이곳에 있는 왕들은 다시 말해 '하계의 왕들'. '신'께서 원하신다면 모두 내놓는게 당연.
그러고선 오히려 '내가 막은 덕에 몇몇 왕국은 구원받았다'며 감사를 표하라고 한다.[15] 그리고 시라호시를 구하기 위해 덤벼드는 넵튠을 보고 대드는 것이라면 죽여버리라는 차를로스 성의 명령을 받고, 넵튠에게 성급하지 말고 멈추라고 경고한다. 격돌하기 직전 같은 천룡인묘스가르드 성이 갑자기 나타나 차를로스 성을 쇠몽둥이로 때려눕히자 침묵한 채 개입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스가르드 성이 철수 명령을 내리자 군말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애초에 천룡인은 같은 천룡인이 아니면 손댈수가 없다.

3.3. 와노쿠니 편

정식 등장은 없고 1002화에서 표지 리퀘스트로 등장하는데 어느 공원 벤치에 앉아서 자신의 비둘기 핫토리와 같이 다른 비둘기에게 먹이를 뿌리면서 주고있다. 그런데 비둘기들이 굉장히 험악하게 생겼으며 핫토리는 이들에게 얻어맞고 쫓겨났는지 혹이 난 채로 울고있다.

마찬가지로 정식 등장은 없지만 1017화에서 백수 해적단 간부인 토비롯포의 후즈 후가 한때는 CP9 소속이었고 그와 동문이었다고 한다. 한때는 로브 루치처럼 유망주라고 기대받았으나 호송하던 고무고무 열매를 탈취당했다는 죄목으로 지위를 박탈당하자 탈옥해서 해적으로 전직했다고 한다.

이후 1028화에서 재등장. 와노쿠니에 가 있는 CP0 요원에게 만약 카이도가 패배할 경우 병력을 동원하여 세계정부가 와노쿠니를 직접 지배하에 둘 것이고, 또한 전쟁 결과에 상관없이 니코 로빈을 생포하라는 윗선의 명령을 전달한다. 하지만 이후 카이도가 패하고 와노쿠니에 파견된 CP0도 전부 죽거나 행방불명되자, 루치 쪽도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고 귀환한다.

3.4. 에그 헤드 편

파일:로브 루치 1092화.png
세계에서 가장 쓸모 있는 남자를 없애라는 건가·········. 요전번 루루시아 건과······ 무슨 연관이라도·········?
원피스 1062화.
1062화에서 카쿠, 스튜시와 함께 S-베어를 데리고 Dr. 베가펑크를 처단하기 위해 에그 헤드로 이동한다. 정확한 내용을 알기 귀찮아서 대충 들었는지 카쿠가 짜증내며 베가펑크의 진실과 자신들의 임무에 대해 다시 알려주자, 이 와중에 직감적으로 소멸한 루루시아 왕국과 관계있는 거 아닌가 말하지만 카쿠와 스튜시가 너무 감이 좋은 것도 위험한 것이라고 돌려서 지적한다. [16]

이후 1067화에서 카쿠, 스튜시와 함께 가면을 쓴 채 에그 헤드로 가고 있는데, 주얼리 보니가 에그 헤드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 매번 탈주하는 골칫덩이는 이 참에 죽이자고 말하며 베가펑크를 처단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숨긴 채 에그 헤드 입항을 요구한다. 루치가 왔다는 소식에 밀짚모자 일당은 일단 경계하기 시작하고, 샤카는 정부 함선에 공격을 명령하며 세계정부와 척을 지기 시작한다.

파일:아틀라스 파괴하는 로브 루치.jpg
장난치는 게 아니다.
'육·왕·건'!!!
원피스 1068화.
1068화에서 다른 CP0 일행들과 함께 에그 헤드에 상륙했다. 자신들을 막아서는 아틀라스를 인수형으로 변신한 뒤, '육왕건'으로 쓰러트린다.

파일:로브루치와 다시 만난 루피.jpg
'밀짚모자'······?!!

루피: 비둘기 자식?!!
원피스 1068화.
아틀라스를 쓰러트린 직후 쓰레기장에서 올라온 루피와 2년 만에 반갑지 않은 재회를 하게된다.

파일:루치의각성.gif1069화에서 사황이 된 루피와 싸우려면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카쿠의 말에 인간폼으로 돌아오며 상황을 살피러 하지만 아틀라스를 보고 분노하는 루피를 보고 싸우지 않고 넘어갈 상황이 아니라 판단한다. 인수형-각성 상태로 변신해, 각성 기어 5를 쓰는 루피와 맞서고 몇 번 합을 겨루긴 했지만 패기로도 능력으로도 완전히 압도당한다. 이 와중 센토마루와 자신들이 이끌던 걸 포함한 4체의 세라핌까지 다른 CP0를 노리자 지휘권을 강탈하기 위해 센토마루를 기습하였고, 센토마루가 최대한 막아선 덕분에 일격에 뻗지는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혔다.[17] [애니에서는]

1070화에서 계속해서 센토마루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 센토마루에게 덤벼들지만, 루피가 센토마루를 지키기 위해 루치를 방해한다. 루치는 어떻게든 루피의 방해를 뿌리치려 하지만 사황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해진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시피 하며 계속 당하기만 한다. 그러나 루피 일행이 센토마루의 요청으로 베가펑크를 데리고 빠져나가고자 진공 로켓을 타고 퇴각하자 쓰러진 채 혼자 남은 센토마루를 완전히 쓰러뜨리고 세라핌의 지휘권을 강탈하는 데 성공하고 이후 수습을 끝낸 뒤 계획을 검토한다.

1071화에서 스튜시가 "사황과 싸우려면 보고를 해야 하는데 어쩔 생각이야?"라고 묻자 "나는 밀짚모자를 사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상부 명령 체계를 씹고 루피에게 재도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9] 임무 수행에 있어서는 베가펑크의 탈출 수단을 봉쇄하거나 프런티어 돔의 방어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해제된걸 수상하게 여기는 등 냉정함을 잃지는 않았다.

1072화에서 세라핌들이 연구소를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밀짚모자 일당에게 다가가나 싶었지만 스튜시가 난데없이 카쿠의 목을 물어서 잠들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20] 스튜시는 카쿠를 재웠을 뿐이라며 로브 루치도 빨리 잠들라고 얘기한다.

1073화에선 무력화된 카쿠를 보고 즉시 스튜시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냉정을 잃었던 건지 공격한 건 잔상이었고 이후 스튜시가 꺼낸 해루석이 든 립스틱에 닿아서 순간 힘이 빠진 순간 물리면서 결국 쓰러져 버린다. 너무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스튜시가 루치의 강함은 잘 알고 있다면서 일부러 정면 승부를 피했다는 언급을 하였다. 그 후 카쿠와 함께 해루석 수갑에 채워지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21]

파일:싫어보여 정발본12.jpg
싫어 보여!!!
원피스 1075화. 카쿠와 함께 외친다.
1075화, 누군가의 통제에 들어선 세라핌들이 CP0까지 포함해 전원을 몰살할 기세로 맹공을 펼쳐오자 루피와 조로한테 과거의 원한은 잠시 접어두자면서 해루석 수갑을 풀어주면 협력하겠다고 제안한다. 물론 이를 들은 루피와 조로는 오뎅과 뉴게이트가 지은 특유의 찡그린 표정까지 보이며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낸다. 얼마나 노골적인 표정이었는지 "싫어 보여!"이라며 성격에 걸맞지 않은 츳코미를 거는 건 덤.

1076화에서 결국 루피와 조로조차도 무적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덤벼드는 세라핌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위험하다는 걸 인지한 샤카가 자신에게 에그 헤드로 온 이유를 묻자 변함없이 베가펑크를 제거하는 거라는 임무를 강조했고, [22] 루피가 이걸 듣고선 세라핌을 몰아낸 뒤 다시 부딪혀도 너네는 나한테 안되니까 약하다고 다른 애부터 칠 생각은 하지 말라며 대놓고 도발을 걸자 그대로 넘어가 루피부터 죽였으면 죽였지 그딴 짓은 안 한다고 으르렁거린다. [23] 결국 루피에 의해 수갑이 풀어지자마자 협공으로 S-베어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1077화에서는 세라핌에게 공격이 제대로 통하지 않아서 고전을 하는 상황에서 조로가 뒤늦게서야 세라핌의 외형적 특징이 과 완전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대로 된 공략법을 설명하다가 루나리아족의 그 특징들을 중얼거리자 [24] 그 정도로 많이 알면서 이제야 알아챘냐!라며 카쿠, 루피와 같이 태클을 건다.[25][26]

1078화에서 S-호크가 어느새 사라지자 이대로 시간만 끄는 건 걔네 입장에서도 하책일테니 인질을 잡든 다른 녀석부터 '사냥'하러 가든 아무튼 다른 쪽으로 향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조로와 카쿠가 S-호크를 쫓아 떠난 상태에서도 여전히 S-베어를 상대하며 루피에게 단순히 부딪히기만 하는 건 손해라며 생각 좀 하고 싸우라고 일갈한다.

1089화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요크를 제압했을 때 자연스럽게 밀짚모자 일당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로 보아 사건의 전말에 대해 다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90화에서 자신들과 밀짚모자, 베가펑크 일당의 상태[27]를 파악하며 혼잣말로 중얼댄다.[28] 이는 해군 측에 몰래 통신을 넣는 행위였으며, 이를 통해 에그 헤드의 내부 상황은 물론, 마더 플레임 파워 플랜트의 위치까지 흘려버린다. 이에 볼사리노는 새턴 성에게 "(밀짚모자 일당이) 주도권 잡은 것처럼 잘난 체하더니 갇힌 꼴이 됐다"고 말하며, 루치를 우수한 자라고 평한다.

이윽고 1091화에서 볼사리노가 나타나자 본색을 드러내 루피의 경고를 무시하고 베가펑크한테 지건을 날리지만 베가펑크를 지키기 위해 스튜시가 대신 맞는다. 곧바로 조로의 공격을 받지만 무장색 패기를 실은 다리로 방어하고, 조로가 "동료가 오니 기고만장해진 거냐"라고 묻자 루치는 "키자루와 내가 같이 있다면 네 놈들은 전멸이다"라며찌질한 삼류악당이 칠법한 대사를 치고맞받아친 뒤 조로와의 전투에 들어간다.[29] 그리고 루치에게 아무런 말도 듣지 않았기에 이 상황에 매우 당황한던 카쿠에게 상디는 냉정한 표정으로 "네 친구가 너를 버린 것 같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30]

1093화에서 루치는 각성 폼으로, 조로는 염왕을 개방하며 대치 중이다. 서로 가쁜 숨을 내쉬며 호각으로 싸우고 있으며, 조로가 이 정도 실력으로 루피랑 싸우게 해줄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디스하자, 역시 사황의 넘버 2라며 죽일 가치가 있다고 응수한다.[31]

1094화에서 드디어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섬에 상륙하자 괴상한 기척을 느끼며 긴장한다.

1107화에서 계속 조로와 대치 중. 루치는 동료애가 깊은 일당의 특성상 단 한 명이라도 동료가 탈락될 시 일당 전원이 정체된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조로의 발을 계속 묶으며 시간을 끌고 있고 조로는 이를 성가시다고 여긴다. 결국 1110화에서 루치의 공격에 검 한자루를 놓치는 상황까지 왔으나[32][33] 징베가 들고 있던 전보벌레에서 들린 상디의 발언에 빡친 조로에게 신기술 "호호파 호랑이 사냥" 을 맞고 승부가 나버렸다.

가까스로 의식을 잃지 않고 쓰러지지 않으며 버텼으나 중상을 입었고 징베가 시간이 없다며 '오천장 기와 수도'로 먼지를 일으켜 조로를 데려가고, 버티던 루치는 변신을 풀고 주저앉는다. 곧바로 이진진천으로 변신한 마커스 마즈 성이 나타나 요크의 위치를 묻자 요크를 포함한 베가펑크들 및 밀짚모자 일행, 그리고 잡혀있는 사이퍼 폴 요원들의 현 상황을 보고한다. 그 후 마즈 성이 떠나려 하자 사령실에 중상을 입은 파트너가 있으니 그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읍소한다.[34] 그러나 마즈 성은 '벌레란 의식하지 않아도 밟게 되는 법'이라 어려울 것 같다며 거절하고 자리를 뜬다.

4. 극장판

4.1. 원피스 필름 골드

파일:external/onepiecepodcast.com/OPFG-Lucci-1-1.jpg

CP0로서 등장하는 게 확정되었다. CP9 시절의 검은색 양복과 대비되는 흰 양복을 입고 있다. 외모는 예전과는 별 차이 없지만 수염이 시계추처럼 삐죽 나와있는데, 컨셉아트로 보아서는 진짜 시계추처럼 좌우로 흔들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예고편에서 (14초 부근부터) 사보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패기도 사용하는 듯 보인다.[35] 스페셜인 하트 오브 골드에서 마지막에 잠시 등장했을 때 테조로를 '성가신 놈'이라고 평했다.

본편에서는 사카즈키와의 독대에서 처음 등장. 그랑 테조로에서 수송되는 천상금의 경호 임무를 위해 군함 10척을 요구하고, 당연히 사카즈키는 어처구니없어하며 CP0가 언제부터 테조로의 개가 됐냐며 비꼬지만, 루치는 테조로가 아니라 우리 임무를 위해서니 닥치고 군함을 보내라고 일갈한다. 이에 사카즈키에게서 많이 컸다는 비아냥을 듣는다.[36]

이후 그랑 테조로에서 길드 테조로를 체포하기 위해 해군에 포격을 지시했다가, 불주먹을 쏘아 포격을 막으며 등장한 사보와 대치한다. 아래는 그와 나눈 대화.
루치: 혁명군께서 여긴 어쩐 일이신가?

사보: 이걸 보고도 그냥 갈 수는 없지. 무고한 희생을 늘리지 마라, CP0. 그리고 이건 내 동생의 싸움이거든? 방해하지 말아 줬으면 하는데.

루치: 이게... 네 녀석의 정의인가?[37]

사보: 아니, 자유다.

루치: 말로는 안 통하는군.
그리고 대뜸 인수형으로 변신하여 사보와 지건과 용의 발톱을 주고 받는다. 예고편에 나왔던 딱 그 한 합만 겨루고 그 이상의 대결 씬은 나오지 않았지만, 루피와 테조로의 싸움이 결판날 때까지 어느 한쪽으로도 전세가 기울지 않는 등 꽤나 실력이 늘었음이 암시된다.[38]

이후 루피가 날려보낸 길드 테조로를 보고 "품격 있고 아름다운 최후로군... 무슨 신이라도 내려오는 줄 알았어."라며 테조로를 디스하는 사보를 보고 본인도 "녀석의 다른 이름은 괴물이다."라고 담담히 말한 뒤 테조로를 연행해 간다.

4.2. 원피스 스탬피드

파일:루치.jpg


더글라스 불릿의 기체의 잔해를 람각으로 갈아버리고,[39] 합체가 풀리는 동시에 루피와 다른 사람들의 일격을 받고 쓰러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더글라스가 가지고 있던 라프텔로 가는 영구지침를 가로챌려고 하지만 선장을 방해하지 말라는 상디의 공격에 막히게 된다.[40][41]

파일:stampede lucci.png

이후 엔딩 크레딧 에서는 임무실패를 보고한다. 옆에서 씩씩대는 스팬담은 덤

4.3. 원피스 필름 레드

파일:로브루치 레드.png

오로성이 전보벌레를 통해 엘레지아에 토트 무지카가 강림한 걸 지켜볼 때 옆에서 함께 등장한다. 전보벌레의 음성을 차단하려고 만지작 거리지만 전혀 안 통해서 "음성이 안 끊깁니다"라고 한 마디 한다.

이 때 전화가 안 끊긴다며 자꾸만 전보벌레를 누르는 장면이 기존의 포스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매우 깨는 탓에, 현지에선 웃음벨 취급받으며 밈이 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개그 장면으로 의도된 것은 아니고, 루치같은 냉정한 인물도 당황을 금치못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줄 의도였다고 한다.[42]


[1] 애니판에서는 처음엔 완강히 저항했으나 해적들이 박격포까지 동원해 마구 포격하자 결국 저항을 포기하고 인질이 된 것으로 나왔다.[2] 애니판에서 이 사실을 들은 장교 한 명은 경악해하며 그런게 용서가 되냐며 묻지만 도베르만 중장이 싸늘하게 노려보자 그 사실을 물은 장교는 그 즉시 실례했다며 사과했다. 도베르만은 정의는 물러터진게 아니라는 동시에 부하들에게 너희들도 똑똑히 알아두라며 일갈한다.[3]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는 포탄을 맞고 일어선 후 해적선장에게 지건 세례를 먹여서 리타이어 시키자 해적부하들은 괴물이라며 겁먹고 도망갔다.[4] 정확하게는 자기 입으로는 말하지 않고 복화술로 비둘기가 말하는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괴짜인줄 알았다.[5] 후술하겠지만 갈레라 저택 습격 당시 파울리와 두 번 마주치는데 첫 번째로 사장실에서 가면을 쓴 상태로 파울리를 제압하고, 아이스버그의 침실에 들어가 아이스버그에게 정체를 밝힐때 루피의 도움으로 결박에서 탈출한 파울리가 난입했을때 마주한다. 이때 파울리가 정체를 보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제대로 말 할 수 있었다는 것과 방금 자신을 제압한 가면과 목소리가 일치한다는 걸 깨닫고 달려드는데, 이걸 보면 몇년이 되는 잠입 기간 동안 자기 본인의 목소리로 대화를 한 적이 없음을 알 수 있다. 해군의 스파이로써 돈키호테 패밀리에 잡입해 몇 년간 벙어리 행세를 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최후를 맞이했던 돈키호테 로시난테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흠좀무.[6] 참고로 카쿠의 주특기는 람각, 루치는 지건이다. 첫 등장에서 각자의 주특기에 대한 복선이 나온 셈.[7] 애니매이션에서는 묘사가 다른데, 가볍게 루치 혼자 알밤을 치는 원작과는 달리 파울리 카쿠 루치 루루가 모두 합심하여 타일스톤이 각혈할 정도로 때린다(...).[8] 촉박한 시간 와중에 설계도가 가짜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루피마저 없었으면 파울리는 사장실에서 죽었다. 나중에 아이스버그의 침실에서도 죽이려 들지만.[9] 정확히는 맥박의 고동 변화[10] 재브라와 블루노는 서커스 공연, 카쿠와 후쿠로는 인간 미끄럼틀(...) 쿠마도리는 가부키, 칼리파는 청소부 일을 하며 돈을 모았다.[11] 이때 해적들을 제압하는 과정이 너무 과격했던 나머지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사버렸고, 결국 그들은 이 마을에 더 있을 수 없게 됐다며 마을을 떠났다. 그 와중에 아이에게 감사의 꽃을 받은 칼리파를 보고 경악한 재브라와 후쿠로, 쿠마도리는 덤[12] 위의 장면에서 전보벌레로 루치와 통화하는 상대가 바로 카쿠. 그 로브 루치에게 반말+아저씨 말투를 쓰는터라 일본 현지에서는 저거 혹시 카쿠가 아닐까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당시엔 증거가 부족해 추측성에 지나지 않았으나 애니 746화에서 카쿠의 그림자가 대놓고 등장했다.[13] 비비, 레베카, 사이, 레오, 용궁왕국 왕족들[14] 애니메이션에서는 로브 루치와 카쿠가 등장하자마자 에니에스 로비 편 요약 장면으로 넘어간다.[15] 어찌보면 이전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천룡인의 위상을 고려하면 로브 루치가 틀린말을 한 건 아니다. 애초에 그냥 막는걸 넘어서 저렇게까지 경고해준 것부터가 오히려 다른 인물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들의 신변을 무사할 수 있도록 해준 것.[16] 일전에 前 해군 원수 센고쿠가 갓밸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해병들을 보고 넌지시 경고한 것과 구금 중인 후즈 후 앞에서 태양신 니카를 언급했다가 사라진 간수와 맥락이 비슷하다. 아무리 CP0의 정예 요원이라 해도 원피스나 공백의 100년 같은 세계 정부가 기록말살한 것을 파고들거나 언급한 것만으로도 제거될 수 있으니 조심하란 것.[17] 그 당시 현장에 있는 인물 중 세라핌의 명령권을 지닌 존재는 CP0와 센토마루뿐으로 CP0보다 권한이 높은 센토마루를 제거하면 사령탑을 잃은 세라핌을 CP0가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애니에서는] 추가로 기어5 키기 전에 루피와 대결한이후 수배서의 그 모습은 뭐냐고 묻는걸로 보아 신경 쓰였던걸로 보이며 이후 기어 5를 키자 상대할 맛이 있다고 언급되었다.[19] 사실 어쩔 수 없었던 게 동료 하나 때문에 에니에스 로비까지 쳐들어온 루피의 성미를 아는 만큼 그가 이미 베가펑크와 친분을 나눈 상태라면 자신의 임무가 임무인 만큼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직감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대로면 상부의 지시를 무시하고 사황과 부딪혀서라도 임무를 속행하거나 아니면 임무를 아예 포기해야 하는데 본인은 몰랐으나 베가펑크 암살이 공백의 100년과 엮인 중임이라는 걸 고려하면 루치의 판단이 결과적으로 옳았다.[20] 공교롭게도 워터세븐에서 자신이 조선공으로써 잠입했던 시절 플루톤의 설계도를 찾기 위해 아이스버그에게 정체를 드러냈을 때 아이스버그가 충격을 받았던 표정과 거의 똑같다.[21] 엎드려 쓰러진 장면이 그림체에 힘입어(?) 상당히 하찮게 보이는데 그저 바라만 보는 비둘기가 포인트.[22] 이에 카쿠가 당사자 앞에서 할 소리냐면서 태클을 건다.[23] 여기에 그런 도발에 안 넘어갈 거라 생각한 조로가 어이없어하는 건 덤.[24] 백발, 갈색 피부, 검은 날개, 등의 화염.[25] 알라바스타 편에서 비비Mr.2 봉쿠레의 특징을 상세히 알면서 못 알아본 것에 밀짚모자 일당이 태클을 거는 개그 장면과 유사하다.[26] 그래도 나름 한때는 한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였던 악의 카리스마 캐릭터 보정인 건지 루피나 카쿠처럼 뾰족 이빨이 되거나 눈알이 튀어나오거나 검은자위가 사라지고 흰자위만 휘번득이거나 하지 않고 평범한 모습으로 어이없어하는 표정이다.[27] 부상자 넷(로빈, 카쿠, 에디슨, 요크), 사망 둘(샤카, 피타고라스)[28] 그러면서 자신들을 배반한 스튜시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이에 스튜시는 계속 처다보지 말라며 기분 나빠한다.[29] 물론 허세에 지나지 않지만 해군 대장이 작중에서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30] 하지만 키자루가 난입하기 전에 부상을 입고 누워있는 카쿠에게 조용히 상처부터 추스리라면서 위로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버린 것은 아닐 수도 있다. 게다가 베가펑크 암살이라는 자신들의 임무도 남아있는 마당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직무태만이라고 윗선에 찍혀도 할 말이 없으니 키자루가 침입한 것을 적기로 여겨서 혼자서라도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31] 초기에는 이 대사가 "사황의 넘버 2를 죽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로 오해되어, 루피를 죽이려고 기세등등하다가 참교육 당한 뒤에 자기 주제를 깨닫고 정신승리하는 대사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래서 넘버 2 부분을 요리사, 항해사, 선의 등으로 바꿔가며 루치가 밀해의 우솝을 제외한 모든 멤버한테 돌아가며 발리는 유머 짤방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원래의 대사도 그나마 낫긴 하지만 루치 본인 기준으로 사황인 루피 본인은 꿈도 못 꾸고 2인자인 조로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님을 반박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국 조로한테도 패배했다.[32] 킹처럼 검에 달린 장치에 말려 놓친것이 아닌 정면 공격을 방어하다 놓쳤다.[33] 실력에서 밀린게 아니라 오로성의 거대한 패기에 신경이 팔려 눈앞의 루치에게 집중하지 못했다.[34] 정황상 요크는 구출 대상으로 보이고, 요크와 카쿠가 모두 사령실에 있으니 상대가 오로성만 아니었다면 크게 수고스러운 부탁은 아니었다.[35] CP9편은 패기가 등장하기 이전에 연재된 에피소드라서 작가가 언제부터 패기를 구상했는지는 알 길이 없었는데, 이후 비브르 카드를 통해 1부에서 이미 패기를 보유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36] 당연히 사카즈키는 세계정부의 최강 전력으로 CP0 멤버들보다 훨씬 강하겠지만 해군과 별개의 집단인 CP가 해군을 이용해먹으려 하니 해군의 기강과 체면을 중요시하는, 그리고 CP0를 천룡인들의 꼭두각시라며 대놓고 멸시하는 사카즈키 입장에선 아니꼽게 보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37] 혁명군 역시 정부에 반대하는 적에 지나지 않는데도 비꼬는 식도 아닌 '이게 네 정의냐'라고 나름 질문을 던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혁명군은 해적과는 다소 차이를 두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실제 원작에서 혁명군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지 불명.[38] 다만 사보는 루피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으로 보여 처음부터 승부를 낼 생각이 없었는 듯하다.[39] 이때 불릿은 루치를 보며 정부의 개라고 칭했다.[40] 나중에 루피가 더글라스를 쓰러뜨렸을 때 옷을 벗고 있었던 것으로 봐서 상디와 계속 대치한 듯.[41] 그리고 그 영구지침은 루피가 완전히 박살내버려 영원히 사라졌다.[42] 주목 받지 못하지만, 루치 입장에선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오로성이 가상세계로 끌려가지 않은 것은 음소거 상태로 우타의 라이브를 관찰했기 때문인데, 갑작스레 음성이 켜지는 것은 그 자리에 있는 자신은 물론이고 오로성들이 통째로 가상세계로 영원히 유폐됨을 의미하기 때문. 하지만 토트 무지카가 소환됐을 때는 현실과 우타월드가 하나로 합쳐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리를 끄든 켜든 의미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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