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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빈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 오빠인 선데이와 함께 페나코니 출신이지만,[1] 페나코니에서 살진 않는다고 한다. 은하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떨치는 가수로 Mar. 7th도 그녀의 팬.
- 웰트와 Mar. 7th는 가수인 그녀의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여겼고 반디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에서 너무 빨리 죽었기에 좀 수상하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로빈의 더빙에는 기계음이 거슬리게 섞여있었는데, 기술오류가 아니라 의도된 떡밥이었다.
- 그녀가 부르는 노래들은 에밀리 디킨슨의 오마주 요소가 돋보인다.
-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If I Can Stop One Heart From Breaking)은 시 <만약 내가>(If I can)의 첫구절을 인용하였으며 해당 시 한 구절엔 'Robin'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 희망은 날개 달린 것(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은 동명의 시에서 제목을 가져왔으며 노래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주제이다.
- 만약 내가 태양을 본 적이 없다면(Had I Not Seen The Sun)도 동명의 시에서 제목을 인용하였다. 작중에서 아케론과 웰트의 대화에서 태양을 향한 이카루스가 언급되고 선데이 또한 최종보스전 직전 “이제 여러분들에게 태양을 직시할 권리를 드리죠”라는 말을 하는 등 태양이 여러 번 언급되었다.
- 문제의 개척임무 제목은 '누가 죽였는가...' 인데 이는 마더구스의 동요 '누가 울새를 죽였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원어로 Who killed Cock Robin?이라 모티브를 아는 유저들은 로빈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것이라 예상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또한 스파클이 등장하는 4성 공허 광추 '쇼타임'에서는 위의 '누가 울새를 죽였나'를 패러디하고 있어, 스파클이 로빈으로 변장하고 있음을 넌지시 알리고 있기도 하다.
- 한없이 밝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연예인의 고충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본업인 노래 외에도 여러가지 대외 행사를 뛰느라 개인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아도 구설수에 휘말린다. 변장해서 어찌저찌 파파라치들을 따돌리는 데에 성공하긴 했으나 도리어 그들에게 사고가 나는 바람에 도망치는 것도 포기했다고 한다. 캐릭터 PV에서도 극적으로 드러나는데 그녀가 새장에 갇혀 괴로워하는 걸 그저 찍고만 있으며, 심지어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도와주는 사람 없이 플래시만 터트리기 바쁘다. 이 점은 똑같이 파파라치을 피하려고 무리하게 차의 속도를 내다가 사고를 당했으나 파파라치들은 피흘리던 그녀를 구해주기는커녕 사진만 찍어댄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 사건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다. 연예인 활동 외에도 분쟁 지역으로 가서 봉사 활동을 하는 것도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유사하다. 또한 캐릭터 PV에서는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한 연출이 등장했는데, 지적이고 이타적이며 진보적인 가치를 중시한 점, 수려한 외모의 여성으로서 마음 고생을 한 점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연출.
- 항상 목에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큰 초커를 두르고 다니는데, 이는 화합의 길을 따르며 분쟁지역으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총탄에 목이 관통당한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라고 한다.[2] 이로 인해 화합의 길을 걷는 일로 선데이와 갈등을 빚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데이와 조화 비둘기를 보살피며 하는 말 등에서도 어린 시절부터 외유내강형인 성격이 드러난다. 어찌보면 머리가 꽃밭으로 보일 정도로 자유주의자에 이상주의자이지만 선데이와의 대화를 들으면 본인도 현실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다.
- 인게임에서 부른 노래들은 팝 록 내지 발라드 계열이지만, 여러 장르를 할 줄 알아 직접 악기를 연주할 수 있고, 서벌처럼 로큰롤도 할 수 있으며[3], 심지어 2.6 PV에서 나온 바로는 디제잉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개척 후문 후반부에서 디제잉을 선보였다.[4]
2.2. 게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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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버전 방송 막바지에 페나코니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공개되었다. 해당 일러스트는 전용 광추 일러스트.
- 로빈의 필살기는 보이스 재생이 아닌 음악 재생이기 때문에 음악을 0으로 줄여버리면 하나도 안들리며 이에 관한 밈도 있다(...)
- 출시 시점 기준 스타레일 내에서 서벌과 함께 음악을 본업으로 삼는 단둘뿐인 캐릭터이다. 단, 서벌은 성우가 직접 노래를 불렀지만, 로빈은 전문 가수가 따로 보컬을 담당하였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서벌의 경우 본인의 캐릭터 PV에서 노래 단 1곡 만을 선보인 것이 전부이나, 로빈의 경우 작품 내에서 선보인 곡이 무려 3곡이나 존재한다.
- 2.2 동버전 후반 출시인 5성 부트힐과 같은 물리 속성을 가져 스타레일 최초로 한 버전 내에 같은 속성의 한정 캐릭터가 연속으로 픽업되는 사례가 되었다.
- 아케론의 캐릭터 플레이 PV에도 나온 화장품 COLORS의 광고에 나온 일본풍 여성은 사실 아케론이 아니라 로빈이다. 아케론의 PV에선 알아채기 힘들지만 하루 뒤 나온 별을 누빈 순간 초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로빈이 분장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페나코니 엔딩 이후 아케론이 문자로 이에 대해 언급 하는데, 이 광고에서 로빈이 한 화장이 아케론의 고향에서 여자애들이 하던 화장과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5] 그래서인지 아케론을 분장한 로빈으로 오해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스파클과 어벤츄린이 선데이를 "닭날개 남자"라고 불렀다보니 덩달아 2차 창작에서는 별명이 "닭"이다.[6]
닭남매또한 원신의 카미사토 아야카와 닮은 외모와 여동생이란 점 때문에 스페이스 복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필살기 연출이 몸을 좌우로 살랑거리는 모션이라 Never Gonna Give You Up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애슐리 티스데일(Ashley Tisdale)이 커버한 버전을 적용시킨 필살기 곡 변경 MOD가 나오기도 했다.
- 국내 한정으로 로비노사우루스라는 밈이 있다. 붕스갤에서 한 유저가 로빈이 포함된 2.2버전 픽업에 물리면 큰일난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는데, 로빈의 성능에 대한 정보와 연구가 부족하고 추가 공격 파티를 만들어놓은 유저가 많지 않아 별로 좋지 않은 캐릭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무엇보다 다음 버전인 2.3에는 스타레일 내에서 손에 꼽히는 인기 캐릭터인 반디가 픽업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많은 유저들이 로빈을 써보고 좋지 않은 캐릭이라는 인식이 사라진 뒤로는 애칭 내지는 밈이 되었다.[7] 주로 로빈이 공룡잠옷을 입은 형태로 표현되어 이모티콘이나 팬아트 등에 그려지고 있다.# #
- 주로 엮이는 캐릭터로는 오빠인 선데이와 주인공 개척자가 있다. 선데이는 호요버스 남캐의 전통 아닌 전통 대로 선데이 역시 여동생에 환장한 변태 기믹의 개그 캐릭터화되어 음해성 밈이 양산되면서 엮이고 있고, 개척자 특히 남척자는 콘서트 애니 CM에서 로빈과 함께 등장해 심상치 않은 기류를 풍기는 바람에 로빈X남척자 짤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로빈 신규 앨범 ≪INSIDE≫ 예고 | |
| 은하 대스타 로빈 씨의 새 앨범 ≪INSIDE≫가 5월 9일 공개됩니다. 함께 그녀의 새 작품을 기대해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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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라는 컨셉에 맞게 2.2 업데이트 다음 날인 5월 9일에 EP INSIDE가 발매되었다. 발매 축하 메시지는 차례로 서벌, 선데이, 시계 소년, 하누 형제, 계네빈, N0va Desktop의 마스코트 Lumi, WHITE NIGHT를 부른 Jake Miller, 제1회 멀티버스의 순간 심사위원을 맡았던 May'n[8], Hoyo-Mix 소속 붕괴 시리즈 음악 프로듀서인 宮奇Gon이 맡았다.
- 게임 외적으론 단독 앨범이 예고된데다가 WHITE NIGHT의 썸네일을 차지하고 픽업 캐릭터인 아케론을 제치고 별을 누빈 순간 PV에 출연함과 동시에 1주년 콘서트 키비주얼 및 애니메이션 CM의 센터를 맡는 등 많은 푸쉬를 받았었다. 하지만 정작 인게임 스토리에선 3막 이전까진 초반에 두 번[9], 1막 엔딩에서 사망한 채로 나온 것이 전부라서 1막부터 등장한 인물 중에서 유독 출연분량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출연시간만 따졌을 뿐, 그녀의 비중 및 영향력은 페나코니의 다른 캐릭터들을 능가하는데 그녀의 어색한 목소리부터가 페나코니 내에 무언가 일이 생겼다는 걸 암시했고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하여 본격적으로 페나코니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나가기 시작했다. 사망 이후로도 꾸준히 주변인들에 의해 언급되었으며 3막에서는 스스로 현재의 페나코니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꿈에서 깨어나 화합의 노래로 선데이의 꿈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맡음으로써 그동안 부족한 비중을 만회하고도 남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선데이의 결정적인 동기가 로빈이기도 하다.
- 로빈 출시부터 캐릭터 공식 매체 공개 순서가 바뀌었다. 로빈 이전까지 '은하탐구생활'은 캐릭터 PV보다 나중에 나오며 픽업이 시작된 날부터 나오는 게 보통이었지만 로빈부터 픽업 시작 일주일 전 빠르게 은하탐구생활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 이름이 이름인지라 팝콘 셔틀 밈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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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타레일 커뮤니티 등지에서 한국어 더빙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캐릭터다. 주로 유저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목소리 톤이 단조롭고 기계가 말하는 것 같아서 캐릭터의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이 부분은 2.0~2.2 버전 메인 스토리에서 두드러졌으며, 다행히 이후 2.3 버전에 추가된 개척 임무에서는 연기가 전보다 나아졌다. 버튜버 카토의 채널에 올라온 로빈 성우 초대석 영상에 따르면 디렉팅 문제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2 당시에 성우 본인이 식중독에 걸려서 링겔을 맞으면서 녹음했다고. # 다만 이후 메인 스토리는 그렇다쳐도 가장 많이 듣게될 인게임 전투 음성에 컨디션 이슈로 다소 톤이 이상한 부분이 남은 것은 아쉬운 평을 받는다. 그래도 2.7 버전에서 추가된 5막에선 슬픔을 애써 감추는 연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2024년 10월 중국의 이어폰 제조사 수월우와의 콜라보 소식이 발표되었다. 로빈을 테마로 하는 중가형 무선 이어폰으로, 안내 음성이 로빈의 목소리인 것이 특징이다. 타오바오를 통해 초도 생산량 예약이 열리자마자 금방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일본어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하며, 한국어 버전에 대한 소식은 없다.
2.2.1. 단컷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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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컷 만화 | 로빈 |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이 아이들은 여가 시간에 만난 친구들이에요~」 「그들의 새로운 친구가 되고 싶나요?」 |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온유 - 2.2 버전 공식 방송
[[미국|]][[틀:국기|]][[틀:국기|]] 앨리스 히모라 - 2.2 버전 공식 방송
[[중국|]][[틀:국기|]][[틀:국기|]] 첸천 - 2.2 버전 공식 방송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즈카 카오리 - 2.2 버전 공식 방송, 캐스트 인터뷰, 1주년 기념 성우 축하 메시지-페나코니 편
[1] 정확히는 다른 행성 출신이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멸망했으며, 고퍼우드로 인해 입양되었다.[2] 6성혼 일러스트에서 목 부분에 옅게 흉터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심지어 능숙해 보인다...[4] 이 때 나오는 음악은 '은하에서 외로이 흔들리며'의 EDM 리믹스 버전이다.[5] 아케론의 PV에서 이 광고가 등장한 것도 아케론에게 있어 고향에서의 과거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인 듯.[6] 귀 뒤쪽과 머리카락 사이에 하얀 날개가 달려있다.[7] 로빈 풀돌했다는 글을 쓰고 로비노사우루스에게 물렸다고 하는 등.[8]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쉐릴 놈의 노래 담당으로도 유명한데, 마침 로빈이 쉐릴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설정이 유사하며, 스타레일의 1기 오프닝인 "성간 여행"을 커버했다. 커버곡[9] 호텔 로비에서 은하열차 일행과의 첫만남, 황금의 순간에서 추락한 개척자와의 두번째 만남. 두 만남에서 선데이와 로빈이 같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