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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새우 RIA Shrimp | ||
영양정보 | ||
영양소 | 함량 | 영양소기준치 |
총중량 | 179g | |
열량 | 492kcal | |
단백질 | 15g | 15% |
나트륨 | 810mg | 40% |
당류 | 7g | |
포화지방 | 5g | |
가격[1] | ||
단품 | 세트 | 착한점심 |
4,700원 | 6,900원 | - |
긴 밤 지새우고
지새우? 새우다!
지새우? 새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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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리아의 햄버거 메뉴.KFC에 징거버거가 있고, 맥도날드에 빅맥이 있고, 버거킹에 와퍼가 있고, 맘스터치에 싸이버거가 있다면, 롯데리아에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롯데리아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간판 메뉴이자 생명줄의 포지션인 버거이다. 양념감자랑 치즈스틱도 인기와 평이 좋지만, 얘네들은 사이드 메뉴다. 수많은 새우버거들이 존재하지만, 새우버거의 고유명사급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버거.
2. 역사
한국 롯데리아 창업(1979년)과 함께 나온 메뉴인지라 한국에서의 역사만 따져도 40년이 지난 유서 깊은 버거이다. 일본 롯데리아의 연대로 따지면 1977년부터 등장하여 한일 양국 롯데리아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오리지널 메뉴이다. 최초 출시일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의 역사가 한국 롯데리아의 역사보다도 더 길다. 일본에서 불리는 이름은 エビバーガ(에비버거). 한국과는 달리 통새우가 가득 들어 있는데 매우 맛있다. 일본 롯데리아의 다른 메뉴는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하지만, 새우버거만큼은 맛을 인정받아 롯데리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간판 메뉴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아보카도 샐러드 토핑도 추가한 베리에이션도 많다.#롯데리아는 보통 비싼 가격에 비해 먹을 것이 없다고 까이지만, 새우버거만큼은 보편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데리버거, 리아 불고기와 함께 인기 메뉴로 군림하며 롯데리아 3대 대표 메뉴를 구성한다.[2]
2024년 7월 18일부터는 리아 새우로 메뉴명이 변경되었다.
3. 레시피
재료 구성은 아래부터 빵, 타르타르 소스, 새우 패티, 양상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빵이다. 맛은 분식집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새우 모양의 맛살 혹은 게 집게살 모양 튀김에 마요네즈를 발라 먹는 맛이다. 아무래도 패티 자체가 생선살로 만든 것이다 보니 분식집의 어육 맛살과 맛이 비슷하다. 사우전드 드레싱과의 조합이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찾는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느끼해서 싫다는 악평도 제법 많다.4. 파생 메뉴
지금은 단종된 크랩버거도 새우버거와 맛이 비슷했다. 크랩버거가 광고에 비해 실제품이 별 인기를 끌지 못했던 이유도 새우버거보다 훨씬 비싼데 맛이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2013년 9월 상위호환 버전으로 와일드 쉬림프 버거가 출시되었다. 그 외에 베리에이션으로 아보카도통새우버거, 불새버거, 레드 앤 화이트버거 등이 있으나 모두 단종되었다.
2016년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그리고 2019년에는 새우버거의 패티를 두 장으로 늘리고 치즈 한 장이 추가된 메가 새우버거가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외관상으로는 맥도날드의 더블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데드카피의 느낌이다. 기존의 새우버거에 패티만 추가해서인지 먹다 보면 꽤 비리다.
2021년 1월 1일 새해 맞이 한정판으로 패티를 사각[3]으로 바꾸고 두 장으로 늘린 사각새우더블버거가 출시되었는데 열흘 만에 40만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 있어 품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고 이 여파로 연장 판매 되었다가 3월부터 정식 메뉴로 승격된다.
2023년 8월 17일부터 레몬크림 새우 익스트림과 새우베이컨이 한정출시되었다.
5. 할인
대표메뉴여서인지 롯데리아서 할인 행사를 하면 거의 1순위이다. 개업 20주년 때인 1999년 10월에는 20년 전 가격인 600원(!)에 판매한 적이 있고,[4] 2010년에 개업 31주년을 맞아 1+1으로 행사한 적이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마다 새우버거 1+1 행사를 하기도 했다.2012년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개업 33주년 이벤트로 세트 메뉴를 시키면 새우버거를 600원에 파는 이벤트를 열었다. 2013년 10월 10일엔 새우버거 '단품'을 1,100원에 판매한 적이 있다.
2012년 8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5억 개 판매 기념으로 오후 2시~6시까지 1+1 행사를 하기도 했다.
또 2015년 4월 8일에는 RIA 데이라고 해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1+1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0년 현재에도 몇 달에 한 번씩은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할인 행사 및 1+1 행사는 2021년 4월 8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진행된 1+1 행사이다. 그리고 간혹 치킨버거와 묶어서 1+1으로 3,900~4,200원으로 할인 판매하기도 한다.[5]
이런 행사를 할 때마다 새우버거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아서 전남의 한 매장에서는 새우버거 패티뿐만이 아니라 함께 들어가는 타르타르 소스까지 떨어져서 레드 앤 화이트버거와 불새버거까지 못 파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6. 명태버거 논란
한때 메뉴판의 원산지 표기를 보면 새우버거, 오징어버거 등 해산물이 들어간 메뉴는 전부 '명태'만 나와 있어서 사실 전부 명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는 명태만 원산지 표시 의무 품목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롯데리아 홈페이지 설명에 의하면 명태와 새우가 섞인 패티가 들어간다고 한다.[6] 논란이 되자 명태 이외의 다른 재료도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바꾸었다.새우가 적게 들어가서 이를 비꼬고자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 알레르기 환자를 배려하는 착한 버거"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드립일 뿐이며, 실제로는 먹거나 먹이면 큰일 날 수 있다. 새우가 별로 안 들어간다곤 해도 약 50g의 패티에 40%면 새우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양이다. 실제로 먹으면서 자세히 보면 얼마 들어있지 않더라도 새우가 분명하게 들어 있으면서도 간간이라도 씹히기까지 한다.
알레르기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새우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이 새우버거를 먹었다간 온몸에 두드러기와 함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새우버거를 먹고 알러지로 구토 증세를 경혐했다는 경우가 있다. 이상이 있을지 없을지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면 안 먹는 것이 낫다.
상술한 알레르기 이야기가 과한 기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제로 아예 새우가 안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거다. 특히 사실 검증에 비교적 신경을 안 쓰는 미성년자 중에서 그런 경우가 꽤 있다. 정말 위험하니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명태살+새우살을 섞어 쓴다는 것이 알려진 후에도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래도 많다. "명태살+새우"는 사실 아주 대중적인 식감을 가진 조합이고, 명태맛이 새우맛에 묻혀 진하지 않기에. 더군다나 진(眞) 명태버거[7]라고 할 수 있는 피시버거 문서에서 나와 있듯 명태살만 쓸 경우에는 너무 담백해서 심심하게 느껴지고[8], 결과적으로 다른 사이드 디시에 맛이 가려질 수 있다. 새우는 이 심심한 생선살에 킥을 주는 훌륭한 풍미를 지니고 있다.
7. 기타
미국 마이너리거들의 주식이 햄버거인 것처럼 롯데 자이언츠 2군 선수들도 새우버거를 먹는다. 그렇다고 매일 새우버거만 주는 것은 아니고, 다른 버거들도 주기는 주며, 훈련할 때나 경기 시작 전에 간식으로 많이 지급하는 편이라고 한다.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민준국이 롯데리아로 박수하를 불러 뭘 좋아할지 몰라서 주문해둔 메뉴인데, 이 장면 이후에 민준국이 얻어맞는 장면과 함께 악마의 편집처럼 짤방이 나오기도 했다. 당연히 새우버거 대사 자체는 진짜로 있는 대사다.
[1] 2023년 3월 기준[2] 롯데리아는 원래 고가 햄버거보다 오징어버거, 미트포테이토 버거, 치즈버거 등 저가 햄버거가 훨씬 낫다는 평을 들어왔다.[3] 2010년에 일선 군부대 훈련소에서 롯데리아 제공으로 사각 모양 패티의 새우버거가 식단에 보급된 적이 있다.[4] 햄, 피클, 케첩만 넣은 IMF버거도 700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 2020년 10월 기준 단품 정가는 치킨버거 2,900원+새우버거 3,900원으로 6,800원이다.[6] 한창 논란이 있을 시절 새우라는 이름을 내세운 음식은 새우 40%가량에 명태는 20%이하로 들어간다고 해명했다.[7] 맥도날드에서는 명태가 아니라 폴락이라 쓰는데, 아마도 롯데리아가 그랬듯이 명태의 저렴해 보이는 이미지를 피하고 싶어서인 듯하다.[8] 명태는 대구와 함께 흰살생선 중에서도 맛이 없는(무맛), 정확히 말하면 정말로 이렇다 할 맛이 느껴지지 않는 어종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코다리 조림, 대구탕처럼 양념이나 간을 세게 해서 먹는 게 대부분이고, 외국에서도 대구는 양념과 향신료를 많이 쳐서 스테이크로 해 먹는다. 맥도날드의 필레 오 피쉬는 그럭저럭 근본 있지만, 국내에서는 선호도가 높지 않은 데다 단종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