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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으로 마징가 시리즈의 OVA. 'SKL'은 '스컬'이라 읽으므로 '마징카이저 스컬'이라는 제목으로도 불린다. 과거의 마징가 시리즈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에 새로운 캐릭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OVA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총 3부작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본내 5개 영화관에서 반다이비주얼 OVA작품 옴니버스 상영이벤트로 선행공개되었다. 이 외에도 혼웹한정 마징카이저SKL 스타터 팩이란 이름으로 슈퍼로봇 초합금 마징카이저 SKL과 같이 발매되기도 했다.
감독은 겟타로보 OVA 3작과 강철신 지그, 겟타 아크 애니를 담당했던 카와고에 준. 1 ~ 3부 전부 콘티를 카와고에 준이 직접 그렸다. 본작의 각본가, 음향 감독, 제작사 역시 강철신 지그 때와 동일하다. 로봇 전투 메인 애니메이터는 야마시타 마사히토, 마츠오 신 등.
기존 마징가와 달리 주인공 기체인 '마징카이저 SKL'이 대도와 총을 사용한다든지 해골을 부착한다든지 하는 식의 기존 작품과 상당히 다른 디자인적 특징과 악마적인 면을 부각시킨 것 때문에 말이 좀 많은 상태.[1][2]
거기에다가 진 마징가 충격! Z편 후속작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나온 작품이라 냉소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고 기존 마징가 시리즈에서 주로 활동해온 인기 캐릭터를 배제한것 때문에 처음부터 미운털이 좀 많이 박힌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발매 후에는 일단 시원한 로봇 액션 신[3]은 인정받고 있으나, 분량이 너무 짧아 스토리가 떡밥을 자체회수하지 못하고 휙휙 날아가는 점 때문에 스토리면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4] 중간보스라고 생각됐던 사람이 사실은 1면보스로 죽어나가나 싶더니 갑자기 최종보스화 돼버리질 않나, 네임드 캐릭터인데 오프닝도 나오기전에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등.
폭력성, 잔인한 묘사가 많아 15추~18금을 오가고 있다.[5] 적 기체를 공격할 때 적 기체에 잡힌 아군 기체도 같이 공격하거나(아군의 기체는 유폭되지 않아서 파일럿은 무사하다.), 기체에서 추락한 적 졸병을 간단히 즈려밟는, 슈퍼로봇대전을 통해 친숙했던 '정의의 마징가'라고는 볼 수 없는 마징카이저의 모습이 압권. 그리고 이 외에도 OVA쪽 마징카이저의 모습, 쉽게 말하자면 최종보스 스러운 분위기를 풍겨주며 맞을거 다 맞아줬는데도 기스조차 나지 않고 천천히 걸어와 맨손으로 찢어 부수는 등의 무거운 연출이 아닌 전체적으로 스피디한 모습 때문에 기피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마징가 시리즈 전통의 브레스트 파이어가 쌍권총으로 바뀌는 바람에 더 기피당하는 중. 기존 마징가와 무기체계가 다르다는 점은 일단 후반의 전개로 어느정도 완화했다.[6]
참고로 마징카이저 SKL은 작중에서 거의 마징카이저라고 불리지 않는다. 다들 마신, 해골녀석, 카이저 등으로만 불리는 정도.[7] 하지만 윙 크로스 이후에 계기판에서 나오는 표시를 보면 영어로 마징카이저 SKL로 나온다.
1화가 나오고 나서 새로운 나가이 고 세계관의 정립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여기
그런데 이후에는 마징가의 이름을 빌려서 실제로는 바이올런스 잭을 만들고자 했던건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왔다. 일본에서도 바이올런스 잭의 로봇 애니판 리메이크라는 해석이 더 주를 이룬다.
OVA와 연계해서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라는 만화가 나왔으며, 단행본으로 총 3권이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로 OVA 본편 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1권에서는 작중에 등장하는 기계섬에 돌입 전의 내용이고 2권에서는 기계섬에 돌입하여 싸우는 내용으로 OVA 직전의 내용이다.
국내에 상영이 결정되었다. 상영일은 2011년 10월 27일. 사실 유료 IPTV같은 걸 노리고 개봉했기에 교체 상영 및 전국 24개 상영관에서 며칠 상영하는 수준. 결국 총관객은 겨우 632명.
소설판도 있는데 마징가Z가 출연한다.
작품 군데군데 마징가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오마쥬한 인물이 등장하는것도 백미 특히 ova 3화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카부토 켄조 박사를 오마쥬한 WSO의 사령관옆에 있는 인물은 보스의 오마쥬이다.[8] 그외에도 카부토 코우지가 해일에 휩쓸리는 단역으로 출연하며 재난 상황을 중계하는 뉴스 리포터의 헤어스타일은 로리&롤 자매의 그것이다.
2. 관련곡 정보
OP : LOUDNESS - The ETERNAL SOLDIERS참고로 이 곡은 LOUDNESS가 1989년에 OVA로 낸 상남폭주족 5의 엔딩곡 이후 근 21년만에 부르는 애니 주제가라고 한다. 작사자는 니이하라 미노루, 작곡자는 타카사키 아키라. 싱글이 란티스에서 발매되었는데, LOUDNESS의 현 소속 레이블은 토쿠마 저팬이기에 여기서 싱글이 나오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9] loudness의 2010년도 앨범중에 이곡과 유사한 Death machine 이라는 곡이 수록되어있다. 모종의 관련이 있는것으로 추정.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마징카이저 SKL와 윙글의 전투 BGM으로 삽입되었다.
ED : Sadie - Juggernaut
1화 삽입곡 : LOUDNESS - THE DANGER ZONE
후반에 키바를 신나게 두들겨팰 때 나오는 곡. The ETERNAL SOLDIERS 싱글에 같이 들어있다.
3화 삽입곡 : Rey - LEGEND of KAISER
PV에서 나오던 그 곡이자 윙크로스 후 아이언카이저와의 초반 전투 삽입곡. 가장 '일반적인 슈퍼로봇 주제가'에 가까운 스타일의 곡이다. ova 본편과 슈퍼로봇대전 UX에서 윙크로스 이후의 마징카이저 SKL의 전투 BGM으로 사용되었다.
3. 슈퍼로봇대전
이후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진 마징가 충격 Z편과 함께 더블 마징가 체제로 참전하게 됐다. UX에서 말이 많았던 봉산탈춤 쌍권총 연출은 동일한 연출이지만 컷인을 적절하게 넣음으로써 간지가 넘치게 되었다.정확히는 적에게 근접해서 총쏠때 UX에서는 그냥 쫘르륵 쏘는 연출만 나오고 끝이지만, BX에서는 총쏘는 중간중간에 슬로우 모션마냥 컷인을 넣어서 해결.또한 SKL-RR을 사용한 최종기에선 코믹스판의 기술인 인페르노 기가 블래스터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무리로 본가 마징카이저의 "신을 뛰어넘어 악마를 쓰러트린다" 를 의식한 "신도 두려워하고 악마조차 떠는!" / "우리들이! 지옥이다!" 라는 특수 음성은 덤. 그리고 진 마징가 충격! Z편과의 합체기[10]가 생겼다. 마징가 Z가 빅뱅펀치→뚫고 지나간 뒤 SKL이 토르 해머 브레이커로 공격→그 뒤 공중에 뜬 마징가 Z가 광자력 빔으로 공격→그와 함께 SKL이 인페르노 블래스터로 공격→두 기체가 풀파워로 공격→격파 시, 카부토의 정면 컷인이 나오며 "우리들이" 라고 소리치고, 동시에 좌우에서 카이도, 마가미의 컷인이 나오며 "지옥이다!" 대사가 나오며 마무리. 상당히 뜨거운 연출을 보여준다. 팬들은 예상치도 못했다면서 작품을 초월한 합체기라고 호평하고 있다.
미칠 듯한 말빨도 여전한데, 아수라 남작을 보고 "남자여자! 네놈 면상은, 지옥의 염라마왕님도 분명 놀랠걸!!"이라는 희대의 대사를 남겼다.
스토리 상으로는 원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전작의 성전사 쇼우코 하자마처럼 바이스톤 웰에 날아가서 반년동안 드레이크 군을 열심히 괴롭히고 있었다고 한다. 아군 부대 첫 등장시에 시라 여왕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와 드레이크의 윌 위프스를 기습하는 데 여기서 시라 여왕이 자신들을 지옥의 사자라고 부르는 것에 우오오오오오, 사자가 아냐!라는 특수 전투대사를 보이스로 들어볼 수 있다.[11] 이런 활약 덕분에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성전사 공무원(聖戦士コウムイン)[12]으로 통한다.
BX 47화에서는 BX 전원에게 걸은 와루사의 쟈크드림이 아예 안 통했다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남겼다. 반응으로 보아선 보여주긴 했는데 둘에게 있어선 현실에서도 있을법한 환각 정도의 인식밖에 되지 못했던 모양. 또한 진 최종보스에 의한 정신공격에 의한 아군에 대한 기력저하 이벤트때, 윙크로스 상태에서 당했을 경우 UX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전때 있던 괴현상[13]마냥 기력저하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다. 덕분에 유저들한테는 "이들에겐 정신공격 자체가 아예 안 통한다" 는 인식이 퍼졌는데, 적어도 인조인간인 마가미는 둘째쳐도 카이도는 출생의 비밀 같은 것도 없는 인간이 이러고 있으니 인간흉기급 대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행동은 과격하면서도 주변 사람들도 잘 챙겨주고 시키는 건 다 하고 돌아오는 반전의 일면 때문에 슈로대 팬 사이에서는 지옥공무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작품 자체가 짧은 만큼 시나리오 재현에 부담이 없고 등장인물이 간단명료하면서도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크로스오버가 용이하면서 임팩트가 크게 남아 슈퍼로봇대전에 상당히 적합한 참전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체의 설정 역시 작품에 따라 변하는데, UX에서는 오듀사이트에 의해 가속된 의지가 이세계에서 불러온 존재였고, BX에서는 태고의 시대에 누군가가 제우스 신을 모방해 만들어낸 병기가 아닐까라는 추측으로 넘겼으며[14] 버서스때 언급된 강렬한 부작용 설정도 반영되어있다.
4. 등장인물
4.1. 주역들
4.1.1. 카이도 켄
"사이좋게 서로 처죽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마가미! 한 번에 끝내버리자!!"
"마가미! 한 번에 끝내버리자!!"
마징카이저 SKL의 파일럿중 한사람으로 입보다 손이 빠른 열혈파. 파트너인 마가미와 함께 둘이서 데스 카프리스대 소속이다[15]. 계급은 특무중위. 코드네임은 아몬-6. 주로 전투에서 접근전을 담당하며 특기는 아참도를 이용한 검격계.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16] 코믹스에서 원래 용병으로 있었지만, 상관폭행 등의 군법 위반에 의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 후에는 마징카이저 SKL를 연구하던 여성 과학자에 의해 마징카이저 SKL의 파일럿이 된다.[17]성미가 급해서 토네이도 크래셔를 날리고서 돌아올때까지 지겨운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18] 작중에서 드러난 성격도 역시나 그저 싸움 자체가 좋아서 날뛰는 타입. 맨몸으로는 2화 초반에선 2자루의 컴뱃 나이프를 쓰고 가란성에 침투했을때는 끝에 해골장식이 붙은 카타나를 사용하는데 검술 실력도 상당해서 작중 악역중 한명인 가란도 인정할 정도.[19][20] 사용하는 카타나는 OP에서 보면 어느 설산에 붕대와 쇠사슬로 봉인되어있던 모습이 나왔다.
전형적인 돌격 바보형이라 그런지 주변 인물들에게 자주 놀림 받거나 무시당한다. 파트너인 마가미는 카이도가 카이저를 부르라는 가란에 대해 "뭐야 저 바보는 저 영감 머리가 어떻게 됐나봐!" 라고 하니 "네가 할 말은 아니다"라는 투로 놀리며, 유우키는 아예 대놓고 반말한다.[21]
물론 이건 툭하면 험한 소리가 오고 가게 만드는 본인의 난폭한 성격 때문에 그랬을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작중에서 가장 강한 정신력을 가진 인물이다. 엘프스윤데라는 입장상 정해진 운명을 싫어하는 파트너인 마가미 료와는 달리 정신적인 약점도 달리 없어서 흔들릴 일도 없었고, 전투광 속성을 지닌 덕에 목숨을 건 혈투에도 겁먹기는 커녕 오히려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며[22] 히미코의 정신 공격에 멘탈이 흔들린 탓에 가란에게 패배한 채 살아남은 자신을 자조하는 마가미를 다그쳐서 제정신을 차리게 한 것도 카이도였다. 또한 폭주한 중력로를 정지시키기 위해 본인들이 희생할 필요가 있다는 츠바사의 말에도 그게 너가 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면 우리에게 불만은 없다며 의연한 태도로 일관했다.
카이도의 이 정신력과 조종 능력은 인피니티즘 소설에서 정점에 달하는데, 여기서 최종보스인 마징가 ZERO에 대항하기 위해 카부토 코우지가 건조한 마징카이저 SKL형에 탑승한 뒤 인격이 소멸되고 최종보스로써는 ZERO와 맞붙어 승리하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업적을 이룩했다.[23][24][25]
4.1.2. 마가미 료
"여기서 만난 불행을 탓해라. 자, 어딜 뚫리고 싶지? 5초 이내에 대답한다면 리퀘스트에 응해주지."
"기묘하군!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기묘하군!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스컬의 파일럿중 한사람으로 쿨하고 침착한 성격이다. 계급은 역시 특무중위. 코드네임은 루시퍼-4. 2자루의 총인 브레스트리거를 맡아 원거리 전투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다수의 거대 로봇을 차례차례 파괴. 탄환이 떨어지면 카트리지 아래에 장비된 칼날로 접근전을 하기도 한다. 성우는 히노 사토시/더그 어홀츠. 그런데 그 전투법이 아무리 봐도 이퀼리브리엄의 건 카타다. 유명한 탄창 장전신까지 오마쥬 하면서 제대로 인증해버렸다. 스컬 공개시 마징가가 총쓴다고 싫어하던 팬들은 보고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놀랐을 듯. 사용하는 권총을 보면 Z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게 초합금 Z로 만들어진 권총인지까지는 불명.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는 카이도와는 반대로 상식적인 발언을 한다. 그러나 이쪽도 마찬가지로 전투광이며, 한 번 전투를 시작하면 카이도 못지 않은 카오게이를 내뿜으며 전투하는 타입. 전투시의 대사는 꽤나 중2병틱한 면이 있다. 그리고 숙명이니 뭐니 하는 운명론적 소리를 혐오하고 있다.
작중에서 "뭐야?"라는 대사를 많이 하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는 것도 있지만 카이도는 저 말을 들어도 뭔 소리인지 못 알아듣는지라 이해가 되는 마가미가 놀라기 때문인 듯 하다.
2화에서 가란에게 우리와 같은 '엘프스윤데'라고 라는 소리를 듣자 냉정함을 잃고 마침 성 내부의 히미코의 정신 공격에 감정이 폭발, 막무가내로 싸우다가 발려버렸다. OP에서도 보면 뭔가 실험체나 클론체같은 암시가 있어서 그것과 관계가 있는듯. 하지만 카이도에게 한대 맞고 정신줄을 잡은 후에는 결국 가란을(비록 가란이 순간 히미코에게 생긴 일로 방심했지만) 쓰러트렸다. 일단 OP와 작중 내용으로 보면 과거 자신의 오리지널 내지는 큰 관계가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 동일한 얼굴의 사람을 죽였던 것 같은 분위기다.[26] 참고로 과거 이야기를 다룬 'SKL 버서스'에서는 카이도 켄과 같이 탑승했지만 카이도 켄과 달리 멀쩡한 것을 보면 카이도 보다 먼저 마징카이저 SKL에게 파일럿으로 선택된 모양이다. OVA 이후에서는 마가미와 같은 얼굴을 가진 '신'이라는 자가 적으로 등장해서 마징카이저 SKL과 대결한다. 그리고 '신'과의 싸움에서 결판 나는 것으로 코믹스가 완결되었다.
여담으로 엘프스윤데라는 말은 독일어로 '원죄'를 의미하며, 클론 같은 인공적인 생명체를 의미한다고 한다.
4.1.3. 유우키 츠바사
위 두사람과 같은 국제기관 WSO의 전투부대 스컬포스 구렌 팔콘대 기술관. 전투요원은 아니며 계급은 중위. 같은 부대 소속이라 위 두사람과는 안면이 있다고 한다. 코믹스인 SKL 버서스에서는 마징카이저 SKL의 정비담당을 주로 하며 덕분에 마징카이저 SKL을 험하게 다루는 카이도 등에게 불만이 많기도 하였다.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에린 피츠제럴드. 얼굴을 척보기에는 남성같지만, 엄연히 슴가도 있는 여성.1화에서는 "저기 타고 있는 사람은 정상이 아닙니다. 옆에 있으면 휘말릴겁니다"라는 대사를 던졌다. 당연히 정상이 아닌건 SKL의 파일럿. 하지만 3화에서 보면 전투나(아무리 포텐셜이 살아있다고해도) 막말 하는 걸로 봐서 이 처자도 정상은 아니다. 작중에서 특무 중위인 카이도에게 반말을 하고 화를 낸다거나 아이언 카이저에 대한 정보를 본부에 요구할때는 아예 협박을 한다.[27][28]이름도 그렇고 머리색도 그렇고 모 여관주인이 모티브인듯. 역시나 미쳐가는 세계관의 캐릭터 답게 2, 3화부터 입이 걸어져서 상관한테 반말을 날렸다. 임무 종료 후 상관한테 막말을 날렸지만 무사히 임무를 수행한 덕분인지 대위로 진급. 그리고 목에 스칼렛 대위의 머플러가 감겨져 있다. OVA 본편에서는 그냥 감았지만 코믹스인 버서스에서는 스칼렛 대위에게 받는다.[29]
4.1.4. 스칼렛 히비키
해병대의 대위로 유우키 츠바사의 상관.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국제기관 WSO의 전투부대 스컬포스 구렌 팔콘대의 지휘관. 긴 장발의 보유자로 입이 험한 편이지만 그러한 말로 대원들을 질타하면서도 격려하는 여성. 코믹스에서 그려진 생전의 전투력은 모의전이었다고는 하나 윙글로 카이저를 가볍게 압도하는 기량을 보여준다.
기계섬에 먼저 왔던 데스 카프리즈대와 합류하기 위해서 유우키를 비롯한 대원들을 이끌고 가지만 날아온 유탄에 탑승기가 직격당하면서 1화 오프닝이 나오기도 전에 사망한다. 오직 유우키만이 윙글의 파일더라고 할 수 있는 레이디 팔콘을 타고 탈출한다.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는 캐릭터이지만 원래는 이런 전개가 아니었는지, 오프닝 영상에서는 주요 인물로 나온다.
카이도와 마가미도 그녀를 좋게 보고 있었는지 스칼렛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고 둘 다 울적해졌었다.
코믹스 버서스에서도 사망하는 전개는 똑같지만 살아남은 시간이 조금 더 길어서 마지막으로 유우키에게 자신의 머플러를 전달해주었다. 엽계의 제렌에서는 소위 계급으로 등장하여 엽계의 제렌이 이 작품의 전일담임을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생존. 다만 파일럿으로는 쓸 수 없고 전술지휘 캐릭터로만 사용할 수 있다.
4.2. 키바 군단
중력로가 있는 섬의 3대 세력중 하나로 세기말 모히칸 같은 놈들이 모여있는 군단. 로봇들은 전부 마징가 Z에서 나온 기계수가 모티브로, 가라다 K7과 더블라스 M2에서 모티브를 따서 본떠 만든 GRK-7과 DBM-2로 구성되어 있다. 무기는 라이플이나 개틀링같은 실탄계 무기. GRK-7은 원본인 가라다 K7처럼 머리 옆에 달린 낫같은 칼날을 던지거나 육박전에서 쓴다.하지만 1화 막판에서 거의 전부나 다름없는 로봇 부대가 SKL에게 추풍낙엽처럼 쓸리고 2화 초반에 남은 잔당들이 중력로를 정지시키기 위해 군단 내부에 들어온 카이도와 마가미에게 전부 척살돼서 완전히 괴멸되었다.
4.2.1. 키바
키바 일당의 두목. SKL의 파일럿 중 카이도와 유독 대립되는 이미지가 강하다. 단순형 돌격 바보같은 스타일. 카이저를 쓰러뜨리는 것에 집착하는데 본편 시작전 카이저에게 덤벼들었다가 일방적으로 패배했기 때문.망나니같은 성격의 무뢰한으로 지략보다는 닥치고 밀어붙이는 타입.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그랜트 조지, 마이클 소리치[30].
다른 일당과는 달리 폭유귀(爆劉鬼)라는 명칭의 전용 로봇을 타고 SKL과 싸우지만 1화만에 결국 끔살. [31]
그러나 1화에서의 사망은 훼이크로, 정신차린 마가미가 가란과 리턴매치를 할 때 갑자기 히미코의 뒤쪽에서 반 송장에 가까운 모습으로 재등장. 히미코를 죽이고[32] 아이언 카이저를 해방. 최종 보스의 자리를 꿰찬다. 어딘지 나사빠진 듯한 두목의 모습에서 진짜 누가 보아도 악당풍으로 급격하게 바뀌었다.
초반에는 육탄전으로 싸우다가 기체의 동력원인 그래비톤 리액터를 이용한 기술로 SKL을 몰아붙인다. 허나 여기까지. 그 뒤에 SKL이 윙 크로스로 봉인된 무기들을 전부 해방하고나니 전처럼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토르 해머 브레이커에 맞고는 머리를 붙잡혀 중력로에 처박힌 뒤[33] 인페르노 블래스터에 구워져 죽는다. 죽을 때 히야마 노부유키의 특유의 이상하리만큼 열혈스럽고 진지한 연기 때문인지 묘하게 코믹스러운 최후가 되었다. "네놈들은 진짜로 바보다!"는 그의 마지막 유언.
모티브는 바이올런스 잭의 에피소드중 하나인 즈바반 편에서 나왔던 주인공인 도마 반.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상당히 골때리는 반전이 있는데, 고대 미케네 제국의 DNA로 만들어진 엘프스윤데였다. 그 덕에 아수라 남작이 닥터 헬이 죽은것으로 자해하려 했다가 죽은줄 알았던 닥터 헬이 사실은 환술로 몸을 속인 피그먼 자작이라 실패하자 그 대신으로 암흑대장군만이라도 부활시켜놓는데, 키바 자신이 딱히 대의명분이 있던건 아니고 파괴와 살육을 추구하기 위해서였다. 이 사실을 안건 죽었다 살아나서였지만.
슈퍼로봇대전 BX에서 초룡신과 교전하면 초룡신이 "너 대장 목소리하고 닯았는데 전혀 안닮았다"라는 테클을 당한다. 또한 가오가이가하고 교전할 때 가이와의 전용대사는 물론이고, 해머 헬 앤드 헤븐 피니시에도 전용 대사가 붙어있다. 그 전용대사란게 "빛이 되어라,아이언카이저 "
4.3. 가란 군단
중력로가 있는 섬의 3대 세력중 하나로 가린이 이끄는 군단.이쪽은 고대 중국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있고[34] 키바 군단과는 달리 어느정도 규율이 잡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사용 로봇은 중세 갑주같은 형태의 로봇 엑스배틀러. 키바 쪽과는 달리 창이나 글레이브, 화살[35]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모티브가 된 기계수는 킹단 X10.2화 후반에서 카이도의 침입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고 3화에선 키바의 아이언 카이저 탈취로 인해 중력로의 봉인이 해제되어서 중력로가 폭주,남은 군단 전부가 허무하게 소멸되었다. 히미코에게 이 사실을 보고받은 가란은 "나의 야망의 디딤돌이 되어, 함께 지옥에서 기다려라."라는 간지폭풍의 대사를 날려주었다.
4.3.1. 가란
고대 무장같은 갑옷을 걸친 거한. 키바와는 달리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단순히 닥돌같은 전법이 아닌 상황에 맞는 전법을 구사하는 지력을 겸비한 남자. SKL을 보고 "증오스러운 모습" 이라 하며 과거의 마징카이저를 아는듯한 발언을 했으며, 상당한 카리스마와 더불어 간지나는 대사들을 많이 날려주었다. 성우는 긴가 반죠/데이비드 로지.지력뿐만 아니라 무력도 뛰어나 카이도와의 백병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로봇 조종에도 능하며 전용 로봇인 가이스트데레스의 스펙도 뛰어나다. 브레스트리거 사격은 아에 통하지 않고 공격을 피한 SKL의 뒤를 잡을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마가미가 분노로 평정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히미코의 정신간섭까지 더해져 제 실력을 못내자 SKL을 압도하고 지하로 낙하시킨다.
그런데 SKL이 기어올라오며 다시 싸우게 되고 이번엔 마가미가 정신을 가다듬은 상태였기에 호각이었다. 그렇게 싸우던 중 히미코가 키바에게 살해당한 걸 느끼고 빈틈이 생긴 사이 브레스트리거의 총 끝에 조종석을 찔려서 사망한다. 그 와중에서도 혼자 죽지는 않겠다고[36] SKL을 폭발에 끌어들이지만 SKL은 멀쩡했다. 사실 이 전투전에 2화 후반부에 진 전투에서도 잘 보면 창에 꿰뚫리고 지하로 낙하하는 장면에서도 SKL은 눈 한짝만 박살났을뿐 본체는 기스하나 안나고 멀쩡했다.[37]
마가미에게 우리와 같은 엘프스윤데라는 발언을 했으나, 엘프스윤데에 관한 사항은 본편에선 결국 드러나지 않았다.
UX에서는 스토리의 근간에 해당하는 루프를 거의 다 알고 있는듯한 묘사를 보이며 이에 굴복하여 방관자가 된듯한 면모를 보였다.
4.3.2. 히미코
가란을 보좌하는 군단과는 맞지 않는 실크햇과 몸에 짝 붙은 슈츠를 착용한 여성.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제시카 지.상대의 정신에 간섭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마가미 료의 과거를 자극, 가란에게 패배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뜬금없이 부활해 아이언 카이저를 탈취하려 온 키바에게 살해당하고, 이 죽음은 가란의 패배로 이어진다.
그 정체는 팔릉곽 쪽의 지도자인 아이라의 언니. 그래서인지 중간 중간 아이라를 회유하려 하는 모습도 보이며 사망한 순간 그녀에게 중력로를 막는 방법을 알려준다.
모티브는 바이올런스 잭의 슬럼 퀸.
4.4. 팔릉곽
중력로가 있는 섬의 3대 세력중 하나로 여성들로만 구성된 곳. 다른 두 세력과는 달리 초능력으로 조종하는[38] 로봇인 사이코기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무기도 실탄 계열이 아닌 빔 병기를 사용하고 있다. 유일하게 SKL쪽에 협력하는 군단. 그리고 코믹스인 버서스에서는 본편인 ova가 끝난 직후 개발되어 롤아웃된 양산형 윙글의 테스트 파일럿을 3명이 담당한다.(1기에 1명, 즉 3기임.)4.4.1. 아이라
팔릉곽의 지도자로 미래를 볼수 있는 예지력을 가지고 있고 그 미래에서 SKL을 보게 되어서 협력하게 된다.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제시카 스트라우스.
히미코가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을 바탕으로 유우키에게 조언해, 중력로를 멈출 수 있는 힌트를 주었다. 그리고 코믹스인 버서스에서는 본편인 ova가 끝난 직후에 마가미, 카이도에게 팬시와 같이 직접와서 예언과 같은 경고를 한다. 이 예언이 코믹스인 버서스에서 벌어질 신과의 싸움을 말한다.
모티브는 갓마징가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
4.4.2. 허리케인
팔릉곽의 일원으로 사이코기어α(알파)H 타입의 파일럿. 사이코기어 탑승자 4인조의 리더격인 여성이다.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코믹스인 버서스에서는 본편인 ova가 끝난 직후 개발되어 롤아웃된 양산형 윙글의 테스트 파일럿을 담당한다.4.4.3. 팬시
팔릉곽의 일원으로 사이코기어 감마H(F) 타입의 파일럿.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성우는 타카하시 미카코.4.4.4. 플래시
팔릉곽의 일원으로 사이코기어β(베타)H 타입의 파일럿.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코믹스인 버서스에서는 본편인 ova가 끝난 직후 개발되어 롤아웃된 양산형 윙글의 테스트 파일럿을 담당한다.
4.4.5. 미스티
팔릉곽의 일원으로 사이코기어 감마H(M) 타입의 파일럿. 성우는 시미즈 아이.코믹스인 버서스에서는 본편인 ova가 끝난 직후 개발되어 롤아웃된 양산형 윙글의 테스트 파일럿을 담당한다.
여담으로 사이코기어 탑승자 4인조의 이름과 외형은 큐티하니가 모티브.
4.5. 파우스트 세력
코믹스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에 등장하는 세력. 자신이 만든 병기야말로 최강이라 주장하는 과학자 파우스트와 그가 만든 인공생명체 엘프스윤데로 이루어졌다.4.5.1. 파우스트
로봇 병기 개발 제1인자. 자신이 개발한 로봇을 각국에 팔아 전쟁의 불씨를 키우기에 악마의 창조왕이라 불린다. 자신이 만든 병기야말로 최강이라 주장하며 때문에 최강의 이름을 가진 마징카이저 SKL을 파괴하기 행동한다. OVA보다 이전 시점인 1권에서 자신의 딸인 세이렌트를 시켜 카이저를 공격하나 오히려 딸과 자존심, 명성조차 잃었기에 카이저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그 후 OVA 이후 시점인 3권에서 재등장,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인간을 넘어선 조종자라 생각해 엘프스윤데를 제조했으나 그들을 소모해도 되는 도구로만 봤기에 결국 신이 마왕의 힘을 손에 넣은 뒤 자신이 만든 엘프스윤데에게 죽임을 당한다.또한 엘프스윤데라는 인공생명체도 이 과학자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마가미가 운명을 싫어하던 원인도 이 자 때문.
4.5.2. 세이렌트
파우스트의 딸. 파우스트의 명령에 따라 마징카이저 SKL과 싸운다. 탑승한 로봇의 공중 기동력과 다른 로봇의 서포트로 카이저를 밀어붙이지만 끝내 로봇의 양 팔이 카이저에게 뜯겨지고 남은 몸체도 토네이도 크러셔에 박살나면서 패배함과 동시에 목숨을 잃었다. 그녀 또한 엘프스윤데인듯 하지만 그녀만은 각별히 총애를 받은듯, 그녀의 죽음에 파우스트도 크게 분노했다.4.5.3. 신
파우스트가 만든 엘프스윤데 중에서도 최고걸작. 얼굴은 마가미 료와 완전히 똑같다. 인공생명체이나 자신을 그냥 도구가 아닌 의지를 지닌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다른 엘프스윤데들에게도 이를 가르쳐 주어 그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였다. 목적은 세상을 다시 싸움 속으로 몰아 넣는 것. 자신들이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라면 싸우기 위해 사는 것이 자신들의 존재의의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그를 위해 최강의 힘을 손에 넣으려 한다.최후에는 다른 엘프스윤데들과 카이저의 싸움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최강의 병기와 융합[39], 자신을 마왕이라 칭하며 카이저를 쓰러트리고 다시 세상을 어지럽히려 한다. 모든 성능이 카이저를 능가하고 신경조직을 직접 연결하여 그 성능을 100% 끌어내 카이저를 압도하나 결국 카이저의 비장의 수 인페르노 기가 블래스터에 사망한다.
5. 등장 기체
5.1. 마징카이저 SKL -스컬-
신도 악마도 뛰어넘은 힘을 가진 궁극의 거대로봇으로 해골 디자인이 특징적. 머리에 합체하는 스컬 파일더는 복좌식이며 사격 모드와 격투 모드 변경시 스컬 파일더 내부에서 파일럿 시트 위치를 바꾼다는 특징이 있다. 꽤 오랫동안 탈 수 있는 파일럿이 없었으나, 카이도와 마가미의 등장으로 드디어 파일럿을 갖게 된다.
주무장인 거대검 아참도는 손잡이를 늘려서 창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슴의 브레스트리거(브레스트+트리거)라 불리는 이정 권총으로 사격전도 가능. 브레스트리거는 잔탄식이며, 브레스트리거의 탄창에는 날이 있어 도끼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이퀼리브리엄에 나온 탄창 장전씬[40]과 비슷한 장면으로 장전하기도 한다. 예비 탄창은 팔뚝 안에 저장되어있고 튕겨나오듯 사출된다. 그리고 2화에서 브레스트리거를 원래 수납된 형태로 장착하여, '브레스토마호크'(브레스토[41]+토마호크)라는 무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총구에서 긴 손잡이가 나오는데, 총구는 분명 2개인데 어째선지 손잡이는 거대한 한 줄 짜리 손잡이다.(…)
아참도와 브레스트리거 외에도 로켓 펀치 계열인 '토네이도 크래셔'도 일단 사용가능. 떨어진 대검을 로켓트 펀치로 주어오는 김에 적까지 배어버리는 응용법도 보여주며, 오프닝에서는 검을 쥔채로 펀치를 쏴서 적들을 도륙내버리는 모습도 나왔다.[42]지금까지의 마징가 계열과 다르게 눈이 파란색이다[43]가 3화에서 윙 크로스 이후 기존의 마징가 계열과 같은 노란색으로 변경. 참고로 원래는 양눈이 멀쩡했으나 가란에게 오른눈을 당한 덕분에 카부토 쥬조를 연상시키는 애꾸눈이 되었다.[44]
윙글의 파츠로 윙크로스[45] 이후 봉인되어있던 무장이 전부 개방, 입부분에서 발사되는 루스트 스트림, 브레스트리거의 탄환의 펄스 빔 모드로의 변경, 아참도에 벼락을 받아서 사용하는 토르 해머 브레이커, 브레스트리거에서 방사되는 인페르노 블래스터가 해방되었다. 또 이때부터 토네이도 크래셔를 쓸 때 기술 이름을 외치기 시작한다. 코믹스 마지막 부분에서 인페르노 블래스터 강화판인 인페르노 기가 블래스터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윙 크로스 이후에는 상황마다 조종권을 넘기는게 아닌 기본 2인승[46]인 듯한 묘사가 나온다.
아이언 카이저를 중력로와 같이 폭발시킨후 같이 터졌나 싶더니만 엔딩곡 이후 영상에서 멀쩡히 살아서[47] 바이크에서 해골마로 변형하는데다 비행기능이 있는 서포트 메카[48]에 탑승하고 한손에는 해골장식이 있는 창을 들고 나와 건재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2화에서 가란에게 찔려서 망가진 오른쪽 눈은 수리도 안하고 그냥 놔뒀다.OP에서 보면 광자력연구소와 비슷한 모습의 폐허의 땅속에 수정과 쇠사슬로 덮히고 묶여서 봉인되어있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또 파일더 온때는 어디서건 튀어 나와서 합체하는 모습도 특징. 미리 묻어두거나 대기시켜둘 수 없는 위치에서도 잘만 튀어나온다.
코믹스 'SKL 버서스' 에서 마징카이저 SKL은 자아를 가지고 있어 스스로 파일럿을 선택하며 선택하지 않은 파일럿이 탑승시에는 자아붕괴를 일으킨다.[49][50] 그리고 코믹스 'SKL 버서스' 의 최종장에서는 자기보다 10배 이상 거대한 최종보스를 우주까지 끌고 올라가서는 인페르노 기가 블래스터로 바싹 구워 없애버린다. OVA의 그것은 전력을 다한것도 아니었던 모양.(…)
본편 중에 드러나지 않고 서적으로만 공개된 설정으로서는 원래 오리지널 마징카이저의 카운터로서 제작된 복제품이며[51] 초기 기획에는 악의 손에 들어간 오리지널 마징카이저와 직접 싸울 예정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공통 세계관을 가진 전일담인 '엽계의 제렌'[52]에서는 'MG-Zeed' 등 마징가와 흡사한 형태의 머신 트루퍼들이 등장하는데, 과거 광자력 연구소 부근에서 있었던 대전투로 '오리지널'이 대부분 소실되었다는 것, 그 제작 기술이 '잃어버린 세대의 기술'이라고 표현되는 것 등 SKL의 설정을 보강하고 과거의 사건을 짐작하게 해주는 여러 단서가 등장한다.[53]
하비재팬 소설 인피니티즘에서는 마징가 ZERO를 막기 위해 건조된 SKL 타입 마징카이저로 설정이 잡혔다.
5.1.1. 무장 & 기술
- 아참도
대검. 조종은 카이도가 담당한다. 손잡이는 신축자재로 길게 뽑아서 창처럼 쓸 수도 있다. 검의 길이가 기체 크기만큼 매우 크다.
- 브레스트리거
가슴에 달려있는 두개의 권총. 조종은 마가미가 담당한다. 손잡이 아래부분에 칼날이 달려있어 손도끼처럼 쓸 수도 있으며 두개를 합체시킨 뒤 총구에서 손잡이를 뽑아 거대한 도끼로 쓸 수도 있다.[54](브레스토마호크) 윙 크로스 시에는 펄스 빔 모드[55]를 쓸 수 있다.
- 토네이도 크래셔 펀치
마징가 전통의 로켓 펀치. 팔뚝 측면의 칼날을 회전시키며 발사한다.[56]직접 공격하는 것 외에도 아참도를 가지고 날리거나 아참도를 회수할 때 쓰기도 한다. 애니 작중에서도 이런식으로 아참도를 회수하는 씬이 몇개 있다.[57]
- 루스트 스트림
입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바람. 윙크로스 이후 쓸 수 있다. 류스트 허리케인 계열처럼 산성 바람으로 녹이는 건지, 아니면 그레이트 타이푼 계열처럼 바람의 힘으로 공격하는지는 불명.
- 토르 해머 브레이커
아참도와 머리 양옆의 뿔로 벼락을 받은 후 아참도에 에너지를 모아 방출하는 번개 공격. 윙크로스 이후 쓸 수 있다.[58]
- 인페르노 블래스터
가슴에서 발사하는 최강의 광선. 윙크로스 이후 쓸 수 있다. 코믹스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에서는 강화판인 인페르노 기가 블래스터도 사용했다.
- SKL-RR
바이크와 해골말 두가지 형태로 변형하는 탑승형 서포트 메카. 바이크 형태는 평지용, 해골말 형태는 산악답파용이다. 이동에 동반되는 스컬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BX에서 인페르노 기가 블래스터를 이걸 타고 시전한다.
5.2. 서포트로봇 - 윙글
머리의 콕핏부는 레이디 팔콘이라 불리며 분리해 단독행동 가능. 스컬의 서포트로봇으로 개발되었으며 전통적인 마징가 시리즈에서의 아프로다이 A의 포지션을 계승한듯. 역시나 악마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마징가 엔젤의 미네르바X 시레누 유닛 장착형태의 리파인에 가깝다.[59]
묘하게 머리 디자인이 겟타로보에 나오는 배트 장군과 닮았다. 무장은 가슴파츠에서 나오는 펜싱검 타입의 검[60]과 팔 다리에 장착가능한 커터 타입의 무장. 원래는 스칼렛 대위가 탑승한 덕분인지 그녀의 포텐셜이 살아있다고 한다.[61]
윙글의 머리에 붙은 날개 파츠인 '티아라엘'과, 리어 스커트 파츠인 '아슈가드'는 분리 후 둘이 결합, SKL의 스크랜더 파츠가 된다. 코믹스인 버서스 3권에서는 양산형 아이언 메이든 시리즈가 롤아웃 되었다. 정작 윙글은 코빼기도 안보인다.
5.3. 아이언카이저
마징카이저 SKL의 형제기라고 할수 있는 로봇. 원래는 중력로 폭주 제어용으로 가란군쪽의 중력로에 봉인 되어있어지만 복수심에 미쳐서 죽다 살아난 키바가 꺼내서 사용.SKL과 달리 중력장치를 이용하여 반중력으로 자유롭게 비행하며, 중력파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무장은 복부에서 발사하는 여러발의 미사일, 입에서 나오는 아이언 토네이도, 허벅지안에 숨겨진 양날 창, 손목안에 내장된 개틀링, SKL의 토네이도 크래셔와 같은 로켓펀치계 무장인 스매셔 펀치, 양 어깨의 방사구에서 전격을 방출하는 숄더 블래스터가 있다. 하지만 SKL의 토르 해머 브레이커에 맞고 SKL에게 잡혀서 중력로에 처박혀서 동력로인 그라비톤 리엑터를 아참도에 찔리고 이어서 나온 인페르노 블래스터에 구워저셔 폭발, 중력로와 같이 대소멸해버렸다. 모델은 바이올런스 잭에 등장하는 비극의 주인공 아이언 카이저.[62] 또 일각에선 아이언 머슬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초기 기획에서는 오리지널 마징카이저를 최후의 적으로 등장시키려고 했고 오리지널 마징카이저의 보디가 드래곤 파일더와 합체한 데스카이저의 디자인도 만들어졌으나[63] 기각되어 아이언카이저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원작 종료후 설정이라 프롤로그에서 파괴되지만, PV에 키바와 함께 등장했기에 등장 자체는 예상되었다. 21화에서 진마징가와의 크로스오버로 과거 기억의 세계로 날려졌을때 미케네의 수족으로서 케도라가 탑재되어 움직이고, BX 일행이 아이언카이저의 케도라를 파괴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전개. 근데 키바도 몰래 기억의 세계로 날아간 덕에 아이언카이저를 탈취하여 다시금 자기것으로 사용하게 된다. 케도라 탑재기의 드랍 아이템이 쿠로가네 온천 만두라는 슈르함은 덤이다.
6. 모형화
슈퍼로봇초합금으로 마징카이저 SKL 1화 버전과 윙 크로스 버전이 발매, 2019년 10월에 모데로이드로 출시되었다. 모데로이드는 아참도와 브레스트리거의 합체형 라이플이나 윙부분이 몸을 감싸는 등의 오리지널 기믹이 추가되었다.2022년 5월에 초합금혼으로 공개되었다. 윙글의 파츠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CCSTOYS에서 발매가 결정되었다. 2024년 3분기 발매되는 한정 상품으로 동사의 그레이트 마징카이저를 베이스로 하였다고는 하나, 신규외장이 93%라서 종아리, 발, 손 관절 외에는 신규금형이고, 초반 망토버전과, 파이널 카운트다운 버전을 둘 다 재현 가능하며, 초기설정에 있던 사복검을 아참도 내부에 수납되는 것으로 어레인지, 수납버전 사복검과, 관절 내장으로 휘어지는 대형 사복검이 들어있으며, 오리지널 어레인지로 대형 사복검을 백팩인 윙크로스에 달아서, 마치 악마의 꼬리와 같은 실루엣을 만들수 있고, 윙크로스에는 윙글의 얼굴이 조형되어있다.
[1] 기존에 세계를 지키는 정의에 마징가라는 틀을 깨부신 셈이다.[2] 악마적인 부분의 모습도 있지만 해골에 대한 이미지로 인해 어찌보면 사신이라는 표현이 더 가까운셈.[3] 로보트에 무빙신도 매우 빠르고 무조건 타격하면 다 한 방 컷으로 낸다.[4] 한 부당 약 30분정도 분량을 뽑기 어려운 듯.[5] 칼에 베이거나 밟혀서 피묘사는 기본이며 사람을 밝고 피가 튀기는 장면,심지어 마징카이저가 가란한태 창끝으로 눈이 찔려서 창을 뽑자마자 피가 분사되는 장면들.[6] 마징가 시리즈에서 총 계열에 무기는 이쪽이 시초이다. 대부분 검 계열(그레이트 마징가의 마징가 블레이드, 마징카이저의 카이저 블레이드.그렌다이저의 더블 하켄도 있지만 더블 하켄은 검이 아니라 창이라고 표현 하는게 맞다. 하지만 접근 무기인 것은 공통점.)무기들로 무장을 하였다.[7] 3화 마지막에서 유우키 츠바사가 마징카이저 라고 말한다. 마신이라고 하고 한호흡 쉬고 카이저라고 말하기 때문에 마신, 카이저라고 한거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풀네임을 부르면서 중간에 한호흡 쉬고 부르는 연출은 꽤 흔하다.[8] 참고로 이분 아이언 카이저에 대한 정보를 거절했다가 유키에게 협박을 받았다.[9] 본 곡의 작곡자인 타카사키 아키라와 란티스의 대표인 이노우에 슌지가 LAZY의 멤버였기에 가능했다.[10] 이름은 다이나믹 콤비네이션[11] 원작에선 마지막 장면에서 츠바사가 "Good luck. 지옥의 사자들."이라고 한 말에 대해 반박하며 외친 대사. 참고로 UX때는 엔딩에서 지옥 끝까지 도망치겠다고 호언한 사와타리 타쿠로를 추격하여 데꿀멍시키는 씬에서 나왔다.[12] 단바인과 공무원(일본어로 코무인)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걸 이용한 드립[13] 양 파일럿의 능력치 6개와 기력이 높은 쪽의 수치로 적용되는 것.[14] UX의 등장에 맞춰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카드 크로니클에서 이미 비슷한 스토리를 차용했는데, 모습이 제우스 신과 닯았다는 이유로 미케네 잡신들이 린치하려는 장면이 나온다.[15] 작중에서 다른 데스 카프리스대의 멤버는 등장하지 않는데 작품이 시작되기 전, 카이도와 마가미를 제외하곤 섬의 싸움에 휘말려 전멸했다.[16] 성우분은 녹음당시 "SKL이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면 엄청 쎄겠구만" 이라는 쓴 웃음을 담은 코멘트를 날렸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7] 이때 마징카이저 SKL에 의해서 자신이 자아붕괴를 되는 것을 자력으로 극복한다. 이후에도 탑승했어도 자아붕괴되지 않은 것을 보면 마징카이저 SKL이 자신의 파일럿으로 선택한 모양이다.[18] 대사도 "위력은 굉장하긴 한데,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이 걸리적거린다구..." 슈퍼로봇대전 UX 및 슈퍼로봇대전 BX에선 토네이도 크래셔의 대사로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이 걸리적거리지만!!!"이 나온다. 사실 오리지널 마징카이저는 애니 기준으로 위력은 이미 보증이 됐을뿐 만아니라 공격속도 및 돌아오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손가락마다 역분사 기능이 있기때문. 이는 마징가와 그레이트 마징가도 동일.[19] 초반에 붙었을때는 카타나를 대충 잡고 휘두른건데도 어느 정도 호각.[20]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성전사인 사코미즈와도 대등하게 싸운다.[21] 1화에서 팔릉곽과 키바 군단의 전투에서 다른 부대에게 지원군을 요청할 때 카이도에게는 "카이도 중위, 응답하라."라고 하고 마가미에게는 "마가미 중위. 응답해주세요."라고 한다. 당연히 이에 열받은 카이도는 "어이, 왜 나한테는 "해라"고 너한테는 "해주세요"인건데!?".[22] 이건 마가미도 마찬가지이지만 작중에서는 전투광이라는 면모에 있어서는 오히려 카이도 쪽이 훨씬 더한 모습을 보여줬다.[23] 심지어 SKL형은 사실상 완성형인 MTP형과는 달리 Z와 그레이트의 구형 광자력 엔진을 사용하는데다 파일럿의 정신력에 의존해야하는 공명형 인식 시스템을 탑재했기에 그 성능이 매우 불안정하며, 심지어 작중에서는 재료마저 모자랐던 탓에 방열판도 탑재 못한 상태로 롤아웃되어 싸워야하는 패널티를 안고 있었다. 인피니티즘 ZERO의 경우 진 마징가 ZERO에서처럼 인과율 병기의 존재가 언급되지 않은 대신 물리적인 파괴력은 역대 ZERO 중에서도 최강이나 다름없는 기체이며 다원 우주 작전의 차원에 도달했을 때에도 만전의 상태라고는 하나 결과적으로는 싸움 중에 최종보스로써 받을수 밖에 없는 디버프를 당하게 된다. 그런데 카이도는 용자 애니(가오가이가 등)에서나 나올 법한 공명형 인식 시스템을 통해 원래는 ZERO에게 절대 미치지 못했을 SKL형의 출력을 주연 기체 버프로 인해 ZERO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인격이 지워져버린 ZERO를 제압한 것이다.[24] 사실 ZERO가 최종 보스로서 아군에게 제압되는 일이야 이전에도 많이 있던 일이었으나, 아무리 디버프를 먹었다고는 하나 ZERO를 이긴 인물은 카이도가 최초이다.[25] 물론 정확히는 먼저 SKL형의 초중력 제어장치로 ZERO의 포톤 빔을 상쇄한 뒤 아공간을 만들어내고 그곳에서 SKL형은 ZERO와, 카이도는 ZERO 탄생의 근원인 어둠의 제왕과 각각 1vs1 매치를 벌였다가 카이도가 어둠의 제왕을 먼저 쓰러뜨린 영향으로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여 ZERO의 인격이 소멸되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며, 물론 그걸 감안해도 대단한 건 맞다.[26] 일부에선 현재가 클론이고 오리지널을 죽인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27] 이 때 본부의 상관이 "그건 레벨 6의 기밀 데이터다." (시간이 부족하고 연락이 언제 끊길지도 모르니 어서 보내라고 재촉하자)"아무튼 상황 설명부터 해라."라고 하니 "설명할 시간 없다고 했잖아! 지구가 폭발하면 당신 잘못이야! 얼른 보내라구!!"..... 만약 현실의 군대였다면 이지만 그만큼의 급박한 상황이니 설명할 여유는 없었다.[28] 이걸 들은 뒤의 카이도의 대사 "멋진 여자잖아?"[29] 당시 버서스에서는 곧바로 즉사하는 것이 아니라 유우키에서 머플러를 준 뒤에 숨을 거둔다.[30] 북미판은 키바 담당이 두명이다.[31] 이 때 "지옥에서 기다리겠다"라고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지옥에서 기다려도 소용없다." "우리들이 지옥이다."라고...[32] 아이러니하게도 이 덕분에 마가미가 가란을 쓰러트렸다.[33] 유우키가 폭주한 중력로를 막기 위해서 제시한 "대소멸"을 위해서이다.[34] 2화에서 이 성을 공략할 때 주인공들의 대사가, 카이도 : "저것 봐. 성이라고." 마가미 : "시대 착오도 적당히 하라고...".[35] 폭약이라도 달았는지 폭발이 일어난다.[36] "지옥을 설하는 자들이여. 나의 죽음의 여행에, 함께... 지거라!!"[37] 아마 일부러 안 했을 것이다. 절벽이 갈라지면서 마징카이저가 추락 했을 때 악마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처럼 묘사 됬기 때문이다.[38] 그 덕에 적에게 붙잡힌걸 마징카이저가 적과 함께 베어버렸을때 사이코기어만 폭발하지 않았다.[39] 생김새는 마왕 단테와 흡사하다.[40] 탄창을 땅바닥에 세워놓고 쏘다가 다 떨어지면 땅바닥에 세워놓은 탄창으로 총을 장전함.[41] 일본식 발음[42] 마징가 시리즈에서 보면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전투씬이 있는데 그냥 순식간에 적들을 전멸시키고 주로 육탄전을 벌이는데 스컬은 그냥 무기로 전투를 한다.[43] 이 때문에 광자력으로 움직이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44] 다만 쥬조는 왼쪽눈을 다쳤고 카이저는 오른눈을 다쳤다.[45] 윙크로스는 심지어 부스터팩도 안 달려있다 어떻게 비행을 하는지도 의문.[46] 정면은 격투와 조종,후면은 무기관제. ova에서도 근거리 무장은 카이도가, 원거리 무장은 마가미가 기술 이름을 외친다.[47] 오리지널인 마징카이저도 용암속에서 녹지 않고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 심지어 스컬이랑 공통점은 적의 공격에도 흠집이 안 나고 멀쩡하다는 것이다. 아마 스컬도 장갑 재질이 마징카이저랑 비슷한 제질일 수도 있다.[48] 슈퍼로봇대전 BX에선 SKL-RR이라고 표기.애초에 원작 애니에서도 'SKL-RR디자이너'를 크레딧에서 따로 표기한고로 설정상으로 원래 존재하던 명칭이다.[49] 한때 마징카이저 SKL을 연구하던 여성 과학자도 자신이 탑승하였다가 자아붕괴를 일으킬 뻔 했다.[50] 2부에서 가란이 기체를 손에 넣은 여부를 물어봤을 때 카이도가 사정이 있어서 그랬지만 우리(본인, 마가미)말고는 다른 사람들은 탈 수 없다고 말을 하였다.[51] 이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오마쥬이다. 실제로 그레이트 마징가역시도 마징가Z의 강화형이기 이전에 레플리카 기체이며(이는 zero 시리즈에서 마징가 제로가 언급한바 있다.), 작중 스컬이 원조 마징카이저에 비해 근거리 싸움에 특화된 모습이나,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민간인이 아닌 고도의 훈련을 받은 현직 프로를 파일럿으로 두며, 필살기중 광자력빔 계열의 기술이 없는대신 썬더브레이커 계열의 기술을 쓰는것을 보면 마징가Z에 근간을 둔 원조 마징카이저와 달리 이쪽은 그레이트 마징가를 근간으로 두고있다. 즉 원조 마징카이저와 마징카이저 스컬은 구작의 마징가z와 그레이트마징가의 관계.[52] 전격하비에 연재되었던 소설. 다이나믹 슈퍼로봇 월드의 머나먼 미래, 오리지널 마징가나 겟타는 소실되었으나 이를 바탕으로 한 리얼로봇인 머신 트루퍼가 주전력인 세계관이 배경이다. 기계수 수준의 적이 보스급으로 등장하며 원래는 소모품인 마징가 블레이드 하나가 최종병기 취급을 받을 정도.[53] 이 당시 남아있는 기술로는 마징가 블레이드 하나 제대로 재현할 수 없어 불완전하게 복원된 마징가형 머신 트루퍼에 오리지널 마징가 블레이드를 회수하여 장비시켜야 하는 상태였다. 윙글조차도 엽계의 제렌 당시와 비교하면 엄청난 오버 테크놀러지였던 것이다.[54] 원거리하고 접근 무기로도 멀티적으로도 사용 가능.[55] 평상시에는 탄창으로 사격을 하지만 윙 크로스 시에는 탄창이 레이저로 바뀐다.[56] 오리지널 마징카이저와 결정적으로 다른부분중 한곳이다. 오리지널은 나선형으로 팔뚝을 감싼 형태이며 SKL은 팔뚝부분이 직선 5개 날이다. SKL에 이 칼날쪽은 하나하나가 탄창이기 때문에 직선이다. 탄창이라 내구도가 약하게 생각될수도있지만 OVA 1화에서 마가미가 탄창에 있는 총알을 다쓰자마자 저 날쪽으로 적들을 도륙내는것을 보면...[57] 마징가 시리즈에서 마징가들이 로켓 펀치 계열을 사용하면 주로 공격을 목적으로 사용했다면 이쪽은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58] 잘보면 신이 벼락으로 벌을 주는 모습이랑 매우 비슷하다.[59] 초기에는 카이저와 대를 이루는 카이젤린이라는 이름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처음에는 시레누의 특징이 더 강했으나 이후 데빌맨 레이디에 가까운 형태로 변경되었다.[60] 마징가 엔젤의 가슴무장에서 따온 듯?[61] 전투력은 그래도 기존에 마징가 시리즈에 나온 여성들의 로보트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더 우세하다.[62] 바이올런스 잭 등장 이전에 수천동자(手天童子) 코믹스 5,6권과 OVA 3화에 등장한 적이다.[63] '마신대전21' 등 일부 서적에서 확인 가능. 몸체는 오리지널 마징카이저라는 언급이 있지만 흉악하게 변한 머리 부분과 오리지널과 다른 모양의 팔뚝은 새로 만들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