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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02:56

만화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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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
2.1. 데포르메 관련2.2. 감정 표현 관련2.3. 상황 관련
3.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에서 사용되는 상징적인 표현기법들.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인 표현들이 많지만, 이런 표현들은 독자가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이나 캐릭터의 감정 등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창작자와 독자 사이의 약속이자 불문율이며 클리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개그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그림체가 극화체거나 진지한 만화일수록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물론 극화체의 만화일지라도 특정 장면에서만 그림체가 바뀌면서 이런 표현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코믹한 영화예능프로그램에서도 CG를 사용해서 이런 연출을 한다.

이런 표현이 특정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팬덤에서 그것을 인식할 정도이면 일종의 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는 게 십걸집 달리기.

2. 예시

서양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일본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한국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표시. 애매하다면 표시하지 말것.

2.1. 데포르메 관련

2.2. 감정 표현 관련

2.3. 상황 관련

3.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크레용 신짱명탐정 코난.[2] 월트 디즈니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를 구분하기 위해 속눈썹을 그린 게 시초다.[3] 미니 마우스도 그러하고, 다른 예시로는 꿈돌이의 여자친구 꿈순이가 있다.[4] 커플이거나 둘이서 하나임을 나타낼 땐 남성은 같은 모양 리본을 목에 달아 주기도 한다.[5] 미국의 애니메이션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그리기 쉽도록 캐릭터 손가락을 4개로 디자인한게 시초이다. 국내 작품의 예시로는 놓지마 정신줄이 있다. 손가락이 다섯 개가 되는 무서운 병이 존재하는 만화[6] 반대로 평소에는 2~4등신의 데포르메된 모습으로 그려지다가 가끔씩 8등신 작화로 그려지는 만화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놓지마 정신줄.[7] 간혹 바리에이션으로 판타지 계열의 작품들에서는 새 대신 드래곤의 해츨링을 넣기도 한다.[8] 단 작품 성향에 따라서, 아래 내용은 진짜 분노한 것과 개그 상황에서가 섞여있다.[9] 이 경우 흥분으로 이성을 잠시 잃는 듯한 연출또한 보여준다.[10] 씩씩거리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뒤통수에서 뿜는 경우도 있다.[11] 주전자나 압력 밥솥 소리를 쓰기도 한다.[12] 이걸 물리적으로 분석유튜버도 있다. 초당 약 13리터의 눈물을 분출하면 이런 모양이 나오며, 평범한 사람이 실제로 저렇게 울면 탈수로 0.1초만에 사망(...)한다고.[13] 여기에 더해서 물고기가 뛰어다닌다든지,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 모를 잠수부(...)가 와서 수영한다든지, 1명 이상의 사람이 보트를 탄다든지 하는 코믹한 상황도 연출된다.[14] 놓지마 정신줄 20화 각자의 사연 에피소드에서 주리가 우는 장면이 그 예시다.[15] 문정후가 그리는 만화의 개그씬이나 퀴즈! 과학상식에 이런 묘사가 자주 나온다.[16] 이것의 변형으로, 항상 눈이 가운데가 빈 동그라미로 그려지는 데포르메 삽화 스타일이 일본 모에 그림 쪽에서 간혹 보인다. 대표적으로 파돌리기 송하츄네 미쿠, 슌푸테이코보 서클의 나미카이 하루카제, 러브 라이브! 네소베리 봉제인형 디자인 등.[17] 특히 궁지에 몰렸을 경우엔 눈동자가 축소되고 눈가에 '))' 모양 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18]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활짝 웃으면 아랫눈꺼풀이 말려 올라가 아치형 눈이 된다.[19] 미국 만화에서는 보통 길고 뾰족하게 그려지고, 일본이나 한국의 만화에서는 둥글게 그려진다.[20] 주로 미국 만화에서 써먹었던 개그이다. 대표적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마술연필 에피소드. 더 옛날로 가면 톰과 제리에서도 자주 써먹었지만, 애초에 이 만화는 심심하면 이 오체분시를 당하기 때문에...[21] 개그물이 아닌 영화에서도 쓰인 바가 있다. 스타워즈에서 포스 라이트닝을 당하는 장면이 그 예.[22] 이때 재가 되기도 한다.[23] 과장 보태서 엄폐물 하나 없이 유유히 걸어나온다.[24] 주로 별이나 X자 반창고.[25] 심지어 이 상태에서 말까지 하는 폐활량을 선보이기도 한다.[26] 요즘은 그림자를 길게 늘여서 혜성처럼 뒤로 갈수록 점점 사라지게 하거나, 캐릭터 자체 실루엣을 여러 개 배치시켜서 뒤에 것일수록 점점 사라지는 표현 기법을 쓰기도 한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능력자 배틀물에서 쓰이는 표현법이지만...[27] 아주 빠르게 달릴 때 뿐만 아니라 당황해서 헐레벌떡, 다급한 상황일 때도 쓰이며, 이때는 잔상 효과보단 그저 평범하게 달리는 구도에서 땀방울 날리는 효과를 넣는다.[28] 한 예로 이 분이 찰거머리를 내다버린답시고 무려 전철을 추월하셨다![29] 예시[30] 메리 포핀스가 이런 연출로 유명하다. 물론 현실에서 이런 짓을 했다간 바로 우산이 뒤집어지면서 추락한다.[31] 시무룩해하거나 빡쳐서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32] 카툰 네트워크 같은 미국 카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눈이다. 반면 일본을 위시한 동양권에서는 동태눈이 되는 효과가 자주 표현된다.[33] 근데 실제로 권총이 낚여서 올라온 사례가 있었으며, 심지어 알몸의 남성(!)이 낚여 올라온 사례도 있었다.[34] 미국 만화에서는 눈이 슬롯머신처럼 돌아가다가 금전등록기 소리가 나면서 $표시로 맞춰지는 연출이 종종 쓰인다.[35] 이 상태에서 눈이 쌓이거나 얼음덩어리로 꽁꽁 얼어붙기도 한다.[36] 배경이 도시면 종이뭉치나 깡통으로 대체되기도 한다.[37] 마감 시간 얼마 안 남아서 시간이 촉박해진 만화가나 애니 제작사들이 많이 해먹었던 짓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계열에 빠삭한 독자나 시청자들이 이러한 장면이 나오면 "작가가 마감 시간이 급했나 보네.."라며 이젠 거의 하나의 클리셰로 받아들일 정도.(...)[38] 여기에다 음표가 실려서 퍼지는 하이브리드 버전(?)도 있다.[39] 한 일본 애니에서는 전구 대신에 형광등으로 바뀌었다. 약간 살을 붙인 표현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실행에 옮길 때 켜진 전구를 도로 끄는(...) 연출도 간혹 볼 수 있다.[40] 얼굴은 당사자 혹은 사랑하게 되는 이성의 모습이다.[41] 주로 루니 툰 등 미국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 클리셰이다. 이외에도 심각한 사고를 당해도 멀쩡해보여 안심했는데 사소한 일 하나를 더 겪고 나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HP가 아무리 적게 남아도 죽기 전까지는 모든 능력치가 유지되는 것과 같은 원리.[42] 일본에서는 이런 상황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코끼리 캐릭터 덤보에 비유해서 '귀를 덤보로 만들다(耳をダンボにする)', 줄여서 '귀 덤보(耳ダンボ)'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1980년대에 유행했던 표현이라 2020년 현재는 사어화되었다.[43] 그런데 현실에서도 여름철 폭염으로 온도가 높아진 물체 표면에서는 실제로 날계란이 익는 것을 볼 수 있다.[44] 이 과정에서 천사와 악마가 서로 싸우는(...) 변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