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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9:57:26

므카르

말로크 카르토에서 넘어옴

언디바이디드 계열 인물들
공동: 벨라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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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oq KarthoM'kar the Reborn, Thrice-Born
말로크 카르토 → 세 번 탄생한 자, 므카르
파일:428px-MKar.jpg [1]
워스미스 혼수에게 제공받은 드레드노트에 빙의한 므카르

1. 개요2. 그 위대하고 위엄 넘치는(?) 활약
2.1. 므카르를 사출시킨 이들
3. 결론

1. 개요

워드 베어러 소속 데몬 프린스.

인간이었을 때는 워드 베어러의 다크 어포슬 말로크 카르토였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워드 베어러는 울트라마린이 지키던 칼스(Calth) 행성을 기습했고[2], 말로크는 울트라마린의 캡틴 레무스 벤타누스와 대면하는데 벤타누스는 '에레부스의 조각(Shard of Erebus)'[3]으로 말로크를 공격했지만 말로크는 죽지 않았고, 칼스 전투에서 세운 공으로 데몬 프린스가 되었다. 그 뒤에도 틈나는 대로 물질계로 튀어나와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다.

2. 그 위대하고 위엄 넘치는(?) 활약

여기까지는 모든 카오스 신도들이 바라는 꿈을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물질계로 나왔다 하면 충성파들한테 두들겨맞는 동네북인생이 시작된다.

2.1. 므카르를 사출시킨 이들

3. 결론

므카르는 스페이스 마린 네임드들의 전투력 측정기에 불과한 존재이다. 참고로 이 내용들은 스페이스 마린 5판, 그레이 나이트 5판, 블러드 엔젤 5판, 타이라니드 5판 코덱스에 나온 내용이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코덱스가 새로 쓰일 때마다 순회관광당하는 신세인 셈이다.

사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나 카오스 데몬 코덱스에는 언급조차 없는 놈이며, 아이언 워리어 워스미스 혼수에 대한 소설에나 등장한다. 다른 코덱스에 자주 등장하는건 아수라 남작이나 모조조조 같이 주인공에게 맨날 깨지는 악당역할로 쓸려고 코덱스 작가가 넣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데몬 프린스까지 올라간 주제에 확실히 존재가 소멸당한 몇 안 되는 존재다.

참고 자료: 렉시카눔 #
[1] 출처: https://wh40k.lexicanum.com/wiki/M%27kar[2] 이 전투에서 약 10만 명의 울트라마린이 죽었다. 지금 기준으로는 한 챕터당 1000명 전후이지만 이 때는 군단 편제라서 한 챕터당 수가 블랙 템플러 수준으로 많았다. 그럼에도 10만명의 피해는 어마어마한 수준. 이어진 누세리아 전투로 울트라마린은 15만여명을 잃고 그 수가 절반으로 줄어버렸다.[3] 이름대로 에레부스가 만든 물건. 본디 이름은 아테임(Athame)으로, 호루스를 중독시켜 타락의 단초를 제공한 그 마검 아나테임의 양산 버전이다. 이것 중 하나가 어쩌다 벤타누스의 손에 들어갔는데 악마 잡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어서 벤타누스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었다. 물론 근본은 카오스 신봉자가 만든 물건이니만큼 물건 자체도 카오스 오염이 의심되므로 취급에 주의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울트라마린에게 많은 도움이 된 아주 좋은 물건(...).[4] 그리고 날벼락을 맞은 민간인들은 모두 이단심문소에 끌려가서 강제노동형이나 서비터에 처해졌고, 스카이 센티넬 챕터는 기억이 전부 지워졌다.[5] 막판에 진명을 외쳐 역전할 때까지 드라이고는 모타리온 전용 샌드백처럼 두들겨맞고 있었다.[6] 울트라마 행성방위군들과 레이븐 가드, 기계교의 스키타리 리전,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들이 지원군으로 투입되었다. 보통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코덱스에 의거하여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중대 단위로만 활동하는게 일반적인데, 전 챕터 대원들이 참여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 일이 맞다. 게다가 이시기엔 울트라마의 심장부 마크라그에서 로부테 길리먼이 아직 정지장에서 혼수상태로 있었던지라 므카르가 길리먼이 잠든곳까지 침입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어서 이정도로 긁어모은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길리먼이 깨어난 순간, 길리먼이 안치되었던 방까지 카오스 전사들이 당도했다. 물론 그 이후는...[7] 397명이 사망했다. 스페이스 마린은 제국군의 최정예 병력인만큼 40%에 가까운 인원이 사망한 것은 굉장한 손실이다. 울트라마린 외에도 밀리타룸 연대들과 스키타리 리전은 피해가 더 심각해서 사망자가 셀수도 없을 만큼 많았다.[8] 레무스는 헤러시 당시 므카르의 원래 모습인 말로크 카르토와 싸운적이 있으니 당연히 므카르의 정체를 알고 있고, 므카르가 벤타누스의 무덤을 공격하게 한 것도 이런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9] 워해머 40k의 세계관에서 카오스의 악마들은 각자의 주인들만이 알고 있는 진짜 이름이 있으며, 이 이름을 매개로 해당 악마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한다. 데몬 프린스의 경우 인간이었던 시절의 이름이 이 진명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듯. 게임상에서도 헬포지드 아티팩트 중 '진명의 마도사'란 아이템이 등장하여 이것으로 아군을 강화시키거나 적군을 약화시킬 수 있다.[10] 정확히 말하면 격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