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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63464><colcolor=#fff> 매그니 데즈몬드 Magni Dezmond｜マグニ・デズモンド | |
| 성별 | 남성 |
| 나이 | 26세 |
| 생일 | 10월 21일 |
| 신장 | 184cm |
| MBTI | ENTJ |
| 1인칭 | 私(와타시)[1] |
| 소속 | HOLOSTARS English |
| 디자인 | 古海鐘一 |
| 데뷔 | 2022년 7월 22일 |
| 졸업 | 2023년 8월 31일 (404일 활동) |
| 구독자 수 | 20.6만명[2] |
| 팬들 명칭 | 팬 개개인 : Magmite 팬덤 전체 : Magnation |
| 별명 | 데즈(Dez) 매그로드(Maglord) 데지웨지(Dezzy-Wezzy)[3] 마구니(Maguni)[4] 매그니니(Magni ni)[5] |
| 외부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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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매그니 데즈몬드의 오리지널 곡 《Copium》 |
"연금술사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홍보 담당자. 그는 연금술사를 자처하고 있지만, 아무도 그가 활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더욱더 혼란스러운 것은 그가 엘리시움 전역을 여행하게 하는 그의 사업 모험이다. 그의 진짜 직업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의 "연금술"은 물약을 만드는 것으로 구성되기는 할까?
심연을 바로 응시하는 타입의 사람. 소문에 의하면 그는 세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며, 그에게 어두운 면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문구
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홍보 담당자. 그는 연금술사를 자처하고 있지만, 아무도 그가 활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더욱더 혼란스러운 것은 그가 엘리시움 전역을 여행하게 하는 그의 사업 모험이다. 그의 진짜 직업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의 "연금술"은 물약을 만드는 것으로 구성되기는 할까?
심연을 바로 응시하는 타입의 사람. 소문에 의하면 그는 세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며, 그에게 어두운 면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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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 ||
| 스트리머 측 | 방송 시작 | My name is Magni Dezmond, aka the Great Magni Dezmond, self-proclaimed alchemist of Guild Tempus. |
| 방송 종료 | - | |
| 리스너 측 | 방송 시작 | - |
| 방송 종료 | - | |
2022년 7월 23일에 데뷔한 HOLOSTARS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이다.
길드의 연금술사 직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시 마크는 장갑🧤이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는 영어, 한국어. 한국어의 경우 원활하게 회화가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시청자 참여형 방송에서 한국인 팬이 놀러오거나, 노래 방송에서 KPOP을 부를 때 가끔 사용한다. 스페인어도 기초적인 수준이지만 조금 할 줄 안다.
이름의 유래는 여름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별인 데네브.
2. 성격 및 방송 특징
성이 매그니고 이름은 데즈몬드지만 보통은 매그니라고 불린다. 별명은 데즈(Dez)인데 이 호칭을 쓰는 건 악셀을 제외한 동기들과 몇몇 선배들[6] 정도이다.데뷔 이전부터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통해 게닌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일러스트의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였는지 여론이 점점 반전되어 본인 이름에서 따온 MAG 그 자체가 밈이 되기 시작하더니, 다양한 팬아트와 본인이 직접 밝힌 취향(바이오니클, 소닉 등)에 데뷔 방송 시작도 전에 채팅창이 MAG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이후 이 밈은 GET MAGGED라는 밈으로 발전하여 매그니 뿐만 아니라 템퍼스의 방송에서도 심심찮게 쓰이게 된다.
이 MAG라는 유행어에는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유행어의 원네타는 It's Maggin' Time으로, 상술했듯 모비우스의 밈인 It's Morbin' Time에서 따온 밈인데, 이는 본래 홀로라이브 EN이 남성 버튜버와 엮이는 것을 원하지 않은 템퍼스의 안티들이 망한 영화로 유명한 모비우스의 밈을 빌려와서 라이브2D 리깅으로 유독 욕을 먹던 매그니한테 갖다붙인 것이었다. 즉 원래는 홀로템퍼스가 망하기를 기원하면서 만들어진 밈이었다. 그러나 이를 매그니가 가져가 자학개그를 시전하더니 홀로라이브 EN 및 ID의 선배들은 물론 YAGOO까지 가세해서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로 바꿔버렸고 이후 팬들의 유행어로 자리잡은 것. 망하라고 만들어진 밈을 반대로 자신이 흥하는 데에 적극 사용해 인지도를 견인했다는 점에서 홀로템퍼스의 개국공신 같은 업적으로 꼽힌다. 단 밈의 시작이 시작이다보니 매그니 본인은 이에 대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듯하며, 자신의 방송과 팬들을 통해 자생적으로 자리잡은 단어 MAG는 사용하지만, 모비우스 밈에서 파생된 원형인 매깅타임은 사용을 꺼리기도 했었다. 팬들이 말하는 건 괜찮지만 그 일에 엮인 모두에게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었기에, 자기 입장에서 이 말을 입에 담는 건 꺼려진다고[7].
템퍼스 멤버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똘끼가 특징. 주요 특징으로 퍼리 팬덤에 부남자이고, 소닉의 광팬에 데비안트아트에서 흔히 보이는 소닉 자캐에 관심을 보이고 마이 리틀 포니를 좋아하거나 파괴와 흑화, 고문에 열광하는 등 양덕후들의 중2병이나 흑역사를 연상시키는 취향을 지녔다. 이때문에 별명은 영어권에서 중2병을 가리키는 edgelord에서 따온 매그로드(Maglord)이다. 각종 기행과 개드립, 섹드립에 능한데, 입이 험하고 신랄한 독설을 자주 내뱉는 편이며 홀로스타즈 EN 1기 멤버들 중 제일 능글맞은 입담을 보여준다. 혹 방송 중 스팸이나 시비, 방송 저격 등의 비매너 행위가 있으면 안 져주고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탈탈 털어버린다. 그리고 2D에 한해서는 남녀 안 가리는 듯. 이 때문에 처음부터 템퍼스의 문제아, 청초함은 개나 줘버린 멤버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 물론 홀로라이브가 늘 그렇듯이 이런 멤버일수록 자기가 청초하다고 주장한다.
주요 컨텐츠는 버라이어티 위주로, 다양한 서브컬쳐 관련 화제의 토크와 그림 방송, 기획 방송들을 주로 내세운다. 방송 시간은 2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나 방송 컨텐츠의 밀도가 높은 편이고, 그때그때 푹 빠진 게임이나 게릴라 방송, 타 멤버와의 합방을 할 때는 방송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선배들이나 동기들과의 교류에서 드러나는 특징은 강약약강. 우위를 점할 때는 능글맞게 치고 들어오더라도 맞을 때는 타격감 좋은 샌드백으로 전락하는 극과 극의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 홀로라이브 EN의 선배들과 콜라보를 할 때 비슷한 샌드백 포지션인 오로 크로니와는 말 그대로 초딩같이 싸우는 면을 보여줬다. 또한 자기보다 더 능글맞게 구는 멤버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 템퍼스의 숨은 인성질 담당인 알테어한테는 먼저 장난을 걸다가 배로 돌려받는 편이며, 아버지같은 성격을 내세워서 흑역사를 발굴해내는 모리 칼리오페는 그야말로 천적. 하필 둘 다 마리오 파티 합방에서 매그니를 영혼까지 털어버렸다. 또한 워낙 4차원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콜라보하는 멤버들 역시 독특한 면을 내보이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특히 동기들과의 합방에서 두드러지는 특성이다. 동기들 중에서도 내향적인 면이 있는 알테어의 장난기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편이고, 다른 멤버들과 붙으면 고통받는 어르신 포지션이 되는 베스퍼가 매그니와 합방을 할 때면 본인이 한 술 더 떠서 약빤 설정놀이를 하기 시작하며, 캐릭터성 면에서 정반대인 악셀과는 대등하게 치고박고 싸우면서 서로 멕이기 위해 애쓴다.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 예능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 몸 불사르는 분위기메이커라고도 할 수 있다. 일부러 약점을 내주면서 허세를 부리고 공격적으로 나서서 떡밥을 물게 하는 스타일. 본인의 방송에서 편하게 템퍼스 멤버들을 언급하면서 디스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잘 챙겨주기도 한다. 템퍼스 VG가 데뷔한 이후에는 후배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형이나 삼촌 같은 포지션으로 자리잡혔는데, 후배들에게 짓궂게 굴면서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여럿이서 모인 합방에서는 이야기를 물 흐르듯 이어주는 선배 같은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홀로스타즈 JP의 선배들과 이야기할 때는 언어장벽 때문인지 순수하게 동경하고 잘 따르는 후배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또한 본인을 포함한 템퍼스 멤버들의 팬아트나 비공식 굿즈 등 각종 2차 창작 콘텐츠에도 관심이 많아서 다른 멤버들의 팬아트를 알티한다거나 마음 찍고, 코멘트 남기는 건 기본이고 이외에도 본인이 모은 굿즈를 찍어서 트위터에 올리거나 방송에서 직접 팬들이 만드는 굿즈를 구매했다고 언급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종종 보인다.
게임 취향은 주로 캐주얼 게임이나 플랫포머 위주. 소닉의 골수팬답게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역시 자주 플레이한다. 데뷔 방송에서는 시뮬레이터나 생존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일명 코어 게이머픽으로 꼽히는 게임들을 자주 까는 반면 스폰지밥 게임과 같은 아동 타겟의 게임을 좋아해서 베이비 게이머라고 우스갯소리로 팬들에게 놀림받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전반적으로 승부욕이 강해서 빡겜하는 편인 동시에 게임을 잘 던지는 편이기도 하다. 게임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줄창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포트나이트, 발헤임, DREDGE 등이 예시. 또한 공포게임 내성은 EN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바닥이다. EN의 대표적인 공포내성 최약체 하코스 벨즈나 홀로라이브 JP에서 공포물 내성 없기로 유명한 타카네 루이와 맞먹을 정도[8]. 또한 멀티태스킹이 잘 안 되는지 잡담을 하면서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 진행은 안 되고 한 군데에서 뱅뱅 돌기만 할 때도 많다.
멀티플레이를 좋아해서 멀티플레이가 지원되는 게임을 할 때면 자유롭게 동기들이 난입할 수 있게 하거나 아예 동기들을 데려가서 고정팟으로 만드는데, 그때그때 꽂힌 멀티 게임이 생길 때마다 ID의 발로란트 귀신 코보 카나에루나 에이펙스 좀비 쿠레이지 올리를 연상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 매그니는 특정한 게임에 국한하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 전반에 다른 멤버들을 끌어들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협동 멀티플레이에서는 파티원들을 잘 챙겨주고 특히 게임이 서투른 멤버들을 신경써주는 면도 보이는데 올리의 에이펙스 대회에서 칼리와 리오를 잘 지원해준 모습이나, VG와의 합방에서 베텔과 핫카를 도와주는 모습 등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협동 게임 혹은 아군일 때의 얘기로 적으로 만났을 때는 적극적으로 도발을 하고 승부욕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노래 방송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며 한 번 노래방송을 시작하면 오래 한다. 때때로 루프스테이션을 동원해서 MR을 깔거나 자작곡 습작을 선보이기도 하고 기타를 치기도 한다. 세트리스트는 유명 팝송이나 랩, 락, 컨트리, 뮤지컬이나 뮤지컬 영화 수록곡 등 넓은 선곡폭을 보이며 가끔 고전 애니메이션 오프닝, 엔딩이나 KPOP도 등장한다. 템퍼스 내에선 EMO 선곡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2.1. 연금술사다운 기획력
방송 컨텐츠는 무언가 하나에 주력하기보다는 기획력으로 승부하는 편이다. 특히 즉석에서 상황극 한 편을 짜내거나 기획을 위한 그림 소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디제잉 장비인 루프스테이션으로 즉석에서 효과음이나 BGM을 만들어 넣기도 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총동원해 그때그때 방송거리를 만들어서 써먹는 데에 강하다. 평범한 방송 중간에 약을 한 사발은 들이킨 요소를 갑자기 터뜨리면서 팬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다재다능한 데다가 이 즉석에서 기획을 짜내는 능력만큼은 기가 막히게 뛰어나서, 동기인 알테어에게는 천재, 베스퍼에게는 미친놈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합동 기획을 추진하는 능력도 뛰어난데 단체 상황극인 판사 매그니는 큰 호평을 받고 홀로스타즈 EN 입문 방송으로 두고두고 추천되고 있으며 템퍼스 HQ의 2023년 만우절 이벤트 역시 매그니가 총괄한 것이다. 또한 창작욕이 강하고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싶어하는데, 그림방송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루프스테이션을 사서 연습하고 노래 역시 자신 없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언젠가 자작 오리지널 곡을 만들어 부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2023년 6월 2일 마침내 첫 자작 오리지널 곡인 Copium을 선보이면서 목표를 이루었다.이러한 기발함과 광기, 눈에 띄는 기행, 찰진 입담으로 인해 그냥 봐도 재밌는 멤버로 꼽히지만, 대중문화 전반에 폭넓은 지식을 지녔고 특히 양덕후 공감대에 기반한 토크가 많기 때문에, 영어권 서브컬쳐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그림방송을 자주 하는데, 모에 그림에 가까운 많은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멤버들의 그림체와 달리 아메리칸 코믹스나 카툰풍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마블 코믹스나 김정기의 영항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그림 실력을 활용해 방송에서 사용할 애셋들을 본인이 직접 만든다.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는 것들이 하나같이 괴상하다. 그때그때 생각난 아이디어들을 그려내서 개그 소재로 써먹거나, 자신과 동기들의 TS물을 그리고, 멤버들을 크리쳐화 하는 등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해내기 쉽지 않은 소재들을 생각해 거침없이 그려나간다. 특징으로 그리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 이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방송용 애셋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갈틱폰 합방과 같이 반응을 유도해야 하고 빠른 그림 속도가 중요한 컨텐츠에서 빛을 보인다. 게스트를 초청해 리퀘스트를 받아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게스트가 요청하는 모든 걸 그 자리에서 있는 그대로 반영해서 그려내기 때문에 결과물은 형언할 수 없는 무언가가 나온다.
캐릭터 설정을 컨텐츠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특징. 등에 달린 기계팔을 다양한 방식으로 써먹거나, 연금술사 설정을 활용해 물약이나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등, 캐릭터성을 예능 소재에 잘 연결시킨다. 때때로 진지하게 스토리텔링을 하기도 한다. 후술할 팬덤 마스코트 매그마이트가 이러한 적극적인 설정놀이의 산물. 이에 따라 스타즈판 왓슨 아멜리아, EN의 아스텔 레다 같은 평을 듣기도 했다.
니노마에 이나니스의 타코다치처럼 팬덤 마스코트도 직접 디자인했는데, 이름은 매그마이트(Magmite)로 말랑말랑하고 작은 벌레처럼 생겼다. 그러나 이나에게 쿠키를 받고 상냥하게 챙김받는 타코다치와는 달리 이쪽은 장갑망토의 주먹으로 짓뭉개지거나, 물을 주겠다면서 갑자기 수상하게 바지 지퍼 소리와 물 따르는 소리를 들려주거나[9], 비상식량 취급을 당하거나, 실험대상으로 온갖 수난을 당하는 등, 취급은 하늘과 땅 차이다. 템퍼스의 다른 팬덤 마스코트와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가혹한 취급을 받는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너무 귀여워서 괴롭히고 싶어지는 거라고 주장한다. 이후에 매그마이트를 의인화한 그림을 그리면서 그래도 취급이 좋아지나 했더니 바로 다리 한 쪽을 날려버렸으며, 방송이 진행될 수록 매그마이트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설정들이 풀리고 있는데 그 와중에 멤버십 전용 이모티콘으로 매그마이트를 반으로 찢어놓는 이모티콘까지 추가 되면서 점점 더 취급이 불쌍해지고 있다. 이런 가혹한 취급과는 별개로 매그니 1.5 로어를 통해서 매그마이트는 매그니가 사랑하던 사람을 되돌려놓기 위해서 연금술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생겨난 부속물들임이 밝혀지면서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
2.2. 완벽주의자
컨텐츠 제작자로서 매우 진지한 태도로 방송에 임한다. 본인 가라사대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며, 항상 팬들 앞에서는 최고의 모습으로 있고 싶다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이 목표를 쫓기 위해서 꾸준한 노력을 한다. 약을 한 사발은 들이킨 기획을 보여주는 방송 뒤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불안해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꿋꿋하게 밀고 나가려고 하는 면도 있다. 방송 초기에는 이러한 고민들을 잘 드러내지 않았으나 방송이 좀 더 편해지고 팬들에 대한 신뢰가 정립되면서 조금씩 방송 내에서 이런 뒷이야기들도 나누기 시작했다. 컨텐츠 제작 업계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 역시 거리낌없이 이야기하며, 이러한 진지한 자세를 높게 사는 팬들도 많다.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서슴없이 강점이라고 이야기하고, 타인의 강점도 타인의 강점이라고 확실히 인정한다.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이 자리에 있는 자신을 평가절하함으로써 업계의 다른 사람들까지 깎아내리는 것과 다름없기에 그럴 시간에 다른 사람 몫까지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게 나으며, 그러면서도 자신보다 뛰어난 다른 사람들을 꾸준히 바라보면서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고, 알맹이 없는 칭찬보다는 확실한 비판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등, 자기 역량을 꾸준히 파악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자세를 지녔다.
단 완벽주의와 확고한 프로의식이 번아웃 증후군에 취약하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바쁘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는 지친 것이 방송에서 다 티가 날 정도이며, 포기가 빠른 성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로 인해 처음부터 목표가 정해져 있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획 방송에 비해 게임 방송 등 평소 방송에는 기복이 큰 편이다. 심한 경우에는 매그니의 방송은 평소의 오타쿠 토크나 기획력을 선보이기보단 지친 상황에 대해 불평을 토로하는 게 방송의 주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워낙 뻔뻔하고 막나가는 언행과 안티들한테 한방 먹이는 시원시원한 사이다 발언 등으로 절대 안 져주는 멘탈갑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은 불안감을 강하게 나가는 걸로 맞서면서 숨기는 타입이고, 이 때문에 많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줄 때가 있으나, 방송 자체에 대한 열정과 시청자들과 동료들의 응원을 원동력 삼아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인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휴식이 필요할 때는 휴식을 취하면서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컨디션 관리를 하려고도 했고, 강철멘탈은 아니지만 꾸준히 목표를 정하면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식으로 기복을 줄여나가려 했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들어오면서 실패나 완벽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겠다고 다짐을 한 적도 있었다. 단 이것도 활동 후기에는 잘 되지 않은 듯한 티가 많이 난다. 매사를 모 아니면 도로 받아들이는 시각이나 강박적인 태도 등 완벽주의의 단점도 그대로 갖고 있었던 셈.
졸업 후에 이러한 점도 재조명되고 있는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 매그니의 졸업 사유가 기업세로서의 제약이나 컨텐츠 방향성 차이, 혹은 번아웃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10]. 또한 졸업 사유에 대한 추측과는 별개로 매그니와 베스퍼의 돌연한 졸업 때문에 알테어와 악셀, 그리고 남아있는 홀로프로의 다른 멤버들과 준비하던 콜라보나 프로젝트 등에 차질이 생기면서 활동 당시 행적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팬들 역시 있다. 물론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이 역시 추측에 불과하다.
2.3. 템퍼스에 대한 애착 어필
이하의 서술은 활동 기간 중에 방송 내에서 보여준 언행에 대한 이야기이며, 언제든지 재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할 것.팬들 사이에서는 리지스 알테어와 함께 템퍼스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유명한 멤버이다. 단 방송에서 대놓고 표현하며 다정한 이미지가 있는 알테어와는 달리 독설가 어그로꾼 이미지가 워낙 강한 매그니다 보니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오해도 많이 받는다. 시간이 지나면서는 다른 멤버들이 점점 리미터를 해제하면서 숨은 장난기나 광기를 보여주는 반면 이쪽은 광기에서 시작해서 숨은 미담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정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특히 템퍼스 VG 데뷔 이후에 보여준 훈훈한 선배의 모습과 슈퍼챗 및 잡담 방송들에서 템퍼스에 대한 형제애에 준하는 끈끈한 의리와 우정을 표현하면서 팬들에게도 이 점이 많이 알려지곤 했다.
겉으로는 능글맞게 놀리는 데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홀로스타즈 EN 동기들에 대한 애착이 깊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템퍼스를 돌아갈 곳이라고 부르고 힘들었던 시작때부터 다함께 꿋꿋하게 버텨온 것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하는 등 속정이 깊은 성격. 농담삼아 길드를 제일 먼저 배신할 것 같은 멤버라는 소리를 듣지만 이는 방송기믹에서 나온 농담으로 실제로는 정반대의 성격이다. 역시 동기들과 팬들을 향해 곧잘 애착을 드러내는 알테어와 공통점이 있는데,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태도를 기반으로 평소에 이를 자주자주 드러내는 알테어가 사랑이 넓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평소에는 티를 안 내다가 한번 진지해졌을 때 사랑이 무겁다[11]. 특히나 팬들이 슈퍼챗을 보내거나 감사의 말을 표현할 때, 혹은 기념할 일이 있을 때는 때는 '나'가 아니라 '우리', 우리 애들(boys)을 응원하고 지지해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Top of the World의 가사인 한 배(Same boat)를 마음에 들어하는 알테어 못지 않게 템퍼스가 한 배를 탔다는 것에 의미부여를 많이 한다. 알테어와의 6개월 기념 오프콜라보 후일담 격의 슈퍼챗 방송에서는 템퍼스를 형제처럼 여기고 있으며 목숨도 바칠 수 있을 친구들로 생각한다는, 깊은 동료애가 느껴지는 발언을 했다.
방송에서의 행동을 잘 살펴보면 은근히 배려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매그니는 쌍욕도 많이 하고 거침없는 발언에 섹드립 수위가 높은 등 소위 매운맛 입담을 구사하는 멤버에 속하며, 합방에서도 다른 멤버들에게 극딜을 넣고 어그로를 잘 끌지만, 아무리 짓궂게 굴고 매운맛 발언을 해도 선은 넘지 않는다. 호전적으로 구는 것도 상대가 언제든지 역공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하는 것이며 주요 디스 레퍼토리 역시 까이는 당사자들이 방송기믹으로 써먹은 적 있으며 괜찮다고 한 부분들이다. 합방하는 다른 멤버들의 방송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거기에 맞춰 잘 써먹으면서 맞춰주고 분량을 챙겨주는 데 능숙한데, 동료들을 띄워줄 수 있으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으며 동료들이 실수를 할 때 커버해주거나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때 신경써주기도 한다. 이렇게 잘 챙겨주면서도 생색내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에 타인이 어울리는 것 뿐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동기들에게도 정석적인 츤데레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템퍼스의 추가 멤버들인 템퍼스 VG가 발표되었을 때는 한발짝 물러나서 후배들을 응원해달라고 말하고 방송을 줄이거나 방송 시간을 뒤로 미루면서 간접적으로 밀어주었으며 템퍼스 VG의 데뷔 후 합방 제한이 풀리자마자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챙겨주었다. 이는 자신의 데뷔 시기가 워낙 힘들었기 때문에 후배들은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이러니저러니 해도 홀로스타즈 EN에 큰 족적을 가진 자신을 의식하며 부담갖지 말고 자기 컨텐츠를 선보이면서 소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매그니의 노력으로 VG의 후배들 역시 자연스럽게 템퍼스의 분위기에 녹아들고 매그니를 편하게 대하고 잘 따르게 되었다. 그런 한편 자신이 VG와 합방을 너무 꾸준히 해서 오히려 VG 멤버들의 독립성을 해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면모도 보여주었다. 매그니의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진지한 자세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양쪽이 드러난다.
템퍼스의 기둥으로 꼽히는 알테어가 정신적 지주이자 모범적인 리더라면 매그니는 템퍼스의 무드메이커이자 구심점 포지션으로 여겨지곤 했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나 멀티플레이 게임, 여러 기획들을 다른 사람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홍보담당이라는 직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 이로 인해서 템퍼스의 서브리더, 부길마 취급을 받았으며, 졸업 후에도 남아있는 멤버들에게 함께했던 순간이 둘도 없는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다.
단 이에 대해서도 졸업의 급작스러운 방식이나 졸업 후에 타 멤버들이 떠안아야 했던 것 등으로 인해서, 졸업 후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는 컨텐츠 제작 측면과 마찬가지로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알 수 없어도 방송에서 말한 것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아니냐는 평 역시 받고 있다.
3. 방송 일화
3.1. 2022년
7월 23일 리지스 알테어 다음으로 데뷔했다. 데뷔방송은 그야말로 "약"을 이용한 광기를 보여주면서 평소처럼 야고의 꿈을 박살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opium이라는 정신승리용 약물을 창조했다는 설정을 내세웠으며, 연금술사답게 버섯 포션도 만들고 러브 포션도 만드는 등 간단한 RP도 진행했다.7월 24일 매그니 채널에서 템퍼스 멤버들의 첫 단체콜라보를 하였다.
7월 25일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8월 7일 팬케이크 아트 손캠 방송을 하였다. 템퍼스 길드 멤버와 홀로스타즈 UPROAR!! 멤버의 히자키 감마와 미나세 리오, 스몰 아메, 쿠레이지 올리, 하코스 벨즈 총 9개의 팬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런데 다른 팬케이크는 성공적으로 만들었는데 벨즈의 팬케이크만 만들다 실패했다. 의외로 잘 되어가는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사태에 크게 당황해서 "하코스 센파이!!!!!"를 외치는 것이 백미, 재밌게도 이 때 매그니의 판떼기는 머리에 요리사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이 안에 벨즈 선배가 있다고 드립을 치는 중이었다는 것. 이후로 재밌게도 벨즈가 직접 트위터에 박살난 자신의 팬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이건 전적으로 내탓이야. 커피가 더 이상 없다는 말에 매그니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버렸어"라고 매그니의 드립을 받아 주었다.
8월 19일 모리 칼리오페와 같이 합동 그림방송을 했는데 주제는 다름아닌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멤버들의 퍼리화였다. 매그니, 칼리, 벨즈, 베스퍼, 리스, 악셀, 레이네를 그렸는데 각각 목도리도마뱀, 여우원숭이, 시궁쥐, 말코손바닥사슴, 다람쥐, 치와와, 공작으로 그렸다. 둘 다 퍼리 팬덤에 몸담은 적이 있어서 이와 관련된 여러 수상한 지식을 주고받았고 퍼리들에게 인기를 끈 작품과 퍼리 캐릭터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등 방송 전반적으로 수상함을 적극적으로 발산하는 방송이었다. 이 방송에서 칼리가 매그니에게 사실은 퍼리 취향이 아니냐면서 몇번이고 유도신문을 했는데 매그니는 이를 매번 부정하다가도 결국 그 바닥에 대해 너무 잘 아는 티가 다 나서 다 까발려지는 수모를 당했다. 그리고 퍼리 커미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수돈퍼들의 커미션을 받으면서 여러 특수한 취향을 알게 되는 경험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 방송에서 매그니는 하코스 벨즈를 블러드본에 나오는 하수구 쥐처럼 그렸는데 본인은 혼돈의 화신에게 걸맞은 칭찬의 의미로 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발견한 벨즈에게 한소리 들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벨즈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의 사진을 그 하수구 쥐 그림으로 잠시 바꿨다. 이에 매그니는 “선배도 이제 진정한 예술을 알아버리신 것이 분명해” 라고 말했다.
9월 1일 The Mortuary Assistant를 플레이 했다. 사실 이 게임은 웬만한 공포 게임 매니아들도 무서워한다고 유명한 게임인데 이 게임을 공포게임 내성이 바닥인 매그니가 플레이 한다는 말에 많은 팬들이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을지 걱정했으며,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별 거 아닌 거에도 겁 먹고 벌벌 떨어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참고로 이때 당시 채팅에 누아르 베스퍼가 놀러와 있었는데, 매그니가 이렇게 벌벌 떨어서 아무것도 못하자 많은 팬들이 베스퍼보고 매그니 좀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베스퍼도 매그니가 벌벌 떠는 걸 보고는 보이스챗으로 넘어와서 농담거리도 던져주고 너무 무서워하면 진정하고 심호흡 하라고 하는 등 실시간으로 옆에서 도움을 주었으며, 덕분에 무사히 1회차 엔딩을 보았다.
9월 5일 오전에는 리지스, 칼리, 올리, 코보와 함께 발로란트 합방에 참여했다. 같은 팀이 되어 합방 플레이를 하는 와중에 상대팀에 방플충이 등장해 저격해오자[12] 방플충을 마크해 잡아내고 그 시체 위에다 침을 뱉어주는 활약을 했고, 팀의 승리로 끝나자 방플충을 향해 아직도 방송 보고 있느냐며 Get Magged를 시작으로 극딜을 시전해 합방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코보 카나에루가 칼리 삼촌을 등에 업고 알테어를 약올리자 매그니는 위로랍시고 자기가 대신 알테어를 리틀 프린세스라 불러주겠다면서 똘끼를 보여줬다. 알테어와 칼전을 벌여서 한번 패배한 다음에는 스스로를 존 매깅턴이라 자칭하며 마찬가지로 크레이지 매그라 자칭한 올리와 함께 알테어와 코보의 칼전을 중계했다.
9월17일 베스퍼와 함께 홀로웜즈 매치 콘텐츠를 중계 했으며, 매일 6시간 연습해놓고 본경기에서 광탈해버린 알테어를 보고 실망스럽다며 깠다.
9월 24일에는 베스퍼와 함께 홀로웜즈 2조전에 선수로 참여. 낭떠러지 앞에서 서성이다가 크로니의 도발을 듣고 제트팩으로 날아가서 빠따질로 담궈버리나 싶더니, 정작 본인 역시 무나에 의해 제일 먼저 광탈해버렸다. 이후 알테어가 트위터에 남긴 감상평에서 동료들에게 덕담을 줬지만 매그니만 실망스러웠다고 까면서 전에 자신이 까인 것에 대한 복수를 대차게 했다.
이후 같은 날 동기 악셀 시리오스, 홀로라이브 EN의 왓슨 아멜리아, 홀로스타즈 JP의 카게야마 시엔, 미나세 리오, 아르란디스, ID의 쿠레이지 올리, 아냐 멜핏사, 코보 카나에루와 함께 갈틱폰 대형 콜라보에도 참여하여 훌륭한 그림솜씨를 뽐냈다. 그러다 이어그리기에서 소닉처럼 달리는 매그니라는 주제로 이어그리기가 시작되었는데, 다름아닌 악셀이 중간에 매그니가 촉수능욕당하는 시츄에이션으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이후 후발주자들에게 신나게 능욕당했다. 자기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하다 이걸 보고 멘탈이 나간 아르란디스는 바이바이 아카이브라면서 허탈한 웃음만 남겼다.
9월 27일 매그니 판사 라는 컨셉의 템퍼스 콜라보 방송을 진행했다. 판사 역으로 매그니, 집행관 역으로 베스퍼, 피고인 1,2 역으로 알테어와 악셀이 참여했으며, 배경 뒤에는 야고의 사진을 크게 걸어두었다. 이 방송은 말 그대로 매그니가 판사가 되어 멤버들에게 주제를 던져주고 거기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판단하는 방송이었는데 휴지심 구멍은 하나인가 두개인가부터 시작해서 핫도그도 타코에 포함된다고 봐야 되는지 등 평소 인터넷에서 거론되는 주제들 중 대표적인 걸 몇가지 골라와서 진행했으며, 유죄 여부는 투표로 결정했다. 이때 많은 팬들이 알테어보고 유죄다 라는 입장을 보이자 감옥에 보내고 아기 흉내를 내는 보이스 트윗을 올리게 하는 등의 벌칙을 시켰다.
10월 5일 트위치에서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버튜버 OniGiri의 채널에서 콜라보 방송을 했다. 매그니가 요리를 설명하면 OniGiri가 따라서 요리하는 방송이었는데, 이때 냉면, 김밥, 파전을 소개하여 의외로 한식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요리를 했던 OniGiri도 한식을 포함하여 각종 아시안 요리를 자주 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세 요리를 완성하고 소개할 수 있었다.
10월 7일 리지스 알테어와 오프라인 콜라보를 했다. 콜라보 도중에 본인들이 마트에서 사온 과자를 온갖 소스에 찍어서 먹어야 했는데 시청자들은 크로니가 자랑스러워 하겠다고 농담하면서도 서브웨이 스무디의 ptsd에 괴로워 했다. 도중에 소스로 과자들에 ":( Save Me" 를 써서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알테어가 그것을 보고 Save 와 Me 가 적힌 과자들을 바꾸고 소스로 :( 를 :) 로 바꿔서 ":) Me Save"로 바꿨다.
콜라보 스트림이 끝날 때 알테어가 손으로 반 하트 모양으로 매그니에게 가져다 댔지만 매그니는 이에 엄지 척을 하며 놀렸다. 이후 끝나기 바로 전에 알테어의 복수의 주먹을 맛봐야 하였다.
10월 14일에 동기인 누아르 베스퍼와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와 함께 4명이서 마리오 파티를 플레이 했다. 이미 희대의 앙숙이 된 베스퍼가 크로니를 연타할 때 베스퍼에게 크로니의 코인을 뺏으라고 팁을 주고 옆에서 "음화화하하" 거리면서 크로니의 어그로를 베스퍼와 나눠 끌었다. 이후 미니게임이 전개되었는데 스노우보드를 타고 점프를 하면서 회전해서 최대한 많은 회전을 한 뒤 제대로 착지하는 게임인데 첫 타자인 베스퍼가 약 3000점, 두번째인 크로니가 2600점을 내고 있을 때 세번 째로 뛰어올라 광란의 소용돌이를 돌며 보고 있는 나머지 세명을 경악 시킴과 동시에 8000점 가량의 점수를 내며 마지막 칼리가 침착하게 3000점의 점수를 낸 뒤에 "왓 더 퍽? 방금 그거 뭐야?"라면서 소리 지르게 만들었다. 본인은 "고대의 기술을 썼지"라고 드립을 쳤고 크로니가 "아... 그 기술...."이라고 아는 척을 하자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모르잖아~"라고 드립을 쳤다. 매그니가 쓴 기술은 입고 있는 티셔츠를 대고 광속으로 문질러 마찰로 인한 손상 없이 광속으로 버튼을 누르는 기술로 보인다. 이후 마지막 최후의 2턴이 남았을 때 그 동안 조용하게 게임하던 칼리가 무려 2턴 동안 별을 3개나 폭식하는 괴기한 운영을 보이며 다른 이들을 경악시켰고 최종적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마리오 파티 우승을 하자 "칼리는 게임을 열심히 하지도 않았잖아!?"라면서 역정을 냄과 동시에 마지막 점수 그래프에서 최후에 칼리의 노란색 게이지가 급격히 천장을 향해 치솟는 걸 보면서 "이걸 보라고, 난 이제 이런 곡선을 컬리이어피 커브(칼리오페 곡선)이라고 부를 거다."라고 마지막까지 드립을 쳐댔다.
10월 20일에는 오버워치2를 플레이 했다. 이때 당시에 방송 시작 전부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굉장히 화나있는 듯한 트윗을 올리더니 방송 시작을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했는데, 초반에는 화난 게 가라앉지 않았는지 아무 말도 안하고 묵묵히 게임만 했다. 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부터는 킬을 많이 따내기도 하고 본인이 속한 팀이 승리를 하면서 신난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정도 기분이 풀린 듯 했는데, 중간에 잘하다 갑자기 게임이 튕기는 등의 문제가 생기자 "이 게임 정말 최악이다" 라며 다시 또 화난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나중엔 쌓여있던 게 터져버리면서 별 다른 필터링 없이 온갖 말들을 쏟아내어 방송이 끝난 직후 아카이브는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여담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 탓에 이후 매니저로부터 "개인 방송에서 오버워치는 하지 마라." 라고 금지령까지 내려졌다고 한다.
10월 26일 에는 매그니가 칼리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스트림으로 칼리와 합방 콜라보를 했다. 아주 크레이지하게 그려졌는데 소닉 더 헤지혹 도 나오고 이상한 뭔가 이상하게 생긴 라이트닝 맥퀸 도 나오는 등 크로니콥터 대신 베스퍼콥터 가 그려지는 등 혼돈의 그림이 만들어졌다. 도중에 소닉을 그리던 중 칼리가 나의 룸메이트 소닉 을 언급하며 소닉 덕후인 매그니에게 한번 해 봤냐고 물어보자 매그니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것 같이 아니라며 누가봐도 거짓말인 것 같은 부정을 했다. 나의 룸메이트 소닉은 말 그대로 소닉을 룸메이트로 가지면서 연애를 하는 게임이다. 매그니가 계속 부정하며 거짓말을 하자 칼리는 "아빠한테는 말해도 된단다, 아들." 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에게 말하길, 막내아들이 요즘 무슨 게임을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나.
10월 28일에는 칼리, 리스, 무나, 올리, 코보, 알테어, 악셀, 베스퍼와 함께 한밤의 늑대인간 진행자를 맡아 방송했다. 여기서는 늑대인간 역은 웨어매그라는 생물체로 어떤 미친 연금술사가 자기 생일 굿즈를 많이 팔아먹으려고 창조했다는 골때리는 설정을 붙였다. 거기다 처형자 역은 깨알같이 이 분.
11월 2일에는 베스퍼와 오프콜라보 하기 전, 베스퍼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콜라보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베스퍼가 D&D를 하던 당시 만들었던 캐릭터를 그려주었는데, 중간에 베스퍼가 본인의 캐릭터는 어떤 물건이든 거대한 크기로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말장난으로 "그녀에겐 큰 수탉(Big cock)이 있어"라고 말했다가 매그니가 "내 방송이..!!!!"하고 절규해서 웃음을 주었다.
11월 3일에는 악셀 시리오스와 니지산지 소속의 셀렌 타츠키와 함께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 했다. 이 때 게임을 시작하기 전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악셀이 "우리는 에이펙스 할 때만큼은 톡식 게이머다"라고 얘기하자 "이봐, 난 청초한 아이돌이거든"이라고 선 그었다가 "그럼 저번에 오버워치2 VOD 날아갔던건 뭐라고 설명할건데?" 하고 한 방 먹었다.
11월 6일 누아르 베스퍼와 첫 오프콜라보로 매그니의 컴퓨터를 함께 조립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베스퍼와 매그니의 콤비명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게 없었어서 매그니가 본인의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콤비명을 뭐로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팬들이 둘의 성을 합친 매그누아를 추천하자 매그니가 그건 본인들의 성을 합친 것 뿐이라 재미없다며 거절했다. 이후 곰곰이 생각하다 떠올린 게 어 머그니(A Mugni)로, 베스퍼의 대표 밈 중 하나인 A Mug와 매그니를 합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같이 오프콜라보로 할 콘텐츠를 구상하기도 하는 등 컴퓨터 조립보다는 수다에 중점을 둔 듯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결국 이후에 매그니가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SSD가 휘어졌으며 서멀 그리스도 떨어졌고, 나사를 조이는 과정에서도 아래 나사와 안 맞는다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로 나사를 조여버렸다고 한다..
11월 8일 한 사람은 키보드, 한 사람은 마우스를 맡아서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아이디어를 떠올린 사람은 매그니로, 컴퓨터 조립 방송에서 오프콜라보로 뭐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장난스럽게 던진 말이 현실로 된 것이다. 이때 본인들의 png 파일을 반쪽만 나오게 하고는 하나로 합쳐놓았는데 이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 팬들이 의외로 많아서 이와 관련된 팬아트도 쏟아져 나왔으며, 팬들이 이 모습을 데즈퍼라고 부르자 매그니가 "나는 어 머그니 같은 이름이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팬들 네이밍 센스가 더 나은 거 같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 게임할 때는 양손을 쓰는데 이 방송에서는 각각 한명씩 파트를 나눠서 맡다보니 한 손이 비어버려서 어색함을 느낀 매그니가 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어쩔 줄 몰라하자 베스퍼가 그럼 손 잡고 있자고 이야기를 꺼내어 함께 손을 잡고 게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로 이때가 소닉 프론티어 발매일이라서 이와 관련된 행사가 일본에서 열렸었는데 그 행사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온 것을 본 악셀이 매그니는 어디있는거냐는 트윗을 올렸으며 심지어 "인기없는 의견"이라는 태그까지 달고 올려서 이를 본 매그니가 "왜 인기 없는 의견이라는 태그를 단거냐"며 의아해하자 악셀이 "그야 저 비디오 안에 너가 안 보이는 걸"이라고 멘션을 남겼다. 이에 매그니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소닉이 있는 곳엔 나도 함께 있다. 우리는 하나다" 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11월 9일 소닉 프론티어를 플레이 했다. 이때 초반에는 매그니 혼자서 진행을 하다가 중후반에 베스퍼가 먹을 것을 사들고 매그니에게 찾아와 합류했으며, 게임 내에 링을 최대치로 모으면 파란 이펙트가 추가로 생성되는 파워 부스트와 낚시 미니게임이 존재했는데 이 파워 부스트로는 베스퍼에게 "베스퍼, 잘 봐"라고 말하고는 AMOGUS를 그려서 베스퍼의 정신을 쏙 빼놓고, 미니게임에서는 장어를 낚고는 "장어들도 사랑을 할 줄 아나?"라는 발언을 해서 베스퍼를 K.O 시켰다.
이후 홀로스타즈의 콘서트를 칼리와 함께 시청하는 스트림을 하였다. 와중에 콘서트를 보는 와중에 칼리가 매그니의 신난 감정을 그대로 받아주며 같이 농담하는 모습이 친한 사이의 아빠와 아들을 보는 것 같아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다. 역시 아빠답게 앞으로의 스타로서의 생활과 길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매그니에게 칼리가 자신이 홀로라이브에 들어오기 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감을 가지고 너는 지금 아주 잘 하고 있다며 응원해 주었다.
11월 11일 언아카 음주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베스퍼와 함께 술을 마시고 음식도 먹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기도 하면서 약간 회식 분위기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매그니가 잠시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베스퍼가 매그니한테는 말하지 말라며 "매그니는 정말 좋은 친구고, 너네 인생에도 이런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건 정말 큰 행운인 거다" 하고 팬들에게 매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어 지켜보고 있던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12월 12일에는 코보 카나에루의 생일 방송에 찾아갔는데 코보의 머리색을 닮은 산타 수염, 일명 콥수염(Kobeard)을 선물했으며, 코보가 돌림판에서 나온 질문으로 어떤 동물이 되고 싶냐고 묻자 말이 되고 싶다고 하고, 자기를 타고 같이 여행을 떠나자는 얘기를 하면서 친구 여동생이랑 놀아주는 오빠 친구 같은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알테어 성대모사를 했는데 코보는 이걸 듣고 알테어랑 똑같다고 반응했다. 이 과정에서 코보가 알테어를 그 녀석(that guy)이라고 부르면서 알테어를 간접적으로 멕인 건 덤.
12월 13일 템퍼스 동기들과 함께 마리오 파티 합방을 했다. 중간까지는 미니게임에 두각을 드러내며 기선제압을 했지만, 쿠파 칸에 걸려서 플레이어 전원의 코인 몰수 및 재분배를 겪은 이후로 점점 밀리기 시작하더니, 전세를 뒤집기 위한 대단한 계획을 세웠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칸 계산을 실수하고 룰렛에서 알테어에게 별을 헌납하면서 결국 알테어가 승기를 굳히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결국 매그니는 마리오 파티에서 이번에도 영혼까지 털리게 되었다. 이후 알테어가 패배한 동기들에게 산타 성대모사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는 벌칙을 내리자 트위터에 이를 녹음해서 올렸다. 복수로 알테어는 나쁜 아이니까 선물 대신 석탄을 주겠다고 하는데 끝부분에서 RP를 깨면서 알테어 이 사기치는 개새ㄲ... 하고 말하다가 끊기는 것이 백미.
12월 21일에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엘모를 본떠서 만든 ‘매그모’라는 캐릭터를 처음으로 소개했는데, 디자인부터 공포 그 자체였다. 그냥 엘모에다가 매그니 스킨을 씌운 것이지만 계란후라이마냥 터질 것 같은 삼백안과 인간 피부색이랑 똑같은 몸 색깔 때문에 더 기괴해 보인다. 심지어 “매그모는 네가 어디에 가는지 알고 있어. 네가 지금 이 방송에서 나가려고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도 알 수 있지. 매그모의 방송만 봐야 돼.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알아.” 라며 공포의 얀데레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다가 악셀이 니디 걸 오버도즈 방송을 끝내고 그의 시청자들을 매그니의 방송에 데려다 주자 매그니가 “지금이야 매그네이션(매그니의 팬들), 문 닫아!” 라고 말하며 악셀의 팬들을 자신의 방송에 가두었다. 그 후에는 “잘했어, 악셀!” 이라고 말하고 바로 후에 개가 짖는 소리를 내었다. 그러다가 “의식을 시작하라!” 라며 온갖 기괴한 소리들을 내며 시청자들을 고문했다.[13] 그러다가 스트림을 보고 있던 아메가 채팅으로 “이건 또 뭐야” 라며 보내자 매그니의 팬들은 “우리와 함께 가자, 아메! 의식을 진행하는 거야!” 같은 광신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악셀의 팬들은 “도와주세요 아메-마망!” “도망가세요!” 라며 공포에 빠진 반응을 보였다. 아메가 온 것을 알아차린 매그니가 그만두고 “왜 선배들은 내가 가장 이상할 때만 내 방송을 보지?“ 라며 의문을 표했다. [14] 베스퍼의 반응
12월 22일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방송을 했는데 이미 진행하는 세이브파일이 있지만 팬들을 위해 처음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섬 이름은 팬덤 이름에서 따온 매그네이션. 타임슬립을 부정하고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타임슬립해서 할 거면 팩토리오를 하지 왜 동숲을 하냐고까지 말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할 거 하면서 잡담하는 방송이었는데 마을의 동물 주민들에게 작업멘트 같은 대사를 치면서 퍼리 취향을 보이는 건 여전했다. 집 대금을 갚을 수 없자 너굴에게 대신 몸으로 갚겠다는 발언을 하질 않나, 에이블 시스터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역시 소닉빠 아니랄까봐 수상할 정도로 고슴도치를 좋아하는 면도 보였다. 이를 본 한 팬이 고슴도치에게 너무 집착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자 하는 말이, 이것은 고슴도치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인생이라고. 그리고 한식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여러 음식 취향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이때 밝혀진 식습관이 전형적인 자취생의 망가진 식습관이라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또한 혼밥파임을 밝혔는데 누가 밥 먹을 때 간섭하는 걸 꺼려서 메이드 카페 같은 데도 관심이 없다고.
12월 23일에 한 소닉 프론티어 방송에서는 이제 시청자들에게 공포 그 자체가 되어버린 매그모를 자신의 모델의 손에 융합하여 방송을 진행하였다… 방송 내내 매그모가 매그니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방송이 바로 끝날 때에는 매그모가 매그니에게 싸다귀를 날리는 장면을 만들었다. 매그모가 첫 등장한 스트림과 이 스트림이 리스너들한테는 트라우마를 준 모양인지, 바로 매그모는 ‘그 규격 외의 존재’인 마츠리와 하쨔마 등급에 올라갔다.
12월 24일 베스퍼가 PC 본체 리뷰 방송을 하면서 매그니의 끔찍한 조립PC를 리뷰하겠다면서 매그니에게 본체 사진을 보내보라고 했는데 사진을 올리면서 한 말로는 바이오스를 꺼버렸으며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를 지지대도 없이 달아놓고 하드디스크를 맨 밑에다가 달아놓질 않나 선도 엉망에 먼지투성이인 본체 내부로 베스퍼에게 정신데미지를 줬다. 그리고 몇년 쓰다가 완제품을 샀더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12월 26일에는 크리스마스 기념 노래 방송을 했는데 직접 그린 그림 소재를 활용하여 언아카라기엔 아까울 정도로 연출에 공을 들였다. 중간중간에 라디오 쇼프로처럼 소개멘트를 하고 브레이킹 배드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릭 앤 모티 등의 패러디 상황극을 넣어가며 진행했으며 매그마이트에 대한 설정을 풀거나 존 매깅턴이나 매그모와 같이 본인의 방송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매그니 세계관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후 원래 정해놓았던 방송 시간이 다 끝난 후에도 계속 앵콜을 진행했는데, 나중에는 릭롤의 랩 버전이나 Snow halation, 24시간 신데렐라 등을 불렀다. 자신 다음에 방송시간을 잡은 악셀의 케이크 만들기 방송이 지연되자 그동안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시간을 때울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 또한 방송 중간에 악셀이 자신에게 좀 더 노래하는데 자신감을 가지라고 충고해줬다고 밝혔는데, 킨타마 브라더즈의 훈훈한 우정이 드러난 셈.
12월 28일에는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했는데, 평소대로 애니 이야기를 하다가 알테어가 파이널 판타지 14를 하는 것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한국 MMORPG 관련 이야기를 했다. 테라, 로스트아크, 검은사막, 메이플스토리 등 어지간한 한국 MMO는 다 해봤다는 모양.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14를 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과몰입할까봐이며, 퍼리 취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여성 로스가르가 실장되면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알테어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몬헌 월드 vs 라이즈 떡밥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트위터에서 밝혔듯 월드보다 라이즈를 좋아하고, '몬헌다움'으로 불리는 몬헌의 까다로운 요소들이 적어진 것을 긍정적으로 보며, 고대수의 숲에서 리오레우스를 잡으려다가 길을 잃은 것 때문에 월드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몬헌 주무기는 랜스라고 밝혔다. 그리고 방송 어느 시점부터 등 뒤에 매그모를 달아놓다가 마지막에 등 뒤에 뭐가 있다고? 라고 하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엔딩 화면도 띄우지 않고 방송을 꺼버렸다.
3.2. 2023년
2023년 1월 2일에는 새해 기념으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시청자 참여 방송을 했다.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메이드복을 주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고 자기도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메이드복을 입었다. 들어오는 플레이어들의 캐릭터를 보고 하나하나 귀엽다고 말해주었으며 이외에 욕조나 디제잉 세트 등의 가구를 마음에 들어했다. 중간에 한국인 시청자가 참여하자 서투른 한국어로 사랑해요, 한국어 조금해요, 감사해요 등의 팬서비스성 멘트를 하기도 했다. 이후 매그네이션 섬에 놀러온 유저들과 낚시대회를 열었다. 이외에도 우주복을 입은 플레이어가 들어왔는데 자신을 츠쿠모 사나의 팬이라고 밝혔으며 섬의 게시판에 사나는 졸업했지만 매그니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남겨서 방송을 보고 있던 사나라이트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1월 5일에는 위쳐 3 내구방송에 도전했는데 처음부터 나오는 게롤트와 예니퍼의 알몸 장면에 당황하면서 방송사고 화면을 재빨리 띄웠다. 오픈월드 게임에는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는데 이유는 오픈월드 게임들에 흔히 나오는 동굴과 같은 어두운 공간이 무서워서라고 한다. 초기 진행은 상당히 헤매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궨트를 발견하자마자 룰을 빠르게 익히고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그리핀까지 잡고 게임을 종료했다.
1월 6일에는 SUPER MAGBOT이라는 인디 플랫포머 게임을 했다. 카엘라 코발스키아가 이 게임을 먼저 플레이했는데 방송 목록에서 이를 보고 이름에 MAG이 들어가있어서 플레이했다고 한다. 그리고 템퍼스에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들 좋은 사람들이고 이야기하고 싶은 게 많지만 선배로서 후배들의 컨텐츠를 빼앗거나 너무 영향을 주고 싶진 않기 때문에 직접 후배들의 방송을 보라는 식으로 응원해주었다. 또한 보라색이 이미지 컬러인 후배가 둘이나 들어오면서 보라색을 빼앗겼다고 장난스레 불평하기도 했는데 특히 가비스 베텔은 크로마키로 초록색 처리를 해버리면 어울릴 거라고, 초록색은 자연과 돈의 색인데 왜 그 좋은 초록색을 안 쓰냐고 말했다[15]. 벌써부터 후배들에게 별명을 붙였는데 베텔은 벳시, 핫카는 이름 그대로 핫카, 신리는 신이라고 불렀으며 유일하게 플레이라는 별명을 자처한 마키나 X 플레온만은 풀네임으로 불러야 한다고, 그런 이름을 가진 이상 줄여서 부르는 건 아깝다고 말하며 자신의 중2병 취향을 인증했다. 그러고는 홀로스타즈에 앞으로 있을 신기수에 대한 각종 추측성 아이디어들에 대해 떠들었다.
1월 7일에는 RPG 만들기로 만든 템퍼스 팬게임을 플레이하였다. 게임 곳곳에 있는 템퍼스의 방송 네타들을 발견하면서 즐거워하고 추억을 회상했다. 인게임의 매그니는 메인 힐러 및 버퍼, 디버퍼의 스킬셋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보면서 신멤버들이 추가된 후에도 힐러가 없고 딜러만 있는 줄 알았던 템퍼스 길드의 유일한 힐러가 자신임을 밝혔다. 그러나 자신은 힐 말고 딜도 할 수 있고 무기도 여러개 들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온라인 게임에서 실제로도 힐러나 서포터를 자주 했다고 하는데, 게임 속에서 사람들과 교류 및 협동을 하고 파티 플레이에서 1인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에서 템퍼스의 후배들이 잘 하고 있는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힘들었던 템퍼스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 같아서는 중요한 시기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더 신경써주고 싶지만 그 때 일만 생각하면 트위터에 들어가기가 꺼려진다고, 그때는 템퍼스의 모두에게 절박한 상황이었고 자기도 그때 위트있게 넘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모하게 굴었다고 밝히는 등, 데뷔 때 템퍼스의 안티들에게 공격당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에 비하면 홀로스타즈 EN의 후배들은 좀 더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를 하여, 먼저 고생한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은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악셀의 투기장으로 향할 때 나오는 잡몹들을 악셀의 팬인 악셀로틀이라고 부르면서 죽여버려야 한다고 말하거나, 악셀의 대사를 읽을 때 개가 짖는 소리로 바꿔버리는 등 역시 라이벌에 대한 강한 대항의식을 보였다. 심지어 악셀과의 보스전에서는 인게임 매그니의 스킬인 사랑의 묘약을 악셀에게 쓰면서 왜 사랑에 빠지지 않냐고 화를 내는 진풍경도 보였는데 이에 채팅방은 악셀은 섹시한 누님이나 노도카가 아니면 반응을 하지 않는다, 게이가 아니니까 당연한 거라고 말했다. 본래 스킬이 유혹 상태이상을 거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말이 헛나가는 바람에... 그리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매그니의 생일 기념 특전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서 마치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것 같다며 기뻐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해당 팬게임이 본래 매그니의 생일에 맞춰 제작된 게임이라 그런 것. 팬들이 이렇게까지 자신과 템퍼스의 방송에서 나온 요소들을 많이 기억하고 있음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멋진 팬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자에게 감사한다고 남겼다.
1월 11일에는 그림방송을 하면서 템퍼스 2기 멤버들을 그렸는데 어김없이 뭐라 형언하기 힘든 모습으로 그렸다. 마키나는 생체 배터리, 핫카는 아예 고통받는 새의 모습으로 그려놨고, 신리는 몸만 근육질이고 팔다리는 짧게 대충 그렸으며 베텔은 페니와이즈처럼 그려놓았다. 이때문에 템퍼스 1기가 데뷔할 때 홀로스타즈 JP의 히자키 감마가 정성을 들여 템퍼스의 정상적인 일러스트를 그려준 것과 대비된다면서, 후배 취급의 상태를 보라며 팬덤에서 소소하게 웃음거리 삼기도 했다. 그 후 신규 멤버들이 데뷔하기 전에 그린 예상도를 보여주면서 운영측과 있었던 짤막한 해프닝에 대한 얘기를 했다. 신입 멤버들에 대해 운영측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농담삼아서 그중에 광대가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는데, 하필 그게 실제 인선과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유출된 정보를 들은 게 아니냐며 추궁당했다고 한다.
1월 16일에는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 누아르 베스퍼와 모노폴리를 플레이했다. 마리오 파티 합방때의 그 멤버 그대로라서 이번에도 베스퍼와 함께 고통받는 게 아니냐고 팬들이 추측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처참하게 털렸다. 초반에는 땅을 별로 사지도 않고 경매로 넘긴 다음 가격경쟁을 하는 등 거의 던지다시피 게임을 했다. 이후 유비소프트 모노폴리의 악명높은 일정 시간 조작이 없을 시 자동으로 파산하는 시스템으로 칼리가 먼저 탈락하고 크로니가 땅을 독식하자 매그니는 베스퍼와 힘을 합쳐 크로니를 막아보려고 애썼지만 크로니는 베스퍼가 투자한 땅만 피해가고 템퍼스의 둘은 철도에 걸려서 돈을 털리는 등 온갖 수모를 겪다가, 베스퍼도 모노폴리의 악명높은 시간제한 시스템 때문에 파산하고 남겨진 매그니 역시 압도적인 전력차에 크로니에게 항복하면서 결국 베스퍼의 복수는 실패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매그니 본인의 활약은 크지 않았지만 베스퍼와 공동전선을 펼쳐 크로니에게 맞서는 극적인 장면을 뽑아내고 당하는 역할에 충실하게 리액션을 터뜨려주면서 불합리한 게임 시스템으로 생긴 돌발상황에서도 예능감을 지켜내는 명품조연의 역할을 맡았다.
1월 17일에는 울프퀘스트를 플레이했는데, 팬들은 퍼리 취향에 과몰입한 나머지 드디어 퍼리가 되어버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다가 짝이 될 늑대를 만났는데 이름을 마키나 X 퍼리온이라고 지으면서 여전히 후배 취급이 너무함을 보여주었다.
1월 18일에는 템퍼스 HQ 및 VG 멤버들과 Pummel Party 합방을 했다. 처음에는 꼴찌로 시작해서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미니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막판에 승리를 쟁취했다. 이 와중에 라이벌인 악셀에게 치열하게 견제받은 건 덤.
1월 19일에는 베텔, 핫카와 함께 폴가이즈를 플레이했는데 추억의 오타쿠 토크를 하면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자기 채널의 그림방송에서 템퍼스 2기 멤버들의 TS 버전을 그렸다. 이중 베텔의 TS는 트윈테일에 바니걸 복장으로 그렸는데 이것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 여러 팬아트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악명높은 4Kids식으로 로컬라이징된 이름을 붙이고는 마지막에는 홀로스타즈 EN의 여성버전이 데뷔한다면서 오그라드는 4Kids 더빙식 멘트를 했다.
1월 23일에는 템퍼스HQ 데뷔 반주년을 맞이하여 알테어&매그니 vs 악셀 2대 1 구도로 요리대결을 했다[16]. 매그니는 쿠키를 만들기로 했는데 쿠키 반죽부터 헤매고 소리를 지르며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셋 중 제일 심각한 요리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반죽을 해서 매그마이트 모양의 쿠키를 만들었는데, 하필 그 이후에 만든 게 남성의 그것 모양의 쿠키였다. 것도 혈관을 재현하는 등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만들었다.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에는 매그니의 데뷔 방송에 나온 정신승리용 약물 Copium을 재현하겠다면서 얼린 과일과 술을 섞어서 음료를 만들었다. 그 후 다 구운 쿠키에 아이싱으로 색칠을 하는데, 문제의 쿠키는 하필 또 흰색으로 칠했다. 게다가 이를 본 악셀까지 킨타마 브라더즈 닉값을 하며 자기도 고기 패티로 남성의 그것을 만들겠다고 선언, 악셀 측에 있던 매니저가 열심히 악셀의 음식 사진을 옮겨다니면서 이를 검열하느라 고생을 하게 되었다. 결과물은 모양이 이상해서 그렇지 의외로 맛은 괜찮았다고. 이후 템퍼스VG의 멤버들에게 요리를 평가해달라고 했는데 디자인만큼은 괜찮았다고 평가받았지만 문제의 남성의 그것을 닮은 쿠키에는 다들 태클을 걸었다.
1월 24일에는 알테어와 베이블레이드 대결을 했는데 다 큰 남자 둘이서 팽이싸움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 슈터가 고장나거나 팽이가 박살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둘은 그것마저도 나중에는 승부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승률은 매그니가 우세했는데 매그니를 이겨보겠다고 애쓰는 알테어를 도발하고 자기가 지면 장비빨이라고 우기며 나중에는 팽이를 개조하기도 하는 등 온갖 가슴이 옹졸해지는 사투를 한 끝에 승리를 굳혔다. 마지막에는 좋은 승부였다며 악수를 했는데, 알테어가 매그니의 통수를 치고 엄지씨름으로 급선회해서 도발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만들었다.
1월 25일에는 알테어와 함께 언아카 노래방송을 했는데 방송 내내 높은 텐션으로 신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막곡이라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앵콜을 하고 트위터에서 말하길 방송을 끈 이후에도 노래를 쭉 부를 정도로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방송에서 오프콜라보 겸 곧 있을 알테어의 생일을 기념해서 매그니가 선물을 준비했는데 다름아닌 푸마와 피카츄 콜라보 신발과 가방이었다. 알테어는 원래 해당 피카츄 운동화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품절되어서 구하지 못했는데 이를 매그니가 구해줬던 것. 피카츄를 좋아하는 알테어는 이에 기쁨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 방송은 템퍼스 VG 멤버들도 같이 보고 있었는데 베텔이 채팅방의 시청자들 사이에 섞여서 실시간으로 반응을 도배하면서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1월 27일에는 슈퍼챗을 읽는 방송을 진행했다. 근데 하필이면 복장이 민소매 메이드복이라 이 모습을 처음 본 팬들은 살짝 충격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러한 복장과는 별개로 방송은 차분하고 무난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번 방송에서 매그니가 템퍼스 멤버들을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1월 29일에는 아르란디스가 주최한 홀로스타즈 일본어&영어 전언게임 2탄에 악셀과 미야비와 함께 출제자 역할로 참여했다. 도전자는 후마, 감마가 맡았다. 악셀이 미야비에게 영어로 된 문장을 들려주면 그걸 미야비가 매그니에게 전달하고, 이를 도전자들에게 매그니가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매그니는 미야비의 일본식 영어 발음을 듣고 전달해야 하다보니 난이도가 조금 있었다. 그래도 처음에는 미야비가 전달하다가 중간에 빠뜨린 관사도 캐치해내서 완벽하게 전달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배들과 팬들로부터 천재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는데, 이후 문제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고난이 몇 군데 있었다. 특히 미야비와 관련된 문제에서 고난이 좀 심했는데, "미야비가 종종 요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문장을 전달할 때 매그니가 요정(Fairy) 부분을 퍼리(Furry) 라고 들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본인도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미야비에게 여러번 물어본 끝에 요정(Fairy)임을 확인받아 무사히 전달했다는 것. 이후 그 상황을 지켜보던 악셀에게 대체 퍼리가 무슨 말이냐며 잔소리를 듣고 둘이 한참을 티격태격 했다. 매그니는 악셀의 호주 발음 탓을 하다 악셀에게 네가 퍼리니까 퍼리가 떠오른 거라고 반박당했으며 이후 악셀이 일본어로 홀로스타즈 JP 멤버들에게 매그니는 케모너라서 퍼리를 떠올린 거라고 확인사살을 해버렸다. 홀로스타즈 JP의 선배들 앞에선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매그니에게는 그야말로 굴욕. 이외에도 JP 멤버들 사이에 끼여서 영어로 문장을 전달하다가 생긴 오류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는데, 매그니가 후마에게 자기 데뷔 영상에 대한 문장을 전달할 때 물약을 줬다(gave a potion)라고 전한 것을 갖고 후마가 "게이 포션?" 이라고 물은 것도 자잘하게 네타화되었다.
1월 30일에는 알테어의 생일을 기념한 템퍼스 포커에 참여하여 승리를 거두었으며, Pummel Party 합방 때의 승리까지 쳐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찬양하는 내용을 녹음해서 보이스 트윗으로 올리는 벌칙을 내렸다.
2월 2일에는 펑크/EMO 장르로 가득채운 언아카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노래 방송에서는 템퍼스 멤버들의 노래 방송이라면 빠지지 않는 베텔을 포함하여 알테어, 악셀 신리, 핫카 등 템퍼스 멤버들과 리오가 놀러왔는데, 채팅창에 악셀이 온 것을 보고는 "악셀, 내가 널 위해 준비한 게 있어."라며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더니 Who Let The Dogs Out을 부르면서 유치하게 도발하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월 3일에는 그림 방송을 하기로 했는데, 방송 2시간 전 갑자기 베텔이 본인의 DM에 응답해준다면 그림 방송 말고 포트나이트를 할 수도 있다는 글을 올리더니 결국 포트나이트를 하겠다고 스케줄을 변경하고는 알테어, 신리까지 포함한 총 4명이서 4시간동안 포트나이트를 했다.
2월 4일에는 본인 트위터에 올린 매그마이트에게 옷을 입혀달라는 글에 달린 팬들의 작품을 리뷰하는 방송을 했다. 처음엔 가볍게 해적 코스튬부터 시작해 토끼, 팬텀[17] 코스튬, 악셀 코스프레한 매그마이트, 매그마이트한테 담요를 덮어주는 매그니 등 다양하고 귀여운 작품들이 나와서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다가도 뒤로 가면서 방송 중간마다 야고와 매그마이트를 합친 야고마이트, 매그모 담요를 덮은 매그마이트 등 다소 충격적인 모습의 매그마이트들이 나와 할 말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월 5일에는 포트나이트를 하느라 못 했던 그림방송을 했는데 템퍼스 멤버들을 호러 분위기의 크리쳐로 그리는 컨셉으로 진행했으며 매그니, 마키나, 베텔을 그렸다. 중간에 평범한 알테어 그림을 그리기도 했는데 어김없이 그림을 찌그러뜨리면서 알테어의 키를 놀렸다. 베텔을 그릴 때는 베텔 본인이 보이스챗으로 참여해서 매그니에게 직접 피드백을 해줬으며, 베텔이 포트나이트를 하자고 하면 그림방송 관두고 같이 포트나이트 하러 가겠다면서 장난스레 말했는데 공포스러운 그림을 본 채팅방의 반응은 차라리 포트나이트 방송을 해달라였다.
2월 8일에는 게릴라 포트나이트 방송을 했는데, 자기는 포트나이트에 중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설득력 없는 설득이라는 반응. 방송을 켜자마자 베텔과 신리가 파티에 들어오면서 포트나이트 고정 멤버가 자리잡혀감을 보여주었다.
2월 10일에는 베텔, 핫카와 함께 발헤임을 플레이했다. 생존게임을 좋아한다는 말답게 빠르게 게임을 익혀 베텔과 핫카를 도와주면서 정착지를 만들었다. 도중에 핫카가 자러 간 후에도 베텔과 계속 2인 멀티를 하다가 마지막에 자기 캐릭터들을 식탁에 같이 앉히고 그 위에 각자의 라이브2D를 붙여넣어서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 연출을 했다. 포트나이트에 이어 푹 빠졌는지 방송종료 후에도 다른 멤버들을 끌어들여서 멀티플레이를 했다.
2월 11일에는 알테어, 악셀, 베텔, 플레온과 함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을 플레이했는데 4인으로 진행하면서 다같이 서로를 날리는 데 일희일비하며 게임에 열올리다가 나중에는 각 멤버들끼리 1대1로 대결하는 등 남고생들이 모여서 게임하는 듯한 텐션을 보여주었다.
2월 15일에는 발렌타인 기념으로 초콜릿을 만드는 손캠방송과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을 했다. 보라색 식용색소를 넣어서 팬덤 마스코트인 매그마이트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나서 주먹으로 초콜릿을 박살내고 그걸 맛있다고 먹는 모습을 보여줘서 보고 있던 팬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매그마이트 초콜릿 속을 딸기잼으로 채웠는데 초콜릿이 부서지면서 마치 유혈이 낭자한 것 같은 모양새가 되어서 더더욱 충격을 주었다.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에서는 고음이 안 올라가는데 She's Gone에 도전하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2월 16일에는 알테어, 베텔, 신리와 함께 발헤임을 했는데 포트나이트에 이어 발헤임에 제대로 중독되었는지 방송했을 때보다 진행이 훨씬 많이 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발헤임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었다.
2월 17일에는 쿠키요미를 플레이 했다. 참고로 방송 제목이 "이 게임이 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귀여워 보여서 가져왔다" 였는데 정말 뭐하는 게임인지 몰랐는지 중간중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헤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에는 팬들과 수다를 떨었는데, 중간에 베텔이 보이스챗으로 난입해서 발헤임 보스 언제 잡을거냐며 매그니를 유혹해서 결국 이 방송을 끝내자마자 게릴라 발헤임을 진행했다. 또한 올리가 주최하는 에이펙스 미니게임 대회를 앞두고 자기 생각을 밝혔는데 비록 다른 팀에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기 팀이 승산이 없는 건 알지만 제일 좋아하는 선배 둘인 모리 칼리오페와 미나세 리오와 같은 팀이 되어서 기쁘니 즐기고 오겠다고 이야기했다[18]. 팀명은 셋 다 이름이 M으로 시작하는 데서 따온 M&M'S.
2월 18일에는 쿠레이지 올리가 주최한 에이펙스 미니게임 대회에 참전했다. 홀로스타즈 부문 복싱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는데 자신의 라이벌인 악셀에게 죽빵을 날려주었으며 당시 악셀이 정한 섹시 악셀이라는 닉네임에 학을 뗀 칼리가 매그니를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연습게임과 본 경기 둘 다 베텔과 최후의 생존자로 마주했는데, 연습경기는 베텔이 이겼고 본경기는 매그니가 이겼다. 이를 본 채팅방은 템퍼플이 경기를 지배한다는 반응을 했다. 혼성 레이스 경기에서는 칼리와 리오와 같은 팀이 되어서 브리핑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팀원들을 지원했다. 매그니가 영어로 전략을 설명하면 칼리가 일본어로 이를 리오에게 전달하는 식. 그러나 칼리와 수다를 떠는 데 정신이 팔려 출발이 늦어서 최종 순위는 4등으로 끝났다. 칼리와 리오의 말에 따르면 준비기간에 자기들을 잘 도와줬으며 상당히 빡겜을 했다고 한다.
2월 20일에는 게릴라 포트나이트를 진행했다. 원래는 베텔과 둘이서 하고있다가 나중에 고정팟 인원인 신리까지 합류해 셋이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 했는데, 이후 방송을 끝내야 할 때가 되어서 베텔과 신리가 먼저 차례대로 접속을 종료하자 다시 돌아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월 25일에는 알테어와 템퍼스 VG 멤버들과 함께 울프퀘스트 멀티플레이를 진행했다. 시작부터 멤버들이 정해놓은 각종 중2병 요소로 점철된 캐릭터 소개를 소리내어 읽었는데, 다른 멤버들은 자기 이름에 늑대나 퍼리와 관련된 요소를 집어넣은 이름을 붙이고 오그라드는 중2병 설정을 쓴 반면 방송의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인 신리만은 캐릭터 소개란에 도와줘(help)라고 적어놓았다. 심심하면 늑대 울음소리를 내고, 다같이 개 짖는 소리를 내면서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거나 닥돌하다가 역으로 털리거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영역표시를 해야 하는 시스템을 갖고 각종 화장실 유머를 입에 담으며 남고 같은 분위기의 대화를 나누는 등 혼돈의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매그니, 베텔, 핫카, 플레온은 유독 신났는지 본 방송의 대부분의 음성이 저 넷이 괴성을 지르고 컨셉에 잡아먹힌 대사를 하고 늑대 소리를 내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2월 27일에는 루프 스테이션과 언아카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매그니가 평소 부르던 곡들과 템퍼스의 대표곡 급인 Barbie Girl 뿐만 아니라 빅뱅의 FANTASTIC BABY부터 트와이스의 FANCY, 투애니원의 Come Back Home 등을 포함한 각종 K-POP도 불렀으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제 이름 마구니 데즈몬도[19] 입니다.", "한국어로 제 이름 발음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라며 자기 소개를 하거나, 팬들이 채팅으로 물 마시라고 하자 "물? 물 마셔? 물 마셔??" 하고 반응하기도 하고, "한국어 잘 못해요... 쪼끔 해요 쪼끔..." 이라며 쑥스러워 하거나 "여러분 데즈 노래 좋아요?" 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한 마음으로 "매그니 사랑해!" 라며 격하게 호응했으며 oppa, hyung 등의 표현과 한국어 채팅, 그리고 각종 케이팝 곡 추천 등이 이어졌다.
3월 1일에는 그림방송을 열어 호러풍 크리쳐화 템퍼스를 마저 그렸다. 그림방송 시작 전에 베텔과 베스퍼와 보이스챗을 하면서 포트나이트를 할 것처럼 이야기해서 팬들은 또 이 방송이 게릴라 포트나이트로 바뀔 줄 알았는데 둘이 보이스챗을 떠나자 그림방송을 그대로 진행했다. 베스퍼, 신리, 알테어, 핫카, 악셀을 그렸는데 다른 멤버들은 전부 괴물처럼 그려놓고 알테어는 귀여운 SD 그림체로 그린 다음 등 뒤에 사악한 그림자를 그려놓았다.
이후 모리 칼리오페, 왓슨 아멜리아,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모노폴리 합방을 진행했다. 이전 방송과는 달리 많은 땅을 모으고 호텔도 올리면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복이 좀 있지만 게임 후반부에는 아메와 함께 게임의 양강으로 떠올랐다. 칼리와 거래를 하면서 티격태격하거나, 베스퍼와 홀로라이브 EN 멤버들에게 맞서 동맹을 맺다가도 자기한테 유리한 거래가 보이면 베스퍼의 통수를 치고 서로가 서로의 땅에 걸리면서 길드원들의 유대가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게임이 통신오류로 터지면서 승부가 나지 않고 우승자를 투표로 가리게 되었는데, 아메가 투표에서 이겨서 최종 승리자로 결정나자 이길 수 있는 판을 졌다면서 투덜거리다가도 결과에 승복하였다.
3월 2일에는 슈퍼챗 읽기 방송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방송에서 사용한 자작 애셋들을 보여주었다. 이 방송에서 VG 멤버들의 데뷔 후 업데이트된 청초 랭킹을 발표했는데 제일 청초한 건 신리, 그 다음은 베텔이며 매그니 본인은 3위라고 밝혔다. 반대로 청초 순위 최하위는 핫카, 뒤에서 두번째는 플레온이라고 밝혔다. 물론 매그니의 평소 광기와 발언 수위를 아는 시청자들은 매그니가 3위라는 것부터 태클을 걸었다. 또한 각 멤버들의 청초 순위에 대한 이유도 밝혔는데 중간 정도에 랭크된 악셀은 머리가 나빠서 리미터가 걸려있기 때문에 이 이상 맛이 가지 않은 것이고, 플레온과 대화하는 것은 마치 발정난 시리와 대화하는 것 같으며, 핫카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것 같다고 하는 등 신랄한 디스를 했다[20]. 또한 베텔과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오프콜라보를 진행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3월 4일에는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를 플레이 했다. 처음에는 초반 구간을 너무도 쉽게 넘어오고는 "내가 걸어온 길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살짝 고수의 분위기를 풍겼으나, 뒤로 가면서 "Watch this"라고 얘기해놓고 미끄러지는 등 플래그를 세우더니 중반까지 와놓고 미끄러져서 초반 구간으로 다시 돌아가는 걸 반복했다. 그러면서 실성한 듯한 비명을 지르고는 다시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 나갔는데, 플레이 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는지 지켜보고 있던 팬들에게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 이 게임을 깬 사람이 있긴 해??" 라고 물어보았고 이에 팬들이 "파우나는 5분도 안 걸려서 깼다"고 알려주자 말도 안 된다며 직접 찾아보고는 사실임을 확인하고 "난 그녀의 기록에 도전하지도 못해... 이미 1시간 10분이나 넘게 했는 걸..."이라며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몇번 더 시도해보았으나 결국 참지 못하고 빡종했다.
3월 9일에는 블렌더 3D를 공부해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이 블렌더 3D를 이용해 본인을 구현해보고, 카메라에 움직임을 줘서 가볍게 화면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간단한 애니메이팅을 해보았는데 이 블렌더로 구현한 매그니의 모습이 은근 귀여워서 방송이 끝나고 관련 팬아트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
3월 14일에는 베텔과의 첫 오프콜라보 방송으로 운동을 하는 방송을 진행했는데, 매그니는 허약한 베텔에게 운동을 시키는 헬스 트레이너 포지션을 맡았다. 시작부터 운동하러 왔다고 해놓고 스키니진에 펑크 락커 패션으로 등장한 베텔에게 매그니가 태클을 걸었다. 여기에서 둘의 신체능력 차이가 밝혀졌는데 표기상 스탯과 달리 매그니는 헬스를 자주 다니는 힘법사이며 베텔의 바닥을 기는 체력과 힘 스탯은 고증임이 드러났다. 베텔이 하도 헥헥대면서 힘들어하자 팬들이 매그니가 베텔을 죽이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날 베텔이 처음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봤다고 하는데 베텔의 10만 구독자 기념 방송에서 젓가락질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보니 베텔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젓가락질을 잘 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매그니 역시 베텔이 편식이 워낙 심한데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초밥 같은 것도 싫어해서 고민을 했는데 결국 타협점을 찾은 듯.
3월 15일에는 라따뚜이 컨셉으로 요리방송을 진행했다. 매그니가 베텔에게 지시를 하면서 베텔이 요리를 하는 식. 역시 요리실력이 처참한 베텔답게 피자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반죽 덩어리를 만들었는데 반죽 단계에서부터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나루토에 나오는 인술을 맺으면서 놀거나 주방을 어지럽히더니 나중에는 속이 덜 익은 것을 보고 미디엄 레어라고 우기고 아예 자기가 하는 건 요리가 아니라 연금술이라고까지 말하기에 이른다. 옆에서 보던 매그니 역시 최대한 좋은 말을 해주려고 하다가 결국은 두 손 두 발 다 든 듯한 반응을 보였다.
3월 16일에는 베스퍼와의 오프콜라보에서 했던 것처럼 한명은 키보드, 한명은 마우스를 맡아 Apex Legends를 플레이 했다. 참고로 베텔이 키보드, 매그니가 마우스를 맡았으며 방송 시작부터 본인들의 모델을 반쪽씩만 나오게 해놓고 본인들을 "매비스 베즈몬드" 라고 소개했는데, 소개할 때 둘이서 한 사람인 것처럼 말하려다 보니까 타이밍을 맞춰야해서 서로 천천히 말을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3월 25일에는 아날로그로 손그림을 그리는 방송을 했다. 실사체로 야고를 몇 장 그린 후 카툰풍의 VG 멤버들과 악셀, 알테어, 그리고 니지산지 EN의 셀렌 타츠키의 V최협 팀인 Team Snakebite의 SD 그림을 그렸고 마지막에는 캘리그래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어김없이 빠른 속도로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여줬는데 홀로스타즈에 들어오기 전에는 자기가 그림을 남들보다 빨리 그리는 줄도 몰랐다는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발언을 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야고 그림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야고 본인이 직접 이를 인용해서 매그니가 자신을 그려줬다면서 자랑하기도 했다.
3월 30일 미나세 리오의 데뷔 1주년 기념 방송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One Last Kiss를 불렀다. 물론 실시간 참여는 아니고 영상으로 참여하는 것이며 이 방송 시간대가 미국 기준으로는 이른 새벽이어서 실시간으로 챙겨보기에도 살짝 무리가 있었는데, 이를 알고있던 매그니가 방송 시작하기 2시간 정도 전에 대기실로 찾아와서 본인이 저 시간에 일어나 있을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리오 선배와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댓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3월 31일 Cult of the Lamb을 플레이 했다. 이 방송을 통해서 오랜만에 매그모가 등장했는데, 이에 인트로까지만 해도 채팅창에 가득했던 매그마이트 이모티콘이 매그모의 등장과 동시에 매그니가 겁에 질려있는 이모티콘으로 바뀌어 도배되기도 했다.
4월 2일 만우절을 기념하여 클롭봇이라는 이름의 켄타우로스 외형을 가진 메카 컨셉의 캐릭터로 데뷔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메카 컨셉답게 목소리도 기계음으로 가득했으며, 일러스트 담당을 소개할 때 본인을 그려놓고 옆에 하트도 2-3개 정도 그려넣는 등 자기애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계음 처리 된 말 소리를 내기도 하고, 클롭봇은 템퍼스의 세계관인 엘리시움이 멸망한 미래에서 왔다는 설정을 풀거나 마지막까지 마이 리틀 포니 드립을 치는 등 전체적으로 다른 멤버들의 광기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때 당시 VG 멤버들이 신리의 채널에서 이 HQ 멤버들의 만우절 이벤트를 지켜보며 본인들이 정한 키워드에 맞춰 빙고를 도전해보는 방송을 진행했는데, 매그니가 클롭봇이라는 캐릭터로 무려 5줄 빙고를 달성하여 VG 멤버들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4월 3일 만우절 이벤트와 관련해 비하인드를 풀어보는 잡담 방송을 진행했다. 만우절 전용 캐릭터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사용된 만우절 캐릭터 일러스트와 로고 디자인 작업물을 보여주기도 했다. 베스퍼는 이런 이벤트를 한다면 최대한 역겨운 걸로 하고 싶다며 자기는 바퀴벌레로 해 달라고 해서 바퀴벌레, 악셀은 고릴라 매니저 하고 싶다고 해서 고릴라로 했으며 알테어는 원래는 자유자재로 다른 멤버들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슬라임을 원했는데, 당시에 방송에서 해도 될지 허가 받으러 다닐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어서 다른 거 원하는 건 없냐 물었더니 "그럼 지렁이 할래" 해서 지렁이가 됐다고 한다. 만우절 기념으로 공개된 커버곡과 관련한 얘기도 나누었는데, 언급한 바에 따르면 악셀이 본인에게 "키모치이이~~~!!" 하고 외치는 파트를 줘서 기뻤다고 한다. 그 파트가 재밌는 파트라고.
4월 5일에는 베텔, 핫카, 신리와 함께 랜치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했다. 목장 경영 시뮬레이터라는 제목이 무색하게 GTA처럼 과격한 트럭 운전을 보여줬으며, 초록색 피부의 외계인 외형으로 캐릭터를 만든 베텔에게 태클을 걸다가 리볼버를 발견한 베텔이 파티원들을 팀킬하자 혼자만 졸렬하게 도망쳤다가 방송 막판에 역으로 베텔의 통수를 치고 죽여버리기도 했다. 또한 방송이 끝나기 전에 템퍼스 목장(Tempus Ranch)이었던 목장 이름을 매그모 교단(Cult of Magmo)으로 몰래 바꿔놓는 장난을 쳤다.
4월 7일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우노를 플레이했다. 처음 2판은 개인전, 이후 마지막판은 2대 2 팀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에서 색을 원하는 걸로 바꿀 수 있는 카드를 낼 때마다 다른 멤버들이 빨간색이나 파란색 해달라고 얘기해도 신경 안 쓰고 꿋꿋하게 초록색을 밀고나가서 매그니 다음 차례인 칼리가 왜 이렇게 초록색에 집착하냐며 격노하기도 하고 리버스 카드로 인해서 진행 순서가 바뀌었을 때는 칼리가 드로우 2 카드로 공격하자 이에 본인이 갖고있던 드로우 2 카드를 얹어서 베스퍼에게 카드 4장을 먹게 하는 식으로 공격하는 등 명장면을 뽑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퍼가 드로우 4 카드로 공격해서 카드를 4장씩 먹은 것을 시작으로 본인이 갖고 있는 카드 중 낼 수 있는 카드가 없어서 낼 수 있는 카드가 생길 때까지 한장씩 먹다가 결국 첫 판부터 카드를 가득 쌓은 채로 패배해서 크로니와 칼리가 벌칙으로 다음 판부터 방송 끝나기 전까지 말 끝에 "냐"를 붙여서 말하는 일명 냥체를 쓰게 시켰는데, 크로니와 칼리가 원한 건 그냥 말 끝에만 "냐"를 붙여주는 것이었지만 이러한 역할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고통 받을 때도 "냐!!!" 하고 비명을 질러 다른 멤버들과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2대 2 팀전에서는 칼리와 매그니, 크로니와 베스퍼가 한 팀이 되어 경쟁을 했는데, 시작 전에 팀을 정하는 과정에서 매그니의 프로필 사진이 본인에게는 래비드라는 토끼 캐릭터로 보이지만 다른 멤버들에게는 오류가 난건지 인간 여성 캐릭터로 나와서 이를 본 크로니가 "뭐야? 저거 네가 만든 캐릭터야?" 하고 물었고 이에 매그니가 자기는 그냥 유비소프트에서 제공해준 아바타를 쓰는 거 뿐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자기도 잘 모르겠다는 듯이 이야기 하자 크로니와 칼리가 "홀로라이브 EN 3기 멤버인 거 아니야?"라며 장난치기도 했다.
4월 16일에는 20만 구독자 기념 언아카이브 루프스테이션 노래방송을 진행했는데, 각종 노래들의 MR을 루프스테이션으로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내고 이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꾸준한 루프스테이션 연습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테트리스 BGM에 맞춰서 자작랩을 선보이기도 했고, 다음날에 있을 악셀과의 잡담 방송을 기념해 킨타마 브라더즈 테마곡을 즉석에서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4월 17일에는 악셀과 잡담 방송을 진행했는데, 20만 기념 소감과 템퍼스 VG 데뷔 이후의 느낀 점, 악셀의 V최협 참여 등 템퍼스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으며, 이외에도 음식이나 애니메이션, 2D 여캐 취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4월 22일에는 핫카의 생일을 기념해서 템퍼스 전원 로떼리아 합방을 했는데 마지막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다른 참가자들에게 벌칙을 내렸는데 평소의 짓궂은 매그니답지 않게 핫카의 생일축하 메시지를 녹음하는 훈훈한 벌칙을 정했다.
4월 25일에는 DREDGE를 플레이했는데, 매그니가 소닉 팬이고 소닉 게임에서 전통적으로 낚시 요소는 고통의 상징인데다, 소닉 프론티어를 하면서 낚시로 고통받으면서도 낚시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탓에 매그니가 낚시 게임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성원이 있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 게임을 하기로 한 것. 그런데 시작 전에 평소의 오프닝은 온데간데 없고 바다 화면을 띄워놓았다가 물고기 인형탈을 쓴 자신의 라이브2D를 띄워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4월 28일에는 저번에 이어 DREDGE를 플레이 했다. 원래는 목장 이야기를 플레이 할 예정이었으나, 이 게임이 너무 재밌다며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방송에서도 어김없이 물고기 인형탈을 쓴 채로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을 통해 본인이 원래부터 키우고 있던 고양이인 씨씨[21] 외에도 새로운 고양이 2마리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해서 많은 팬들이 놀랐다.
이후 방송이 끝난 후 어김없이 커뮤니티를 통해 내일도 DREDGE를 플레이 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이 게임에 완전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9일 원래는 방송이 없는 날이었으나, DREDGE 게임에 푹 빠진 나머지 또 한번 일정을 변경하여 방송에서 플레이 했으며, 이번에는 거의 4시간에 걸쳐 엔딩까지 다 보았다.
5월 3일 림월드를 플레이 했다. 알테어와 악셀은 여성 캐릭터로 만들고 베스퍼는 남성 캐릭터로 만들어서 플레이 했는데, 이 게임이 캐릭터들끼리 자유롭게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보니 게임 내에서 시작부터 알테어와 베스퍼가 연인이 되는 등 웃긴 장면이 나오게 되었으며 연인인 캐릭터들은 더블 침대를 써서 같이 눕는 걸 보고 팬들이 오리지널 곡 Top Of The World의 가사인 "Sailing the same boat Boys"를 "Sharing the same bed"로 바꿔 부르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중간에 악셀이 죽음을 맞이하자 고작 닭 하나 구하겠다고 목숨을 버렸냐면서 게임 속 악셀을 까기도 했으며 죽었어도 마지막까지 쓸모가 있을 거라면서 악셀의 시체를 도축하려고도 했고, 악셀이 죽은 바로 직후에 알테어와 베스퍼가 결혼을 하는 혼돈의 상황까지 벌어지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세이브를 불러왔다. 이후에 제법 능숙하게 정착지를 만들어 초반을 넘겼으며 역시나 레이드가 오면 시체를 도축하여 인육을 먹이는 막장 플레이에 손을 댔는데 생 인육을 먹고 무드 디버프가 걸린 것을 보고 어리둥절하면서 림월드 특유의 생존을 위한 비정함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게임에 장기 적출 및 매매 요소가 있다는 것을 깨닫자 완전히 기뻐하면서 다음에도 이 게임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5월 13일 Cult of the Lamb을 플레이 했다. 이때 매그니가 방송 중간에 배고파서 잠시 먹을 것 좀 가지러 가야겠다며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매그니 엄마가 당시에 매그니 방송을 보고 있었어서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아빠와 함께 매그니 집 앞에 찾아와서 두고는 매그니보고 샌드위치 두고 갈테니까 먹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매그니가 "엄마가 그저 샌드위치를 전하기 위해 아빠 차를 타고 우리집 앞까지 찾아왔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채팅창이 울고 있는 매그니 이모티콘으로 도배되기도 했다.
5월 16일에는 그림방송을 했는데 이 방송에서 곧 있을 대형 소식들에 대한 예고를 했다. 매그니의 라이브2D 모델의 개선, 일명 매그니 1.5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워낙에 기존 모델에 대한 아쉬움이나 역풍이 많았던 만큼 팬들도 환호하는 중. 이외에도 오리지널 곡 발표, 키시도 텐마의 홀로스타즈 러스트 PvP 서버 참전[22], 칼리, 크로니, 베스퍼와의 TRPG 방송 등 굵직한 예정들을 알렸다.
5월 19일에는 칼리, 크로니, 베스퍼와 함께 본인들이 진행할 TRPG 세션에 필요한 캐릭터를 짜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모든 설정은 카드와 다이스에 의존해서 짜여졌는데 매그니의 캐릭터가 남이 자신에게서 도망가도 총을 쏘고 항복해도 총을 쏘고 본인을 믿어줘도 총을 쏘는 냉혈한 소시오패스 캐릭터가 되어서 웃음을 주었으며, 이번에 플레이할 TRPG 시나리오의 배경이 서부이다보니 캐릭터들도 카우보이라는 설정이라서 추가로 캐릭터들에게 씌울 모자 크기도 정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는 다이스를 굴렸다가 최대치에 가까운 숫자가 나오면서 완전 작은 모자를 얻게 되어서 크로니와 베스퍼가 "만약 누군가 네 모자에 대해 언급하면 그들도 쏴버릴거냐"며 놀려댔다.
그리고 다음날 20일에 있었던 본 세션에선 클래핑턴 신부라는 캐릭터가 되어 자신의 아주 작은 모자를 지적하는 이는 누구든지 인정사정없이 쏴서 죽여버리고 도박판에서 크로니를 판돈으로 거는 등 사이코패스 신부역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똘끼를 드러냈다.
5월 23일에는 소닉 히어로즈를 플레이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닥터 에그맨을 패러디해서 보라색 고글을 쓰고, 매그마이트를 닮은 메카에 탄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전 아트 방송에서 언급했던 매그니 1.5와 오리지널 곡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공지했는데 이번에 언급한 바에 따르면 매그니 1.5는 다음 달 안으로, 본인의 첫 오리지널 곡은 이번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할 수 있게끔 준비중이라고 한다.
5월 25일에는 아웃라스트를 플레이 했다. 하필 템퍼스는 물론 EN 통틀어서 공포게임에 대한 내성이 바닥인 매그니가 아웃라스트를 하겠다고 하자 각종 쫄보메타와 비명이 넘쳐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팬들은 예상했는데, 역시나 게임이 갑툭튀 요소가 많다보니 비명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 게임에 등장하는 신부님 캐릭터를 보고는 본인의 TRPG 캐릭터였던 클래핑턴 신부를 떠올려 웃음을 주기도 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문서들을 읽으면서도 겁에 질려서 지금 내가 무서워 죽겠는데 스토리가 중요하냐고 말하기도 했으며 하수구를 보고는 이걸 꼭 진행해야겠냐면서 게임을 끄고 잡담 파트로 넘어갔다. 그러고는 공포게임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하필 템퍼스 안에는 공포게임을 좋아하는 건 물론이고 눈 깜짝 안 하고 차분하게 플레이하는 신리가 있었다보니 채팅방에서 이러한 대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5월 28일에는 블렌더 3D 방송을 이어서 했다. 전에 만들었던 SD 매그니 3D 모델을 이어서 만들었는데 예전에 비해 툴 사용에 능숙해진 모습을 보였으며 머리의 무늬나 망토에 달린 팔 등 캐릭터 디자인의 디테일까지 구현하였다. 이후 잡담 파트에서 자신의 라이브2D 모델 대신 이번 방송에서 만든 3D 모델링을 띄워놓고 이를 미니매그라고 불렀으며, 추후 모든 템퍼스 멤버들의 미니 3D 모델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30일에는 방송에 사용한 자작 애셋들을 보여주고 신규 애셋들을 만드는 방송을 했는데 많은 호평을 받은 안경 애셋이나 슈퍼챗 읽기 방송에서 나왔던 메이드복 애셋을 선보였고, 여기에 망토의 팔을 고양이 손으로 바꾼 애셋과 고양이귀까지 착용하고 메이드 컨셉의 대사를 하거나, 등에 달린 팔들을 근육질로 바꾸고 토끼 귀를 머리에 다는 등 다양한 애셋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5월 31일에는 신리와 돈스타브 투게더를 했다. 원래는 자유 참가로 만들어놓고 다른 참가자들도 난입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실상의 매그니와 신리의 2인 합방이 되어버렸다. 매그니가 생존게임 짬을 살려 신리에게 돈스타브를 하는 법을 잘 가르쳐주었으며, 본인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 등 세세한 부분도 알려주었다. 여기에 신리의 차분한 분위기에 힘입어 매그니의 합방 치고는 드물게 잔잔한 힐링방송이 되었으며 이 방송에서 둘의 콤비명이 정해졌는데 신리를 상징하는 잉어와 매그니를 상징하는 정신승리용 약물 Copium을 합쳐서 Koipium이 되었다.
6월 1일에는 베텔과 함께 Fight Crab을 플레이했다. 매그니는 게, 베텔은 가재로 플레이했는데 각자의 게와 가재를 상징색인 보라색과 마젠타로 설정하고 각종 무기들을 시험해보기도 했으며, 시종일관 높은 텐션으로 각종 개드립을 치고 소리를 지르면서 유쾌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2일 첫번째 오리지널 곡 Copium을 공개했다. 템퍼스 HQ에서는 최초의 솔로 오리지널 곡. 매그니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비트감이 있는 현대적인 곡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첫 오리지널곡 발매 기념으로 잡담 방송을 열었고 기념 굿즈 소개도 했는데 굿즈의 디자인 역시 자신이 했음을 밝혔다. 이 방송에서 오리지널 곡의 제작비화와 음악적인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리지널 곡은 캐릭터 테마에 맞게 뮤지컬이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의 악당 테마곡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으며,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들어온 것이 음악활동에 큰 관심을 갖게 만들었으며 모리 칼리오페, 츠쿠모 사나 등 홀로라이브 EN의 선배들에게 많은 영감과 응원을 받았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했다.
6월 3일 본인의 오리지널 곡 발매를 기념하여 언아카 노래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팝송부터 시작해서 일본 애니메이션 OST도 부르고, 오페라의 유령, 틱틱붐 등의 뮤지컬 넘버나 랩도 선보였으며 길드의 상징 바비걸을 재즈 버전으로 부르기도 했다. 김범수의 보고싶다, 빅뱅의 BLUE,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들도 불러서 팬들이 "매그니 오빠"를 외치기도 했다. 세트리스트의 마지막은 자신의 오리지널 곡인 Copium으로 마무리했으며, 노래방송만 무려 5시간에 노래를 끝내고도 방송을 안 끄고 추가로 잡담 파트를 2시간이나 진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6월 7일에는 Q Remastered를 플레이했는데 많은 스트리머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퍼즐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그림 퍼즐들을 순조롭게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서 명실상부 템퍼스의 두뇌임을 증명했다.
이후 디아블로 4를 게릴라로 플레이 했다. 사실 이전까지 디아블로를 한번도 플레이 해본 적이 없어서 조작법을 익힐 겸 가볍게 플레이 해보았는데, 중간에 컴퓨터가 아예 작동을 멈춰 방송도 오프라인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고 결국 채팅을 통해서 방송은 여기까지 해야할 거 같다며 모두에게 잘 자라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종료했다.
6월 11일 매그니 1.5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본인의 로어도 공개했는데, 엘리시움 내 길드 홀에 숨겨져 있는 지하실에 머리에 있어야 할 문양이 다 다른 위치에 존재하고, 머리 길이도 전부 다른 모습의 매그니 클론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번 매그니 1.5 모델도 사실은 지하실에 잠들어 있던 클론 중 하나를 깨운 것이라는 설정이었다. 이런 충격적인 스토리와는 별개로 모델에 대한 반응은 호평이었는데, 일단 이전 1.0 모델과 비교해보았을 때 미간도 조금 좁혀지고 눈도 살짝 커졌으며 코 부분에도 명암이 확실하게 들어가 많은 팬들이 "잘생겼다",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1.5로 업데이트 되면서 옷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매그니의 장갑 망토가 붙은 겉옷은 앞부분이 코트 형식으로 바뀐 버전이 새롭게 추가가 되고, 목 부분을 잠글 수 있게 되었으며 매그니 설정화에 나와있던 기계 팔은 장갑 망토와 합쳐져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다. 또한 매그니의 바지도 데뷔 초반에 닭다리 같다는 놀림을 받았었는데, 이 부분을 발목 부분이 장딴지까지 오게 길게 늘이는 걸로 수정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닭다리라고 놀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후 본인의 1.5 모델링 공개 기념 언아카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중간에 가비스 베텔을 본인의 노래 방송 게스트로 불러와서 함께 오페라의 유령부터 시작해 베텔이 좋아하는 Supermassive Black Hole 등 다양한 곡들을 불렀으며, 또한 다음주부터 베텔과 또 한번 오프콜라보 주간을 보낼 것이라 예고했는데 이에 팬들이 환호할 뻔 했으나 오프콜라보 주간을 보내는 대신 따로 방송은 안 켤 것이라고 이야기하여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6월 13일 포트나이트를 플레이 했다. 참고로 이번에 포트나이트에 키미코라는 꼬리가 다섯개 달린 여우 수인 스킨이 새로 추가 되었는데 이를 확인한 매그니가 본인의 방송사고 화면을 띄워놓고 실시간으로 그 스킨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며, 이때 매그니가 띄운 방송사고 화면은 매그니 1.5가 아닌 1.0 모델이다보니까 많은 팬들이 "쟤는 누구야??"라며 놀리기도 했다.
이후 게릴라로 디아블로 4를 플레이 했으며, 이 방송에서 베스퍼 2.0 모델과 관련하여 언급했는데 "베스퍼에게 부담을 주는 걸 원치 않아서 많은 걸 알려줄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라는 건 확실하다."며 "만약 그 모델을 보고도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솔직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거다." 라고 이야기 하여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6월 14일에는 홀로멤들이 보내준 선 하나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그림방송을 진행했다. 선을 보낸 멤버들은 아르란디스, 야토가미 후마, 반조인 핫카, 오로 크로니, 쿠레이지 올리, 미나세 리오, 아윤다 리스, 카게야마 시엔, 조스이지 신리, 가비스 베텔, 악셀 시리오스였다. 선 하나를 갖고도 각종 창의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만들어내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리스가 보낸 선을 전사한 기사의 모습으로 그려낸 그림은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중에 크로니의 선을 기도하는 수녀 그림으로 만들어내자 팬들이 크로니와 같이 했던 TRPG에 등장한 성경 2와 클래핑턴 신부를 언급하기도 하고, 올리가 보잉보잉처럼 생긴 선을 보내자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서비스신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시엔이 남성의 그것처럼 생긴 선을 그려와서 이를 돌진하는 황소 그림으로 바꿔내거나, 베텔이 AMOGUS처럼 생긴 선을 그려와서 이를 풍차가 있는 골프 코스로 바꾸는 등 기막히게 아카이브가 안 날아갈 그림으로 살려내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악셀이 아무리 봐도 dick and balls로밖에 안 보이는 선을 보내왔는데 팬들은 역시 악셀이라는 반응을 하면서도 이걸 어떻게 멀쩡한 그림으로 만들지 흥미를 가졌고, 매그니는 이를 거미줄에 감겨서 거미에게 잡아먹히는 사람으로 바꾸는 기막힌 세이브를 보여줬다.
6월 20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저번에 아트 방송을 진행한 이후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느라 방송을 못했어서 5일정도 휴식을 가졌었기에 그동안 별 일은 없었는지, 여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을 위주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방송을 마무리 하고 니지산지 EN 소속의 스칼레 요나구니에게 레이드를 보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6월 23일에는 그림방송을 진행했는데 신리의 생일을 기념해서 생일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기계팔이 다리로 바뀐 매그니를 그린 후 멤버들의 이름과 비슷한 물체로 바꿔 그린다는 컨셉으로 물병이 된 베텔과 벤젠고리가 된 핫카를 그렸다[23]. 중간에 매그니와 매그마이트 사이에 하트가 있는 그림을 그려서 팬들이 매그니가 자기들을 사랑한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퍼리가 된 매그니를 그리다가 방송을 종료했다.
6월 24일 신리 생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템퍼스 전원 디시트 콜라보에 참여했다. 새롭게 판을 진행할 때마다 생존자와 감염자 역할을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맡았으며, 감염자 역할을 맡았을 때는 조스이지 신리를 죽여놓고 시간이 지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다른 멤버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 아무 일 없었던 척 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생존자 역할을 맡았을 때는 감염자가 누구인지 캐치해내서 신리에게 알려주는 놀라운 추리력을 보여주었다.
6월 27일 온리 업!을 플레이 했다. 초반에는 삐끗해서 떨어지는 경우가 몇번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 시스템에 적응했는지 딱히 장애물 없는 부분은 대시로 빠르게 달려서 넘어가고, 불안하다 싶으면 슬로우 모드를 걸고, 완전 초반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다시 가보자며 의욕을 불태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의욕이 넘쳐나는 것과 별개로 멘탈이 약해서 만약 본인이 떨어질 경우 바로 방종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결국 도시 지역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트럭 위를 뛰어넘다가 그만 캐릭터가 미끄러져서 태초마을로 돌아가버렸고 이에 멘탈이 나가서 비명을 지르다가 결국 방송을 종료했다.
7월 7일 니지산지 EN 소속의 쿄 카네코와 함께 섬네일 대결을 했다. 서로 돌아가면서 주제를 선정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낚시성 섬네일을 만들어 누가 더 잘 만들었나 비교해보는 대결로, 제한시간 5분을 걸고 진행했다. 이때 방송 초반에 대결을 시작하기 전 가볍게 수다 떨면서 준비하는 시간을 짧게 가졌는데, 매그니가 쿄에게 "너는 이름에 네코가 들어가는데 왜 고양이 귀 안 달고 있냐"고 물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4. 졸업
7월 초반 마지막 방송 이후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아무 말 없이 활동을 중단하더니 이내 7월 10일에 매그니와 베스퍼의 모든 활동이 임시 중단될 것이라는 공지가 홀로라이브 English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라왔다. 그래도 팬들은 사정은 모르지만 신속한 복귀를 희망한다며 걱정하는 정도 였으나, 예정되어 있던 소속 유닛 홀로템퍼스의 1주년 합방마저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는 공지가 19일에 올라오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그 뒤로도 둘로 부터 전혀 소식이 없다가 8월 24일에 갑자기 홀로라이브 측에서 매그니와 베스퍼가 8월 31일 이후로 졸업할 거라는 졸업 공지를 통보하여 홀로라이브 팬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일단 공지 상으로는 졸업하고 싶다는 둘의 의견을 받아들여 졸업시키기로 했으며, 두 명 모두 졸업 일자까지 졸업식 방송 등의 향후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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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4일 졸업 공지문 |
졸업 공지 직후 초반에는 아무 말 없이 돌연 활동 중지를 했다 졸업식도 없이 졸업으로 이어져 불미스러운 사유일 것으로 추정하는 여론이 꽤 있었다. 그러나 졸업 공지에서 운영진이 둘 다 자의로 희망에 따라 졸업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비록 짤막하지만 고마움 및 행운을 표하였고, 이후 성명 발표를 한 둘의 소속 유닛 홀로템퍼스 멤버들 역시 그동안의 추억을 풀이하며 진심인 목소리로 떠나는 둘에게 깊은 감사와 슬픔을 표하며 어딜가든 잘되기 바란다고 한 것을 보면 문제적인 언행으로 인한 제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무엇보다 진짜로 문제가 있었다면 이런 것엔 예민한 커버 측에서 계약 위반으로 인한 해지라 확실히 공표하고 모든 영상을 내리는 등 기록 말살에 들어갔겠지만 그런 정황도 전혀 없다.
레딧 등지의 영미권 커뮤니티 사이에선 8월 재계약 시점을 가까이 두고 졸업한 것, 예전에 베스퍼가 커버 운영진과 마찰이 있었다는 점[24] 등을 이유로 매그니와 베스퍼가 커버와의 무언가 입장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하다 갑작스레 8월 재계약이 불발되며 회사 측과 합의 간에 헤어졌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8월 24일 매그니와 베스퍼의 졸업 공지 직후 홀로템퍼스 멤버들이 긴급하게 성명 발표 방송을 올렸다. 각 멤버마다 떠나는 매그니와 베스퍼에 대해 깊은 슬픔과 그동안의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으로 졸업 사유에 대한 설명은 끝내 없었다.
| 홀로템퍼스의 졸업 관련 성명 발표 |
제일 먼저 착잡한 목소리로 말을 열은 리지스 알테어는 베스퍼 및 데즈와 친구로서 지난 1년 반 간을 바보같은 농담에도 같이 웃으며 즐기고 함께 해왔었다며, 비록 둘과 더 많고 긴 여정을 나누고 싶었지만 이젠 앞으로 둘이 나아갈 미래에 최고의 행운을 빈다고 하였다. 이후 앞으로 길드에 어려운 시간이 오겠지만 앞으로도 함께 뭉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그 뒤 가비스 베텔이 매그니와 베스퍼가 이 회사의 탤런트로서 자신에게 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둘과 같이 보낸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의 여정에 행운을 빈다고 하였다. 또한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 되겠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라며 반드시 꼭 서로에게 의지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일단 지금 상황이 매우 힘들 것을 이해한다는 말로 시작한 마키나 X 플레온은, 매그니와 베스퍼는 자기가 올려다 볼 수 있었던 친형 같은 존재들이었다며 그렇기에 씁쓸하지만 한편으론 되돌아보면 자신을 얼마나 많이 도와줬었는지 생각나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베스퍼는 수없이 자신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었었고, 무엇보다 합방을 하면 항상 자신이 편안한지 확인해주는게 너무 고마웠었다며 그랬던 사람은 처음이었다고 하였다. 한편 매그니 없이는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우울할 때 기분을 북돋아주고, 매번 잘 지내는지 연락해줬으며, 초반에 수줍어할 때 같이 게임을 하자고 먼저 초대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을 진지하게 들어주었고 그런 사람은 많지 않기에 정말 말 그대로 바래왔던 친형 같은 존재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매그니, 베스퍼 둘과 같이 보낸 시간을 통해 일년 간 보다 훨씬 더 성장한 것 같다며, 둘은 자신에게 있어 진정으로 아이돌인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 했다. 마지막으로 둘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선언하였다.
반조인 핫카는 비록 자기는 이러한 얘기를 잘 못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지금 템퍼스는 참혹한 상태이며 이러한 변화는 쉽게 받아들이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였으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매그니와 베스퍼를 너무나도 존경하고 사랑하며, 특히 제일 연약할 수 있었던 시기인 데뷔 직전, 데뷔 직후, 그리고 데뷔 첫 주차를 포함하여 조언 등 자신들을 위해 베풀고 남겨준 모든 것에 너무 감사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둘이서 앞으로의 모험에 성공이 있기를 최선을 다해 빌겠다고 하였다.
다음을 이어받은 조스이지 신리 역시 착잡한 목소리로 일단 우리의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실제보다 같이했던 시간이 훨씬 짧게 느껴진다며 매그니와 즉흥으로 했었던 마크 합방 방송을 회고하였다. 떠난 둘이 많이 그립지만 남은 템퍼스의 6명이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인 것을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침착하게 들어주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매그니와 베스퍼가 템퍼스에서 남기고 간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악셀 시리오스는 졸업 공지가 모두에게 갑작스럽고 충격이었을 것을 이해한다며 이처럼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였다. 매그니와 베스퍼와 수없이 즐거운 추억이 있었고 데뷔 첫날부터 친해진 뒤 항상 서로를 위해 있어줬었다며,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이 매우 슬프다고 하였다. 이후 찌질하게 울기 싫어서 같이 나눴던 추억을 풀지는 않겠으나, 지금 시청자 여러분만큼이나 고통스러워 슬픔을 이해한다며 다시 한번 일이 이렇게 되어버려 죄송하고 그럼에도 침착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한편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먼저 언급하지 않는 이상 본 졸업 얘기를 방송에서 꺼내지 않으셨으면 고맙겠다고 부탁하였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이 있든 계속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템퍼스를 위해 있겠다며, 시청자 여러분이 계속하여 응원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을 마치며 성명 발표를 끝냈다.
워낙 갑작스러운 소식이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쉽사리 반응하지 못했었는데, 몇몇 멤버들은 이에 대해 나름대로 심정 및 템퍼스 멤버들을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홀로라이브 EN에서는 타카나시 키아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각각 방송 시작과 끝에 둘의 졸업 소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고, 졸업한 멤버들과 남은 템퍼스 멤버들 모두 잘 되기를 빌었으며, 졸업의 전말에 대해서 다른 홀로라이브 EN의 멤버들, 특히 평소 교류가 없었던 멤버들에게 물어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홀로스타즈 JP 측에서는 아스텔 레다가 공지 당일에 게릴라 노래 방송을 열면서 매그니와 베스퍼의 졸업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이나, 카가미 키라 등 JP의 졸업 멤버들도 돌아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이별과 관련된 노래들을 선곡했다. 카게야마 시엔은 하루 뒤 공지 방송을 열면서 이들의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하필 두 멤버의 졸업 공지가 하나사키 미야비, 아르란디스, 릿카와 카게야마 시엔의 유닛 unplan 및 신규 오리지널 곡이 공개되는 타이밍에 뜨는 바람에 더더욱 안타까움을 샀는데, 그럼에도 홀로스타즈의 일원으로서 매그니와 베스퍼를 잊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여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미나세 리오는 공지 다음날 아침에 게릴라 노래방송을 열면서 1주년 기념방송에서 매그니와 불렀던 One Last Kiss를 선곡했는데,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지만 매그니를 여전히 소중한 친구이자 후배로 생각하며 남아있는 템퍼스 멤버들을 잘 부탁한다는 얘기를 했다.
또한 매그니가 6월 11일에 1.5 의상 업데이트를 받았고 베스퍼는 7월 1일에 무엇보다 pako로 부터 막 새로운 의상 모델을 막 받은 찰나에 졸업하게 되었으며, pako는 츠쿠모 사나 이후 이번엔 세 달이 채 지나지 않고서 본인이 디자인한 버튜버를 떠나보내게 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pako가 둘의 졸업 관련으로 올린 트윗 내용을 통해 그가 베스퍼와 매그니에게 애착을 가지고 특히 시간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종 새벽에도 방송을 챙겨 보았던 사실이 드러나 팬들이 더욱 안타까워 했다.
매그니와 매그모[25]의 끝나지 않는 가라오케를 보고 아침에 일어나고 일본 시간으로 새벽 2시에 노와오지[26]가 게임을 하던 것이 그리워 질 것입니다. 저는 둘이 어디에 있든지 행복하기만 하면 괜찮습니다. 둘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I will miss seeing Magni and Magmo's never ending karaoke and I waking up in the morning and nowaoji's playing games at 2am Japan time anymore. I am fine with them wherever they are, as long as they are happy. I want them to be free to do whatever they want.
pako가 졸업 공지 당일인 8월 24일에 올린 트윗
I will miss seeing Magni and Magmo's never ending karaoke and I waking up in the morning and nowaoji's playing games at 2am Japan time anymore. I am fine with them wherever they are, as long as they are happy. I want them to be free to do whatever they want.
pako가 졸업 공지 당일인 8월 24일에 올린 트윗
그 뒤 pako는 27일에 곧 졸업하는 매그니와 베스퍼를 기리는 일러스트를 본인 트위터에 올렸다.
매그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후루미 쇼이치 역시 개인 블로그에 매그니의 졸업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두 사람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홀로라이브 팬덤에선 그동안 홀로라이브에서 멤버들을 졸업으로 떠나보낸 경험이 쌓였기에 예전과 비교해 상당히 침착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아침에 멤버 두 명을 잃은 것에 망연자실한 기분으로 충격과 슬픔을 표하고 있다. 특히 매그니와 베스퍼는 홀로스타즈 EN 초창기 멤버로서 많은 영어권 팬들을 홀로라이브 남성 버튜버계에 끌어들인 공헌을 했었기에, 이 둘을 통해 입덕하며 말 그대로 홀로스타즈 EN의 시작부터 함께 해오다가 허망하게 졸업시키게 되었다며 비통함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여전히 둘의 정확한 졸업 사유를 밝히지 않는 커버 측에 진상을 요구하는 일부 팬들이, 공지에서 둘이 졸업하고 싶다는 선택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으로 충분하며 이를 존중하자는 여론과 종종 충돌하기도 했다. 2021년 7월에는 키류 코코, 22년 7월은 츠쿠모 사나, 23년 8월마저 매그니와 베스퍼가 졸업하게 되자 홀로라이브 팬들 사이에서 일명 저주받은 여름이라며 일종의 징크스로 자리잡아 가는 반응마저 생기게 되었다. 한편 릿카의 오리지널곡 アーカイブ가 홀로스타즈 JP의 졸업 멤버들을 추억하는 곡[27]이라는 점 때문에 둘의 졸업 소식에 슬퍼하는 홀로스타즈 팬들에게 주목받기도 했다.
5. 졸업 이후
8월 31일 졸업 방송이 없는 관계상 별 다른 언급 없이 닉네임 뒤에 졸업함을 알리는 Graduation을 추가 하고, 유튜브와 트위치 소개글에도 "8월 31일, 졸업함[원문]" 이라는 문구를 추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졸업하게 되었다.비록 소식 자체는 갑작스러웠고 이렇다할 졸업 방송도 없었으나, 공지상으로는 본인의 의사에 의해 졸업한 것이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다른 멤버들에게는 자유롭게 언급되고 있다. 단 템퍼스 1주년 기념 기획이 미뤄진 점이나, 공개된 기념 굿즈에서도 매그니와 베스퍼의 상품이 빠져 있다는 점, 후술할 단체 오리지널곡의 인선[29]으로 인해 팬들에게 씁쓸함이나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9월 5일 템퍼스 1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곡 Woven Fates의 뮤직비디오에 곡을 부른 4인에 베스퍼까지 포함한 일러스트가 등장해서, 이 곡이 원래는 사실은 베스퍼까지 포함한 5인 곡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발발했는데, 이후에 공개된 DEAD WORLD가 남은 멤버인 마키나와 핫카에 이미 Woven Fates를 불렀던 베텔이 추가된 3인 구성으로 밝혀지면서 원래는 매그니가 이 곡을 부르기로 되어있었는데 졸업하게 되면서 베텔이 대신 매그니의 파트를 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Woven Fates에 대한 또다른 추측으로는 곡을 부른 인원이 4인이다보니 원래는 HQ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HQ 4인 곡이었으나 매그니와 베스퍼의 졸업으로 인해 베텔과 신리가 대신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 역시 존재했다. 어느 쪽이든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므로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
9월 13일 모리 칼리오페의 데뷔 3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INTERNET YAMERO의 커버곡 MV에 홀로EN과 관련된 밈 팬아트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에 매그니와 베스퍼를 포함한 템퍼스 HQ 멤버들의 팬아트 역시 있어서 많은 템퍼스 팬들이 둘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9월 15일 아르란디스가 홀로스타즈 곡으로만 디제잉을 하는 'DJ 아란' 방송을 진행했는데, EN 멤버들의 곡도 들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템퍼스 HQ의 데뷔곡이자 템퍼스의 상징곡인 <Top Of The World>도 여기에 포함되게 되었다. 이때 노래에 베스퍼와 매그니 파트도 있다보니 많은 팬들이 둘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아르란디스도 이해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그 둘과 함께 했던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10월 21일 매그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리지스 알테어가 생일 축하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악셀 시리오스 역시 본인의 방송에서 매그니 생일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이후 트위터를 통해 한번 더 생일 축하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또한 같은 날에 반조인 핫카가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에서 매그니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Smells Like Teen Spirit의 가사를 매그니 및 매그마이트와 관련된 내용으로 바꿔 부르거나 매그니 헌정곡으로 Hotel California를 불렀다.
10월 22일 조스이지 신리 역시 알테어와 악셀의 뒤를 이어 매그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때 생일 축하한다는 멘트 뒤에 "길드 홀은 너의 헛소리로 채워지지 않아서 좀 더 조용해졌어." 라는 코멘트를 덧붙여서 팬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0월 23일자로 악셀 시리오스가 본인의 커버곡 동영상 댓글창에 달려있는 매그니와 베스퍼의 댓글을 고정해놓았다. 이유는 운영진 측에서 그 둘의 졸업 이후 아카이브 댓글창을 막아놓았기 때문인데, 그래서 댓글을 남기고 싶어도 남기지 못해 속상해할 팬들을 위한 악셀의 배려인 것. 이에 감동을 받은 많은 팬들이 감사를 표했다.
10월 31일 조스이지 신리가 본인 트위터에 본인이 언급하지 않았는데 타 스트리머를 언급하는 행위(일명 전서구)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내 방송에서 템퍼스 멤버들을 이야기 하는 건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 방송에서 본인을 언급하는 건 자제해달라"라는 이야기를 하여 한 팬이 "그 멤버들의 범주에 우리의 상주 학자와 연금술사도 포함이 되는 것이냐"하고 물었는데, 이에 "은퇴 했어도 템퍼스인 건 여전하니까 언제든 괜찮아🖤💜"라고 답글을 남겨 팬들이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11월 16일 홀로스타즈 EN 신규 멤버들이 공개 되었는데, 메인 컬러가 초록색 계열인 멤버 골드불릿이 들어오게 되면서 매그니가 VG 데뷔 당시 했던 "초록색은 자연과 돈의 색인데 왜 그 좋은 초록색을 안 쓰냐"고 했던 발언이 주목 받게 되었으며 이전에 매그니가 아트 방송에서 그린 그림과 비슷하게 생긴 멤버도 등장하면서 도대체 얼마나 앞을 내다본 것이냐며 팬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11월 20일 홀로스타즈 EN 신규 멤버들 중 리더인 쥐라르드 T 렉스포드가 항아리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이때 계속해서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질 때마다 정신승리 하는 모습을 보이자 팬들이 한 마음으로 Copium을 외쳤다. 이에 렉스포드가 "난 코피움을 마시지 않았다. 만약 매그니 선배가 직접 권하더라도 마시지 않을 것이다"라며 팬들과 티격태격 했다.
11월 23일 악셀 시리오스가 성격진단 게임을 하면서 템퍼스 멤버들의 성격이 게임 속 성격 분류로 어떨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때 매그니의 기획방송인 판사 매그니를 언급하면서 매그니의 창의력과 기발한 기획들이 템퍼스에 많은 것을 남겼다고 말했다.
11월 26일 옥타비오가 본인의 노래 방송에서 HQ 멤버들의 데뷔곡인 Top Of The World를 불렀으며 이후 매그니와 베스퍼를 포함한 HQ 멤버들의 이름을 한명씩 언급하면서 스타즈 EN이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서 많은 팬들이 감동 받았다.
12월 31일 가비스 베텔이 템퍼스 멤버들과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연간 리뷰(Year in Review)를 진행하면서 한 해 동안 잃은 것에 대해 가볍게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맨 처음 순서로 매그니와 베스퍼를 보여주어 많은 팬들이 슬퍼했다.
2024년 1월 19일 악셀 시리오스가 미토피아를 플레이하면서 매그니와 베스퍼를 동료로 영입했다.
2월 4일 악셀 시리오스가 3D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방을 공개했는데, 이때 벽면에 크게 매그니와 베스퍼가 포함된 템퍼스 8인의 단체 사진을 걸어놓은 것을 보여주어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2월 11일 리지스 알테어가 3D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전용 첼로로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 첼로에 매그니와 베스퍼를 포함한 HQ 멤버들의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3월 19일 템퍼스 멤버들과 크림즌 루즈가 오프콜라보로 노래 방송을 진행하면서 매그니의 노래 방송 애창곡이었던 Escape from the City와 템퍼스 HQ 멤버들의 데뷔곡인 Top Of The World를 불렀으며, 이에 채팅이 "🩵💜🧡🖤"[30]로 도배되었다.
6월 21일 크림즌 루즈가 I Am... All of Me 커버곡을 공개했는데, 이 커버곡을 준비하게 된 계기가 다름 아닌 매그니의 Escape From The City 커버곡을 듣고 영감을 얻은 것임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8월 15일 악셀 시리오스가 마인크래프트에서 매그니가 활동하던 당시 남기고 간 노트를 찾아냈다. 제목은 '중요한 정보'라고 적혀있지만 안에 내용은 "너 별로야 악셀 ㅋㅋㅋ L+ratio"여서 팬들 사이에서 매그니답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9월 10일 리지스 알테어가 본인의 SNS를 통해 베텔, 마키나, 매그니와 놀러왔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숙소에서 진행한 4인의 마리오파티 결과도 공유했는데, 매그니가 1등을 차지하여 많은 팬들이 "매그니 스윕(MAGSWEEP)"을 외쳤다.
6. 관련 밈
- MAG
원래는 안티들에 의해 만들어진 It's Maggin' time이라는 악성 밈이 유래였으나, 칼리와 야고 등 주변 사람들이 이걸 역으로 이용해 긍정적으로 써먹으면서 자체 밈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매그니는 당시만 해도 이 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했어서 본인은 사용하기 꺼리기도 했으나, 점점 방송이 진행되면서 아무 단어에나 MAG를 갖다붙이기 시작하더니 아예 매그니 방송에서는 각종 고유명사나 문장 등에 MAG를 집어넣는 게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원형인 It's Maggin' time 역시 방송에서 가끔 언급하는 것을 보면 지금은 좀 괜찮아진 듯하다. 이 밈은 주로 매그니의 방송용 태그로도 쓰이는 "It's Maggin' Time"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누군가에게 한방 먹였을 때 쓰이는 "GET MAGGED" 등의 형태로 사용되며, 특히 이 "GET MAGGED"는 다른 멤버들도 종종 사용한다.
- Copium
본래는 cope(극복하다)와 opium(아편)의 합성어로 영어권에서 정신승리, 행복회로 정도의 뜻으로 쓰이는 말인데 매그니가 연금술사 설정을 살려 이것이 본인이 발명한 약물이라는 설정을 잡으면서 자체 밈이 되었다. 본래 의미인 정신승리 외에도 무언가 중독성이 있거나 매그마이트들이 환호하는 것 등을 가리키는, 뽕차다와 비슷한 의미로도 쓰이고, 템퍼스 방송에서 뭔가 수상한 약물이나 액체 등이 나오면 여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 🐜 (Antnation)
매그니가 수익 창출 기념으로 팬케이크를 만드는 방송을 하고난 후 뒷정리를 안해서 집안에 개미가 꼬였다는 사실을 방송에서 언급한 이후로 생겨난 밈으로, 주로 매그니 방송 인트로 화면이나 매그니가 자리를 비우는 틈을 타서 개미 이모지가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끔 매그니에게 발각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면 채팅에 무수히 올라오는 개미들을 보고 저리가라며 화를 내곤 한다.
- Watch this
매그니가 게임을 하다가 뭔가 기막힌 발상이 떠올라서 활약을 해보려고 하거나 허세를 부릴 때 쓰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을 한 직후에 거의 하려고 했던 것에 실패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허세, 필패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매그니 외에도 템퍼스 멤버들과의 합방에서 누군가가 Watch this라고 말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징크스처럼 취급받는다.
- 퍼리
퍼리를 좋아하는데다가 본인이 직접 퍼리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소닉 캐릭터들에 대한 욕망에 충실한 평을 늘어놓기도 하는 등 수상한 취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다보니 홀로스타즈 EN 퍼리 취향의 대표주자처럼 취급받는다. 활동 초기에는 퍼리 팬덤으로 몰리면 자기는 퍼리가 아니라고 잡아뗐지만 그런 것치고 지나치게 그 바닥을 잘 알아서 설득력 없는 설득 취급을 받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는 그냥 대놓고 퍼리를 좋아하는 티를 내게 되었다.
- 베이비 게이머
매그니의 캐주얼 게임 취향과 게임픽, 빡종 성향을 놀리는 밈. 빡겜을 하면서 게임이 안 풀리면 자주 던지는데다가 코어 게이머 픽으로 유명한 게임들을 자주 디스하는 반면 아동 타겟이나 캐주얼 취향의 게임을 선호하고 게임 픽 역시 합방이 아니면 캐주얼 게임 위주로 다른 멤버들과 유난히 이질적이었다 보니 어려운 게임은 못하는 어린애라서 그런 게 아니냐고 놀림을 받은 것.
7. 다른 유튜버들과의 관계
7.1. 홀로라이브 내
- TEMPUS HQ(Headquarters)
- 리지스 알테어
절친 같으면서 은근히 멕이는 사이. 콤비명은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와 아몬드(Almond). 프리즌 브레이크는 웨이 아웃 방송에서 유래되었으며 아몬드는 둘의 이름인 알테어와 데즈몬드를 합친 것이다. 템퍼스 길드의 첫 동료라는 설정답게 끈끈한 유대와 장난을 잘 주고받는 면을 보여준다. 사이가 좋고 협동이 잘 되면서도 조금이라도 경쟁의 여지가 생기는 순간 자잘하게 신경전을 벌이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매그니가 알테어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알테어가 매그니를 탈탈 털어버리는 사이로, 보통 처음에는 매그니가 알테어에게 장난치거나 놀리다가 알테어의 능글맞은 역공에 얻어맞으면서 샌드백으로 전락하는 구도를 보인다. 주요 레퍼토리는 알테어가 신멤버 영입 전까지는 템퍼스에서 최단신이라는 점을 놀리는 것이었다. 알테어 쪽에서도 먼저 장난을 칠 때가 있지만 대놓고 선빵치진 않고 중간중간에 간보다가 멕여서 매그니의 반응을 유도하는 식이다. 협동 게임에서는 알테어가 매그니의 반응을 보기 위해 일부러 트롤링하기도 한다. 둘다 능글맞은 면이 있는데 직설적이고 동요했을 때의 리액션도 확실한 매그니에 비해 텐션이 일관적인 알테어가 능글맞음에서 한 수 위라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특히 템퍼스 단체 마리오 파티 합방에서는 매그니의 자폭으로 인한 별 헌납에 힘입어 알테어가 막판에 선두를 굳히면서 매그니의 영혼까지 털어버렸는데 여기에서 둘의 이러한 교류를 잘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알테어가 선빵을 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매그니는 알테어의 전용 샌드백처럼 되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절친사이 같은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는데 매그니의 생일날 알테어가 구하기 힘든 아치 코믹스 소닉 만화책의 초기 이슈를 선물했고 알테어의 생일을 앞두고는 오프콜라보 노래합방에서 매그니가 푸마와 포켓몬 콜라보로 나온 피카츄 운동화와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서로의 방송을 챙겨보고 홍보해주면서 훈훈하게 교류를 한다. 매그니는 알테어와 첫 오프콜라보를 한 경험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정도였다고까지 말했다. - 악셀 시리오스
라이벌이자 악우 관계. 콤비명은 킨타마 브라더즈(Kintama Bros)인데 말 그대로 불알친구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악우 구도를 보여준다. 힘캐와 지능캐라는 정반대의 캐릭터성을 가진 만큼 서로 적극적으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둘 다 템퍼스 내에서 입이 험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인물들이라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볼 수 있다. 매그니는 주로 악셀의 지능을 디스하거나 개 취급을 하며, 악셀은 매그니의 기행과 특이한 취향을 주로 깐다. 매그니가 게임을 하다가 개나 개과 동물이 등장하면 개 대신 악셀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그림방송에서도 악셀을 개로 그리곤 한다. 스포어 방송에서는 서로를 괴생물체로 만들어서 디스하면서 경쟁을 했는데 매그니가 만든 악셀은 글을 읽을 정도의 지성을 갖추는 데 실패했다고 까이면서도 최종형태에 들어서서는매그니의 취향을 담은비교적 정상적인 개 수인 형태가 되었지만 악셀이 만든 매그니는 최종형태가 그야말로 성경에서 나오는 천사의 모습처럼 기괴한 괴생물체가 되었으며 어차피 날아다닐 테니 다리는 없애도 되지 않냐면서 수모를 당했다. 홀로스타즈 JP와 홀로라이브 ID의 선배들과 했던 갈틱폰 합방에서도 둘의 신경전이 나왔는데 매그니가 악셀을 칼싸움에서 이기는 그림 등으로 도트딜을 넣었고 악셀은 아예 매그니를 봉춤 댄서로 그리질 않나[31], 촉수물의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려서 멘붕시켰다. 합방을 하지 않을 때도 자기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면서 심심하면 디스한다.
이러한 라이벌 관계와는 달리 실제로는 상당히 친한 것으로 보이며 서로를 챙겨주거나 서로의 장점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매그니 쪽에서 악셀을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거나 악셀의 커버곡 영상에서 조금 과격한 방식으로 좋았다고 표현하는 등 내심 아끼고 있다는 티도 낸다. 염세적인 성격의 자신과 달리 긍정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 존경스럽다고. 악셀 쪽에서도 매그니의 방송네타를 자기 방송에서 써먹으면서 편하게 언급하며 매그니의 다재다능함과 직설적인 면을 동경한다는 말을 했다. 크리스마스 방송 때는 악셀이 매그니에게 노래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라며 기운을 북돋아주었다고 밝혔고, 악셀의 방송이 세팅 때문에 늦어지자 매그니 쪽에서 팬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방송 시작 전까지 노래방송을 계속 이어가는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악셀이 일본에 갔을 때는 매그니가 규동을 좋아한다는 점을 의식해 규동맛 프링글스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둘이 죽이 잘 맞을 때가 있는데 유치한 섹드립을 칠 때와 알테어나 베스퍼 상대로 장난칠 때는 쓸데없이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다.
절묘하게도 둘 다 템퍼스의 퍼리라고 불리는데 악셀은 개 귀와 꼬리 장식이 달려있다는 이유로 수인 취급을 받는 것이고, 매그니는 수인을 좋아하는 퍼리 팬덤이라는 의미로 조금 다르다. 칼리도 이 점을 트위터에서 의식한 적이 있으며 악셀도 이 차이에 대해서 방송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 누아르 베스퍼
템퍼스의 두뇌파 콤비. 콤비명은 어 머그니(A Mugni). 매그니와 베스퍼가 오프콜라보 하던 당시에 매그니가 둘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떠올린 이름으로[32], 예전에는 한 팬이 둘의 콤비명으로 심즈 4 실황의 클론 베스퍼 상황극에서 유래된 2 guys 1 jar 를 추천했으나 하필 유래가 쇼크 사이트다보니 다들 아무렇게나 부르고 있었다. 그렇게 둘의 콤비명을 정한 후 매그니가 열심히 A Mugni를 밀고 있었는데, 팬들이 오프콜라보에서 에이펙스를 했을 때 본인들의 png 파일을 반쪽만 나오게 한 후 하나로 합친 모습을 보고 매그니 데즈몬드와 누아르 베스퍼를 합쳐 데즈퍼라고 부르는 것을 알자 한편으로는 본인보다는 팬들이 짓는 이름이 더 낫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만 있을 때는 안정적인 텐션으로 지성과 인생경험이 드러나는 대화를 나누면서 팀의 두뇌파 이름값을 제대로 할 때도 있는가 하면, 각종 정신나간 4차원 대화나 상황극을 어조 하나 안 변하고 즉석에서 만들어나가는, 대화가 산으로 가기도 제일 쉬운 조합이다. 보통 매그니가 판을 깔면 베스퍼가 거기에 살을 붙이면서 미쳐버린 세계관 설정을 만들어낸다. 다른 멤버들과 있을 때는 고통받는 상식인이나 훈훈한 연장자 포지션을 보여주는 베스퍼의 숨은 광기를 볼 수 있는 조합. 대표적으로 심즈 실황에서 보여준 클론 베스퍼 상황극이나 존 매깅턴이라는 매그마이트와 매그니의 관계에 대한 NTR 설정놀이[33], 소닉 프론티어 방송중에 나온 비둘기 음모론이 있다. 오프콜라보에서도 죽이 잘 맞는데 둘이서 술을 마시고 같이 노래방송을 하거나 각각 한사람씩 마우스와 키보드를 담당하면서 게임을 하는 등 잘 노는 사이. 그리고 때로는 의도치 않게 매그니가 방송에서 기행을 하는 타이밍에 들어와서 할말을 잃기도 하며, 밤새 베스퍼가 매그니에게 붙잡혀서 에이펙스를 하거나 보이스챗으로 모여서 같이 영상을 보는 등 매그니랑 놀다 잠을 못 자서 방송을 캔슬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은근 겁이 많은 매그니에게 베스퍼가 정신적 의지가 되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The Mortuary Assistant 방송에서 그런 훈훈함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는데 공포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아예 말도 안 나오고 진행도 못할 정도로 굳어버린 매그니에게 디스코드 보이스챗으로 연락해 계속 잡담 소재를 던져주면서 끝까지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된 연장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베스퍼가 매그니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반대로 매그니가 베스퍼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베스퍼가 저스트 채팅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데뷔 초반에 트위터를 쓸 줄 몰라서 매그니가 트위터 기능을 하나하나 옆에서 설명하고 사용법을 가르쳐줬으며, 타블렛을 구입한 이후로는 그림과 관련하여 매그니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서로를 가족처럼 가깝게 생각하는 만큼 그룹 내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는데, 오프콜라보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서로 얼굴 보고는 처음 만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나 낯가림 하나도 없이 만나자마자 서로를 안아줬다고 하며, 때로는 버츄얼 유튜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가 열릴 경우 템퍼스를 대표하여 둘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그리고 매그니의 경우 본인의 방송에서 베스퍼를 본인의 친형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적도 있으며, 본인의 아버지께 베스퍼를 소개시킨 적도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베스퍼가 방송에 놀러올 경우 장난스럽게 본인의 와이프라고 칭하기도 하며 일반 채팅이 아닌 보이스챗으로 들어오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 TEMPUS VG(VanGuard)
VG 데뷔 이후로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VG 멤버들에게 선배 및 친근한 형 같은 이미지로 자리잡히고 있다. - 가비스 베텔
절친 사이이자 HQ와 VG의 대표적 광기 멤버들의 듀오. 콤비명은 애플 바나나 체리(Apple Banana Cherry, 줄여서 ABC) 혹은 프루티 듀오(Fruity Duo)로 방탈출 게임의 퍼즐에서 사과, 바나나, 체리가 나온 데서 유래되었다. 위대한 쇼맨들(The Greatest Showmen)이라고도 불리는데 둘 다 위대한 쇼맨을 좋아하며 노래방송에서 OST를 같이 부르기도 했고 코미디언 및 엔터테이너 같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 데뷔 전부터 매그니가 베텔에게 보라색을 빼앗겼다며 선전포고를 하고 데뷔 초창기에는 베텔에 대한 개드립을 쳐서 악셀에 이어 라이벌 관계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합방을 하고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는 오히려 취향을 비롯해 공통점이 많아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워낙에 죽이 잘 맞아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혼의 쌍둥이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매그니가 포트나이트에 빠진 이후로는 베텔이 아예 포트나이트 고정 파티 멤버가 되었으며 발헤임에 빠지고 나서도 발헤임 고정팟으로 매그니의 방송에 꾸준히 등장하고 방송중이 아닐 때도 같이 게임을 즐긴다. 서로가 방송중일 때 보이스챗에 난입해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VG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르게 오프콜라보를 성사시키기도 했으며 전체적으로 서로를 편하게 대해서 선후배보다는 친구사이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베텔의 채널에서 진행된 매그니와 베텔의 방탈출 게임 합방에서는 영상 설명에 매그니가 베스트 프렌드라는 메시지를 숨겨놓기도 했다. 그러나 매그니조차도 베텔의 심각한 편식 얘기를 들었을 땐 충격받은 반응을 보였으며, 매그니는 방송에서 틈만 나면 베텔의 식습관을 까곤 한다. - 마키나 X 플레온
하단 문단 참조. - 반조인 핫카
친근한 형과 애교 많은 동생 같은 사이. 매그니가 스페인어를 조금 할 줄 알아서 핫카에게 스페인어를 배워 말을 붙이기도 하며 각각 주력 활동 분야인 그림과 음악에 대한 얘기나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핫카는 매그니가 조금 괴짜지만 재밌는 삼촌 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으며, 매그니에게 순수한 동경심을 많이 내보인다. 합방을 할 때면 편안하면서도 텐션이 올라갈 때는 올라가는 대화를 나누면서 잘 지내며 서로의 주력분야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어하기도 한다. 둘 다 창작활동에 대한 의욕이 강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성향인데, 매그니는 그림이 주력이면서 음악에 관심이 있고, 핫카는 음악이 주력이면서 그림에 관심이 있기에, 상대가 능숙한 분야가 자신에게는 앞으로 더 배우고 싶은 영역인 셈. - 조스이지 신리
콤비명은 코이피움(Koipium)으로 신리의 상징 잉어(Koi)와 매그니의 상징인 정신승리 약물 Copium을 합친 것이다. 매그니가 포트나이트에 푹 빠진 이후로 알테어, 베텔과 함께 포트나이트 고정 파티 멤버가 되면서 부쩍 친해졌다. 다인 합방에서는 매그니의 광기어린 언행과 높은 텐션과 대비되는 차분한 텐션으로 상식인 포지션을 맡지만, 둘만 있을 때는 신리의 텐션에 맞춰서 느긋하게 있는 매그니의 드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VG와의 합방에서는 아버지 포지션인 신리와 함께 매그니가 다른 VG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UPROAR!!
- 미나세 리오
홀로스타즈에서 기수가 가까운 존경하는 선배이자 매그니의 오시 멤버. 매그니는 리오와 콜라보 방송을 하게 되면서 감동받은 티를 숨길 수 없었으며 리오의 생일에 팬아트를 그려서 선물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그니의 생일에는 리오가 매그니가 자신이 노래할 때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매그니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휴먼 폴 플랫을 함께 플레이 할 때는 매그니가 리오한테 잘 보이기 위해 서툰 일본어로 얘기하려 애쓰고[34] 각자의 캐릭터로 포옹을 하는 등 훈훈한 구도를 보여줬으며 리오의 1주년 기념 듀엣 노래 기획에서 템퍼스의 몇몇 멤버들처럼 영상편지를 보내지 않고 직접 One Last Kiss를 듀엣으로 부르며 리오와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선곡도 그렇고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왔다며 놀리는 반응이 대부분. 또한 리오는 홀로스타즈 EN의 후배들 중에 매그니가 제일 귀엽다고 했는데 귀여운 여자나 소동물을 보는 것과는 다른, 남동생 같은 귀여움이라고 한다. 워낙에 잘 따르는 걸 알기 때문에 리오가 가끔 매그니에게 장난을 칠 때도 있다. 그리고 매그니가 리오를 정말 좋아하고 잘 따른다는 걸 팬들도 다 알고 있다보니 리오가 다른 스타즈 멤버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면 팬들이 이를 캡쳐해서 팬아트로 옮기고, 스타즈 멤버들과 함께 웃고 있는 리오를 보며 뒤에서 울먹이는 매그니를 그리는 식으로 놀리기도 한다. - 히자키 감마
리오 다음으로 업로어 내에서 자주 교류하는 사이이다. 템퍼스 HQ가 데뷔 한지 얼마 안 됐을 당시에 감마가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템퍼스 HQ 멤버들을 그리는 방송을 한 적 있는데, 이 때 매그니가 규동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시청자들과 이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채팅에 무수히 올라오는 바나나 이모지를 보고는 이 둘을 합쳐 '바나나 규동' 이라는 혼종을 만들고는 매그니에게 자신과 바나나 규동을 먹으러 가자며 장난을 치기도 했으며, 업로어 신의상 공개 기념으로 감마가 올린 일러스트에 매그니가 침을 흘리는 듯한 이모지로 멘션을 남겼는데 이에 감마가 매그니가 경찰에게 잡혀가는 듯한 이모지로 반응하면서 웃긴 상황극이 연출 되기도 했다. 또한 업로어 멤버들에 대한 호감을 조금 과격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매그니를 보고 변태가 되어가는 것 같다면서 방송에서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했다.
- 홀로라이브 EN
- Myth
- 모리 칼리오페
아빠와 아들 관계이자, 모범적인 선후배 관계. 칼리는 매그니를 "아들" 이라 부르고 매그니도 칼리를 "아빠" 라고 부른다. 다사다난했던 홀로스타즈 EN의 데뷔 초기에 안티들의 공격에 제일 집중포화를 받은 매그니에게 칼리가 솔선해서 트위터에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선배들이 응원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초기 악성 여론 진압에 기여하기도 했다. 보통 칼리가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들을 통해[35] 아들인 매그니와 친해지려고 하고 매그니가 그런 아버지의 열정적인 노력에 기겁하는 관계이다. 칼리 역시도 한때 중2병 취향을 지녔고 퍼리 팬덤이나 팬픽, 옛날에 유행한 밈 등 영어권 서브컬쳐 팬덤의 흑역사를 잘 알다보니 아버지의 입장에서 아들의 흑역사에 공감을 하는...척 하면서 매그니의 흑역사를 발굴해내 궁지에 몰아넣는다. 주로 소닉과 섀도우의 BL 팬아트나 오래된 유튜브 밈 영상 등 그때 그 시절에 유행했던 것들을 보내주면서 정신에 데미지를 가하거나, 퍼리에 대한 유도신문을 해서 걸려들게 하는 식으로 놀려먹는다. 물론 매그니는 퍼리 취향이라는 것을 극구 부정하지만 어쩐지 변명하거나 말돌리는 게 어색해서 다 까발려진다. 매그니가 소닉을 룸메이트로 가지고 사귀는 게임인 소닉 드림스 컬렉션을 아는 것 같이 보이자 "거짓말 안 해도 된단다 아들. 아빠는 다 알아." 와 시청자들에게 "막내아들이 무슨 것을 보는지 알아야지." 라며 매그니를 기겁하게 하고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소리 지르게 만들었다. 둘이 그림 방송도 많이 하면서 잘 놀기도 한다.[36] 둘 다 금전적 목적으로 커미션을 받아본 경험 역시 있어서 이에 대한 설움과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홀로스타즈 JP의 라이브 콘서트를 보면서 매그니가 "저도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기대가 가지만 두려워요." 라고 말하자 칼리가 "넌 잘 할수 있을 거야. 네가 잘해서 여기까지 왔잖니. 아빠가 계속 응원하고 있을게." 라고 말하며 훈훈한 부자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칼리가 콘서트 도중에 매그니의 신난 감정을 다 잘 받아주며 팬들이 "아들을 처음으로 콘서트에 데려간 아빠 같다." 라고 말하고 팬아트들을 많이 만들었다. 올리가 주최한 에이펙스 대회에서 매그니가 게임에 자신이 없는 칼리에게 보이스챗으로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도와주거나, 홀로스타즈 복싱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고 칼리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매그니의 졸업 후에도 칼리는 홀로라이브 EN에서는 빠르게 나서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행운을 빌어주었으며 INTERNET YAMERO 커버곡 MV에도 템퍼스 HQ 관련 밈 팬아트를 집어넣으면서 매그니가 홀로스타즈에서 활동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왓슨 아멜리아
본격적으로 접점이 생긴 것은 웜즈 합방 때이며, 이후에도 가끔 아메가 매그니의 방송을 구경하러 오거나 합방을 할 때가 있다. 문제의 매그모 방송은 그 아메조차도 경악시켰으며 아메가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아메의 시간여행자 설정에 힘입어 해당 방송에 좋은 네타거리를 만들어주었다. 둘다 각자의 기수에서 기획력에 강점을 보이지만 자신의 역량에 대한 고민이 많은 멤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매그니도 아메를 많이 존경한다.
- Council
- 오로 크로니
매그니의 또다른 라이벌이자, 동료인 베스퍼의 숙적이라 합방에서 적대시하지만 항상 깨지기 일쑤인 상대. 칼리와 베스퍼와 함께 고정조합으로 혼성 콜라보 방송을 자주 하며 베스퍼가 크로니에게 공격받을 때 매그니도 함께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존심 강한 두 샌드백의 싸움이나 다름없는 케미를 보여주는데 크로니 역시 본인의 기수 내에서는 샌드백 포지션이다보니 홀로라이브 EN에서는 매그니가 그나마 대등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는 라이벌이다. 문제는 둘이 대등하게 싸울 상황이면 둘 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마리오 파티와 웜즈 합방에선 유치하게 기싸움하다가 결국 다른 콜라보 멤버들에게 나란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웜즈 방송에서는 크로니가 매그니를 겁쟁이라고 극딜하다가 본인이 자폭하고 뒤이어 매그니도 자폭하는 것이 백미. 이후의 인터뷰 파트에선 서로를 열심히 디스했다. 타인의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매그니답게 크로니의 갈아만든 서브웨이 스무디에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는데 의외로 본인도 데뷔 전후 시기에는 서브웨이만 먹었다고 밝히면서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하코스 벨즈
홀로스타즈 EN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멤버인 만큼 벨즈 역시 매그니와 친하게 지내며, 매그니는 벨즈를 하코스 선배라고 부른다. 초창기 방송들에서는 의도치 않게 멕이게 되거나 오해할 상황을 많이 보여버리는 상대였다. 팬케이크를 만드는데 벨즈의 팬케이크만 망가지거나, 칼리와의 홀로멤 퍼리화 방송에서 벨즈를 블러드본의 시궁쥐처럼 기괴한 모습으로 그리거나, 베스퍼의 리퀘스트를 받아 그림을 그리다가 방송에서 섹드립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중적인 발언이 나왔을 때나 나루토와 소닉의 BL 팬픽과 같은 그렇고 그런 화제를 이야기하는 도중에 벨즈가 채팅창에 등장하는 등, 영 좋지 않은 타이밍에 딱걸려서 매그니가 쩔쩔매는 입장에 자주 처하곤 했다. 또한 둘 다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이 점으로 의기투합하기도 하며, 노래방송에서 뮤지컬 곡을 자주 부르는 매그니가 벨즈가 채팅방에 놀러오자 벨즈가 노래방송에서 자주 부르는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를 선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츠쿠모 사나
이미 졸업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소중한 대화를 나눈 상대로, 매그니도 사나와 이야기했던 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다. 매그니는 사나의 졸업 방송에 나온 롤링페이퍼에 사나의 그림을 남기기도 했으며, 사나는 그림이 주력인 멤버답게 그림 관련으로 고민이 많았던 매그니에게 그림과 관련된 조언도 해 주었고, 음악 활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7.1.1. 마키나 X 플레온
템퍼스 VG의 멤버들을 잘 챙겨주고자 하는 매그니지만 특히 이 둘의 관계는 더욱 특별한데 이에는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다. 때는 템퍼스 출범 초장기, HQ 멤버들은 장장 3개월에 걸쳐 Raft를 진행했는데, 엔딩을 보기 위한 방송 진행 도중에 템퍼스 HQ 멤버들만 있어야 할 디스코드 보이스챗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돌연 나타나선 6초 가량 이상한 괴성을 내곤 사라진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37] 악셀은 그 누군가가 들어오자 당황이 묻어나는 웃음을 뱉었고, 베스퍼는 What the fuck을 낮게 읊조렸으며, 알테어는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는지 내내 허? 허? 를 반복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매그니의 대응이 빛났는데, 그 정체불명의 인물을 매니저로 칭하며 현재 방송중이니 들어오면 안된다며 재빨리 보이스챗에서 내보낸 것. 예고되지 않은 상황에 리스너들 역시 당황하긴 매한가지였으나, 매그니가 침착한 대응을 보여주었기에 그냥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며 별 탈 없이 넘어갔고, 오히려 해당 매니저도 악셀의 손캠방송을 도와줄 때 고릴라 분장을 하고 등장하며 고릴라 매니저라는 캐릭터성이 생겨나 버츄얼 유튜버 팬덤 특유의 방송 스태프가 방송에 참여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과 맞물리며 모두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보였지만 플레온이 수익화 해금 방송을 진행하며 해당 사태가 더욱 자세하게 설명됨과 동시에 몇몇 미스터리가 풀렸는데, 플레온 본인이 바로 그 Raft 콜라보 방송에 난입해서 괴성을 낸 인물이였다고 밝힌 것.플레온이 직접 밝힌 해당 사건의 전말은 이러한데, 템퍼스 오디션에 막 붙었던 시절의 플레온은 굉장히 낯을 가리지만 동시에 관종끼가 흘러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오디션에 붙은 이후로 한번도 HQ 멤버들과 제대로 된 인사 한번 제대로 못해본게 내심 아쉬웠던 어느날, HQ 멤버들이 디스코드 보이스챗에 몰려있는 걸 발견한 플레온은 이게 콜라보 방송 진행중인 보이스챗임을 눈치채지 못한 채로 “인사 하고싶긴 한데 그냥 인사하긴 어색하니까 어디 모자란 애마냥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게 인사보다 낫지 않을까?” 라는 얼척없는 생각을 하고선[38] 그 생각을 템퍼스 HQ 멤버들 전원이 모여있는 디스코드 보이스챗으로 돌격해 실행에 옮겨서 상술한 사태가 일어난 것. 매그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차원에서 그리 간단하게 넘어가진 않았다는 악셀의 언급을 볼 때, 자칫하면 데뷔하지도 못하고 템퍼스에서 잘릴 수도 있었던 사고를[39] 매그니가 위트있게 매니저 탓으로 돌리며 무마하고, 해당 매니저가 이에 불만을 재기하지 않고[40] 자연스럽게 이를 방송 네타로 녹여내며 플레온의 자리를 지켜낸 것.
이러한 일이 있어서인지 이 둘은 방송 내외로 굉장히 친하게 지내며 플레온이 여러가지 긍정적 표현으로 매그니를 띄워주고 매그니는 진짜 아들 취급이라도 하는지 Darling[41]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플레온을 풀네임으로 부르거나 퍼리 게임의 늑대 부인에게 플레온의 이름을 붙이고 플레온의 독특한 오타쿠 취향을 놀리는 등 장난치면서도 잘 놀아주는, 삼촌과 조카, 내지는 아빠와 아들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단체 합방에서도 특유의 내향형 관종 성격 때문에 하이텐션이면서도 긴장을 잘 하는 플레온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농담, 태클 등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며 잘 챙겨준다. 아래의 칼리와의 관계에서 칼리가 아빠고 매그니가 아들이라면, 이 둘의 관계는 매그니가 아빠, 플레온이 아들인 게 재밌다면 재밌는 점. 또 다른 흥미로운 점으로 플레온의 여동생의 오시가 매그니라고 한다.
7.2. 홀로라이브 외
- 니지산지 EN
- 스칼레 요나구니
템퍼스 HQ와 일루나의 데뷔가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데뷔초부터 가깝게 교류해오던 사이로, 스칼레가 데뷔 초기에 '텀블러 섹시맨'으로 불리는 캐릭터들을 모아서 티어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방송을 진행했을 때 "맥 티어"를 만들어 매그니를 그 안에 집어넣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시간이 날때면 트위터를 통해서 장난을 주고 받거나 서로 방송을 구경하러 오곤 한다.
7.3. 관련 조합
관련된 3인 이상의 조합을 서술.- 샤이니 스파이시 솔티(SHINY SPICY SALTY): 리지스 알테어, 매그니 데즈몬드, 악셀 시리오스
HQ의 베스퍼의 아들 포지션 및 게이머 파티 3인방. 각각 서로를 멕이려고 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테어와 악셀의 조합인 SHINY SPICY에 매그니가 낀 조합으로 3인의 조합명이 생긴 것은 VG 데뷔 이후 에이펙스 합방에서 알테어가 이름을 지어주면서이다. 알테어는 라이트 아머를 지녔기 때문에 SHINY, 악셀은 배색이 오렌지색과 붉은색 등 척 봐도 스파이시해 보여서 SPICY이며, 매그니가 SALTY인 이유는 아멜리아 왓슨처럼 빡겜하다가 빡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에 베텔까지 끼면 SHINY SPICY SALTY SILLY라는 조합이 된다. - 템퍼플(Tempurple): 매그니 데즈몬드, 가비스 베텔, 반조인 핫카
상징색이 보라색 계열인 조합이자 템퍼스의 광기 조합. 매그니가 VG 데뷔 전에 한 방송에서 보라색이 겹친다면서 거론한 두 VG 멤버들과의 조합으로, 이때의 선전포고 때문에 어떤 관계가 될지 팬덤에서 기대와 추측이 많았다. 폴가이즈 합방에서 애니나 특촬물 얘기 등 추억의 오타쿠 토크를 하고 사이좋은 오타쿠 남고생들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조합이 정착되었다. 락이나 메탈 음악을 좋아하고 애니와 영화 취향이 비슷하며 동세대의 오타쿠 문물에 친숙하고 각종 컨셉질을 즐기는 등 공감대가 뚜렷해서 친하게 지낸다. 또한 셋 다 죠죠러다. VG의 둘이 템퍼스 내에서 게임 실력으로는 하위권을 다투다보니 게임 합방을 하면 매그니가 이 둘을 챙겨주는 일이 많은데다 둘 다 상대적으로 텐션이 높은 멤버에 속하는지라, 가끔씩 템퍼스 내 광기의 기둥인 매그니가 오히려 상식인처럼 보이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그래도 평소 하는 짓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 DABS: 매그니 데즈몬드, 리지스 알테어, 가비스 베텔, 조스이지 신리
FPS 고정팟. 이름은 각각의 이름 앞글자(Dezmond, Altare, Bettel, Shinri)에서 따왔다. 유래는 매그니가 포트나이트에 심취한 이후로 베텔, 알테어, 신리가 차례로 난입을 하고 그 파티가 그대로 굳어져서 에이펙스나 발헤임 등 다른 게임에서도 함께하게 된 것이다. 주로 하는 게임은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오버워치 등 FPS나 TPS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도 하는 등 경쟁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면 뭐든 가리지 않는 듯하다. 매그니와 베텔이 광기, 알테어와 신리가 상식인 포지션을 맡는다. - 홀로솔트(HoloSalt):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 매그니 데즈몬드, 누아르 베스퍼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콜라보로 처음 뭉친 조합으로, 넷 다 빡겜을 하는 타입이라 게임을 할 때면 입이 험해져서 이러한 점을 아는 팬들이 붙인 명칭이다. 이외에도 Warden, Alchemist, Reaper, Scholar를 줄인 WARS 등 여러 조합명 바리에이션이 있다. 이 넷이 뭉쳤다하면 주로 매그니와 베스퍼가 칼리와 크로니에게 당하는 장면이 연출되거나 서로 앙숙 관계인 크로니와 베스퍼가 어떻게든 서로를 이겨먹으려고 안달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러한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오다보니 이 조합의 콜라보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심지어는 이 조합이 뭉쳤다하면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웃음이 끊이지 않다보니 이 네 명의 콜라보를 계기로 홀로스타즈 EN 방송은 안 보지만 나중에 또 홀로스타즈 EN 멤버들이 홀로라이브 EN 멤버들과 콜라보한다면 그 방송은 챙겨볼 것이라 하는 팬들도 나올 정도.
8. 음악
8.1. 오리지널
8.1.1. 단체곡
| <colbgcolor=#463464><colcolor=#fff><rowcolor=#fff>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 1st | Top of the World | 2022. 08. 12 |
8.1.2. 솔로곡
| <colbgcolor=#463464><colcolor=#fff><rowcolor=#fff>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 1st | Copium | 2023. 06. 02 |
8.2. 커버
| <colbgcolor=#463464><colcolor=#fff><rowcolor=#fff>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 1st | Escape from the City | 2022. 10. 22 | |
| 2nd | A Very Magging Holidez: Christmas Song Cover Medley | 2022. 12. 24 | |
| 3rd | YATTA![42] | 2023. 04. 02 |
9. 여담
- 데뷔때의 목소리와 성격은 칼리와 아메가 생각나게 하는 목소리 톤이었다. 여기에 특유의 기획력이나 독설, 게임이 안 풀리면 나오는 샷건이나 괴성, 방송종료 후 낚시 등 초창기의 아메와 비슷한 점도 많다. 단 합방에서는 내성적이었던 초창기 아메와 달리 매그니는 외향인이라 합방에서 더 날뛰는 편이다.
- 데뷔방송 이후 야고가 트위터에 매그니의 팬아트가 그려진 셔츠를 입고 "It's Magging Time!" 이라고 하자 매그니는 "drip" 을 가졌다며 칭찬했다. 악셀은 매그니한테 야고씨를 네가 자신한테서 NTR 한 것 같다는 반응을 하고 니노마에 이나니스는 진짜로 할 줄은 몰랐다며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 덕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죠죠러이며 방송 중에 꾸준히 진격의 거인이나 주술회전, 페스나 등 여러 유명 애니들과 관련된 자기 생각을 털어놓곤 한다. 잘 알려진 애니들 위주로 주로 언급하지만 특별히 애니 장르는 가리지 않고 여러 애니들을 보는 것으로 보인다.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슈타인즈 게이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취성의 가르간티아 등을 언급한 적이 있다. 심지어 베텔과의 오프콜라보 주간에는 집에 아스톨포 티셔츠가 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최애캐는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카가리 아야카라고 한다.
- 퍼리 팬덤인 것으로 보인다. 퍼리 팬덤 문화와 관련된 다방면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할 때는 이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기를 서슴지 않고 게임을 할 때도 퍼리 캐릭터들에게 흑심을 품는 티를 많이 내지만 정작 퍼리 취향이냐고 물으면 부정한다. 활동 초기에 알테어에게 길드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 거냐는 질문을 받자 퍼리 커미션을 받고 있었을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 소닉 더 헤지혹의 엄청난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소닉 게임 시리즈나 미디어믹스는 물론이고 각종 소닉 관련 밈, 소닉 팬덤의 2차 창작물 경향과 여러 흑역사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이로 인하여 팬들이 소닉과 매그니의 관계에 관한 팬픽션들을 많이 만들고 본인은 그 모든 것을 다 읽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매그니의 생일에서 무려 첫 소닉의 성우가 생일축하 영상을 찍어서 보냈다. 제대로 성덕이 된 셈. 퍼리 취향과 함께 이 점을 동기들이나[43] 팬들도 많이 놀려먹으며, 칼리는 아들 포지션인 매그니와 친해지고 싶어서 소닉의 섹시한 그림들이나 소닉과 섀도우의 BL 팬아트 등을 보내기도 했다.
- 짓궂은 평소 언행과 수상해보이는 캐릭터 컨셉, 게임을 할 때면 보이는 비겁한 태도 때문에 '길드에서 제일 동료들을 배신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물론 농담으로 하는 소리이며 실제로는 동기들에게 깊은 애착을 갖고 있다.
- 이러한 템퍼스 멤버들을 향한 애착은 커버곡 뮤비에 잘 드러나 있는데, Escape from the City 커버곡만 봐도 시작부터 매그니 본인이 그린 템퍼스 멤버들이 뒤에 지나가고, 멤버들 관련 팬아트가 잔뜩 나오고, 멤버들과 관련된 밈이 곳곳에 섞여있으며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준비한 A Very Magging Holidez: Christmas Song Cover Medley에서는 아예 멤버들도 산타 복장을 입혀 뮤비에 등장시켰다. 평소 언행은 많이 짓궂어도 속으로는 멤버들을 아끼고 있다는 게 잘 느껴지는 부분.
- 템퍼스 2차 창작 팬덤에서 유독 TS물 팬아트가 유행하게 만든 주범이다. 카운슬의 TS 버전 기획인 Ministry처럼 정식으로 TS 방송 기획을 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그림방송에서 템퍼스의 TS물을 그렸기 때문. HQ 멤버들을 그릴 때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반쯤 장난으로 그렸지만 VG 멤버들을 그릴 때는 어느정도 공을 들이더니 HQ 멤버들도 나중에 제대로 다시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많은 템퍼스 TS 2차 창작물들의 묘사는 매그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메이드복을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메이드복을 입힌 팬아트를 자주 리트윗하거나 좋아요를 누르고 방송 섬네일이나 스케쥴표 일러스트로도 사용하며 아예 방송용 애셋으로 만들어서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 독설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템퍼스의 대표 인싸인 악셀 시리오스 못지 않은 외향적인 성격이다. 대형 기획방송이나 합방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기 방송이 게릴라 합방이 되거나 타 멤버가 중간에 보이스챗으로 난입해 수다를 떠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아예 사람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며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쉽게 외로워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인간관계 관련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홀로스타즈에 들어오기 전에는 진정한 친구가 없었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고 타인에게 잘 맞춰줄 수 있는 사교적인 성격이라 주변에 사람은 많았지만, 대부분은 이득을 위해 접근했으며 정작 진심으로 가까운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포트나이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홀로스타즈에 지원하기 전에 오랜 친구들과 절연까지 했다고 한다. 자신은 친구들을 위해 헌신했지만 정작 자기가 힘들 때 친구들은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자신을 외면하는 일방적인 관계에 환멸해서 친구들을 모조리 끊어버렸다고. 본인도 홀로스타즈에 들어오면서 이렇게까지 잘 맞는 친구들을 만날 줄 몰랐다고 한다.
- 공식 굿즈의 디자인이나 일러스트 원안 등에도 자주 참여한다.
- 민트초코를 싫어한다. 싫어하는 이유 역시 치약맛이 나서라는 전형적인 반민초단다운 이유이다.
- 처음에는 안경 에셋을 착용하지 않고 있다가 1.5 업데이트 발표 하루 전부터 착용하고 나오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것이 매그니 1.0 모델의 시력이 점점 악화 되고 있다는 떡밥이었어서 1.5 쇼케이스 로어 공개 이후 이 사실을 깨달은 많은 팬들이 경악했다.
[1] 공식 티저 만화 일본어판 기준. 방송에서 일본어를 할 때도 사용[2] 2023년 8월 31일 졸업일 기준[3] 리지스 알테어가 가끔 사용[4] 매그니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인데 다른 멤버들이 일부러 일본식 발음을 영어로 쓴 Maguni라고 부를 때가 있다. 한국어 단어 마구니와는 관계가 없으나 뜻이 뜻이다보니 가끔씩 국내에서 놀리기 위한 별명으로 쓰이기도 한다.[5] 마키나 X 플레온이 가끔 사용[6] 확실하게 애칭으로 부르는 멤버들은 리지스 알테어, 누아르 베스퍼, 모리 칼리오페, 미나세 리오. 다른 멤버들은 성으로 부르거나 상황에 따라 호칭이 바뀐다.[7] 크리스마스 메들리의 개사된 가사에는 It's Maggin time이 등장하는 것을 보아 이 문구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줄어든 듯 보이나, 데뷔 반년차를 찍고 템퍼스의 새 멤버들이 데뷔하는 시점에서도 어느정도 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보면 여간 힘들어한 것이 아닌 듯. 템퍼스 신 기수가 데뷔할 때도 후배들의 트위터를 지켜보면서 지지와 걱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의 데뷔 때를 떠올리면 트위터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진다는 복잡한 심정을 밝혔다. 당시에 자신과 템퍼스를 향하는 안티들의 발언들을 적극적으로 밈화 소재로 삼은 것도 최대한 위트있게 넘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고.[8] 단 매그니는 공포물이나 잔인한 묘사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범죄 다큐멘터리나 스릴러 등을 즐기지만 게임은 자신이 공포를 직접 겪는 쪽이라서 다른 듯.[9] 심지어 이걸로 노딱을 먹었다![10] 특히나 2023년 하반기에 타카나시 키아라나 악셀 시리오스 등 여러 멤버들의 언급을 통해 홀로 EN 쪽에서 유독 방송 컨텐츠 관련 제약들이 늘어났음이 드러나기도 했다.[11] 방송에서는 매그니와 라이벌 관계로 나오는 악셀이 템퍼스 길드가 보스전에서 전멸하는 상황을 가정하면서, 매그니를 가리켜 동기들이 죽으면 정신적으로 무너져서 울 것 같지만 살아남아서 동료의 유지를 이어줄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반쯤 농담으로 멕이려고 한 얘기기도 하지만 악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 성향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실제 성격일 것.[12] 방송이 켜져있는 쪽은 쿠레이지 올리와 리지스 알테어였다. 알테어가 방플임을 눈치채고 자기 미니맵을 베스퍼짤로 가렸고, 곧이어 상황을 전파받은 올리도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곰인형(우딘/Udin)으로 미니맵을 가렸다.[13] 신기하게도 이 소환의식 후에 홀로라이브 JP의 코즈믹 호러 대표인 하쨔마가 템퍼스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14] 이전에 마인크래프트에서 광소를 터트리면서 주민 고문실을 만들다 토키노 소라에게 딱 걸린 적이 있었다. 이 주민 고문실은 나중에 휴지심 재판에서 패소한 리지스 알테어를 가둬놓고 노동형에 처할 때 써먹었다.[15] 우연의 일치로 이 두 멤버들은 홀로라이브 EN에서 초록색 배색에 자연을 담당하는 세레스 파우나와 큰 공통점을 가졌음이 데뷔 후에 밝혀졌는데, 바로 노래방송에서 이모(음악), 락 위주의 세트리스트를 선호한다는 점. 이에 홀로EN 팬덤 일각에선 파우나에 이은 이모 전담 멤버가 나왔다는 반응도 있었다.[16] 원래 악셀&베스퍼가 한 팀이었으나 베스퍼는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대신 악셀 옆에는 두 매니저가 함께 하면서 시식을 맡았다.[17] 가비스 베텔의 반려견이자 공식 마스코트[18] 참고로 혼성경기의 팀 선정은 랜덤 선정이다. 랜덤 선정에서 확률을 뚫고 그 둘과 같은 팀이 되었으니 기쁠 만도 하다.[19] 일본식 발음[20] 이에 대해서 플레온과 핫카는 각각 자기 방송에서 태클을 걸면서 자기가 생각한 순위를 말했는데 플레온은 1위는 베텔, 2위는 플레온 본인, 3위는 매그니라고 말했으며 핫카는 자기가 청초 순위 최하위인 것은 부정하고 청초 순위 1위는 매그니라고 말했다.[21] 로드 청거스(Lord chungus)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름은 코드 기어스의 C.C.에서 따왔다고 한다.[22] 본래는 참여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이후에 밝히기로는 막상 해 보니 러스트가 별로 취향이 아니었는데다 템퍼스 HQ 1주년 준비 등 다른 일정들로 바빠서 참여를 못 했다고 한다.[23] 각각 Bettel과 Bottle, Banzoin과 Benzene의 철자가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24] 누아르 베스퍼의 2022년 방송 일화 항목에 상술되어 있듯이 2022년 11월 19일에 사내 부적절 발언을 이유로 근신 처분 징계를 받은 뒤, 복귀한 12월 8일 방송에 운영진과 싸우다가 이성을 잃고 크게 화를 내어 징계를 받았었다며 자신이 감정 조절이 미숙하다고 정중히 사과한 적이 있다.[25]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매그니의 분신 개그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매그니의 2022년 방송 일화 참조[26] 베스퍼의 일본어 애칭[27] 홀로스타즈 팬들에겐 홀로라이브 JP에서 키류 코코를 추억하고 4기생의 유대를 상징하는 곡인 キセキ結び, 홀로라이브 EN에서의 츠쿠모 사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리지널곡 Astrogirl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곡이다.[원문] "August 31, Graduated"[29] 특히나 홀로EN에서 츠쿠모 사나의 졸업 이후에 공개된 카운슬 단체 오리지널곡 Rise에선 사나의 파트가 빠지지 않았다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더더욱 의문을 가졌다.[30] 각각 리지스 알테어, 매그니 데즈몬드, 악셀 시리오스, 누아르 베스퍼를 상징하는 색이 담긴 하트이다.[31] 참고로 이 그림은 원래 아르란디스와 카게야마 시엔이 엉덩이춤을 추는 그림이었는데 악셀이 뜬금없이 봉춤 추는 매그니로 바꿔버렸다. 악셀은 선배들이 뭔가를 구경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했다.[32] 오프콜라보 당시 팬들은 둘의 성인 매그니+누아르를 합친 매그누아(MagNoir)를 추천하기도 했으나 그건 그저 우리 둘의 성을 합친 거 아니냐며 시시하다고 기각당했다...[33] 사실은 NTR이 아니라는 반전이 있는데 매그니가 존 매깅턴의 아내를 NTR해간 줄 알았지만 사실은 모든 매그마이트들이 매그니의 하이브 마인드의 일부라서 존 매깅턴의 아내도 사실 매그니였다는 골때리는 내용이다[34] 콜라보 전날에 멤버들로부터 일본어를 몇가지 배워왔다고 한다.[35] 매그니가 소닉의 찐팬인 것을 알아차리고 바로 소닉 데이팅 게임을 추천하고 섹시한 소닉 사진을 보냈다고 한다...[36] 그 그림방송 중 하나에서 전설의 베이의 시궁쥐 그림이 만들어 졌다.[37] 이후 아카이브에서 해당 부분은 삭제되어 재업로드 되었다. 방송사고가 맞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38] 반조인 핫카가 그냥 들어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이미 경고를 해 주었다고 한다. 브레이크를 이미 밟았는데도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고를 친 셈.[39] 물론 플레온이 본인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간 걸수도 있다. 평범하게 말을 하지 않고 이상한 괴성을 내다보니 본인 목소리가 노출되지 않았을테니까. 해당 사건을 다시 돌아보던 핫카가 말하길, 자신이였다면 그 상황에서 “ 잘 지내냐 짜식들아 ” 같은 말이나 하면서 사건을 크게 키워선 데뷔가 무산되지 않았을까 싶다고.[40] 회사 차원에서도 크게 문제삼진 않는지 홀로라이브 4th fes 엑스포 현장을 돌아볼때 현장에 나가있던 매니저가 고릴라 분장을 하곤 돌아다녔다. 매니저의 모습을 보곤 하지말라고 비명을 지르는 플레온의 반응이 백미.[41] 영어권에서 아이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애칭.[42] 처음 레프트 4 데드 2 pvp 콜라보가 이루어졌던 그 멤버들과의 합작 커버. 일명 빤스타즈 대란에 엮인 멤버들이다.[43] 알테어는 아예 합방에서 소리내어 팬픽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