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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정황
2.1. 신규 음반 가수 관련2.2. 애니메이션 관련
3. 후속 조치2.2.1. 손동작 및 담당 원화가 관련2.2.2. 과거 애니메이션 재조명
2.3. 게임 내 퀘스트 관련2.4. 과거 업데이트 재조명2.4.1. 게임 내 리소스 관련 의혹
2.5. 단풍잎 놀이터 홍보물 논란2.6. 매그너스 일러스트 관련3.1.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3.2. 스튜디오 뿌리 측 사과문 공개3.3. 김창섭 디렉터 긴급 라이브 방송3.4. 나래 측 사과문 게시3.5. 1.2.384(4) 업데이트 패치3.6. 보겸 광고모델 기용3.7. DREAMER 업데이트3.8. 영상 및 인게임 리소스 관련 추가 안내
4. 전망5. 기타6. 관련 기사7. 관련 문서8. 둘러보기3.8.1. 클라이언트 1.2.386 업데이트
[clearfix]
1. 개요
넥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엔젤릭버스터의 리마스터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발생한 남성혐오 관련 논란이다.2. 사건 정황
2.1. 신규 음반 가수 관련
2023년 11월 25일, 엔젤릭버스터의 리마스터가 진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플 인벤에 해당 내용을 공론화하는 게시물이 인벤에 업로드되었다.2016년에 발생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의 문제의 트윗에 당시 SQUARE MUSIQ 소속이었던 나래[1]가 리트윗을 하였고, 이 인물이 엔젤릭버스터의 신규 음반인 Shining Heart와 Fly Away의 보컬이라는 것이다.
해당 가수는 시드사운드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전력이 있어서 시드사운드 시절부터 있던 많은 팬층이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이 가수가 부른 호랑풍류가, 호랑수월가를 비롯한 노래들에도 불똥이 튀면서 더더욱 점화되었다. 이후 사건 발생 이틀 후인 11월 27일, 나래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2.2. 애니메이션 관련
2.2.1. 손동작 및 담당 원화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뿌리 애니메이터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해당 논란을 대표하는 장면 | 경향신문에서 해당 장면 콘티라고 주장[2]하는 사진 |
다른 장면(엔버가 돌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의 원화 |
지난 23일 올라온 Shining Heart의 MV에서 엔젤릭버스터의 손동작이 엄지 손가락의 각도가 부자연스러우며 이는 원화 단계[3]에서부터 일관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경향신문의 단독보도를 통해 해당 사태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고 있는 뮤직비디오의 오프닝 파트를 제작한 것은 댓서가 아니며, 댓서는 엔버가 돌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담당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하였고 넥슨과 유저들이 억울한 사람을 오인사격 한 것 처럼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유저들이 부자연스러움을 인지하고 처음 공론화를 진행했던 파트는 엔버가 돌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의 원화였다.
일각에서는 해당 오프닝 파트가 이번 사건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로 각종 기사와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보니, 댓서가 작업한 파트가 당연히 해당 오프닝이겠거니 착각하여 완전히 쌩뚱맞은 기사를 신나서 작성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오히려 경향신문의 기사로 인해 처음 문제가 되었던 엔버가 돌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의 제작에 댓서가 참여한 것이 교차 검증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해당 기사에는 그 외에도 이해하기 힘든 점들이 다수 존재하여 기사의 신빙성을 의심받고 있다.
2.2.2. 과거 애니메이션 재조명
우든레프의 손동작 |
엔젤릭버스터 뿐만 아니라, 키네시스, 패스파인더, 썬콜, 라라, 윌, 시그너스 등 스튜디오 뿌리에서 작업한 메이플스토리 내 다수의 애니메이션에서 비슷한 손동작이 추가로 발굴되었다.
이미지 모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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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게임 내 퀘스트 관련
리마스터와 함께 삭제된 퀘스트 내용 일부 |
리마스터 직후부터 퀘스트 디테일까지 간소화하며 남성혐오 진영에서 성 상품화로 지적했던 요소를 삭제했다는 점을 두고 개발진이 여초화되었다는 의견이 더러 있었는데, 그 이후 가수와 원화가가 남성혐오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간과할 수준이 아니라는 주장이 대세가 됐다.[5]
11월 26일, 뿌리 관련 긴급 LIVE에서 김창섭 디렉터가 직접 위문공연 관련 장면이 삭제된 이유를 해명했다. 엔젤릭버스터의 직업 스토리의 배경이 헬리시움 탈환 작전인 만큼, 전투가 한창인 긴박한 상황에 위문 공연을 하는 것은 작위적으로 느껴져 삭제하였다고 한다. 대신 스토리 끝부분에 공연 관련 내용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미리 스토리 담당자에게 건의를 하였다고 덧붙였다. 결국 실제로 리마스터 이후 엔젤릭버스터의 전쟁 도중의 위문 공연이 탈환 성공 후 축하 공연으로 바뀌었을뿐 공연 자체가 삭제된 적은 없었다. 사실 이 부분은 위문 공연만이 아닌 함께 공연을 하던 이데아를 굳이 삭제했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합쳐진 것에 가깝다. 해당 내용은 항상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보여주는 이데아의 몇 안 되는 갭 모에 행적이라 이데아의 캐릭터성에도 나름 비중을 차지하던 장면이기 때문이다. 논란을 계기로 추후 다시 수정될 지는 미지수.
스토리 진행 도중 노바의 병사와 엔젤릭버스터가 직접 대련하여 사기를 끌어올리는 부분도 추가됐다.
2.4. 과거 업데이트 재조명
메이플의 과거 업데이트 및 이벤트 방향성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사실 메이플 내부에도 페미가 득세한 상황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스튜디오 뿌리랑 엮인 다른 게임들은 그나마 PV 등 외주 부분에만 문제가 터졌고 강경한 스탠스로 발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들보다 대처가 느슨하게 이뤄질 경우 명실상부 페미겜으로 낙인찍힐 상황을 피할 수 없어보인다.과거 행적 중, 초창기 NPC였던 슈미, 레인의 도트를 2020년대가 되어서야 수정했다는 점도 재조명된다.(이미지) 해당 캐릭터들은 2020년대에 들어선 사실상 버려진 캐릭터들로, 일반적인 캐릭터 육성 상황에서는 해당 캐릭터들을 접할 일도 없으며, 이에 따라 언급되는 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늦은 검열이 이루어져 당황스럽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스토리 내 묘하게 동성애를 연상케하는 요소[6]를 첨가하고 있다는 점도 스토리 개발진이 여초화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7]
2.4.1. 게임 내 리소스 관련 의혹
인게임 일러스트에도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비숍의 손하트가 하트가 아닌 전혀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져 유저들의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14주년 일러스트 뿐만이 아닌 모든 일러스트로 의혹의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뿌리 스튜디오뿐만이 아닌, 메이플 팀 내에 혐오 세력이 존재한다는 의혹이 생기는 사안이라 그 상황이 더욱 엄중하다.현재 공개된 메이플스토리의 인게임 원화가는 이민규가 유일하며 그 외에 원화가가 몇 명이 더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원화가가 일러스트 파트장이기 때문에 직접 그리지 않았어도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있다.
발견된 메갈 손가락 |
다만 보우마스터 6차 스킬 컷신은, 클라이언트 내의 원본 이미지를 추출해서 확대해보면 그 논란의 손가락을 찾을 수 없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이유는 이미지가 GIF나 영상에 담겨질 때 압축 과정을 거치면서 화질이 뭉개지기 때문. 넥슨이 내부 이미지도 검수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 때문에 이런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 아래의 블라인드 넥슨 직원 글은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블라인드
이외에도 많은 일러스트와 스킬에서 해당 손가락으로 보이는 부분이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보우마스터와 같은 단순 화질 저하로 생기는 이슈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2.5. 단풍잎 놀이터 홍보물 논란
디시인사이드뿌리 외주 뿐만 아니라 내부 영상에도 정황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후 김창섭 디렉터가 라이브 방송에서 밝히길 해당 영상 또한 다른 외주 업체에 제작을 의뢰한 영상이고, 전수조사의 대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2.6. 매그너스 일러스트 관련
2022년 9월 보스 UI 업데이트 당시 일러스트 | 2023년 12월 드리머 업데이트 당시 일러스트 |
인벤2
사건 발생 4주 후, DREAMER 업데이트로 추가된 멋진 클리너 NPC와 돌의 정령 채팅 이모티콘의 도트가 의심된다는 글이 올라오고 개편된 보스 UI의 매그너스 일러스트를 굳이 편손으로 만드는 등 메갈 손가락 동작을 연상케 하는 요소가 발견되었다.
특히 사건 이후 민감할 수밖에 없는 시기에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미 메이플 아트팀이 극단적 페미니즘에 잠식된 건 물론, 동조 세력이 이미 메이플 팀 내부에 과반이 된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결국 에펨코리아에서 추천 수 900을 넘기고 나서야 메이플 홈페이지에 김창섭 디렉터의 해명 글이 올라왔다. 요지는 22년 9월 보스 컨텐츠 UI 업데이트 당시 초안이 손을 편 이미지였고 이걸 주먹을 쥔 상태로 수정하여 공개했는데, 수정 전 이미지가 폐기되지 않은 채 그대로 일부 저장 공간에 남아 있었고 보스 입장 UI에 섞여 들어왔다는 것.
하지만 해명 글에도 논란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해명 글의 내용이 결국 사건으로 유저들이 민감해진 상태에서도 제대로 검수를 진행하지 않았다라는 무능을 나타내는 글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넥슨 직원들이 해당 사안으로 전례없는 새벽 출근을 하면서 1프레임씩 메갈 손가락을 찾아내는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러한 작업이 영향을 끼쳤어야할 이후 업데이트에서는 단 하나도 개선되지 않고 도리어 메갈 (혐오표현) 손을 넣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된 것.
게다가 정말 저 해명이 사실인지에 대한 의심도 가득한 상태이다. 2022년 9월에 메갈 논란을 인식해서 미리 손가락을 수정했다는 것도 매그너스 외에 수정되지 않은 수많은 메이플 아트워크들을 생각하면 사실상 제대로 된 해명이라고 납득하기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3. 후속 조치
3.1.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
엔젤릭버스터 홍보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2023년 11월 26일 0시 경,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홍보를 위해 게시된 유튜브 동영상들이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다. 메이플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게시하여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빠르게 사과하며 검토 후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공지 시점에는 제일 큰 논란인 엔젤릭버스터 영상만 삭제 처리되었고 같은 논란이 있는 차원의 도서관 영상은 아직 내리지 않았으나, 11월 26일 19시 라이브 방송 이후 뿌리 작업물 전체가 비공개 처리되었다.
3.2. 스튜디오 뿌리 측 사과문 공개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문서의 스튜디오 뿌리 사과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월 26일 16시 경,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도 다소 늦게, 물의를 빚은 것에 사과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러면서도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반복해서 해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사실상 앞으로 한국 게임 업계에서 PV 외주를 맡는 것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게임사에 대한 배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면책용 입장문이 아닌가 하는 시선도 상당하다.
3.3. 김창섭 디렉터 긴급 라이브 방송
2023년 11월 26일 19시 경[8], 김창섭 디렉터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다. 라이브 주요 내용은 아래.[링크]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고,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서 어떠한 일련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그런 문화. 그런 문화를 몰래 드러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저와 메이플스토리가 얼마나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는지, 그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오늘 방송에서 아마 제가 이야기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타인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그런 문화와 그런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이 메이플스토리를 유린하도록 절대로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2023.11.26 라이브 방송 중 김창섭 디렉터 발언
어떤 타인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그런 문화와 그런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이 메이플스토리를 유린하도록 절대로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2023.11.26 라이브 방송 중 김창섭 디렉터 발언
- 엔젤릭버스트 뮤직비디오와 해당 논란이 빚어진 작가와 진행한 모든 영상 자료를 내림 조치.
- 스튜디오 뿌리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영상을 전수 조사 진행.
- 일부 요소들이 남아 있기는 하나, 실무적인 커뮤니케이션 이슈로 월요일 내에 추가 조치 예정.[10]
27일 월요일에 뿌리 실무자와 만나서 후속조치 및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이 외에도 뿌리가 아닌 다른 제작영상도 의혹이 들어온 만큼 전면 조사를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하면서 특정 성별 구분없이 다 같이 즐기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다며 혐오 표현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11]
김창섭 디렉터는 생방송 도중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며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 일련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문화", "혐오를 공공연히 드러내는 문화와 그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메이플스토리를 유린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와 같은 유례 없이 강도 높은 표현들을 과감하게 사용함으로써, 회사의 태도가 단호할 뿐만 아니라 디렉터 개인으로서의 입장 역시 매우 강경함을 거듭 강조했다.[12] 게다가 보통 회사간의 관계에서는 어지간히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면 대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어느 정도 에둘러 표현하는 편인데, 디렉터 영상에서 스튜디오 뿌리라는 사명을 정확하게 언급하고 그 후에도 뿌리라는 이름을 몇 번이나 다시 말한 것도 그만큼 스튜디오 뿌리의 행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상기된 발언 이후 김창섭 디렉터가 잠시 스스로 감정이 격해졌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런 굵직한 표현들을 놓고 보더라도 방송 내내 겨우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장면과 언행들이 비춰져 방송이 끝난 직후 그간 실무자로서의 인상이 강했던 김창섭 디렉터에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는 유저들의 감상이 많았다.
라이브 직전 비춰진 전·현직 디렉터 강원기, 김창섭 |
3.4. 나래 측 사과문 게시
자세한 내용은 나래(우타이테) 문서 참고하십시오.3.5. 1.2.384(4) 업데이트 패치
■ 아래 퀘스트 진행 중 나오는 영상이 재생되지 않도록 수정됩니다.
- [6차] 솔 에르다 속으로
-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 엔젤릭버스터 튜토리얼
- [문브릿지] 나인하트와의 동행
- [세르니움(후)] 쥐어라, 구원은…
- 시그너스 튜토리얼
- 마지막 단서
- Episode 7. 세피로트의 정원사
- [도원경] 마지막으로 남은 계절
- 실종된 수행자 3
- [카로테] 완성된 탑
- 그녀의 스카프
- 방울, 그리고 기물 2
- 제단 열쇠를 찾아라 3
■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엔젤릭버스터 선택 시 Star Bubble, Fly Away만 재생되도록 수정됩니다.
■ 엔젤릭버스터의 온 스테이지 앨범 트랙에서 Shining Heart, Fly Away (Full)가 삭제됩니다.
■ 엔젤릭버스터가 소울 익절트 사용 시 배경 음악이 변경되지 않도록 수정됩니다.
결국 28일 패치를 통해 뿌리가 작업한 영상 일체, 나래가 참여한 노래를 클라이언트에서 삭제하였다.- [6차] 솔 에르다 속으로
-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 엔젤릭버스터 튜토리얼
- [문브릿지] 나인하트와의 동행
- [세르니움(후)] 쥐어라, 구원은…
- 시그너스 튜토리얼
- 마지막 단서
- Episode 7. 세피로트의 정원사
- [도원경] 마지막으로 남은 계절
- 실종된 수행자 3
- [카로테] 완성된 탑
- 그녀의 스카프
- 방울, 그리고 기물 2
- 제단 열쇠를 찾아라 3
■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엔젤릭버스터 선택 시 Star Bubble, Fly Away만 재생되도록 수정됩니다.
■ 엔젤릭버스터의 온 스테이지 앨범 트랙에서 Shining Heart, Fly Away (Full)가 삭제됩니다.
■ 엔젤릭버스터가 소울 익절트 사용 시 배경 음악이 변경되지 않도록 수정됩니다.
3.6. 보겸 광고모델 기용
넥슨에서는 던전앤파이터 광고모델로 유튜버 보겸을 기용했다. 과거 보겸은 페미니스트들로부터 여성혐오자라고 마녀사냥을 당한 이력이 있고, 결국 해당 주장을 한 윤지선 씨를 향해 민사소송을 걸어 최종 승소했다. 보겸 광고모델 기용을 통해 넥슨이 남성혐오 논란을 정면돌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한편 보겸은 엄연히 마녀사냥 피해자이고 소송에서 승소했는데도, 이 소식을 전하는 일부 기레기들은 보겸에 대해 '여성혐오 논란이 있었던 유튜버'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소개하고 있다.
3.7. DREAMER 업데이트
메이플스토리는 대형 업데이트마다 최소 1개의 스토리 콘텐츠 관련 애니메이션을 공개해왔으나, DREAMER 업데이트 쇼케이스에선 메인 스토리 관련 콘텐츠인 에픽 던전 하이마운틴이 소개되었음에도 별도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하지 않았다.매그너스 신규 일러스트 관련 논란에 대해서 김창섭 디렉터는 '<보스 입장UI>에 사용된 매그너스 이미지 안내'를 통해 해명하였다. 주요 내용은 2023년 12월에 사용된 일러스트는 초안이었고, 2022년 9월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최종본이었는데, 초안의 폐기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외의 혐오 표현 수정계획에 대해선 별도의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3.8. 영상 및 인게임 리소스 관련 추가 안내
12월 28일 17시, 김창섭 디렉터는 영상 및 인게임 리소스 관련 추가 안내를 통해 문제가 제기된 애니메이션을 재사용하지 않을 것과 외주업체를 선정 단계부터 검증 과정까지 재검토하여 새롭게 제작할 것을 밝혔다. 또한 인게임 리소스에 대해서도 일부는 문제 제기를 수용하여 100여 개의 리소스에 대해서 수정 절차를 완료하였음을 밝히고, 일부는 캡쳐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질 저하로 인해 오해 사례가 있었음을 설명하였다.[13] 끝맺음으로 메이플스토리는 차별과 혐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두었다.3.8.1. 클라이언트 1.2.386 업데이트
클라이언트 1.2.386 업데이트를 통해 미리 공지해두었던 게임 내 이미지 수정 작업을 진행하였다. 6차 스킬 컷신 이외에도 NPC 도트, 퀘스트 삽화, 직업 전신 일러스트, 보스 UI 일러스트, 아이템 도트, 지역 오브젝트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수정 조치하였다.4. 전망
2023년 12월 15일로 예정됐던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인 DREAMER(루시드 드림 페스타)의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과거부터 고정적으로 외주를 맡기던 업체인 스튜디오 뿌리의 애니메이션이나 기존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자인한 아트 리소스가 다방면에 사용되었을 것인데,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저작물들을 사용하기로 계획되었던 컨텐츠와 행사가 전면 백지화될 우려도 있으며, 아무리 잘해도 재검토 및 전면수정은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겨울 업데이트가 2024년 1월 중으로 연기되거나, 업데이트의 볼륨 자체가 대폭 축소되어 쉬어가는 성격의 업데이트가 되고 기존에 기획했던 주요 내용을 2024년 여름 업데이트로 넘기거나 김창섭 디렉터의 재량에 따라 비수기에 쪼개서 공개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희망적으로 전망할 경우 쇼케이스의 퀄리티만 크게 하락하고 그 뒤에 있을 업데이트는 수습을 마친 뒤 그대로 진행을 할 수도 있다. 12월 초 기준까지는, 별도의 변동 공지가 없이 쇼케이스를 차질 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유지되고 있다.
리마스터 엔젤릭버스터의 신곡이자 챌린지로 유행을 탈 수 있었던 샤이닝 하트 음악도 계속 사용될 수 있을지 전망이 불투명하며,[14] 만약 사용할 경우, 기존 음반을 폐반 처리하고, 담당 보컬을 교체하여 재녹음할 것으로 보인다.[15]
대한민국에서 상당히 규모가 있고 기반이 탄탄했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스튜디오 뿌리도 회사의 존폐 자체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였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PV 애니메이션 제작이 주력이기 때문에 이쪽도 최악의 경우 넥슨과의 거래가 단절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게임 시장 전체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 또한 PV 제작 회사들과의 계약 조건에 따라 막대한 위약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16]
특히 스튜디오 뿌리의 외주 관련 업무 및 지분이 넥슨 쪽으로 90% 가량이나 되는 분량이 존재하며 2017년 이래로 계속 협업을 해온 만큼,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 법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규모가 어디까지가 될지도 가늠하기가 어렵다.
직업 리마스터를 기점으로 벌어진 사태인 만큼, 향후 다른 직업 리마스터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메이플스토리 측에선 '리마스터'라는 업데이트에서 게임 내적인 요소와 외적인 요소 등 모든 면에서 굉장히 큰 규모의 부정적인 경험을 했기 때문에 리마스터라는 업데이트에 대해서 소극적인 입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리마스터 주기의 간격이 더욱 벌어질 수도 있으며, 리마스터 퀄리티의 질적 하락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DREAMER(루시드 드림 페스타) 이후 메이플스토리의 행보를 보면 사실상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건은 조용히 묻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굿즈샵에 출품한 엔젤릭버스터의 디자인을 보면 리마스터 이후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5. 기타
- 이번 사태는 기본적으로 특정 사상을 가졌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문제가 아니라, 엄연히 계약상 신의성실 원칙의 위배와 업무의 방해라는 가해행위이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명백히 의도적으로 계약 회사간의 이미지나 이익에 손해를 끼친 것이며, 관련자로서 손해를 배상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특정 사상을 가지는 것과 그 사상으로 인해 죄를 짓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건 엄연히 다른 문제이다. 쉽게 말해서 회사원이 남성혐오 사상 유무는 중요한 게 아니지만, 고의적으로 회사에 피해를 입힌다면 배상을 해야 한다. 예컨대 본인이 동물보호나 채식주의자 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회사 작업물에 육류 소비자들에 대한 조롱을 숨겨 넣었다면 문제가 된다.
-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와 메이플 인벤에서 평소 식지 않는 논쟁거리였던 리퐁대전이 해당 논란으로 인해 공통된 비판 대상이 생겨나자 잠시 소강되었다. 게이머들은 리퐁대전을 이렇게 잠재우려는 메이플 측의 큰 그림이었다고 이야기하거나, 오히려 페미니스트 게임에 돈을 쓰지 않는 리부트의 현명함에 감탄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논란 촉발 직전 마침 로얄 스타일 품목이 교체되어 리부트 유저들도 과금을 많이 한 직후였기 때문에 리부트 유저들까지 분노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 엔젤릭버스터를 오랫동안 본캐로 키워온 유저들에겐 그야말로 완전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최초의 단독 리마스터와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게임 외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발판삼아 구시대적 이미지를 탈피할 기회였음에도, 해당 사건으로 인해 리마스터 기념 행사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최악의 실패로 된 리마스터 이벤트와 캐릭터 인식과 이미지에 정말 치명적인 불명예와 누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메갈릭버스터', '페미투라 메갈치아' 등등 굴욕적인 멸칭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 메이플스토리 운영진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리마스터에서는 스켈레톤 일러스트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전반적인 스토리 진행 요소들의 리메이크부터 샤이닝 하트 신곡 발표와 더불어 굿즈, 이벤트 마케팅까지 다 준비하며 공을 들여놨는데 이 사태로 엔젤릭버스터에게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힌 건 물론이요, 광고비가 거의 공중 분해되게 생겼기 때문이다.[17] 엔버는 앞서 서술했던 캐릭터성 덕분에.실 육성 인구수와는 별개로 언제나 인기 상위권을 유지했고, 출시 이후 10년 넘게 한 자리를 차지했던 터줏대감이다. 더군더나 김창섭 디렉터는 아직 부임 초기이고 이번 업데이트가 본인이 지휘하는 첫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으니 실로 곤혹스러울 것이다. 당장 일요일인데 새벽부터 비상 출근[18]한 직원들이 블라인드에서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1 #2 또한 넥슨이 사상검열을 한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에는 비상근무로 인해 분노한 넥슨 직원들의 무수한 욕설들이 달리고 있다. 특히 메이플은 지금까지 외주 애니메이션만 발각된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신곡을 부른 가수 문제도 있는데다가 퀘스트 변경으로 인한 일부 컷씬 삭제 등 내부 단속까지 신경써야 할 게 한 둘이 아니라 더욱 골치가 아프다.
- 2024년 1월 3일에 넥슨 공정위 과징금 부과 사건이 터져버리면서 현재 넥슨을 응원하고 지지하던 여론은 거의 사라졌으며, 사실상 뿌리나 넥슨이나 결국은 똑같이 소비자들을 기만한 놈들이라는 여론이 우세해지고 있다. 더불어 은근슬쩍 물타기와 여론 조작을 시도중인 뿌리 쪽 지지층일 가능성도 있지만, 일부 몰지각한 유저들이 이 사태를 틈타 뿌리를 두둔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19] 이 두 사건은 서로 별개의 사안이며[20] 넥슨이건 뿌리건 이 둘 모두 죄인의 입장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 사실 넥슨보다 더 큰 문제는 페미 관련 문제 공론화에 앞장서온 메이플스토리 인벤의 이미지가 리퐁대전으로 인해 심하게 실추되었다는 것. 실제로 6월 8일 쇼케이스 영상 중 손가락이 이상하다는 논란이 다시 불지펴졌는데, 전혀 다른 반응이 돌아왔다. 관련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6. 관련 기사
- 국민일보 - “저거 남혐 이미지 아냐?” 논란… 넥슨 줄줄이 사과문
- 국민일보 - “일베 악몽 떠올라”… ‘숨은 남혐찾기’에 기업들 골머리
- 조선일보 - 이 장면에 왜… 게임마다 곳곳 심어진 손모양에 2030男 분노, 업계 발칵
- 조선일보 - 넥슨 노조 “손가락 의미도 모르면서” 민노총 탈퇴 시사
- YTN - 게임 홍보영상에 '남성 혐오' 논란 손가락 등장...진상조사 착수
- 뉴스1 - 또 '남혐' 집게손가락 논란...고개 숙인 넥슨•카카오게임즈
- UPI뉴스 - 넥슨 외주 애니 제작사, ‘남혐’ 논란 휘말려
- 게임톡 - 메이플 “엔젤릭버스터 홍보물 이슈 조속 조치 중”
- 펜N마이크 - '또' 게임 업계 침공한 페미니즘...이번엔 메이플스토리?
- 엑스포츠뉴스 - 뒤통수 맞은 게임업계... 업력 8년 PV 외주업체, '남혐' 논란 휩싸여
- 한겨레 -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남초 또 발끈하자 넥슨 굴복[21]
- 투데이코리아 - 또 불거진 논란에 메이플스토리 “타인을 향해 가해지는 어떠한 형태의 혐오 반대”
- 스포츠서울 - 게임업계 불어닥친 '혐오'의 바람.. "이건 테러다"
- 경향신문 ‐ "못 이긴 척, 여혐 앞장선 넥슨" ‘선 비공개, 후 조사’ …도미노처럼 번진 게임업계 ‘손가락 검수’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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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에 시드 사운드에서 보컬로 활동했었으며 유명작으로 SQUARE MUSIQ 소속 당시에 불렀던 호랑풍류가, 호랑수월가가 있다.[2] 경향신문의 보도로는 40대 남성이 작업했다 하였지만, 논란이 된 장면이 아닌 아예 다른 장면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3] 스튜디오 뿌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었으나 현재는 비공개되었으며 메이플스토리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었던 Shining Heart MV 또한 비공개되었다.[4] 다른 개편된 퀘스트들과는 달리 이 퀘스트는 리마스터 이후 완료 퀘스트 항목에서조차 아예 볼 수도 없어진 까닭에 논란이 확대되었는데, 이후 헬리시움 퀘스트를 클리어한 구 엔젤릭버스터 캐릭터의 '메이플 핸즈' 퀘스트란에서 해당 퀘스트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5] 실제로 여초 커뮤니티로 유명한 더쿠에서 기존 엔버 스토리에 대한 불만 여론이 많았던 것을 지적하며 이 의견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6] 아크&알베르, 아델&베로니카, 루시드&메르세데스, 샤렌 4세&켈라드 등의 브로맨스, 백합과 같은 여성향 장르. 특히 아델 스토리는 메이플 내 스토리 중에서도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로 평가받는다.[7] 하지만 다른 사례들과 달리 큰 논란으로는 번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스토리를 다 갈아엎는 것이 부담되거나 해외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여성향적인 요소가 들어갔다고 해서 이를 남성 혐오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8] 사실상 해당 논란이 시작되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매우 이른 시점이다.[링크] 방송 요약본 방송 전문.[10] 이는 위문공연 논란이 있었던 인게임 스크립트도 포함된다.[11] 혐오대상을 딱히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사안이 남혐이슈를 겨냥한 라이브임을 고려하면 그 대상이 무엇인지는 명백하다.[12] 여태 공지를 기다리던 유저들도 엄중한 조치와 뚜렷한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기대했지, 이렇게 디렉터가 앞장서서 혐오 세력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비판을 가하리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방송을 시청하던 유저들이 통쾌함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경악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13] 위에 언급한 보우마스터의 스킬이 대표적인 예시다. 화질 저하로 인해 혐오 표현처럼 보이게 된 것.[14] 일례로 홍보를 위해 광고를 맡겼던 인플루언서들의 챌린지 쇼츠 영상들도 리마스터 홍보 영상 비공개 이후 비공개 처리되었다.[15] 다만 해당 BGM들은 추후 4개월 뒤인 2024년 3월 21일 패치로 반주 버전으로 다시 추가 하였다.[16] 애니메이션 제작업종 표준 하도급 계약서의 제46조에 관련 사항에 대한 손해배상이 명시되어 있다. # 해당 조항에 따르면 결국엔 고의 여부가 중요한데, 해당 애니메이터가 트위터에 남긴 발언들이 그대로 박제되어 있기에 책임을 회피하기도 어렵다는 시선이 주류이다.[17] 만약 겨울 패치까지 이쪽에서 담당했다면 겨울 패치까지 전면 수정해야 하고 막대한 금전적 손실도 발생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18] 심지어 다크 앤 다커 사태 이후로 넥슨은 재택근무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었다. 즉, 일 터지면 야밤에 택시 잡고 출근해야 한다는 이야기. 실제로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거리에 황급히 뛰어가는 사람들과 지나가는 택시가 전부 넥슨으로 향하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 있었다.[19] 실제로 이 사태를 빌미로 논점 흐리기를 시도하려는 일부 트페미들이 보이고 있다.[20] 당연히 그 이전부터 유저들을 상대로 사실상 파렴치한 사기와 기만질를 해왔던 넥슨도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회사에 납품하는 작업물에 광범위한 장난질을 저지른 뿌리가 잘했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애초에 뿌리 사태로 피해를 본 것은 넥슨 하나만이 아니라, 뿌리에 하청을 줬던 타 게임사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21] 경향신문과 함께 가해자를 옹호했다. 당연히 반응은 매우 나쁘다. 사실 한겨레 자체가 우파로 치면 조선일보 정도의 좌파성이 짙은 언론으로 진작부터 맹목적 페미니즘 옹호 기조를 고수해온 언론사로 악명 높다. 게다가 기사 제목으로 썼던 '발작버튼'은 뇌전증 환자를 비하하는 단어다.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내세우는 언론사 기조를 송두리째 갈아엎는 자폭버튼이나 다름없는 단어를 쓴 셈이다.# 이후 기사 제목은 '발끈하자'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