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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0:44:30

메탈슬러그 3/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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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션 1
2.1. 도입부2.2. 지상 루트
2.2.1. 고물 배 루트■ (난도 ★☆, 레벨 8 ★★★)2.2.2. 게이트 루트 (난도 ★☆)
2.3. 해저 루트 (난도 ★★★)2.4. 미션 1 보스전■
3. 미션 2
3.1. 일반 루트■ (난도 ★★☆)3.2. 동굴 루트 (난도 ★★★☆)3.3. 미션 2 보스전■
4. 미션 3
4.1. 도입부4.2. 해저 동굴 루트■ (난도 ★★★)4.3. 해저 루트
4.3.1. 직진 루트 (난도 ★★★)4.3.2. 지상 루트 (난도 ★★★☆)
4.4. 미션 3 보스전■
5. 미션 4
5.1. 도입부5.2. 위쪽 루트
5.2.1. 유적 루트 (난도 ★★★)
5.2.1.1. 유적의 갈림길 (난도 ☆)5.2.1.2. 유적의 갈림길 - 왼쪽 루트 (난도 ★★★)5.2.1.3. 유적의 갈림길 - 오른쪽 루트 (난도 ★★★☆)
5.2.2. 유적 옥상 루트 (난도 ★★★)
5.3. 아래쪽 루트
5.3.1. 와인 창고 루트 (난도 ★★★)
5.3.1.1. 유충 루트■ (난도 ★★)5.3.1.2. 구 일본군 루트 (난도 ★★★★★)
5.4. 미션 4 보스전■
6. 미션 5 (파이널 미션)
6.1. 도입부 (시작 ~ 헤어버스터 리버트)6.2. 중간 보스 하이두6.3. 우주전 (우주 진입 ~ 라그네임 선체 통로)6.4. 라그네임 선체 1 (선체 내부 ~ 모덴 구출)6.5. 라그네임 선체 2 (모덴 구출 ~ 루츠 마즈 1차전)6.6. 라그네임 선체 3 (클론 ~ 탈출)6.7. 파이널 미션 보스전 (루츠 마즈 2차전)

1. 개요

메탈슬러그 3 공략을 서술하는 문서.분기별로 난이도 편차가 매우 심해서 골머리를 앓을 수 있다. 그래도 비교적 쉽고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대중적인 루트들이 있다.[1] 대표적으로는 '1.2.1 → 2.1 → 3.1 → 4.3.1 → 파이널 미션'[2]으로, 이렇게 진행해도 노컨티뉴로 클리어한다면 레벨8 기준으로 최소 6백만점 정도는 취득이 가능하다. 대중적인 루트와 보스전은 가독성을 위해 ■로 표시한다. 마지막 미션인 미션 5는 분기가 없다.

게임에는 나타나있지 않으나, 네오지오 프리크와 월간 아르카디아에 게재된 메탈슬러그 3 공략에는 미션의 제목이 실려 있다. 관련 링크 미션의 제목들은 소설이나 노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미션 1


미션 1의 BGM인 창해의 송곳니 -모로 박사의 섬(蒼海の牙 -Dr.モローの島-/Blue Water Fangs ~The Island of Dr.Moreau~). 1편의 미션 1 BGM을 리믹스한 부분이 중간중간 들려오며, 특히 37초 부근에서 유사한 멜로디를 확인할 수 있다.

설정상 파라스 섬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핵폭탄 실험의 조사를 위한 미션이다. 실제로 미션 초반부에 여러 핵미사일 잔해들과 그곳에 새겨진 모덴군의 표식을 발견 할 수 있다.

스테이지 시작 후, 좌초된 배를 부수면 첫 분기 등장.

고물 배 루트보다 해저 루트가 이론상 최대 점수가 더 높으나, 루트가 훨씬 어렵고, 운이 엄청나게 따라줘야 하며, 숨겨진 요소까지 많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지상 루트보다 얻을 수 있는 점수가 적다. 워프 루트는 빠른 진행에만 유리하고 불리기 면에서는 좋지는 않다.

이런 운에 맡겨야 하는 요소 때문에 해저 루트는 초보자에겐 비추천. 초보자라면 비교적 무난한 고물배 루트로 가는 걸 추천한다.

보스전에는 루트에 따라 메탈슬러그 R 혹은 슬러그 노이드를 지급하기 때문에 수류탄을 아낄 필요 없다. 참고로 슬러그 노이드는 2P 플레이시 2대가 지급되지만 메탈슬러그 R은 2P 플레이에서도 1대밖에 지급되지 않는다.

2.1. 도입부

한 해변가에 정규군이 상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4][5] 배경으로 여러 발의 불발한 듯한 핵 미사일이 보이고 앞으로 나아가면 방사능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게인 민콩게들이 나온다. 딱히 어렵진 않으니 총을 쏘며 지나가자. 중간에 민콩게들이 계속 나오는 크랩 네스트는 너무 가까이 있으면 죽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공격해야 한다. 빨리 지나가고 싶으면 중간에 폭탄 몇개 섞어쓰면 금방 파괴된다. 크랩 네스트를 파괴하면 곧 좌초된 배들이 보인다. 이 배위에 포로가 하나 있는데, 헤비 머신건을 보급해주니 먹고 대충 쏘며 전진하면 된다. 끝에 다다르면 민콩게들이 한 배에서 쏟아져 나온다. 배 선박의 포로를 구출하면 폭탄을 주고, 민콩게들을 다 사냥하면 배가 알아서 터지고 첫 분기점이 나온다.

분기점 바로 앞에서 아이카와 루미를 구출하면 슈퍼 그레네이드를 준다. 슈퍼 그레네이드를 먹기 전 위에 있는 민콩게 두 마리를 헤비 머신건으로 잡고 먹으면 된다.

분기점에서 지상 루트로 올라가면 진행하다가 위로 점프해 올라가서 게이트를 들어가느냐, 아니면 배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배를 탑승하느냐에 따른 2차 분기점을 만나고 해저 루트로 내려가면 깊은 곳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이동 후 다시 위로 올라가서 진행 후 보스전으로 바로 가게 된다.

2.2. 지상 루트

슬러그 마리너를 뒤로 하고 위로 올라가면 민콩게들과 거대 메뚜기들이 공격해온다. 분기에서 획득한 슈퍼 그레네이드의 직격탄으로 민콩게를 잡고 폭발 연기로 메뚜기를 잡으면 되지만 컨트롤이 안 되거나 먹자를 하려면 앉아 있기만 해도 메뚜기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6] 이렇게 적들을 잡고 계속 진행하면 2차 분기점이 나온다.

초보자 또는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고물 배 루트로, 타임 어택을 하려면 게이트 루트로 가야 한다.

2.2.1. 고물 배 루트■ (난도 ★☆, 레벨 8 ★★★)

이 루트로 가겠다면 거대 메뚜기를 모두 처리한 후 워프존 쪽으로(즉 위로) 가지 않고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서 덩그러니 놓여있는 고물배에 탑승하면 된다. 사실상 그냥 직선 루트.

운에 관계 없이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조금만 연습해도 쉽게 노데스로 클리어할 수 있다. 모든 포로를 구출하고 최대한 근접 공격을 활용한다면 최대 85만점까지 획득 가능하다. 넝쿨에 매달린 포로들은 구출했을 시 위에서 아래로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포로가 강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물에 빠지면 따봉을 하고 죽는 터미네이터 2 패러디를 볼 수 있는데, 다리에 도착하기 전에 빠져서 플라잉 킬러에게 뜯어먹히는 와중에도 변하지 않는다. 해저 루트로 가면 이 곳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지만, 완전히 운에 맡겨야 하므로, 안정적인 스코어 어택을 한다면 이 루트를 추천. 또한, 보스전에서도 메탈슬러그 R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보스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은 이 루트를 타는게 더 유리하다.

하지만 이건 레벨 4 기준의 이야기로, 레벨 8에서는 다른 루트보다 어렵다는 평이 많다. 중간에 가로막고 있는 펄스 트럭이 쏘는 낙하산 폭탄이 떨어지는 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빠르고 내구력도 무려 4나 되기 때문. 게다가 보스 직전 우르르 나오는 플라잉 킬러들의 내구력도 많이 좋아져서 헤비 머신건을 마구 연사해도 되려 죽는 상황이 생긴다.
고물배 탑승 이후 등장하는 첫 해머얀은 고물배를 구석으로 몰아넣는데, 고물배가 완전히 구석으로 몰리기 전까지는 해머얀이 데미지를 받지 않고 점수도 올라가지 않는다. 헤비 머신건을 아끼기 위해 참고하자. 해머얀 이후에는 펄스 트럭 2대가 길을 가로막고 모덴군들이 넝쿨을 타고 난입해온다. 포로를 구할 때 포로나 자신이 물에 빠지지 않게 주의하자. 포로를 구하는게 어렵다면 고물배 오른쪽 끝으로 가서 왼쪽을 본 다음 헤비 머신건을 흩뿌리기하면 모덴군도 잡을 수 있고 포로들도 안전하게 구할 수 있다.

보스 직전 플라잉 킬러들이 물 속에서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좌우로 등장하는데, 레벨 4 이하는 그냥 헤비 머신건을 박아주면 매우 쉽게 처리 가능하다. 그러나 레벨 6 이상이 되면 내구력이 상당히 강화되어 인해전술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보여준다. 스코어링을 위해 이 루트를 선택한 것이라면 이것들을 칼로 썰어버릴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헤비 머신건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플라잉 킬러를 잡아 나오는 불렛 아이템이 일반 무기를 들고 있을 땐 1000점을 주기 때문. 하지만 말만 쉽지 플라잉 킬러를 칼질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롭고 위험한 방법이다. 초보자에게는 당연히 비추천. 플라잉 킬러를 잡으면 나오는 불렛들을 먹어 헤비 머신건의 총알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배안으로 끌어들인 다음 처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루트로 간 보스의 경우에는 어지간히 못해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슬러그에서 내릴 일이 없는데다, 플라잉 킬러가 총을 쏘는 속도만큼 빠르게 날아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면 죽을 수도 있어서 역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후 정글 지대를 빠져나오면 배 뒤에 달린 크레인이 휴지 허미트를 낚아버림과 동시에 고물 배가 반파되면서 메탈슬러그 R이 해금된다. 바로 탑승 후 다리로 넘어가서 보스를 상대할 준비를 하자. 여기서 메탈슬러그를 타고 다리에 건너갈 동안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 동안 타지 않고 그냥 지나가버릴 경우 시간 지나면 보스가 그냥 배를 밀고 올라와 메탈슬러그도 같이 터져버린다.

2.2.2. 게이트 루트 (난도 ★☆)


게이트 루트의 BGM인 미지의 세계(The Unknown World). 본작 미션 1 BGM인 창해의 어금니를 다시 리믹스했으며, 미션 4의 유충 분기 애벌레 루트, 미션 5의 마즈피플 스테이지에서도 쓰이는데, 보스전 테마곡인 Steel Beast, 알렌 오닐&모덴 원수 테마곡인 Assault Theme과 미션 승리 테마곡을 제외하면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통틀어 한 작품 내에서 여러 미션에 중복돼서 쓰인 단 셋뿐인 BGM[9]이다. 사실상 이 작품의 기괴한 분위기를 대변하는 BGM. 그리고 미션 1에서 유일하게 모덴군들과 격전하지 않는 루트다.이 루트로 가고 싶다면 거대 메뚜기를 처리한 후 고물 배 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위로 점프해서 쭉 가면 나오는 통로로 들어가면 된다.
이 루트에 등장하는 적은 초반의 플라잉 킬러 배양기에서 나오는 플라잉 킬러들과 민콩게들 뿐. 그냥 주어지는 무기로 적절히 죽이면 된다. 대 민콩게는 빠른 속도로 돌진을 시도하며 거품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많이 뿜기 때문에 조심할 것. 헤비 머신건, 에너미 체이서를 쓰면서 폭탄 1~2개 정도 섞어쓰면 빨리 죽는다. 무기도 많이 보급해주며, 루트 자체도 단순한 직선 구조에 길이도 짧기 때문에 가장 빨리 보스를 만날 수 있으므로 속전속결을 중시하는 타임 어택 플레이어들에게 선호되는 루트이다. 한 가지 팁으로, 보스 맵으로 넘어가기 전에 대형 민콩게 두 마리가 순차적으로 나오는데 한 마리만 잡고 나머지는 무시하고 가도 된다.[11] 보스전에선 슬러그 노이드 R이 보급된다. 이때, 팻플레이어 상태일 경우 보스전 직전에 살이 빠진다.

2.3. 해저 루트 (난도 ★★★)


해저 루트 전용 테마곡인 마린 다이버(マリンダイバー/Marine Diver).[12]초반에 배를 파괴한 후 나오는 첫 분기에서 위로 올라가지 말고 아래쪽 늪지대에 있는 슬러그 마리너에 탑승하면 이 루트로 진입한다. 이때 슬러그 마리너 바로 옆에 총질을 할 경우 점수 아이템인 개구리가 나온다.

가장 어려운 루트다.[14] 처음 하는 사람들은 슬러그만 보고 '아무래도 맨몸보다는 슬러그 타는 게 더 쉽겠지?'하고 생각하다 지옥을 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혹은 그냥 슬러그 마리너가 너무 대놓고 있어 여기를 정식 루트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X까지 즐긴 팬들로서는 '오오 잠수함 생겼네?' 하고 처음 보는 탑승물을 호기심에라도 사용해 보고 싶었던 것도 있다거나, 슈퍼 그레네이드를 40발이나 확보해갈 수 있는 루트라 그걸 노리고 진입할 수도 있다.

고물배 루트와 마찬기지로 스코어 어택이 가능하지만, 높은 점수를 위해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각 부분에서 나오는 보석이 3만점이 되느냐, 100점이 되느냐에 스코어 어택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갈린다. 3만점 보석이 많이 나와준다면 미션 1 클리어시 100만점이 넘는 점수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100점 보석이 주로 나오면 다른 데서 아무리 잘해도 70만점을 넘기기도 쉽지 않다.[15] 이론상 기대값은 고물 배 루트보다 높기는 한데... 안정적이지 않으므로[16][17] 스코어링으로는 그렇게 추천되지 않는다. 스코어 어택은 더 쉽고, 안정적인 점수 획득이 가능한 고물 배 루트를 추천한다.
2인 플레이시 거대 곰치 등장 이전에 박스를 파괴하면 슬러그 마리너 1대가 더 나온다.

스테이지는 U자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전반부에는 전기해파리나 거대 곰치 등 거대화된 생물체들이 나오고 후반부에는 모덴군 잠수함들을 상대해야 한다. 처음에 해파리들을 잡고 들어가면 거대 곰치가 벽을 쑤셔대는 코스가 있는데 이 곰치에게 박히면 슬러그 마리너에 타고 있어도 한 방에 훅 가니 곰치가 철창으로 다시 들어가는 타이밍에 통과해야 한다. 거대 곰치 우리 반대편 구멍을 쏘면 랜덤 점수 아이템이 나온다. 레벨 8에서는 해파리의 내구력이 높아서 발칸 한 방에 안 죽다보니 빨리 지나가려고 하다가 박히기 십상이다. 또한 이 루트에서는 가스가 안 나와서 슬러그 내구력 회복이 안 되니 조심해야 한다.

곰치 코스를 통과하면 배경이 붉게 바뀌면서 거대 민콩게 2마리가 나오고, 직전에 드롭 샷을 보급해준다. 물론 드롭샷은 안 먹는 게 좋지만 의외로 여기선 밑에 있는 적을 안정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수단이라 취향에 따라 괜찮을 때도 있다. 민콩게 2마리는 발칸포로 잡아도 되지만 너무 오래걸리니 폭탄을 섞어주거나, 슬러그에서 내려 분기점에서 루미에게 얻은 슈퍼 그레네이드를 난사해주면 금방 잡는다. 대형 민콩게 2마리를 잡으면 이제 직진 코스가 있고 바닥에서 튀어나오는 돌덩이들을 잘 피해서 지나가야 한다. 바닥 오른쪽 구석에 침몰한 해머 얀이 있는데 이걸 파괴하면 점수 아이템들이 많이 나온다.

이후에는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가장 먼저 모덴군 수중 자폭병이 나온다. 가볍게 격파해주고 좀 더 올라가면 소형 잠수함들이 양옆에서 나오는데 슬러그를 왼쪽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발칸포를 왼쪽으로 쏴서 왼쪽에 나오는 잠수함들을 격파하고, 폭탄으로 오른쪽에서 나오는 잠수함을 격파하자. 어차피 슬러그 마리너는 보스전에 못 가지고 가니까 폭탄을 아낄 필요는 없다. 잠수함들을 모두 처리하고 더 위로 올라가면 U보트 3대가 나온다. 마지막 U보트를 파괴하면 아이언 리저드, 빅 헤비 머신건, 빅 로켓 런처를 한꺼번에 준다.[18] 마저 털어주면 이제 해수면이 보이고 포로가 한 명 있다. 포로는 폭탄을 준다. 포로가 있는 곳 왼쪽 벽을 때리면 보석 아이템이 나오는데, 스크롤이 최대로 올라간 상태에서 빨리 이 아이템을 먹지 않으면 강제 진행이 되어 버린다.

이후 슬러그 마리너를 타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하차하고, 인간 상태일 경우 그대로 물에서 튀어 올라오면서 슬러그 노이드를 타고 보스전 전개.

2.4. 미션 1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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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루트로 끝내든 바로 보스전에 돌입하는데 고물 배 루트를 진행한다면 메탈슬러그 R로 진행하고 나머지 루트는 슬러그 노이드 R로 진행한다. 시리즈 최초로 강제 스크롤이 적용된 보스전으로,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는 움직이든 간에 화면은 무조건 오른쪽으로 계속해서 움직인다. 보스전에서 포로도 나오는데 게임 내 시간으로 33초까지 총 10명 나오므로 전부 구출하려면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린다. 스코어 어택을 한다면 이 포로들을 모두 구함은 물론이거니와 포로가 주는 아이템까지 먹어야 하는데 아이템까지 다 먹으려면 보스를 폭주시켜선 안된다. 지대공 미사일이 지면을 파괴하기 때문에 포로가 기껏 아이템 뱉어도 그 아이템이 바다로 풍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코어 어택을 하고자 한다면 마지막 포로를 만나기까지 보스를 폭주시키지 말자.[19] 포로를 구하려고 시간을 끌 때 가장 귀찮은게 화염탄인데, 화염탄이 발사되는 순간 그냥 가만히 서 있거나 살짝만 앞쪽으로 이동한 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화염탄은 플레이어의 뒤로 넘어가주니 편하게 피하면 된다. 고물배 루트로 왔다면 4번째 포로와 10번째 포로가 새 둥지를 주는데, 1000점 내지는 5만 점이다. 간혹 10번째 포로가 똥을 주기도 한다. 다른 루트에서는 4번째 포로와 8번째 포로가 랜덤 점수 새 둥지를 준다.

한편 여기 있는 포로들은 아이템을 준 뒤에 굳이 휴즈 허미트가 있는 왼쪽으로 도망간다(...). 흔한 연출로 적용해서 그렇긴 하나, 상황에 따라선 오른쪽으로 도망갈 수 있음에도 이러는 거라 말 그대로 어이가 없다.

3. 미션 2


미션 2 전용 테마곡인 한밤중의 방황(真夜中の彷徨/The Midnight Wandering). 좀비가 나오는 미션답게 음산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설정상으로 운석이 떨어진 러시아[20]의 계곡이 배경으로, 운석이 추락한 직후 여객기 사고가 일어나서[21] 의료진이 파견되었으나[22] 모종의 이유로 모덴군과 의료진, 그리고 사고를 당한 민간인들이 좀비로 변했다고 한다. 이 운석의 정체는 끝까지 클리어하면 알 수 있겠지만 모노아이즈 & UFO.

역대 넘버링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분기가 있는 2번째 미션이다.

메탈슬러그 어택의 스토리에 따르면 아마데우스 군이 실험중이던 좀비 바이러스의 통제에 실패해 좀비 구역이 되었고 이를 막으려던 모덴군까지 좀비가 되어버리자 모덴군과 사이가 틀어질 것이 두려워 은폐했고 버려진 좀비를 모노 아이가 지배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규군이 이를 역추적해 좀비를 만든 아마데우스 군을 찾아낸게 메탈슬러그 4의 미션 4 부분이라는 해석.

미션 초반에는 각종 좀비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공통적으로 근접해서 앉아 있으면 회피가 가능하나 여러 좀비들과 대결할 경우 모여 있는 것이 아니면 공격을 맞기 쉬우므로 어지간한 고수가 아니면 그냥 멀리서 총으로 잡는 것이 낫다. 분기점까지는 별 거 없으니 좀비만 안되게 조심하면 된다. 좀비의 공격을 맞아 좀비 플레이어가 된 경우에는 절대 근접을 허용해선 안된다. 근접한 상태에서 공격을 허용하면 거의 100% 사망이기에 딱총이나 혈사포를 이용해 빨리 좀비들을 제거해야 한다. 중간중간 여객기 사고 후 생존한 NPC들이 보이는데 좀비의 공격으로 감염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감염된 좀비들도 점수를 제공하므로 스코어링을 한다면 가능한 모든 NPC들을 감염시켜 좀비로 만들고 죽이면 된다. 중간에 우탄을 구할 수 있다. 우탄은 일반 포로보다 점수도 높고 알아서 적들을 공격하여 플레이어를 도와주니까 어지간하면 구해두는 게 좋다.

우탄이 나오고 점프해서 내려가는 부분에서 스크롤을 좀 앞으로 뺀 뒤 앉아서 왼쪽 벽을 쏘면 포로 3명이 나온다.

내리막길이 끝나고 평지가 나타날 즈음 스크롤이 멈추면서 마크스넬 편대가 등장하고 양쪽에서 박사 좀비나 중년 좀비가 공격한다. 헬기 마크스넬 편대를 부수면 이번엔 일반 마크스넬 2대가 등장하고 좀비뿐만 아니라 모덴군까지 양쪽에서 서로 협동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사실 이것도 밸런스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만일 모덴군과의 동맹이 생기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쉬워질 것이고[23] 셋이서 서로 싸우는 게 추가되면 패턴이 주구장창[24] 난잡해지기 때문이다.

모덴군과 좀비들의 공격에서 처음 나오는 마크스넬 편대는 중 가장 앞에 있는 빨간 놈에게 붙어서 체이서를 난사해주면 5개가 알아서 다 파괴된다.[25] 파괴 후에 마크스넬 2기가 더 나오는데 어느쪽이든 하나 빨리 파괴해야 한다. 낮게 비행하는 기체는 플레임 샷을 주고 높게 비행하는 기체는 빅 헤비 머신건을 준다. 일반 루트로 가든 설인 루트로 가든 2인 플레이가 아닌 이상 빅 헤비 머신건은 먹으면 안된다.

하드 스코어 어택을 할 경우 좀비들을 죽이다가 구급약 하나를 남겨두고 좀비가 된 후 마크스넬을 부숴서 나온 총을 먹어 점수를 불리는 방법도 있다.(물론 마크스넬을 총으로 격추해야 하며, 적 좀비의 공격에도 주의)

그렇게 진행을 하다 보면 분기점이 나오는데, ICE-MAN이라고 적힌 동굴 입구 앞이 분기점이다. 안정적인 루트를 원한다면 일반 루트를, 제법 어렵지만 고득점을 원한다면 동굴 루트를 선택하면 된다.

본래 계획에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정식 발매 단계에서 삭제된 분기가 있는데, 디버그 모드나 해킹판(메탈슬러그 3 청판)[26]에서 볼 수 있다. 정황상 레벨 디자인 단계에서 폐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배경음악은 후술할 동굴 루트와 같은 Devil's Snow Cave이며, 메탈1 미션 3를 재탕한 계곡을 배경으로 했지만 날이 어두워지고 눈이 내려 더욱 음산해졌다. 좌우 양 끝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적으로는 타르만 좀비만 나온다. 맨 처음 나오는 좀비를 죽이면 랜덤총을, 위에서 나오는 좀비 하나를 죽이면 폭탄을 얻는다. 그 외 보급은 없다. 맨 위층에 있는 게이트를 타면 얼음동굴을 지나서 나오는 내리막길 앞에서 나온다. # 아무래도 좀비 상태이상에 걸리면 점프력이 낮아져 공략하기 까다로워지는데다가 기존의 소스를 재탕한것 밖에 안되다보니 삭제된 걸로 추정.

3.1. 일반 루트■ (난도 ★★☆)

분기점에서 동굴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진행하면 된다. 이 루트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화면 전환 없이 미션 시작부터 보스까지 진행하는 루트이다.

무난한 루트. 그렇게 어렵지 않고 좀비들의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나 전부 낮기 때문에 멀리서 총으로 쏴주면 초보자라도 쉽게 깰 수 있다. 동굴 루트에 비해서 길이도 짧고 난이도도 낮으므로 스피드런 플레이에 적합한 루트이기도 하다. 그 대신 포로가 한 명도 없기에 스코어링 스테이지로써는 부적합하다.
동굴 입구[29]를 지나치고 경사로에 기리다-O가 몇 대 등장한다 그러나 점프로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내려가면 모덴군 막사(캠핑장 텐트와 비슷한 것)가 여러 대 배치되어 있다. 막사를 파괴하면 이상하게도 안에서 타르만 좀비가 등장한다. 상당히 넓은 범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하자. 플레임 샷으로 모덴군 막사를 파괴하면 타르만 좀비도 함께 죽으므로 공략이 더 쉬워진다. 분기점 전 마스크넬 잡을 때 2인 플레이가 아닌 이상 절대 빅 헤비 머신건을 먹지 말라고 했던 이유다.

막사를 다 부수면 R-쇼부가 등장하고 파괴하면 빅 로켓 런처를 준다.[30] 이후는 좀비 몇 명과, 운석이 박힌 크레이터로 내려가는 경사면에서 모덴군 좀비가 다수 등장한다. 일반 플레이어 상태라면 무리하지 않고 넘어가면 된다. 하지만 좀비 플레이어 상태라면 처리가 상당히 힘들고, 혈사포가 다 떨어지면 무조건 죽기 때문에 주의. 보스 직전엔 의사 좀비가 3명 나오는데, 일반 플레이어로 상대할 거라면 다 잡으면 되고, 좀비 플레이어로 상대하려면 두 명은 그냥 잡고 마지막 좀비에게 당해 좀비 플레이어가 된 후 잡거나 마지막 의사 좀비가 공격을 함과 동시에 피니시를 해줘야 한다. 3명을 모두 죽이면 조명이 모두 터지면서 모노아이즈 & UFO가 등장한다.

3.2. 동굴 루트 (난도 ★★★☆)


동굴 루트 테마곡 마의 설동(魔の雪洞/Devil's Snow Cave).미션 중간에 ICE-MAN이라 쓰인 얼음 창살로 막힌 동굴이 있다. 그곳의 얼음을 부수고 들어가면 동굴 루트가 시작된다. 참고로 입구를 부수고 조금 기다리면 포로 2명이 나온다. 일반 루트보다 동굴 루트 쪽이 훨씬 어렵다. 초보자가 이 루트로 간다면, 한없이 아이스 브레스를 뿜어대고 뼈다귀 공격을 하는 아이스맨들 때문에 큰 난관이 되니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동굴 루트로 가면 초반에 얼려 있는 모덴군을 구출할 수 있는데, 그냥 경례만 하고 도망친다. 그래도 포로 수에는 포함되니 모두 구해주자. 이 후 아이스맨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맷집도 의외로 높고 이동 속도도 빠른 편이다.

마크스넬을 잡으면 주는 플레임 샷을 들고 가면 매우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이것만 기억하자.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는 건 플레이어와 같은 층(1층)에 있는 아이스맨들이다. 따라서 아래에 있는 아이스맨을 먼저 죽이면 죽을 수가 없다. 간단한 듯 하지만 매우 중요한 팁.

아이스맨들의 공격 패턴은 입에서 냉동 브레스를 뿜어 플레이어를 스노우맨 플레이어로 만들고 1층에 있는 아이스맨이 이를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와 뼈다귀로 쳐 죽이는 것이다. 냉동 브레스는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유도성이 어느 정도 있어 아이스맨 여럿이서 냉동 브레스를 쏘면 피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니 조심하자. 진행할수록 플레임샷에 살짝만 스쳐도 죽던 이들이 플레임샷 3방을 맞아도 버틸 정도로 아이스맨의 맷집이 강해져 점점 난이도가 올라간다.

제일 마지막 난관은 동굴의 위와 아래에서 협공을 펼치는데 이때 진행이 가장 어려워진다. 아래의 아이스맨들은 맷집이 강해지고 위에는 아이스맨이 4마리나 등장한다. 위에 설명했듯이 플레이어와 같은 층에 있는 녀석들부터 순삭하면 된다. 아이스맨을 다 잡으면 얼음이 5단으로 쌓여있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되는데 아이스맨을 다 제거할 때 쯤이면 딱총상태일때니 딱총으로 제거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팔이 아프다.(...) 그러므로 모노아이즈 & UFO를 좀비 혈사포로 잡을 수 있다면 폭탄을 8개 정도만 남기고 다 쓰면 된다.

동굴 끝까지 가면 엘리펀트 슬러그가 얼음에 박힌 채 있다. 얼음을 깨서 타고 나가자. 왼쪽 벽을 공격하면 동전들이 나와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동굴로 되돌아갈 때는 깨진 동굴 입구로 좀비들이 들어와 아이스맨들은 모두 죽어있다.[32] 그 대신 동굴에 들어온 좀비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어려운 건 없고 멀찍이서 엘리펀트 슬러그의 발칸포로 처리하면 간단하다. 다만 위쪽 루트에서 접근해오는 타르만 좀비는 사거리가 길고 패턴도 피하기 어려우니 주의하자. 좀비를 죽이면 칠리 고추나 자동차 배터리를 주는데 이것이 엘리펀트 슬러그의 폭탄이 된다. 어느 쪽이든 매우 강력하다. 사용하면 전방의 모든 적은 끔살이라고 봐도 될 정도. 슬러그 전용 폭탄을 먹고 발칸포를 45도 각도로 조준해서 2층에 있는 좀비들을 공격하고 아랫층에 있는 좀비들은 폭탄으로 처치한다. 어차피 보스전에 코끼리를 못 데리고 가니까 폭탄을 아낄 필요는 없다.

물론 이렇게 하면 스코어는 포기해야 한다. 스코어 어택을 하고자 한다면 칠리 고추나 자동차 배터리를 먹으면 안 된다. 위에 있는 좀비들은 발칸포로 제거하고 아래에 있는 좀비들은 뭉칠 때 적절히 스플래시 불리기, 칼질을 이용하면 점수를 꽤나 쏠쏠히 불릴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시간이 꽤나 빡빡하므로 시간 관리는 필수.

그리고 이 루트는 미션 1의 해저 루트처럼 운빨을 심하게 받는 편이다. 운이 좋으면 2 스테이지 클리어 때 250만 점이 넘는 점수도 획득 가능하지만 운이 나쁘면 200만점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이것도 극하드 스코어 플레이를 해서 그러지 일반적인 플레이로 가면 레벨 4 기준으론 200만점 넘기도 힘들다. 이게 다 랜덤 점수 보석 탓. 점수 많이 벌고 싶으면 그냥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다만 미션 1의 해저 루트와는 다르게 직진 루트보다 확실하게 더 많은 점수를 보장한다.

처음엔 1층에 박사나 중년 좀비 등 일반적인 좀비들이, 2층에만 타르만 좀비가 등장하지만 좀 진행하면 1층에도 타르만 좀비들이 일반 좀비들과 뒤섞여 나오고 마지막엔 아예 1,2층에 타르만 좀비들로 도배가 된다. 1층 타르만 좀비들 중 하나가 플레임샷을 주는데 빨리 진행하고 싶다면 슬러그에 내려서 이를 습득하고 타르만 좀비들을 불에 구워주며 빠르게 지나가면 된다.

이 루트 마지막에 얼음판이 있는데 엘리펀트 슬러그가 여기에 도달하면 그 얼음판에 들어감과 동시에 강제하차되며 다시 탑승이 불가능해진다. 이후 동굴을 탈출하게 되는데 탈출한 후로는 일반 루트에서 R-쇼부를 파괴한 후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3.3. 미션 2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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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션 3


미션 3 해저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인 얕은 바다(浅い海/The Shallow Sea).


미션 3 공장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인 비밀 공장(ひみつ工場/Secret Factory). 이름 그대로 비밀스러운 공장에 잠입하는 듯한 분위기가 특징. 이 BGM은 밑에 후술할 라그네임의 클론 스테이지의 테마인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으로 일부 리믹스된다. 실제 미션내용도 병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는 모덴군의 공장을 발견하여 병기의 탈취, 공장의 파괴가 목적이다.

메탈슬러그 3에서 유일하게 모덴군만 등장하는 미션이다. 시작시 해저 루트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후 루트를 보면 아마도 공장으로 통하는 다리나 그 아래로 접근하여 공장에 침입하는게 목적인 듯하다. 약간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는 해저 동굴 루트를 권장한다.

4.1. 도입부

하수도 같은 공간에서 플레이어가 다이버 장비를 갖춰 입고 다이버 플레이어가 되어 웅덩이로 잠수하는 컷씬이 나오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해저 루트에서 미션이 시작된다. 처음 부분은 자폭하는 잠수병과 불찬에서 나오는 기뢰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자폭병을 잡으면 에너미 체이서가 나온다. 전진하다 보면 어뢰를 쏘는 교각 앞에서 멈추게 되며 분기가 시작된다.

4.2. 해저 동굴 루트■ (난도 ★★★)


해저 동굴 전용 테마곡인 하드 바다 속(ハード海中/Hard Water). 메탈슬러그 X의 미션 1 테마곡인 심판-X-(Judgement-X-)의 바뀐 도입부와 루프 부분이 들어있다.스코어 어택을 하고자 한다면 이 루트로 가는 것이 좋다.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교각 아래에 바로 보이는 터널로 들어가면 된다. 어뢰 포탑을 부숴도 화면이 넘어가지 않으면 진입할 수 있다. 그 후에 해저 동굴에 도달하게 된다. 해저 동굴의 입구에 슬러그 마리너 두 대가 있는데, 성능은 차이가 없으므로 아무거나 타도 상관 없다.[33] 그런데 점프해서 타려다가 착지를 잘못해 웅덩이에 퐁당 빠지면 그냥 죽어버리며, 여기서 슬러그 마리너를 타지 않고 있으면 잠수복 형태로 강제로 진행된다. 2인 플레이시는 둘 중 한 명만 타도 둘 다 슬러그 마리너를 탄 상태로 진행되므로 굳이 타이밍 맞춰 동시에 타려고 할 필요는 없다.
슬러그 마리너를 타면 수중전을 하게 되는데 슬러그의 도움이 있어도 초심자에게 만만치 않다. 동굴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U-보트의 내구력이 흉악하다.[34]

여기서는 폭탄을 많이 주니까 폭탄을 아낄 필요 없이 적에게 난사해주면 된다. 혹은 나중에 보스전을 위해 일반 플레이어 상태로 폭탄을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 취향대로 알아서 플레이 하면 된다.

공장에는 무인기들이 몇 개 있다. 레벨 8에서는 패트롤 로봇의 인식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니 조심하자. 다 부수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3층부턴 배경이 1, 2층과 다르게 갑자기 화재라도 발생한 것마냥 배경이 붉어지기 시작하며 모덴군들이 나온다. 방패병들 구간은 폭탄으로 처치하고, 위 아래로 바주카병과 소총병이 협공하는 구간이 있는데 오른쪽 벽에 붙어서 위 아래로 레이저를 갈겨 바주카병부터 처치하고 소총병을 처치하면 무난하게 클리어. 보기에는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 한번 잘못 꼬이면 죽기 쉬우니 주의.

이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레벨 아머가 등장하는 구간이 나온다. 여기서부턴 더 이상 화재가 발생한 듯한 붉은 빛 배경은 조금씩 약해지고, 끝으로 가면 화면 내에는 없지만, 이론상 지상 루트에서 다리 끝부분에 공장과 연결시켜주는 계단이 있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 레벨 아머가 미션에서 말한 탈취해야 하는 모덴군의 병기이며 탈취가 목적인 만큼 레벨아머는 노획이 가능한데, 1인 플레이시 첫 레벨 아머를 처치하고 탑승이 가능하며 2인 플레이 시에는 처음에 쓰지 않는 레벨 아머가 한 대 있고 다음에 등장하는 레벨 아머가 노획할 수 있는 개체다. 단, 바로 탑승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적 모덴군 1명이 다시 타게 되며 이걸 파괴할 땐 1인 플레이시 기준으로 레벨 아머 없이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노획 시에는 타는 모덴군이 놀라서 도망가버린다.

중간의 적 레벨 아머를 부수면 레이저 건이 나오고, 트럭 위에 있는 포로가 샷건을 주니 레벨 아머에 레이저 건, 플레이어에게 샷건을 장착시키면 보스전에서 유리해진다. 마지막 포로 두 명을 구하려면 트럭 오른쪽 끝에 붙어서 레벨 아머의 도약으로 넘어가야 한다(실패할 경우 포로 10명 이상 보너스 점수를 얻기 어렵다). 다음 구간에 있는 적을 모두 없애면 자동으로 보스전으로 진행한다. 적 레벨 아머 중 하나가 헤비 머신건을 드랍하니 주의할 것.

4.3. 해저 루트

초반부에 보이는 해저 동굴 터널에 들어가지 않고 교각을 부순 채로 전진하는 루트. 이후 두 번째 터널에 들어가느냐 혹은 들어가지 않고 계속 교각을 부수고 직진하면서 가느냐에 따라서 분기가 1번 더 갈리게 된다. 두 번째 터널로 들어가면 지상으로 가고, 두 번째 터널도 파괴하고 직진할 경우 해저 동굴로 진입해 슬러그 마리너를 탑승하고 갈 때처럼 같은 장소인 공장으로 가게 된다. 물론 교각을 부수면 터널도 부서져서 앞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때 지상 루트의 적인지 교량이 부서져 떨어지는 배경와 함께 여러대의 불찬이 떨어지는데 깔리지 않게 주의하자. 덤으로 거기에 모덴군 잠수함이 떨어지는 탱크와 바위 사이에 깔려서 끔살당할 때[35]도 있다(...). 팀킬 자폭

4.3.1. 직진 루트 (난도 ★★★)

두번째 터널도 무시하고 건물만 쭉 부수면서 진행하는 사실상의 직진 루트. 본거지인 공장이라 모덴군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마지막 입구로 가는 길에서 U-보트를 상대하는 것만 조심하면 되며, 이곳도 폭탄 보급이 넉넉하므로 컨트롤에 자신 있다면 그렇게 나쁘진 않은 루트이긴 하지만, 스코어 어택용도 아니고 타임 어택용도 아닌 주제에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아무래도 핸드건으로 깨다 보니 힘든 듯 하다. 단조로운 루트인데 그냥 나타나는 U보트 등을 부수면 된다.[36] 입구 앞에서 U-보트를 부순 뒤 입구로 진입하면 공장으로 진입한다. 공장으로 진입했을 때부터는 해저 동굴 루트와 동일.
공장 초입의 2층에서 포로가 닭을 주는데, 딱총으로 닭을 오른쪽으로 유도하고 계란을 낳으면 병아리가 자라며, 시간이 경과 시 닭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병아리가 플레이어인 왼쪽으로 이동해 닭으로 성장한 경우 그대로 500점을 먹기에 거의 증식이 되지 않는 한 많은 시간이 요구되기도 한다. 비공식 스코어링 어택으로 사용되고 있기에 고득점을 원한다면 시간 무제한 치트를 켜면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닭의 수가 많을 수록 렉이 심해진다는 단점은 어느정도 수고를 해야 한다.

4.3.2. 지상 루트 (난도 ★★★☆)


테마곡으로는 Assault Theme가 쓰인다. 알렌 오닐모덴 원수도 등장하지 않지만 미션 3 전통이라 생각하면 된다.두 번째 교각을 터트리지 않고 조금 기다리면 위에서 지상으로 연결된 터널이 내려온다. 그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지상으로 나와서 이 루트로 진입한다. 이 지상은 배경에 공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공장의 옥상으로 추정된다. 지상 루트를 통과하면 공장을 지나가지 않고 바로 보스전에 돌입하기 때문에 스피드런 유저들에게는 애용되는 루트지만 레벨 아머가 없다. 대신 보스전 직전에 빅 레이저 건을 준다. 보스 공략시 슬러그 회피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난이도 차이가 꽤 있는 편이고, 점수 측면에서 보더라도 보너스 점수 30만점이 날아가는 데다[38] 오스트리치 슬러그의 조작감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운 스테이지이기에 초보자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 루트.
지상으로 가면 메탈슬러그 2와 X의 파이널 미션과 비슷한 지형으로 모덴군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를 향해 칼빵하려는 모덴군, 바주카 쏘는 모덴군 등 귀찮게 하는 요소가 많고, 전작에서는 그냥 호구였던 디-코카나 사루비아도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중간 중간에 모덴군들이 인해전술로 들어닥쳐 폭탄을 던져대서 매우 성가신 편. 중간에 오스트리치 슬러그를 타고 보스전 입구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오스트리치 슬러그를 타고 모덴군을 잡으면서 모덴군이 있는 창고 2개[39]를 파괴하게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창고를 파괴한 다음 절대 두 번째 창고를 파괴하지 말고 점프+공격으로 그 위에 있는 모덴군만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두 번째 창고 안에 탱크가 있기 때문에 위에서 오는 헬기와 함께 공격하게 돼서 매우 난잡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번째 창고를 냅두고 위에서 오는 헬기 먼저 잡는다. 그리고 두 번째 창고를 파괴하면 탱크와 함께 모덴군이 나오는데 탱크는 공격하면서 폭탄 2개를 던지면 박살난다. 이후 레이저 건과 폭탄을 챙기고 보스전에 진입하면 된다.

4.4. 미션 3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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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션 4


미션 4 사막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인 사막(砂漠/Desert). 메탈슬러그 2메탈슬러그 X의 "Judgement"처럼 사막+중동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 Judgement에 비해 메탈 계열 느낌이 강하다.[40]


어느 분기점으로 가든 테마곡이 피라미드(ピラミッド/Pyramid)로 전환된다.

이번에는 남미 유적 풍의 배경이다. 사막의 피라미드의 비밀 연구소에서 생체실험을 하던 모덴군의 시설을 뚫고 지나가는 전개인데, 실험체들이 마구 날뛰어 모덴군도 제어하지 못하게 되어 식인식물들이 날뛰고 온갖 벌레 괴물들이 서식하게 되었다.[41] 근데 이 피라미드는 미이라들이 있는 곳도 존재하고, 구 일본군의 기지 등등까지 같이 있어서 이런 분기점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초반에 사막에서 모덴군과 한 판 벌인 뒤 유적으로 가는 위쪽 루트와 지하로 내려가는 아래쪽 루트로 분기가 갈린다. 5개의 미션 중에서 루트가 가장 다채롭게 나뉘어진 미션. 총 5가지 루트가 존재하며, 위로 가는 루트를 선택하면 3가지 루트(유적 옥상 루트/유적 왼쪽 루트/유적 오른쪽 루트)[42]로, 아래로 가는 루트를 선택하면 2가지 루트(유충 루트/구 일본군 루트)[43]로 갈 수 있다.

미션 4에서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폭탄을 아끼면 안 된다. 보스전에서 폭탄은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5.1. 도입부

무더운 사막에서 시작하며, 시작하자마자 카멜 슬러그가 있다. 카멜 슬러그에 탑승하고 전진하면 마크스넬과 3톤 트럭이 등장하고, 모두 격파하고 전진하면 이카-B와 모덴군 보병, 기리다-O가 합세하여 공격하기 시작한다. 모두 격파하고 마크스넬과 기리다-O를 격파하고 전진하다 보면 사막에서 갑자기 진행 방향에서 도망치는 모덴군들이 나타나고, 배경에서는 기괴하게 자라난 덩굴과 흩날리는 맨이터 씨앗과 함께 남미풍 유적이 보이고, 더 진행하면 모덴군들이 도망쳐온 유적의 입구가 보인다. 여기서 유적 위쪽으로 올라가는 루트와 아래쪽의 유적 입구로 들어가는 루트가 있는데, 어느 쪽을 고르든 카멜 슬러그는 강제하차하고 햐쿠타로의 화력지원도 끝난다.

4스테이지인 만큼 도입부도 결코 만만치 않은데, 보스전에서 폭탄이 먹히지 않으므로 도입부에서 적절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5.2. 위쪽 루트

유적이 나오면, 나무 판자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간다.

5.2.1. 유적 루트 (난도 ★★★)

유적 루트 꼭대기까지 많은 양의 식인꽃인 맨이터들이 등장한다. 초반부에 모덴군들이 도망가고 있고 그들을 먹으려는 맨이터 2송이가 등장하고 그 이후부터 맨이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중간 중간에 술통들을 터뜨리면 맨이터들도 모두 폭사한다. 중간에 플레임샷이 나오고 이후 로켓 런처와 에너미 체이서, 헤비 머신건이 보급된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팻 플레이어는 강제로 살이 빠진다. 이후 거대 메뚜기가 등장하는데, 여기선 앉아도 공격을 피할 수 없으니 주의. 모두 잡고 넘어가면 레버를 이용해 여는 게이트가 나온다. 참고로 이 루트는 스코어 어택용으로도 타임 어택용으로도 딱히 쓸만한 껀덕지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 플레이어가 아니면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단, 포로만큼은 최대로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수와 시간은 상관없이 단순히 포로만 많이 모은다면 가는 루트이기도 하다.(좌측 한정)
5.2.1.1. 유적의 갈림길 (난도 ☆)

메탈슬러그 2에 이어서 다시 쓰인 미라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인 기념비(The Cenotaph).

유적 옥상에서 레버를 돌리고 들어가면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면서 갈림길 루트로 가게 된다. 여기는 말그대로 그냥 유적의 갈림길이다. 양쪽 끝에 있는 게이트 중 어느 하나를 골라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여기서 메탈 2와 X에 나왔던 항아리 박쥐가 나오는데 전작과 달리 항아리에 담긴 물질은 미라 포이즌이 아닌 유충 루트에 서식하는 놈들과 비슷한 산성액이니 조심해야 한다.

미라 루트의 마지막은 창고에서 맨이터들을 잡고 건전지를 모아 문을 열고 탈출하는 루트다. 건전지를 줍고 문에 가까이 가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던진다. 건전지를 여러개 모아서 가져가면 한번에 다 넣는다. 멀리 있는 맨이터를 잡을수록 드랍률이 올라간다.

그런데 맨이터들이 굉장히 공격적이다. 거의 눈 뜨고 코 베이는 수준. 그래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잡자.

이 루트의 최대 문제점은 건전지 모으려고 맨이터를 잡느라 보스를 상대할 무기를 비축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일단 있는 수류탄을 다 쓰면서 승강기에서 얻은 플레임 샷을 아끼는 방법도 있지만 쉬운 방법은 아니기에 그냥 재미로 가거나 미라 구경하러 가는 루트.
5.2.1.2. 유적의 갈림길 - 왼쪽 루트 (난도 ★★★)
왼쪽 끝의 게이트로 들어가면 상자로 가득한 어두운 방에 떨어진다. 상자를 부수고 나면 좌우로 대량의 미라가 소환. 다 처리하면 문이 열리는데 채리엇 개떼 러쉬를 주의. 들어가면 가시가 박힌 천장이 있는 함정 방이 작동한다. 천장이 서서히 내려가니 신속하게 빠져나가야 한다. 기본인 레벨 4에서는 차분히 가도 충분하지만 레벨 8에서는 진짜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내려와서 가히 죽음의 가시 장치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그 다음 거대한 석제 승강기가 나와 타고 올라가게 된다. 이때 번지 미라, 일반 미라, 개 미라 등등 여러 미라들이 나오므로 얼른 해치우자. 다 올라가면 벽이 열리고, 맨이터 창고로 향하게 된다. 창고는 출구가 막혀있고 사방에서 맨이터가 먹으려고 달려드니 주의. 환풍기에서는 맨이터의 씨앗들이 들어오므로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출구를 열 건전지는 맨이터를 잡아야 나온다. 얼른 잡아서 모으고 빠져나가자. 다 모으면 GO RIGHT이라고 글자가 뜨는데 건전지를 집어넣고 출구로 탈출하는 도중에는 무적이라서 먹히지 않는다.

여기서도 샷건을 얻을 수 있다. 상자로 가득한 어두운 방에 떨어진 후 왼쪽의 포로가 주는데 문제는 이것을 보스전까지 최대한 아껴서 가야 한다.[45] 중간에 미라 구간에서 포로가 플레임 샷을 주는데 포로가 2명이 겹치게 될 경우 플레임 샷과 폭탄이 겹쳐 폭탄을 포기해야 된다. 겹치지 않게 구하는 것이 중요. 또한 폭탄도 아껴야 하는데 미라 구간을 지나 맨이터 창고에서 아껴둔 폭탄을 맨이터에서 사용해 잡아야하는 지옥이 되어 버린다. 셀프 모래주머니 하지만 샷건 때문에 매번 벌레루트만 가던 유저들에게는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5.2.1.3. 유적의 갈림길 - 오른쪽 루트 (난도 ★★★☆)
오른쪽 끝의 게이트로 들어가면 미끄럼틀을 닮고 경사가 져있는 유사에 떨어진다. 유사의 아래쪽에는 2,X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파괴할 수 없는 미라 제너레이터가 있다. 탈출하려면 오른쪽 위의 출구로 빠져 나가야 한다. 그러나 출구 바로 앞에는 미라가 1마리 있고 어디선가 간간히 채리엇이 날아와 플레이어를 습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문으로 나가면 가시가 박힌 천장 방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왼쪽 루트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처음 떨어질 때 미라 제너레이터 위에는 숨겨진 3만점짜리 상자 2개가 있다.

5.2.2. 유적 옥상 루트 (난도 ★★★)

유적의 옥상에서 레버를 조작하지 않고 계속 가면 된다.
마지막 고정 스크롤 부분에서 맨이터와 거대 메뚜기가 대량으로 두 번 공격해온다. 첫번째 거대 메뚜기가 대량 발생할 때는 포로가 주는 에너미 체이서를 쏴대면 매우 쉽게 처리 가능하지만 두번째로 거대 메뚜기가 공격해올 때는 맨이터와 협공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여기서 포로들이 플레임샷과 폭탄을 주는데 '중요한 것은 여기서 가지고 있는 폭탄을 전부 다 쓰고 플레임 샷을 써라. 어차피 보스전에서 폭탄을 못 쓴다. 여기서도 역시 거대 메뚜기는 앉아서 피하는 게 불가능하다. 내려올 때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하면 피할 수 있으나 달려들 때 커다란 메뚜기에 닿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냥 빠르게 해치워버리자. 하여튼 전부 처리하고 가면 작은 폭포와 함께 사람 얼굴 모양의 굴뚝 통로[48]가 나온다. 통로로 점프해서 들어가면 보스가 있는 제단으로 향하게 된다. 이 루트는 보스를 만나기까지 가장 빠른 루트이므로 타임 어택을 한다면 무조건 이 코스로 와야 한다. 다른 루트는 이 루트에 비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하지만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플레임 샷을 정확히 적재적소에 써서 맨이터에게 먹히지 않는 컨트롤과 마지막 구간에서 메뚜기와 맨이터의 협동공격을 정확히 파훼할 수 있는 컨트롤이 요구[49]되는 등 초보자나 원코인 플레이 시 절대 가서는 안 되는 루트이다.

마지막 포로는 레이저 건을 준다. 레이건 건을 주는 포로가 나오는게 랜덤이여서 뜨기도 하고 안 뜨기도 한다.

통과할 때 보스전에서 유일하게 공중에서 떨어지며 들어온다.

5.3. 아래쪽 루트

중간에 나온 유적에서 유적 안으로 진행. 통로에 상자 몇 개가 놓여있는데 모두 훌륭한 점수 공급원이니 다 챙기자. 물론 먹지 않고 가더라도 문제는 없다. 상자 세 개를 지나면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 곧장 와인 창고로 직행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나 짧은 장소지만 모덴군들이 지하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옴으로서 잠시 뒤 나올 적의 정체를 예고 및 경고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5.3.1. 와인 창고 루트 (난도 ★★★)

이곳에서 또 갈림길이 존재한다. 바로 유충 루트와 구 일본군 루트. 일단 이 루트 자체는 평범한 지하의 와인 창고와 같은 외형을 하고 있지만, 수많은 맨이터들이 등장하므로 주의하자.[50] 맨이터의 내구력이 상당한 편이고 입을 내미는 속도가 빠르므로 가급적이면 원거리에서 처리하자. 직선으로 달려가며 도중에 나오는 맨이터를 2송이 정도 처리하면 와인을 담아 놓은 통들이 높게 쌓여 있는데 이것을 넘어가면 천장에서 무수히 많은 맨이터 씨앗이 내려온다. 중간에 미스를 하고 오지 않았다면 사막을 거쳐오는 동안 빅 헤비머신건을 습득했을 것이므로 위 아래로 난사하면 쉽게 지나갈 수 있지만 빅 헤비머신건이 없다면 레버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기 전에 앞쪽 와인통 위에 묶여있는 포로를 총으로 맞추자. 그럼 포로가 풀려나면서 자연스럽게 레버가 있는 곳으로 내려오고 이 포로는 플레임 샷을 준다. 핸드건 상태로 씨앗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이것이 더욱 쉽다.
5.3.1.1. 유충 루트■ (난도 ★★)

미션 1의 게이트 루트에 이어서 미지의 세계(The Unknown World)가 다시 쓰인다.와인 창고 중간에 있는 레버를 돌려서 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기 전에 크랭크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맨이터를 폭탄으로 잡고 가자. 들어가면서 잡아먹히는 수가 있다. 게다가 맨이터한테 잡아먹혀서 죽으면 화면이 게이트 앞으로 스크롤되어 유충 루트로 들어갈 수가 없게 된다. 이러면 강제로 구 일본군 루트로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혹은 점프를 해서 바로 게이트로 쏙 들어가면 맨이터가 반응하기도 전에 유충 루트로 들어갈 수 있다.

이곳의 적들 대부분이 산성 용액 공격을 하는데, 이 산성액에 맞은 여자 캐릭터는 옷이 녹아내리고 알몸을 노출하며 사망하는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53] 클리어는 신경쓰지 않는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가장 인기있는 루트다.[54]

또한 이곳은 다른 루트에 비해 드릴 슬러그만 잘 활용해도 쉽고, 루트 중간에 나오는 샷건이나 레이저 건을 아껴서 솔 데 로카를 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는 루트이다. 또한 다른 루트보다 5만점짜리 아이템이 확정적으로 상당히 많이 나와서 스코어링 유저들에게도 선호된다. 유충 루트 곳곳에 보이는 천장의 구멍에 총을 쏴보면 5만점짜리 두꺼비나 인형이 나온다. 다만 마지막 구멍에서는 10점짜리 이 나온다.(...)
초반에는 정체불명의 끈끈이 녹색 물질[55]로 뒤덮여있는 협소한 통로를 지나가게 된다. 이 곳에서 구더기와 구더기 군집이 주로 나오고 더 공격적으로 변한 민콩게도 나온다. 이 통로를 빠져나오면 상아색(도는 살구색)의 버섯 포자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버섯들로 뒤덮인 공간이 나온다. 여기선 민콩게들이 주로 나온다. 앉아서만 이동할 수 있는 샛길을 지나오면 민콩게 2마리가 있고 여기 사이에 있는 포로를 풀어주면 샷건을 준다. 샷건을 보스전에 가져간다면 이후 나오는 적은 모두 폭탄으로 처리하자. 중간에 거대 민콩게[56]를 잡으면 헤비머신건이 나오는 데 샷건 플레이를 하는데 실수로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 거대 민콩게는 폭탄 6개 이상 써야 죽는다. 폭탄이 많으면 타이밍에 맞게 폭탄으로 죽일 수도 있고, 그게 힘들면 샷건 1~2방 정도 날리면 된다.

거대 민콩게를 잡고 언덕을 한 번 더 넘어가면 드릴 슬러그가 주어진다. 드릴슬러그를 타고 진행하면 둥지를 망쳐서 화가 난 거대 애벌레들이 등장한다. 본작을 넘어 시리즈 사상 가장 호쾌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거대유충이 총 5마리가 나오는데 첫 번째와 마지막에 나오는 거대 유충은 수컷으로 노란색 촉수를 꺼내어 산성 포자를 날리며 공격을 시도하는데 드릴슬러그의 폭탄인 드릴 사출로 2~3방은 넣어야 죽는다. 반면 2~4번째 거대유충은 암컷인데 그냥 드릴 사출 쓸 필요도 없이 슬러그를 갖다 대면 알아서 터진다. 천장에 난 구멍들을 향해 발칸을 쏴주면 5만점 짜리 점수원이 나와 스코어링에 유리해진다. 뒤에서 오는 민콩게들은 슬러그를 뒤로 움직여서 밀어버리면 된다. 이후 최종적으로 나오는 촉수 거대유충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정리하고 이 거대 유충 위에 있는 포로가 레이저 건을 주니 레이저 건을 가져갈 계획이라면 먹고, 샷건을 가져갈거면 드릴 슬러그 상체를 올려서 피하면 레이저 건을 안 먹을 수 있다.

거대 애벌레를 모두 해치우고 좀 더 진행하면 뒷 배경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적으로는 거대 달팽이와 채리엇이 등장한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커다란 달팽이집인 덴덴 하우스가 나오는데 이 덴덴 하우스에서 달팽이가 생성된다. 중간에 에너미 체이서가 나온다. 마지막에 있는 덴덴 하우스에선 채리엇도 많이 뿜어져 나온다. 근접 공격이 가능해 점수를 쏠쏠히 벌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론상 그렇다는 거고[57] 물량공세에 고전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멀리서 총이나 드릴 슬러그로 잡자. 마지막 덴덴 하우스를 부수면 포로 3명이 나오는데 드릴 슬러그는 보스전에 가져가지 못하니 버리고, 여기 포로 중 한 명이 레이저건을 준다. 레이저 건을 들고 간다면 챙겨서 가면 된다.

무기를 최대로 아껴서 가면 보스전에 샷건 40발, 레이저건 450발, 에너미 체이서 70발을 들고 갈 수 있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이 유충 루트를 부해라고 부른다. 마침 나우시카 컨셉의 캐릭터가 나오고 나서의 언급인데 거대 애벌레가 오무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것으로 보아 애초에 메탈슬러그 3를 만들때의 기획 단계부터 그런 컨셉을 잡았는지 아니면 스토리 만들다 보니까 이런 컨셉을 덮어씌우게 된건지는 불명.
5.3.1.2. 구 일본군 루트 (난도 ★★★★★)

구 일본군 루트 전용 테마곡 '일본 병사(日本兵/The Japanese Army).' 군가 느낌이 매우 강하며, 그러면서도 묘하게 얼빠진 느낌이 드는 BGM이다.[58]와인 창고를 끝까지 진행하면 겉을 짚과 목제 구조물로 감싼 특이한 외형의 게이트가 나온다.[60] 이 게이트를 통과하면 널찍한 목재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면 구 일본군의 은거지 입구가 나온다. 다리에 있는 석등을 쏘면 아이템이 나오므로 챙겨주자. 또 입구에 있는 기와 지붕 중 깨져 있는 부분을 공격하면 점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입구를 넘어 진행하면 자포네스 병사가 나오기 시작한다. 자폭을 하는 빨간 보병도 있고, 인력 전차공중에 끈으로 매단 비행기 등이 나온다. 외형이 워낙 허술해보여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지만, 이 루트는 메탈슬러그 3에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가장 어려운 루트이다. 정말 과감하지 않으면 죽기 딱 좋은 루트이다.

일반 보병의 경우 뜬금없이 바지에서 구형 폭탄을 꺼내 굴리거나,[61] 일본도 하나 뽑아 들고 반자이 돌격을 한다. 특히 일본도 공격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안일하게 칼질로 처리하려고 접근했다간 플레이어의 칼질보다 더 빠르게 베어버리는 잡몹의 칼질에 거의 무조건 죽는다.[62] 모덴군의 칼질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거의 팻 플레이어의 칼질 속도로 휘두른다. 일본도의 리치 탓인지 근접 공격 범위도 꽤 긴 편이므로 괜히 칼싸움으로 맞서려 하지 말고 멀리서 공격하자. 플레임 샷으로 단체로 태워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빨간색 보병인 자포네스 돌격병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죽기만 하면 옷에서 시한폭탄을 꺼내 자폭하니 주의. 플레임 샷에도 얌전히(?) 불에 타는 일반 병사와는 달리 반드시 자폭을 하고 죽는다. 자폭 판정은 바닥에만 있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추어 점프하면 피할 수는 있지만, 점프를 강제로 유도해서 플레이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자포네스 전차는 쿨타임은 느려도 한 번 발사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연사를 한다. 특히 전차가 나오는 구간에선 천장에서 돌격병이 계속해서 우수수 떨어지는데, 돌격병을 죽였다간 자폭 때문에 바닥에 서있을 자리가 없어지고 그렇게 강제로 점프를 계속 뛰다보면 전차의 대포에 코인이 털리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몸체로 들이받기도 하는데 피격 시 스틸 웨폰을 발생시키며, 팻 플레이어가 맞으면 죽어버리니 닿지 않게 주의하자.

끈으로 매단 비행기인 Null 파이터들은 매우 약한 내구력을 가졌지만,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촘촘한 탄막을 끝없이 뿌린다. 그래서 곧장 달려가서 피하거나 지붕 밑에 숨지 못하면 반드시 사망한다. 마지막에는 자포네스 돌격병들이 천장에서 되는 대로 뛰쳐 나오는데,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실력자라도 꼼짝 없이 죽으니 긴장을 풀지 말자.

이 구간의 적들은 메탈슬러그에 등장하는 모든 졸개들 중 가장 탄탄한 기본기와 인공지능 편성을 갖춘 적들이다. 이곳을 공략하려면 기본 무장에서 권총은 절대 피해야 하고, 폭탄이 튀기는 각도와 플레이어의 점프 궤적, 적들의 공격 범위, 그리고 비행기 탄막 피하는 위치 등을 어느 정도 숙지해야 한다. 사실 이 루트는 타임 어택 용도 아니고, 스코어 어택 용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다른 루트만 하여 지겨워서 참신한 루트를 체험하고 싶은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굳이 이 루트를 택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비행기가 나오기 전 상자로 막힌 구간이 있는데,[63] 뒤에선 자꾸 적들이 쫓아와서 엄청난 컨트롤을 하는게 아니면 사실상 상자를 모두 부숴서 아이템을 먹을 수 밖에 없는데, 아이템을 다 챙겨 먹었을 경우 보스를 팻 플레이어 상태에서 상대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패턴을 피하는데 상당히 문제가 생긴다. 이 상황이라면 자동 다이어트 효과를 믿을 수 밖에 없다.

이와 별개로 적들의 이미지와 분위기가 대단히 우스꽝스럽다. 우선 일본군들이 죽을 때의 "뜨웩!", "끄엑!"거리는 우스꽝스러운 단말마에 플레임 샷에 의해 피해 받으면 어찌 할 줄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불에 탄 종이처럼 사라지고[64], 거기에 탱크는 못 쓰는 부품을 떼어내고 포수 한 명, 바퀴 역할 두 명으로 이루어진 인력 전차에, 전투기동굴 천장의 와이어에 매달려서 돌진하며, 그것도 모자라 멈출 방법이 없는지 벽에 그대로 꼬라박아 전투기는 찌그러지고 조종사도 케첩이 되면서 압사하는 등, 굴욕적인 요소가 정말 많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개그 요소와 스테이지 자체의 높은 난이도의 괴리가 심한 탓에 유저들 사이에선 '이게 일본군을 풍자한 건지 미화한 건지 헷갈린다'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메탈 3이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이지만 4스테이지는 덜 다듬어진 느낌이 나는데[65], 이 루트는 유난히 미션 4의 다른 루트들에 비해 이질적이다. 사막에 있는 유적 안에 일본군이 있다니 희한할 노릇이다. 게임 외적인 이유로는 메탈슬러그 3가 메탈슬러그 X 개발 당시 만든 더미 데이터를 대거 활용해서 발생한 일이다. 메탈슬러그 X의 삭제된 미션 중에는 정글 배경의[66] 미션이 있는데, 여기에 메탈슬러그 3 미션 4의 맨 이터 루트와 구 일본군 루트와 유사한 배경이 나온다. 즉 이들은 원래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던 녀석들로 기획되었으나, 메탈슬러그 X의 분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메탈슬러그 3로 밀려나게 됐고, 지금의 사막 유적 맵에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5.4. 미션 4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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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션 5 (파이널 미션)

메탈슬러그 모든 시리즈의 모든 미션에서 가장 긴 미션으로 일단 시작은, 모덴군이 뭔가 발사체들을 잔뜩 개발하고 있는 시설을 정규군이 포착, 플레이어들이 하늘을 통해 그곳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른 시리즈들은 초고수들이 타임 어택을 제대로 하면 보통 20분 안에 끝나는[67] 것과 달리 메탈슬러그 3은 거의 30분 가까이 걸리는데, 그 이유는 이 미션 하나가 잘해도 거의 20분 가량을 잡아먹기 때문. 즉 미션 하나가 다른 시리즈 미션 전체와 길이가 비슷하다. 그 덕분에 (아주 짧은 "The Kidnapping"과 보스전 테마곡인 Final Attack을 제외하고도) 미션 하나에만 무려 8개의 BGM이 쓰였다. 분기점이 없음에도 대부분의 타임어택 영상을 보면 미션 1에서 4까지 클리어하는 시간보다 미션 5 하나를 클리어하는 시간이 훨씬 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리즈 중의 모든 미션들 중에서도 가장 스토리가 탄탄하고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미션이기도 하다.

이 미션은 분기가 없으므로 그냥 진행하면 된다. 다만 미션 시작 전에 슬러그 선택지가 있다.

라그네임 선체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포로가 없으므로 이전에 미스나는 것은 포로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 미션의 포로 점수는 총 62만점. 포로 16명(140,000+80,000[68])+메탈슬러그(300,000)+GREAT보너스(100,000)

메탈슬러그3 파이널 미션 다음으로 가장 긴 미션은 6,7,XX의 파이널 미션을 손에 꼽을 수 있지만, 3 파이널 미션에 비하면 많이 짧은 편.

초반 공중전(횡스크롤 슈팅)과 중반부의 우주전(종스크롤 슈팅)을 통해 슈팅의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션이기도 하다.

6.1. 도입부 (시작 ~ 헤어버스터 리버트)


미션 5 공중전 테마곡인 하늘로(空へ/Into the Sky).[69]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BGM들은 모두 도입부를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무한 반복되는데, 이 BGM은 특이하게도 도입부 뿐만 아니라 50초 부근까지도 반복되지 않는다. 전반부는 다소 밝고 희망찬 분위기인데 50초 부근을 기준으로 분위기가 판이하게 달라진다.

미션 내용은 러시아 극동부에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지점에 대규모의 모덴군과 병기들이 집결됨이 관측되었고 정규군은 모덴군이 역습을 준비한다고 확신, 그를 막기 위해 파견된다.

시작하자마자 미션 3의 옥상 루트와 같은 배경에 두 개의 창고[70]가 나온다.[71] 각각의 창고에서 랜덤하게 슬러그 플라이어슬러그 초퍼가 나온다. 취향에 맞춰 아무거나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 비교적 발칸포를 조종하기 쉬운 슬러그 플라이어를 탄다. 둘 중 어느 것을 타든 미션이 시작된다. 타임 카운트가 57로 넘어갈 때까지 아무 것도 탑승하지 않으면 제트팩만 입고 파이널 미션이 시작된다.[72]

도입부는 상공과 지상 부분으로 나뉘며, 강제 횡스크롤 슈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항공 장비를 타고 있거나, 아니면 제트팩을 통해서 비행을 한다. 고공에서는 낙하산을 타고 있는 바주카포 모덴군 병사와 플라잉 타라, 이카-B를 상대한다. 등장하는 위치를 숙지하고 거기다 발칸포만 쏴재끼면 알아서 터져나간다. 참고로 슬러그는 이카-B를 모두 파괴하면 바로 자폭시킬거라서 폭탄을 아낄 필요가 없다. 이카-B를 모두 파괴하면 이제 고도를 낮춰 대기권에서 하강해서 지상쪽으로 내려간다. 지상으로 내려온 뒤 맨몸 상태로 첫 번째 트럭을 파괴하면 헤비 머신건을 준다.[73]지상으로 내려온 뒤부터는 비행 속도가 대폭 줄었다보니 화면이 지나가는 속도도 줄어든다. 지상으로 하강한 직후부터는 모덴군 차량들이 본부로 집결하려고 이동하는 걸 볼 수 있는데 공중에서 발칸포 난사하면 알아서 터져나가주며, 수송하고 있는 랜드시크를 파괴하면 그 위에 있는 모덴군과 장비들도 모두 터져나간다. 하지만 스크롤과 사막트럭 사이에 끼이면 슬러그를 탄 상태여도 슬러그가 터지며 즉사하니 방심하지 말자. 다만 랜드시크의 경우에는 맨몸으로 스크롤에 끼여도 피해가 없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랜드시크를 이용해서 헤어버스터 리버트의 체력을 1로 만드는 버그가 있다.[74]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슬러그를 오래 타지 말고 빠르게 자폭시키고 인간 플레이어 상태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슬러그를 탔을 때 주는 아이템은 점수 아이템이지만 인간 플레이어 상태일 때 주는 아이템은 폭탄이 많다. 이렇게 안 죽고 끝까지 플레이한다는 가정하에 보스전까지 폭탄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가져가야 한다.

중간에 등장하는 R-쇼부는 무조건 인간 플레이어 상태로 등장시켜야 한다. R-쇼부가 나오면 완전히 가까이 붙어서 공격한다. 절대로 R-쇼부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R-쇼부가 파괴되면서 폭탄을 주는데 파괴되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변주를 주는 방법이 제법 많다.쇼브 이후에 등장하는 마크스넬은 무한 발사 패턴을 쓰는데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76] 미리 해당 위치에다가 발칸포를 쏘고 있으면 마크스넬의 초탄이 플레이어에게 올 때 쯤 마크스넬이 터진다.

이후 트럭 행렬들을 파괴하고 위에서 적이 하나 나오는데 아래에서 폭탄 한방으로 처리하고 바로 폭탄 10개를 받으면 된다. 여기까지 왔으면 폭탄은 39개가 된다.

플레이어가 슬러그에 타고 있지 않을 경우 추가 보급 지점이 3번 있다. 추가 보급은 슬러그 초퍼만 지급되며, 마지막 보급은 헤어버스터 리버트가 등장할 때이므로 슬러그 폭탄을 많이 소비했다면 슬러그를 날려버리고 새로 보급 받는 것도 방법.

중간보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헤어버스터 리버트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다만 마지막 패턴에서 모덴 대신 알렌 오닐이 등장하며, 공중전이라는 점 때문에 상대하는 방식이 좀 달라진다. 파괴하면 알렌 오닐이 추락하면서 헤비 머신건을 준다.

6.2. 중간 보스 하이두


중간 보스인 하이두와의 전투 테마인 Assault Theme. 아쉽게도 알렌과 헤어버스터 리버트전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플레이어가 납치당하는 장면에서 쓰이는 테마곡인 납치(The Kidnapping).

슬러그에서 강제 하차된다. 이후 소총병들과 경보병 1명이 나오는데, 여기서 하이두가 나오는데까지 절대 멈추지 말고 헤비 머신건을 쏘면서 가야 한다. 안 그러면 죽을 확률이 올라간다. 모두 제거하면 하이두가 등장한다. 메탈슬러그 1에 비해서 쉬워졌고 상대하는 지형은 전작과 같지만 대공포가 있어서 무리 없이 상대할 수 있다.

하이두가 포탄 낙하 패턴을 쓸 때는 무적 상태이지만 점수가 올라가므로 이를 이용한 불리기 스코어링이 가능하다. 위에서 후술했듯이 라그네임 선체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포로가 없으므로 이전에 미스 나는 것은 포로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다 디폴트 라이프가 2개이므로 라이프 2개를 모두 여기다 헌납해서 2라이프 고의 미스+타임오버전까지 스코어링 불리기가 가능하다.

하이두를 파괴하면 모덴군 병사들이 하이두에서 떨어진 모덴을 구하려 하는데, 곧 이어 모덴은 가짜였음이 밝혀지고 분장한 마즈피플이 본모습을 드러낸 뒤 1P 플레이어를 포박해 다이만지로 납치해 간다. 곧 1P 플레이어 캐릭터가 교체되고[77] 모덴군과 바로 동맹을 맺어 모덴군이 만든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올라간다.[78]

1P 플레이어가 납치될 때 폭탄 수는 폭탄을 얼마나 쓰고 얻었느냐와 상관없이 유지되지만, 특수무기는 사라지므로 하이두에 다 써도 된다.[79]


1P 플레이어가 납치될 때 2P 플레이어는 그냥 멀뚱히 서있는데,[80] 2P 캐릭터가 피오일 경우 동료가 잡혀가는 마당에 돗자리 깔고 샌드위치를 먹는 괴상한 장면(...)이 연출되며, 에리도 껌을 씹고, 타마는 아예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아래 최종 미션의 클론 스테이지 때문에 에리나 피오가 1P로 많이 납치당하고 있다.(...) 다만, 타임어택의 경우엔 후술할 해커 씬에서 해커 출신인 마르코가 가장 빨리 해킹을 하는 점 때문에 마르코가 가장 많이 납치된다.

6.3. 우주전 (우주 진입 ~ 라그네임 선체 통로)


우주전 테마곡인 우주로(宇宙へ/Into the Cosmos). 메탈 계열이면서 몽환적이고 기괴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다.


라그네임 진입 테마곡인 Kiss in the Dark. 메탈슬러그 2의 지하철 스테이지에서 쓰인 BGM이다.

모덴군 우주비행선이 안에 있는 연료를 다 쓰고 분해되면서 플레이어가 아스트로 슬러그를 타고 등장한다.[81] 라그네임에 진입하기 전까지 1942(게임), 동방 프로젝트처럼 종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으로 진행된다. 무인 우주선 등장과 소행성 지대가 2페이즈씩 반복된다. 무인 우주선은 가운데에 있으면서 헤비 머신건을 난사하면 알아서 맞고 파괴된다. 이때 헤비 머신건을 주니 헤비 머신건을 먹으면 된다. 소행성은 컨트롤이 된다면 보고 피해도 되지만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소행성을 파괴해도 된다. 첫 번째 소행성 지대 소행성 지대에서 붉은색 소행성을 파괴하면 레이저건을 준다. 레이저 건을 먹으면 두 번째 소행성 지대로 진입해서 흰색 소행성이 나오는데 이 소행성은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궤도로 우수수 떨어지는데다 맷집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얼타고 있으면 아스트로 슬러그를 잃을 수 있으니 컨트롤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레이저 건을 쏴주면서 버티면 된다. 이후 암석지대와 함께 UFO 편대가 등장한다. 여기서 헤비 머신건과 기름을 얻을 수 있다. 암석지대는 3번 등장하고, 첫 번째 암석 지대 이후 등장하는 UFO 2편대가 샷건을 준다. 샷건이 뜨면 바로 먹지 말고 기다렸다가 샷건 하나가 더 뜨면 같이 먹으면 샷건을 1발 아낄 수 있다. 이후 암석 지대를 통과한다. 암석 지대를 모두 통과하기 직전 마지막 암석 지대에서 일부러 한대 맞아서 발칸포를 떼서 샷건 사격 위치를 고정시키고, 바로 앞에 오는 UFO 편대를 잡으면 기름을 얻을 수 있다.

암석 지대를 모두 통과하면[82] 암석과의 충돌이나 마즈피플의 공격으로 인해 파괴된 잔해와 거기에 죽어있는 모덴군을 볼 수 있는데 이 배경부터 마즈피플 UFO가 나오게 된다.[83] 계속 진행하다보면 다이만지가 등장하는데 2대가 순차적으로 등장하니, 2대가 뜰 때를 기다렸다가 샷건을 쏴주면 아스트로 슬러그의 샷건 DPS가 압권이라 2마리 다 순삭된다. 이후 세 번째 등장하는 다이만지는 UFO를 세 대씩 사출하며,[84] 일정 데미지를 주면 파괴되는 대신 라그네임과 도킹한다. 이 때 공격과 함께 아스트로 슬러그의 폭탄을 같이 난사해서 돌파하면 된다. 대략 폭탄이 1~3발 정도 남고 격파된다. 다이만지를 파괴하면 라그네임 입구가 열리며 안으로 돌입한다. 참고로 이때 라그네임은 다이만지 부분에만 판정이 있다.

이제 라그네임 내부이다. 미니 UFO 편대가 등장하는 데 파괴해주는 편이 좋다. 처음 공격하는 적 2마리에게서 헤비 머신건을 얻을 수 있다. 탄창을 아끼려면 공격하는 적만 죽이고 공격하지 않는 적은 무시하면 된다. 가끔 선두에 붉은색이 있는 편대가 있는데 앞쪽부터 파괴하면 마크스넬 편대처럼 추가 점수를 준다. 메탈슬러그 3에서 가장 많은 스코어를 획득하는 구간이다.[85] 중간에 무인 UFO도 나오고, 전작의 지하철처럼 방벽을 낙하시켜서 플레이어를 압사시키려고 한다. 무기만 많으면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말자. 아직 아스트로 슬러그를 타고 있을 때 2번째 방벽 이후 UFO 편대를 파괴하면 발칸포를 준다. 이 때부터 아스트로 슬러그의 화력이 급상승하면서 엄청나게 재미있어진다. 다만 한대 맞으면 발칸포가 날라가니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발칸포는 전반에 1개, 후반에 1개 준다.

방벽을 3연속 파괴한 후 49초부터 나타나는 UFO 편대들을 전멸시키고 방벽을 다시 한 번 파괴한 후 무인 우주선들을 파괴하면 이 구간은 끝난다. 이 때 폭탄이 있으면 무인 우주선들을 한방에 정리할 수 있으며, 폭탄이 없다면, 타고 있던 아스트로 슬러그를 무인 우주선들로 보내서 자폭시키면 된다. 어차피 아스트로 슬러그는 못 가지고 간다. 무인 우주선들을 모두 파괴하고 아스트로 슬러그를 타고 있으면 아스트로 슬러그를 돌진시켜 천장을 뚫어버리고, 슬러그에 타고 있지 않으면 모덴군 미사일이 대신 천장을 뚫어준다. 선체 돌입 직전에 타이밍을 맞춰 슬러그 어택을 하면 모덴군 미사일도 없이 맨몸으로 천장을 부숴버리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어느 부분에서 누굴 잡고 무슨 무기를 먹는지에 대한 빌드만 익히고 있으면 여타 탄막, 암기를 가리지 않고 여타 슈팅 게임에 비해 그렇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1942나 동방보다는 아스트로 슬러그의 히트박스와 장애물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부수거나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6.4. 라그네임 선체 1 (선체 내부 ~ 모덴 구출)


마즈피플 스테이지 테마곡인 미지의 세계(The Unknown World). 앞서 설명했듯이 한 작품에 서로 다른 세 미션에서 쓰였다.

여기서부터 포로가 등장한다.

참고로 파이널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포로는 라그네임 선체1에서 플레임 샷을 주는 포로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스코어링을 원한다면 공략 영상을 참고하여 숨겨진 포로의 위치를 잘 파악하도록 하자. 샅샅이 뒤지면 최대 16명의 포로를 구출할 수 있지만 잘 모르고 있으면 노다이 클리어임에도 최종 1명(...)만 집계된다. 일부 소수를 제외하면 찾기는 쉬운 편이다. 라그네임의 모든 포로들은 주변 지형의 상단에 숨겨져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라그네임의 선체 내부이며 마즈피플과 레이저 메카가 등장하는 부분이다. 라그네임 내부에 진입하면 마즈피플들이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던 중에 기습을 하게 된다. 처음 나오는 레이저 메카를 파괴하고 방벽 천장의 원을 때리면 포로가 나오고, 이 중 이치몬지 햐쿠타로가 포함되어 있다. 마즈피플을 먼저 제거하고, 그 다음 레이저 메카를 파괴하는데 마즈피플을 상대할 때는 좌우로 왔다갔다하면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플레임 샷을 아껴서 로켓 런처를 절대 먹지 말고 레이저 메카를 모두 파괴해야 한다.

이후 가다보면 방벽이 나오는데 여기서 남은 플레임 샷으로 방벽 위에 있는 마즈피플들을 제거하고 나머지 마즈피플들을 제거하면 된다. 로켓 런처를 들고 가면 플레임 샷을 들고 갈때보다 처리하기 힘들다. 마즈피플들을 모두 제거하고 천장 2군데에 숨겨진 포로를 구출하면 된다. 그 중 한명은 대통령인데 방벽 위로 올라가서 천장을 때리면 나온다. 대통령은 폭탄을 보급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서 가야 한다. 폭탄까지 다 먹으면 방벽을 파괴하고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는 플레이어가 들어가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는다.

들어가면 전기고문을 받고 있는 도널드 모덴을 만날 수 있다. 정예 마즈피플[86] 4마리를 모두 없애고[87] 모덴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컴퓨터를 부수면 모덴은 잡혀간 정규군 동료의 위치를 알려준다.[88][89] 진행하면 되는데, 이 방에도 숨겨진 포로가 있다. 가기 전에 천장을 쏘면 나온다.

6.5. 라그네임 선체 2 (모덴 구출 ~ 루츠 마즈 1차전)


호퍼 메카 & 마즈 워커 스테이지 테마곡인 First Contact. 메탈슬러그 2에서도 쓰인 BGM이다.

호퍼 메카가 등장하는 구간이자, 동맹을 맺은 모덴군들이 등장하는 부분으로 정규군, 모덴군 연합 VS 호퍼 메카들과 엄청나게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먼저 가 있던 모덴군 중 한 명이 전장을 지휘하는 플레이어에게 팔을 흔들고 안내하며 곧바로 전장으로 향한다. 동맹을 맺은 모덴군들이 라그네임 진입이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분으로 스테이지 곳곳에서 까맣게 탄 모덴군들의 시체가 즐비하며 아군이 된 모덴군들이 호퍼 메카 무리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메탈슬러그 26과는 달리[90] 거의 아무 쓸모도 없고 등장하는 장소도 정해져 있으니 그냥 배경으로 생각하고 지나가면 된다. 판정이 있긴 하지만 모덴군들의 데미지는 0.1이며 호퍼 메카들이 튼튼하고 상당히 화려하게 움직이는데다 원거리 투사체 공격이 아닌 자폭을 하고 그나마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있을땐 관통이 붙어있거나 병사가 없는 구간이라 공격으로도 방패로도 쓸모가 없다.(...)

처음에 등장하는 호퍼 메카들은 레이저 건/에너미 체이서/드롭 샷 중 하나를 드랍한다. 그 중 가장 좋은 건 당연히 레이저 건이고 제일 안 좋은 건 드롭 샷이다. 드롶 샷이 나오면 그냥 그 자리에서 호퍼 메카들에게 다 쓰고 가는 게 더 낫다. 첫 마즈 워커가 등장하기 전에는 벽에 있는 동그란 부분을 때리면 숨겨진 포로가 나온다. 이후 모덴군 수류탄병 2명이 호퍼 메카 무리에 교전하고 있는 구간을 지나면 도망가는 모덴군 3명과 함께 마즈워커가 등장한다. 마즈 워커는 통통 튕기는 구체를 드랍하며, 마즈 워커를 파괴했을 때 밑에 있으면 압사하니 조심하자. 처음 등장하는 마즈워커는 교전 중에 방패병이나 척탄병이 나와서 플레이어를 지원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통통탄에 맞고 죽는다(...).[91]

팁으로 첫 번째 마즈 워커가 나오자마자 화면 왼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 버그로 스킵이 가능하다. 타임 어택 플레이에 필수다.

마즈워커를 뚫고 지나가면 모덴군 레벨 아머가 총을 쏘며[92] 링 레이저 메카와 맞붙고 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 링 레이저 메카는 레이저를 미친듯이 난사하므로 얼른 안 도와주면 모덴군 레벨아머가 터지고 플레이어까지 위험해지니 얼른 파괴하자. 메카를 파괴하면 모빌새틀라이트가 나오는데 바로 쓰지 말고 두 번째 마즈 워커가 나오기 전까지 점프하면서 빠르게 진행한다. 모빌새틀라이트를 호퍼 메카에게 사용하지 않으면 마즈 워커 2마리를 전부 잡을 수 있다. 마즈 워커는 모빌새틀라이트한테 길막당하니까 이를 활용해서 마즈 워커 2개를 잡으면[93] 개틀링병, 소총병, 척탄병이 호퍼 메카들과 교전중인 구간이 나오며[94] 조금 더 가면 통로의 끝에 다다른다. 다음 구간으로 가는 문은 때려서 넘어가야 한다. 참고로 문 앞 구간에서 나오는 호퍼 메카들은 헤비 머신건을 보급해준다. 그리고 문 앞에서[95] 어느 정도 있으면 모덴군 수류탄병 하나가 달려와 문을 향해 수류탄을 던져주지만 플레이어의 폭탄 투척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에 쓸모는 없다(...) 또한 문 앞에서 어떤 곳이 위에 숨겨져 있는데 여길 때리면 숨겨진 포로가 나온다.

문을 넘어서 들어가면 대망의 최종 보스 루츠 마즈가 첫 등장한다. 루츠 마즈 1차를 파괴하면 라그네임의 시스템이 붕괴하기 시작하고, 플레이어는 빠져나간다.

6.6. 라그네임 선체 3 (클론 ~ 탈출)


클론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인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미션 3 공장 스테이지의 BGM인 "비밀 공장(Secret Factory)"이 일부 리믹스되었다.


좀비 클론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인 탈출(Escape). 플레이어가 납치당할 때 쓰인 배경음악인 납치(The Kidnapping)가 일부 리믹스되었다. 탈출 시 느껴지는 긴장감도 잘 표현했다.

마즈피플이 납치한 플레이어의 클론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시작하자마자 먼저 가 있던 모덴군 잔당들이 클론들에게 몰살되면서 시작한다.

스테이지 일부에 모덴군들의 시체가 있으며 클론들의 경우 물량만 많지 플레이어처럼 기민하지 않으니 무기를 난사하면 알아서 죽어나간다. 덤으로 이 클론의 사망 모션은 유충 루트에서 에스카르고나 구더기한테 죽었을 때의 사망 모션과 공유하기 때문에, 에리나 피오가 시도때도 없이 납치당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중간에 메탈슬러그가 보급되며 마즈 워커를 파괴하면 A.P.(아머 피어서)를 준다. 그 다음엔 링 레이저 메카가 등장 하는데, 인간 플레이어 상태로 등장시키면 내구력이 낮아지고, 플레이어를 위한 특수 무기들을 드랍한다. 메탈슬러그에 탔을 때는 아머 피어서가 또 나온다. 어차피 나중에 빅 플레임 샷을 주기 때문에 딱히 필요는 없다.

이후 스크롤이 멈추고 다수 클론이 난입하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클론 중 하나가 빅 플레임 샷을 드랍한다. 이 구간에서 메탈슬러그가 없거나 내리면 알렌 오닐이 지원군으로 등장해서 몸빵해준다. 든든해 보이지만 너프를 심하게 당해서 공격면에서는 모덴군과 마찬가지로 크게 의미는 없다. 그렇다고 죽게 내버려둬도 헤비 머신건도 주지 않으니 그냥 클론들에 집중하자. 클론들을 다 잡고 벽을 부수면 메탈슬러그에서 강제 하차하면서 납치된 플레이어가 있는 방으로 진입한다. 오기 전에 알 아이템을 먹어서 팻 플레이어 상태가 되었다면 진입 후 상태이상이 풀리게 된다. 방해꾼으로 클론들이 무한으로 나오며, 클론들은 모두 플레임 샷을 사용한다. 참고로 클론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플레임 샷을 쏘기 직전이라는 뜻이니 빨리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시작하면 플레임 샷으로 최대한 많이 쓰고 클론이 드랍하는 빅 헤비 머신건을 많이 모아서 왼쪽 위로 가서 헤비 머신건을 난사하면 구체를 부술 수 있다.[96]

플레이어를 구출하고 나면 탈출하는데, 이 때 클론 복제 기능에 문제가 생겨 클론들이 좀비로 변한 상태로 탈출하는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좀비화된 클론들은 총은 사용하지 않고 혈사포만 사용한다. 굴곡진 구간에서 숨거나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탈출 구간은 문에 있는 3개의 코어를 파괴하여 문을 개방하면서 탈출한다. 앞에서 좀비들이 나오는데 몇몇 좀비는 무시하고 가도 되지만 몇몇 좀비는 제거해야 길이 열린다. 앞에 나오는 좀비 2마리를 제거하고 굴곡진 구간에 있는 좀비를 잡으면 폭탄을 준다. 그래서 바로 가지 말고 뒤에서 오는 좀비들을 헤비 머신건으로 제거하고 폭탄을 먹어야 한다.

문 2개를 열면 슬러그 노이드와 플레임 샷을 보급한다. 보통 여기서 플레임 샷을 챙기고 바로 넘어가지만, 이 구간의 문에 도착해서 문을 열지 말고, 좀비를 잡으면 헤비 머신건, 샷건, 드롭 샷 등 무기를 드랍하지만 랜덤인데다 좀비가 나오는 위치가 위치다보니 원하는 무기 하나 챙기고 다음 드랍 무기에서 같은 게 드랍되지 않으면 곧바로 무시하고 가는 게 좋다. 아니면 좀비를 좀 앞으로 끌고와서 죽이거나 물론 스코어링을 한다면 모두 다 죽여야한다. 왼쪽 구석에 서있으면 좀비들이 화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멍 때리며 서 있으니 나오는 족족 죄다 칼로 째버리고 가면 된다.

문 3개를 열면 레벨 아머가 보급된다. 슬러그 노이드는 안정적인 화력과 생존을 보장해주고, 레벨 아머는 빠른 돌파를 위해 쓴다. 레벨 아머의 2단 점프로 링 레이저 메카를 넘어갈 수 있기 때문. 2번째 링 레이저 메카가 드롭 샷을 주는데 당연하지만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참고로 레벨 아머를 탄 상태에서 첫 번째 링 레이저 메카는 넘어 갈 수 있지만 두 번째 링 레이저 메카부터는 파괴해야 길이 열리기 때문에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레벨 아머의 플레임 샷과 폭탄을 섞어서 두 번째 링 레이저 메카를 빠르게 파괴하고 넘어가야 한다.

마지막 문에 도달하면 좀비들의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97] 슬러그 노이드와 레벨 아머에 있는 무기 다 쓰고 바로 슬러그 어택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마지막 문을 열면 모든 적들이 파괴되고, 납치됐던 플레이어가 마지막 사출 문을 열고,[98] 플레이어는 메탈슬러그를 탄 상태로, 납치된 플레이어는 그대로 우주로 날아가버린다.[99] 여기서 레벨 아머나 슬러그 노이드를 어떻게든 끌고 문을 파괴해도 강제하차한 다음 진행되니 그냥 슬러그 어택을 사용하면 된다.

파일:타고 왔는데 왜 갖고 가질 못하니...gif
다만 2인으로 오면 버그로 우주선 끝까지 갖고 갈 수는 있다. 슬러그 탑승하려고 점프했지만 이미 탑승한 상태라 버려진 슬러그는 지못미...[100]

문이 있는 구간에서 클론 좀비들에게 접근해서 썰려고 하면 정상 클론들이 나타나서 방해하니 문이 있는 구간에서는 좀비들한테 붙으면 안된다. 좀비들한테 붙는 경우는 링 레이저 메카를 돌파하기 전에 좀비들한테 따라잡혔거나, 스코어링을 하느라 화면 왼쪽 끝에 붙어서 가만히 있는 좀비들한테 칼질하는 경우.

처음 문과 마지막 문에서 가장 가까운 발판 중앙에서 천장을 쏘면 포로가 나온다.

이후 플레이어는 메탈슬러그를 타고 우주 공간에서 추락하지만, 공중에서 대뜸 머리와 팔만 남은 루츠 마즈가 플레이어를 낚아채면서 2차 보스전이자 진정한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6.7. 파이널 미션 보스전 (루츠 마즈 2차전)


최종보스 루츠 마즈 2차전의 테마곡인 Final Attack. 우주에서 지구의 대기로 돌입하며 떨어지는 대기권 상공에서 펼쳐지는 루츠 마즈와의 2차전이자 우주 전쟁의 마지막 전투다.

슬러그 회피를 하면서 플레이하면 죽지 않고 깰 수 있다.

2차전 직전에 플레임 샷을 보급해주고, 파이널 미션을 진행하면서 안 죽고 폭탄을 다 모아왔으면 폭탄을 총 59개[101]를 들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플레임 샷과 폭탄을 모두 퍼부으면 된다.

반 정도 피가 체력이 남았을 때 납치 당한 플레이어가 UFO를 타고 나타난다. 이쪽도 공격을 하기는 하지만 기대할 수준을 아니고 그냥 이벤트에 가깝다.(...)

루츠 마즈 입에서 내뿜는 초록색 구체,주황색 구체 중 주황색 구체는 파괴하면 아이템이 나오며, 무기가 나올 때도 있고 점수 아이템이 나올 때도 있다. 가장 좋은 건 당연히 플레임 샷, 슈퍼 그레네이드, 샷건.

메탈슬러그는 2대 맞으면 강제로 내리게 된다. 엔딩에서 메탈슬러그를 타고 바다에 내리기 때문이다.

루츠 마즈를 처치하면 뇌가 터져 체액이 뿜어져 나오고, 케이블에서 녹색 증기 또는 체액을 뿜으며 괴성을 지른 후 눈을 하얗게 뒤집으면서 안면마비가 된다. 이 때조차 마지막까지 메탈슬러그를 잡으려다 끝내 실패하고 화면 바깥으로 퇴장, 이후 플레이어는 잽싸게 메탈슬러그에 탑승하고, 그대로 바다에 추락하게 되지만 다행히 튜브가 작동해 살아남는다.

하늘에서는 빤스바람의 도널드 모덴과 살아남은 모덴군 병사들이 스페이스 탱크와 우주선을 타고 인류의 승리를 환호한다. 스페이스 탱크는 반파된 채 비행도 겨우겨우 유지하는 모양새고 그 뒤를 따르는 우주선들은 스페이스 탱크와 끈으로 연결하여 같이 가고 있다.

그렇게 납치된 동료를 구한 플레이어 캐릭터는 전쟁터에서 자신과 생사를 같이 한 권총을 바다로 던지며, 메탈슬러그 3은 끝난다.


[1] 다만 고득점과 낮은 수준이 충돌하면 대중성면에서 후자를 선택한다.[2] 풀어서 설명하면 미션 1 고물배 루트 → 미션 2 일반(직진) 루트 → 미션 3 해저 동굴(슬러그 마리너) 루트 → 미션 4 유충 루트 → 파이널 미션.[3] Island의 일본어식 발음 '아이란도'(アイランド)에서 '아이'만 愛(사랑)로 표기한 언어유희[4] 이때 저 뒤의 하늘에서 UFO를 타고 있는 마즈피플이 랜덤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UFO가 천전히 이동할 때도 있고, 순간 이동 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안 나오기도 한다.[5] 이때 착륙한 지점 뒷쪽으로가 점프하여 아래로쏘면 생선들이 마구 올라와 점수를 얻을 수 있다.[6] 단, 메뚜기를 앉아서 피할 수 있는 건 이 구간 한정이다. 미션 4에서 나오는 메뚜기는 앉아도 피할 수 없다.[7]하나뿐이라 2P 플레이시 주의.[A] 아이카와 루미[9] 다른 하나는 메탈2와 X 미션 2 보스인 애시 네로전, 그리고 파이널 미션 공장 내부에서 쓰인 First Contact이며, 마지막 하나는 메탈 5의 미션 1 중간보스 블랙 하운드 전, 마지막 미션 스톤터틀 내부에서 쓰인 Last Ditch Resistance다. 하지만 이 브금은 무려 3개의 미션에서 쓰였으니 더 남다른 음악이다.[10] 아이카와 루미, 우탄[11] 정확히 말하면 롬파일에 따라서 스킵이 가능한 버전이 있고 불가능한 버전이 있다. 이 두 버전 간에는 이 부분 말고도 자잘하게 여러 차이점이 있다.[12] 사실 이 음악의 오리지날은 제작진들이 이전에 일했던 곳에서 만든 에어 듀얼의 미션 3 테마의 템포를 느리게 하여 어레인지한 것이다. 원본[A] 아이카와 루미[14] 다만 슬러그를 타다 보니 레벨 8에서는 이 루트가 고물배 루트보다 쉬울 수도 있다.[15] 아이템이 나오는 곳은 거대 곰치 우리 반대편에 나오는 상자 네 개, 대 민콩게를 처치하고 나오는 해저화산 근처에서 나오는 상자가 두 개, 침몰한 해머 얀을 부수면 나오는 동전들,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가기 직전에 나오는 보석 세 개가 있는데 하나는 무조건 100점이므로 패스. 하여튼 나오는 아이템 점수가 모조리 랜덤이다. 대략 최소 8천 점에서 최대 약 25만 점 정도이다. 평균치면 대충 12~15만 점 정도를 얻는다는 소리.[16] 앞 각주를 참고하면, 3만 점이 나올 확률이 50%라고 쳐도 평균 약 12만 점이고, 보통 고물 배 루트를 타게 되면 최종 스코어가 대략 80만 점 가까이 되는데, 해저 루트에서 12만 점을 얻었다고 가정하고 클리어를 하면 최종 스코어가 대충 90만 점 정도는 된다.[17] 슬러그노이드 루트 시, 포로에게서 새둥지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도 하나당 랜덤으로 1000점, 혹은 50000점이며, 두개를 5만점으로 먹으면 10만점이긴 하다.[18] 그러나 아래쪽에서 에너미 체이서와 불렛 아이템을 많이 보급해 주므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시점에서 슈퍼 그레네이드나 에너미 체이서를 빵빵하게 장전한 상태일테니 실수로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19] 하지만 만약 본인이 메탈슬러그 R을 탔다면 오히려 폭주시켜두는 것이 슬러그 이동 속도가 제법 빠르기에 더 편하다.[20] 초기 설정으로는 '로시첸 연방'이라는 가공의 국가였다. 이 로시첸 연방은 하이두의 개발국으로도 나왔는데 훗날 디펜스의 출시 과정에서 여러가지 설정이 수정되면서 해당 미션의 배경과 더불어 하이두의 개발국은 러시아로 변경되었다.[21] 사실 미션 2에서 보이는 땅들은 대체로 여객기의 잔해인 것이 많다.[22] 연구원인지 의사인지 말이 많으나, 초반부 배경에서 적십자가 그려진 천막과 구급차를 볼 수 있다.[23] 최종 미션의 모덴군들의 피해량을 0.1로 맞춰놓는다고 해도 좀비들의 느릿한 공격을 모덴군이 대신 맞아주게 되므로 좀비한테 들이댄게 아니면 일부러 좀비가 되기도 힘들어진다.[24] 좀비들의 감염물질과 모덴군들의 폭탄, 총탄이 마구잡이로 날아다니게 되므로 이 경우엔 두 세력의 공격 범위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없어서 그야말로 아주 개판되기 일쑤다.[25] 단, 너무 일찍 파괴할시 빨간 놈만 격추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진다. 따라서 파괴시 빨간 놈이 첫 등장 후 다시 오른쪽으로 리턴할 때 이후로 쏴갈기면 그 때에는 5개가 전부 파괴된다.[26] 썬더 클라우드를 주는 포로가 있는 아랫길 끝까지 가면 이동한다.[27] 대통령, 우탄[28] 직보에선 이들을 1명이라도 보스전에서 접해야 포로 10명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29] 동굴 입구를 부수고 좀 기다리면 포로 2명이 폭탄과 구급약을 준다.[30] 빅 로켓 런처를 얻은 이후는 두 루트 모두 해당되는 구간으로, 여기서부터 두 루트가 만나는 구간이다.[31] 대통령, 우탄, 아이카와 마도카[32] 좀비가 나오는걸 암시할 수 있는 것이 동굴 안에 있는 포로들은 전부 오른쪽으로 도망치는 반면 마지막에 등장하는 포로는 유독 왼쪽으로 도망친다. 오른쪽으로 도망치면 좀비떼들에게 달려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이렇게 설정한 듯 하다.[33] 두 슬러그 마리너가 있는 곳에 총을 쏘거나 폭탄을 적절히 던지면 물고기가 튀어나온다. 총으로 쏘려고 팔짝팔짝 뛰다가 빠져 죽지 않도록 주의. 그리고 두 슬러그 마리너가 있는 곳의 동굴 천장에도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오히려 이쪽이 먹다가 빠지기 쉽다.[34] 회색은 레벨 4에서 20, 레벨 8에서 30이지만 갈색은 레벨에 상관없이 100이다.[35] 천정에 매달린채 날아가다가 벽에 부딪쳐 완파된 자포네스 비행기와 비슷한 모션이다.[36] U-보트보다 작은 잠수함 공격 시 에너미 체이서와 불렛을 보급한다. 체이서를 얻은 뒤 불렛을 얻자.[37] 대통령[38] 컨트롤 여하에 따라선 레벨 아머 없이도 가능하긴 하나(특히 보스전에서 보스가 땅을 공격할 때 레벨 아머에서 내린 상태라면 간혹 그 공격에 의해 레벨 아머를 잃게 된다) 점수 부분에서 문제가 더 크다.[39] 창고에 1, 2가 적혀 있다.[40] 여담으로 BJ 감스트가 맨유 입중계 영상 편집본에 이 음악을 굉장히 자주 써먹고 있다. 경기력이 혼파망인 상황에 자주 집어넣는 듯.[41] 참고로 식인식물들은 7편에서 모덴군들이 길들이는데 성공했다.[42] 위로 가는 루트는 루트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스피드런 전용 루트이다. 만약 옥상이 아니라 유적으로 가게 되면 갈림길에 떨어지게 되는데, 왼쪽 루트는 포로를 가장 많이 구할 수 있는 루트이고, 오른쪽 루트는 그냥 평범한 루트이다. 두 루트의 차이점은 왼쪽 루트는 상자가 많은 방에 떨어지고, 오른쪽 루트는 경사진 유사에 떨어지는 게 전부다. 그 이후로는 진행이 똑같다.[43] 아래로 가는 루트를 선택하면 90%는 유충 루트로 간다. 유충 루트는 5개의 루트 중 가장 쉽고 스코어링에도 유리해 여러모로 자주 이용되는 루트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구 일본군 루트는 5개의 루트 중 가장 어려운 루트이면서, 스코어링에도 딱히 큰 이점이 없어 일부러 어려움을 즐기고 싶은 유저가 아니라면 유충 루트로 가는게 좋다.[B] 이치몬지 햐쿠타로[45] 레벨4 기준 샷건 25방에 죽으므로 최대 5발까지는 사용 가능하다.[B] 이치몬지 햐쿠타로[B] 이치몬지 햐쿠타로[48] 굴뚝의 가장자리엔 50000점 짜리 뻐꾸기 둥지(혹은 고양이)가 있다. 하지만 가장자리의 폭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조심해서 획득해야 한다.[49] 숙여서 양 옆에 폭탄 하나씩, 점프해서 공중에서 양옆으로 폭탄 하나씩 던져 맨이터와 메뚜기를 정확히 터트리는 것을 몇 번 반복해야 한다.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나면 곧바로 맨이터에게 먹히거나 메뚜기에게 당하고 만다.[50] 피라미드를 오르는 루트보다는 적게 등장한다. 대신 내구력이 좋아지고 높은 확률로 죽으면서 씨앗을 뱉는다.[51] 이치몬지 햐쿠타로, 아이카와 루미. 루미는 진행이 너무 늦으면 일정 확률로 전혀 등장하지 않기도 한다.[52] 드릴 슬러그를 탑승하고 끝까지 진행할 경우 루미를 구할 수가 없어 3만점은 빼고 계산해야 한다.[53] 남자 캐릭터는 반대로, 옷대신 피부가 녹아내려 해골을 노출하며 죽는다.[54] 해당 루트 외에 다른 루트 중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구간은 미라 루트의 입구에서 나오는 박쥐가 떨어트리는 항아리의 녹색 용액을 맞았을 경우.[55] 맨 처음 진입했을 때 자세히 보면 모덴군이 잡혀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아 아마도 유충들은 사람의 몸에 알을 낳는 모양이다.[56] 미션1과 달리 집게로만 공격하거나 마구 움직이면서 박아서 기절시킨다.[57] 단, 달팽이는 근접공격 자체를 못한다. 가까이 붙어도 근접공격자체가 통하지를 않으며 드릴 슬러그로 깔아버릴수도 없다.[58] 근데 정규군 페리그린 팔콘 출신인 타마 로빙과 스페로우즈 출신인 에리 카사모토 역시 국적이 일본인데 자기 나라 사람이 자기 나라 사람을 해치는 골때리는 광경을 볼수 있다(...).[59] 이치몬지 햐쿠타로.[60] 위엔 入口(입구)라는 한자로 쓰여져있다.[61] 지형상 절대 피할 수 없는 각도로 굴러오기도 한다. 주로 지정된 장소에 가만히 있는 병사들이 굴리는데, 꺼내기 전에 잡거나 뒤로 더 물러서서 폭탄을 다 소모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62] 일본도를 뽑지 않은 상태라면 무난히 근접 공격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본도를 머리 위로 빼들고 달려오는 경우엔 폭탄 or 총질만이 답이다.[63] 여기서 상자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기 전에 뒤쪽 벽에 있는 바위를 부수면 50000점짜리 두꺼비가 나온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중 하나.[64] 불에 타 죽은 미라 개나 맨 이터와 비슷한 모션이다.[65] 당장 미션 1, 2만 해도 설정에 당위성이 존재하고 짜임새가 있는데 미션 4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66] 메탈슬러그 1의 첫 번째 미션과 같다. 배경의 조각상으로 보아 모티브는 캄보디아로 추정된다.[67] 첫 작품인 메탈 1이 제일 짧다. 빠른 건 1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68] 이치몬지 햐쿠타로, 대통령.[69] 'In the Void'라고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空'이라는 한자를 '하늘'이 아닌 '공허'로 오역한 듯. 실제 발매된 OST 앨범의 영문 제목은 'Into the Sky'이다.[70] 특이하게도 스플래시 대미지의 0.1의 피해를 입는다. 스플래시 대미지를 통한 점수 불리기가 가능하다. 보통은 근접 공격이 가능한 표적에만 가능.[71] 보통은 창고가 두 개 나오지만 2인플 한정으로 창고 하나가 없는 버그가 있다.[72] 슬러그를 탑승하지 않고 진행할 경우, 처음으로 등장하는 플라잉 타라를 격추시키고나서 에너미 체이서 보급이 나온다.[73] 슬러그를 탄 상태로 파괴하면 점수 아이템이 나온다.[74] 일부 영상에서는 랜드시크가 아닌 리버트가 동체 아래에서 사출하는 대형 미사일이 특정한 궤도를 그림으로 인해 리버트와 겹친것을 이용하는 영상도 있다.[75] 2020년에 열린 메탈슬러그 컴뱃스쿨의 대회에서 메탈슬러그 3 스피드런의 일본인 참가자가 선보인 빌드다.[76] 가까이 다가가면 빠르게 반대로 피해서 공격한다. 뒤를 공격못하는 슬러그 플라이어나 제트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니 어지간해선 가까이 다가가면 안된다.[77] 1p 플레이 시 납치된 캐릭터와 교체되는 캐릭터의 대응관계는 마르코피오, 타마에리로, 마르코가 납치당하면 피오가 대타로 등장하고, 타마가 납치당하면 에리가 대타로 등장하는 식. 2p 플레이 중이라면 1p만 납치당하고 교체되는 캐릭터는 1p 플레이와 동일하지만, 마르코(1p)+피오(2p)인 경우 타마, 피오(1p)+마르코(2p)인 경우 에리, 에리(1p)+타마(2p)인 경우 피오, 타마(1p)+에리(2p)인 경우 마르코가 대타로 등장한다. 납치된 캐릭터는 컨티뉴를 해도 고를 수 없다.[78] 로켓에 탑승하는 정규군에게 거수경례하는 모덴군 병사의 모습도 상당히 명장면, 다만 이후 로켓이 발사되자 경례하던 모덴군 병사는 놀라서 도망가지만(...)[79] 가짜 모덴이 정체를 드러낼 때 놀라서 특수무기를 놓쳐버린다.[80] 가짜 모덴의 정체가 드러날 때 1P와는 달리 특수무기를 놓치지도 않는다.[81] 이때 모덴군들 역시 배경으로 동시에 우르르 몰려나오지만 얼마 못 가 대부분 마즈피플의 공격을 받고 파괴된다.(...) 물론 후에도 전투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진입에 성공한 부대도 있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어 주변의 일부 모덴군만 비춘것으로 보인다. 근데 그걸 굳이 꼭 다 죽여버려야 할 필요가 있었냐는 의견도 있다. 메탈슬러그 2, X의 마지막 전투에서 배경에는 이카-B와 마즈피플 UFO가 치열하게 교전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 물론 2편과 3편의 상황차이를 감안하면 밀리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2편 당시에는 배신과 기습이라는 악조건에 일방적인 침략을 허용했지만 전장이 지구라 익숙한 환경에 지속적인 보급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었기에 능숙하게 대처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3편에서는 이미 공격정보를 입수해서 수성 준비를 마친 요새에 지구 세력이 도전하는 입장인데다 우주에서도 자유로운 기동이 가능한 마즈피플에 비해 모덴군과 정규군은 훈련 경험도 거의 없을 생소한 전장에 내던져진 상황이다. 지구세력이 가진 이점은 대응이 빨랐다 정도밖에 없는데 이런 조건을 생각하면 오히려 처음 타본 슬러그로 적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정규군이 대단한거라고 봐도 무방하다.[82] 스코어링을 한다면 반드시 여기서 아스트로 슬러그를 하차해야한다. 그 이유는 라그네임 내부 내용에 후술했으니 참조. 맨몸 상태로 타임 오버전까지는 다이만지를 때리지 말고 다이만지 안에 사출 되는 마즈피플만 때려잡도록 하자. 사출되는 마즈피플을 때려 잡으면 5000점짜리 인형과 무기, 폭탄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서 마즈피플을 때려잡아서 원하는 무기와 폭탄 70~80개 이상을 파밍하고 라그네임 내부를 진입 할 것. 또 5000점짜리 인형들도 나오기 때문에 타임 오버 전까지 여기서 점수 불리기도 가능하다.[83] 처음으로 나오는 UFO가 로켓 런처를 주는데, 대부분 샷건을 모아와서 다이만지를 빠르게 파괴하기 때문에 때리고 난 다음 로켓 런처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진행해야 한다.[84] UFO를 파괴하면 헤비 머신건과 로켓 런처를 엄청난 물량으로 드랍한다.[85] 단, 스코어링을 한다면 라그네임 내부에 진입하기 전에 반드시 아스트로 슬러그를 하차하고 맨몸 상태로 진행해야한다. 맨몸 상태에서 라그네임 내부로 진입 하면 붉은색이 있는 미니 UFO 편대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메탈3 스코어링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86] 참고로 이 마즈피플은 메탈슬러그 X 파이널 미션에 처음 등장한 그 마즈피플이자 본작 파이널 미션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마즈피플의 자체 병력이며 이들을 없애고 모덴을 구출하면 마즈피플은 그들의 자체 병력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 대신 마즈피플이 만들어 낸 호퍼 메카, 마즈 워커, 붙잡힌 플레이어의 클론, 링레이저 메카, 클론 좀비 같은 대체 병력들이 나오게 된다.[87] 참고로 정예 마즈피플은 다른 마즈피플보다 공속도 빠르고 위험하기 때문에 멀리서 딱총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88] 굳이 풀어줘야 하나 싶겠지만 아직 주인공이 납치되어 있고, 그려려면 모덴군을 잘 써먹어야 하니 풀어준 듯 하다.[89] 마즈피플만 잡고 모덴이 고문당하는 걸 봐도 상관은 없지만 컴퓨터가 진행을 가로막기 때문에 반드시 타임오버 전에 컴퓨터를 부숴서 모덴을 풀어주고 다음으로 진행해야 한다.[90] 2에서는 병력이 계속 보충되며 병사들이나 기리다 탱크가 소형 UFO의 공격을 막아주고 탱크의 포격은 소형 UFO를 터뜨리는 등 시리즈 중 제일 도움이 되고, 6에서는 공격은 쓸데없지만 지속적으로 병사가 투입되어 탄 공격을 몸으로 막아준다.[91] 그래도 거기서 첫번째 마즈워커가 파괴되면 살아남은 모덴군들이 졸졸 따라오며 함께 싸운다. 물론 쓸모는 없다.(...)[92] 잘보면 총알이 링 레이저 메카 뒤로 지나간다(...) 데미지도 당연히 0.1.[93] 세 번째 마즈 워커에서 제한시간이 30 이하인 경우 30이 추가된다.[94] 이 때 마지막 동그란 부분에서 숨겨진 포로가 나온다.[95]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제한시간이 30 이하라면 30 추가된다.[96] 참고로 빅 헤비 머신건으로 클론을 처치시 점수는 없다.[97] 이 구간은 3가지 패턴이 랜덤하게 나온다. 1.클론 좀비 하나만 나오고 리스폰 없음, 2.노멀 클론이 수시로 등장, 3.무한리젠 되는 클론 좀비.[98] 사출 문을 열 때의 연출은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다. 마르코는 해커답게 금방 눌러 열어버리고, 피오는 한방에 열지만 끝나고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에리와 타마는 프로그램 조작을 잘 못하는지 기계를 발로 차서(...) 열어버린다. 마르코, 피오, 타마, 에리 순서로 문을 빨리 연다. 마르코가 제일 빠르게 문을 열어서 타임어택에서는 마르코가 자주 납치당하고 있다.[99] 도중에 우주선 내부에 있었던 링 레이저 메카와 클론, 파편들이 동시에 밖으로 떠내려간다.[100] 심지어 다른 두 명은 슬러그를 탄 채로도 날아가는데 버그로 탑승한 슬러그는 날아가지 않고 제자리에 그대로 있다.(...)[101] 헤어버스터 리버트전 직전 폭탄 30개, 라그네임 내부에서 대통령이 주는 폭탄 10개, 라그네임을 탈출하기 전 좀비에게서 폭탄 10개를 파밍 할 수 있다. 왜 59개냐면 헤어버스터 리버트전 직전에 먹을 수 있는 폭탄은 폭탄 1개를 적한테 쓰면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헤어버스터 리버트전과 아스트로 슬러그 나오는 구간에서 인간 상태로 먹을 수 있는 폭탄들을 제외한 개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