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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3:43:01

모랏 침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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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인드 아미의 섹토리얼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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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랏 침공군 - 샤스바스티 원정군 - 오닉스 접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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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at Aggression Force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지방군. 침투와 뒷공작에 능한 샤스바스티 원정군과는 달리, 정면대결을 선호하는 군국주의 종족 모랏이 주체가 된 파워 게임형 아미이다.
1. 배경 스토리2. 성능
2.1. 장점2.2. 단점
3. 유닛 목록
3.1. LI3.2. MI3.3. HI3.4. SK3.5. WB3.6. TAG3.7. 지원3.8. 캐릭터

1. 배경 스토리

“모랏들아! 용사의 시간이 왔다. 시간은 곧 피다. 날짜 따위는 세지 마라, 이동 거리 따위도 세지 마라. 오직 네가 죽여온 적들의 숫자만을 세라. 적들을 죽여라. 이게 바로 너희의 장교가 하달하는 명령이다. 적들을 죽여라, 이게 바로 우리 종족의 함성이다. 망설이지 마라. 굴복하지도 마라. 죽여라!”

- 모랏 장군 투르챠크가 레이븐스브뤼케 시에 대한 공세가 시작되기 전 부하들에게 한 연설. 도시의 조기 경보 시스템의 은폐형 마이크로 카메라를 통해 전송됨.
수장령이 겪고 있는 지속적인 전쟁 상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군사적 경험을 제공한다. 침공군이 이룩한 오랜 승리들의 전통은 모든 모랏 연대 및 부대들에게 그들이 지닌 전술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심어준다. 이러한 전술 능력들은 하나같이 직접적인 행동에 의해 획득되고 포화가 난무하는 전투의 대장간을 통해 시험된 것들이다.

모랏 군대의 전략은 유서깊은 군사적 전통에 기반하고 있으며, 적군의 총체적인 붕괴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법을 연구하는 데 주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랏 전략가들은 개별 전역을 위한 일반적인 지침을 짜내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방안을 위한 문을 열어둠으로써 마지막 순간까지 기존의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남겨둔다. 이같은 전략적 유연성은 모랏 군대가 보유한 핵심 자산 중 하나로 기능하면서 그들을 진정 예측불허한 상대로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언제나 병력의 정확한 통제라는 모든 모랏들이 고수하는 기본적인 원칙에 따라 이루어진다.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자산을 집중시켜야 할 곳은 바로 가장 결정적이고 가장 중대한 타격이 가해질 장소다.

모랏 최고사령부는 그들의 휘하에 있는 연대들이 언제나 최고의 결과만을 달성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사령부는 병사들에게 최대한의 노력과 완벽한 협동심과 더불어 완전한 자급자족 능력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가치관으로부터 비롯된 공식 정책의 일환으로서, 모랏 침공군은 야전에 배치된 부대들에게 상당히 인색한 지원만을 제공하고 있다. 노예 제도와 착취 행위에 기반한 숭무적 문화를 가진 모랏 연대들은 습격과 약탈을 통해 부족한 식량을 보충함으로써 적대적인 영토에서 필요한 물자들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모랏의 전술 교육 과정은 신병들에게 주저없이 전투의 시련을 견딜 수 있도록 엄정한 규율과 굳건한 조직력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전문 군인이 되기 위한 훈련은 단순히 신체 능력만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 길고도 고된 과정이다. 모랏 신병들은 반드시 스스로의 공격성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들의 훈련을 맡은 부사관들은 첫 번째 실전을 치르는 신참들이 흥분을 자제하지 못하고 마구잡이식 난사를 벌이는 모습을 셀 수 없이 지켜봐왔다. 때문에 모든 신병들은 전술적 기량과 더불어 모랏 철학의 특징인 지도력과 단결력, 정체성 의식을 길러내는 엄격하고 혹독한 훈련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훈련 기관 안에서는 일명 쿠르닷이라 불리는 신병들끼리의 친목 모임이 결성되는데, 쿠르닷 구성원들 사이의 혈연과 전우애는 너무도 끈끈해서 오직 전쟁에서의 갑작스러운 죽음만이 그들 간의 유대를 끊을 수 있다.

그러나 모랏 장교들은 젊은 병사들이 진정한 전투의 묘리를 익히는 길은 바로 옛 시대와 같이 고참병들과 전장을 행군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랏 분대들은 항상 혼성 편제로 구성되면서 새로운 신병들에게 전장에서 연마할 기술들을 알려줄 높은 비율의 숙련된 고참병들을 유지하고 있다.

젊은 신참의 입장에서 경륜있는 모랏 병사들로 이루어진 분대에 합류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부담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선임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한다면 그는 전투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최대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일단 포화의 세례를 극복하고 나면 신병들은 하나의 어엿한 모랏 병사로 거듭나면서 처음으로 분대에 들어왔을 때의 긴장감을 깨끗하게 지워버리게 된다. 그들은 이제 같은 분대에 있는 고참병들에게 완전한 인정을 받고 불과 피, 그리고 강철의 시련 속에서 단조된 신성한 전우애의 결속을 맺게 될 것이다.

모랏 병사들이 가지고 있는 평판은 실로 전설적인 수준이다. 적군과 아군을 막론하고 많은 장교들은 전선에 선 모랏들의 기량과 충성심을 수없이 인정해왔다. 그들과 마주한 적들은 결코 이 군인 종족을 얕봐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빠른 속도로 깨닫게 된다. 모랏 병사들은 포위당했거나 수적인 열세에 놓인 것처럼 다른 종족이라면 이미 항복했을 상황에서도 전투를 멈추지 않는다.

모랏 군대는 끈질긴 전투 의욕과 함께 시가전 및 야간전에서 특출난 능력을 발휘한다. 그들의 본성에 스며든 잔혹함과 폭력에 대한 갈망은 모랏 병사들을 융합군에 속한 그 어느 병력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돌격 부대로 만들어준다. 전세의 흐름을 통째로 돌려버린 비상한 기백과 자기 희생 정신의 발현은 수장령이 이어온 폭력의 역사 전반에 걸쳐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이다.

모랏에게 항복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언제나 최후의 일인이 쓰러질 때까지 손톱과 이빨까지 써가며 치열하고 맹렬하게 싸운다. 설령 피할 수 없는 위험과 확실한 패배를 감지하더라도 모랏은 그들이 버티고 선 자리를 끝까지 사수할 것이다. 이는 모랏이라는 종족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강점인 동시에 가장 뼈아픈 약점이기도 하다. 명령을 받은 모랏 병사들은 결국 쓰라린 결말을 맞이할 때까지 자신이 맡은 임무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수행해낼 것이다. 이는 모랏 병사들을 지금까지 알려진 종족들 중 가장 결단력 있는 군인들로 만들며, 이러한 정신이야말로 그들을 전장에서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상대로 만들어준 진정한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2. 성능

컴바인드 아미 내에서 전면전을 담당하는 지방군. 설정 그대로 위장과 급습 같은 우회적인 수단 대신 강력한 화력과 파이어팀의 집단전에 의존하는 전면전 최적화 팩션이다. 육체적으로 강인하고, 싸움에 이골이 난 호전광스러운 전투민족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장교 상실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고, 사격에 명중당해도 물러서지 않는 특성이 구현되어 있다.

과거에는 모랏계 병력들의 낮은 가성비, 몇몇 모델들의 이해 불가능한 스킬 구성, 위장 유닛의 부재 때문에 전 팩션을 통틀어 최하위 수준의 파워밸런스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3판 내내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치고 4판에서 구제불능 취급을 받던 모델들의 대격변으로 충분히 중간 이상은 가는 팩션이 되었다.

조형도 2판 당시에는 기괴하고 왜소한 편이었지만 3판을 모든 모델이 설정에서 묘사되는 중장갑 거한 종족으로 탈바꿈했단 점도 호평받는다. 더 좋은 점은 4판의 고아머 모델 강화로 인해 수르얏, 소가랏, 라이쵸같은 대형 모델들의 기용가치가 올라갔다는 것. 인피니티에 보기 드물정도로 설정과 디자인, 실제 게임에서의 모습이 일치하는 섹토리얼 중 하나이다.

2.1. 장점

2.2. 단점

3. 유닛 목록

3.1. LI

3.2. MI

3.3. HI

3.4. SK

3.5. WB

3.6. TAG

3.7. 지원

3.8. 캐릭터


[1] Superior-Warrior Offi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