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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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애니메이션과 원작과의 차이를 설명하는 문서이다.이 문서는 5권~7권 사이의 내용을 설명한다. 1권~4권 내용은 이 문서 참고.
2. 5권
- 쇼야는 마시바가 과거 얘기를 해서 카와이가 자신의 과거를 마시바에게 얘기했다고 오해했다. 마시바가 그 말을 한 이유가 만화에서는 카와이가 영화 각본에 나온 왕따 가해자 캐릭터를 과거의 쇼야를 의식해서 썼기 때문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니시미야는 귀가 안들린다며 초등학생 때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해서 그런 것이다.
-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사건은 만화에서는 쇼야네 학교의 여름방학 중 등교일인 2014년 8월 5일 화요일에 일어난 것으로 나온다. 이때 다른 학교를 다니는 쇼코, 우에노, 사하라는 사복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방학 전 주인 2014년 7월 22일 화요일에 일어나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유즈루를 제외하고 전부 교복을 입은 상태였다.
- 만화에서는 하교시간 때 폭로했고[1], 애니메이션에서는 점심시간 때 폭로했다.
- 카와이가 폭로했을 때 만화에서는 마시바가 카와이한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카와이는 마시바한테 "이시다가 니시미야를 왕따시켜서 전학가게 만들었다"고 쇼코의 이름을 바로 말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시다는 예전에 어떤 여자애를 괴롭혔다"며 쇼코의 이름을 바로 말하지 않았다.
- 카와이의 말을 들은 나가츠카는 만화에서는 쇼야한테 실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야쇼, 카와이 말 믿어도 돼?"라며 물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한테 "거짓말, 야쇼가 그럴 리가 없어"라고 말했고, 카와이는 "진짜야"라고 답한다.
- 그 다음에 쇼야는 카와이한테 너도 같이 괴롭히지 않았느냐며 항변한다. 이에 만화에서는 카와이가 진심으로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쇼야가 학교밖으로 도망쳤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나는 니시미야를 괴롭힌 적이 없어"라고 말해서 나가츠카와 마시바는 과거에 쇼야가 괴롭힌 여자애가 쇼코라는 걸 알고 놀랐다. 그 다음에 카와이는 마시바한테 "나는 하지 말라고 이시다를 말렸어. 그런데 내 말을 안들었지. 얼마나 무서웠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갑자기 속이 메스꿔워하며 학교 밖으로 도망쳤다.[3]
- 카와이의 폭로때문에 쇼야가 학교에서 도망쳐서 스이몬 다리로 가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학교에서 도망치다가 우에노가 만난다. 쇼야는 우에노한테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우에노는 나한테 기회를 달라면서 자신이 중재를 하겠다면서 다리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쇼야가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이자 우에노가 쇼야의 자전거를 끌고 뒷좌석에 타라고 하면서 자신이 직접 자전거를 운전해서 쇼야를 다리로 데려다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학교를 나와서 밖을 오랫동안 달리지만 결국 스스로 스이몬다리로 갔다.
- 나가츠카가 카와이한테 진정하라면서 손을 대며 말리려 하자 카와이가 나가츠카한테 "더러워. 어딜 만져"라고 말해서 나가츠카가 충격을 받는 장면이 삭제 되었다.
- 우에노가 사하라한테 "너는 대체 누구편이야?"라고 물어서 사하라가 "누구 편도 아니야"라고 크게 소리를 질려서 쇼야를 제외한 6명이 놀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작은 목소리로 "누구 편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다리 위에서 쇼야는 다 내 잘못이라며 오늘은 모두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에 모두에게 폭언을 날리는데 이때의 장면에 차이가 있다.
* 우에노가 쇼야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싫다고 말하자 만화에서는 "우에노, 넌 카와이랑 다를 게 없어,오십보백보야. 우스우니까 더이상 꽥꽥 소란 떨지 마"라고 말해서 우에노가 놀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뭐든 네 멋대로 단정 짓지 마"라고 말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 우에노가 쇼야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싫다고 말하자 만화에서는 "우에노, 넌 카와이랑 다를 게 없어,오십보백보야. 우스우니까 더이상 꽥꽥 소란 떨지 마"라고 말해서 우에노가 놀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뭐든 네 멋대로 단정 짓지 마"라고 말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 쇼야가 우에노한테 폭언을 날리자 사하라가 말리려 하는데 만화에서는 사하라한테 "걱정하는 척은 관둬. 사하라.금방 도망쳐버리는 주제에 그래서 너가 왕따를 당하는 거야"라고 말해서 사하라가 충격을 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너도 그만해.또 도망치고 나서 겁쟁이라고 후회할 거잖아"라고 말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 카와이는 쇼야가 우에노랑 사하라한테 폭언을 날리자 "이시다, 갑자기 왜 그래?"라고 묻는다. 이때 쇼야는 카와이에게도 폭언을 날린다. 만화에서는 "카와이, 너 진짜 재수 없어. 그만 입 좀 다 물어"라고 말해서 카와이가 충격을 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 입 다물어. 예전부터 넌 자기 생각밖에 안 하잖아"라고 말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 이때 나가츠카가 와서 "야쇼, 난 네편이야"라고 말하자 만화에서는 "시끄러워, 나가츠카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같은 편이니 뭐니 오지랖 부리지 마"라고 큰 목소리로 화내면서 말해서 나가츠카는 기분이 안 좋아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작은 목소리로 "나에 대해 잘 모르면서 내 편이라고 지껄이지 마"라고 말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 가장 차이가 큰 캐릭터는 마시바다. 다리 위에서 쇼야한테 폭언을 듣자 카와이, 나가츠카, 사하라, 우에노 순서로 자리를 떠난다. 이후에 마시바가 쇼야와 다리에 남게 되는데 만화에서 마시바는 과거에 왕따 피해자였다는 설정으로 쇼야한테 "아무리 착한 사람이 된 것 같아도 언젠가 대가를 받게 되어 있네"라고 말한다. 그리고 쇼야는 "저번에 (니시미야가 왕따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 놈을) 날려버리고 싶다고 했지? 치고 싶으면 쳐"라고 때려도 좋다는 말을 하자 마시바가 진짜 쇼야의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쳤다. 쇼야는 옆으로 쓰려졌고 마시바가 "신학기에 보자고"라고 말하며 가려고 하자 유즈루가 너 뭐냐면서 네가 뭔데 때리는 거냐고 묻는데[4] 이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아치고 가버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객관적인 제3자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시바가 "이시다, 너무했어"라고 말하자 쇼야는 "제3자 주제에 참견하지 마"라고 답한다. 마시바는 "친구가 된 줄 알았는데"라면서 실망했다는 듯 자리를 떠난다.
- 애니메이션에서 유즈루는 다리 위 사건 때 아무런 대사가 없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리 위 사건이 일어나고 이토 할머니가 사망했는데 만화에서는 다리 위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4권에서 이토 할머니가 사망했다.
- 다리 위 사건으로 쇼야는 인간관계가 파탄난 직후 쇼코한테 어디 놀러가자는 말을 하는데 이때 쇼코는 쇼야를 매우 안 좋은 표정으로 바라본다.[5] 그리고 둘은 같이 요로 공원으로 여행을 간다. 이때 만화에서는 다리 위 사건이 일어나고 바로 다음날에 갔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방학 때 이토 할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갔다. 다리 위 사건이 일어나고 2~3주 정도 후에 간 것이다.
- 만화에서 쇼야가 쇼코에게 억지미소를 지으면서 진짜 재밌다고 말하며 여행을 다닐 때 쇼야가 카와이, 마시바, 사하라, 나가츠카 순서대로 "이시다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을걸 왕따 가해자거든"이라는 말을 하는 상상을 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6]
- 쇼야가 요로 공원에 있는 언덕에서 넘어지는데 이때 넘어진 이유가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먼저 넘어지려고 한 걸 보고 쇼야가 달려오는데 쇼코는 주변에 있던 바위를 잡아서 넘어지지 않지만 도와주러 온 쇼야가 오히려 언덕에서 넘어지게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언덕을 내려간 후에 위에 있는 쇼코를 올려보다가 햇빛에 의해서 쇼코를 괴롭혔던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쇼야는 잠깐 주춤하면서 다시 언덕을 올라가려다가 넘어진 것이다.
- 쇼야는 요로 공원에 있는 언덕에서 넘어지게 된다. 이 모습을 본 쇼코는 쇼야한테로 가서 "미안해"라고 수화를 보낸다. 쇼야는 쇼코가 자신에게 사과하자 당황하면서 "나 혼자 넘어진 건데 왜 너가 사과해?"라고 묻는다. 이때 쇼코는 "나랑 있으면 너가 불행해져"라는 수화를 보냈다. 이때 만화에서는 쇼야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못하고 쇼코를 쳐다보는데 쇼코의 눈빛이 안 좋았다.[7] 쇼야는 고개를 한 번 숙인 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쇼코한테 "하하. 그런거 아니라니까!"라고 말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의 수화에 쇼야는 바로 "절대 그렇지 않아"라고 답했다.
- 이때 쇼코가 쇼야에게 보낸 수화가 "내가 있으면 너가 불행해진다"고 독백으로 알려준 인물은 만화에서는 유즈루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였다.
- 쇼야가 쇼코, 유즈루랑 같이 영화를 본 뒤에 유즈루가 푸드코트에서 쇼코한테 영화가 재미있었다며 "액션은 역시 큰 화면으로 봐야 한다니까! 나가츠카가 좋아할만한 내용이었어"라고 나가츠카를 언급해서 쇼야가 바로 "그보다 있잖아"라며 화제를 돌리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8]
- 쇼야가 쇼코의 초대로 쇼코네 집을 오게 된다. 쇼야는 이날이 쇼코 어머니의 생일파티라는 걸 알게 되자 유즈루한테 한 말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 어머니한테 뺨을 맞는 걸 유즈루는 못봤기 때문에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 건가?"라고 말했는데 유즈루는 "맞아 죽을지도?"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 어머니한테 뺨을 맞는 걸 유즈루가 직접 봤기 때문에 쇼야는 "또 싸대기 맞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유즈루가 "싸대기가 아니라 죽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 쇼야와 쇼코 어머니가 만나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네 번째로 만났다. 이때 쇼코 어머니는 쇼코한테 얘가 왜 여기 있냐며 "남자애를 집에 들이다니! 그것도 이런 중요한 시기에!"라고 말했고,[9] 쇼야한테는 "우리 애들 꼬드기지 좀 말아줄래? 자기 처지를 알고나 있는-"이라는 말을 했지만 결국에는 쇼코 어머니의 생일 파티가 열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두 번째로 만났다. 쇼코 어머니는 쇼야를 만나자 "얘가 왜 여기 있어? 당장 안 나가고 뭐해"라고 말하자 쇼코와 유즈루가 어머니한테 생일 꼬깔콘모자를 씌워주면서 진정시켜서 쇼코 어머니의 생일 파티가 열린다.
만화 | 애니메이션[10] |
- 쇼코 어머니의 생일파티가 열릴 때 쇼코 어머니가 유즈루한테 "쇼코가 나한테 너가 찍은 사진을 응모한다고 골라달라"고 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이후에 유즈루가 찍은 사진이[11] 만화에서는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이 사진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이토 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픔을 느낀 유즈루의 기분을 좋게 해주려고, 쇼야가 공원에서 독수리의 사체 자리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서 유즈루한테 보여준 것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아예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찍은 사진이 정확히 언제 어떤 상황에서 찍은 건지 알 수 없다.
- 이 사진은 제법 분위기가 있는 사진으로 쇼코가 이 사진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런 해석이 있다. 이 사진에서 사체가 없고 그 주위의 화초가 분위기가 있는데 여기서 새의 사체는 죽은 후의 자신이고, 그 시체가 없어진 땅은 자신이 없어진 후의 세계라는 해석이 있다. 이때는 쇼코가 자살을 결심한 시점으로 쇼코가 유즈루의 동의없이 멋대로 유즈루가 찍은 사진을 현 콩쿠르에 응모한 것은 자신이 죽고 나서 유즈루가 다시 학교에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 그리고 쇼코가 어머니한테 사진을 골라달라고 했는데 쇼코가 골라달라고 선택한 사진에는 시체가 없고 주변의 화초가 분위기가 있다. 이것은 쇼코가 자신이 없어진 후 가족이나 친구들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거나, 자신만 없어지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그대로 담긴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이 사진은 쇼코의 심상을 보여주는 사진이라는 말이다.
- 쇼코가 자살을 시도한 불꽃놀이가 열린 날은 만화에서는 2014년 8월 20일 수요일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2014년 8월 19일 화요일이다.[12]
만화 | 애니메이션에서 대체된 장면 |
- 주요 등장인물들이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큰 차이가 있다.
- 쇼야가 쇼코를 보낼 때 어딘가에서 "어라 니시미야 아냐?"라는 말을 하는 걸 듣고 뒤를 돌아봤는데 쇼코는 이미 떠났고 누가했는지도 알 수 없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쇼야가 유즈루의 부탁으로 쇼코의 집에 들어왔을 때 현관문 앞에서 쇼코가 투신자살을 하려고 베란다 난간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모습을 봤을 때 쇼야의 행동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이상함을 느끼자 카메라를 떨어뜨러버렸고[16] 신발을 벗지도 않고 바로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17]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카메라를 신발장 위에 올려 놓고 신발을 벗은 후에[18]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19]
- 쇼야가 거실에 들어왔을 때 쇼코가 자살하려고 한다는 걸 깨닫고 쇼코에게 달려드려다가 넘어지는 장면이 있다. 이때 만화에서는 요로공원에서 넘어졌을 때의 통증이 재발해서 넘어진 것이고,[20]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로 앞에 있는 의자와 부딪쳐서 넘어진 것이다.
-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만화에서는 자신이 옛날에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자동차을 발판 삼아 올라갔는데,[21] 애니메이션에서는 난간을 그냥 올라갔다.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가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쇼야네 집에서 영화제작회의가 열리는 장면.[22]
* 쇼야네 집에서 영화제작회의가 열리는 장면.[22]
- 영화제작회의때 아이들이 쇼코가 없는 것처럼 쇼코를 언급하지 않자 쇼야가 "니시미야한테도 혹시 뭐 없어?"라고 묻자 우에노, 카와이, 마시바가 쇼야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장면.[23]
- 위 장면 이후에 나가츠카가 갑자기 울면서 집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랐고, 쇼야가 "내가 가보겠다"고 말하며 나가츠카한테로 간다. 그 이후에 집밖에서 쇼야와 나가츠카가 대화를 나누는 모든 장면.[24][25]
- 나가츠카가 아이들한테 쇼코도 영화제작에 참가시키겠다고 말하는 장면.[26]
- 쇼코가 자신이 영화제작에 필요한 소품을 사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자 쇼야가 "고마워, 니시미야!"라고 말하며 양손을 쇼코의 양쪽 어깨에 올렸다. 그리고 쇼야는 말을 이어가려고 했는데 그때 쇼코가 당황해서 쇼야가 "앗 미안 함부로 만져서...!"라고 말하며 급하게 손을 떼는 장면[27]
- 영화 촬영 허락을 받기 위해 쇼야와 마시바가 스이몬 초등학교로 가는 길에 왕따를 목격해서[28] 마시바가 아이 4명을 향해 가방을 던져서 도와주는 장면[29][30]
- 쇼야와 마시바가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 교무실에서 타케우치를 5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장면.
- 타케우치가 쇼코의 왕따를 방관했다는 말을 듣고 마시바가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리는 장면.
- 타케우치가 쇼코의 수화를 해석하는 장면.[31]
- 나가츠카가 아이들을 과자로 매수해서 쇼야에게 친구가 있다고 속이려다가 실패한 사건.
- 나가츠카가 쇼야한테 "난 니시미야를 제작에 참가시켜줬다"며 쇼코를 함부로 말해서 쇼야와 사이가 안 좋아진 장면.
- 여름방학 중 보충수업 때 쇼야가 나가츠카한테 "너한테만 하는 얘긴데 나... 국어 29등이었어. 나가츠카 넌 어땠어?"라고 묻자 나가츠카가 "29등은 앞이나 보시지. 떠들고 앉아 잇을 틈이 있으면"이라고 큰 목소리로 말해서 쇼야가 망신을 주는 장면.[32]
- 쇼야와 나가츠카가 다리 위에서 싸우다가 쇼코가 둘을 말리는 장면.
- 다리 위에서 영화 촬영을 할 때 쇼야가 본인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장면.[33]
3. 6권
- 쇼야가 쇼코의 오른쪽 귀에 난 흉터를 보고[36] 자신이 쇼코에게 사과를 하지 않은 사실을 깨닫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아파트에서 추락한 후에 깨달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아파트에서 추락하기 전에 깨달았다.
- 쇼야의 회상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추락하기 전에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추락한 후에 나온다.
- 회상 장면에서 만화에서는 쇼야의 누나가 등장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아가 "같이 갈래"라고 말할 때 뒤에 있는 모습이 나오며 등장했다.
- 쇼야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들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그 이유는 그 자리에 쇼야의 누나는 있는데 마리아는 없는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37]
-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나오지만 쇼야 어머니 혼자서 병원에 갔다. 딸인 쇼야의 누나와 손녀 마리아는 집에 같이 있었을 것이다.
- 만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가 자신한테 도게자를 하자 당황해서 이럴 필요없다며 "분명 우리 애가 쇼코를 못살게 굴었던 거예요. 그렇지 않고선 그런 일이..."[38]라고 말한다. 그러자 유즈루는 쇼야 어머니한테 쇼코는 자살하려고 한 것이라며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쇼코 어머니가 도게자를 했을 때 만화에서는 가방이 손에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방같은 건 없다.
- 유즈루가 "제 감독 소홀 때문이에요.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같이 도게자를 하는데 이때 쇼코 어머니가 유즈루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묘사가 삭제되었다. 유즈루가 자신이 쇼코의 보호자라는 듯이 말하자 어머니인 자신이 둘째딸보다도 쇼코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자각해서 충격을 받은 것이다.
-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같이 도게자를 하자 쇼야 어머니는 둘한테 고개를 들라고 말한다. 이때 만화에서는 쇼코 어머니가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든다. 쇼야 어머니는 둘이 고개를 들자 어색하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이제 기운 좀 차렸나요?"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유즈루는 쇼코를 데리러 오겠다는 말을 하고 병원밖으로 나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에게 그럴 필요 없다며 어서 고개를 들라고 쇼코를 구해서 다행이지 않냐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 만화에서는 유즈루가 밖으로 나가면서 나가츠카와 사하라를 만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둘은 병원에 오지 않았다.[39]
- 만화에서 쇼코가 우에노에게 보낸 편지를, 우에노가 유즈루, 사하라가 보는 앞에서 읽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40]
-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병원 밖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우에노는 이때 사복을 입고 있었다. 우에노는 쇼코의 뺨을 때렸으며 머리를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으면서 구타한다. 쇼코를 혐오하고 매도하는 대사와 감정또한 수위가 매우 높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병원 밖 도로에서 일어났다. 우에노는 이때 교복을 입고 있었다. 우에노가 쇼코를 밀쳐 넘어뜨린 다음에 멱살을 잡아 뺨을 때리는데 그나마 뺨을 때린 건 쇼코의 얼굴이 옆으로 흔들리는 간접적인 묘사로만 보여줘서 자세히 안보면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가 만화보다 훨씬 낮다.
- 쇼코 어머니가 딸이 맞는 걸 보고 우에노를 때리면서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가 싸우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의 뺨을 두 번 세게 때린다. 이에 유즈루가 놀라서 어머니를 말리려 하자 쇼코 어머니는 팔꿈치로 밀쳐냈고, 쇼코를 때린 것에 보복을 하려고 우에노의 머리채를 잡고 구타하려 한다. 머리채가 잡힌 우에노는 똑같이 쇼코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후에 서로 뺨을 때리면서 싸움이 커지자 사하라가 유즈루한테 사람 좀 불러오라고 시켰고, 유즈루가 병원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을 불러 와서 싸움이 겨우 끝난다.[43]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의 뺨을 두 번 때렸고 우에노도 쇼코 어머니를 때리면서 싸움이 일어난다.[44] 둘의 싸움은 쇼야 어머니가 그만 하라면서 둘을 떼놓으니까 싸움이 바로 멈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가 만화보다 훨씬 낮다.
- 이때 우에노가 쇼코 어머니를 지칭하는 호칭이 만화에서는 안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마에다.[45] 둘 다 윗사람한테는 절대로 쓰이지 않지만[46] 우에노가 쇼코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은 애니메이션에서 더 거칠어졌다.[47]
-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웠다는 사실을 사하라와 나가츠카는 알고 있는데 쇼야 어머니는 모른다.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는 알고 있는데 사하라와 나가츠카는 모른다.
- 쇼코가 쇼야 어머니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위의 두 사건이 일어나고 일주일 후[48] 병원에서 복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둘이 부딪힌다. 서로 누군지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쇼야 어머니가 쇼코가 떨어트린 잡지를 보고 이거 나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쇼야 어머니 뒤에 있던 카와이가 쇼코를 보고 "니시미야"라고 불렀고, 반대편에 쇼코 뒤에 있던 사하라가 "쇼짱"이라고 불러서 쇼야 어머니는 지금 앞에 있는 여자애가 쇼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되자 바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49] 쇼야 어머니는 쇼코에게 쇼야가 깨어나면 그때가서 이야기하자며 쇼코한테 그렇게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의 두 장면과 하나로 이어진다. 쇼야 어머니는 둘의 싸움을 멈추게 한 다음에 쇼코에게 간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를 보자 어눌한 목소리로 "죄송해요"라고 크게 말하며 도게자를 했다.[50]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도게자를 했을 때는 바로 고개를 들라고 했지만 쇼코가 도게자를 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51]
- 쇼코가 쇼야 어머니를 만나자 놀란 부분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진로 에피소드 때문에 쇼야 어머니가 자신이 동경하던 바로 그 이발사였다는 설정으로 쇼코가 쇼야 어머니를 만나자 놀랐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문화제를 마지막으로 끝나기 때문에 진로 에피소드 자체가 아예 삭제되며 이 설정도 아예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의 쇼코는 쇼야 어머니를 만났다는 사실조차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쇼야 어머니와 마주했을 때 놀란 기색이 전혀 없다.
- 위 장면을 만화에서는 나가츠카, 사하라, 카와이, 마시바가 목격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 어머니, 유즈루, 우에노가 목격했다.
- 유즈루가 그동안 찍었던 동물 사체 사진을 벽에서 뗀다. 이때 유즈루가 속으로 자신이 어떻게 했어야 했는 거냐고 자책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쇼코 어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52]
- 쇼코가 쇼야의 병문안을 갈 때 만화에서는 유즈루가 쇼코의 뒤를 쫓아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쫓아가지 않았다.[53]
- 이 장면 전에 만화에서 쇼코는 자신이 자살하려고 했을 때 발판 삼아 올라간 장난감 자동차를 버렸다. 그리고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난간을 그냥 올라갔기 때문에 삭제되었고, 병문안을 가는 쇼코의 뒷모습만 나온다.
- 애니메이션에서 카와이가 공원에서 쇼코를 껴안으며 "다들 얼마나 걱정했다고.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 있어. 그건 다들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사랑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돼"라고 위로해주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만화에 비해 순화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왜곡된 장면이다. 만화에서 이 장면은 카와이가 대외적으로는 쇼코를 위로해주는 척 대내적으로는 자신을 정당화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라는 인물의 내면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쇼코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 그리고 만화에서 위의 장면이 나왔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사하라가 쇼코에게 "카와이가 한 얘기는 나중에 설명해줄게"라는 말을 하며 수화를 보내서 카와이가 당황한다. 이 장면은 카와이는 자신이 한 말이 쇼코에게 전달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걸 정확히 알 수 있는 묘사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사하라는 그 자리에 없었다.
- 카와이가 우에노와 쇼야의 병실을 점령한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사하라가 쇼코한테 "카와이가 한 얘기는 나중에 설명해줄게"라는 말을 하자 카와이가 당황하면서 화제를 돌리려고 "그나저나 이시다 몸상태는 어때?"라고 묻는다. 이에 사하라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쇼야의 얼굴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사하라의 말을 들은 카와이는 쇼야의 병실에 가서 우에노와 만난다.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혼자 틀어박혀서 뭐 하자는 거냐고 묻자 우에노는 틀어박힌 거 아니라며 이 방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사람을 못 들어오게 하려는 거라고 설명했다. 카와이가 "자격?!"이라고 말하자 우에노는 "딱히 네 얘긴 아니야.[54] 니시미야인가 뭔가 하는 공주님 얘기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너 진짜 꼴불견이라면서 "이시다가 널 만나주니까 이러는구나"라는 말을 한다.[55] 이에 우에노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뭐?! 그런 거 아니거든"이라는 말을 한다. 카와이는 넌 애초에 그렇게 잘난 척할 자격이 없다고 하자 우에노는 당황하면서 "있어. 누구보다 있어"라고 큰 목소리로 답한다.
- 쇼야 어머니가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니시미야를 못 들어오게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괜찮다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우에노와 카와이가 쇼야의 병실을 점령한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일 때 쇼야 어머니가 나타났다.[56] 카와이는 쇼야 어머니한테 "아줌마, 얘가 병실을 점령했어요. 니시미야가 못 들어가게 막고 있어요"라고 알린다. 쇼야 어머니는 나가츠카한테 들었다는 얘기를 한다.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마음대로 하라"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한 걸 허락해줬다.[57] 카와이와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이자 둘다 의아해한다.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CD를 주면서 쇼야가 옛날에 좋아했던 그룹이라며 이것 좀 틀어달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에 카와이는 "아줌마?!"라고 불렀고, 우에노는 매우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쇼야 어머니는 둘한테 "어차피 여름 방학 동안만이잖니?"라고 말하며 우에노한테는 "니시미야한테는 내가 어머님을 통해서 알려두겠다.[58] 그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돌아갔다. 이에 카와이는 쇼야 어머니를 쫓아가면서 "잠깐만요! 왜죠? 아줌마!"라고 물어보는데 쇼야 어머니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59]
- 쇼코는 자신이 청각장애인이 아닌 세상에 대한 꿈을 꾸는데 이때 묘사가 다르다.
- 만화에서는 쇼코가 바라는 세상의 모습이 나오는데 등장인물의 대사가 전부 이상해서 알아들기 힘들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히 소리가 나오지 않는 걸로 나온다.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와 군상극 파트 등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사하라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모든 장면.
- 병원에서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영화에 쓸 요정의상을 보여주는데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영화는 이미 날아갔다면서 요정의상이 필요없다는 얘기를 해서 사하라가 좌절하여 돌아간다. 이때 우에노가 좌절하며 돌아가는 사하라를 몰래 지켜보는 장면.[61]
- 사하라는 요정의상을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한다. 이때 뒤에서 쇼코가 나타나서 사하라에게 수화로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 장면.[62]
- 반 아이들이 뒷담화하는 걸 본 카와이가 쇼야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면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하는 독백.[65]
- 쇼야 어머니가 돌아가자 마시바가 우에노와 카와이가 병실에 들어갈 자격에 대해 언쟁을 벌인 걸 언급하면서 "난 아마 이중에서 제일 이시다 병실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놈일 거야"라는 말을 하고 "다리에서 이시다가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는 말에 진짜로 때렸다"고 밝히는 장면.
- 마시바가 돌아가는 길에 쇼코에 대해 "니시미야는 이상한 생각을 하는 애구나"라고 독백하는 장면.[68]
- 마시바가 왜 쇼야와 어울리고 싶어 했는지에 대한 계기가 나오는 장면.[69]
- 마시바가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린 것에 대해 사과하며 영화 촬영 허락을 받아내는 장면.[70]
- 초등학생 때 우에노가 낙서가 적힌 쇼야의 책상을 쇼코가 닦아주는 걸 보고 쇼코가 쇼야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쇼코를 왕따시키는 장면.
- 우에노가 불꽃놀이 날에 히로세한테서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는 장면.[72]
- 비오는 날에 쇼코가 우에노를 '나오카상(なおかさん)'이라고 부르면서[73] "나오카도 같이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장면.
- 하지만 우에노는 쇼코한테 영화에 참여하기 싫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에노는 쇼코와 필담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쇼코는 "하지만 역시 나오카가 함께 했으면 싶어"라고 적어서 보여주자 우에노가 필담노트에 "헛소리는 이시다나 돌려주고 나서 해!"라고 적어서 보여주자 쇼코가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장면.
- 우에노는 쇼코한테 저런 글을 보여주고 비를 그대로 맞으며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쇼코는 우에노한테 저런 말을 들었는데도 집까지 바래다줬다. 그러자 우에노가 마지못해 음악담당인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알려주는 장면.[74]
4. 7권
- 쇼야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 전에 쇼코랑 같은 꿈[75]을 꾸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만 봤을 때는 쇼야가 다리 위에서 쇼코에게 말한 "나는 너랑 같은 꿈을 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꿈을 꾸었다는 것인지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쇼야가 간호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76]
- 쇼야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 쇼코를 찾으러 가는데 다리 위에서 쇼코를 만나게 된다. 이때 만화에서는 쇼야가 왼쪽에, 쇼코가 오른쪽에 있는 걸로 나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왼쪽에, 쇼야가 오른쪽에 있는 걸로 나온다.
만화 | 애니메이션 |
- 쇼야와 쇼코는 서로 진짜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둘이 서로 무릎을 꿇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이어진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울면서 먼저 무릎을 꿇고 '미안해. 덕분에 살았어'라는 수화를 보낸다. 이에 쇼야도 "응,무사해서 다행이야"라고 말하면서 무릎을 꿇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허탈하게 웃으면서 먼저 무릎을 꿇고 쇼코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쇼코는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라는 수화를 보낸다. 쇼야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수화를 보내자 뒤이어서 쇼코도 무릎을 꿇는다.
- 쇼야가 5년만에 자신이 쇼코에게 저지른 왕따에 대해 사과했을 때 만화에서는 쇼코가 "왜 사과하는 거야?"라고 묻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77]
- 다리 위에서 쇼야가 쇼코에게 한 말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옛날 일. 제대로 사과도 안했잖아. 그 이후 일도. 내 딴에는 네 목소리를 듣늗다고 들었지만 사실은 착각이었어. 그럴 수 밖에. 얘기해주는 게 전부일 리가 없는데 그게 그 사람의 전부라고 착각하고. 알고 있었어. 그런 건. 그런 데도 너에 대해 알 수 없는 부분을 나 편한 대로 해석해버렸어. ···난 그런 놈이야. 그런 내가 초래한 게 네가··· 그 아파트에서···"라고 말한다. 이때 쇼코는 고개를 젓는다. 애니메이션 에서는 "나는 옛날 일을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어. 그 이후로 있었던 일도 아주 많이, 나는 너에 대해 내 멋대로 해석하고 살았어. 너와 좀 더 얘기하고 싶었어. 그런데 난 너에게 상처를 줬고[78] 결국 최악의 선택을 하게 만들었어"라고 말한다.
- 쇼야의 말을 들은 쇼코가 쇼야에게 한 말도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수화로 "네가 떨어진 건 나 때문이야. 옛날이랑 똑같아. 난 정말 최악이야. 내가 모두의 관계를 망쳐버렸어. 그때랑 똑같아. 소중한 건데..."라는 수화를 보내면서 눈물을 흘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화를 하면서 직접 말도 했다. 쇼코는 "아니야, 내가 변하지 않아서 네가 떨어진 거야. 전부 다 나 때문이야. 나만 사라지면 될 것 같았어. 미안해"라고 울면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 쇼코가 눈물을 흘리자 쇼야가 한 말과 행동도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한테 울지 말아달라며 안아 주려다가 멈칫 하고는 쇼코에게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어. 그래도··· 그래도 역시 죽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 내가 너한테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서도. 그게 그러니까 사실은 네가 울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울어서 될 일이면 울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쇼야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고는 쇼코에게 "나한테 오늘 이후로 꼭 해야할 일이 있다면 좀 더 모두와 함께 있고 싶어. 많은 걸 얘기하고 또 놀고도 싶어. 그걸 도와줬으면 좋겠어. 네가. 살아가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한테 울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오른쪽 어깨를 건든다. 그리고 쇼코에게 "니시미야, 나는 조금 전에 너와 얘기하는 꿈을 꿨어.꿈속에서 여러 가지를 포기하려고 했던 것 같아. 하지만 아니었어. 나도 너처럼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죽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쇼야는 "모두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싶어. 니시미야, 나 있잖아. 네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한다.
- 쇼야가 쇼코에게 "네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사실상의 고백과도 같은 말을 한 이후에 둘의 행동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웃으면서 '알았어'라는 수화를 보낸다. 둘은 서로에게 미소를 짓는데 잠시 후에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 유즈루 세 명과 만나게 된다. 거기서 쇼야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깨어난 걸 보고 눈물 흘리며 기뻐하다가 실신했고 이후에 쇼야가 입원한 병원 병실에서 깨어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사실상의 고백과도 같은 말을 한 뒤 자신의 양손으로 쇼코의 양손을 두 번 붙잡았다.[79] 쇼코가 당황하자 잠시 후에 쇼야는 방금 전에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이 마치 프러포즈같다고 생각해 기분 나쁜 말을 해버렸다며 "니시미야, 미안해. 방금 건 잊어줘"라고 말했고 이에 쇼코는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다리에서 둘은 친구 약속을 맺는다.[80]
- 쇼야가 깨어나고 퇴원하기 전까지 병원에서의 묘사가 완전히 삭제되었다.[81]
- 쇼야가 퇴원한 이후에 쇼코네 가족이 쇼야네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에게 병원비가 든 돈봉투를 건네는데 쇼야 어머니는 '보험비가 나왔으니 괜찮다'며 돈을 받지 않으려 했지만, 쇼코 어머니가 매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쇼야 어머니는 그럼 그 돈으로 다 같이 초밥이나 먹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이 모습을 본 쇼야 또한 다시 학교에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사라져서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갑자기 친해진 것으로 나온다.
- 위의 에피소드가 삭제되면서 쇼야네 집안은 왜 아버지가 없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장면도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82]
- 우에노가 쇼야를 찾아와서 공원에서 둘이 대화를 나눈 장면은 만화에서는 문화제가 끝나고도 한참이 지난 후인데[83],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퇴원한 날에 찾아와서 만난 것으로 나온다.
- 그래서 만화에서는 우에노의 얼굴에 X표시가 없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X표시가 있다.
-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쇼야네 집에 들어와 쇼야네 방에서 이불을 덮으며 잠을 잤다. 쇼야는 우에노를 누나라고 착각해서 내 방에서 자면 어떡하냐면서 이불을 걷었는데 우에노라는 걸 알고는 식겁해했다.
-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쇼야에게 너가 모르는 세 가지라는 말을 한다. 쇼야가 모르는 첫 번째 사실은 쇼코가 미용사가 아닌 이발사를 지망한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구해줬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우에노 자신이 쇼야를 좋아한다는 것인데 이때 우에노는 결국 쇼야에게 고백을 하지 못하고 가버렸다.[84]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구해준 사실을 알려주는 장면만 나온다. 그리고 우에노가 "이시다 정말 잘 돌아왔어. 그럼 가볼게"라고 말하고 가자 쇼야는 우에노에게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때 우에노의 얼굴에서 X표시가 떨어졌다.
- 유즈루가 쇼야네 집을 방문해서 쇼야한테 공부를 시켜달라고 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문화제 후에 일어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문화제 전에 일어났다.
- 쇼야가 문화제 때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 화장실로 도망치는 묘사가 다르다. 만화에서는 교실에서 다 같이 만든 영화를 본 후에 "최고다"라고 소리를 질러서 반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쇼야를 쳐다본다. 쇼야는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자 부끄러운 나머지 화장실로 도망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영화 제작 에피소드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쇼야가 교실 문을 열자 반 아이들이 오랜만에 돌아온 쇼야를 모두 주목하자 다시 교실 문을 닫고는 쇼코한테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가겠다고 거짓말을 해서 간 것으로 바뀌었다.
- 쇼야가 문화제 때 다시 학교로 간다. 그리고 자신이 폭언을 날린 아이들과 화해하는데 그 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
- 만화에서는 쇼야가 화장실로 도망친 후에 나가츠카가 와서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쇼야가 고개를 숙이면서 "모두에게 몹쓸 말을 해버렸다"고 말하자 마시바가 "그럼 내 얼굴은 볼 수 있겠어? 나한테 몹쓸 말 한 건 없잖아"라고 말해서 가장 먼저 마시바의 얼굴에서 X표시가 떨어진다. 애니메이션에서 마시바는 쇼야가 나가츠카와 카와이에게 먼저 사과를 한 후에 마시바한테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시바는 "아니야. 너 정말 대단해"라고 말했다.
- 애니메이션에서 문화제 때 우에노가 쇼코한테 수화로 "바보(바카:バカ)"[85] 라고 전하는 장면[86]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 우에노가 수화를 배운 이유는 쇼코가 자신의 악행을 쇼야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우에노는 "내가 니시미야한테 한 짓이 이시다한테 안 들켰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에노의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한심해. 이런 일이 벌어져서 니시미야를 좋아할 수 없게 됐어"라는 말은 쇼야가 자신의 악행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다. 하지만 쇼야는 우에노의 악행을 몰랐기 때문에 우에노에게 전혀 화를 내지 않았다. 그래서 우에노는 쇼코가 자신의 악행을 덮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우에노는 쇼코한테 고마운 감정을 느꼈고 그에 대한 호의로 수화를 배운 것이다.
- 쇼야가 나가츠카가 수염을 기른 걸 알게 된 건 만화에서는 화장실 밖 복도에서 아이들을 모두 만났을 때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화장실에서 단 둘이 만났을 때였다.
- 나가츠카가 수염을 기른 이유는 쇼야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와 자신이 동경하는 심사위원인 하가타니를 닮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영화 제작 에피소드가 삭제되면서 쇼야의 쾌유를 기원한다는 의미가 남았다.
- 만화에서는 쇼야와 같이 학교를 다니는 나가츠카, 카와이, 마시바가 쇼야를 위로하자 우에노가 우정 놀이한다며 닭살 돋는다는 말을 하며 나타난다. 카와이가 너 진짜 못됐다는 얘기를 하자 우에노는 네가 그런 소리를 할 처지냐며 카와이를 밀치려 하는데 사하라가 말리려 와서 사하라가 밀려 넘어진다.[87] 이후에 사하라가 쇼야에게 이시다가 그동안 고생했는데 자신은 하나도 바뀌지 않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자[88] 쇼야는 바뀌지 않는 것도 있는 거라며 그보다 바꾸려고 애를 쓰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한다. 우에노는 "흥! 이시다 답지 않은 소리를 하네"라고 말하는데 이에 쇼야가 "하하 그러게. 하지만 너도 매일 나 문병 와줬잖아. 너 답지 않게"라는 말을 하자 우에노는 얼굴이 빨개진다. 그러고는 쇼야가 "그래도 고마워"라고 말하며 웃는 미소를 보이자 우에노는 쇼야한테서 등을 돌리고는 쇼코가 보는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89] 우에노가 쇼코에게 완벽한 패배를 당한 것이다.[90]
- 이 장면만 보면 우에노는 쇼코에게 온갖 악행을 저질렀는데도 아무런 벌을 받지 않고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법적인 처벌에 관해서는 맞는 말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예 벌을 받지 않은 건 아니다. 왜냐하면 우에노는 앞으로도 계속 쇼야와 쇼코를 만나면서 지내게 될 테니 "니시미야가 수틀리면 내가 한 짓을 이시다한테 폭로해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에노는 더이상 쇼코를 폭행하거나 대놓고 혐오감을 드러내는 행동을 할 수 없다. 또 그런 짓을 한다면 그때는 쇼코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쇼야한테 폭로해버릴 거라는 생각을 우에노도 당연히 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우에노는 이제 쇼코에게 약점이 잡힌 것이다.[91]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에노는 영구적인 벌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 이때부터 우에노는 쇼코를 좋아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전에 우에노는 쇼코를 대놓고 싫다고 말하면서 쇼코와 친해질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쇼코때문에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자 쇼코한테 온갖 악행을 저질렀는데도,(본인은 용서해준다는 생각도 없었지만) 쇼코는 그런 자신을 용서를 해줬기 때문에 이때부터 우에노는 쇼코를 대등한 입장에서 보기 시작했다.
- 만화에서 쇼코가 쇼야에게 고백했던 날[92], 쇼코가 준 선물(화분장식)을 쇼야가 9개월이 지난 2015년 3월말이 되었을 때도 몰랐다.[93] 그래서 쇼야는 도쿄로 떠나는 쇼코에게 "작년에 나 줬던 거 뭐였어?"라고 물었고 이때 쇼코는 처음으로 경멸의 눈빛을 보였다.(...) 그리고 쇼코가 메일로 "이렇게 쓰는 거야"라고 사진을 보내서 화분장식이라는 것을 알려준다.[94]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문화제가 열리는 날에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려고 했을 때 어머니와 마리아가 화분 정리를 하는데 화분에 쇼코가 고백했을 때 준 선물이 꽂혀있는 걸 보고 그 선물의 용도가 화분 장식이라는 걸 깨닫는다.
- 쇼코 어머니가 쇼야네 가게에서 머리를 단발로 자른 날은 만화에서는 성인식 날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퇴원을 한 이후부터 문화제 전이다.
- 이때 쇼코 어머니는 페드로를 만난다. 만화에서는 2년 후라서 쇼코 어머니가 페드로의 존재를 알고 있는 걸로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페드로를 처음 봐서 쇼야 어머니한테 "누구야?"라고 물었고 이에 쇼야 어머니가 "큰딸 남편이야. 돌아왔거든"이라고 답한다.
- 쇼야는 문화제 때 주변 사람들을 똑바로 마주보기로 다짐했고 눈을 뜨자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서 X표시가 떨어졌다.[95] 만화에서는 그 이후로도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본인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서 닦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난다.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나 문화제 이후 에피소드라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나가츠카를 감독으로 해서 다 같이 만든 영화가 심사회에서 혹평을 받은 장면.
- 우에노가 유즈루를 완전 어린 애로 보는 농담을 하자 쇼코가 배꼽을 잡으면서 크게 웃는 장면.[98]
- 쇼코가 도쿄에 가서 이발사가 되겠다고 하자 쇼야가 안된다며 막무가내로 말리려 하자 쇼코가 토라져서 가버리는 장면.
- 쇼야가 자신의 진로를 이발사로 정했다며 쇼코에게 말해서 쇼코가 "같이 힘내자"며 서로가 서로에게 웃는 장면.
- 쇼야와 쇼코가 성인식 행사장에서 손을 잡고 같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걸 마지막으로 목소리의 형태가 열린 결말로 완결되는 장면.
[1] 여름방학 중 등교일이라서 오전 수업만 했다.[2] 이것은 나가츠카가 쇼야한테서 과거에 쇼코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한 설명을 전혀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가츠카는 카와이가 폭로했을 때 쇼야의 자세한 과거를 알게 되었다.[3] 여기서 카와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작품을 제대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카와이는 쇼코를 괴롭힌 적은 없다. 작중에서 카와이는 우에노가 쇼코의 욕을 할 때 옆에서 "그러게"라며 거드는 말만 했지 카와이가 주도해서 쇼코를 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니까 카와이는 정말로 쇼코의 욕을 한 적이 없다.[4] 유즈루는 마시바가 과거에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래서 유즈루는 마시바가 쇼야를 때린 이유를 단순히 정의감에 사로잡혀서 주제 넘게 행동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5] 작가는 이때가 쇼코가 자살을 결심한 시점이라고 말했다.[6] 이때 네 명 모두 얼굴에 X표시가 있는 상태였다.[7] 연재 당시에 이게 쇼코가 자살을 결심한 계기가 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을 정도였다. 쇼야가 자신의 말을 바로 부정하지 않은 걸 보고 쇼코가 "아, 이시다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받아들여서 자살을 결심했다는 해석이다. 물론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그 해석은 틀렸다고 말했다.[8] 유즈루가 나가츠카를 언급한 것은 나가츠카가 영화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영화 제작 에피소드가 완전히 삭제되었기 때문에 이때 유즈루가 나가츠카를 언급한다면 매우 뜬금없고 전혀 개연성도 없는 장면이 돼버린다.[9] 쇼코 어머니가 말한 중요한 시기는 쇼코가 현재 고3이니까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는 뜻에서 한 말이었다.[10] 만화로 치면 7권 시점에서 나온다.[11] 낙엽이 쌓인 땅 위에 죽어 있었던 새의 사체 사진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사체를 치운 뒤 새의 실루엣이 그대로 남은 땅바닥을 사진으로 담은 것이다. 제법 분위기가 있다.[12] 유즈루가 다음주 화요일에 불꽃놀이가 열린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13] 시마다와 히로세가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이 삭제된 이유는 만화에서는 이 장면이 어색한 장면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만화에서 시마다는 알바 중이고, 히로세는 시마다가 알바중인 가게 앞에서 여자친구와 같이 데이트 중이었다. 그런데 둘은 쇼야를 발견하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쇼야를 쫓아갔고 그 덕분에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진 쇼야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도망쳤고, 히로세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를 내버려두고 가버렸다는 말이다.[14]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면 작가의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구하는 전개는 당연히 없었다. 편집부의 요청으로 시나리오가 쇼야가 대신 하천에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니 그렇게 되면 쇼야를 구해준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인물로 옛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매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생긴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개연성을 위해서 시마다와 히로세가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15] 쇼야 어머니, 쇼야의 누나, 마리아[16] 쇼야가 유즈루의 카메라를 잘못 건드려서 녹화상태가 되었는데 이걸 베란다 방향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모든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17] 쇼야가 신발을 벗지 않은 것은 쇼코가 추락한 후에 밑으로 내려갈 것을 암시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장면이 나오지 못했는데 왜냐하면 편집부의 요청으로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었기 때문이다.[18] 그러나 이때 잘보면 쇼야는 왼쪽 신발은 벗지 못했다.[19]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만화와 달리 쇼야가 신발을 벗는 장면을 넣은 이유는 쇼야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을 끌기 위해서로 해석된다.[20] 이때 쇼야는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가 의자와 부딪히면서 의자에 있는 필담노트가 떨어진다.(쇼코가 필담노트를 읽은 후에 자살을 시도한 것이다.) 이때 필담노트가 펼쳐지는데 펼쳐진 페이지에는 '죽어'가 적혀 있었다.[21] 4권 33화에서 3살 쇼코가 가지고 놀던 것으로 나온다. 15년동안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던 것이다.[22] 이때 카와이와 마시바가 쇼야네 집을 처음 방문했다. 그리고 카와이가 우에노를 불러서 우에노도 영화 제작 회의에 참석했다. 우에노는 이때 쇼야한테 놀이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던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23]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면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는 우에노와 카와이 사이에 쇼코를 언급하지 말자는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24] 나가츠카가 갑자기 울면서 집밖으로 나간 이유는 자신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가 엉망이 될 것 같아서였다. 나가츠카가 쇼야만 생각하고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데 다른 아이들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말을 해서 울면서 나간 것이다.[25] 이후에 나가츠카는 쇼야한테 자신이 양아치한테 자전거를 뺏길 뻔 했을 때 쇼야가 도와줘서 친구가 된 것을 언급하면서 "야쇼는 왜 그때 날 도와준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쇼야는 "고2까지의 나였다면 분명 무시했을거야. 하지만 니시미야를 만난 뒤로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나가츠카는 "이 모든 것이 니시미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구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쇼야는 나가츠카한테 "그래. 하지만 니시미야만 영화 제작에 포함이 안 됐어"라고 말한다. 나가츠카는 웃는 얼굴로 "가자, 야쇼. 네 덕에 의욕이 살아났어!"라고 말하며 다시 쇼야네 집 안으로 들어간다.[26] 집으로 들어온 나가츠카가 아이들한테 "니시미야한테도 역할을 주기로 했다"고 알리자 우에노는 "우리도 일단 생각은 해봤지만···"이라고 말했고, 카와이는 "니시미야가 장애인이라고 해서 일부러 참가시킬 필요는 없잖아? 게다가 니시미야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라는 말을 한다. 이에 나가츠카는 "니시미야가 할 수 있는 게 뭔지는 니시미야가 결정해. 내 말 알겠어?!"라고 말했다. 카와이는 "하지만···"이라고 했는데, 나가츠카가 큰 목소리로 "감독은 나야!"라고 말했다. 이에 카와이는 식은땀을 흘렸고, 우에노는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며 나가츠카를 째려봤다. 나가츠카의 말을 들은 마시바는 "난 찬성이야"라고 말했고, 뒤이어 카와이도 "응! 나도"라고 답했다. 결국 영화에 쇼코도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에 카와이는 모두에게 "다 같이 하자"고 말한다.[27] 이때 옆에 있던 유즈루와 사하라가 웃음을 터트렸다. 쇼야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럼 난 갈게"라고 말하며 속으로 "너무 징그럽게 굴었잖아!"라고 자책한다. 유즈루가 벌써 집에 가냐고 묻자 쇼야는 "응, 실은 시험 기간이라···. 나중에 메일 할게, 니시미야!!"라고 말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쇼야가 돌아가자 유즈루는 쇼코한테 "이시다. 메일로 해도 될 얘기를 굳이 와서 말해주는 거. 다정하지? 언니"라고 묻자 이에 쇼코는 얼굴이 빨개진다. 이 모습을 본 유즈루랑 사하라는 웃음을 짓는다.[28] 아이 4명이 한 아이한테 가방을 몰아서 들게 했다.[29] 마시바는 자기 가방은 자기가 들라는 말을 하는데 이때 마시바의 얼굴이 굉장히 섬뜩하게 나온다.[30] 그런데 마시바의 이 행동은 한 아이를 왕따로부터 구해주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왕따가 더 심화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매우 편협한 행동이었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31] 타케우치가 그 사이에 수어를 배웠다. 작가는 스펙쌓기용으로 배운 것이라고 한다.[32] 이때문에 쇼야와 나가츠카는 종업식 때 한마디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 이후에 쇼야는 다리로 가서 쇼코 앞에서 나가츠카의 뒷담화를 한다.[33] 쇼야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다른 사람과 여름방학을 같이 보낸 것이 오랜만이었기 때문이다.[34] 쇼코와 사하라가 같이 비키니를 입고 웃으며 신나게 노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유즈루는 뒤에서 왼손에는 핫도그를 들고 오른손으로는 V 사인을 하면서 웃는 모습으로 나온다.[35] 이 장면은 작가가 서비스신으로 넣은 장면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조절을 위해서 삭제되었다. 그냥 없애버려도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삭제된 것이다.[36] 자신이 쇼코의 보청기를 빼다가 발생한 상처이다.[37]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에 나온다.[38] 쇼야 어머니는 아직까지 쇼야가 쇼코의 집에서 떨어졌다는 사실만 알지 떨어진 원인은 모르는 상태였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의 이 대사는 쇼야 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믿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작중에 나오지는 않지만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떨어진 곳이 쇼코네 아파트라는 걸 알고는 "쇼야가 또 쇼코를 괴롭히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쇼코 어머니를 만났을 때 사과를 하려고 했던 것이고 쇼코 어머니가 도게자를 하자 매우 당황스러워서 이런 대사를 한 것이다.[39] 쇼야 어머니는 아들이 다친 소식을 친한 친구인 나가츠카한테 알렸고, 나가츠카는 이 사실을 사하라한테 알렸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나가츠카가 쇼야네 집을 방문해서 쇼야 어머니와 만나는 에피소드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와 나가츠카가 서로 모르는 관계라서 나올 수 없었다.[40] 이 장면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왜 억지웃음을 짓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41] 애니메이션에서는 나가츠카가 쇼야 어머니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쇼야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을 수 없어서 사하라가 병원에 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42] 이때 사하라는 쇼코를 보호해주려고 하다가 우에노한테 얘는 나한테 맞아야 한다면서 안 비키면 절교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쇼코는 비키지 않았고 우에노가 사하라를 밀어서 사하라가 신고 있던 하이힐이 부러진다.[43] 이때 한 여성이 "꺄악! 니시미야 씨! 이게 무슨 일이에요?!" 라고 말하며 쇼코 어머니를 말렸다. 옷차림을 보면 병원 직원인데 병원 직원이 쇼코 어머니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쇼코 어머니가 스이몬 시립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나가츠카는 "팔 좀 잡아요!"라고 말하며 우에노를 말렸다.[44] 이때 우에노가 너무 쉽게 쇼코 어머니의 뺨을 때려서 관객들 중에 "아무리 먼저 뺨을 맞았다지만 우에노가 남의 어머니를 저렇게 쉽게 때릴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나온다.[45]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그냥 둘 다 '당신'으로 나온다.[46] 윗사람을 '당신'이라고 부르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자.[47] 오마에는 아주 거친 표현으로 주로 남자 청소년이 그것도 매우 친한 친구사이일 때만 쓰며 윗사람에게는 절대로 쓰지 않는다. 여자가 오마에를 쓰는 경우는 갑질을 할 때나 싸울 때 뿐이기 때문에 우에노가 매우 거칠게 느껴진다.[48]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진 날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이고, 쇼코가 쇼야 어머니한테 사과하는 날은 2014년 8월 27일 수요일이다.[49] 이때 쇼코가 떨리는 손으로 필담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려고 했다.[50] [51] 쇼야 어머니에게 쇼코는 자신의 아들한테 왕따를 당한 피해자였으니 미안한 감정이 있었겠지만, 그 아이가 지금은 자신의 아들을 다치게 만든 가해자가 되어 버린 상황이니 부모로서 매우 복잡한 감정이 들었을 것이다. 쇼코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다쳤는데 그 가해자인 쇼코한테 고개를 들라고 하는 건 굉장한 이성이 필요한 일로서 쇼야 어머니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다.그리고 이때 스크립트를 보면 쇼야 어머니도 운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의 표정을 보면 쇼코에게 미소를 짓다가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이것은 쇼야 어머니가 웃으면서 쇼코를 대하려고 했는데 결국 하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다.[52] 애니메이션에서는 만화와 달리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화에서 쇼코 어머니는 유즈루가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우는 걸 보지 못했다. 즉 쇼코 어머니 입장에서는 유즈루가 우는 걸 이때 처음 봐서 놀란 것이다. 이때 쇼코 어머니는 "자기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안 울던 애가 울어?"라는 생각이 들었다.[53] 이때 유즈루가 뭘 했는지는 이 문서에 나온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유즈루는 쇼코를 몰래 쫓아간 후에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서 우에노와 대화를 나누고 혼수상태에 빠진 쇼야를 봤다. 여기서 우에노는 유즈루에게 자신이 쇼코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고, 이에 유즈루는 우에노에게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에게 그런 감정을 가진 걸 이해한다"는 대화를 나눴다. 유즈루는 우에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54] 우에노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쇼야의 인간관계를 파탄내버렸기 때문에 카와이도 쇼야의 병실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55] 카와이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에노한테 이런 말을 한 것이다.[56] 이때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를 보고 잔뜩 긴장한다.[57] 쇼야 어머니가 왜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줬는지에 대한 이유는 이 문서에 나온다.[58] 이때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한테 쇼코가 쇼야의 병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걸 알리겠다'는 말로 받아들여서 초조해한다.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모른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59] 이후에 복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쇼코와 부딪히면서 쇼코가 쇼야 어머니한테 사과하는 장면이 나온다.[60]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린 사건이 사라졌고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우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에노한테 아무런 악감정이 없어서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61] 이건 우에노가 사하라를 보는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묘사다. 우에노는 처음에는 사하라를 깔보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자신이 쇼코를 폭행하는 악행을 저질렸는데도 사하라는 자신을 친구로 받아줬다. 우에노는 쇼코가 하자고 하는 영화에 참여하기는 싫지만 사하라가 기분이 좋지 않아 했던 것은 마음에 걸렸기 때문에 사하라를 몰래 지켜본 것이다.[62] 이건 초등학생 시절에 사하라가 여자아이들무리한테 험담을 들어서 뒤를 의식했을 때 쇼코가 사하라에게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 장면을 의식한 것이라고 작가가 직접 밝혔다. 그때는 필담으로 물어봤고 지금은 수화로 물었다는 차이가 있다.[63] 반 아이들은 "카와이가 이시다의 과거를 폭로해서 이시다를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64] 여기서 쇼야가 반에서 나쁜 이미지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65] 카와이의 독백을 간단히 요약하면 "니시미야나 사하라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어쩌면 나도 걔네랑 같은 처지였던 걸지도 모른다. 나는 짓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쓸 뻔하기도 했다. 이시다는 나랑 니시미야를 상처입힌 벌을 받았다. 이시다는 반성하니까 용서해줄만 하지만 나오는 반성을 안하고 있으니 나쁘다"는 내용이었다.[66] 이때 쇼코는 카와이와 마시바한테 인사도 하지 않고 바로 노트를 보여줬다. 46화에서 쇼코는 수화를 할 줄 모르는 나가츠카한테는 먼저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카와이와 마시바한테는 그런 거 없이 바로 노트를 보여주고 물었다. 이것은 쇼코한테 카와이와 마시바는 심리적으로 매우 멀어진 사이가 되었다는 걸 뜻한다. 쇼코에게 카와이는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관계를 파탄내게 만든 것과 왕따를 당했다는 것 자체가 치부인데 왕따 피해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나가츠카와 마시바한테 "니시미야는 예전에 이시다한테 왕따를 당했다"고 말해서 안 좋은 감정을 느꼈다. 둘한테 왕따 피해자라는 게 알려지면 쇼코에게 안 좋은 이미지만 남지 절대로 쇼코에게 좋은 이미지가 생길 리가 없다. 그리고 마시바의 경우는 다리 위에서 쇼야가 때리고 싶으면 때려도 된다는 말에 진짜로 때린 것 때문에 거리감을 느낀 것이다.[67] 이후에 카와이는 쇼코한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하며 쇼코를 껴안으며 겉으로는 쇼코를 위로해주는 척 속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는 장면이 나온다.[68] 쇼코가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왕따 가해자인 쇼야를 걱정해줘서 저런 말을 한 것이다. 마시바 입장에서는 자기를 괴롭힌 쇼야를 걱정해주는 쇼코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런 말을 한 것인데 여기서 마시바의 문제점을 알 수 있다. 마시바는 자신과는 상황이 다른 쇼코를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고 쇼야와 쇼코의 관계를 개인의 시점이 아닌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관점으로만 본 것이다.[69]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린 일로 일주일 정학 처분을 받자, 마시바 입장에서는 이시다가 비정상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그런 이시다랑 어울리면 남들에게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아서 쇼야에게 접근한 것이다.[70] 이때 쇼코도 있었다.[71] 이때 우에노는 쇼야를 나의 쇼야라고 불렀으며 속으로 '니시미야한테 홀리지 마. 만약 이시다가 깨어나면 나를 선택해줄까? 절대 선택 안 해. 만약 내가 선택받지 못한다면 깨어나지 않는 게 훨씬 더 나아라는 생각까지 한다.[72] 참고로 이 장면은 원래대로라면 없는 장면이었다. 우에노가 히로세한테서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메일로 전해듣는 장면은 작가의 시나리오 변경으로 추가된 것이다. 만약 작가가 원래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우에노가 다음날 병원에서 쇼코를 폭행하는 전개는 당연히 없었다. 쇼코 때문에 쇼야가 떨어졌다는 걸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에노가 히로세한테서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는 장면이 만화에서는 추가된 것이다.[73] 쇼코는 수화를 할 줄 아는 쇼야나 사하라도 성으로 부르는데. 수화도 할 줄 모르는 우에노를 이름인 나오카로 부르는 것은 우에노가 유일하게 자신에게 거짓없이 진심을 말했기 때문이다.[74] 이때 우에노는 결국 쇼코를 도와주고 말았다며 눈물을 흘렸다.[75] 쇼코가 청각장애인이 아닌 세상을 상상하는 꿈.[76] 이때 쇼야의 발음이 굉장히 부정확하다.[77] 이 장면은 초등학생 때 쇼코는 자신이 쇼야한테 왕따를 당한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여겼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러니까 쇼코는 자신을 왕따시킨 쇼야를 애초에 용서해줘야할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았고 그 덕분에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였던 쇼야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78] 이때 쇼코가 고개를 젓는다.[79] 상대방이랑 접촉하는 수화는 없다. 이것은 쇼야가 자신이 한 말이 간절하다는 걸 쇼코에게 몸으로 표현한 것이다.[80] [81] 우에노가 쇼야를 찾아왔는데 쇼야 어머니한테서 쇼야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쇼야를 만나지 않았다. 이것은 자신이 쇼코에게 저지른 악행이 쇼야 어머니를 통해서 쇼야한테 들키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쇼코가 이틀 후에 쇼야의 병문안을 왔을 때 쇼코가 쇼야에게 자신이 다른 애들한테 너가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리겠다고 했고 이에 쇼야는 다리 위 사건 때를 떠올리면서 그렇게 하라는 장면도 있다.[82] 쇼야 어머니가 남편의 탈모를 놀렸다. 그래서 쇼야의 아버지가 화가 나서 집을 나갔다고 한다(...).[83] 문화제가 열린 날은 2014년 9월 13일 토요일이고, 우에노가 쇼야를 찾아간 날은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이다.[84] 이때 우에노는 쇼야에게 고백을 하지 못해서 눈물을 흘렸다.[85] 사실 우에노의 수화는 '바카(バカ)'가 아니라 '하카(ハカ)'를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쇼코가 직접 우에노의 손가락을 잡아줘서 교정해준다. 둘의 수화를 해석해보면 이렇다. 아래에 달려있는 글을 번역하자면 '탁점을 붙일 때는 손가락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야 한다(濁点は指文字を左から右に橫移させる)'는 뜻이다. [86] [87]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88] 이때 사하라랑 우에노의 얼굴에서 X표시가 떨어진다.[89] 이때 우에노는 쇼코가 자신이 저지른 악행(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우고 쇼야의 병실을 점령해서 쇼코를 들어오지 못하게 막은 것)을 전부 쇼야에게 폭로해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야가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절교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쇼코는 우에노가 저지른 악행을 폭로하지 않았기 때문에, 쇼야에게 전혀 비판적인 뉘앙스가 담겨있지 않은 말을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에 미소까지 보여준 것이다. 이때 우에노는 쇼야의 미소를 보고 "안 들켰구나. 니시미야가 날 용서해주다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이다.[90] 쇼코는 우에노가 감격의 눈물을 흘린 걸 보고 놀란다. 왜냐하면 자신은 우에노한테 맞은 걸 '이시다를 다치게 만든 나의 잘못에 대한 벌'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우에노의 악행을 쇼야에게 폭로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쇼코는 우에노를 용서해줘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우에노가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니 매우 당황스러웠을 것이다.[91] 쇼코는 우에노가 울자 우에노를 위로해줬는데 이때 우에노는 '나는 이제 니시미야한테 약점잡혔네'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92] 이날은 2014년 6월 3일 화요일이다.[93] 작가는 쇼코가 준 화분장식이 두 사람 사이의 디스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한다고 밝혔다.[94] 이때 유즈루는 "뭐 저 병..."같은 표정을 지었고, 나가츠카는 쇼야에게 "실망이다, 너"라고 말했다.[95] [96] 쇼야 어머니, 쇼야의 누나, 페드로, 마리아[97] 단발의 모습으로 나온다.[98] 쇼야와 유즈루는 배꼽빠지게 웃는 쇼코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쇼야와 유즈루는 그동안 쇼코가 억지 웃음만을 지어왔던 모습만 봤는데 처음으로 쇼코가 진심으로 웃는 모습을 보게 되었으니 둘은 매우 기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