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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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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북한 3대 세습 옹호3. 경향신문 3대 세습 비판 관련4. 엠바고 무시 문제5. 빈 라덴 관련 문제6.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6.1. 잠수함도 잡는 이지스 레이더
7. 구럼비 바위 관련 논란8. 타진요 사건 편파 보도9. 기자 성추행 사건 및 사건 은폐의혹10. 제미니호 관련 엠바고 무시11. 자주민보 폐간 관련12. 영화 연평해전 관련 어거지 평론13.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천상 좌담회 논란14. 최기화 MBC 보도국장 취재15. 노무현 죽음 종용16.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관련17. 김도연 기자 독자 비난/조롱 사건18. 정철운 기자 김부선 제보 은폐 의혹 논란19. 국민연금 개혁안 옹호 논란20. 오늘밤 김제동 옹호 논란21. 장자연 사건 관련 머니투데이와의 갈등22.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지나친 옹호23. 고유정 두둔 논란24.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관련 논란25. 귀멸의 칼날에 대한 모순적인 분석 논조26. 민주노총 불법 집회 관련27. 유동규 인터뷰 관련 논란28. 신문법 위반 논란29. 공언련에 대한 일방적인 기사 논란30. 정철운 기자의 라디오에서 허위사실 유포 논란3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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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디어오늘비판논란을 정리한 문서.

미디어오늘은 진보적 친 노조적 성향의 매체로 종종 급진적이거나 진영 논리에 매몰되는 보도로 논란을 일으킨다.

2. 북한 3대 세습 옹호

자기들 잣대로 북한을 재단 말라는기고문를 냈다. 북한에는 세습이 없고 나름의 엄정한 절차를 밟아 진행하는 ‘후계 계승'이 있으니 그런 걸로 남한에서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식의 주장이다. 이것은 송두율 교수의 주장인 '내재적 접근론'을 무비판적으로 따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송두율은 친북[1]적이었던 김대중 정권에서도차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된 인물이다.(노동당 소속 간첩 '김철수')

세습에 대한 논리는 둘째치더라도 북한의 세습을 옹호하기 위해 든 다른 세습의 예가 황당하다. 조지 부시 부자가 대통령 된 건 아버지가 아들에게 대통령 되라고 자리를 물려준 게 아니라 국민이 투표해서 뽑아준 거다.그리고 피델 카스트로가 동생에게 물려준 건 동생도 형과 함께 일한 개국공신이기에 그냥 자식이라고 권력 물려주는 북한과는 차원이 다르다.[2]

게다가 일본, 영국, 스웨덴, 태국 등 왕실의 세습도 북한 김부자 세습을 정당화하는 예로 들었다. 입헌군주제의 군주와 독재국가의 통치자를 동급으로 둔 것. 이 나라들의 왕들은 공식적으로는 국가의 원수지만 누구들처럼 실권을 행사하는 입장이 아니다. 거기에 이 나라들은 북한처럼 공화국을 표방하면서 세습을 한 것도 아닌 헌법 자체에 입헌군주국으로 명시되어 있는 나라들이다. 게다가 북한의 독재세습으로 인해 북한 자체가 퇴화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매우 낮아져 있다는 걸 생각하면 설사 법적으로 정당할 지라도 인권측면에서 과연 세습을 정당화 시킬 수 있을지 의문.

그리고 설령 위에 언급된 나라들이 세습을 했을지라도 그것이 북한의 세습을 정당화할 근거는 될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3. 경향신문 3대 세습 비판 관련

경향신문이 3대세습을 비판한것을 가지고 논리가 조선일보를 닮았다는 개드립을 시전하기도 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얼마나 문제가 넘치는 소리인지는 명약관화한데, 스스로 남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경향신문이 북한을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조선일보와 같은 언론으로 몰고가려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4. 엠바고 무시 문제

이 부분은 아덴만 여명 작전을 참고. 원래도 별로 안 좋았던 이명박 정부와의 관계는 이 일로 완전히 틀어졌다.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국외에서 활동중인 장병과 한국인들을 위험에 노출시킬만한 행동이고도 남았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은 스스로 이 행위에 대한 반성은 커녕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언론탄압이라고 우기며 억지로 몰고가려 해 더더욱 비판받았다.

미라클 작전도 언론통제였나

5. 빈 라덴 관련 문제

빈 라덴안중근 의사에 비교하는 듯한 글을 써서 욕을 받았다.설사 의미상 같은 테러라 할 지라도, 부당하게 피지배당하는 민족이 착취하는 민족에서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만 암살한 것과, 아무 죄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테러를 저지른 행위가 근본적으로 같을 수는 없다. 링크

6.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해 종북스러운 의혹제기와 왜곡보도로 많이 비판받았다. 너무 많아서 여기에 기술된 것도 극히 일부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한나라당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 직후 이것이 마치 국민들이 정부가 천안함 발표를 믿지 않아 야당을 찍은 것처럼 기사를 썼다. 하지만 지방선거 당시 현 여당인 야당에게 투표를 했었다면 생각해보자. "내가 과연 그것 때문에 야당에 투표했었던가?" 말이다. 거의 대부분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것을 천안함 발표를 안 믿어 야당을 찍었다는 식으로 물타기하려는 행위는 비판받고도 남을 행위다.

미디어오늘의 계속되는 천안함 음모론에 대해 한국일보에서는 미디어오늘의 이같은 행동에 비판하는 칼럼을 썼다.

물론 몇 년이 지나고도도 천안함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폭침은 北의 소행" 이라고 표명 하며 인정했을때도 미디어오늘은 “천안함은 폭침” 문재인 발언은 당론인가 소신인가라며 비판했다.

2018년 2월 펜스부통령이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반박하고 참여연대가 아직도 주장하는 천안함 음모론만 집중적으로 보도하여 북한 대변인이냐고 대차게 비판받았다.

#

2021년 6월 7일,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조상호채널A 뉴스 TOP 10에 출연해 "천안함 함장이 부하들을 수장시킨 것"이라고 망언한 논란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조상호의 입장을 대변하고 여러 매체와 정치권에서 망언 논란을 일으킨 조상호의 주장을 망언이라고 비난한다며 옹호하는 행태를 보여주자 조상호와 함께 미디어오늘도 비판받고 있다.

6.1. 잠수함도 잡는 이지스 레이더

미디어오늘 고승우 논설실장이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서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합동 훈련중이던 미군의 이지스 구축함[3]이 북한의 잠수정을 탐지하지 못하였다며, 이지스 시스템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의 레이더 부문 담당자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낸 일이 있다.

표면적인 내용은 '190km 이상 떨어진 목표도 탐지할 수 있다는 이지스 레이더로 고작 90km 떨어진 잠수함을 못 잡아냈으니 불량이 아닌지 제작사의 입장을 듣고 싶다'는 거지만, 실제 의도는 잠수함이 쏜 어뢰에 의한 격침이 사실이라면 그 강력하다는 이지스함이 그 잠수함을 발견했어야 정상이고 그러니 잠수함 어뢰설은 거짓이라며 나름 돌직구랍시고 던지긴 했다.

문제는 일개 필부도 아닌 어엿한 언론기관이 레이더와 소나, 하늘과 물 속도 구분도 못했다는 것. 이지스 시스템의 핵심장비인 SPY-1 레이더가 아무리 강력해 봐야,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한 장비이므로 당연히 물 속은 탐지할 수 없다. 물 속은 공기중에 비해 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전파가 금방 감쇄되어 버린다. 심지어 잠수함은 지상과 전파로 통신할 일이 있으면 안테나가 내장된 유선 부이를 물 위로 띄우거나, 얕은 수심에서 비교적 파장이 긴 전파로 짤막한 내용만을 수신하는 수 밖에 없다. 이를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이용한 작품이 바로 잠수함 영화의 걸작 크림슨 타이드. 실제 수상함이 잠수함 등 수중 물체를 탐지할 때 쓰는 장비는 전파 대신 음파를 사용하는 소나. 그런데 미디어오늘은 물 속에 있는 잠수함을 못 잡아냈다고 뜬금없이 소나도 아닌 레이더의 성능을 문제삼은 것이다.

물론 당시 서해에 있었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은 2012년 현재 사실상 미 해군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 주력 전투함인 만큼 대잠 전투능력 역시 매우 우수하지만, 아무리 우수한 음파탐지기(소나)라고 해도 무려 90km나 떨어진 잠수함을 찾아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레이더 전파는 공기중에서는 별다른 저항이 없기 때문에 수백 km 거리에서도 탐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소리를 감지하는 소나의 경우, 아무리 공기보다 밀도가 높은 물 속에서 소리의 전달거리나 속도가 훨씬 우월하다고 해도 고작 수십 km 수준으로 공기중의 전파에 비할 것이 못 되며, 온도나 밀도 차이 등에 의해 아주 가까운 거리라도 탐지가 안 되는 등 탐지확률에도 불확실성이 크다. 심한 경우 잠수함이 바로 밑을 지나가는데 서로 탐지를 못하는 경우조차 있다고. 즉 애초부터 이지스 시스템의 성능을 트집잡을 수 있는 요소는 아무데도 없다는 것.

그리고 영문 질의서를 읽어봤다면 눈치챘겠지만, 문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according to Wikipedia".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위키피디아는 전문자료로 인정받지 못한다. 위키피디아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오픈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위키피디아를 인용이 보이면 일단 전문성부터 의심받게 마련이다. 학부 과제나 기업 팀 내 약식 조사 보고서 정도면 모를까, 해외 기업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이런 식으로 보낸 건 기본조차 안 된 것이다.

요약하자면, 논설실장이란 사람이 군사관련 칼럼을 쓰면서 대단한 전문지식도 아닌 사실조차 제대로 몰랐다는 것이다. 이건 마치 통신기기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가 해저관광용 잠수함 속에서 핸드폰이 안 터진다고 통신사 욕을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 정보를 참고한 곳조차도 공신력에 문제가 있는 인터넷 백과사전이란 것. 언론으로서의 기본은 되어 있는지조차 의심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기사이다.

뿐만 아니라 편지 자체도 중학생 작문 수준으로 우스울 정도이다. 대문자 소문자 구별 같은 기본적인 문법을 무시한건 기본이고 전문 언론사에서 보낸 편지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심한 편지이다. 최소한 전문 통역가를 통해서 보내거나 하다못해 영어를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이나 최소한 읽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

미디어오늘은 이에 대해 이후 어떠한 해명이나 정정보도도 없었을 뿐더러, 애초에 저게 문제라는 사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다.#

7. 구럼비 바위 관련 논란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구럼비 바위가 유네스코 지정 유산이라는 말이 돌자 조선일보가 그것에 대한 기사를 올렸는데,논란이 생기는 부분은 얄팍한 팩트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라는 부분. 팩트는 옳은데 허위보고라니! 이 부분은 비언론 전공자들이 보면 이상한 말이겠지만 Fact(사실)와 Truth(진실)의 차이를 고민해본다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하지만 기사를 읽는 주체가 누군가를 생각한다면 표현 사용이 적절했다고 할수는 없다. 대략 요약하면 유네스코 지정 유산이란 모 트위터러의 발언은 틀렸으나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정도의 이야기.
거기에 구럼비 바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은 해녀들의 물질을 위해서이며, 이미 한적하기 때문에 보호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논란성 발언을 펼치고 있다. (팩트 확인여부 필요함) 그것도 모자라서 구럼비 바위가 범섬과 실제 3km미터나 떨어져 있는데도 1km도 떨어져 있지 않다는 거짓말을 했다.

8. 타진요 사건 편파 보도

타진요에 의해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이 제기되었을 때, 일부 기사에서 타진요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중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타블로 '미스터리', 진실 캐는 언론 왜 없나?
이후 MBC 다큐가 타블로의 결백을 입증해 주었음에도 일관되게 타진요를 편드는 모습을 보였다. [4]
‘MBC 스페셜’ 방영, 타블로 학력의혹 끝났나

다만 상단의 기사들은 모두 한명의 기자가 작성한 것이며 미디어오늘 내에서도 타진요를 비판하는 글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한명이더라도 중립성을 어긴 기사를 내보내도록 허용한 것은 신문사 측의 책임이 맞다.

여담으로 당시 조선일보가 타진요를 비판하는 기사를 많이 냈었는데 반조선일보 성향인 미디어오늘이 이 때문에 타진요를 지지하는 투의 기사를 썼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타진요 문제를 진영논리로 몰고 가는 건 부적절하다. 오히려 타진요와 비슷한 성향의 사이트인 '상진세' 회원이 일베에서 활동하고 현재까지도 일베나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타블로를 비판하거나 심지어 타진요를 옹호하는 글이 가끔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즉 타진요 문제는 좌/우로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9. 기자 성추행 사건 및 사건 은폐의혹

택시에서 여기자 성추행한 정치인, 알고보니...
2012년 8월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최근 한 여기자가 택시 안에서 민주당 당직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를 회사에 알렸지만 해당 언론사와 민주당은 이를 숨기고 함구령을 내린 상태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주통합당 당직자가 택시안에서 미디어오늘소속의 여기자를 성추행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런데 그 안에 민주당 당직자 외에 같은 미디어오늘 소속의 남성 기자도 성추행에 동조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 당사자가 문제가 된 전문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 그대로 한 것이지 이런 사실을 비호하거나 숨기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민주통합당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입장 사건이 터진 뒤로 아무말 않다가 뒤늦게 올린 사과문이나 해고도 아닌 정직 5개월 처리로 끝냈다. 거기에 더 문제인 것은 이 사건을 미디어오늘이 2차 피해 방지라는 명목으로 한달 넘게 은폐한 것. 이 때문에 민주통합당과 미디어오늘이 유착 된거 아니냐는 의구심과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미디어오늘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이 사건이 공론화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있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인 것은 명확하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언론보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진보 언론비평 전문지’를 자칭하며 그간 정치권과 언론계의 성추행 등에 적극적으로 보도해 온 미디어오늘이 자신들의 문제에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기려 한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그리고 해임된 민주통합당 당직자는 “성추행한 이는 내가 아니라 동석했던 미디어오늘의 남자 기자”라며 “기자들이 지켜보는데 같은 회사 여기자를 성추행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발했다. 당시 술자리엔 이 당직자와 미디어오늘 기자 3명(남자 2명, 여자 1명), 그리고 모 통신업체 직원이 함께했다. 미디어오늘도 “동석했던 미디어오늘의 다른 기자도 성추행이 인정돼 지난달 25일 정직 5개월의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으며 또 “인사위원회가 열린 지난달 31일은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두한 날로 당은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면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어 미디어오늘 측에서 요구하는 대로 나를 해임했다고 들었다”며 “징계에 불복해 당에 이의신청서를 냈으며 미디어오늘을 상대로 무고죄로 고소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

10. 제미니호 관련 엠바고 무시

"소말리아 해적에 또 납치, 9개월째 ‘엠바고’"
2012년 8월 23일에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잡힌 제미니호 선원들에 관한 기사를 냈는데 또 다시 엠바고를 깼다.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들이 우리나라 언론 반응을 보면서 협상을 하는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는 엠바고를 신청했는데 엠바고를 또다시 깼다.

심지어 가족들까지 동의한 엠바고인데 마음대로 엠바고를 깨버려 더더욱 비판을 받았다.

이 기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9개월이나 지났으면 협상 실패한게 맞다고 주장 하는데, 정부가 실제로 협상을 실패했는지, 아예 협상을 안하는지 증거가 없기에 그런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미디어오늘의 기사는 타당성이 없다.

11. 자주민보 폐간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주민보를 폐간하려 한 것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렸다.# 문제는 자주민보 항목과 그 홈페이지를 보면 노골적으로 북한을 찬양하고 음모론을 퍼뜨리는 등 종북 성향임이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옹호한다는 것에서 문제가 있다.

12. 영화 연평해전 관련 어거지 평론

모 평론가의 기사를 통해, 제2연평해전과는 별 상관도 없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이에 얽힌 다이빙벨 관련 논란 등을 어거지로 엮어 정부 까기를 시도하다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2차 연평해전을 패전이라고 하는 건 덤이다.#

13.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천상 좌담회 논란

내용 자체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복면금지법을 비판하는 내용이니 크게 문제 삼을것이 없는데.문제는 김영삼의 장례식을 거행하고 있는 도중부터 이 칼럼을 썼다는 것, # # 의도 자체는 차치하더라도 시기를 고려할 때 고인드립성이 다분하기에 크게 까이고 있다. 게다가 김영삼과 노무현은 3당 합당건으로 완전히 척을 진 사이였기에 현실과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지난 2008년 김영삼의 부친인 김홍조 옹이 별세하였을 때, 노무현의 거주지인 김해시 봉하마을과 김홍조의 빈소였던 마산과는 차로 30분 거리였지만 노무현은 빈소에 조문하지 않고 조화만 보낸 일이 있었고, 2009년 노무현의 사망 당시에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영결식에 참석하는 것 이외에는 따로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지 않은 일이 있다.

14. 최기화 MBC 보도국장 취재

2016년 2월, 모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 여론조사 보도 왜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기위해 최기화 보도국장[5]에게 직접 전화하였는데 거기서 욕설을 들었다고 기사를 썼다. 그런데 두 기사가 기재된 포털 사이트에서는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이버 댓글 쪽은 기자를 비난하고 있고, 다음 댓글 쪽은 욕설을한 최기화 국장에게 비난을 하고 있다.

사실, 기자들 사이에서 취재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것은 크게 문제될 일이 아니다. 더구나 MBC 보도국장 정도 되면, 청와대 오찬 모임에까지 초청되는 공인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전화번호가 오픈되어 있는 게 당연하며, MBC는 보도국장에게 업무용으로 폰을 지급하기 때문에 사적인 전화번호가 아닌 업무적 전화번호이므로 큰 문제가 안 된다. 또 최기화 국장은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너네는 국장에게 평기자가 이렇게 전화하는가"라고 하는데, 기자가 편집국장에게 직접 전화하여 연락 주고 받는 건 당연하다. 이걸 못 하게 하는 언론사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거다.

또 입장을 바꿔서, MBC 기자가 다른 언론, 단체, 기업을 취재하다가 지위가 높은 취재원에게 "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아냈어?"라며 쌍욕을 듣는다면, MBC 기자는 이를 그대로 수용하며 '내가 잘못했네'라고 해야 할까? 최기화 국장의 행위는 자사 기자들의 행위까지도 가로막는 자충수인 것이다. 기자 사회에서도 최기화 국장의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MBC 기자들, 심지어 조선일보 기자들조차도 방통위에서 만난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는 후문이다.[6]

15. 노무현 죽음 종용

죽을 때 죽더라도 하찮은 하이에나 떼에 물려 죽지 마시고, 지도자답게 산화하십시오. 당신이 죽어야 이 땅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가 부활합니다.#

미디어오늘은 박연차 게이트가 터지자 위와 같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그를 사회정의에 반하는 대상으로 규정하고 적대감을 드러내며 죽음를 종용하였다.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노무현만큼 앙시앵레짐에 정면으로 맞선 인물이 있었을까? 5공 청문회 땐 동료 국회의원들이 꼬리를 내리던 대기업 회장을 매섭게 몰아붙였고, 어떤 정치인이라도 맞서기를 두려워하는 언론권력과도 당당히 맞섰고, 정권을 잡은 뒤에는 강고한 검찰 권력을 개혁하겠다며 메스를 들이대기도 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극단적 선택 이후 전혀 다른 논조의 평론을 내놓았다. 위의 두 글은 모두 박상주 논설의원의 글로 서로 다른 사람이 쓴 글이 아니다.

16.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관련

2016년 7월에 일어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및 이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서, 핵심 문제 중의 하나는 메갈리아의 성격 및 메갈리아에 대한 찬반에 관한 논란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특히 진보 언론 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 쪽 언론사들 중에서, 비록 기사들이 직접 쓴 기사는 아니지만, 미디어오늘이 메갈리아에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의 기고문들을 실어주고 있다. (최초로 실린 기고문)

미디어오늘은 이번 사건에서 넥슨 비판 입장을 나타냈다가 '메갈리안 해고 논란? 이건 여성혐오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고문을 게재한 것을 통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겠다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미디어오늘은 처음부터 이 기고문을 실으면서 반론과 추가 의견을 환영한다고 했고, 다음날 이선영 독자의 매우 강도 높은 반박 기고를 실었다는 것이다. 이선영은 이선옥을 비난하면서 '악질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미디어오늘 - (기고) “메갈리안 해고 논란 이건 여성혐오의 문제가 아닙니다” 에 반박-남성혐오라고요 남 탓할 때가 아닙니다. 2016년 7월 26일)

그러자 박성호 독자가 이선옥 작가의 입장을 지지하는 글을 썼다. 특히 박성호 독자는 남녀 이분법으로 일방적으로 강자와 약자를 나누는 기존의 진영논리적 선입관을 부정하고 있다. (미디어오늘 - (기고) '넥슨 사태는 자본에 의한 페미니즘 탄압이다'에 대한 반박… 이것은 남성혐오가 맞습니다-메갈리아는 남성 혐오가 맞습니다. 2016년 7월 27일)

이후 계속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기사를 싣던 중 논객으로 유명한 박가분이 다시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2016년 7월 30일 미디어오늘 (기고)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의 구분은 무의미… 남성 대 여성 아닌 상식 대 비상식의 구도다-메갈리아 논란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불편한 진실)

기자 이정환은 그간 미디어오늘의 여러 기사들을 종합한 추가 기사에서 사실상 이선영 쪽에 힘을 실어줬다. (미디어오늘 - (기자수첩) 여성이 차별의 주체가 될 수 있나… 힘의 균형이 다르고 혐오의 조건과 양상이 다릅니다-여혐도 나쁘지만 남혐도 나쁘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2016년 7월 31일)

이런 상황에서 다시 이선옥 작가의 입장과 유사한 한혜수 독자의 추가 기고가 실렸다. (미디어오늘 - (기고) 혐오를 혐오로 기울어진 차별을 정상화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성 인권의 하향 평준화를 불러올 것-나는 여성으로서 메갈리아를 거부한다. 2016년 8월 1일) 특히 한혜수는 초기에 메갈리아를 지지했고, 메갈리아 운영자가 될 뻔했을 정도로 메갈리아를 잘 알다보니 지금껏 보던 기사들과 달리 메갈리아와 워마드 관련 비판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평소 남성혐오 경향을 보이고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여성학자 정희진마저 비판할 정도로, 이 기고문은 이번 사태에 관해 지금까지 언론사에서 게재한 각종 기사, 기고 중에서도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가장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반대하는 여성들의 입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 한혜수는 자기가 이렇게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비판하는 이유는 남자들에게 잘 보이려거나 여자들의 어려움을 몰라서가 아닌 진정한 페미니즘을 위해서 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한혜수 독자의 기고문 페이지에 링크된 관련 기사 등, 미디어오늘의 다른 기사들을 보면 이번 사태에 관해서 메갈을 옹호하는 기사가 더 많다. 이러한 기사들은 미디어오늘의 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것이므로 미디어오늘은 전반적으로 메갈 쪽 주장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사태에 관해 진보 언론의 논지가 대체로 한결 같은 것에 반해, 미디어오늘이 자신의 논조를 내세운 기사들만 내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 언론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반대 입장 또는 기타 의견 등도 같이 게재될 수 있도록 한 점은 나름 참신한 시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샤브샤브뉴스는 '미디어오늘' 보도는 여성혐오 반대, 광고는 여성 학대 만화 홍보한다며 미디어오늘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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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김도연 기자 독자 비난/조롱 사건

2017년 5월 16일, 한겨레 21 편집장 안수찬의 "덤벼라 문빠들"이란 자폭 발언[7]으로 넷상에서 논란이 불거진 시각에,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가 이를 의식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다 썼다.(링크)

비판받은 문재인 지지자들은 김도연 기자의 페이스북을 크게 공격했으며 결국 미디어오늘에서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렸다.(링크)

18. 정철운 기자 김부선 제보 은폐 의혹 논란

2018년 6월 24일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논란이 계속 불거지는 상황에서 배우 김부선은 자기 페이스북에 의견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

내용속에서 김부선은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에게 주진우와 이재명 사건을 제보했지만 정작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가 이 제보를 침묵하고 덮었다며 주장하였다.

실제로 미디어오늘에서는 2018년 6월 4일 김부선씨가 주진우 기자에게 먼저 전화 걸었다 인터뷰를 했었고 특히 김부선과 가깝게 지냈던 기자 A씨의 증언으로 주 기자의 증언을 뒷받침 해주며 주진우를 옹호하는 기사를 썼고 2018년 6월 19일 “주진우-김부선 통화의 시작은 내 부탁 때문”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전 시사저널 편집국장)과 인터뷰에서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씨와 통화한 이유는 본인의 부탁 때문이었다며 또다시 주진우에 옹호적인 기사를 썼다. 그런데 그 해당 기사들을 썼던 기자가 바로 정철운 기자였다.

이 게시물이 나간 이후 미디어오늘과 정철운 기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해명이나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걸로 알려졌다.

그리고 김부선 스캔들이 검찰에서 무혐의로 나왔다.

19. 국민연금 개혁안 옹호 논란

해당 기사

2018년 8월 21일에 국민연금 개혁안을 옹호하는 기사를 실어서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이에 대한 근거는 전무한 상황이다. 미디어오늘이 국민연금 개혁을 반대하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서냐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국민연금 개혁을 찬성한 보수경제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비판조로 태세전환을 하는것을 보면 미디어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볼수있다.

20. 오늘밤 김제동 옹호 논란

2018년 12월 4일 KBS 오늘밤 김제동 프로에서 위인맞이 환영단 김수근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었다. 해당 기사 심지어 공영방송이 대놓고 김정은을 찬양한다며 시청료거부운동 및 항의까지 나왔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되고있다.

이에 미디어오늘은 KBS ‘오늘밤 김제동’ 정말 김정은을 찬양했을까?라는 기사를 쓰며 보수진영이 앞뒤 맥락 자르고 문제 발언만 부각해 ‘찬양방송’으로 규정한다며 오늘밤 김제동을 옹호하자 미디어오늘에 대해 많은 비판이 나왔다. 특히 오늘밤 김제동 프로가 편성 나올때부터 논란되었는데 미디어오늘의 경우 해당기사를 쓰며 주요 현안에 대해 저마다의 생각을 외부에 표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옹호[8]하였고 또한 전원책변호사가 김제동과 의견대립할때도 KBS를 TV조선으로 만든 전원책이라며 김제동을 옹호하고 전원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며 지나친 진영논리를 보이는 언론이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미디어오늘의 이러한 옹호기사에도 오늘밤 김제동의 위인맞이 환영단 인터뷰 논란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0%로 끌어내렸다는 리얼미터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2018년 12월 12일 오늘밤 김제동에서 미디어오늘 자사 기자가 출연하면서 오늘밤 김제동과 미디어오늘과 연관있는거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1. 장자연 사건 관련 머니투데이와의 갈등

미디어오늘은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라고 알려진 윤지오씨가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홍선근 회장도 장자연 사건으로 조사받은 사실이 있다며 언급하였고 또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과거 술자리에서 목격한 언론사임원에 관해 증언했는데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는기사를 썼다.

이에 머니투데이 미디어는 사실확인 등 없는 허위보도로 명예훼손 했다며 해당 기사를 쓴 강성원 기자를 검찰에 고소하였다. 이어 관련보도를 낸 미디어오늘에도 책임을 물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제기했으며 아울러 이와 관련해 동영상이나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배포자들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 뉴스 1 뉴시스

한편 머니투데이 계열사 기자들은 윤지오의 북 콘서트 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홍선근 회장을 방어하며 윤지오와 설전을 벌였다.

그리고 윤지오의 '13번째 증언' 출판한 김수민 작가가 증언자 윤지오의 진실성에 의혹을 제기하였고 부러진 화살로 유명한 박훈 변호사를 선임해 윤지오를 고소하면서 윤지오의 논란이 시작되었고 그 이후 윤지오를 후원했던 후원자들도 집단 소송을 내었으며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인터폴 적색수배까지 내렸다.

22.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지나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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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이 나오자 오히려 미디어오늘에서는 오늘밤 김제동 출연료 논란으로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이 중심으로 김제동을 공격한다는 비판 기사로 김제동을 쉴드치는 기사를 썼는데 보수진영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김제동을 공격한다고 지적하며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된 이후 김제동이 사회적 언행이 갖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연예인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안 된다'는 일부 사회적 심리를 이용해 그를 흔들어 정치적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는다며 결론적으로 보수진영이 김제동을 마녀사냥한다며 김제동을 옹호하였지만 정작 지나친 진영논리를 들어내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23. 고유정 두둔 논란

해당 기사

민주언론시민연합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종편이 고유정을 심하게 묘사했다면서 고유정을 두둔하듯 하여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을 오히려 고유정이 더욱 사특한 범죄자라면서 미디어오늘을 비판하고 있다.

24.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관련 논란

2020년 4.15 총선 국면에서 KBS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보수야당 심판론이 우세했다고 보도하였는데, 중앙선관위 소속 여심위는 편향된 질문에 따른 여론조사였다고 지적하고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를 통보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은 과거에도 이러한 문제가 있었다며, 해당 논란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며 옹호하였고 보수언론과 자유한국당이 해당문제를 과도하게 몰았다며 기사를 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보수 정당에서는 진영논리에 내몰린 내로남불이라며 지속적으로 비판하였다. #

이에 서울신문은 사설을 통해 KBS의 이번 편향된 여론조사 논란을 비판하며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 판도에 악영향을 주며 공영방송이 이를 계기로 객관적으로 관리해야한다며 지적했다. #

25. 귀멸의 칼날에 대한 모순적인 분석 논조

미디어오늘은 지난 3월 21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에 대해 과거 일본 제국의 제국주의적 요소들을 연상케 한다며 비판하는 리뷰를 내보냈다.1 그러나 리뷰는 시작부터 "무자비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기자의 리뷰에서는 보기 어려울 법한, 개인 블로그 수준의 멘트로 시작하며 귀멸의 칼날 세계관 내의 시점인 다이쇼 시대를 일본 제국의 전성기로, 주인공 탄지로의 귀걸이에 있는 욱일기 문양을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작품 스토리 속 렌고쿠의 희생을 카미카제로 표현하며 더 나아가 다른 작품인 날씨의 아이 속 주인공 아마노 히나의 스토리 내 희생 역시 카미카제를 예로 들며 작품 내 온갖 요소를 제국주의적 요소라는 편향적인 관점에서 비판한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은 리뷰를 쓰기 7일 전인 3월 14일에 귀멸의 칼날의 흥행에 대한 분석 기사를 냈었다.2 이 분석 기사와 앞서 말한 비판 리뷰는 동일한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두 기자가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어 귀멸 팬들은 물론이고 네티즌들에게 미적미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그 예시로 리뷰에서는 욱일기를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이라고 여기지만 분석 기사에서는 욱일기에 대해 "히스테리적 차원"이라며 비판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하며 귀멸의 칼날 속 등장한 욱일기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는 반크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이중적이고 모순된 보도 행태로 보일 수 밖에 없다.

26. 민주노총 불법 집회 관련

2021년 7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센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7월 3일 서울 도심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있으며 특히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1주일 유예된 시점에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거세졌지만 이를 무시하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

각 언론들도 이번 민주노총 불법집회에 대한 비판도 하고있지만 민주노총에 호의적인 미디어오늘은 이에 대한 비판하는 기사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작년 보수단체들이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을 열었으나 집회를 통해 집단 감염사건이 발생하면서 보수진영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졌고 미디어오늘 역시 이를 강하게 비판했었다. 심지어 보수언론들이 민주노총 집회와 광화문 집회를 비교한다고 비판하였고 보수단체들의 광화문 집회 광고를 실려준거에 대한 비판도 했었다. #, # 하지만 정작 이번 민주노총 불법집회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내놓지 않으면서 진영논리에 따라 내로남불 한다는 부분과 과거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창간한 언론노보 전신으로써 민주노총에 대한 비판하지 못한다는 행보를 보였다.

27. 유동규 인터뷰 관련 논란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이 불거지면서 핵심 키맨으로 유동규가 지목되며 관심이 집중되었고 이후 9월 24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유동규을 단독 인터뷰하였다. # 하지만 유동규의 해명하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거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컸으며 반응도 좋지않았다.[9]

2021년 10월 6일 유동규 해명 인터뷰를 했던 미디어오늘 조준혁기자가 인터넷 매체 대표를 지낸 아버지 조재성으로부터 유동규씨를 소개받아 인터뷰한 것으로 사실이 드러났다. 조준혁기자의 아버지 조재성은 인터넷매체 M이코노미뉴스 대표를 거쳐 지금은 주필기자란 직함을 갖고 있으며 지난 9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했고, 2019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산하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그리고 조재성은 ‘다시마 비료’ 수입·판매 사업도 하고 있는데 유동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원홀딩스’와 동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성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료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출신 정민용 변호사와 논의해왔고, 유씨가 이 사업에 관여돼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실제로 유동규는 지난 9월 중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원래 쓰던 휴대전화 번호를 없애고 외부와 접촉하지 않았다가 24일 보도된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대장동 관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미디어오늘와 인터뷰 후 다시 외부와 접촉을 끊었고, 10월 3일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리고 해당 단독 인터뷰를 썼던 조준혁 기자는 조선일보와 통화에서 “아버지가 유씨와 어울려 다닌 기억이 있어 제가 ‘유씨와 연결을 해 줄 수 있느냐’고 졸라서 인터뷰가 진행된 것”이라며 “유씨 쪽에서 먼저 자신들을 변호해달라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반면 조재성은 “유씨 인터뷰는 아들이 알아서 했다”며 “유씨와 연락하거나 친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하며 유씨 인터뷰 경위에 대해 말이 엇갈렸다. #

조선일보의 단독보도 후 논란이 되자 미디어오늘은 자사 홈페이지에 유동규와의 인터뷰 경위를 밝혔는데 조준혁 기자가 인터뷰 성사 일주일 전부터 유동규을 접촉해 인터뷰하겠다고 보고해 왔으며 9월 23일 유동규와 연락이 닿아 설득 끝에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편집국 데스크는 인터뷰 섭외 경위와 관련해 “지인을 통해 연결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당시 데스크는 단순히 연락처를 받은 것 뿐이라면 그 지인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이후 조준혁 기자가 그 지인이 조준혁 부친이라는 사실을 밝혔지만 조준혁 기자의 부친과 유동규와 관계를 뒤늦게 파악한 것은 중앙일보가 구속된 유동규가 주도해 설립한 유원홀딩스가 친 이재명 성향 인터넷매체 운영사와 동업 관계인 정황이 드러났다는 단독보도 이후였다고 하였다. 조준혁 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부친과 유동규와의 구체적인 관계를 본인도 알지 못했다고 하였으며 의욕적으로 유동규을 수소문해서 만났을 뿐 일부러 우호적인 인터뷰를 게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였으나 논란이 된 만큼 향후 내부적으로 진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

28. 신문법 위반 논란

2021년 11월 29일 문화체육부에 등록된 제호와 다른 별개의 제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문체부 정기간행물 등록관리시스템에 따르면, '미디어오늘'은 (주)미디어오늘이 운영하는 신문으로, 2005년 11월7일 등록했다. 제호는 '인터넷미디어오늘'이고, 등록번호는 아00106이지만 문제는 '미디어오늘' 이라는 제호는 같은 회사가 소유했지만, 1995년 3월14일 등록된 특수주간지다. 등록번호는 다06615다. #

엄밀히 따지면 '미디어오늘' 홈페이지에는 '미디어오늘'이라는 제호가 아니라 '인터넷미디어오늘'이라는 제호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미디어오늘'은 그러나 홈페이지에 제호를 '인터넷미디어오늘'이 아닌 '미디어오늘'로 표시했다.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제39조 1항 1호에 따르면, 등록 또는 변경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신문·인터넷신문 또는 인터넷뉴스서비스를 발행하거나 공표한 자는 20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미디어오늘은 아무런 입장과 대응을 하지않고있는 상태다. 더군다나 미디어오늘은 그동안 언론개혁을 비롯하여 언론의 문제점을 비판해온점에서 올바르지 않은 작태를 보이면서 누구를 비판한다는것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9. 공언련에 대한 일방적인 기사 논란

미디어오늘,맘대로 기사쓰다가 언론중재위에 딱 걸려
공언련, “<미디어오늘>상대 허위 보도 제목 정정 및 반론권 관철”

보수성향 언론시민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와 관련해 일방적인 기사를 작성했다가 언론중재위 제소되었고 이후 12월 23일 언론중재위는 미디어오늘이 친 언론노조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작성한 기사를 시정하고, 공언련의 반론 청구권을 보장하라는 취지로 권고를 하였다. 실제로 미디어오늘은 이에 대한 반론보도를 냈다. [반론보도] 「언론노조가 방송장악? 언론중재위 결론은」 관련

30. 정철운 기자의 라디오에서 허위사실 유포 논란

2023년 4월 14일 미디어오늘 정철운기자는 KBS 제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4월 12일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불참한 기자들을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이른바 MBC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수사받던 최승호, 박성제 전 MBC 사장등을 노동조합법상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사실을 다루며 정철운 기자는 "2017년 당시 검찰이 김장겸 사장 등 MBC 경영진을 (기자들을 취재부서에서 내쫓은)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기소했는데, 당시 보도본부장이 이번에 최승호 전 사장 등을 고소한 간부(오정환 MBC노조위원장)"라고 주장했는데 정철운 기자는 "쉽게 말하면 2017년에 부당노동행위를 했던 간부가 이번 사건의 고소인이 됐는데, 검찰이 기소한 것"이라며 "그래서 최승호·박성제 전 사장은 이번 사건 고소의 본질은 범죄자가 피해자를 처벌해달라는 적반하장이라는 주장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련 오정환 MBC 제3노조위원장은 "최승호·박성제 전 사장은 재직 중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12일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며 "2017년 언론노조 파업에 불참한 기자들을 취재업무에서 배제한 차별행위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승호·박성제 두 사람은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이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실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며 "전임 경영진 때 쫓겨났던 기자들을 일선 취재 부서에 정상적으로 복귀시킨 인사행위였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길에서 새끼줄을 주워왔는데 소가 끌려온 것'이라는 옛 속담을 떠올리게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승호·박성제 두 사람의 허위사실 유포는 2차 가해로 이어졌다"며 "정철운 미디어오늘 기자가 지난 14일 고정출연 중인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두 사람의 기소 소식을 전하면서 '2017년에 부당노동행위를 했던 간부가 이번 사건의 고소인이 됐는데 검찰이 기소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승호·박성제의 비방 글에 자신의 상상까지 더해 더욱 단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졸지에 저는 2017년에 부당노동행위를 한 범죄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철운 기자는 미디어오늘에서 저널리즘 팀장까지 맡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누군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를 보도할 때는 양측의 주장을 살펴봐야 한다는 상식을 몰랐겠는가. 제게 연락해 반론을 듣거나, 최승호·박성제의 주장을 페이스북으로 통해 접했으면 최소한 페이스북에 게재된 제 반론이라도 찾아봤어야 한다"고 비난했으며 "최승호·박성제의 거짓 주장을 정철운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시킨 KBS '주진우 라이브' 측에도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만간 정정보도를 신청하겠다"고 전했으며 4월 2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최승호·박성제 전 MBC 사장과 정철운 미디어오늘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정철운 기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4월 14일 '주진우 라이브'에서 했던 제 발언 가운데 오해의 여지가 있는 대목이 있음을 인식한 후, 다음주 같은 방송에서 이를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방송 중 '부당노동행위를 했던 MBC 간부가 최승호·박성제 전 MBC 사장의 고소인'이라고 말했으나, 해당 간부는 부당노동행위의 행동대장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부당노동행위로 법적 처벌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으며 "그런데 제가 처벌을 받은 것처럼 묘사한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바로잡겠다고 4월 21일 같은 방송에서 정정했다"고 부연했다고 밝혔다.#

3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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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북과는 별개의 것이다.[2] 다만 이쪽의 경우는 국가(북한,쿠바)의 창업자(김일성,피델 카스트로)에게 세습받은 확고부동의 2인자(김정일, 라울 카스트로)였다는 점에서는 김정일 → 김정은 세습보다는 김일성 → 김정일 세습과 비슷하다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김정일마저 라울 카스트로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라울 카스트로에 대한 실례이다. 라울 카스트로는 형인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이다. 김정일이 북한 건설에 최소한의 공이라도 세웠던가? 차라리 비교를 하겠다면 최용건이나 김책하고 비교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물론 북한은 이 사람들이 승계한 것이 아닌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졌으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3] 당시 사고지점으로부터 90km 떨어진 해상에서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두 척이 우리 해군과 합동 훈련중이었다.[4] 참고로 타진요 사태 당시 조중동 같은 보수 언론사는 타블로의 학력을 입증하고 타진요를 비판하는 기사를 주로 내보냈다. 진보 언론사들 중, 한겨레, 경향신문 등은 타진요 이슈에 대해서 중립적 태도를 유지했으며 타진요 측의 주장을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겨레는 MBC 스페셜 방송 이후 타진요를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5] 2017년 2월 김장겸 사장 취임 후 기획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동년 11월 파업으로 인해 김 사장이 해임되자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지만 12월 최승호 사장 취임 후 보직에서 내쳐져 무보직 이사가 되었고, 2018년 1월 해임되었다. 이후 2021년까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역임.[6] 최기화 보도국장은 전임자인 김장겸 보도국장처럼 기자들 사이에서의 평이 상당히 나쁜 편이었다.[7] 언론학 박사학위까지 있는 사람이 자신들의 독자에다가 광역 도발을 시전한 보기드문 사례. 당장 이러한 기자의 구독자에 대한 모독은 언론사에서 극히 유래를 찾기 힘든 사건이다.[8] 정작 종편이 저렇게하면 편파적이거나 과도하게 비판하는 내로남불을 보이고 있다.[9] 다만 미디어오늘은 언론 보도 중심에 섰던 유동규씨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판단해 되도록 유씨의 입장을 싣고, 후속 보도를 통해 유씨 주장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기사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