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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1 12:03:54

발루아의 이자벨



발루아의 이자벨 (프랑스어: Isabelle de Valois, 1389년 11월 9일 ~ 1409년 9월 13일)

1. 개요2. 생애
2.1. 어린 시절2.2. 잉글랜드의 왕비2.3. 프랑스로 귀환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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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공주이자 잉글랜드의 왕비였다.

2. 생애

2.1. 어린 시절

프랑스의 왕 샤를 6세와 바이에른의 이자보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했으며, 총명하고 교육을 잘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잉글랜드의 왕비

1396년, 이자벨은 잉글랜드의 왕 리처드 2세와 결혼했다. 이 결혼은 프랑스와 잉글랜드 사이의 평화를 위한 정략결혼이었다. 이자벨은 결혼 당시 7살에 불과했으며, 리처드 2세는 29살이었다.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의 관계는 원만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399년, 리처드 2세는 헨리 4세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고, 이자벨은 잉글랜드를 떠나 프랑스로 돌아왔다.

2.3. 프랑스로 귀환

프랑스로 돌아온 이자벨은 1406년, 오를레앙 공 샤를과 재혼했다. 샤를은 이자벨의 사촌이었다. 이자벨은 1409년 딸 잔을 낳던 도중 사망했다. 향년 19세였다.

3. 평가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아름다움과 지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녀의 결혼은 정략결혼이었지만, 남편과의 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자벨은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녀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다.

4. 기타

딸 잔은 후에 알랑송 공작 장 2세와 결혼했다.

프랑스의 작가 크리스틴 드 피잔의 후원을 받았다. 크리스틴 드 피잔은 이자벨을 기리는 시를 쓰기도 했다.

초상화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