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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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구봉대산[1] 관망봉에서 본 백덕산. 중앙에 쌍봉으로 솟은 산이 백덕산이고 좌측에 솟은 산은 사자산이다. 두 산 아래에 보이는 절은 법흥사인데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2]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의 경계에 있는 해발 1,350m의 산.
산림청과 블랙야크에서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지정하였다.
2. 상세
주로 평창 문재나 운교리에서 시작한다. 문재 코스는 해발 약 750m에서 시작하고 거리도 편도 5km 이상이라 완만하지만, 운교리 코스는 약 550m 에서 시작하고 거리도 문재 코스에 비해 짧아서 경사가 가파르다.문재에서 오르게 된다면 사자산을 지나쳐 갈 수 있다.
적멸보궁인 법흥사는 사자산(獅子山:1,120m)에 있다.
적멸보궁을 품고 있는 산은 전부 100대명산에 선정되어 있는데, 이 사자산만 선정되지 않은 건 아마도 이웃한 백덕산의 풍취가 더 훌륭해서일 것이다.
날씨 좋은날 정상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웅장한 치악산이 잘보이는데, 뾰족하게 솟은 비로봉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대중교통편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안흥을 거쳐 평창,정선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안흥을 지나고 운교리에서 하차할 수 있다. 문재도 지나가긴 하지만 문재에서는 세워주지 않는다.
영월방향 남서쪽 기슭에는 법흥사가 있다.
[1] 블랙야크 200명산 중 하나로 말 그대로 9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 구봉대산이라 한다. 빼어난 경치와 함께 적당히 험한 능선을 타는 맛이 있어 나름대로 명산이라 할만한 산이다. 법흥사 극락전 앞에서 구봉대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9개의 연봉 정상마다 불법을 설파하는 명문이 있는 것도 이채로운데 하나씩 읽어볼 가치가 있다.[2] 통도사, 상원사, 봉정암, 정암사, 법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