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박스 (2018) Bird Box | |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공포, SF, 재난, 포스트 아포칼립스, 코즈믹 호러 |
감독 | 수잔느 비에르 |
각본 | 에릭 헤이서러 |
원작 | 조시 맬러먼 |
제작 | 크리스 모간 클레이턴 타운샌드 스캇 스투버 |
출연 | 산드라 블록 트로반테 로즈 존 말코비치 다니엘 맥도널드 사라 폴슨 외 |
촬영 | 살바토르 토티노 |
편집 | 벤 레스터 |
음악 | 트렌트 레즈너 애티커스 로스 |
제작사 | 블루그래스 필름 크리스 모건 프로덕션 |
배급사 | 넷플릭스 |
개봉일 | 2018년 12월 13일 2018년 12월 21일 (넷플릭스)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24분 (2시간 4분) |
예산 | $19,800,000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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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에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산드라 블록 주연, 에릭 헤이저러 각본.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록 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작사자로 활동 중인 작가 조시 맬러먼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장편 소설. 국내엔 2015년 "검은숲" 출판사를 통해 소개된 후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었다.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출간되기 전 2013년 초고만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애초에 낙점되었던 마마를 연출한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스티븐 킹 원작의 동명 영화 그것의 메가폰을 잡으며 다수의 영화가 그렇듯 한동안 표류하다, 2017년 넷플릭스가 버드 박스의 영화 판권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래비티로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인정받은 산드라 블록과, 설명이 필요 없는 명배우이자 감독 존 말코비치가 캐스팅된 데 이어 영화 컨택트의 각본을 쓴 에릭 헤이저러가 각본가로 잔류, 인 어 베러 월드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수잔 비에르가 감독을 맡았다.
2. 포스터
공식 포스터 | ||||
3. 예고편
예고편 |
4. 시놉시스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자살한다. 세상이 망하고 5년 후.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가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밖으로 나선 멜로리. 멜로리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과 아이들. |
5. 등장인물
- 멜로리 헤이즈 (산드라 블록)
본 작품의 주인공. 초반에 유화를 그리는 화가로 등장하며, 남편[1]과의 이별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 성격은 차갑고 무뚝뚝하다. 임신한 상태이지만, 작별을 고한 상대의 아이를 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성별이 알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준 입양 팜플렛을 챙기는 둥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태가 발생하고 피신한 커뮤니티에서 톰과 미묘한 관계가 되었다가, 결국 둘만 살아남은 후에는 연인이 되어 자신의 아들과 올림피아의 딸을 키우며 산다.[2] 아이들에게 희망찬 이야기를 해 주는 톰과 언쟁을 빚기도 하는데, 멜로리는 아이들이 더 이상 세상을 바라볼 수도, 새 친구들을 사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생존만을 목표로 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톰은 생존(Survive)만을 위한 삶은 사는 것이(Living) 아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마지막 결정의 순간에선 톰이 남긴 말을 따라 걸을 구할 수 있었고, 그들의 최종 목적지에서 그가 이야기한 희망을 보게 된다.
- 제시카 헤이즈 (사라 폴슨)
멜로리의 친동생. 멜로리가 우울증으로 하루종일 방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우울한 그림만 그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한다. 산부인과 의사 라팸과 친구 사이이다. 그러나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승용차로 귀가하는 길에서, 멜러리가 차량 뒷좌석을 잠깐 보는 사이 그것을 보게 되어 그대로 정신이 나간다. 차를 마구 운전하다 사고를 낸 후 전복된 차량에서 나와서 달리는 트럭 앞으로 걸어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뒤에서는 뭐가 폭발하고 거리가 아수라장이 된 와중에도 신호등의 파란불을 기다리는 걸 보면 규칙에 관해서는 꽤나 엄격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옆자리에 임신한 언니가 함께 타고 있기도 했기 때문에 신호위반은 안된다고 스스로 말하기도 했다.이후 피난처에 들어온 멜로리는 슬퍼하며 '동생이 긍정적이고 강인한 여성이었기에,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었다'고 중얼거린다.
- 의사 라팸 (파민더 나그라[3])
멜로리와 제시카의 친구이며, 영화 초반에 임신했던 멜로리를 진료했던 산부인과 의사다. '정 아이를 원하지 않으면 입양 보내는 것이 어떠냐'며 권유한 사람이기도 하다. 5년 후, 살아남아 시각장애인 학교에서 멜로리와 재회한다.
- 보이 (줄리안 에드워드)
멜로리의 친아들. 5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하고 의젓해, 위험한 일도 멜로리와 걸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자처한다. 후반에 멜로리는 보이의 이름을 자신에게 사랑을 알려준 연인인 톰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다.
- 걸 (비비안 리라 블레어)
올림피아의 친 딸이자, 멜로리의 수양딸. 보이보다 조금 늦게 태어났지만, 생일과 나이는 같다(불과 몇 분 차이.). 엄격한 멜로리를 무서워하면서도 멜로리가 위험에 처한 것 같자, 그녀를 찾아 헤매는 등 멜로리를 아끼고 그녀에게 의지한다. 그것의 속삭임에 의해 눈가리개를 벗고 죽을 뻔 했으나, 멜로리의 노력과 자신의 의지력으로 죽음을 겨우 면할 수 있었다. 보이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믿겨지지 않은 조숙한 면모를 보여준다. 후반에 멜로리가 걸에게 '너의 진짜 이름은 올림피아이고, 자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상냥했던 사람(걸의 친엄마)의 이름'이라고 말해준다.
- 톰 (트레반테 로즈[4])
차가 뒤집혀 부상을 입고, 여동생과 자신을 도와주려던 여성의 죽음을 보고 도로 한복판에서 멘붕이 온 멜로리를 도와 그렉의 집까지 데려와 준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다. 톰 역시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다 잃은 상태이다. 멜로리에게 호감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극진히 도와준다.[5] 전직 군인으로, 일행 중 가장 믿음직한 면이 있으며, 생존력도 뛰어나고 전투력도 상당하다. 게리에 의해 피난처의 생존자들이 몰살당한 후에는 멜로리와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5년간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의 중요성을 믿고 있으며[6] 아이들에게도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오직 아이들의 생존만을 우선시하는 멜로리의 철학과 대치되어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 피난처를 떠나기 전, 그것을 보게 하려는 사이코들이 습격하자 멜로리[7][8]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혼자 남아 사이코들과 맞선다. 안대를 한 상태에서 목소리만 듣고 사이코들을 명중시키는 엄청난 사격 실력을 보이나, 숫자에서 밀려 총에 맞고 사이코들이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자 결국 안대를 벗어던지고 그 자리에 있던 사이코들을 모두 쏴죽인다. 멜로리와 아이들을 따라간 마지막 사이코를 추격하는 와중에 그것을 보고 홀리지만, 끝까지 정신력을 쥐어짜 마지막 사이코를 쏴죽인 뒤에 자살한다.
- 찰리 (릴 렐 하워리[9])
슈퍼마켓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남자. 일원 중에서 가장 멘탈이 약해서 사태 초기에는 그것이 신화에서 나오는 악마들이나 인류의 종말이라 주장했으며, 슈퍼마켓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그것이 차를 흔들며 주위를 맴돌자 패닉에 빠져 나가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 한다. 소설을 쓰고 있으며[10], 이에 관한 자부심이 강하다. 슈퍼마켓에서 방에 갇힌 것처럼 연기하며 다른 이에게 그것을 보게 만들려고 했던 정신나간 자신의 직장동료[11]가 문을 밀고 들어와 일행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몸을 던져 미친 직장 동료를 밖으로 밀어내 일행을 구한다. 그러나 직후, 미친 직장동료에게 칼에 마구 찔려 살해당한다.[12]
- 올림피아(다니엘 맥도날드)
좋은 환경에서 자랐기에 상냥하고 따뜻한 성격이나, 그것이 동시에 약점이 되어버린 캐릭터. 임신한 상태로 그레그의 집에 찾아왔다. 그것에 의해 남편을 잃었다. 자신과는 다르게 강단있는 멜로리를 많이 의지했으며,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를 맡아달라'고 멜로리에게 부탁했다. 게리라는 인물이 집의 문을 두드리자 들여보내주었는데, 본인도 홀로 겨우 살아남아 제발 문을 열어달라 부탁하던 경험이 있었기에 차마 무시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그 따뜻한 마음으로 집에 들여놓은 게리는 아이를 낳는 사이에 본색을 드러내었고, 아이를 낳자마자 게리에 의해서 그것을 보게 되어 딸을 멜로리에게 간신히 넘기고 투신자살하고 만다.
- 그레그 (B.D. 웡[13])
멜로리 일행이 머무는 집의 주인. 건축가 남편이 있다는 언급을 통해 동성부부임이 드러난다.[14] 집 앞에 쓰러져 있던 멜로리를 더글라스의 만류를 뿌리치고 들여보내준 인물이다("내가 집주인이에요."). 그것의 정체와 특성을 몰라 다들 혼란해하는 초반부에, 집 외부에 설치된 CCTV로 보면 직접 보는 게 아니니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운 후, 혹시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미리 팔 다리를 의자에 묶고 카메라를 본다. 그러나 CCTV 화면으로 그것을 보고 홀려 자신이 묶인 의자를 흔들어 넘어뜨리며 가구 모서리에 머리를 찍어 자살한다.
- 더글라스 (존 말코비치)
파산 전문 변호사. 냉소적이고 매사 부정적이며 냉정한 성격에, 말을 막 하는 편이라 피난처 사람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는다.[15] 게다가 알코올 의존증인 듯하다.[16]. 과거 이혼을 2번이나 당했는데, 전 아내들이 했다는 말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개차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부인인 리디아[17]는 그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더글라스 역시 그녀를 깊이 사랑하였으나, 리디아는 집 앞에 쓰러진 멜로리를 구하려다가 그것을 보아버렸고 결국 죽은 어머니의 환영을 보며 자살한다(끔찍하게도 불덩어리가 된 차 안에 제 발로 들어가 의자에 앉고, 직후 차가 폭발한다.).
초반에는 멜로리를 적대적으로 대했으나 이후 화해했고, 더글라스가 술에 취해 자기 과거와 속내를 털어놓자 멜로리는 그가 자기 아빠의 지독한 성격을 빼닮았다며 정색한다. 자기는 틀린 적이 없다고 하며 구성원들이 하는 결정에 매사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충돌하는데, 사실 지나고 보면 실제로 더글라스의 주장은 전부 옳았다. 피난처가 개판이 된 것도 일행들이 더글라스의 말을 듣지 않고 게리를 받아들여서 시작된 것이다.
결국 게리가 본색을 드러내어 은신처의 사람들을 하나씩 죽이기 시작하자 멜로리와 아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게리와 맞선다. 눈을 감은 채로 게리에게 샷건을 맞췄지만 접근한 게리에게 가위로 깊게 찔려 죽고 만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에 흔히 나오는 냉소적이고 자신의 생존만을 최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성을 버린 인물은 아니었으며[18], 게리를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위험성을 정확히 지적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는 결국 피난처의 파멸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갓 태어난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19] 게리와 맞섰지만 결국 그에게 살해당했다.
- 셰릴 (재키 위버[20])
올림피아와 멜로리의 출산을 도와준 할머니로, 조용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다. 내내 조용한 모습을 보였으나 게리에게 총을 들이대며 쫓아내려는 더글라스의 뒤통수를 꽃병으로 후려쳐 기절시키고 차고에 가둔다. 그러나 올림피아와 멜로리의 출산 직후, 돌변한 게리가 방에 들어와 창문을 가린 종이를 뜯어내고 강제로 눈을 뜨게 해 그것을 보여주는 바람에 들고 있던 가위로 스스로 목을 찔러 자살한다.
- 펠릭스 (머신건 켈리)
마약쟁이 의사로, 굉장히 불량한 외모를 하고 있다. 초반에는 대놓고 마약을 먹으려다가 루시에게 경찰 앞에서 뭐하냐고 한소리 듣기도 했다. 루시에게 들이대다가[21] 결국 연인이 된다. 불량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딱히 불온한 행동을 하진 않았으나, 일행이 슈퍼마켓에서 돌아온 직후에 루시와 함께 차를 타고 야반도주를 함으로써 거하게 뒤통수를 친다. 이후 생사는 불분명. 참고로 겉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진 않지만 직업은 의사였다.
- 루시 (로사 살라자르[22])
경찰 연수생. 펠릭스와 연인이 된다. 당찬 모습을 보였으나 밤중에 일행을 배신하고 펠릭스와 함께 차를 훔쳐 야반도주한다. 슈퍼마켓에 물자를 가지러 다녀왔던 파티의 일원이었으니 그리로 피신한[23]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사는 불분명.
- 게리 (톰 홀랜더 분[24])
올림피아의 도움으로 피난처에 들어온 왜소한 몸집의 남성. 오자마자 멜로리가 총을 겨누며 그의 가방을 수색하라고 하고, 더글라스는 나가라고 명령하지만, 그는 '누가 자신을 쫓아온다'며 제발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자신의 친구들이 사이코에게 당했다는 말로 시작해, 정신병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보고도 자살하지 않지만, 그것을 신으로 대하며 다른 사람도 보게 강요한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더글라스는 그를 여전히 의심해서 내쫓으려고 하는데, 셰릴이 꽃병으로 더글라스의 뒤통수를 때려 기절시키고 차고에 가두었다. 그러자 게리는 안도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임산부들이 위층에서 산통에 신음하는 동안, 클래식 음악을 재생시키는 모습을 기점으로, 게리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게리는 사이코들의 피해자가 아니라 사이코 중 하나였던 것. 가방을 열고 스케치북을 꺼내는데, 스케치북에서는 그것을 그린 듯한 온갖 괴기한 그림들이 나온다. 그리고는 연필을 들고 미친듯이 또 다른 그림을 그리다가 갑자기 일어나 자신을 차고에서 꺼내달라는 더글러스를 무시하고, 새들이 들어 있는 새장을 냉동고에 넣는다. 그러고는 창문을 가리던 커튼과 덕지덕지 붙인 신문지를 뜯어내고는 밖에 있는 그것을 보며 감탄한다.
그리고 게리의 눈이 클로즈업되며 일반인과 다르게 변이된 눈이 드러난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더글라스가 톰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계속 고함을 지르는 도중, 게리는 톰의 뒤통수를 통조림으로 후려쳐 기절시키고, 더글라스가 갇혀 있는 차고 바깥문을 열며 유유히 윗층으로 올라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산모들과 셰릴 앞에서 마침 태어난 아기들을 보며, 아름답다고 나지막하게 반복하곤 곧이어 커튼을 걷고는 바깥도 아름다우니 한번 보라고 권유한다. 막 출산을 마친 올림피아는 창 밖에서 그것을 보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하고, 거부하는 셰릴을 창문으로 끌고 와 눈을 억지로 뜨게 해 자살하게 만든다. 뒤따라온 더글러스에게 팔에 총을 맞지만, 더글러스가 눈을 감고 있던 것을 이용해 덤벼들어 결국 살해함으로써 만악의 근원이 된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톰에게 죽임을 당한다. 피난처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가 털어놓은 정보 덕분에 살아남은 톰과 멜로리는 사이코들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 했다.
- 그것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실체가 드러나진 않고, 감시카메라에 보였던 거대한 인간 형태의 그림자와 세차게 몰아치는 돌풍으로 존재를 암시한다. 차나 집을 흔들 정도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고 나무를 꺾어 부수는 등 물리력도 상당하지만, 물리적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으며 주변을 맴돌며 눈을 뜨라고 유혹하는 환청만을 들리게 한다. 게리의 스케치북의 그림들로 봤을때 모티브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크툴루 그 자체이다.[25] 영화에서 묘사된 주요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 목격자의 자살 : 직접 보는 것은 물론이고, 흑백 카메라에 연결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는 것조차 직접 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일으킨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다가, 자신과 관계가 있는 이미 죽은 가족들의 모습 등을 보게 되며, 곧바로 온갖 수단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자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형상을 보고 인식하는 것이 조건인 것인지 시력을 완전히 잃은 시각장애인한테는 애초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 환청 : 눈을 감거나 가린 사람들의 주위를 맴돌며, 지인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눈을 뜨게 하려고 유도한다. 단순히 목소리를 흉내내는 정도가 아니라, 그 목소리를 들으면 무의식적으로 그쪽을 보게 되는 마력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사이코들 : 특정한 소수의 인간들은 그것을 보아도 미쳐 자살하지 않으며 그것이 몹시 아름답다고 여기게 된다. 그러고는 멀쩡히 눈을 뜨고 돌아다니면서 타인이 '그것'을 강제로 보게 만들려고 한다.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몇 차례 습격을 받는데, 단순히 미친놈들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마치 사이비 광신도들처럼 영악하고 지능적인 행동도 보인다. 게리가 일행을 속일 때도 노스우드의 정신병자들이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지만, 찰리의 슈퍼마켓 동료 중 한 명이 이런 사람이 된 것으로 볼 때 꼭 정신병동에 입원한 정신병자에 한정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인 생존자들은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많이 의존하는 시각이 봉쇄당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사이코들은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으니 영화에서 또 다른 긴장과 사건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이다.
- 추종자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것들을 알 수 있다. 문어를 닮은 사람 얼굴이나, 촉수 같은 것들이 언뜻 보이는 형태나, 아예 소용돌이같은 부정형의 신비한 형태 등 크툴루 신화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 새는 이것의 존재를 강하게 느끼며 반응한다. 마지막 피난처의 안전지대인 시각장애인 학교는 건물 사이에 식물(나무나 덩굴)로 된 일부 구멍이 뚫린 천장을 사용하는데, 여기에 새들을 풀어놓고 생활하고 있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이 새들은 비장애인을 위해 있는 것으로, 근처에 괴물이 가까이 있을 때 비장애인들에게 경고를 주기 위함이다.
- 다수의 개체가 존재하며 강력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을 보게 만들려고 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도 직접적으로 사람들을 해치거나, 안대를 벗기거나, 사람들이 숨은 건물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또한 특이하게 실외에서만 활동하며, 실내에는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그림자나 먼지 폭풍 등의 간접적인 형태만 보여주지만, 슈퍼마켓으로 가는 도중 차량의 센서에 인식되는 것을 보면 관객들에게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엄연히 실체가 존재한다.
- 소설 원작이나 영화에서는 어떻게 생겼는지 안 나오지만, 영화상에선 임신과 여러 감정 문제로 힘들어하는 산드라 블록이 꾸는 악몽씬에 모습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결국 취소되었다고 한다. 괴물의 모습 디자이너 말로는, 이는 괴물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 산드라 블록이 꿈속에서 보는 모습일 뿐, 괴물은 사람들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고.
6. 줄거리
- 현재
멜로리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절대로 눈을 뜨면 안된다고 몇번이나 강조하며 집 밖으로 나간다. 줄을 따라서 강에 도착한 멜로리는 아이들을 보트에 태우고 집을 떠난다.
- 5년 전 사건 발생 1일[26]
우울감에 그림만 그리던 멜로리는 동생 제스의 강권으로 병원에 간다.[27] 하지만 멜로리는 아이에 대한 고민 때문에 입양 홍보지를 들고 병원을 나가려 한다. 진료 받기전에는 즐겁게 통화하던 여자가 갑자기 머리를 유리에 부딪히는 걸 본 멜로리는 놀라서 동생의 차로 달려가고 병원을 탈출한다. 세상이 점점 이상해지고 멜로리가 잠깐 아래로 고개를 숙인 순간, 그것을 목격한 동생은 갑자기 언니를 태운 채로 자살하려 과속을 한다.임산부를 태웠기 때문에 신호위반은 안된다는 방금 전 동생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과속 후에 동생은 다치지 않았으나, 일부러 달려오는 트럭 앞으로 다가가 죽고, 충격 받은 멜로리는 사람들 속에 섞여서 도망가다 넘어져버리고 그녀를 도와주려던 더글라스의 아내는 그것에 의해 자살한다. 그래그의 집에 생존자들이 모였고, 사고 원인을 추측하며 서로 논쟁을 벌인다.
- 5년 전 사건 발생 3일
눈을 가린 올림피아가 문을 두드리고, 일행들은 받아들일지 아닐지에 대한 말싸움을 벌이다 결국 집 안으로 들인다. 그래그는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CCTV로 보면 안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위층 방에서 그것을 보기 위해 모니터에 집중한다. 그것에 의해 죽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팔 다리까지 묶어 가면서 준비했지만, 결국 그것에 의해 자살을 한다.
- 현재 : 강 위에서 16시간 째
보트에 의지하여 강 위를 떠 다니면서 멜로리는 무전기로 사람들과 통화하려 하지만, 아무런 답이 없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 남자가 도와주겠다면서 말을 거는데, 누가봐도 눈을 뜨고 다니는 사람임에 틀림없는 내용의 말을 한다.[28] 멜로리는 그것의 추종자와 싸우게 되고, 결국에는 추종자를 죽인 후 다시 강 하류를 향해서 이동한다.
- 5년 전 마트
집 안에 있는 일행은 결국 식품 부족에 처한다. 일행은 식품을 구하기 위해서 자동차의 모든 창문을 불투명하게 막고, 네비게이션과 자동차 전후방 센서를 통해서 천천히 마트를 향해 간다.[29] 마트를 가던 도중 그것과 마주하지만, 다행히 마트에 도착하고, 많은 식품이 남은 것을 보고 기뻐한다.[30] 멜로리는 그 와중에 어떻게 새들은 멀쩡한지 궁금해하고, 일행은 기쁜 마음에 서로의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피시 핑거라는 마트 직원이 들여 보내 달라며 애원하는데, 찰리가 아는 사람이었기에[31] 일행은 문을 열어주지만 피시 핑거는 사실 추종자였다. 들어오려는 그를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일행을 살리기 위해서 찰리가 희생하면서 남은 일행은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차고 문을 닫으려다 루시와 펠릭스가 차를 가지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 현재 : 강 위에서 24시간 째
강에서 떠다니던 멜로리 일행은 강에 처박힌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바람에 식량과 담요들을 잃어버린다. 그 때 강 어귀에서 소리가 나고, 멜로리는 아이들에게 보트에서 떠나지 말 것을 이야기하고 소리 나는 곳으로 간다. 캠핑장 같은 곳에서 담요와 통조림을 챙기다가 자신이 걸어둔 낚시 줄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다시 아이들에게 가기 위해서 나가다가 그것과 조우한다. 총성이 들리자, 걸은 멜러리를 도우려 보트를 떠나지만, 멜러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은 신경쓰지말고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며 다시 보트를 타고 떠난다. 하지만 28시간이 되도록 무전에 반응하는 사람이 없다.
- 5년 전
올림피아가 갑자기 문을 열어 게리를 집에 받아 들인다. 일행은 놀라서 게리를 심문하고, 이 과정에서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의 추종자가 되어 강제로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보도록 만든다는 정보를 듣는다. 더글라스는 낯선 사람과 만날 때마다 사람들이 죽었다며[32] 게리더러 나가라고 총을 겨누지만, 일행은 그를 받아준다. 올림피아는 자신은 나약하다며,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자신의 아이를 지켜달라고 멜로리에게 부탁한다. 그렇게 생활을 하던 중에 올림피아가 갑자기 산통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어서 멜로리도 양수가 터진다. 2층에서 둘이 아이를 낳는 동안 1층에 홀로 있던 게리는 그것의 형상을 그린 그림들[33]을 펼쳐놓고 자신도 그림을 그린다. 몇분 간격으로 아이들이 태어나는 동안 게리는 새를 냉장고에 넣어버리고 창문을 막아놓은 종이를 찢어버린다.[34] 그리고 차고 문을 열고 2층의 창문도 열어버리는데, 이 때문에 올림피아와 셰릴이 차례로 자살을 한다. 이를 막으려던 더글라스는 2층에서 추락 후, 가위에 찔려 사망하고, 기절했던 톰이 총으로 게리를 죽인다. 결국 그룹의 생존자는 멜러리, 톰, 그리고 두 아이들만 남는다.
- 현재
멜로리와 톰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생존하고 있다. 그러다 눈을 가리지 않는 추종자들이 운전을 하며 돌아다니는 걸 본다. 은신처로 돌아온 톰은 공동체로 모여 산다는 릭의 무전을 듣는다. 강 아래에 산다고 말하며, 하류를 타고 급류와 만나는 지점을 통과하여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멜로리는 이를 의심하며 응답하지 말라고 하지만, 톰은 정보를 주고 받는다. 정보를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쟁하고, 이 논쟁은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말다툼으로 확대된다. 다음날 4명은 모두 은신처를 떠나지만, 추종자들과 마주친다. 아이들과 멜로리를 살리기 위해서 톰은 눈을 뜨고, 그것을 이겨내며 마지막 추종자까지 모두 없애고, 자신도 자살한다. 집으로 되돌아온 멜로리는 톰이 돌아오지 않자 슬퍼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강 하류로 가기 위해 보트를 탄다.
- 현재 : 강 위에서 42시간 째
38시간 째에 강이 급류에 들어서자, 멜로리는 아이들 중 한 명이 자신을 도와 강을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42시간 쯤에 말한 급류와 마주하자, 결국 보트가 뒤집히고 모두 물에 빠진다. 다행히 아이들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 남은 모든 물자들을 잃어버리고 숲으로 향하다 그것의 환청을 듣고, 아이들을 놓치며 잠시 기절을 한다. 그 사이에 뿔뿔이 흩어져 버린 상태에서 아이들도 그것의 영향으로 환청을 듣기 시작한다. 다행이 모두 만나지만, 그것은 집요하게 추적하며 동생과 톰의 목소리 환청으로 두건을 벗으라고 속삭이고, 멜로리는 아이들과 함께 새소리를 찾아 뛰기 시작한다. 마침내 멜로리 일행은 릭이 말한 곳에 도착을 하고, 그곳이 시각 장애인 학교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천장의 덩굴과 새들이 지켜주는 곳에서 멜로리는 자신의 주치의였던 라팸을 만나고, 아이들에게 올림피아, 톰이라는 진짜 이름을 알려준다. 옷을 받은 멜로리가 웃음을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7. 작중 상황
도입부가 끝나면 멜로리 일행이 그것과 조우한 첫 날이 묘사된다. 공식적인 보고는 루마니아에서 처음 올라왔다고 한다. 지나가는 뉴스 기사를 보면 자살 사건이 확대되는 지역이 표시되는데 유럽은 거의 붉게 되었고 인구밀도가 적은 시베리아는 표시가 되지 않았지만 동북아시아까지 직선으로 붉게 표시되어 있고 한반도와 일본까지 완전히 퍼져있다.8. 흥행
역대 넷플릭스 시청수 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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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 TV부문 | |||||
순위 | 제목 | 시청수 | 순위 | 제목 | 시청수 | |
1위 | 레드 노티스 | 2억 3090만 회 | 1위 | 오징어 게임: 시즌 1 | 2억 6520만 회 | |
2위 | 돈 룩 업 | 1억 7140만 회 | 2위 | 웬즈데이: 시즌 1 | 2억 5210만 회 | |
3위 | 애덤 프로젝트 | 1억 5760만 회 | 3위 | 기묘한 이야기 4 | 1억 4070만 회 | |
4위 | 버드 박스 | 1억 5740만 회 | 4위 | 다머 | 1억 1560만 회 | |
5위 |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 1억 4340만 회 | 5위 | 브리저튼: 시즌 1 | 1억 1330만 회 | |
6위 | 그레이 맨 | 1억 3930만 회 | 6위 | 퀸스 갬빗 | 1억 1280만 회 | |
7위 | 댐즐 | 1억 3800만 회 | 7위 | 종이의 집: 파트 4 | 1억 600만 회 | |
8위 | 오늘부터 히어로 | 1억 3730만 회 | 8위 | 브리저튼: 시즌 3 | 1억 590만 회 | |
9위 | 내 이름은 마더 | 1억 3640만 회 | 9위 | 뤼팽: 파트 1 | 9950만 회 | |
10위 |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 1억 3630만 회 | 10위 | 종이의 집: 파트 5 | 9920만 회 | |
출처: Netflix Top 10 |
역대 넷플릭스 시청 시간 순위 ( ~ 2023. 06.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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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 TV부문 | |||||
순위 | 제목 | 시청 시간 | 순위 | 제목 | 시청 시간 | |
1위 | 레드 노티스 | 3억 6402만 시간 | 1위 | 오징어 게임: 시즌 1 | 16억 5045만 시간 | |
2위 | 돈 룩 업 | 3억 5979만 시간 | 2위 | 기묘한 이야기 4 | 13억 5209만 시간 | |
3위 | 버드 박스 | 2억 8202만 시간 | 3위 | 웬즈데이: 시즌 1 | 12억 3715만 시간 | |
4위 |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 2억 7973만 시간 | 4위 | 다머 | 8억 5622만 시간 | |
5위 | 그레이 맨 | 2억 5387만 시간 | 5위 | 종이의 집: 파트 5 | 7억 9223만 시간 | |
6위 | 내 이름은 마더 | 2억 3407만 시간 | 6위 | 브리저튼: 시즌 2 | 6억 5626만 시간 | |
7위 | 애덤 프로젝트 | 2억 3316만 시간 | 7위 |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1 | 6억 2697만 시간 | |
8위 | 익스트랙션 | 2억 3134만 시간 | 8위 | 브리저튼: 시즌 1 | 6억 2549만 시간 | |
9위 | 퍼플 하트 | 2억 2869만 시간 | 9위 | 종이의 집: 파트 4 | 6억 1901만 시간 | |
10위 | 언포기버블 | 2억 1470만 시간 | 10위 | 기묘한 이야기 3 | 5억 8210만 시간 | |
출처: Netflix Top 10 및 넷플릭스 분기별 실적 보고서 |
역대 넷플릭스 시청 가구 순위 ( ~ 2021. 10.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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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 TV부문 | |||||
순위 | 제목 | 시청 가구 | 순위 | 제목 | 시청 가구 | |
1위 | 익스트랙션 | 9900만 가구 | 1위 | 오징어 게임: 시즌 1 | 1억 4200만 가구 | |
2위 | 버드 박스 | 8900만 가구 | 2위 | 브리저튼: 시즌 1 | 8200만 가구 | |
3위 | 스펜서 컨피덴셜 | 8500만 가구 | 3위 | 뤼팽: 파트 1 | 7600만 가구 | |
4위 | 6 언더그라운드 | 8300만 가구 | 위쳐: 시즌 1 | |||
머더 미스터리 | 5위 | 종이의 집: 파트 5 (1부) | 6900만 가구 | |||
6위 | 올드 가드 | 7800만 가구 | 6위 | 섹스/라이프: 시즌 1 | 6700만 가구 | |
7위 | 아미 오브 더 데드 | 7600만 가구 | 조용한 희망 | |||
에놀라 홈즈 | 8위 | 종이의 집: 파트 4 | 6500만 가구 | |||
프로젝트 파워 | 9위 | 기묘한 이야기 3 | 6400만 가구 | |||
10위 | 아빠가 되는 중 | 7400만 가구 | 타이거 킹 | |||
출처: 넷플릭스 분기별 실적 보고서 |
9. 원작 소설
"Don't Open Your Eyes." | |
"눈을 뜨지 마." |
원작은 조쉬 말러맨이 쓴 소설이다. 넷플릭스의 영화 '버드 박스'는 이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후속작 맬로리도 있고, 국내 정발도 했다.
10. 기타
-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기에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는데, 2019년 1월 2일, SNS에서 영화의 등장인물들처럼 눈을 가리고 집안이나 계단, 숲을 어슬렁거리는 '버드 박스 챌린지'가 인기를 끌자 넷플릭스는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트위터에 올려야 했다.#
- 사람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갑자기 충격적인 단체 자살을 하며, 그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도 소수 있다는 점, 단체 자살을 피하기 위해 주인공들이 도망친다는 점, 집단 자살로 인해 사회가 붕괴해간다는 점에서 M. 나이트 샤말란의 2008년 영화 해프닝과 비슷하다. 중간에 등장하는 창문을 모두 가린 자동차 씬도 유사점.
- 옥에 티로 불리는 장면 중 하나로 영화 중반에 차량 안쪽을 전부 가린 채 운전 중에 '그것'을 조우하는 장면이 자주 꼽힌다. 외부에서 차량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 걸로 보이는데 차량 내부의 사람들만 들썩댄다.
- 15세 이용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상당히 높다. 줄거리에서 자살이 주요 소재로 다뤄지고 있기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붙이로 찌르거나 머리를 모서리에 부딪히는 등의 잔인한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유혈 묘사도 많다. 이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R등급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성행위 장면도 존재한다.
11. 스핀오프
자세한 내용은 버드 박스: 바르셀로나 문서 참고하십시오.[1] 그의 전 룸메이트이기도 했다.[2] 영화 막판까지 이름도 안 지어주고 '보이'와 '걸'로 부른다. 상술한 성향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 둘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을 주지 않으려는 행동일 것이다.[3] 슈팅 라이크 베컴의 그 분이다.[4] 더 프레데터에서 윌리엄스 역으로 나왔다. 그외에 영화 문라이트에서의 열연으로도 인정 받은 배우.[5] 임신한 동생 이야기를 하며, 사는 곳이 가까워서 인연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호감을 드러낸다.[6] 그의 철학은 그가 이라크에 파병되었을 때 아들을 매일 학교에 데려다주던 아버지 이야기에서 엿볼 수 있다.[7] 이라크에서 그가 도와준 아들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멜로리에게 주며, 많이 사랑한다고 말한다.[8] "I love you so much."[9] 겟 아웃(영화)에서 로드 윌리엄스 역을 맡았다.[10] 멜로리에게 소설 얘기를 하면서 '멸망한 세상 속에서 활 쏘며 뛰어댕기거나 미로를 헤메는 애들 얘기가 아니다'라는 드립을 치는데 영락없는 다른 아포칼립스 소설들에 대한 디스다.[11] 사이코였으나, 마치 자신이 사고로 밖에 갇힌 것처럼 연기했다. 이런 사이코들의 행동 패턴들은 이후 반복된다.[12] 문 밖으로 나간 직후, 칼에 찔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 틈으로 피가 흘러나온다. 다만 비명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고, 웬만하면 일반인들을 죽이지 않고 그것을 보게 만들려는 사이코들의 행동 양식을 보면 미친 동료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간 직후에 그것을 보고 자살한 것일 수도 있다.[13]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헨리 우 역으로 유명하다.[14] 실제 배우 역시 동성애자다.[15] 그렇다고 해서 막 나가는 성격은 또 아니다. 또한 자신의 뜻이 제대로 관철된 적이 거의 없음에도 투덜대기만 하고 폭발한 적은 없다.[16] 차고의 자신의 가방에 숨겨둔 조그만 병을 꺼내서 혓바닥에 조금 찍어 먹고, 마트에 가서는 제일 먼저 술 코너로 가서 한잔 거하게 한다.[17] 한글 자막에서는 '딸'로 오역되었다. 사실 배우들의 외모만 보면 오해할만도 하기 때문에(...) 잘 듣지 않으면 이후에 혼란이 올 수 있다. 정작 나중에 자기 사연을 말할때는 아내라고 제대로 나온다.[18] 그가 사랑한 아내 리디아가 멜로리를 구하려다가 사망한 걸 생각하면, 초반에 '냉소적으로만' 대하기만 한 것만으로도 보통 대인배가 아니다. 게리에게 총을 들이대며 격하게 반응한 것도 슈퍼에서 억지로 그것을 보게하려는 정신이상자가 있음을 알게 됐고, 그들이 지능적으로 사람을 속인다는 걸 알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혹시 모를 위험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합리적인 결론일 뿐이었다.[19] 올림피아가 처음 피난 왔을 때, "이 산부인과 병동에서 다 죽을 것"이라며 비꼬았지만 정작 아이들을 구하고 죽은 것은 아이러니.[20] 더 보이스(영화)에서 워렌 박사 역으로 나왔다.[21] 그녀가 몸을 풀고 있을 때, 그 공간에 들어갔다가, 꿈도 꾸지 말라는 핀잔을 듣지만 그 이후...[22]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알리타 역으로 나왔다.[23] 다만 슈퍼마켓에서 사이코들 때문에 질겁했던 적이 있으니 다른 곳으로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24]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보헤미안 랩소디(영화) 등에 출연한 이름있는 영국 출신 배우이다. 이름이 비슷한 배우와 헷갈리지 말자. 이쪽은 톰 홀랜더다! 외모를 보면 전혀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지만 이름이 비슷하고 국적이 동일하니 처음에는 혼동할 수 있기는 하다.[25] 촉수가 달린 기괴한 형상에 어두운 그림자, 본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 눈에 기괴한 소용돌이 문양이 생기게 된다는 점에서도 일맥상통한다.[26] 미국 기준이다. 루마니아에서 시작하여 유럽과 러시아, 아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 전역으로 이미 퍼진 상황이며, 아메리카 대륙에는 알래스카부터 상륙한 것 같다.[27] 이 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냐며 TV를 틀어보라고 한다.[28] 아이들이 배고파 보인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한다.[29] 멜로리, 더글라,스 찰리, 톰, 루시가 간다. 올림피아도 도움이 되겠다며 나섰지만, 이번은 멜로리가 가기로 한다.[30] 눈을 가리고 다녀야하는 아포칼립스 상황이라서 약탈이 심하게 발생하지 못한 것 같다.[31] 전과가 있지만, 생선 코너에서 일하며 자신에게 잘해주었다고 설명한다.[32] 사실 맞는 말이다. 처음 멜로리를 데리고 오려던 더글라스의 부인이 죽었고, 슈퍼에서 사이코직원을 만났을 때 찰리가 죽었다. 올림피아를 받아줬을 땐 아무도 죽지 않았으나, 결국 올림피아가 문을 열어 게리를 들여보냈기에 많은 이들이 죽게 된다.[33] 정신병을 지닌 추종자들이 그린 것으로 보인다.[34] 게리의 눈동자가 정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