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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5:17:59

M. 나이트 샤말란

M. 나이트 샤말란
M. Night Shyamalan
파일:나이트 샤말란 2023.webp
<colbgcolor=#d6d3c7><colcolor=#000> 본명 마노즈 넬리야투 샤말란
Manoj Nelliyattu Shyamalan
출생 1970년 8월 6일 ([age(1970-08-06)]세)

[[인도|]][[틀:국기|]][[틀:국기|]] 퐁디셰리 마에[1]
국적
[[인도|]][[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가족 배우자 바브나 바스와니, 딸 3명
학력 뉴욕 대학교 (학사)
직업 감독, 제작자, 배우
데뷔 1992년 영화 '분노를 위한 기도'
링크 파일:IMDb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
2.1. 생애2.2. 초창기2.3. 암흑기2.4. 부활
3. 작품 특징
3.1. 제작비 대비 흥행 수익
4. 여담5. 필모그래피
5.1. 수상 경력
6. 작품 흥행 성적(감독)

[clearfix]

1. 개요

인도계 미국인 영화 감독.

2. 활동

2.1. 생애

인도에서 태어나 6개월 뒤 펜실베이니아로 건너왔다.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서 의학을 공부하다가 영화로 전공을 돌렸다고 한다.[2] 1989년 뉴욕 대학교(NYU) 티쉬 예술 대학에 입학하여 1992년에 졸업하였다.

2.2. 초창기

1992년, NYU 재학 중 촬영한 자전적 드라마 영화 <분노를 위한 기도(Praying with anger)>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1999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 《식스 센스》가 4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6억 달러를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는 초대박을 치면서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올랐다.[3]

식스 센스 이후 2000년에 《언브레이커블》을, 2002년에 《싸인》을 내놓으며 계속 좋은 평가를 이어갔다. 언브레이커블은 개봉 당시엔 소재가 너무 유치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 히어로 영화 붐으로 재평가받았다. 싸인도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지만 "샤말란 감독의 영화니까 이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영화 결말을 받아들이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대부분의 평론가들도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사실상 싸인을 내놓을 때까지가 전성기로 이 시절엔 앨프리드 히치콕의 뒤를 이을 만한 재목으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2.3. 암흑기

2004년에 개봉한 빌리지를 시작으로 내놓는 연출작들마다 평가가 떨어졌다. 2006년에 개봉한 《레이디 인 더 워터》는 카예 뒤 시네마 등의 일부 호평도 있었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 뒤에 나온 《해프닝》은 흥행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성공했으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렇게 암흑기가 오면서 워쇼스키 자매와 함께 용두사미의 대명사로 불렸다. 오죽했으면 영화관에서 그럴듯한 영화 트레일러가 나오자 관객들이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감독으로 M.나이트 샤말란 이름이 뜨자 상당수가 그냥 이유없이 웃었다는 미국 현지 증언이 나올 정도로 이미지가 수직하락했다.

이러한 악평의 이면에는 《식스 센스》가 엄청 성공한 나머지 관객들과 홍보사의 관심이 죄다 반전 엔딩에 초점을 맞추게 된 탓이 크다. 반전이 주된 요소가 아닌 영화에서도 주된 메시지보다 반전에만 관심을 가지다 보니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힘들어지는 것. 가령 샤말란이 각본 작업에 참여한 《스튜어트 리틀》과 제작자로 나선 《데블》은 샤말란이 감독하지 않았기에 반전을 기대하는 여론이 없었지만, 반대로 샤말란이 각본을 쓰지 않았고 그냥 감독만 맡았거나 딱히 마지막 반전이 있는 영화가 아님에도 샤말란이 연출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반전 영화로 선전하는 마케팅이 저주처럼 따라다녔다. 그런데 솔직히 이는 크든 작든 꾸준히 반전을 집어넣어온 샤말란 감독 본인의 탓도 크다. 본인도 《식스 센스》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모양.[4] 최대 반전은 바로 《식스 센스》 이후 연출한 작품이라는 말도 있다.

2010년에 개봉한 작품 《라스트 에어벤더》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아바타 아앙의 전설》을 실사화한 것이었는데, 이전까지 호러 및 스릴러물을 찍어온 샤말란의 커리어를 생각해보면 이질적인 작품이었고, 제작비도 블록버스터급인 1억 5000만 달러로 샤말란 감독작 중 지금까지도 가장 높다. 하지만 흥행성적은 북미, 1억3100만 달러, 월드 3억 2천만달러로 기대 이하의 흥행성적이고 평가도 좋지 않아서 다음 작품을 찍을 수 있겠냐는 소리까지 나왔다. 그러나 뒷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암흑기 시절에서조차 제작비는 꾸준히 회수했기에 할리우드에서 버림받지는 않아서 신작 소식이 들려왔고 2013년에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 주연으로 《애프터 어스》가 개봉했지만... 로튼토마토 지수 12%#라는 기록을 세웠다.[5] 영화 내용상 쓸데없이 놀래는 장면과 뻔한 장면들의 연속, 말도 안되는 고증들, 저예산 영화급으로 보이는 어색한 CG 덕분에 샤말란과 스미스 가족의 추억 남기기라는 평만 남기고 말았다. 심지어 미국 본토 흥행도 참담한 수준, 그나마 해외 흥행에 힘입어 아주 망하지는 않고 제작비 1억 3천만 달러에 전 세계 흥행 2억 4600만 달러를 거두며 본전치기에 근접한 수익을 거뒀다. 이렇게 1억 달러가 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두 편 연속으로 감독했는데 큰 대박 흥행을 거두지 못하고 평가도 심하게 떨어지는지라 이로 인해 앞으로 샤말란이 할리우드 메이저급 영화판에서 일할 수 있겠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앞날이 정말 어둡게 되어버렸다. 결국 샤말란을 감독으로 점찍고 있던 영화 기획들이 줄줄이 취소되어서 2015년~2016년에는 영화가 아닌 FOX의 TV 미니시리즈 웨이워드 파인즈를 감독했지만 시즌 2 끝으로 조기 캔슬 되었다.

하지만 할리우드에서 아직 샤말란 정도라면 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애프터 어스가 VOD 등의 2차 수익이 괜찮아서 최종적으로는 수익이 냈기 때문이다. 한때 할리우드에서 연속 흥행성공으로 유망주였다가 컷스로트 아일랜드로 영화사까지 아주 쫄딱 망하고 딥 블루 씨 이후로 묻혀진 레니 할린, 역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다가 13번째 전사가 대실패하고 이후에도 몇 편 연이은 대실패와 온갖 논란들로 완전히 할리우드에서 추방당하다시피한 존 맥티어난,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으로 뜨는가 했더니 에디 머피 주연인 플루토 내쉬를 감독해 1억 달러를 날려먹은 론 언더우드 감독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샤말란 영화에서 정말 쫄딱 망한 영화나, 제작사까지 말어먹은 영화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에프터 어스의 여파로 차기작은 제작사가 지원해주는 제작비가 대폭 내려갔는데, 에프터 어스 이후 연출작들은 전부 제작비가 2000만 달러 이하인 저예산 영화다.

2.4. 부활

2015년에는 저예산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인 블럼하우스와 손잡고 더 비지트를 감독했다. 평가는 훌륭한 수준은 아니지만 다행히도 로튼토마토 63%의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까지는 회복했고, 제작비는 겨우 500만 달러밖에 안돼서 조금만 흥행해도 본전치기가 가능한 수준이라서 한숨 돌렸다.[6] 평론가들과 샤말란의 팬들은 "이 정도면 명예회복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며 위안을 삼고 있다. 결국 북미 6520만 달러, 해외 흥행까지 984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충분히 성공했다.

그리고 2017년 개봉한 23 아이덴티티는 시사회에서 상당한 평이 나왔고 로튼 토마토/메타크리틱 등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순수 수익으로는 제작비 4배, 극장 배분수익을 제하더라도 제작비 2배에 달하는 수익을 개봉 첫주차부터 올리며 흥행잭팟도 터졌다. 개봉 2주만에 북미에서 1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였고 결국 북미에서 최종 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니 제작비 900만 달러 저예산 영화임을 생각하면 초대박. 게다가 빌리지 이후 13년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및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완벽한 부활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결국 전 세계 흥행 2억 7600만 달러를 넘기는 초대박을 이뤄냈다.

그리고 23 아이덴티티 마지막에 예고하던 것처럼 언브레이커블23 아이덴티티의 속편인 글래스가 2019년에 개봉했다. 전편 두 작품에 비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7] 개봉 첫 주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북미 흥행도 1억 달러를 넘겼고 해외 흥행 다 합쳐 2억 4천만 달러를 넘겨 제작비 12배에 이르는 대박을 거뒀다.[8]

그 덕에 유니버설 픽처스와 두 작품의 추가 배급 계약을 맺었고, 토마신 맥켄지일라이자 스캔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애비 리 커쇼, 빅키 크리엡스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하는 올드가 2021년에 개봉했다. 올드는 아버지의 날 때 받은 그래픽노블[9]을 원작으로 했는데 평가는 그답게(...)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렸지만,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제작비 5배에 달하는 흥행을 거두어 그의 부활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3년엔 똑똑똑이 개봉했는데, 2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54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2023년엔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했다. # 딸인 이샤나 샤말란[10]의 감독 데뷔작에 제작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3. 작품 특징

제작 및 감독을 한 영화가 항상 외계인, 초능력, 유령 등 초현실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하며, 드라마의 호흡이 굉장히 긴 편이다. 조던 필, 아리 애스터처럼 초현실적인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소재를 쓰며 독보적면 스릴러 서스펜스 연출 능력을 이용한 반전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감독이라서 반전의 완성도에 따라 영화의 평가가 갈리기도 한다. 공포 영화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점프 스케어고어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심리를 장악하는 공포와 드라마를 사용하기에 그의 작품들은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다. 이런 점이 자극적인 공포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관객들을 끌여들여 샤말란을 흥행 감독으로 앉혀놓은 비결이기도 할것이다.

다만 문제는 리들리 스콧, 론 하워드 감독처럼 기복이 있는 편으로, 그 유명한 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 등 제대로 보여줄 때는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고점을 보여주지만 라스트 에어벤더, 애프터 어스처럼 꼬라박을 때는 제대로 박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더 비지트부터는 스케일을 지나치게 키우지 않고 각본을 보강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기 작품에 카메오로 한 번씩 출연하는 것도 특징. 그냥 얼굴만 비추는 게 아니라 크고 작은 조연으로 역할을 한다. 싸인에서는 주인공의 아내를 차로 죽인 사람으로 나오고 빌리지에서는 마지막의 신문 읽는 감시원, 레이디 인 더 워터에서는 주인공의 아파트 입주민으로 나온다. 출연료도 아끼고 일석이조. 동양적이라고 하면 편견일 수 있겠지만, 여하튼 할리우드에서 보기 힘든 자신만의 색깔이 확고한 감독.

3.1. 제작비 대비 흥행 수익

영화감독으로서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며 2000년대 이후에는 식스 센스를 뛰어넘는 작품을 내놓지 못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적은 제작비 대비 좋은 흥행 수익을 꾸준히 거두는 감독이다. 최고 대박작인 《식스 센스》를 빼도 《싸인》이 제작비 7200만 달러에 전 세계에서 4억 1천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기대에 못 미친 흥행이라던 《언브레이커블》조차도 7500만 달러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심지어 암흑기 때도 제작비 대비 괜찮은 흥행 성과를 보여왔는데 《빌리지》는 제작비 6천만 달러에 전 세계에서 2억 5600만 달러 흥행을 거뒀다. 《해프닝》도 제작비 4800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1억 6400만 달러 흥행을 기록했다. 샤말란의 작품들 중 적자를 본 작품은 《레이디 인 더 워터》[11]가 유일하다. 심지어 평이 가장 나쁘다는 《라스트 에어벤더》조차도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일단 전 세계에서 3억 2천만 달러를 거두면서 그럭저럭 본전은 뽑았다. 게다가 샤말란이 감독하지 않고 각본을 맡은 제작비 1억 달러 영화 《스튜어트 리틀》과 제작자로 참여한 제작비 1천만 달러짜리 저예산 호러 영화 《데블》도 각각 전 세계에서 3억달러, 6천만 달러를 거두어 성공하였다.

공포 영화 흥행 순위를 보면 식스 센스는 전 세계 공포영화 흥행 순위 2위로[12] 호러 장르에서 대성공을 거뒀으며, 싸인, 23 아이덴티티[13], 빌리지 등도 전 세계 공포 영화 흥행 순위권내에 안착했다.

결론적으로 샤말란은 대작을 만들어내는 감독은 아니나 제작비 대비 흥행이 크게 망하는 작품을 만들어서 제작사에 손해를 입힌 적 역시 없고, 따라서 꾸준히 제작비를 받아 영화를 만들며 2010년대 들어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4. 여담

5. 필모그래피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드라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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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200><bgcolor=#333333> 파일:Praying With Anger Logo 3.png ||<width=200><bgcolor=#ffffff,#191919> 파일:Wide Awake Logo 2.png ||<width=200> 파일:식스 센스(영화)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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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글래스(영화) 로고 (화이트).svg 파일:Old 2021 Logo.png 파일:Knock at the Cabin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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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수상 경력

<rowcolor=#000>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0년 제 25회 새턴상 최우수 호러상 식스 센스
2006년 제 27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감독상 레이디 인 더 워터
최악의 남우조연상
2010년 제 31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감독상 라스트 에어벤더
최악의 각본상

6. 작품 흥행 성적(감독)

<rowcolor=#000> 작품명 제작비 북미 박스오피스 월드 박스오피스
식스 센스 4000만$ 293,506,292$ 672,806,292$
언브레이커블 7500만$ 95,011,339$ 248,118,121$
싸인 7200만$ 227,966,634$ 408,247,917$
빌리지 6000만$ 114,197,520$ 256,697,520$
레이디 인 더 워터 7000만$ 42,285,169$ 72,785,169$
해프닝 4800만$ 64,506,874$ 163,403,798$
라스트 에어벤더 15000만$ 131,772,187$ 319,713,811$
애프터 어스 13000만$ 60,522,097$ 243,611,982$
더 비지트 500만$ 65,206,105$ 98,450,062$
23 아이덴티티 900만$ 138,291,365$ 278,454,435$
글래스 2000만$ 111,035,005$ 246,941,965$
올드 1800만$ 48,242,510$ 90,112,510$


[1]인도 푸두체리 주 마에[2] 만화 같은 상상력의 언브레이커블 3부작에서 미스터 글래스가 앓고 있는 선청성 골형성부전증은 실존하는 병이다. 다들 의사인 가족들과 식사하다가 해당 병에 대한 논문을 보고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3] 저예산영화로 알려져 있지만 1998년 기준 평균 제작비가 5300만달러인걸 고려해보면 제작비는 완전 저예산은 아니다. 게다가 브루스 윌리스의 출연료를 제외하면 딱히 돈 들어갈 곳이 많지 않았다. 아무튼 투자 대비 수익이 엄청난 건 사실.[4] 식스센스 이후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허술한 전개와 어거지 설정으로 욕을 먹는다는 점을 들어서 반전을 먼저 만들어 놓고 반전이 최대한 돋보이도록 앞의 스토리를 대충 끼워맞추는 식으로 시나리오를 쓰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즉 반전엔딩에만 집착해서 영화의 전체적인 서사가 엉망이라는 지적.[5]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 하면 희대의 괴작이라는 더 룸은 35%, 한국의 망신거리 중 하나인 D-WAR는 29%, 망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트랜스포머 4는 18%인데 애프터 어스는 이것들보다 평점이 낮다. 사실 이건 더 룸이 이상하게 높은 거다 그나마 2015년에 개봉한 판포스틱보다는 높다.[6] 블럼하우스는 독특한 소재의 저예산 영화를 짦은 시간에 여러편 만들어서 몇배의 흥행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연달아 흥행대박을 터트리면서 2010년대 이후 헐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는 영화사로 떠올랐다.[7] 로튼 토마토 지수 37%로, 전작에 비해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수준. 라스트 제다이를 별2개로 혹평한 평론가가 만점을 준 사례도 있다. 국내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편.[8] 참고로 해당 작품도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감독의 사비를 제작비 일부로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둬들였다.[9] 제목은 "샌드캐슬" 이라고 한다. 해당 그래픽노블은 열린 결말이기에 엔딩을 매우 공들여 만들었다고 한다.[10] 올드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다.[11] 제작비 7200만 달러에 흥행수익 7200만달러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했다[12] 1위는 그것 출처. 한편으론 식스 센스가 20년 가까이 공포 영화 흥행순위 1위를 방어해냈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는 샤말란의 암흑기 기간과도 겹치기에 그의 암흑기를 버텨내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3] 암흑기 영화라고 할 수는 없지만.[14] 비교작으로는 2018년 작품들 중 최대의 흥행 실패작으로 꼽히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있다. '스타워즈', 'SF' '한 솔로'라는 매니아층들에게 어 필할 특성들을 내세웠음에도 추정치 마이너스 1억 5천만 달러 가량이라는 대참사가 발생했다.[15] 촬영하면서 찍은 분량을 보여주면서 "이 부분은 너라면 어떻게 찍겠니?"하고 묻거나 테일러조이가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면 괜찮다고 하거나 그 장면에선 그 아이디어가 잘 안맞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가르쳐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