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이노가 부른 민요 버젼 | ▲반주 MR |
▲(1~3절 완창) | |
▲(1~2절 가창) | |
▲(1~3절 완창) | ▲(1~2절 가창) |
- 작사 및 작곡: 미상
- 연도: 미상
독일의 군가. 원래는 민요였으나,[2] 독일군에 의해 군가로도 불렸다. 과거 독일군에서도 사용되었고, 현재의 독일 연방군에서도 사용했었다.[3]
흥겨운 멜로디를 가진 군가로 판처리트, 백합 세 송이처럼 독일군 군가 중에서 널리 알려진 곡 중 하나이다. 독일군가 모음집에도 맨 첫머리를 장식하는 등 인지도가 높았다.
다만, 이 노래가 1절의 팽창주의 은유와 2절의 전쟁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늬앙스의 군국주의 찬양, 그리고 3절의 비국민을 배척하고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가사가 나치 독일의 국가사회주의적 이상을 표현했었고 현 독일 연방군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7년에 독일 국방부에 의해 금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복무자의 증언에 의하면 지급되는 군가집에서 이 노래는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으나, 어디서 어떻게 부르느냐가 정말 중요한 노래라고 경고문이 붙어 있고, 최근에는 아예 가르치지 않는 군가 중 하나라고 한다.
흔히 서쪽 숲의 노래로 직역해서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베스터발트는 실제로 알자스-로렌 지역에 걸쳐 있는 라인란트팔츠 주의 군 단위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2. 가사
절 | 독일어 | 발음 | 번역(한국어) |
1 | Heute wollen wir marschier'n Einen neuen Marsch probier'n In dem schönen Westerwald Ja da pfeift der Wind so kalt | 호이테 볼렌 비어 마쉬앤 아이넨 노이엔 마쉬 프로비앤 인 뎀 쇠넨 베스터발트 야 다 파이프트 데어 빈(트)[5] 조 칼트 | 오늘 우리는 행진을 하려 하네 새로운 행진을 해보려 하네. 아름다운 베스터발트로 시원한 바람이 휘파람을 부네 |
후렴 | Oh, Du schöner Westerwald (Eukalyptusbonbon!) Über Deine Höhen pfeift der Wind so kalt Jedoch der kleinste Sonnenschein Dringt tief ins Herz hinein | 오 두 쇠너 베스터발트 (오이칼립투스본본) 위버 다이네 회헨 파이프트 데어 빈(트) 조 칼트 예도흐 데어 클라인슈테 존넨샤인 드링트 티프 인스 헤어츠 히나인 | 오, 그대 아름다운 베스터발트여 (유칼립투스사탕!)[6] 그대 위에서 바람이 차갑게 휘파람을 부네 그럼에도 가장 약한 햇빛마저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이 파고든다. |
2 | Und die Gretel und der Hans Gehn des Sonntags gern zum Tanz Weil das Tanzen Freude macht Und das Herz im Leibe lacht | 운트 디 그레텔 운트 데어 한스 겐 데스 존탁스 겐 춤 탄츠 바일 다스 탄첸 프로이데 마흐트 운트 다스 헤어츠 임 라이베 라흐트 | 헨젤과 그레텔이 일요일날 기쁘게 춤추러 가네 왜냐하면 춤을 추면 즐거워지고 몸속 깊은 곳 마음으로부터 웃게 되기 때문이지 |
3[7] | Ist das Tanzen dann vorbei Gibt es meistens Keilerei Und den Bursch den das nicht freut Ja, man sagt der hat kein Schneid | 이스트 다스 탄첸 단 포(어)바이 깁트 에스 마이스텐스 카일레라이 운트 덴 부어슈 덴 다스 니히트 프로이트 야 만 작트 데어 핫 카인 슈나이트 | 춤이 끝나면 대부분 환호하며 일어서고 이를 기뻐하지 않는 자를 사람들은 겁쟁이라고 부르지. |
3. 관련 문서
[1] 유튜브에서 동영상 제목이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비슷한 예로 같은 독일군 군가인 Edelweiss가 Es war ein Edelweiss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2] 유튜브에서 Heino, Tony marshall 등 독일의 가수들이 부른 버전도 볼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민요가 군가로 승격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다.[3] https://youtu.be/yRIDh6YP7nY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독일 연방군 의장대가 퇴장하면서 부른다.[4] Triebel, Katja (13 May 2017). "Ministerium stoppt Bundeswehr-Liederbuch".[5] 독일어는 wind, sind, und같이 단어 마지막에 d가 오면 묵음 처리된다. Wir sind die도 비어 진트 디 로 발음하지 않고 비어 진 디 로 발음한다.[6] 가사 사이의 간격이 길게 느껴져 리듬에 맞춰 아무 말이나 내 뱉은것이 지금의 유칼립투스사탕이 됐다는 설이 있다[7] 민요 버젼에서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