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화 |
▲작중운용장비 |
1. 개요
1.1. 상세
2. 작중 행적1.1.1. 브릿지 (Combat Information Center)1.1.2. Armed Unit (B-Block)1.1.3. 에바 케이지1.1.4. Communication Unit1.1.5. 종자보관유닛1.1.6. N2 Reactor1.1.7. Core Unit (B-Block)1.1.8. Maneuver Unit1.1.9. 승무원 구역1.1.10. 제2 체임버(에반게리온 파일럿 생활실)1.1.11. 복도1.1.12. 의료블록1.1.13. 모노레일1.1.14. 자원순환시스템1.1.15. 척추 시스템1.1.16. 비상탈출장치
1.2. 동형함2.1. 에반게리온: Q2.2.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3. 정체?4. 팬들의 반응5. 기타6.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이것이 신을 죽이는 힘, 분더. 그야말로 희망의 배로군.
- 아카기 리츠코 에반게리온: Q
- 아카기 리츠코 에반게리온: Q
AAA ヴンダー (スリーエーヴンダー) / AAA Wunder.
에반게리온: Q부터 등장하는 거대 해상형[1] / 공중부양형 이동요새전함.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2]
|
1.1. 상세
Autonomous Assault Ark Wunder[5]
빌레 소속의 전함으로, 함장은 카츠라기 미사토. 지금은 빌레 소속이 된 前 네르프 스탭들이 다수 이쪽으로 옮겨가 운용하고 있다. 그 외에 새로운 후임 오퍼레이터들도 배치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구 네르프 스탭보다 경험이 모자란 생판 초짜들이다. 계급 역시 구 네르프 소속 대원들이 더 높다.
동체를 중심으로 주익, 추진기, 함포와 격납고, 레이더 돔이 달린 함체 2기가 쌍동선 형태[6]로 붙어 있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네르프에서 탈취한 에반게리온 2호기 및 에반게리온 8호기를 운용하기 위한 설비 역시 갖추고 있으며, 에반게리온들은 이부키 마야가 예전 네르프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자체에 엄빌리컬 케이블도 갖추어져 있다.
본함의 크기가 거대한 만큼 내부 시설도 거대하며, 모노레일과 엘리베이터가 구비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심지어 내부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도 있다.
주무장은 각 함체 전면부에 2기씩 총 4기가 있는 AT 필드 발생기[7](!)와 각 함체에 2기씩, 총 4기가 장비된 360도 선회 가능한 주포탑에 달린 4문의 전자 속사포[8]. AT 필드 발생기를 응용해 도탄 사격을 가하는 등 다채로운 운용 방법을 보여주었다. 그 위력은 네메시스 시리즈 4대의 AT 필드를 한꺼번에 파괴할 정도.
또한 주위에는 있는 호위 함선들을 함께 공중으로 부양시킬 수 있는 특이한 기술을 사용한다. 이 부양 기술을 사용할 땐 함선을 마치 케이블이 달린 크레인으로 인양하듯, 분더 본체에서 이어지는 실처럼 가느다란 광선이 인양되는 함선 주위에 나타난다. AT 필드의 응용법 중 하나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보여준 스펙을 보면 사실상 14년 간 발전해 온 인류 기술력의 결정체를 보여준 물건. 이게 에바 서~파 시절에 돌아다니고 있었다면 에바고 뭐고 필요 없이 웬만한 사도는 얄짤없이 격퇴당했을 것이다.
브릿지에서 MAGI Achiral 1, 2, 3이란 메세지가 출력되는 것과 브릿지 안쪽에 MAGI라고 쓰인 기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네르프의 컴퓨터였던 마기 역시 분더로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르프 본부의 마기가 정확히 어떻게 되었는 확인되지 않았고, 아키랄이란 호칭을 보면 이 것이 기존의 마기와의 다른 것일 가능성도 있다. 이는 다음 편인 신 에반게리온에서 사쿠라의 대사를 통해 기존의 마기와는 조금 다른 것, 마기 카피라고 밝혀진다.
1.1.1. 브릿지 (Combat Information Center)
▲브릿지의 모습. |
▲전투에 돌입한 후의 브릿지. |
평소에는 빌레 작전 본부실[9]로 사용되다가 전투에 임하면 자동으로 위로 이동해 에바의 엔트리 플러그처럼 '삽입'된다. 그 안에는 거대한 전방위 모니터가 있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때 브릿지 안에 있는 인물들은 전부 3D로 처리되었다. 브릿지는 마크 9에 침식당할 위기를 겪을 뻔했다.
다음 편인 신 에반게리온에서는 브릿지의 자세한 형태가 나타나는데, 마치 엔트리 플러그 내부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칸과 비슷하게 생겼다.[10] 이번에는 마크 9-A에게 조종권을 완전히 뺏겨 이 브릿지가 작전 본부실까지 강제로 사출된다.[11]
1.1.2. Armed Unit (B-Block)
▲포격중인 함포 | ▲이탈된 포탑 |
▲ 사격반(추정) | ▲설정화 |
전자 속사 단장포 포탑 | |
조준 | 수동 / 다수 인원과 시설을 요하는 사격반 필요. |
탑재량 | 쌍동선에 각 2기씩 총 4기 → 후미 1기 증설 총 5기 |
탄종 | 최초 등장 씬 | 상대 | 특이사항 |
에너지관통탄 | Q / 대 네메시스전 | 네메시스 시리즈 | 기관포 수준의 높은 연사력 |
곡사탄 | Q / 최종전 | 에반게리온 제13호기 | AT필드를 이용한 도탄 운용이 가능 |
안티 AT 필드 탄 | - | 에반게리온 제13호기 | Q 최종전에서 에반게리온 8호기가 에반게리온 제13호기를 상대로 사용한 탄환과 동일, 작 중 직접 언급은 없음 |
초전자 직격탄 | :∥ / 최종전 | 가프의 수호자급 | 발포 직전 게베트의 총각 돌격으로 포격이 무산됨 |
미확인 탄종 | :∥ / 최종전 | NGH 에를뢰중 | 안티 AT 필드 탄(AT 필드 무시) 혹은 에너지 관통탄(높은 연사력) 혹은 초전자 직격탄일 가능성이 있음 |
구조는 다음과 같다. 포탑 바로 하단에 Yaw를 담당하는 모터 기어가 둘레에 여러 개(Planet Gear) 있고, 하단에 모듈형 탄약고가 3층으로 한 층당 6개 씩 총 18개 배치되어있다. 탄약고 모듈 단위로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여 이종의 탄자를 적재할 수 있고, 중앙에 배치된 급탄 엘리베이터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탄자가 적재된 탄약고로 송탄 회로를 전환, 함포에 장전한다. 함포는 전자기유도추진방식으로 자기유도추진이 가능한 모든 탄종을 운용할 수 있다. 즉, 일종의 코일건이라 장약이 필요없기 때문에 직격당했다고 연쇄적으로 터지지는 않는다. 함포 바로 아래에 탄약고를 배치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탄자 추진 방식 특성상 함포가 구경 대비 상당히 두껍다(겉모습 때문에 2 연장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함포 앞 가운데 조그마한 구멍이 포구로 단장포다). 포탑의 하부 구조는 최종전 직전 개수와 게베트 총각공격을 당할 때 제대로 묘사된다.
AAA 분더 본체의 포탑 하드포인트는 상단 베어링과 포탑 Yaw 모터기어와 맞물리는 링 기어가 전부로 사실상 그냥 구멍에 불과하다. 때문에 이론상 하드포인트 규격에 맞기만 하면 어떤 물건이든 탑재 가능하다.
1.1.3. 에바 케이지
▲ 에바 케이지에서 개수를 마친 8호기 | |
▲ 도어 개방 | ▲ 출격 중인 8호기 |
1.1.4. Communication Unit
▲ 안테나 | ▲ 함장실에 설치된 인터폰 |
외부 통신 | |
형태 | 파라볼라 안테나 |
위치 | B-Block 쌍동선 후미 각 1기 C-Block 메인프레임 후미 1기 총 3기 |
내부 통신 | |
단방향 | 1:N 방송 시스템 |
양방향 | 1:1 내선전화시스템 |
파라볼라 안테나는 네르프/제레가 반쯤 완성한 것을 마저 만든 것으로, 실제 통신용으로도 동작한다. 빌레가 이동 전투함 AAA 분더를 사령선으로 두고 전 세계 / 지구 저궤도를 돌아다니면서도 KREDIT[14]/인류 저항군/생존자 단체와 실시간 교신/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빌레는 이 부분을 전혀 개조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완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덕분에 본래의 목적(빛의 날개)으로도 잘 작동하게 되었다[15]. 빌레가 AAA 분더 태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운용 중임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심지어 리츠코 조차 빛의 날개로 기동한 다음에야 AAA 분더의 숨겨진 능력을 알 수 있었다[16].
내부 방송 시스템과 유선 내선전화시스템은 현대의 것과 비슷하다. 오히려 어디 군대의 잊힌 비품 창고를 털어왔나 싶은 정도로 상당히 구형 느낌이 나는 투박하면서도 왠지 포탄이 옆에서 터져도 잘 작동할 것 같은 신뢰성 있어 보이는 형태이다.
1.1.5. 종자보관유닛
▲ L5에 배치중인 보관유닛 | ▲ 개방된 사일로 |
▲ 종자보관유닛 내부 |
빌레 종자 보관 유닛 (Wille Seed Vault Unit) | |
위치 | B-Block 쌍동선 하단 사일로(각 5기, 총 10기) 내부에 장전된 상태 |
운용방식 | 전자동 자율 |
기대 운용 환경 | L5 수준의 중력 평형점 |
자세제어 | AT 추진기 10기, 리엑션휠 |
▲ 종자보관모듈 초기컨셉아트 |
1.1.6. N2 Reactor
▲ N2 Reactor |
▲ 시동중인 N2 Reactor |
N2 Reactor는 극장판 기준 니어서드 임팩트 이전에도 N2 폭탄 및 민수용으로도 잘만 사용되던 재래식 기술이다. 작중 위치는 핵분열발전을 대신하는 안전한 핵융합발전 정도로, 제트 얼론 주기관[19]이기도 하다. 개수형 Eva 2호기에도 의수파츠를 기동하기 위해 보조기관으로 탑재된 바 있다.
1.1.7. Core Unit (B-Block)
▲ Main Engine[20] | ▲ 점화 때 드러난 코어 |
▲ 하단 | ▲ 동력파이프 결속부 |
주기는 이쪽이 위다!
타카오 코지: 야마토작전, 2번함 에를뢰중과 함대전에서
덕분에 출력 면에서 자매함들을 압도한다[23].타카오 코지: 야마토작전, 2번함 에를뢰중과 함대전에서
빌레 소속의 에바인 2호기나 8호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2호기와 8호기는 동력원으로써 사용할 수 없는 모양으로 작 중 정보들을 토대로 주기관이 될 수 있는 에반게리온의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추정이 가능하다.
- 온몸이 코어이며 마치 사도처럼 무한 동력으로 움직이는 에바
- 혹은 사도의 동력 기관이 필요[24]
- 위에 더불어 가프의 문을 연 전적이 있거나, 열 수 있는 기체(아담스의 그릇 시리즈와 초호기가 이에 해당)
- 아담스의 그릇 시리즈에 대항할 수 있는 기체[25]
▲ 마크 9의 머리 | ▲ AAA 분더의 함교 형상 |
아담스의 그릇, 분더의 본래 주인! 초호기로부터 본함의 제어를 탈환할 셈이야!
아카기 리츠코
상술하였듯 원래의 동력원은 마크 9이었기 때문에, 함수 하단의 머리 형상 역시 마크 9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26]. 이렇듯 형상부터 유사한 데다 마크 9이 동력원으로 기획된, 사실상 같은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건조된 물건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정작 분더는 빌레, 마크 9은 네르프에서 운용 중인데, 원래 하나여야 할 두 기체를 서로 적대적인 두 조직에서 따로 운용하고 있는 이유는 본래 AAA 분더는 네르프/제레에서 건조한 함선이었으나, 빌레[27]가 탈취하였기 때문이다.아카기 리츠코
분더의 시동을 걸 때 에반게리온 2호기가 고온으로 달궈진 히트 랜스로 동력원의 겉 부분[28]을 녹이고, 내연기관의 점화 플러그 비슷한 물건으로 폭발을 일으켜 시동을 걸었다.[29][30] 특이한 점은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들어있는 분더의 동력부 형상이 에반게리온 제13호기가 건조되는 네르프의 설비[31]와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
▲ 마크9의 탈취 시도 | ▲ 침식 공격을 당하는 코어 |
1.1.8. Maneuver Unit
▲ 시동중인 반동추진엔진 | |
▲ 추진기 노즐 | ▲ 전진 기동 |
▲ 상승 기동 | ▲ 보조추진기 |
▲ Rolling | ▲ 역추진 |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변경된 AT 필드 추진 묘사 |
자매함 역시 쌍동선 뒤에 각 4개씩 총 8개 대형 노즐이 있지만 반동추진기가 탑재되어있는지는 불명으로, 작중 반동추진으로 기동하는 모습은 보인 적 없다.
1.1.9. 승무원 구역
▲ 내무실 |
▲ 함장실 |
▲ 마리의 방 |
▲ 신지의 방 |
1.1.10. 제2 체임버(에반게리온 파일럿 생활실)
▲ 제2 체임버 내부 | |
▲ 에바 파일럿 생활실 | ▲ 기폭장치 |
1.1.11. 복도
▲ 복도 외벽과 내벽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장면 |
1.1.12. 의료블록
▲ 의료블록 |
1.1.13. 모노레일
▲ 모노레일 | ▲ 객차 내부 |
▲ 분기 시스템 |
1.1.14. 자원순환시스템
▲ 오줌을 정화해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식수를 들고 있는 키타카미 미도리 |
1.1.15. 척추 시스템
▲ 척추 결합 시스템 | |
▲ 척추 결합 블럭 내부 | ▲ 척추 재조합 작업 |
1.1.16. 비상탈출장치
▲ 설정집 | ▲ 내부 |
▲ Anti-L System |
명칭 | 괭이상어(네코자메)급 궤도 강습 장치 |
용도 | 구명정, Anti-L System |
탑재수량 | 5기 |
특이사항 | Anti-L System 장비 |
인류가 그 정화된 성역을 축복도 받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카지의 데이터와 Anti-L System 덕분이야.
타카오 코지: 야마토작전, 구 남극 폭심지 L 결계의 위에서
분더 특유의 장어 머리 윗부분에 탈출 캡슐이 5개 존재하는데, 탈출 기능 외에도 네르프 파리지부, 제3촌락에 있는 Anti-L 시스템[40]과 동일한 장치를 상단부에 장비해 AAA 분더 승조원이 높은 밀도의 L 결계에서도 존재할 수 있게 보호한다[41][42]. 타카오 코지: 야마토작전, 구 남극 폭심지 L 결계의 위에서
설정집의 내부 묘사는 저런데, 캡슐 크기나, 극장판에서 묘사한 내부 탑승객의 배치나, 작동 묘사로 봐선 Anti-L 시스템이 캡슐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사토의 특공 직전 미사토를 제외한 빌레 승조원은 모두 이 캡슐에 탑승해 탈출했는데[43], 본디 이름은 괭이상어(네코자메)급 궤도 강습 장치[44]로, 임팩트가 끝난 뒤엔 제3촌락의 호숫가에 착륙한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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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aa_wunder_escape_port_landing.jpg]]
]. 남극에서 여기까지 자력으로 이동한 것 보면 대륙간 탄도탄 수준의 이동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보다시피 탈출정 치고 굉장히 고 성능인데(이 정도면 현존하는 로켓 중 스타쉽 정도는 된다), 이는 AAA 분더의 작전환경이 고밀도 L결계와 저궤도를 포함한 지구 전역이고, 작중 인류는 빌레의 사령부이자 가장 중요한 결전 병기라 할 수 있는 AAA 분더를 생존자 마을간 교역에도 동원해야 할 정도로 영락한 상황이라 외부 구조대를 기대할 수 없어서, AAA 분더 승무원은 퇴함 뿐 아니라,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안전지대까지 자력으로 귀환해야 하기 때문이다.작중 묘사된 탈출 시퀸스는 다음과 같다.
1. 승무원 탑승
1. 해치 폐쇄
1. Anti-L 시스템 기동(추정)
1. 중앙부 신장(빌레 마크가 그려진 청록색 아코디언처럼 접혀있는 부분)
1. 엔진 점화
1. 랜딩기어에 장비된 드릴로 함선 외벽을 _찢고_ 발사
1. 해치 폐쇄
1. Anti-L 시스템 기동(추정)
1. 중앙부 신장(빌레 마크가 그려진 청록색 아코디언처럼 접혀있는 부분)
1. 엔진 점화
1. 랜딩기어에 장비된 드릴로 함선 외벽을 _찢고_ 발사
▲ 발사장면 | ▲ 분더 내부에서 바라본 탈출정 추진 노즐 |
1.2. 동형함
▲ 2번함 에를뢰중 | ▲ 분더와 교전 중인 에를뢰중 & 에르프쥔데 |
함선 번호 | 이름 | 주 엔진/운용 에바 | 소속 | 특징 |
NGH-***1 (기함)[47] | | | | 미완성 단계에서 카지가 강탈하여 현재의 빌레 멤버가 탑승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개조를 해두었다. 작중 설명상 처음으로 건조된 가프의 수호자 함급 기함으로 보인다. |
NGH-***2 | NGH 에를뢰중 (Erlösung/해방) | 에반게리온 마크 10 | 네르프 | PV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던 L 결계 아래에서 부상한 함선으로, 특수한 주포만으로 분더에 유의미한 타격을 주었었다. 후유츠키가 이 함선에 탑승해 있었다. |
NGH-***3 | NGH 에르프쥔데 (Erbsünde/원죄) | 에반게리온 마크 11 | 네르프 | 분더가 L결계 아래로 잠항 시도 직후 등장한 함선으로, 상대적으로 2번함에 비해 의장(무장)이 덜 올라가 있다. 이후 헤일로를 전개한 분더의 날개에 밀려 방패막이처럼 날아간다. |
NGH-***4 | NGH 게베트 (Gebet/기도) | 에반게리온 마크 12 | 네르프 | 위상 코쿤 아래에서 은신 상태로 있다가 리츠코의 예상대로 건조가 끝났다는 말과 함께 분더에게 치명타를 먹인 함선으로, 이쪽은 주포가 일절 없는 대신 함수(뱃머리)로 분더를 꿰뚫어 부세로 돌아가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
2. 작중 행적
2.1. 에반게리온: Q
주 동력원이 없어 주위의 호위 함대로부터 보조 동력을 보급받으며 해상에서 대기 중이었으며, 2호기와 8호기를 투입한 초호기 회수 작전의 성공 이후 확보한 초호기를 동력원으로써 수납하고 있었다.이후 물속에서 에반게리온 마크 4C(네메시스 시리즈)들이 몰려오는 위기를 맞이했을 때, 단 한 번도 기동 실험을 해보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첫 번째 기동에서 기적적으로 기동에 성공하여 호위 함대와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2km에 달하는 거대한 선체로 단체 공중부양을 선보인다.
가동 이래 최초의 공중부양 직후 마크 4C 4기에게 즉시 주익이 관통당하는 데미지를 입지만, 되려 이를 기회로 삼아 함미를 치켜세우고 거꾸로 선 채로 마크 4C를 달고 선회, 전면에 달린 AT 필드 발생기의 막대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상승, 주익에 들러붙었던 마크 4C 4기를 모두 위상 코쿤에서 끄집어낸다. 이후 보조 엔진으로 함체를 회전시켜 마크 4C들을 원심력으로 빙빙 돌리다 급제동, 반동으로 인해 서로 충돌하여 무력화된 마크 4C 군집을 향해 주포를 난사하여 AT 필드를 너무나도 간단하게 철거해 버리고 그야말로 벌집으로 만들면서 공격해 온 4기 전기를 격퇴하고 간단하게 탈출에 성공한다.
이 압도적인 힘을 목격한 뒤 리츠코는 분더를 가리켜 "희망의 배"라고 불렀다. "신을 죽이는 힘"이라는 작중 언급과 겐도가 언급한 최종 목적에 신 죽이기란 내용이 있는 것을 볼 때 신극장판에선 에바나 릴리스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물건인 모양.
이후 아야나미 레이가 에반게리온 마크 9을 이끌고 이카리 신지를 회수하기 위해 방공망을 뚫고 분더에 접근, 다소의 구획이 파손된다. 마크 9이 함체에 들러붙었었기에 주포로 대응하지 못하고 8호기를 출격시키지만, 마크 9이 부스터로 이탈하면서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시점이 네르프로 옮겨지면서 최종전까지 전혀 등장이 없다.[51]
최종전에서는 신형 에바의 기동을 확인하고 구 네르프 본부로 향해 분더가 진입할 수 없는 센트럴 도그마에 2호기와 8호기를 투입한다. 이후 신지의 실수로 제12사도화(化)한 에반게리온 마크 6과 릴리스의 잔해를 흡수하고 각성 상태에 들어가 포스 임팩트를 일으키게 된 에반게리온 제13호기를 저지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돌격하여
그러나 각성 상태에 들어간 마크 9의 빔을 맞고 좌현의 포탑 2기를 손실하고, 연이은 포격에 의해 중앙부가 크게 손상된 끝에 시스템이 손상되어 조타 불능 상태에 들어가 양력을 잃고 서서히 추락해 가는 위기에 빠진다. 설상가상 격으로 자율 모드에 들어간[53] 마크 9이 동체에 안착하고는 코어에 침식액을 분비하며 서서히 주 제어 시스템을 잠식해 함의 통제를 빼앗길 뻔했으나,[54] 마크 9과 싸우던 아스카가 지시한 에반게리온 2호기의 자폭으로 마크 9도 같이 소멸하면서 구사일생 격으로 침식에서 풀려난다. 그러나 일련의 사태로 함체가 심하게 손상되었던 탓에 결국 제13호기를 더 이상 쫒아가진 못했고, 포스 임팩트를 그대로 방관하게 되는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나기사 카오루가 롱기누스의 창 2개로 스스로 13호기를 봉인한 뒤 DSS 초커에 의해 폭사함으로써 두 파일럿 중 하나를 잃은 제13호기는 각성이 불완전해졌고, 이때를 틈타 마리가 8호기를 타고 뛰어가서 신지의 엔트리 플러그를 강제로 사출하여 13호기의 각성 상태가 완전히 해제되고 가프의 문이 닫히면서 포스 임팩트는 막을 내린다. 모든 상황이 막을 내린 뒤 응급조치를 마치고 비행 기능을 다시 회복한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며, 개(改) 2호기의 잔해와 손상된 8호기를 회수하여 전역을 이탈한다.
2.2.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파리 구 시가지 상공에 부양한 채 봉인주를 재가동시키는 파리 탈환 작전에 투입된다. 직접 화력을 투사하진 않지만[55], 하부에 방패판이 증설된 아이오와급 전함 7척과 에반게리온 8호기를 AT 필드로 띄워 조정해 공중전을 보조한다.
새로 공개된 특보 영상에서는 임팩트가 일어난 듯한 지역의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세 번째로 공개한 신규 특보 영상에서는 기존의 AAA 분더와는 형태가 다른 분더가 등장한다. 빔을 발사하며 빌레의 AAA 분더와 전투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네르프 또는 제레의 동형함으로 추정된다. 에반게리온: Q 최후반부에 이카리 겐도와 후유츠키 코조가 있었던 방이 분더의 브릿지와 상당히 닮아있었는데, 이로 인해 또 다른 분더(HNG)의 브릿지였다는 게 밝혀졌다. 기존의 분더와 달리 검은색/파란색의 배색이 되어있으며, 대다수의 기계 장치가 생략되어 한눈에 보기에 악당 측의 함선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새로운 공식 티저에서는 바다처럼 펼쳐진 AT 필드를 날개로 찢으며 부상하는 모습[56]이 포착되었다. 빌레에서 운용하는 분더와 대비되는 묵빛 컬러링에, 전진익을 추가로 달고 안테나와 선체 끝단을 쐐기꼴로 깔맞춤한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 사실 이 동형함들이 최종 단계의 함선들이었다. 또한 분더와 달리 이들 동형함의 하단에는 따로 에바를 보관하는 시설 이나 에바를 주 엔진으로 삼는 기관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 또한 운용 중에 헤일로가 전개되는 것으로 보아 사도나 사도화한 에바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의 임팩트에 필요한 존재들로 등장한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총 3대의 동형함이 등장한다. AAA 분더의 함 내에서 등장한 현판에 의하면 "가프의 수호자" 함급 중 기함이며 빌레가 남극에 갔을 때 건조가 완전히 끝나 완성된 후유츠키 코조가 탑승한 2번함과 L 결계 안쪽에 매복해 있던 포탑을 포함한 의장이 덜 탑재된 3번함[57], 그 후 위상 코쿤에서 포탑이 없는 4번함이 AAA 분더를 기습한다.[58] 현재 빌레가 운영하는 분더는 카지가 네르프 휘하에서 건조 중일 때 탈취하여 제레의 인류보완계획에만 사용될 계획이던 기존의 목적과 다르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절멸 가능성이 있는 다른 동식물들의 정보를 싣고 대기권을 항해하며 보관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가프의 수호자 함급 동형함들이 건조된 방식과는 다른 개조로 완성을 한 후 AAA 분더로 운용하게 되었다. 카지가 탈취할 당시의 원래 이름은 NGH-***1 부세[59], 작중에서는 리츠코의 말을 빌려 건조 중이던 '미완성' 상태에서 탈취하여 빌레가 기함으로 삼은 것. 포탑이 탑재되었던 동형함 2, 3번함은 사도나 네르프의 에반게리온들이 사용하는 십자 형태의 폭발을 거의 노 딜레이로 연사하며 화력을 투사할 수 있고, 선체의 장갑은 설정상 레일건인 분더의 주포는 기관총 수준 취급하며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퍼레이터 타마 히데키는 압도적인 화력 차이에 뭐가 동형함이냐고 절규한다.
빌레 크루들은 분더가 주력(초호기), 즉 엔진 출력만은 우위라는 점을 이용해서 미완성의 3번함에 돌진, 맞붙은 채로 회전시켜 적군의 사선상에 튕겨내는 것으로 방패로 삼아 도주에 성공하지만, 어나더 임팩트 현장 근처에서 위장 코쿤 내에 매복 중이던 4번함 게베트의 충각에 당해 부선체를 뚫려 포탑을 잃고 새로이 건조된 마크 9-A에게 컨트롤을 탈취당한다.[60][61] 이대로 컨트롤을 탈취당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가 싶었지만 간신히 복귀해서 마크 9-A를 작살낸 마리와 8호기 덕분에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수복에 성공하고, 검은 달을 강제로 롱기누스, 카시우스와 맞먹는 창으로 개조하던 동형함들의 기능을 역이용, 척추 파츠를 분리하여 임팩트를 막아낼 수 있는 최후의 창, 빌레의 창(가이우스의 창)[62]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최후에는 에바 마크 9-A~12를 모두 흡수해서 강해진 마리의 에바 8호기에 의해 네르프 측의 동형함 3대가 모두 파괴되고, 빌레의 AAA 분더는 신지에게 빌레의 창을 전달하고자 특공을 감행했고, 끝내 빌레의 창과 마리의 8호기를 신지에게 보낸 후 엔진이 꺼지면서 미사토와 함께 격침당한다.
2~4번함은 무인 함선이라 작동 중인 함교에는 L결계가 차폐되지 않아 유일한 탑승자인 후유츠키는 마리에게 에반게리온 마크 9~12를 넘긴 뒤 LCL로 환원되었다.[63]
3. 정체?
마치 에반게리온의 머리 모양을 한 기수 하부의 모양새나, 엔트리 플러그처럼 삽입되는 형태의 브릿지[64], 기내에 있는 LCL 파이프들, 마치 에바의 손 같은 날개부, 그리고 사도스러운 동체 디자인과 기동할 때 마치 고래의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는 것, 게다가 그 소리를 내는 성우(하야시바라 메구미)까지 있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전함 형태의 에반게리온이나 제레의 네메시스 시리즈 같은 인조 사도일 확률이 농후한데,[65] 특히 AT 필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점과 주익을 관통당했을 때 출혈이 일어난 점을 보면 최소한 사도나 에바에 준하는 특별한 존재임은 확실하다. 그리고 '신을 죽이는 힘'이란 표현을 보면 상당히 특별한 존재인 듯.제레에서 인조 사도인 네메시스 시리즈를 운용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AT 필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사도급 존재를 인간측에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증명된 셈. 이러한 떡밥 덕분에, 파에서 나왔던 제3사도[66]로 네르프 유럽 지부가 제작하려 했던 것이라는 설도 있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이 배들이 방주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 4척이고, 아담스의 그릇과 하나씩 짝을 이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 에반게리온의 설정상 하얀 달/검은 달은 혼을 담는 일종의 방주이며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아담/릴리스와 짝을 이루는데, 이 전함들과 아담스의 그릇의 관계와 유사하다. 게다가 제레가 만든 배와 그릇은 아담스와 같은 총 넷. 이를 종합해 보면 제레가 아담스/달들을 만들고 지구로 보낸 시조민족 행세를 하고 싶어 만든 게 이 4척의 배와 4기의 마크 시리즈가 아닌가 하는 추론이 나온다. 다만 정작 개봉된 후에 마리가 각 방주를 부순 뒤에 한 말이 이제 릴림이 너희를 이용할 일은 없어, 느긋하게 잠들렴. 아담스들아 라고 발언한 걸로 보아, 반대로 제레가 사라져 버린 아담스의 그릇으로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남극 폭심지 상공에는 아담스의 그릇들과 세컨드를 발생시킨 무언가가 파괴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 십자가 5개[67]가 무지갯빛의 후광과 함께 남겨져 있었다.
위와 작중 등장인물의 발언을 토대로 보면 가프의 수호자는 아담스의 제례용 옷을 대신하는 것으로 날개에 해당한다[68]. 주기로 사용된 초호기가 분더에 직접 탑재된 것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데, 본래 가프의 수호자는 아담스의 그릇[69] 시리즈(에바 마크 9, 10, 11, 12호기)와 영혼(코어)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나[70], AAA 분더는 초호기가 코어에 직접 탑재됨으로 본래의 주인인 마크 9의 통제를 벗어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실제 작중 마크 9가 분더의 제어권을 탈취하려고 할 때 항상 초호기가 있는 중앙부에 직접 침식하는 부분에서 이를 뒷받침한다. 즉, 설령 이카리 신지의 싱크로가 유효하더라도 네르프를 상대로 AAA 분더를 전투함으로 써먹으려면 초호기는 분더에 박혀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리되면 AAA 분더가 동형함보다 출력이 강한 것도 산술적으로 설명이 가능해지는데, 초호기가 특별해서[71]라기 보다는 AAA 분더의 영혼은 마크 9 반쪽 + 초호기라서 동형함보다 강하다는 설명이 가능해진다[72].
4. 팬들의 반응
Q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중 하나.일단 호평하는 팬들은 이전 뉴 노틸러스호의 OST를 어레인지해 동원한 전투 연출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그 외에 기존 에바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요소인 전함이란 점과 신을 죽이는 힘이란 범상치 않은 타이틀 덕분에 앞으로를 기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
반면 에바와 사도들 위주의 전투 신에 뜬금없이 위화감을 자아내는 공중전함이 떡하니 등장한 데다, 그동안 에바 세계관의 상징이자 주역기인 초호기를 뒷전으로 만들어버린 것 때문에 싫어하는 팬들도 상당수. 이 분더를 등에 업고 빌레가 신지를 핍박하는 게 더 강해진 것처럼 보인 것도 있어 빌레에 대한 반감과 결부되어 언짢게 보는 인식도 다수이다. 그 외에 복잡하고 기괴한 디자인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는 팬들도 있는 상황.
그리고 하필이면 이 전함 처음 나오는 장면부터가 Q에서 가장 퀄리티가 안 좋은 지점이다.
쉽게 말해 기존에 뚜렷한 복선도 없이 난데없이 기존 에바에 등장하지 않았던 전함이 메인 요소로 등극한 것과 특유의 디자인이 호불호를 갈리게 한다고 볼 수 있다.
5. 기타
등장할 때의 상황이나 음악, 승무원의 구성이나 성우들, 플라이휠 등의 설정을 보면 분더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뉴 노틸러스호의 오마주다.[73] 참고로 음악은 나디아의 뉴 노틸러스 테마의 어레인지로, 연주가 원본보다 더 웅장해졌다. @나디아 보컬 앨범인 'Bye Bye blue water' 중, 뉴 노틸러스호 BGM의 보컬 버전인 '우리들의 만능 전함 뉴 노틸러스호(我らの萬能戰艦N-ノチラス號)'의 가사중에 '사랑을 품은 희망의 배' 라는 가사가 있다.#1 어레인지된 BGM을 쓰는 분더도 본편 중에서 '희망의 배' 라고 칭해지는데, 이건 우연의 일치인지, 노리고 넣은 건지.. 또한 애초에 앨범이 bye bye blue water 이다. 즉 파란 바다여 안녕히라고도 해석이 가능한데. 이를 에반게리온과 연관 지으면...
오퍼레이터 중 한 명인 타카오 코지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74]는 '이 배의 동력원은 대소멸 엔진(나디아, 건버스터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기술)인가요?'라고 총감독인 안노 히데아키에게 물었고 안노는 '그런 낡은 기술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75]
그리고 신 후반부에서는 후유츠키 선생이 몸소 분더의 동형함 에를뢰증을 끌고 나와 분더와 함대전을 치르면서, 마찬가지로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가 나디아에서 맡은 네모 선장의 숙적 가고일과 네모 선장이 레드노아 VS 뉴 노틸러스호로 함대전을 치른지 32년[76]만에 다시 한번 함대전으로 맞붙게 되었다. 이때는 레드노아라는 월등한 전력을 가졌으면서 가고일의 자만과 방심으로 네모가 역전했던것과 달리, 후유츠키는 그딴거 없이 전력의 최대활용과 철저한 계책으로 분더를 시종일관 농락했다는 것도 아이러니한 포인트.
분더에서 나는 소리
Q의 마지막, 즉 포스 임팩트가 취소된 후 이카리 겐도와 후유츠키 코조가 얘기를 나누는 장소가 분더의 브릿지와 상당히 닮아있다. 어쩌면 네르프 쪽에 동형함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79] 그리고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특보 영상에서 분더의 동형함이 등장하면서 이 추측이 사실임이 드러난다. 3대의 네르프 휘하의 동형함이 빌레의 AAA 분더를 습격하는 전개가 이루어진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당초에 제레가 만든 전함을 네르프가 접수, 후에 카지가 그중의 한 대를 탈취한 것이 빌레가 운영하는 바로 그 전함이 되었다고 한다.[80]
에반게리온 Q와 신 에반게리온의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 이쿠토가 디자인한 초안에는 분더가 배색 때문에 마치 적기에 가까웠다. 당시 컨셉 아트는 현재 에를뢰중, 에르프쥔데, 게베트로 차용 및 변경했다. 각각의 동형함이 등장할 때 자세히 보면 세트가 된 에반게리온 마크 시리즈의 색상을 어느 정도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81] 또한, 이들의 본래 목적과 달리 겐도는 검은 달과 약간의 개조를 거친 4척의 분더와 그 동형함을 이용해 어나더 임팩트를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미사토나 리츠코의 발언을 토대로 본래 이들로는 임팩트를 일으킬 수 없었음을 감안하면 강제로 그 용도를 바꿨을 가능성이 높다.[82]
냥코 대전쟁에서 콜라보 울슈레로 등장했다. SD화된 선체 위에 빌레 단원들 복장을 한 수많은 냥코들이 올라타 있는 모습이다. 3단 진화는 최종장에서 미사토 하나만 남는 모습을 패러디.
5.1. 수난의 역사
▲ AAA 분더의 수난사 |
5.2. 미완성함
AAA 분더는 미완성함이다. 비어있는 상부 날개 조인트, 쌍동선 에바 케이지 뒷부분이 앙상하게 골격만 남아있는 상태, 쌍동선-중앙부 브릿지의 비어있는 장갑판, 외장이 덜 되어 배관이 그대로 드러난 N2리엑터 주변부, 슬랫이 비어있는 날개, 뼈대 외에 거의 비어있는 하부, 태그, 테이프 등으로 엉성히 마무리된 내부 전선과 배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함선이 미완성 상태임을 묘사하였다.게다가 개조도 크게 두 번이나 이루어졌는데, 네르프(혹은 제레) 산하에 건조 중이던 함선을 탈취 당시 가프의 수호자로서 빛의 날개(부세는 파라볼라 안테나로 위장)를 비롯하여 중요한 부분 일부를 포함하여 동체 상부 구조물만 형체를 갖춘 것을, 카지 료지가 탈취하여 무인 자율 방주로 개조하여 쌍동선 하단부에 지구 생명체/종자 보관소(Seed Vault)가 담긴 자율 위성이 장전된 사일로가 10개 신설되었고, 이걸 또 빌레가 유인 전투함으로 개조하여 단장포 포탑 4기와(후에 최종전에서 함미에 포탑 1기 증설) 에바 케이지, 다수의 승무원 구획을 신설하였다.
즉, 네르프가 의식을 위한 용도로 진수하고, 료지가 용도를 방주으로 변경하여 개조하고, 빌레가 용도를 또 변경하여 무장을 비롯한 외장공사를 한, 제대로 동작하는 게 신기할 정도로 상당히 어정쩡하고 엉성한 전투함으로서 능력이 자매함에게 심각하게 밀린다.
5.3. 굿즈
▲2015년 12월 하순, 피규어 발매 예정이다. WAVE사 에바 스토어 가격은 세금 별도 29800엔. |
6. 관련 문서
[1] 초호기를 얻어서 기동하기 전까지는 전함들과 수 척의 항공모함, 상륙함 및 순양함, 구축함 다수로 이루어진 호위 함대로부터 전원을 공급받으며 해상에서 운용했다. 이 호위 함대는 모두 자동화되어서 분더 본체의 시스템에 의해 통제받는 걸로 보인다. 다만 항공모함은 Su-34 전투기가 주기되어 있었고 UH-60들이 나오는 것을 볼 때 항모나 상륙함만큼은 인력으로 운영하는 듯하다.[2] 동일한 성우인 에바 초호기와 마찬가지로 분더의 정체에 대한 떡밥일지도 모른다.[3] 호위 함대에 소속된 함선 중 하나인 니미츠급 항공모함(332m)의 사이즈와 비교해 보면 약 7~8배 긴 길이이다.[4]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유명한 전함들 중 하나인 마크로스의 사이즈가 1.2km다. 최소한 이 유명 전함보다 크단 얘기.[5] 자율강습방주 분더. Ark는 영어로 보통 창세기에 노아의 방주를 일컫지만, 구약 성서의 성궤를 뜻하기도 한다. (das) Wunder는 독일어로 '경이, 기적'이라는 뜻. 영어 Wonder와 동원어이다.[6] 카두케우스를 닮았다는 말도 있다.[7] 본래의 기능인 배리어 역할은 물론, 추진력을 지닌 보조 엔진처럼 활용하는가 하면, 반사위성포처럼 AT 필드를 펼쳐 포탄의 궤도를 왜곡시킴으로써 사각이 없는 공격도 가할 수 있는 등 굉장한 활용도를 보인다.[8] 탄체가 보라색을 띠고 있는 데다 연출이 마치 빔 병기같이 묘사된다. 에너지 관통탄을 장전하라는 작중 미사토의 지시를 볼 때 탄종을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레일건 비슷한 물건으로 보인다. 작중 후반에는 곡사탄이라는, AT 필드로 탄을 반사시켜 원하는 위치로 발사하는 탄도 사용했다. 이쪽은 붉은색의 레이저 빔 비슷한 느낌. 뉴 노틸러스호의 전자 열선포의 오마주로 추정.[9] 평소에는 동그란 창문들이 있는 방에 있는 걸 보아 노틸러스호의 브릿지가 모티브인 것 같다.[10] 에바 파일럿이 앉아있는 칸을 뒤에서 보면 분더의 브릿지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때 분더의 브릿지는 그 앞부분에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갈래를 나눠 기계와 케이블로 연결한 것 처럼 보인다.[11] 하술하겠지만 카지가 강탈해 빌레의 주 전력으로 쓰는 것이니 조종권이나 메인 시스템을 이들이 덮어씌운 것이나 다름없다. 마크 9-A가 빌레 측에서 덮어씌운(오버 라이딩한) 시스템을 제레 사양으로(또는 원래대로) 되돌렸다(revert to ~) 라는 말이 이런 의미인 셈이다. 일부 추측에 의하면 분더가 가동시 전방위 모니터에 ALERT 라고 뜨는 것을 시스템을 덧씌워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겠지만, 이는 분더 가동시 주변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실제로도 첫 기동시 네메시스 시리즈가 빌레의 함선들을 포위하고 있거나, 이후 제13호기를 들이 박았을 때 마크 9에게 공격 받은 직후에 이러한 경고가 계속 뜨고 있었다.[12] 심지어 조준 모터 제어 시스템도 엉성하여 파라미터 설정이 잘못된 PID에서나 볼 수 있는 도리도리 동작을 한다. 근데 네르프 동형함(에르프쥔데)도 회전 속도만 빠르지 똑같이 도리도리이다. 에를뢰중은 잘만 제어된 것 보면 에르프쥔데는 의장만 허술할 뿐 아니라, 조준 제어 시스템도 미완성인 듯.[13] 고장 나면 그냥 포탑째로 교체해버린다.
신극장판 :∥ 야마토 작전 돌입 전 재정비 때 마크 9이 박살낸 포탑을 통째로 교체했다.[14] 빌레가 운용하는 대민 지원 조직이다. 인류 생존자들을 위한 의료/주거/식량/생필품 조달 및 마을 간 교역 등을 담당한다.[15] [16] 그리고 그 능력을 바로 역이용하여 빌레의 창을 제작, 겐도를 엿 먹인다.[17] 에너지를 퍼붓는 대로 얻을 수 있는 극강한 추력도 이점이지만, 소모성 추진체가 필요 없다는 부분이 압도적이다. 실제 작중 종자 보관유닛은 AAA 분더가 보인 것 같은 고기동을 하지는 않았다. 즉, 추력을 줄이면 얼마든지 위성 추진기 정도로 상용화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18] 지구 생태계 전멸 후 다른 지적 생명체와 조우, 혹은 다른 회생 기회가 올 때까지 종자의 보존[19] 극장판 기준. TV판에선 핵분열로를 사용했다.[20] [21] 작중 표현으로는 동력 파이프라고 한다.[22] 마크 9이 분더를 잠식해 가는 와중 리츠코가 발설한 발언.[23] AAA 분더가 유일하게 자매함보다 우위를 보이는 부분이다.[24] 초호기는 제 10사도을 흡수해 각성 상태에 도달한 바 있음[25] 빌레 소속 에바 중 초호기가 유일하다. 아담스와 동급의 체급을 가진 릴리스의 분신이다. Eva 2호기는 파일럿의 의지를 무시하고 AT 필드를 형성할 정도로 제13호기에게 압도당했다.[26] 리츠코의 위 발언 직후 마크 9의 머리가 재생되면서 분더의 함교와 장면이 교차하며 대놓고 유사점을 알려준다.[27] 정확히는 카지 료지[28] 하단의 원형의 뚜껑 같은 부분[29] 바닷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졌기에 에반게리온 2호기는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로 왼발을 박아서 몸을 고정시켰다.[30] 원래 이렇게 시동을 거는 물건은 당연히 아니고, 이 부분이 미완성이라 급하게 에반게리온으로 대체한거다. 리츠코도 이 점을 지적, 통상적인 방식으로 시동을 거는게 아니라고 넌지시 언급했다.[31] [32] 위력이 실로 막강한데, 굉장히 오랫동안 연소할 수 있고(현존하는 재래식 로켓은 AAA 분더 전체를 연료로 가득 채워도 분더에 탑재된 크기의 대형 반동추진엔진을 작중 보여준 모습만큼 오랫동안 기동할 수 없다), 그 출력은 AAA 분더를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의 포개진 손을 충각으로 꿰뚫을 정도로 강력하다.[33] e.g. 대 네메시스전 풍차돌리기
[34] 네메시스 전 때 보여준 Rolling과 비교하면 가속 속도와 위력이 차원이 다르다.[35] 정확히는 주기의 출력을 때려 박는 대로 가속도가 올라간다. 그 때문에 초호기를 코어로 사용하는 AAA 분더는 자매함보다 더 많은 출력을 때려 박을 수 있어 더 빠른 속도로 기동하는 것이 가능하다.[36] 2~4인용을 혼자 쓰니 할당된 공간이 2~4배다[37] 이런 불필요한 모듈화는 함 내 공간을 낭비하고 질량을 무의미하게 증가시킨다[38] Q시점 네르프에서도 몇 안되는 인간이 이렇게 식사한다. 분더는 함선이라 탑재량 등의 문제로, 네르프는 식료품을 소모할 인간이 거의 없는 문제로 이런 식의 식사를 배급하는 듯.[39] 다만 재조합 작업이 아닌 분더 자체가 하도 피격을 많이 당해서 피가 난 것일 수도 있다.[40]
▲ 제3촌락의 Anti-L System[41] 덕분에 분더의 승조원들은 구 남극 폭심지 같은 초고밀도의 L 결계에서도 멀쩡히 활동할 수 있었다.[42] 참고로 L 결계 밀도가 높은 지역에 사람이 너무 오래 머무르면
이렇게 된다. 에를뢰중은 L 결계 차폐가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비록 무리하게 유인 사양으로 개조했을지언정 어느 정도 차폐했는데도 남극 폭심지의 L 결계 3rd Layer를 상대로는 후유츠키를 전투 기간 동안 겨우 생존시키는 게 다였다.[43] 그냥은 빠져나올 수 없었는지, 드릴 같은 다리가 해당 위치를 뚫고 발사된다.[44] 본래 용도를 생각하면 지구 저궤도에서도 잘 작동할 거라고 기대할 수 있다.[45] 보통 탈출정은 신속한 배치/발사를 목표로 설계된다. 반면 분더의 탈출정은 발사 장면을 봐선 신속과 거리가 좀 있다.[46] 해당 장면은 드릴링 하기 전 장면이다.[47] NGH가 무엇을 줄인 단어인지 밝혀지지 않았다.[48] 사실상 마크 9과 세트이나 빌레에서 강탈하면서 각성한 초호기를 주 엔진으로 장착, 보조 엔진으로 N2 엔진을 사용한다.[49] 제레 또는 네르프 측에서 건조한 것을 빌레 측에서 강탈했다[50] 예를 들어 달을 창으로 전용하는 것 외에도, 함포는 본래 없던 것일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이는 동체와 달리 함포 탑재부는 AAA 분더 보다 엉성하다. 그마저도 후반에 급히 개조했는지 에를뢰중에만 전량 탑재되었고, 에르프쥔데는 일부만, 게베트는 아예 탑재 못 했다.[51] 후반부 등장에서 파손 구획이 멀쩡한 것으로 보아 마크 4C 및 마크 9에게 파손된 구획을 수리하던 모양.[작중] 13호기는 거짓되지 않은 진짜 신이라는 별명이 있는만큼 말 그대로 신과 같은 에바이기 때문에 그만큼 초 절대적인 내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3] 엔트리 플러그의 화면이 제레의 표식으로 가득 채워지고는 파일럿의 컨트롤도 먹히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54] 이때 마크 9처럼 브릿지의 화면이 전부 제레의 표식으로 바뀐다.[55] 최종전 직전 재정비에서 마크 9에게 박살 난 제4 포탑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이 있던 것을 봐선 파리 수복 작전 때까지 Q 최종전에서 입은 피해를 전투에 직접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복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56] 구도 자체는 빌레의 분더가 Q에서 마크 9에게 공격받고 추락하던 모습과 비슷하다. 이 또한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부분. 해당 티저 영상에서는 두 척의 분더가 대치하는 것으로 보인다.[57] 특보에 등장했던 정면이 보이던 묵빛의 동형함이 이것이다. 2번함과 달리 정면 상부에만 포탑이 존재했다.[58]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보면 이 4번함은 2, 3번함과 달리 포탑이 있을 위치가 비어 있었다.[59] Buße, 독일어로 속죄를 뜻한다. 배 안의 현판에 적혀있는 원래 함명에 취소선을 긋고 분더라고 명명한 장면이 지나간다. 본편에서 침식당할 때 AAA WUNDER REVERTED TO NGH-***1 Buße라는 문구가 나온다. 후유츠키의 말을 빌리면 묵시록의 4기사 포지션이라고. 나머지는 각각 NGH-***2(NGH Erlösung/에를뢰중, 해방), NGH-***3(NGH Erbsünde/에르프쥔데, 원죄), NGH-***4(NGH Gebet/게베트, 기도). 각각의 함명은 독일어를 뜻한다. 또한, 이들은 어드밴스드 아야나미 시리즈를 파일럿으로 태운 에바 오퍼 타입 탑재형 함선이라고.[60] 컨트롤을 뺏기는 순간 빌레가 덮어씌웠던 AAA 분더의 시스템이 NGH-***1 부세로 되돌아가며 주 승조원 전원이 함교에서 '퇴출'당하듯이 빠져나온다. 동시에 함 내 문들의 잠금이 '모두' 풀리며 내에 격리된 신지가 속한 공간(아스카와 마리가 만났던 그 곳이다)의 문이 열리는 연출이 나온다.[61] 이때 에를뢰중과 에르프쥔데가 먼저 하강하면서 보이던 지옥의 문을 자세히 보면 분더와 유사한 형태의 문양이 그려져 있다.[62] 마리가 이 창을 가이우스의 창이라고 호칭했다가 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인간들의 힘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빌레의 창으로 재명명했다.[63] 작중 동형함들이 운용된 방식을 보면 원래 무인 사양이었던 1번함 부세를 빌레가 탈취하여 유인 사양으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운용하던 측인 네르프에서도 이 동형함들이 아닌 에바에만 파일럿 역할인 어드밴스드 아야나미 시리즈를 넣은 것이고.[64] 이 브릿지의 상부, 그러니까 빌레 승조원이 앉아있는 좌석 위의 연결부가 에바 파일럿이 앉아있는 시트의 후방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아마도 원래 디자인은 에바의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측된다. 후에 네르프 측에서도 이 전함을 출격시킬때 겐도와 후유츠키가 이런 비슷한 조종석에서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65] 이미 본작에서 기존의 에반게리온과는 매우 이질적으로 생긴 에반게리온 마크 4 시리즈가 등장했다.[66] 인공적으로 제작된 사도라는 떡밥이 있다. 파에서 나온 개체가 오리지날인지, 아니면 제레가 다시 카피한 개체인지는 불명이나, 카지가 영구동토에서 제3사도를 찾아냈다는 걸 보면 활동을 재개하기 전에 찾아내서 제레에서 맘대로 마개조를 해댄게 파에서 나온 제3사도일 가능성이 크다. Q에서 제레가 사도를 제작할 기술력을 가졌다는 걸 암시한 복선일 듯.[67] 특이점이라고 할 만한 점은 그 모습이 마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 나온 초호기와 롱기누스의 창이 융합한 형태와 동일하다는 것.[68] 작중 인공적인 릴리스라 표현[69] 작중 겐도나 마리의 발언을 통해 보자면 인조 사도도 아니고 무려 아담스 그 자체를 에반게리온으로 가공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다만 아담스 시리즈 중 생존자는 제13호기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코어나 시체(...)를 가공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재료(시체)의 존재는 작중 겐도가 골고다 오브젝트에 6자루의 창과 함께 인간이 아닌 누군가 남겼다고 확인해준 바 있다(그러니까 그걸 네르프 설립 전에 제13호기도 없이 꺼냈단 말이지?). 사도를 에바로 가공한 또 다른 예로 에반게리온 마크 6가 있다.[70] 사도나 인간이 하나의 영혼으로 여러 육체를 가지는 건 이미 아야나미 시리즈나 시키나미 시리즈를 통해 작중 보여준 바 있다. 즉, 의외로 인간한테도 오래전에 상용화된 기술이다. 특히 에반게리온 MK 시리즈, 그중에서도 Q에서 한 번 박살이 나서 다시 건조한 마크 9를 보면 영혼(코어)과 육체의 분리가 더욱 두드러지는데 육체의 파괴가 사도(나 그에 준하는 에바)의 소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에바 마크 9는 수리도 확실히 아닌 것이 후유츠키가 신조(새로 건조)했다고 확인 사살했다. 애당초 이름부터가 아담스의 그릇이다. 게다가, 리츠코나 마리의 입을 빌리자면 이녀석들은 에바 오퍼 타입(Opfer Type), 즉 독일어로 제물이라 불리운다.[71] 다만 초호기는 특별한 에바가 맞다. 유일하게 집행자(에반게리온 제13호기)에 대항할 수 있고 유이하게 임팩트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에반게리온이다.[72] 에반게리온과 가프의 수호자의 힘은(특히 AT 필드를 주 능력으로 사용하는 이상) 소유한 영혼의 힘과 같다. 다만 AT 필드가 없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86] 집행자(에반게리온 제13호기)는 이 방식으로 측량이 불가능하다.[73] 뉴 노틸러스호의 출격 신이 우주전함 야마토의 오마주다. 오마주의 오마주인 격.결국 야마토로 수렴하는 안노의 세계[74] 나디아에서 네모 선장 역이었다.[75] 애초에 나디아 세계관에서도 대소멸 엔진은 뉴 노틸러스호의 보조 엔진으로 플라이휠을 돌릴 정도의 위치밖에 안 되었다. 뉴 노틸러스호의 메인 엔진은 축퇴로라는 설정. 사실 대소멸 엔진(반물질 엔진)이 낡은 기술이라는 말이 나올 법한 것이,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에선 이미 한참 전에 반물질 기술이 상용화되었다. 에반게리온들이 사용하는 포지트론 라이플이라든지 숄더 캐논 등이 그 예. Q 시점에선 못해도 상용화된 지 14년도 더 지난 기술이다.[76] 나디아 37~38화 방영 1991년 기준.[77] [78] 출처: 하야시바리 메구미의 Heartful Station 1198회 (2014.09.13 방송분#)[79] 미사토가 분더를 기동시킬 때 분더를 '신 죽이기'라 부르고, 겐도 역시 제레의 숨통을 끊으면서 '신 죽이기를 이어받겠다'고 선언하였으니… 분더가 신 죽이기에 필요한 무언가라면, 겐도(혹은 제레)의 성격상 백업 하나쯤은 만들어두고도 남는다. 분더 자체가 제레가 만들어둔 걸 먹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니…[80] 마지막 편의 중후반부를 자세히 보면 카지가 서드 임팩트를 막기 위해 출격하려던 장면에서 미사토와 리츠코의 뒤에 미완성 상태의 분더가 보인다. 카지가 타고 가려던 수직 이착륙기에 그려진 도장, 미사토가 부상당했을 때 잠시 보이는 분더 내의 현판에도 '특별 권한 네르프', NGH-****1 부세를 적당히 스프레이 등으로 지우고 빌레, AAA 분더라고 고친 게 보인다.[81] 후유츠키가 탑승한 에를뢰중은 확인된 포탑만 7문에 붉은 빛이 감돌았으며, 이후 분더가 L결계로 잠항 후 만난 에르프쥔데는 상부에만 6문에 약간 푸른 빛이 감돌았고, 최종적으로 함수 돌격을 감행한 게베트는 포탑이 없었으며 마크 12와 동일한 회색 빛이 감돌았다.[82] 엄밀히 말하자면 가프의 수호자로 임팩트를 일으킨 것은 아니다. 가프의 수호자는 릴리스의 재현과 검은 달을 창으로 유용하는데 사용되었고(이 부분이 겐도의 개조, 후유츠키나 리츠코의 말을 빌려 어나더 임팩트라고 부른다), 트리거가 된 것은 에바 13호기와 사도화 된 아스카+겐도이다. 참고로 이 개조는 역으로 빌레가 겐도를 저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83] 리츠코 왈: 떠 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인 수준[84] 특히 부세의 본래 의지가 아닌, 빌레가 초호기로 억눌러 분더로서 조종 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불쌍함이 배가 된다. 사실 작중 인간과 엮인 에반게리온/사도는 전부 이 꼴이다. 겐도의 회상에서 에바 0호기가 발작하는 모습을 보면 에반게리온으로서는 인간이 참 코즈믹호러 그 자체이겠다 싶을 지경. 작 중 등장인물도 비슷한 감회를 표현하는데, 카오루가 영락해버린 이란 표현을 쓰고(결국 카오루 본인도 비슷한 최후를 맞이한다), 마리가 가프의 수호자+아담스의 그릇(얘들은 아예 8호기의 오버래핑용 식량이 되었다.)을 파괴하며 편히 잠들라고 위령문을 읊는다.[85] 가프의 수호자 답게 막강한 AT필드를 지녔기 때문에 그럼에도 동체에 타격을 입는다는 건 사실상 인간의 기술로는 상정하기 힘든 수준의 피해를 당한다는 것과 같다. 그래서인지 오퍼레이터는 매번 피해불명이란 소리만 하게 된다. 즉, 피탄부는 피해를 계측할 센서까지 죄다 날아갔다는 거다.
신극장판 :∥ 야마토 작전 돌입 전 재정비 때 마크 9이 박살낸 포탑을 통째로 교체했다.[14] 빌레가 운용하는 대민 지원 조직이다. 인류 생존자들을 위한 의료/주거/식량/생필품 조달 및 마을 간 교역 등을 담당한다.[15] [16] 그리고 그 능력을 바로 역이용하여 빌레의 창을 제작, 겐도를 엿 먹인다.[17] 에너지를 퍼붓는 대로 얻을 수 있는 극강한 추력도 이점이지만, 소모성 추진체가 필요 없다는 부분이 압도적이다. 실제 작중 종자 보관유닛은 AAA 분더가 보인 것 같은 고기동을 하지는 않았다. 즉, 추력을 줄이면 얼마든지 위성 추진기 정도로 상용화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18] 지구 생태계 전멸 후 다른 지적 생명체와 조우, 혹은 다른 회생 기회가 올 때까지 종자의 보존[19] 극장판 기준. TV판에선 핵분열로를 사용했다.[20] [21] 작중 표현으로는 동력 파이프라고 한다.[22] 마크 9이 분더를 잠식해 가는 와중 리츠코가 발설한 발언.[23] AAA 분더가 유일하게 자매함보다 우위를 보이는 부분이다.[24] 초호기는 제 10사도을 흡수해 각성 상태에 도달한 바 있음[25] 빌레 소속 에바 중 초호기가 유일하다. 아담스와 동급의 체급을 가진 릴리스의 분신이다. Eva 2호기는 파일럿의 의지를 무시하고 AT 필드를 형성할 정도로 제13호기에게 압도당했다.[26] 리츠코의 위 발언 직후 마크 9의 머리가 재생되면서 분더의 함교와 장면이 교차하며 대놓고 유사점을 알려준다.[27] 정확히는 카지 료지[28] 하단의 원형의 뚜껑 같은 부분[29] 바닷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졌기에 에반게리온 2호기는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로 왼발을 박아서 몸을 고정시켰다.[30] 원래 이렇게 시동을 거는 물건은 당연히 아니고, 이 부분이 미완성이라 급하게 에반게리온으로 대체한거다. 리츠코도 이 점을 지적, 통상적인 방식으로 시동을 거는게 아니라고 넌지시 언급했다.[31] [32] 위력이 실로 막강한데, 굉장히 오랫동안 연소할 수 있고(현존하는 재래식 로켓은 AAA 분더 전체를 연료로 가득 채워도 분더에 탑재된 크기의 대형 반동추진엔진을 작중 보여준 모습만큼 오랫동안 기동할 수 없다), 그 출력은 AAA 분더를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의 포개진 손을 충각으로 꿰뚫을 정도로 강력하다.[33] e.g. 대 네메시스전 풍차돌리기
[34] 네메시스 전 때 보여준 Rolling과 비교하면 가속 속도와 위력이 차원이 다르다.[35] 정확히는 주기의 출력을 때려 박는 대로 가속도가 올라간다. 그 때문에 초호기를 코어로 사용하는 AAA 분더는 자매함보다 더 많은 출력을 때려 박을 수 있어 더 빠른 속도로 기동하는 것이 가능하다.[36] 2~4인용을 혼자 쓰니 할당된 공간이 2~4배다[37] 이런 불필요한 모듈화는 함 내 공간을 낭비하고 질량을 무의미하게 증가시킨다[38] Q시점 네르프에서도 몇 안되는 인간이 이렇게 식사한다. 분더는 함선이라 탑재량 등의 문제로, 네르프는 식료품을 소모할 인간이 거의 없는 문제로 이런 식의 식사를 배급하는 듯.[39] 다만 재조합 작업이 아닌 분더 자체가 하도 피격을 많이 당해서 피가 난 것일 수도 있다.[40]
▲ 제3촌락의 Anti-L System[41] 덕분에 분더의 승조원들은 구 남극 폭심지 같은 초고밀도의 L 결계에서도 멀쩡히 활동할 수 있었다.[42] 참고로 L 결계 밀도가 높은 지역에 사람이 너무 오래 머무르면
이렇게 된다. 에를뢰중은 L 결계 차폐가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비록 무리하게 유인 사양으로 개조했을지언정 어느 정도 차폐했는데도 남극 폭심지의 L 결계 3rd Layer를 상대로는 후유츠키를 전투 기간 동안 겨우 생존시키는 게 다였다.[43] 그냥은 빠져나올 수 없었는지, 드릴 같은 다리가 해당 위치를 뚫고 발사된다.[44] 본래 용도를 생각하면 지구 저궤도에서도 잘 작동할 거라고 기대할 수 있다.[45] 보통 탈출정은 신속한 배치/발사를 목표로 설계된다. 반면 분더의 탈출정은 발사 장면을 봐선 신속과 거리가 좀 있다.[46] 해당 장면은 드릴링 하기 전 장면이다.[47] NGH가 무엇을 줄인 단어인지 밝혀지지 않았다.[48] 사실상 마크 9과 세트이나 빌레에서 강탈하면서 각성한 초호기를 주 엔진으로 장착, 보조 엔진으로 N2 엔진을 사용한다.[49] 제레 또는 네르프 측에서 건조한 것을 빌레 측에서 강탈했다[50] 예를 들어 달을 창으로 전용하는 것 외에도, 함포는 본래 없던 것일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이는 동체와 달리 함포 탑재부는 AAA 분더 보다 엉성하다. 그마저도 후반에 급히 개조했는지 에를뢰중에만 전량 탑재되었고, 에르프쥔데는 일부만, 게베트는 아예 탑재 못 했다.[51] 후반부 등장에서 파손 구획이 멀쩡한 것으로 보아 마크 4C 및 마크 9에게 파손된 구획을 수리하던 모양.[작중] 13호기는 거짓되지 않은 진짜 신이라는 별명이 있는만큼 말 그대로 신과 같은 에바이기 때문에 그만큼 초 절대적인 내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3] 엔트리 플러그의 화면이 제레의 표식으로 가득 채워지고는 파일럿의 컨트롤도 먹히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54] 이때 마크 9처럼 브릿지의 화면이 전부 제레의 표식으로 바뀐다.[55] 최종전 직전 재정비에서 마크 9에게 박살 난 제4 포탑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이 있던 것을 봐선 파리 수복 작전 때까지 Q 최종전에서 입은 피해를 전투에 직접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복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56] 구도 자체는 빌레의 분더가 Q에서 마크 9에게 공격받고 추락하던 모습과 비슷하다. 이 또한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부분. 해당 티저 영상에서는 두 척의 분더가 대치하는 것으로 보인다.[57] 특보에 등장했던 정면이 보이던 묵빛의 동형함이 이것이다. 2번함과 달리 정면 상부에만 포탑이 존재했다.[58]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보면 이 4번함은 2, 3번함과 달리 포탑이 있을 위치가 비어 있었다.[59] Buße, 독일어로 속죄를 뜻한다. 배 안의 현판에 적혀있는 원래 함명에 취소선을 긋고 분더라고 명명한 장면이 지나간다. 본편에서 침식당할 때 AAA WUNDER REVERTED TO NGH-***1 Buße라는 문구가 나온다. 후유츠키의 말을 빌리면 묵시록의 4기사 포지션이라고. 나머지는 각각 NGH-***2(NGH Erlösung/에를뢰중, 해방), NGH-***3(NGH Erbsünde/에르프쥔데, 원죄), NGH-***4(NGH Gebet/게베트, 기도). 각각의 함명은 독일어를 뜻한다. 또한, 이들은 어드밴스드 아야나미 시리즈를 파일럿으로 태운 에바 오퍼 타입 탑재형 함선이라고.[60] 컨트롤을 뺏기는 순간 빌레가 덮어씌웠던 AAA 분더의 시스템이 NGH-***1 부세로 되돌아가며 주 승조원 전원이 함교에서 '퇴출'당하듯이 빠져나온다. 동시에 함 내 문들의 잠금이 '모두' 풀리며 내에 격리된 신지가 속한 공간(아스카와 마리가 만났던 그 곳이다)의 문이 열리는 연출이 나온다.[61] 이때 에를뢰중과 에르프쥔데가 먼저 하강하면서 보이던 지옥의 문을 자세히 보면 분더와 유사한 형태의 문양이 그려져 있다.[62] 마리가 이 창을 가이우스의 창이라고 호칭했다가 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인간들의 힘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빌레의 창으로 재명명했다.[63] 작중 동형함들이 운용된 방식을 보면 원래 무인 사양이었던 1번함 부세를 빌레가 탈취하여 유인 사양으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운용하던 측인 네르프에서도 이 동형함들이 아닌 에바에만 파일럿 역할인 어드밴스드 아야나미 시리즈를 넣은 것이고.[64] 이 브릿지의 상부, 그러니까 빌레 승조원이 앉아있는 좌석 위의 연결부가 에바 파일럿이 앉아있는 시트의 후방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아마도 원래 디자인은 에바의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측된다. 후에 네르프 측에서도 이 전함을 출격시킬때 겐도와 후유츠키가 이런 비슷한 조종석에서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65] 이미 본작에서 기존의 에반게리온과는 매우 이질적으로 생긴 에반게리온 마크 4 시리즈가 등장했다.[66] 인공적으로 제작된 사도라는 떡밥이 있다. 파에서 나온 개체가 오리지날인지, 아니면 제레가 다시 카피한 개체인지는 불명이나, 카지가 영구동토에서 제3사도를 찾아냈다는 걸 보면 활동을 재개하기 전에 찾아내서 제레에서 맘대로 마개조를 해댄게 파에서 나온 제3사도일 가능성이 크다. Q에서 제레가 사도를 제작할 기술력을 가졌다는 걸 암시한 복선일 듯.[67] 특이점이라고 할 만한 점은 그 모습이 마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 나온 초호기와 롱기누스의 창이 융합한 형태와 동일하다는 것.[68] 작중 인공적인 릴리스라 표현[69] 작중 겐도나 마리의 발언을 통해 보자면 인조 사도도 아니고 무려 아담스 그 자체를 에반게리온으로 가공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다만 아담스 시리즈 중 생존자는 제13호기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코어나 시체(...)를 가공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재료(시체)의 존재는 작중 겐도가 골고다 오브젝트에 6자루의 창과 함께 인간이 아닌 누군가 남겼다고 확인해준 바 있다(그러니까 그걸 네르프 설립 전에 제13호기도 없이 꺼냈단 말이지?). 사도를 에바로 가공한 또 다른 예로 에반게리온 마크 6가 있다.[70] 사도나 인간이 하나의 영혼으로 여러 육체를 가지는 건 이미 아야나미 시리즈나 시키나미 시리즈를 통해 작중 보여준 바 있다. 즉, 의외로 인간한테도 오래전에 상용화된 기술이다. 특히 에반게리온 MK 시리즈, 그중에서도 Q에서 한 번 박살이 나서 다시 건조한 마크 9를 보면 영혼(코어)과 육체의 분리가 더욱 두드러지는데 육체의 파괴가 사도(나 그에 준하는 에바)의 소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에바 마크 9는 수리도 확실히 아닌 것이 후유츠키가 신조(새로 건조)했다고 확인 사살했다. 애당초 이름부터가 아담스의 그릇이다. 게다가, 리츠코나 마리의 입을 빌리자면 이녀석들은 에바 오퍼 타입(Opfer Type), 즉 독일어로 제물이라 불리운다.[71] 다만 초호기는 특별한 에바가 맞다. 유일하게 집행자(에반게리온 제13호기)에 대항할 수 있고 유이하게 임팩트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에반게리온이다.[72] 에반게리온과 가프의 수호자의 힘은(특히 AT 필드를 주 능력으로 사용하는 이상) 소유한 영혼의 힘과 같다. 다만 AT 필드가 없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86] 집행자(에반게리온 제13호기)는 이 방식으로 측량이 불가능하다.[73] 뉴 노틸러스호의 출격 신이 우주전함 야마토의 오마주다. 오마주의 오마주인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