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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앰포리어스의 등장인물을 나열한 문서.2. 오크마
- 다미오니스
개척자와 단항의 사진을 찍어준 마을 사람으로 자칭 탐험가. Mar. 7th의 카메라를 넘겨주었는데 거기에 있던 다른 사진들과 그녀의 사진을 보고 천외의 세계와 핑크 님프의 존재에 대해 떠들고 다녀 개척자와 단항이 곤란을 겪게 만들었다. 거대한 하늘을 나는 암포라[1]로 천외의 세계에 가겠다는 그를 살리기 위해 결국 일행이 천외의 세계에서 왔다는 것을 실토하였고 아글라이아가 일행을 심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나중에 재등장하는데[2], 그래도 완전히 철면피는 아닌지 개척자와 재회하자마자 지난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니카도르를 토벌하기 위한 기억을 모으는데 일조한다. 본인에게 악의는 없었겠지만 그가 저지른 행동 때문에 개척자와 단항이 하마터면 처형당했을 수도 있었던 만큼 플레이어들에게는 단단히 비호감으로 찍힌 인물. 이후 상시 회고록 이벤트 '지하 궁전 수수께끼'를 담당한다.
- 리포스
하프를 연주하는 음유시인. 평소엔 드로마스를 타고 다닌다. 많은 노래를 알고 있으며 니카도르의 광기와 안개에 휩싸인 크렘노스성의 비밀에 관한 노래도 알고 있어 개척자와 카스토리스에게 들려주었다.
- 키로스
- 칼토너스
산의 백성이며 오크마의 대대장공. 첫등장하자마자 니카도르의 권속에게 처형당할 뻔하나, 파이논, 개척자, 단항, 마이데이의 협공으로 목숨을 건진다.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대대장공이라는 작중 파이논의 언급에 걸맞게 파이논이 부러뜨렸던 단항의 창을 완벽하게 수리해냈다.[3] 그만큼 제작한 무기도 워낙 많아서 본인 말로는 수천 개에 달하다보니 일일이 기억하지도 못한다고. 오크마 외부에서도 유명했던 모양인지 칼토너스의 소문을 들은 크렘노스족이 그에게 니카도르의 신성을 봉인하는 '검명'의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대가로 크렘노스족의 노예였던 산의 백성을 자유롭게 할 것을 요구했다.
- 아일리우스
- 아프리나
- 소크티루스
모티브는 소크라테스. 모험 임무 「우린 어디로 가야 하는가」의 주요인물. 한 난민이 드로마스에게 상처를 냈다고 모함을 받을 때 난민을 변호해주면서 등장하였다. 이때 개척자는 난민의 편이나 상인의 편, 혹은 방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 플라텐
소크티루스의 제자. 모티브는 플라튼.
- 파테시아
모험 임무 「한밤중의 꿈은 침묵하지 않고」의 주요 인물. 과거 오로닉스의 예언자였다.
- 진실의 사자
진실의 입과 유사한 사자머리 석고상. 외형과 근엄한 목소리와는 달리 가십을 좋아하고 마이데이를 무서워하는 소인배의 모습을 보인다.[4] 크렘노스성에 있는 황금 사자머리와는 별개의 존재이며 성격도 정반대이다.
오크마에서 진실의 사자 4개를 찾아서 수수께끼를 풀면 달성되는 업적이 있다.[5] 이 수수께끼들은 직접 답을 내놓을 수도 있지만 파이논, 마이데이, 트리비, 카스토리스, 아글라이아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직접 와서 대신 손을 넣는 경우도 있고, 개척자가 손을 물리자 치료해주는 경우도 있다.
{{{#!folding 진실의 사자의 수수께끼 목록 [ 펼치기 / 접기 ]
「머리도 있고 꼬리도 있지만 벗가죽이 없고, 달릴 수 있는데 발이 없으며, 멀리서 구경할 때는 좋아하지만, 머리 위로 떨어지면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 」
마이데이: 크렘노스의 「쇳물 폭포」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유성[6]
파이논: 특수한 키메라
답: 유언비어
오답시 반응
마이데이 - 진실의 사자에 손이 물리나 아무렇지 않아 하고, 오히려 진실의 사자가 부수지 말라며 벌벌 떤다.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 개척자의 손이 물린다.
파이논 - 파이논의 손이 물리자 아파하고, 진실의 사자는 파이논의 손을 물었다며 절대 입을 씻지 않을 거라며 매우 기뻐한다(...)
마이데이: 크렘노스의 「쇳물 폭포」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유성[6]
파이논: 특수한 키메라
답: 유언비어
오답시 반응
마이데이 - 진실의 사자에 손이 물리나 아무렇지 않아 하고, 오히려 진실의 사자가 부수지 말라며 벌벌 떤다.
트리비, 트리앤, 트리논 - 개척자의 손이 물린다.
파이논 - 파이논의 손이 물리자 아파하고, 진실의 사자는 파이논의 손을 물었다며 절대 입을 씻지 않을 거라며 매우 기뻐한다(...)
}}}
- 파리스
모험 임무 「아르카디아에 나는 있었다」의 주요인물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파리스 왕자. 낭만의 티탄 네스티아를 신봉하며, 이성이나 투쟁심보다는 낭만을 좇는 성향이다. 바람둥이로 유명한지 천벌의 사냥꾼과의 묘한 기류를 보고 주변인들이 원래부터 호색한인 줄은 알았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혀를 내두른다. 당시 원로 중 한 명이었던 오이노네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어 그녀의 무한한 신뢰 혹은 짝사랑을 받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그러나 니카도르의 마수는 오크마까지 뻗게 되었고, 그 또한 징병되어 전쟁에 나서야 하는 날이 오고 만다. 전사와는 거리가 멀고 아르카디아로 가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파리스는 천벌의 사냥꾼과 같이 도망치기로 하고 자신이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황금실을 보고 따라오라고 한다. 하지만 약속 장소까지 가던 중 천벌의 사냥꾼과 똑같이 생긴 니카도르의 권속들에 의해[8] 방위장 필록이 전사하는 걸 보고 그의 저주 어린 원망까지 듣게 된다. 이에 겁먹은 파리스는 바로 천벌의 사냥꾼에 대한 신뢰를 잃고[9] 바로 그녀를 저주한다. 그리고 대신 자신을 짝사랑해왔던 오이노네의 꼬드김에 넘어가 황금실을 끊어서 천벌의 사냥꾼이 자신을 찾지 못하게 했고 오이노네와 함께 도망친다.
하지만 도주는 얼마 못 가고, 배신감에 젖은 천벌의 사냥꾼에 의해 활에 맞아 세상을 떠난다. 게다가 기껏 함께한 오이노네는 그런 그를 저버리고 꽃마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한다. 모티브인 파리스와 상당히 유사한 삶을 살았으며, 마지막에 천벌의 사냥꾼을 떠난 걸 제외하먼 파리스와 달리 부정을 저지른 건 아니었지만 마찬가지로 품고 있는 낭만에 비해 포부는 작았던 사람이다.[10] 실제 스토리에서 천벌의 사냥꾼은 자신의 본능을 부정하며 형제들을 배신하고 태어난 나라를 떠나는 등 많은 것을 포기했지만 막상 파리스는 포기한 것이 없다. 물론 그도 적의 수족을 데려왔고 거기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순탄하지는 않았겠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는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에 불과하다.[11] 그가 네스티아의 성물이라고 자랑하던 황금실이 사실 그냥 염색된 실이었을 뿐이라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여담으로 그토록 낭만을 울부짖고 아르카디아를 찾기를 간절히 소망하던 파리스였지만 정작 네스티아의 눈길을 받지 못하였고 그렇게 찾던 아르카디아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 허상의 낙원이었다. 반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의 본능에 저항하고 그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동족들에게까지 활을 겨눈 천벌의 사냥꾼은 비록 그녀가 죽은 뒤이긴 하나 네스티아의 권속인 약충이 찾아왔다.
}}}
- 필록
모험 임무 「아르카디아에 나는 있었다」에 등장하는 방위장.[12] 낭만만 넘치고 유약한 파리스를 못마땅했고 파리스에게 무른 오이노네와 달리 천벌의 사냥꾼을 오크마에 들이는 것을 끝까지 반대했다. 그래도 천벌의 사냥꾼이 춤추다가 실수로 석고상을 부순 것 때문에 시민들에게 시비가 걸리자 숙녀분이라고 정정하면서 중재하려 하긴 한다. 물론 그 시비의 원인이 석고상 파손이라는 걸 알자 바로 파리스를 질책했지만.
{{{#!folding [스포일러]
너희가 [ruby(야누스, ruby=통로의 티탄)]의 인도를 받지 못하고… [ruby(오로닉스, ruby=세월의 티탄)]의 계시를 얻지 못하며… [ruby(탈란톤, ruby=율법의 티탄)]에게 엄정한 심판을 받게 되길 저주할 거다…
이때 하는 저주를 들어보면 정말 파리스의 최후에 쏙 들어맞는다.[13] 천벌의 사냥꾼에 대해선 오해를 한 것이지만[14], 파리스와 천벌의 사냥꾼의 최후를 생각하면 차라리 그의 말대로 천벌의 사냥꾼을 오크마에 들이지 않았다면 적어도 둘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나름의 인품과 실력이 있지만 파리스의 행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헥토르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세레나
모험 임무 '소녀, 동전, 그리고 고향'에 등장하는 소녀. 평상시에는 "니카도르가 또다시 쳐들어올 것이다", "황금의 후예가 또 한 명 늘었다"라는 등의 가십을 외치면서 마모리얼 시장을 뛰어다닌다. 원래는 멸망한 도시 국가 이카투스 출신으로, 부모를 찾아 떠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었다.
- 바커스
마모리얼 천궁의 암브로시아 관리자. 이 사람에게 말을 걸면 암브로시아를 사서 마실 수 있는데, 이 때 발생하는 특정 '취기 사건'을 발동하면 달성되는 업적이 있다. 이 취기 사건의 내용이 하나같이 골때리는 것들인데, 예를 들어 술기운에 산꼭대기까지 올라간다든가, 마모리얼 천궁 목욕탕에 드로마스를 데리고 들어온다든가(!) 하는 것들.쉽게 말해 주사다[15]
2.1. 상인
- 이아손
드로마스 「헤라클레스」를 데리고 다니며 장사하는 노점상. 이름의 모티브는 아르고 호의 원정로 유명한 이아손. 원전의 인물과 달리 조금 유약해도 딱히 인성에 하자가 있는 인물은 아니다. - 「헤라클레스」
이아손이 데리고 다니는 드로마스. 이름의 모티브는 그 유명한 영웅 헤라클레스이다. 원전 신화에서는 헤라클레스가 이아손의 원정에 참여하긴 하나 제일 먼저 이탈하는 걸 생각하면 재밌는 관계이다.
- 데미트리스
청과점 주인 NPC. 행방불명 된 딸을 찾아달라는 서브 퀘스트의 의뢰인으로 나온다. 모티브는 데메테르. 행방불명된 딸의 이름이 포세포네이고, 딸의 남편 이름이 하데즈이며, 이들을 찾는 데에 조력자가 헤카테라는 점에서 명확하다.
모티브가 된 원전 신화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는데, 비록 강제로 딸과 헤어지게 되었지만 사위인 하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몇 안되는 충실한 남편으로 평가받는 남신인데다 딸과 1년 중 반년 동안 다시 만날 수 있는 데메테르와 달리 데미트리스는 시집보낸 딸의 남편이 인간 쓰레기인데다 현재도 전혀 생사를 알 수가 없다.
대지와 농업의 여신이 모티브라서 그런지 청과점의 주인으로 나오는데, 과일이 엄청나게 달고 맛있다고 한다. 마이데이도 가끔 데미트리스의 가게에 와서 석류를 대량으로 사간다고.
2.2. 원로원
- 카이니스 - 성우:
김율[16] /
/
/
원로 중 한 명이자 한때 황금의 후예를 암살하는 직책을 맡았기도 한다. 황금의 후예의 힘도, 자신들 원로회의 힘도 시민들에게 나온 것임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이글라이의 추측으론 시민들을 위한다는 핑계로 신과 황금의 후예를 몰아내 원로회가 앰포리어스를 완전히 지배하려는 흑심을 꾸미고 있는 것이라고. 평소에도 이글라이와의 사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많이 노쇠했지만 아글라이아를 능숙히 미행할 정도로 여전히 그 실력은 예사롭지 않다. 이름의 모티프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 카이네우스가 여성이던 시절 이름인 카이니스.
- 오이노네
모험 임무 「아르카디아에 나는 있었다」에 등장하는 원로. 이전에 파리스에 의해 목숨을 건져서 그를 향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원래라면 오크마에 들이지 말아야 할 천벌의 사냥꾼을 받아준 것도 말로는 네스티아의 은혜라고 하지만 사실 파리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줘서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신뢰하는 걸 넘어 아예 그를 짝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모티프 또한 파리스 왕자의 본처였던 오이노네이다.
{{{#!folding [스포일러]
}}}
3. 야누소폴리스
- 놀더스
야누소폴리스의 늙은 사제. 야누스를 향한 신앙심이 너무 깊은 탓에 트리비와 파이논의 애원에도 오크마로 망명하는 걸 거부하다가 트리비의 진짜 정체가 트리스비오스라는 걸 알게 되곤 그들의 제안에 따랐다.
4. 크렘노스성
- 유리폰 - 성우:
이주봉 /
/
야마구치 사토시(山口恵) /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마이데이의 아버지였던 크렘노스의 왕. 마이데이가 장차 망국의 왕세자가 될 것이니 미리 제거해야 한다는 간신의 꼬임에 넘어가 마이데이를 죽이려 했지만 도리어 아버지의 폭정을 보다 못한 아들의 손에 살해되었다. 말년 평가가 매우 안좋은데 사실상 앰포리어스의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일조한 인물로 본인들의 신인 니카도르에게서 신성을 떼어내 개조하는 모독을 저질렀다. 이런 일을 한 이유는 자신들이 믿는 티탄인 니카도르가 검은 물결에 의해 오염되자 자신들의 신이 영원히 존재할 수 없을 거라 짐작하고 두려움에 빠졌기 때문이었는데, 이 때문에 애꿎은 크렘노스인들이 니카도르의 이성을 불러오기 위해서라며 죽음을 당했다. 이런 나약한 면모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키는데 일조한 탓에 작중 나이어스에겐 범부라며 까인다.
게다가 크렘노스성의 추억 회상을 보면 아내 고르고가 마이데이를 지키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자, 자신과 호각을 다툴 만큼 강력한 전사인 그녀를 이길 승산이 없다고 봤는지 미리 수하를 시켜 근육을 마비시키는 독약을 먹인 뒤 결투에서 그녀의 죽음을 유도했다는 추악한 진상이 드러난다. 이렇게 악명이 높다보니 3.1 PV에서도 마이데이는 유리폰의 아들이 아닌 고르고의 아들이라고 칭해진다.
다만 다른 추억 회상들 중 유리폰의 시체에서 어떤 오염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니카도르가 검은 물결에 오염된 후 신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빠진 상태에서 검은 물결 혹은 다른 모종의 무언가가 정신적으로 약한 부분을 파고들면서 완전히 폭군으로 전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 나이어스
과거의 크렘노스 성에 니카도르의 제전에 참여하러 온 검투사. 다른 검투사들과 다르게 영광이나 명예에 관심이 없는 금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 때문에 성에서 문전박대 당하기도 했다. 이후 개척자 일행과 합류해서 제전에 참여해[17] 성의 가장 깊은 곳, 니카도르의 거처에 도달하는데...
{{{#!folding [스포일러 보기]
- 고르고
마이데이의 어머니. 남성스러운 이름은 크렘노스성의 초대 왕 고르고의 이름을 스스로 쟁취했기 때문이다. 유리폰과 결혼하게 된 과정도 실로 크렘노스인다운데, 크렘노스 제전의 우승자인 고르고가 유리폰에게 선왕을 본받아 자신의 피로 크렘노스성의 새로운 역사를 열 것이라며 그와 칼을 겨눈다. 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지만 유리폰은 월계관을 내주거나 그녀의 머리를 베는 대신 '창이 자신의 목이나 심장을 관통하였다면 이 나라의 왕이 너로 바뀌었을 것' 이라며 자신들은 실력과 의지가 비슷하니 월계관이 아닌 왕비의 금관을 쓰고 자신과 함께 크렘노스성의 영광을 지켜달라 말한다. 후에 유리폰이 마이데이를 죽이려 하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남편에게 결투를 청했으나 패배하여 살해당했다. 마이데이는 이 충격으로 크렘노스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분쟁」의 시련을 받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다.
크렘노스성의 추억 회상에서 고르고의 죽음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는데, 결투 이후 고르고의 시신을 수습하던 크라테로스가 시신에서 중독 증상을 발견하고 왕후께서는 간악한 계략에 당한 거라며 분개한다. 그리고 또다른 추억 회상에서 유리폰이 직접 수하를 시켜 근육을 마비시키는 독약을 준비해 그녀에게 먹여 그녀의 패배를 유도했음이 밝혀진다.
크렘노스성에서 마모된 편지 석판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석판을 가지고 오크마에 있는 마이데이에게 보여주면 잠시 당황하다가 어디서 찾았냐며 묻고는 해석을 해준다. 해당 석판은 고르고가 마이데이에게 보내는 편지로, 사실상 유언장이다.
{{{#!folding [ 마모된 편지 석판 전문 ]
████데이모스:
네가 이 편지를 볼 수 있다면..., ███████████ 네가 살아남았다는 거겠지. 이틀 전, 나는 그들이 네 목숨을 ████████, 하지만 그때 넌 이미 갇혀 있었으니 널 데리고 도망치기에는 이미 늦었단다. 내일 내가 나의 남편―네 아버지 ████████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난 ██████████████████해서 그의 손아귀로부터 널 지킬 거야. 이길 자신은 없지만… 나는 어미로서 █████████████을 걸고, █████ 함께 저승으로 갈 거란다. 크렘노스에 왕이 없어서 혼란스러워지면, 크라테로스 ██████████████████는 어미가 봉한 왕의 스승이니, 믿을 수 있는 심복이란다. 너는 ██████████████████
마이데이모스! ████████████ 어미를, █████ 이 비천한 왕을 잊지 말아다오. 나는 그에게 크렘노스의 ████████████를 이 대에서 끝내겠다고 약속했단다. 그가 언제부터 나쁜 욕망을 품고, 부패해서 서슴지 않고 ████████████한 것인지 모르겠구나. 마이데이모스! 절대로██████████████
마이데이█████████████ 그 울음소리는 여리고 흐릿했단다. ████████도 이렇게 희미한 울음소리가 나의 아이들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어. 다만, 니카도르의 포효가 주혼 의식의 문에서, ████████████████ 트레토스 수사자의 포효가 새어 나오고―의심할 것 없다. 너는 순수 혈통의 크렘노스인이야. 너는 ██████████████████ [ruby(고르고, ruby=크렘노스 건설자)]의 아들이다!
다만 마이데이모스... 너는 아마 ████████████████ 기구한 운명일 것이다. ████████████████도 ███████ 네 생명을 거두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줄 몰랐어. 정말 그렇다면... 이제부터 네게는 부모도 없고, 어쩌면 ███████████████████ 등이 온통 피와 상흔으로 물들지도 모르겠구나.
마이데이모스... 정말 그렇다면... 내 생각에 너는 ███████████████████[ruby(고르고, ruby=크렘노스 건설자)]의 자식으로 ████████████████ 멋지게 자라 독전 용사의 이름을 얻고, ██████████████████████████████████████████████████ 네가 원하는 대로 하거라! 건설자 고르고는 ████████████████ 니카도르를 불러 세우고, 분쟁의 영광을 얻었다. 너도 「천벌의 창」████████████████ 귀향할 수 있어......
마이데이모스...
마이데이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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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 편지를 볼 수 있다면..., ███████████ 네가 살아남았다는 거겠지. 이틀 전, 나는 그들이 네 목숨을 ████████, 하지만 그때 넌 이미 갇혀 있었으니 널 데리고 도망치기에는 이미 늦었단다. 내일 내가 나의 남편―네 아버지 ████████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난 ██████████████████해서 그의 손아귀로부터 널 지킬 거야. 이길 자신은 없지만… 나는 어미로서 █████████████을 걸고, █████ 함께 저승으로 갈 거란다. 크렘노스에 왕이 없어서 혼란스러워지면, 크라테로스 ██████████████████는 어미가 봉한 왕의 스승이니, 믿을 수 있는 심복이란다. 너는 ██████████████████
마이데이모스! ████████████ 어미를, █████ 이 비천한 왕을 잊지 말아다오. 나는 그에게 크렘노스의 ████████████를 이 대에서 끝내겠다고 약속했단다. 그가 언제부터 나쁜 욕망을 품고, 부패해서 서슴지 않고 ████████████한 것인지 모르겠구나. 마이데이모스! 절대로██████████████
마이데이█████████████ 그 울음소리는 여리고 흐릿했단다. ████████도 이렇게 희미한 울음소리가 나의 아이들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어. 다만, 니카도르의 포효가 주혼 의식의 문에서, ████████████████ 트레토스 수사자의 포효가 새어 나오고―의심할 것 없다. 너는 순수 혈통의 크렘노스인이야. 너는 ██████████████████ [ruby(고르고, ruby=크렘노스 건설자)]의 아들이다!
다만 마이데이모스... 너는 아마 ████████████████ 기구한 운명일 것이다. ████████████████도 ███████ 네 생명을 거두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줄 몰랐어. 정말 그렇다면... 이제부터 네게는 부모도 없고, 어쩌면 ███████████████████ 등이 온통 피와 상흔으로 물들지도 모르겠구나.
마이데이모스... 정말 그렇다면... 내 생각에 너는 ███████████████████[ruby(고르고, ruby=크렘노스 건설자)]의 자식으로 ████████████████ 멋지게 자라 독전 용사의 이름을 얻고, ██████████████████████████████████████████████████ 네가 원하는 대로 하거라! 건설자 고르고는 ████████████████ 니카도르를 불러 세우고, 분쟁의 영광을 얻었다. 너도 「천벌의 창」████████████████ 귀향할 수 있어......
마이데이모스...
마이데이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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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테로스
마이데이의 스승. 크렘노스 왕가에 대해 깊은 충성심을 가졌다. 고르고가 왕후가 되기 전부터 따라왔으며, 그녀로부터 마이데이를 왕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받았다.
1막에서는 서적이나 추억 회상에서만 모습을 보이나 2막에서부터는 직접 나와 꽤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한다. 마이데이가 「분쟁」의 불씨를 계승하는 것을 거부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트리비와 트리논을 납치하여 황금의 후예들을 협박, 자신이 불꽃을 계승하게 해달라고 한 후 시련을 받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소식을 듣고 놀란 마이데이에게 크렘노스인은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면서 설득하려고 하지만, 훗날「분쟁」의 불씨를 이어받은 마이데이는 오히려 그의 앞에서 크렘노스 왕조의 끝을 선언한다.
- 천벌의 사냥꾼
니카도르의 권속 중 하나이며 모험 임무 「아르카디아에 나는 있었다」의 주요인물이다. 모습은 이름 그대로 적 NPC인 티탄 권속 천벌의 사냥꾼이며, 성별은 없다.[20] 모험 임무의 주요 인물인 파리스와 오이노네와 달리 명확한 모티브는 없으나, 트로이 목마를 의인화했다고 볼 수 있다. 파리스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헬레네에게서도 일부 모티브를 따왔다고 볼 수 있다.
{{{#!folding [스포일러]
크렘노스성에 있었을 당시에는 전투에서 패배해 수감된 뒤 죽을 날만을 기다리다가 먼저 포로로 잡혀있던 파리스를 만난다.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는 파리스를 어이없어하면서도 마지못해 같이 탈옥하고 오크마에 들어서게 되는데, 방위대장 필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리스의 고집과 그런 파리스를 사모하는 원로 오이노네의 결단으로 오크마의 시민이 된다. 처음엔 크렘노스성과는 딴판인 오크마에 적응하지 못했으나 아글라이아의 충고와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점차 도시에 녹아든다. 하지만 이따금씩 그녀의 타고난 본성은 그녀를 압박해왔고[22], 여전히 그녀를 두려워하고 못마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2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전쟁의 기술 대신 온갖 집안일과 공예를 익혔고[24], 사실상 파리스의 아내/연인과 같은 사람이 된다.
그러다가 어느날, 니카도르의 마수가 오크마까지 뻗쳤고 필록은 어째서인지 그녀에게 파리스 또한 징병되어 전장에 나서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의 곁에서 싸우기로 한다. 이를 파리스에게 말하는 순간, 파리스는 아예 같이 도망쳐서 아르카디아로 가자고 하고 결국 그의 말대로 도주하기로 하며 그녀가 따라올 수 있도록 황금실을 남기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그러나 파리스는 먼저 도주로를 확보하다가 필록이 다른 니카도르의 권속들에게 살해당하는 걸 보고, 두려웠던 나머지 옆에 있던 오이노네의 꼬드김에 넘어가 황금실을 끊어 천벌의 사냥꾼을 버린 채 오이노네와 함께 도망친다. 한편 그 시각, 천벌의 사냥꾼은 황금실을 따라가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결국 전장에 나서기로 하고 한때 동족이었던 권속들을 화살로 꿰뚫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지만[25] 막상 그녀를 맞이한 건 끊어진 황금실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도망친 파리스를 마주치게 되고, 그를 향해 화살을 쏴 복수한다.
하지만 이미 오랜 방랑과 전투, 그리고 니카도르의 죽음으로 인해 천벌의 사냥꾼은 소멸하기 직전이었고, 개척자와 미미가 기억을 다 읽었을 쯤에는 이미 돌덩이가 되어 가루로 산화된다. 게다가 그녀가 그렇게 소중히 하던 금실은 그냥 염색된 실에 불과했다. 사냥꾼이 소멸한 곳을 다시 찾아가면 네스티아의 권속인 약충 나비가 네스티아의 신도의 갈망에 답하러 왔다며 사냥꾼을 찾지만 정말 간발의 차로 어긋나고 말았다.[26] 그녀가 낭만을 동경하고 오크마의 시민이 되고자 한 계기가 아글라이아로부터 약충 나비의 유래를 듣게 된 뒤부터였다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수미상관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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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티아데스「우리는 분쟁을 버리지 않았고, 창끝을 다른 방향으로 돌렸을 뿐이다.마땅히 토벌해야 할 적을 토벌하고, 마땅히 수호해야 할 것을 수호할 것이다」
인게임 의뢰 콘텐츠에서 언급되는 크렘노스 고군. 텍스트로 보아 마이데이를 따라 오크마로 전향한 난민 중 한 명으로 추측된다.
5. 아이도니아
6. 깨달음의 나무 정원
- 탈레수스
7. 황금의 후예
[[황금의 후예|{{{#!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0101><tablebgcolor=#010101> 황금의 후예 Chrysos Heirs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야누스 | ??? | ??? | ??? | ??? | ??? |
[[트리비| | [[케리드라| | [[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앰포리어스#███| | [[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앰포리어스#████| | [[히실렌스| | [[히아킨| | |
??? | 세르세스 | 네스티아 | 니카도르 | 타나토스 | ??? | |
[[파이논| | [[아낙사| | [[아글라이아(붕괴: 스타레일)| | [[마이데이(붕괴: 스타레일)|]] | [[카스토리스| | [[사이퍼(붕괴: 스타레일)| | |
- ████
붕괴3rd의 화가 모티브로 추정되는 인물. 단 이미 선주 연맹의 운기군 원수 화가 존재하고 사진의 포즈가 의식의 율자와 같으므로 주 모티브는 의식의 율자로 추정된다.
{{{#!folding [유출]
이름은 델로스. 3.4 버전에서 출시된다는 단항의 5성 화염 보존 이격 캐릭터로 추정하는 찌라시가 있다. 또한 위의 경우와 다르게 빙의를 당하였으나 신체의 주도권은 단항에게 있다고 한다. 이행하는 신권의 티탄은 대지의 지오리오스.}}}
- 칼리니쿠스
8. 티탄
[[티탄(붕괴: 스타레일)|{{{#!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0101><tablebgcolor=#010101> 12 티탄 Titans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운명의 세 티탄 | 기둥의 세 티탄 | |||||
통로 | 율법 | 세월 | 대지 | 바다 | 천공 | ||
만 갈래의 문 야누스 | 공정의 저울 탈란톤 | 영원한 밤의 장막 오로닉스 | 반석의 근간 지오리오스 | 충만의 잔 파구사 | 조석의 눈 아퀼라 | ||
창생의 세 티탄 | 재앙의 세 티탄 | ||||||
부세 | 이성 | 낭만 | 분쟁 | 죽음 | 계략 | ||
세상의 왕좌 케팔 | 분열의 가지 세르세스 | 황금의 고치 네스티아 | 천벌의 창 니카도르 | 어둠의 손 타나토스 | 변화의 동전 자그레우스 |
9. 기타 인물
- 바르톨로스
자그레우스를 따르는 도둑 유령.[27] 특정 보물상자를 훔쳐가며[28] 오로닉스의 힘으로 되돌리면 도망가며 추가로 보상을 준다. 다만 되돌아와서 분함에 주먹을 휘두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때는 싸워야 한다.
개척임무 1막 후반부에서도 등장하는데, 아글라이아가 오크마의 오염을 정화하러 다닐 때 갑자기 나타나면서 이미 검은 물결에 잠복하던 괴물들을 해치웠다고 자랑한다. 아글라이아가 사이퍼의 근황에 대해 묻자 동종업계라고 다 아는 건 아니며 오히려 라이벌에 가깝다며 답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몰래 훔친 물건을 가지고 달아나려다가 아글라이아에게 잡혀 털리고, 온갖 욕을 쏟아부으며 도망간다.
3.0 기준으로 모든 구역의 도둑 유령을 찾아서 잡으면 후에 개척자의 개인 욕실에 찾아와서 여러 가지 썰을 풀고 떠나며 업적이 달성된다. 나름 비범한 게 케팔이 들고있는 여명기계를 훔친 적이 있다고 한다. 지금 케팔이 들고있는 건 빌려준 거라고.어떻게 훔쳤을까물론 이 녀석이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허세일 가능성이 높지만[29], 다른 곳도 아니고 니카도르의 군대에서 분란을 일으킨 전적을 보면 보통 멘탈을 가진 게 아니다.
[1] 앰포리어스 필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날개 달린 항아리. 다미오니스는 옆에 커다란 암포라를 두고 있다.[2] 아무래도 한 짓이 있다보니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서 개척자의 선택지에도 날이 서 있다.[3] 얼마나 깔끔하게 수리했는지 주인인 단항도 겉보기에는 부러졌던 흔적이 전혀 없다며 감탄했을 정도였다.[4] 마이데이가 말하기를 진실의 사자들은 짜깁기와 이간질을 좋아하니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한다.[5] 업적 조건이 진실의 사자의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서 답을 맞히지 못해도 업적은 달성된다.[6] 곳곳에 편지를 전하느라 바쁜 관계로 문자로만 답해준다.[7] 사실 반쯤 추파에 가까웠으며(...) 천벌의 사냥꾼은 외형만 굴곡진 몸매의 여성일 뿐, 그냥 살아있는 조각상에 가까웠고 성별조차 없었다. 일종의 아갈마토필리아에 가까운 셈.[8] 여담이지만 보통 똑같이 생겨도 사랑하는 이와 다른 존재라는 것을 구분하는 여타 클리셰에 반해 파리스는 똑같이 생긴 다른 권속들과 그녀를 구분하지 못하였다.[9] 아니면 자신이 천벌의 사냥꾼을 오크마로 데려온 탓에 니카도르의 침입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에 책임지기 두려워서 잠시 홀렸다는 식으로 합리화한 걸 수도 있다.[10] 어디까지나 개척자는 천벌의 사냥꾼의 기억을 보는 거라 실제 역사와는 다를 수 있지만, 파리스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개척자가 직접 해결해줘야 했다.[11] 이에 유저들은 파리스는 그저 "싸움밖에 모르는 니카도르 권속에게 낭만과 사랑을 가르치는 나" 라는 것에 취한 것 뿐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12] 나이어스와 같은 NPC 모델링을 하고 있다.[13] 야누스의 인도를 받지 못해 파리스는 결국 아르카디아에 도달하지 못하고, 오로닉스의 계시를 받지 못해 파리스는 현재 시점에서 모두에게 잊혀졌으며, 탈란톤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파리스는 그에게 배신당한 천벌의 사냥꾼이 쏜 화살에 의해 절명하게 된다.[14] 당시 천벌의 사냥꾼은 니카도르 측에 가담하긴 커녕 오히려 한때 전우였던 권속들을 쓰러트리면서까지 오크마를 방어했다.[15] 참고로 취기 사건 중에는 단항과 관련된 것도 있는데, 프라이빗 목욕탕에서 깨어난 개척자를 보는 단항의 시선에 3할의 걱정과 5할의 경멸 그리고 10할의 혐오가 담긴데다 단항이 다음에 또 막무가내로 행동하면 다시는 안 건져 준다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봐서는 술김에 목욕탕 내지는 분수대 같은 곳에 들어갔다가 못 볼 꼴을 보였던 모양(...).[16] 아를란을 맡고 있다.[17] 제전에 참여하려면 3명이 필요한데, 개척자 일행은 개척자와 카스토리스 2명 뿐이라 자신들이 나이어스의 동료라고 말해 3명을 채웠다.[18] 니카도르가 가장 완전하게 보존하기를 원했던 신성이었다.[19] 이때 니카도르의 칼에 뭉개지듯이 하나가 되는데, 티탄의 상징인 황금 피가 터져나온다.[20] 모델링상으로는 여성스러운 체형으로 나오고 모험 임무에서도 '아가씨'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성별이 없다고 보는 게 맞다.[21] 니카도르의 토벌을 마치고 난 뒤이다.[22] 스토리 상에선 기억의 합창단이 나레이션을 겸해 그녀의 내면을 표현한다.[23] 환희의 달 초의 천궁 축제에서 파리스의 부탁에 못이겨 춤을 춰봤다가 실수로 석상을 부수고 말자, 방금 전까지 그녀의 춤에 환호하던 사람들이 그녀를 비방하고 두려워하는 장면이 있다. 필록도 처음엔 중재하려 했으나 원인을 알고 대신 파리스를 질책했다.[24] 단조, 요리, 자수, 은 장식구 제조 등 그야말로 팔방미인에 가까운 수준으로 익혔다.[25] 그 중엔 그녀를 반가워하던 권속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절대로 오크마의 시민을 향해서는 활시위를 돌리지 않었다.[26] 해당 상호작용을 마치고 얻는 업적명은 교수형 블루스이다.[27] 인게임 아카이브의 적 도감에서는 쌍둥이 유령이라고 설명되었다.[28] 오크마를 제외한 맵에서 등장하는 바르톨로스는 보물상자 뿐만 아니라 창생 약충도 훔쳐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29] 2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여명 기계를 훔치려 든 것은 이 녀석이 아니라 무려 자그레우스 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