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형 커스텀 하드탑 사양
Buick Wildcat[1]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뷰익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대형차이다.2. 상세
2.1. 뷰익 인빅타 (1962~1963)
차량의 후면부 |
1962년에 뷰익 인빅타의 하위 라인업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2도어 하드탑 사양[2]으로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25마력의 6.6L 와일드헤드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인빅타와의 차별화를 위해 뷰익 엘렉트라 225와 같은 테일램프, 버킷 시트 탑재, 타코미터 및 변속기 시프트가 장착된 센터 콘솔이 적용되었다. 또한 뷰익 대형차 라인업이 당시 공유했던 다이나플로 변속기 및 스페셜 외부 측면 트림, 비닐로 덮인 지붕[3], 각각의 C-필러에 위치한 야생 고양이의 두상이 그려진 앰블럼이 부착되었다. 1963년형 차량에는 르세이버, 인빅타와 함께 전면 펜더 부분을 뷰익 고유의 '벤티포트' 형태를 적용하였다.
2.2. 1세대 (1963~1964)
1963년형 2도어 하드탑 사양 |
기존 뷰익의 상징인 '벤티포트'의 경우, 기존 수평으로 배치했던 방식 대신 전면부 휠 하우징 바로 뒤쪽의 하부 전면 쿼터 패널에 크롬 해시 마크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형태로 변경하였다. 1962년에 출시도니 2도어 하드탑 쿠페만 있던 버전에서 4도어 하드탑 세단과 컨버터블 사양을 추가하였다. 4도어 사양에서는 벤치 시트가 기본 탑재되었으나 쿠페와 컨버터블의 버킷 시트 및 콘솔 내부 장식 등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1964년형 스포츠 쿠페 사양 |
1964년형부터는 4도어 필러형 세단 사양이 추가되었고, 사양도 기본형과 커스텀 2가지로 증가하였다. 또한 1965년형에는 중간급 사양인 '디럭스'가 추가되기도 하였다. 이후 1966년형부터는 원래의 사양으로 회귀가 이루어졌다. 후륜구동 차량이었으며, 전장은 5,479mm, 휠베이스는 3,124mm였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25마력의 6.6L 네일헤드 V8 엔진이 탑재되었고, 1964년형부터 1966년형까지는 340마력의 4배럴 카뷰레터와 360마력의 2배럴 카뷰레터 사양으로 구성된 7.0L 네일헤드 V8 엔진이 옵션으로 탑재되었다. 또한 이 때 사양에는 핀 주조 알루미늄 밸브 커버와 상단에 뷰익 로고가 엠보싱되어 있기도 했다.1964년형부터는 칼럼 시프트 방식의 3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되었으나, 1963년형부터 1965년가지 4단 수동변속기와 슈퍼 터빈 400형(TH-400형) 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6.6L 사양은 '와일드캣 445'로 불리며, 603Nm의 토크를 7.0L 사양은 '와일드캣 465'로 불리며, 630Nm의 토크를 냈다. 여기에 2배럴 카뷰레터 사양은 '슈퍼 와일드캣'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3. 2세대 (1965~1970)
1965년형 커스텀 쿠페 사양 |
1965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1966년형에는 A8/Y48 옵션을 선택하면 '그랜 스포츠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기존 340마력의 7.0L 네일헤드 V8 엔진과 추가 비용으로 360마력의 2배럴 카뷰레타 사양이 적용되기도 했다. 초기에 20마력 향상이 이루어진 '슈퍼 와일드캣' 사양에서는 MT 코딩이 이루어진 엔진에 볼트로 고정된 형태의 딜러점에서 설치해 주는 카뷰레터 흡입구 수정 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공장에서는 MZ 코딩이 이루어진 엔진이 탑재되었다. 기본형 및 슈퍼 GS 패키지 사양의 경우, 이중 배기 시스템, 대형 서스펜션, 포시-트랙션(Posi-Traction) 및 향상된 후면 쿼터 패널 GS 배지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사양에 전용 이니셜로 장착되었다. 이 연도에는 총 1,244대가 생산되었으며, 이 중 242대는 컨버터블, 22대는 '슈퍼 와일드캣'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1967년형 2도어 하드탑 사양 |
1967년형부터 뷰익 리비에라 및 엘렉트라 225 사양과 함께 7.0L 뷰익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SAE 총량 기준 360마력의 출력과 644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1953년에 출시된 401/425 엔진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10.25:1의 압축비와 4배럴 카뷰레터가 적용되었다. 이 엔진은 비교적 짧게 생산되었는데, 1969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이후 1970년형부터는 이를 대체하는 7.5L 뷰익 V8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역사상 배기량이 가장 큰 엔진이기도 했다. 총 370마력의 최대 출력과 677Nm 정도의 최대 토크를 냈다.
1963년형 뷰익 리비에라의 디자인 큐를 적용하면서 벨트 라인이 뒷바퀴 위로 아치를 그리는 형태로 변경되면서 기존 '스위프 스피어(Sweep spear)'로 불리던 디자인 요소를 수정했고, 차량의 측면부를 고무 조각이 후면 범퍼에 닿는 뾰족한 형태로 구성하였다. 1967년형 및 1968년형부터는 미국 내 연방 안전 기준의 개선으로 인해 이를 충족하는 사양으로 변경하였는데, 사고 방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당시 일반적인 1960년대 미국산 자동차처럼 더 커지고 고급스러워졌지만 덜 경제적인 차량 중 하나이기도 했다. 1970년형은 커스텀 사양 하나만 제공되다가 1971년형부터 뷰익 센추리온에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이 때[4] 만들어진 와일드캣을 포함한 GM B 플랫폼 적용 차량들은 폭스바겐 비틀, 포드 모델 T 및 라다 리바 다음으로 당시 가장 많이 생산된 플랫폼이기도 했다.
3. 기타
1950년대에 할리 얼의 주도로 만든 컨셉트카 3대와 1985년[5], 1997년[6], 그리고 2022년 6월에 이 차의 이름과 똑같은 컨셉트카를 공개한 적이 있었다. 해당 차종은 양산 가능성이 있는지라 만약 해당 차종의 이름이 와일드캣으로 나온다면, 해당 문서에 (구)를 붙이는 형태로 분리하고 해당 문서에 새 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될 듯하다.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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