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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20:16:22

블레이크 스톤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Blake_Stone_Aliens_of_Gold_6433.jpg
1. 개요2. 특징3. 적/장비/수집품 일람
3.1. 소형 적3.2. 대형 적3.3. 음식3.4. NPC/기타3.5. 점수 아이템3.6. 부비트랩 계통
4. 무기 일람5. 후속작6. 기타

1. 개요

1993년 12월, JAM 프로덕션에서 개발하고 어포지사에서 발매한 초창기 FPS 게임. SF 배경의 울펜슈타인 3D라고 보면 된다. 엔진도 울펜슈타인 3D의 것을 사용.[1] 에일리언 오브 골드(Aliens of Gold)와 플래닛 스트라이크(Planet Strike) 두 작품이 있다. 공식 페이지

2140년경 STAR Institute라는 과학 기업의 CEO 파이러스 골드파이어(Pyrus Goldfire) 박사가 돌연변이들과 외계인 용병들로 세계정복을 하려는 음모를 꿈꾸고, 주인공인 '블레이크 스톤 3세'[2]가 이를 저지한다는 내용.

울펜슈타인 3D와는 차별화되는 이 게임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기는 했지만… 출시 1주일만에 이 나와 묻혀버린 비운의 게임. 지못미...가 아니라, 결국 이 게임도 여전히 울펜슈타인과 차이가 없는 효과음으로 인해 적들 비명소리도 울펜슈타인과 매우 비슷하다. 보물을 먹으면 나는 효과음이라든지 벽을 누르면 열리는 방식과 그 효과음이라든지 때문에 이 게임도 울펜슈타인 아류작이라는 평도 많다.그밖에도 레벨 구성, 보물찾기 등등 울펜슈타인 흔적이 깊게 남아 있었다. 총기 효과음만으로도 당시 엄청난 혁신인 둠에게 참패할만 했다.

2. 특징

3. 적/장비/수집품 일람

울펜슈타인 3D가 그렇듯 보통난이도 이상에서는 거리와 데미지가 반비례한다. 또한 난이도가 높을수록 적의 맷집이 높아지는데, 울펜슈타인보다도 난이도에 따른 체력차이는 경이로운 수준. 대략 3단계 베테랑 난이도가 기존 울펜슈타인 3D에서 죽음의 화신(최고난이도)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3.1. 소형 적

대부분의 인간형 적이 해당된다. 연구원과 뮤턴트 죄수를 제외한 적은 플래닛 스트라이크에서 스펙만 같은 외계인으로 팔레트 스왑되었고 대사도 백마스킹했다.

3.2. 대형 적

보통 덩치가 큰 탈인간, 비인간 계열 적들이며 울펜슈타인 3D의 보스들처럼 플레이어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모션밖에 없다. 맷집이 높지만 보통 플라즈마 발사기 2~3발로 정리되는건 무장경비병 이상의 용역들과 큰 차이가 없다.[12] 오히려 스피드는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느리다.

3.3. 음식

3.4. NPC/기타

3.5. 점수 아이템

3.6. 부비트랩 계통

4. 무기 일람

탄약은 바닥에 놓여져있는것은 8발 채워주며 적이 드랍하는 탄약량은 2~8발 사이에서 랜덤으로 결정된다.

5. 후속작

1994년 10월에는 확장팩에 가까운 후속작인 플래닛 스트라이크가 발매되었다. 기술적으로는 무기 디테일이 상승하고 처럼 무기를 든 손이 흔들린다는데 그쳤지만, 지도를 확대해 투명한 적이나 비밀문의 위치 보는 등 시스템 상의 개선이 다수 이루어졌다.[23] 그러나 둠이 발매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나와 이미 충분히 낡아있었는데다가 이번에는 하필 둠 2 발매 2주 후에 나오는 바람에 전작 이상으로 묻혔다.

이거 역시 망할 이유가 큰데 이미, 둠에서 보여준 샷건 효과음만 해도 당시 기준으로 엄청났거늘 이 후속에서조차 효과음은 여전히 울펜슈타인 시리즈 효과음과 구성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둠이 나오지 않았다면 더 잘 팔렸을지 모르지만, 둠이 나온 이상 실패는 당연했을 듯 하다. 그나마, 유일하게 음악만큼은 괜찮아 타 게임의 모드에서 종종 차용되기도 한다.[24]

참고로 최고 난이도인 베테랑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25]

2에서는 스톤이 우주선 타고 탈출하고 끝나고 골드파이어를 잡지못했는데 그래서, 2에서도 골드파이어가 최종 보스이며 뭔 실험을 했는지 악마같이 변해 공격해온다.

6. 기타

둠의 모던 워페어 2 모드에서 기존의 적의 도트 개조/팔레트 스왑을 제외하면 어째서인지 이 게임의 NPC 박사 그래픽에서 따온 새로운 적도 있다.

스팀에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등과 함께 어포지 팩 합본으로 판매 중이다. 도스박스 구동.

2013년 7월에 소스코드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ECwolf/LZwolf와 마찬가지로 소스 포트가 공개되었다. #

고전 FPS로그라이트 슈터 Nightmare Reaper의 숨겨진 이스터에그성 무기중 하나로 본작에 등장한 호신용 권총이 '블레이크 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Nightmare Reaper/무기참조.


[1] 그리고 극히 일부 스프라이트는 울펜슈타인 3D를 트레이싱한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데코레이션 에셋중 핏물에 사람 잘린 머리와 팔이 놓여져있는 시체, 하반신이 잘린 시체는 울펜슈타인 3D에서 핏물위에 두개골과 뼈가 있는 시체, 뒤로 엎어진 해골을 트레이싱했다.[2] 영국인이다.보란듯이 어깨에 유니온 잭이 크게 박혀있다... 사실은 조상이 2차대전 연간에 OSA 국장의 비서였다 카더라.[3] 게임 상에 등장하는 STAR Institues의 과학자 일부는 골드파이어에게 반감을 품고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주인공에게 힌트를 주거나 탄약, 자동판매기용 코인을 준다. 반대로 STAR Institues에 충실한 과학자 그룹은 총소리를 듣거나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갑자기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주인공을 공격한다.[4] 기본 무기인 자동 충전 피스톨. 한 번 쏘면 딜레이가 심하게 길고 위력도 약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소음기능이 있다. 이는 박사 NPC가 제공하는 기본 팁 중 하나이기도 하다.[5] 그런데 실질적으로 FPS 게임에서 자판기가 나온것은 게임프로그래머 켄 실버맨이 만든 알록달록하면서도 전연령지향(?)의 울펜슈타인 3D클론인 '켄의 미궁'(Ken's Labyrinth)이 처음이었다. 이쪽은 자판기를 통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는것. 게다가 이게임은 슬롯머신까지 존재한다. 기능이야 당연히 돈 넣고 돈 먹기. 하지만 블레이크 스톤쪽의 자판기는 기능이 체력회복에 집중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6] Food Unit이라고 쓰여진 자판기 앞에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누를 때마다 종류에 따라 7%, 10% 체력 회복이 된다. 그러나 수량한정이 있어서 어느 정도 뽑으면 품절된다.[7] 그런데 순찰병보다 젊어보인다.[8] 메세지를 전하고 한번 더 누르면 공격태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고, 한번 눌렀는데도 적대적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다.[9] 플레이어에게 호의적인 연구원은 죽을 때, not me~(난 아니야~)나 노오오오오오! 하는 비명을 지른다.[10] 체력이 높게 설정된 일부 골드파이어 홀로그램 제외.[11] 플라즈마 발사기로 공격해도 마찬가지다![12] 오히려 고난이도에서는 일부 STAR 트루퍼가 이 문단에 서술하는 적들보다 실질적인 맷집이 더 높다.[13] 모탈 컴뱃 3의 모타로의 비명소리가 이 샘플링을 썼다.[14] 설정상 본작의 HUD 명칭.[15] 후자의 경우, 대사 패턴에서 노란색 텍스트가 전혀 없다.[16] 맵 에디터로 맵 데이터를 보면 파괴불능 상자는 ■모양의 타일로 지시되어있으며 파괴가능 상자는 ◆모양의 타일로 지시되어있다.[17] 게다가 시작지점 부근의 비밀문을 열어도 얻을 수 있는 게 호신용 권총 뿐이다.[18] 붙어서 쏜 뒤, 터지려고 하면 바로 뒤로 빼면 된다.[19] 공략예로 E3M2 북측의 동굴지역에는 수많은 팟 에일리언 깔려있는데, 맵 중앙에서 약간 11시쪽 방향에 연구원들이 몇명 있는 방과 북쪽 동굴 사이에 기둥이 막힌 부분이 있다. 먼저 북측의 동굴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알을 깨거나 하는식으로 팟 에일리언의 어그로를 끌어(팟 에일리언은 문을 열지 못한다.) 재빨리 빠져나와서 적당히 기다리다가 아까 그 연구원이 있는 방에 가면 기둥너머로 어느정도 팟 에일리언이 몰려있을것이다. 엄청나게 몰려있어서 시간이 걸리지만 자동충전권총을 오래 갈기다보면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고 기둥근처로 몰아넣은 상당수의 팟 에일리언을 쓰러트릴수 있다. 물론 저 팟 에일리언들은 정공법으로 전부 처리하자면 암만 플라즈마 발사기를 써도(맵에 숨겨져있다.) 엄청난 탄 소모를 요구하며 그 소모량은 난이도에 비례한다.[20] 죽은 척하는 트루퍼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는 3~4발. 그 외의 대형 적이나 경비병은 좀 빗맞으면 2발로는 안된다.[21] 특히나 STAR 무장용역들은 좀 멀리서 쏘면 빠른 속도로 지그재그 이동하느라 간혹 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총을 쏘려는 몇 프레임간의 딜레이 사이에 붙어서 재빨리 두방 정도 먹이고 튀는 식으로 써야한다.[22] 2연장으로 된 커다란 크기의 에너지 쌍포이며 1발당 탄약 8발을 소모한다. 대신, 위력은 플라즈마포 이상으로, 관통이 가능하며 탄의 판정 역시 넓은 편이며 일부 부술수 있는 문짝을 파괴가능한 무기이기도 하다. 단점은 자신에게도 폭발 데미지가 간다는 것이다.[23] 사족으로 플래닛 스트라이크에서 인간형 군인들은 기존의 도트를 손질해서 인간형 외계인 군인 비스무리하게 바뀌었다(외계 뮤턴트/로봇과는 별개). 이 외계군인들이 내는 비명소리나 발견시 소리치는 효과음들은 기존 인간형 적들의 효과음(Medic!, Intruder!, I'm hit! 등)을 백마스킹한 것. 게다가 상위 외계형 몬스터 중 일부는 에일리언 오브 골드에서 보스 역할을 담당하던 적들이 더러 있다. 그래서 그런지 무기 모양이 본편과 다르다. 전작은 STAR 연구소의 인간 용역들이 주요 적군이었으나 본작은 골드파이어의 본진이 무대에 보스급 적들이 일반 적으로 나와서 그런 듯.[24] 하이스코어 음악이 유명 울펜슈타인 3D 모드인 스피어 레저렉션마지막 운명의 창의 엔딩곡으로 채택되었다.[25] 어느 정도냐고 하면 어용 연구원이나 순찰병, 플라즈마 구체야 그렇다 쳐도 군인이나 뮤턴트/로봇/괴물급 이상으로 가면 맷집부터가 4번 무기인 2연장 중성자 기관총 정도는 되어야 먹히고 최강무기인 플라즈마 발사기가 그나마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갈 수준으로 보정을 크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