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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1:53:23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시리즈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Rise of the Triad
파일:external/nostalgiagames.com.br/ROTT.jpg
개발사 어포지
유통사 어포지(쉐어웨어) , FormGen(풀 버전)
엔진 id Tech 엔진
장르 FPS
출시일 1994년 12월 21일(쉐어웨어) , 1995년 2월 17일(풀 버젼)
플랫폼 MS-DOS
홈페이지 영문페이지
ESRB MATURE(17세 이상)
RSAC 폭력성 4/4단계
BBFC 12세 이상
[clearfix]
1. 개요2. 특징
2.1. 그래픽2.2. 엔진 및 개발2.3. 게임성2.4. 발매
3. 주인공 캐릭터4. 무기
4.1. 일반 무기4.2. 특수 무기
5. 아이템6. 난이도7. 적
7.1. 보스
8. 그밖에9. 리마스터

1. 개요


1994년 D.I.P. 팀(회사 이름이 아니고 이 게임을 만든 어포지 내부 스튜디오 이름)이 개발, 어포지 소프트웨어에서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한 2.5D FPS 게임이다(D.I.P. 팀은 Apogee's Developers of Incredible Power의 약자다). 실행파일이 ROTT로 줄여져있기 때문에 통칭 ROTT라고 하면 당시 PC 게임 키드중에서 알 사람도 은근히 있을 듯.[1]

셰어웨어 버전은 노패치(패치를 하지 않은 오리지널 버전) 버전이 1.0이지만, 풀 버전은 노패치 버전이 1.2다.
최신 버전은 1.3이다. 위 영상 속 버전은 1.2 버전이다(1.1~1.2 버전과 1.3 버전은 브금을 잘들어보면 FM 음원의 음색이 다르다. 1.3 버전은 FM 음원 음색이 빌드 엔진의 음색을 사용한다).

정식판의 부제는 Dark War(다크 워)이고, 셰어웨어판의 부제는 The Hunt Begins(더 헌트 비긴즈).

셰어웨어판인 The Hunt Begins 버전은 10개의 싱글플레이 맵(딜럭스 에디션에는 13개)), 8개의 멀티플레이어 맵(딜럭스 에디션에는 11개)이 있다(치트로만 접근할 수 있는 맵 포함). 정식판은 37개의 싱글플레이 맵과 엄청 많은 멀티플레이어 맵을 제공한다(이것도 치트로만 접근 가능한 맵 포함).

셰어웨어 딜럭스 에디션은 셰어웨어 에피소드에 3개의 싱글플레이 맵과 3개의 멀티플레이 맵을 추가해 돈 받고 팔던 버전이다. 셰어웨어 딜럭스 에디션은 어포지에서 제작했으나 유통은 Lasersoft에서 했다.

2. 특징

이것보다 수위가 지독한 게임들이 상당수 발매된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냥 엽기적인 수준이지만, 당시 FPS 게임에서 가장 잔혹한 연출이 특징이다. ESRB가 발족했을 때 비슷한 시기 미국의 PC 게임 심의기관으로 RSAC이 있었고, RSAC은 연령제한제를 쓰지 않는 대신, 성적 표현 수준, 폭력도, 언어 폭력성 3가지 부분에서 각각 4단계로 해당 부분의 위험성을 나타내는 식으로 등급을 매겼는데, 이 RSAC 심의의 폭력 부분에서 4/4단계를 받은 게임중 하나다.[2] 아마 2.5D FPS 게임에서 블러드듀크 뉴켐 3D 이상으로 가장 잔인한 게임이었을 것이다. 로켓 발사기로 적을 해치우면 일정 확률로 장기자랑과 함께 눈알까지 화면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적 두개골이 터져서 화면 앞에 큼직하게 튀어나온다든지 두개골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박살나고 갈비뼈나 온갖 뼈들이 다 튀어나올 정도이다. 가끔 빡큐하는 터진 손도 날아다닌다. 오죽하면 잔인도를 4단계로 설정하는 별도 메뉴까지 있는데 가장 얌전하게 설정하면 적을 로켓포로 쏠 경우 피를 흘리지 않고 그냥 드러눕는다. 헌데 웃기는 게 가끔 온 몸이 터진 적이 빡큐 내밀고 죽는다(혐짤주의) 근데 영국에선 이 게임이 12세 이용가로 출시되었다(영국 BBFC가 심의함). 물론 미국에선 Mature(17세 이상)으로 출시되었지만.

원래 이 게임은 울펜슈타인 3D의 후속작으로 기획된 게임이었고(당시 기획안을 정리한 페이지), 그런 탓에 울펜슈타인 3D 모더(울퍼, Wolfer)들이 만든 울펜슈타인 모드에선 본작의 도트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삼각회와 나치를 엮은 모드도 꽤 많다.[3] 실제로 초기 정식 명칭은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울펜슈타인 3D 파트 2'였다. 스샷을 봐도 울펜슈타인 3D를 조금 발전시킨 모습. 그러나 이드 소프트웨어는 둠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어포지에 프로젝트 취소를 통보했고, 어포지는 개발 방향을 돌려 완전 신작을 만들어냈다. 트라이어드 및 엘 오스쿠로를 상징하는 파란색 삼각형 로고가 원래는 개발 초기에서 네오나치 단체라는 설정이었는데[4][5] 정식판에서는 미국령 샌 니콜라스 섬을 무단 점거한 사이비 종교단체로 바꿔서[6] 무슨 이상한 사이비 종교단체 삘나게 바뀌었다. Triad지만 삼합회와는 관계 없다 그래서 중간 간부 이상으로 가면 수도승같은 적들도 나온다. 그리고 초반 계획 때에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적들 중에도 여자 적을 넣을 계획이 있었다고 하나, 스탯에 큰 차이가 없고 메모리 용량만 2배로 잡아먹었다. 현재의 강력한 컴퓨터 환경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발매 그 당시의 컴퓨터 환경을 생각해 보면 불가피한 조치였다. 어쨌든 상기의 이유로 삭제되었다고 한다. 8MB 메모리는 1994년 기준에서 상당히 높은 것이라고... 다만 이때의 데이터는 더미로 남아있었던듯 하다. 상세한 것은 이 링크의 하단 참조. 그리고 이 캐릭터들은 후술할 리마스터판에 비로소 구현되었다.

2.1. 그래픽

적 그래픽이 2D로 그린 걸로 보이지만, 실사 캡쳐(및 아마도 약간의 후보정)를 한 그래픽이다. 실사 캡쳐를 담당한 배우들은 대부분 당시 어포지의 사내 직원들[7]이다. 최종보스 엘 오스쿠로를 연기한 배우는 이 게임의 총기획자인 톰 홀. 실제 사람을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의 적들은 클레이 모형으로 만들어진 둠 시리즈의 둠가이 및 인간형 몬스터들에 비해 머리가 작고 등신대가 큰 편이다. 참고로 이 실사 캡쳐 방식은 이미 둠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된 바 있다.[8] 이드 소프트웨어 본사에는 둠에서 1인칭으로 보여지던 플라스틱 샷건이 아직도 존재한다.

후일 주요 개발자인 조 시글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당시 실사 모델 캡쳐과정을 녹화한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패트롤 로봇, N.M.E.는 모형을 스캔했다. 로봇 모형을 만든 사람은 둠에서도 사이버데몬, 바론 오브 헬 등의 모형을 만든 사람인 '그레고르 펀차츠'다.

당시 기준으로 그래픽은 꽤 좋은 수준이었다. 플레이어 스프라이트의 그래픽은 실사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였다.

참고로 대부분의 적들은 총쏘는 모션이 정면밖에 없다.[9]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총쏘는 모션이 여러 방향(8방향)이지만. 플레이어 캐릭터가 총을 쏘는 방향이 여러 방향인건 멀티플레이어를 위해서 그런 것 같다.

2.2. 엔진 및 개발

엔진은 초기에는 둠 엔진을 사용한 게임이라고 알려졌지만, 울펜슈타인 3D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던 만큼 결과적으로는 울펜슈타인 3D 엔진을 마개조한 게임이다. 역시 한계가 드러나긴 하지만, 높낮이를 도입하고(최대 16블록),[10] FPS 게임 최초로 안개 효과를 도입했다.

각종 개발판 플레이 영상

그러나 개발 초창기에는 원본 엔진에서 크게 개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993년 극초기 개발판에서는 블레이크 스톤처럼 천장, 바닥이 구현된거 빼면 울펜슈타인 3D 및 블레이크 스톤과 별 차이가 없던 수준으로 보인다. 캐릭터 스프라이트나 벽 그래픽도 기존 울펜슈타인에서 조금만 수정된 유저 모드 수준이었다.

이로부터 2개월 뒤 나온 개발판은 울펜슈타인 3D와 다른 모양새가 되기 시작한다. 투박하지만 독자적인 텍스쳐 그래픽도 있고 본격적으로 엘 오스쿠로 병사에 가까운 디자인의 프로토타입 적캐릭터 그래픽(다만 미완성이라 서있는 모습밖에 없다)도 확인된다. 그러나 여전히 울펜슈타인 3D 에셋은 남아있었다(개조된 스프라이트도 일부 있긴 했다).[11][12]


본격적인 게임의 모양새는 1994년 7월 베타판에서 갖추어진 것으로 보인다.

울펜슈타인 3D 엔진을 사용해서인지 크레딧의 Special Thanks에 존 카맥의 이름이 적혀있다.

멀티플레이도 도입했다. 둠이 멀티플레이 최대 인원이 4명인데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는 멀티플레이 최대 인원이 11명이다. 엔진 개조에 큰 힘이 된 개발자는 마크 도처만.

엔진을 마개조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넣고[13] 맵의 아이템이나 GAD(공중발판)[14] 등을 맵 에디터로 공중에 띄울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템 위에 아이템을 놓을 수 없다.

유저가 만든 커스텀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RTL 파일은 싱글 플레이 맵, RTC 파일은 멀티플레이 맵이다.

일부 게임 데이터 파일의 포맷은 울펜슈타인 3D와 다르게 처럼 WAD 확장자를 사용한다.

2.3. 게임성

2의 미칠듯한 인기에 휘말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고, 게임 진행이 단순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요소나 숨겨진 이스터 에그가 많다.

적 인공지능도 당시로선 꽤 혁신적인데, 죽기 전에 싹싹 목숨을 비는 행동을 한다든가,[15] 죽은 척 하듯이 누워있다가 주인공이 다가오면 벌떡 일어나는 적, 주인공 가까이 다가와서 무기(로켓포만 빼앗음)를 빼앗아가서 쏴대는 적이 등장하는 등 인공지능이 당시로선 꽤 발전되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이니 그 시절 한계 때문인지 적들도 멍청함을 보이긴 하는데, 이를테면 높은 곳에서 내려올 때 먼저 내려온 아군을 밟아 죽이기도 하고 빼앗은 로켓을 너무 가까이 쏘는 통에 그 충격으로 죽는 적도 있다. 둠처럼 아군에게 오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그래도 아군끼리 총질하지는 않는다).

몇몇 레벨에선 버튼을 누르고 방독면 아이템을 먹으면 적들이 독가스로 쿨럭거리면서 전멸당하거나(주인공도 방독면 안 먹으면 피해를 입는다), 날개 아이템을 먹으면 아예 하늘을 날기도 한다. 더불어 개로 변하는 아이템을 먹으면 적을 물어죽이는데 멍멍 소리까지 난다. 더불어 좁은 곳으로 들어가 생명수 추가 아이템이라든지 여러 아이템을 먹을 수도 있다. 이처럼 당시로선 참신하면서 동시에 괴상한 구석도 있다.

잔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울펜슈타인 3D디센트와는 달리 죽어서 무기를 전부 소실했다고 해도, 적어도 기관총 하나만 찾으면 문제없이 플레이를 속행할 수 있기에 페널티는 적은 편. 그런데 세이브를 한 후 죽으면 원판 기준으로 세이브 지점을 불러올 것인지 물어보기 때문에 세이브를 꼼꼼히 하는 사람한테 잔기는 사실상 무의미.(리마스터에서는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것인지 물어보는 질문을 하지 않고 바로 잔기를 1개 깎는다.) 대신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굿 엔딩을 볼 때 잔기 수 * 10000점만큼의 추가 점수가 들어가니 스코어링 시에는 잔기를 최대한 많이 늘리는 편이 좋다.

굿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이 의외로 빡쎈데, 최종 보스전에서 맵 전체에 있는 알들을 다 깨야 한다. 문제는 저 알들이 숨겨진 키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유튜브에 처음부터 끝까지 공략한 동영상을 참고하면 나온다.

사실 굿 엔딩이라고 해봐야 그냥 글로만 나오는 엔딩인데 주인공들 그 뒷이야기라든지 그런 게 글로 나온다. 굿 엔딩 동영상

엘 오스쿠로가 지키고 있는, 분신같은 알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 죄다 박살낸 다음에 엘 오스쿠로를 해치우면 된다. 처음 두 쪽에 있는 알들은 어떻게든 제거한다 해도, 숨겨진 알이 널려있는 장소를 찾아 알들을 없애지 못하면, 엘 오스쿠로를 죽여봐야 소용없고 그 알들이 나중에 부활하여 결국 세계는 멸망했다는 자막이 뜨면서 제작자 어포지 로고가 뜨는 지구 배경이 펑펑 폭발하면서 끝나게 되는게 배드 엔딩이다. 이 엔딩이 뜨면 엘 오스쿠로와 전투(E4A10 보스맵)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배드 엔딩에서는 지구가 폭발하며 you suck(넌 형편없어 라는 뜻)이라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미디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you suck" 목소리가 안들리는 경우도 있긴 있다.

ExCF의 관리인 고두익이 플래시 형식으로 간단하게 이 게임을 리뷰하기도 하였다. 일부 혐짤주의

권총 및 MP40같은 탄수 무한(!)의 기본 무기를 제외하면 탄수 제한을 가진 특수화기가 자주 등장하는데, 대부분은 로켓 런처류이기 때문에 일반 인간형 적들은 어지간한 경우 산산조각낼 수가 있다. 지못미. 다만 가끔 기본 무기가 전혀 안먹히는 로봇이 나온다거나, 방탄복에 수류탄을 던져대는 트라이어드 인포서라든지(MP40은 경직이라도 빵빵하게 먹이지 권총으로 상대하려면 골치아프다), 후반 에피소드에는 내구력이 제법 높은 수도승 계열의 적들이 등장하니 남발은 금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 게임에도 멀티플레이가 있다. ROTT 내에서는 멀티플레이 기능 이름을 Communicate와 Battle의 합성어이자 Combat과의 비슷한 어감을 노린 Comm-Bat™(컴배트) 모드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강조해댔다.

멀티플레이 인원이 정식판은 최대 11명까지 지원한다. 셰어웨어 배포판 버전의 최대 멀티플레이 인원은 4명이다. 셰어웨어 딜럭스 에디션의 최대 멀티플레이 인원은 5명이다.

물론 코옵은 없지만 플레이어끼리 경쟁하는 컨텐츠가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다. 9개의 컨텐츠가 있다(둠은 코옵, 데스매치, 두가지 컨텐츠만 있다).

멀티플레이에 Remote Ridicule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F1~F10 키를 눌러서 미리 녹음된 짧은 음성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다. 이를 이용해 소리를 도배해서 귀갱도 가능하다.

컬트 범작이지만 의외로 FPS 게이밍의 멀티플레이에 끼친 영향이 좀 있는데 멀티플레이 경쟁 게임에서 최초로 실시간 음성채팅을 지원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에서 최초로 CTF 모드를 지원했다. 단 실시간 음성채팅은 1.3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실시간 음성채팅은 '사운드 블라스터'와 그 호환 사운드 카드에서만 사용가능. 당연히 마이크도 필요하다.

보스들은 권총, 쌍권총, MP40, 플레임 월에 데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보스를 상대하려면 (플레임 월을 제외한) 특수 화기를 써야한다. 보스는 엑스칼리뱃의 근접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고, 엑스칼리뱃의 원거리 공격에는 데미지를 입는다. 정확히는 플레임 월의 화염방사에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아래 플레임 월에 대해 설명한 것처럼 탄두만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이 게임에도 도전과제 같은 게 있는데 모든 적 죽이기 같은 비교적 쉬운 보너스부터 플레임 월 불꽃이 벽에 닿기 전에 통과하기같은(!!!) 같은 어려운 보너스도 있다. 한 맵에서 모든 보너스를 클리어하는 'Bonus Bonus'라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Bonus Bonus' 도전과제는 원래 개발자 의도대로라면 백만 점을 줘야하지만 버그로 인해 십만 점을 준다.

모든 도전과제를 올 클리어할 수 있는 맵은 셰어웨어 버전에는 E1A8 뿐이다.

2.4. 발매

아이폰용으로 포팅되었다. 도스 버전은 명작이지만 아이폰 버전은 이식이 별로다.

또한 오리지널 도스버전이 Steam용으로 블레이크 스톤 등과 함께 Apogee Throwback이라는 이름으로 합본 판매중이다.

GOG.com에서 오리지널 도스 버전을 1.3 버전(최신버전) 패치를 적용해서 판매중이다.

파일:external/www.sector.sk/Rise-of-the-Triad-image-441.jpg
2012년 뜬금없이 당년도 퀘이크콘에서 리메이크 계획이 발표되었다.#

프로듀스 및 발매는 어포지[16], 개발은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17] 언리얼 엔진 3으로 개발한다. 그리고 2013년 8월 1일에 스팀GOG.com에 발매되었다.

3. 주인공 캐릭터

주인공 캐릭터는 총 5명인데 게임을 시작할때 5명 중 1명을 고른다. 대부분 남성 캐릭터는 맷집이 높고 스피드가 느리고, 여성 캐릭터는 맷집이 낮고 스피드가 빠르다. 셰어웨어 버전에서는 타라디노 카사트 캐릭터만 쓸 수 있다.

4. 무기

4.1. 일반 무기

9mm 권총탄을 사용하며 탄수는 무제한에다 다른 초창기 FPS들처럼 재장전이 필요없다. 일부 특정한 적들은 총탄 무기에 데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바주카와 같은 특수 무기로 상대해야 한다.
권총
파일:권총 3x.png
* 권총 (Pistol) - 무기번호는 1번. 말 그대로 권총 한 자루. 그러나 화력도 형편없고 게임 첫 판부터 적을 만나기 이전에 쌍권총이 나오기 때문에 죽어서 세이브도 불러오지 않고 새로 시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쓸 일은 없다. 데미지는 13.

4.2. 특수 무기

무기번호는 4번.
권총탄이 아닌 로켓과 같은 강력한 화력의 탄약을 사용한다. 일반 무기와는 달리 한번에 하나의 특수 무기만 보유할 수 있으며, 다른 특수 무기를 습득하면 기존의 보유하고 있던 녀석은 그 자리에 떨군다. 보스가 존재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바주카가 여기저기 널려있는데다가 어딘가에 특수무기가 한가득 놓여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5. 아이템

체력 회복제 및 열쇠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없어진다. 방탄복의 예를 들면 방탄복을 차고 권총 한발을 맞든 백만발을 맞든 일정시간 동안은 효력이 유효하다. 물론 한 대도 안 맞아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템이 사라진다.

6. 난이도

* 쉬움 (Easy)
I am a Chew Toy
애완동물 장난감.
The Enemy Will Devour Me.
잡아먹힐 거야.
Dig My Grave. Now.
내 무덤 파쇼, 당장.
파일:rott난이도easy01.png 파일:rott난이도easy02.png 파일:rott난이도easy03.png
- 인간형 적들의 맷집이 가장 낮고 적의 수도 가장 적다.
- 스위치 조작시 어떤 효과가 일어났는지 같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벽이 움직인다던지 기둥이 움직인다던지)
- 비밀공간 벽의 음영효과가 뚜렷하게 표시되며 조작시 벽이 움직인다는 메시지가 같이 표시된다.
- 라이트닝 가드는 특수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근접시에 플레이어의 특수무기를 탈취할 수는 있지만 사용하지는 못한다.
- 일반무기로 트라이어드 인포서 처리시 경직률이 거의 100%라 MP40으로 처리시 사실상 이동하지 못하며 그 자리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 중간 (Medium)
Will of Iron, Knees of JELL-O(TM).
강철의 의지, 무릎은 젤리.
Which Part is the Trigger?
방아쇠가 어딨더라?
I Think I Left the Stove On.
가스불 끄는 거 잊었네.
파일:rott난이도medium01.png 파일:rott난이도medium02.png 파일:rott난이도medium03.png
- 인간형 적들의 맷집이 Easy 난이도보다 상승하며 적의 수도 Easy 난이도보다 많아진다.
- 스위치 조작시에 일어나는 효과에 대한 추가설명은 이 난이도부터 표시되지 않는다.
- 비밀공간 벽의 음영효과가 Easy 난이도보다 옅어지고 조작 시 추가 메시지도 이 난이도부터 표시되지 않는다.
- Easy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이 난이도까지는 라이트닝가드가 특수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 트라이어드 인포서의 피격시 경직률이 Easy 난이도보다 소폭 낮아, 반격을 당할 가능성이 생긴다.

* 어려움 (Hard)
I'm In My Element : LEAD.
탄환 장전 완료.
I Have Pet Names for My Grenades.
수류탄에 이름을 붙였지.
I'm a Freight Train O'Death.
죽음의 폭주 기관차.
파일:rott난이도hard01.png 파일:rott난이도hard02.png 파일:rott난이도hard03.png
- 인간형 적들의 맷집이 Medium 난이도보다 상승하며 적의 수도 Medium 난이도보다 많아진다.
- 비밀공간 벽의 음영효과가 완전히 사라진다. 즉, 눈으로는 일반 벽과 구별할 수 없다.
- 일부 라이트닝 가드가 바주카포를 3발 소지한 채로 나타나고, 이 난이도부터 엑스칼리뱃과 다크 스태프를 제외한 모든 특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바주카를 소지한 라이트닝 가드를 처치할 시점에서, 그 측이 바주카포를 한발도 발사하지 않았다면 남은 탄수의 바주카를 준다.
- 트라이어드 인포서의 피격시 경직률이 Medium 난이도보다 낮아져, MP40으로 공격하는 경우에도 반격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사실상 이 난이도에서부터 공격하는 도중에도 수류탄을 던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 매우 어려움 (Creezy Man)
Two Words : Reaper Man.
두 마디만 하지. 내가 사신이다.
No One Shall Live.
생존자는 없으리라.
They Call Me "The Cleaner."
날 해결사라고 하더군.
파일:rott난이도creezyman01.png 파일:rott난이도creezyman02.png 파일:rott난이도creezyman03.png
후속작에서는 'Ludicrous'로 명칭이 변경된다.
- 적의 체력과 배치 인구 수가 가장 많다.
- 트라이어드 인포서의 피격시 경직률이 가장 낮다. MP40으로 공격하더라도 반격을 반드시 허용한다.
- 플레이어 사망시 음산한 목소리로 'You Suck!'(허접!)이라는 음성이 출력된다.

7.

"Die."(죽어라.) / "Should Up!" - 발각 시 대사
"Drop it!"(무기 버려!) - 기습 시 대사
"Over Here!"(여기다!) - 여성형, 발각 시 대사(리마스터 한정)
* 로우 가드 (Low Guard) - 회색 코트를 입고 권총으로 무장한 녀석. 으로 따지자면 좀비맨의 위치에 있는 녀석이다. 한 마디로 최약체 몬스터. 다만 간혹 가다 죽은 척하고 있긴 하지만 처음 몇번만 놀라지 그 이후엔 뭔가 깨끗해 보이는 회색 적이 쓰러져 있으면 웃으면서 깜짝 선물을 주는 여러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히 보면 죽은 자세와 죽은척하는 자세가 약간 다르다. 그런데 일반인 눈에는 거기서 거기.
"Ha!" / "Outsiders!"(외부인이다!) - 발각 시 대사
* 하이 가드 (High Guard) - 올리브색 코트에 MP40으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대응이 느리면 큰 피해를 입으니 주의. 아주 가끔 죽을 때 MP40을 떨구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게임 극초반에 MP40을 획득할 수 있다.
"Har!" / "Aha." - 발각 시 대사
* 라이트닝 가드 (Lightning Guard) - 올리브색 코트에 헬멧을 착용한 녀석으로 무장은 권총으로 빈약하지만 Hard, Creezy Man 난이도에선 가끔 바주카(!)를 들고 설치는 녀석들도 있다.[24] 근접시 플레이어의 특수 무기를 뺏기도 하며(스플릿 미사일, 다크 스태프나 엑스칼리뱃은 뺏지 않는다), 체력이 얼마 안남으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살려달라고 빌다가 죽은 척을 한다. 물론 살려주면 나중에 일어나서 뒤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자비 같은 거 없이 죽이자. 한 번 죽은 척을 하고 나서는 추가로 피해를 입어도 두 번 다시 죽은 척하지 않는다.
특수무기를 들고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라이트닝 가드에게 다가가면 특수 무기 대신 갑옷을 뺏는데 정작 사용은 못한다. 갑옷을 뺏은 라이트닝 가드를 죽이면 사용하지 않은 새 갑옷을 드랍한다.
"Fire!"(사격 개시!) - 발각 시 대사
* 오버 패트롤 (Over Patrol) - 정식판에서만 등장한다. 검은색 제복을 입고 권총을 사용하나 가끔 플레이어에게 그물 같은 것을 끼얹기 때문에 제법 귀찮은 녀석이다. 그물에 걸리면 석상에서 얻을 수 있는 칼이 없을 시 방향키를 좌우로 연타해줘야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게다리 스텝으로 적절히 그물을 피하면서 공격하자. 피해를 입을 때의 비명 소리가 상당히 웃기다.
"EAT~ LEAD!!!" (납탄이나 쳐먹어라!) - 발각 시 대사
* 트라이어드 엔포서[26] (Triad Enforcer) - 검은색 방탄갑옷과 기관총을 착용한 녀석. 일반 몬스터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로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로우 가드의 9배 가까운 체력과 근거리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며 심심하면 "물어!(Here, catch!)"라는 말을 하며 수류탄도 던져준다. 아래의 로봇 패트롤과 발리스티크래프트, 데스파이어 몽크의 투사체가 워낙 위협적이라 그렇지 이 수류탄이 날아가는 궤도가 바주카와 똑같은데다가 공격력도 유도탄보다 조금 낮은 정도라서 굉장히 위험하다. 1:1이라면 MP40으로 경직을 먹여 처리하는게 좋지만 그 이상이라면 바주카와 같은 특수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했듯 모든 적들 중 체력이 높다 보니[27] 일반 바주카도 3방 정도를 먹여야지 죽으며 다크 스태프도 최고 난이도에서는 무조건 1방을 맞아도 살아남는다. 물론 파이어봄은 1방, 신의 손도 1방이면 죽는다. 셰어웨어 버전에서는 보스가 없기 때문에 셰어웨어 버전의 마지막 맵인 E1A7에 보스 대신 트라이어드 엔포서 여러명이 등장한다.
고전 FPS 인플루언서인 civvie11이 춤추는 엔포서 1시간짜리 반복 매드무비를 만들어냈다.[28]

7.1. 보스

8. 그밖에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FPS들처럼 이 게임에도 치트키가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치트키를 쓸 수 없으며, "DIPSTICK"이라는 치트키를 우선 입력해 주어야 치트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치트키들에 패러디가 몇 개 있는데 쌍권총을 얻는 치트키인 존 우(johnwoo)는 영화감독 오우삼 영어 이름이고 무적 치트[36] 중 하나인 초진(chojin)은 초신의 일본 발음이며 초신전설 우로츠키동자의 패러디이다. 후술할 대로 리마스터에서 한 스테이지를 100%로 클리어하면 무작위 치트키가 하나 해금되는데 이 중에 'DIPSTICK'도 당연히 있다.

한편 기본 치트키와 1:1로 대응되는 3글자짜리 단축 치트키 역시 존재. 단 EKG[37]는 단축 치트키로만 존재한다. 2013 리메이크 버전의 E4M1에서 스테인드글라스 밑에 영어 3글자가 쓰여져있는데 출력되는 문자열들은 원작에서의 3글자 단축입력 치트키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WE4A13.png
치트키로 접근할 수 있는 스테이지중 "This Causes an Error!" 라는 정체불명의 맵이 있다(사진은 팬이 쿼터뷰 시점으로 해당 맵의 구조를 재구성한 것). 맵에 아무것도 없으며 파란 얼굴의 기둥이 벽을 통과하면서 움직이고 있다. 이 파란기둥이 모든 벽을 뚫고 맵 밖으로 탈출하는 순간,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rott_036.png
이런 그림이 순간적으로 뜨면서 게임이 튕긴다. 몸으로 막아도 데미지를 주지 않으면서 그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막을 수가 없다. 리마스터판에서는 해당 레벨을 감상후 게임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며 도전과제 하나가 해금된다.

시스템 날짜에서 특정 미국의 기념일에 게임을 기동시키면 로딩 화면에 서있는 등장인물들 중 한명이 해당 기념일을 상징하는 모자를 쓴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에 게임을 기동시 로딩 화면의 타라디노 카사트[38]가 산타 모자가 쓰여져 있는 식.
파일:ROTT_CHRISTMAS.png

데스신이 존재한다. 무슨 소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1인칭이라서 그렇지 죽을 때 일정한 특수효과가 나온다. 가령 펜스 밖의 배경으로 떨어지면 화면이 클로즈 업하면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비명을 지르고 잔기가 하나 없어지는 식. 그중 제대로 3인칭 데스신이라고 할만한 것이 갑자기 카메라가 3인칭으로 클로즈 아웃하며 플레이어를 한바퀴 돌면서 비추더니 플레이어가 인수분해. 게임 오버 화면도 꽤나 끔찍하니 주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중단 메세지와 비슷한 게임 프로그램 종료 전 경고 메시지가 나오는데, 해당 메시지들이 상당히 섬뜩한 내용들이고 정식 버전 한정으로 게임을 종료하는 시점에서 관련 소리까지 재생해 플레이어를 협박(?)한다. 당연히 현실에서 실제로 이런 짓을 했다가는 겁먹은 소비자에게 민사소송에 휘말릴 수 있지만, 리메이크판과 리마스터판에서도 모두 유지되었다.
1994년 12월 21일, 셰어웨어 1.0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미완성이라 버그가 너무 많아서 유통되지 않고 온라인 BBS에서만 공개되었다. 그래서인지 1.0은 정식판이 없고 무료 배포된 셰어웨어 버전만 있다. 말이 1.0이지 사실상 베타 버전이다.

1995년 2월 17일, 1.2 정식 버전이 출시된다. 그리고 1995년 8월에 1.3 버전이 나왔다(1.3 셰어웨어는 1995년 8월 8일에, 1.3 정식판은 1995년 8월 18일에 나왔다).

1995년에, Extreme Rise of the Triad라는 제작사 확장팩(?)이 출시되었다(2000년 9월 1일에 이 확장팩은 무료화되었다). 이 확장팩은 42개의 맵을 가지고 있고, Extreme라는 말에 걸맞게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며, 버그도 많다. 파일 이름은 EXTREME.RTL. 이 확장팩에 있는 치트로만 갈 수 있는 어느 맵 이름이 95 Windows이다. 아무튼 그 실상은 본편과 비교하면 황당무계하기 짝이없는 레벨 디자인들과 사악한 함정들, 사실상 세이브로드가 강제되는 수준으로 너무 어려워서[39] 오랫동안 끝까지 클리어한 사람이 과연 있을지 알 수 없었으나, 확장팩 출시 24년이 지난 2019년에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2002년 12월 20일, 소스 코드가 공개되었다. 소스 코드는 공개되었지만, 여전히 이 게임은 아직 판매중인 유료 게임이다.

최소사양은 울펜슈타인 엔진 기반 게임인데도 많이 개조된 탓에 1[40]과 비슷한 수준이다. 386DX 40MHz, 램 8MB. 권장사양은 486DX 66MHz, 램 8MB다. 모뎀 플레이를 위해 9600bps 이상의 모뎀이 필요하다고 한다. 1.0 셰어웨어 버전은 4MB 램에서도 돌아간다고 한다. 대신 엄청 버그가 많다
파일:Buy_a_486.png
화면크기를 최소로 줄이면 권장사양인 486으로 업그레이드하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당시 몇몇 고전 FPS에는 화면크기 조절 기능이 있었는데, 사양이 딸리는 경우 화면을 줄여서 프레임레이트를 확보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게임을 멈춘채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게임 화면이 축소되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화면보호기 기능도 있었다.

정품을 구매하면 'RANDROTT'라는 프로그램이 딸려오는데, 마치 용 서드 파티 프로그램인 슬리지(SLIGE)처럼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지정한 옵션에 따라 무작위 맵을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서드 파티 프로그램인 슬리지와는 달리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다르다. 별도 다운로드는 불가능하고 오로지 정품을 구매해야만 사용 가능하며, 개발진 중 한 명인 조 시글러가 무료 배포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직접 공언했다.
RANDROTT 생성맵은 현행 리마스터 게임과는 호환이 불가하다. 다만 개발자가 추후 리마스터판과 호환되는 새 RANDROTT를 배포하는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OST가 상당히 찰지다.# 작곡가는 듀크 뉴켐 3D의 OST로도 유명한 리 잭슨. 이후 리메이크판에서는 개발 취소된 듀크 뉴켐 3D 리메이크 및 각종 레트로 FPS의 OST 전문인 앤드류 슐트가 리메이크했다. #

9. 리마스터

스팀 페이지
GOG 페이지

2020년 9월 7일, 리마스터판이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리마스터판은 윈도우,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상세한 것은 불명이나 게임패드 조작성 호환이나 프레임 보정 등 현시대 게이밍 편의성에 맞춘 마이너 리마스터 정도로 추측된다.

한동안 소식이 없었지만 2022년 렐름스 딥에서 좀더 자세한 정보가 나왔다. 새로운 리마스터 독점 에피소드[41], 2013년판 OST 선택, 편의성이 증대된 레벨 에디터 같은 추가요소가 밝혀졌다. 이식에 각종 과거 FPS 게임들을 복각했던 나이트다이브 스튜디오가 협력했으며, DUSK 등의 퍼블리셔 뉴블러드에서 보조해준다. #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다시 2023년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EAST에 새 소식이 들어왔는데, 에디션 명칭이 'Ludicrous Edition'으로 확정되었다. 역시나 편의성을 중시한 마이너 리마스터이다. 그럼에도 추가된건 많아서, 이번에 밝혀진건 전술한대로 기획단계에서 스캔까지 끝냈으나 용량문제로 짤린 여성 배리에이션의 적들이 추가되며,[42] 둠 스타일의 포트레잇 추가[43] 등이 있다.

체험판을 선행공개한다고 한다. 체험판 컨텐츠는 기존의 맵 3개와 전용 신규 에피소드의 첫 레벨만 따와서 1에피소드만 있는 오리지널 쉐어웨어보다 컨텐츠의 양은 적다.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rise-of-the-triad-ludicrous-edition/critic-reviews/?platform|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rise-of-the-triad-ludicrous-edition/user-reviews/?platform|
평가 부족
]]

2023년 7월 31일 출시되었다. 정식판에서는 독점 에피소드 'The HUNT Contiunes' 뿐만 아니라 뉴블러드가 내놓은 어미드 이블 개발자가 과거에 둠 엔진으로 리메이크했던 본작의 팬게임인 Return of the triad도 포함되어 있다. 2013년 리메이크에 대한 헌사도 포함되어 있는데, 음악을 원본과 2013년 리메이크 버전 중 선택하여 들을 수 있으며, 독점 에피소드의 숨겨진 스테이지에서는 리메이크판의 중간보스 중 하나인 강화 트라이어드 인포서 '빅 존'이 보스로 등장한다.

그 외 변경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이 게임은 D.I.P. 팀이 출시한 처음이자 마지막 게임이다, D.I.P. 팀에서 출시 예정이었던 2번째 게임은 프레이라고 한다. 몇몇은 어포지 회사를 떠나고, 다른 몇몇은 어포지에 그대로 남아 듀크 뉴켐 3D 개발팀에 참여했으며, 2002년에 팀원 중 한명이자 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진이었던 윌리엄 스카보로가 천식으로 사망했다.[2] 게임 내에서도 이걸 당당히 강조하기라도 하듯 타이틀 로고가 뜨면 우측 하단에 RSAC 심의 마크가 적이 터지는 효과음과 함께 뜬다. 참고로 , 헤러틱, 헥센은 RSAC 심의에서 폭력 3/4단계다.[3]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울펜슈타인 3D 모드로는 고해상도 리메이크 모드인 울펜슈타인 섹스틸로지 모드가 있다. 녹터널 미션 리메이크는 몇년째 지연중이지만 도움말을 읽어보면 에피소드 2 세바스찬 도일 크리스트의 원형인 하인리히 크리스트가 에피소드 4 보스 오토 기프트마허 대신 나오기로 했던 모양이다.[4] 게다가 무대는 소련군 점령하(미군이 점령했지만 종전 후 소련군 관할지역이 되었다.) 튀링겐 자유주의 고타 시에서 트라이어드를 물리치고 나치 독일판 둠스데이 머신인 젠덴케너 컴퓨터를(핵탄두를 실은 V3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치이다.) 끈다는 내용이였다.[5] 여담으로 장교의 복장이 붉은 군복에 방탄조끼를 입은 모습인데 설정 상 동독군이나 동독 주재 소련군 장교들 출신 네오 나치들로 추정된다.[6] 실제로 이 섬은 미합중국 해군기지가 존재한다. UN차원에서 나서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7] 그중에는 이후 3D 렐름즈중역자리를 거친 이도 당당히 포함되어 있었다.[8] 단 이쪽은 실사 인물보다는 모형이나 다른 실제요소를 스캔(후 보정)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부 텍스쳐도 실제요소를 스캔했지만(직원의 상처자국, 가죽가방 표면 등) 지옥의 배경을 표현하기 위해 심히 뒤틀어놓은 탓에 알아보기 힘들다.[9] 리소스 문제로 정면밖에 없었을 수도 있다. 원래 엔진쪽으로 본작의 조상이라 할 수 있을 울펜슈타인 3D부터가 적들은 총 쏘는 모션이 정면밖에 없었다. 많은 고전 FPS의 적들이 랜덤으로 등장하는 둠/WAD와 모드중에 이온즈 오브 데스에서 ROTT 적들은 몬스터 내분이 일어나면 어느 방향으로 쏘든지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쏘는 모습이 다른 몬스터들과 비교해도 위화감이 심하다(웃기게도 울펜슈타인 3D 계열 적들은 대충 걷는 모습 한장에 섬광을 내뿜는 식으로 처리해서 정면외 사격방향을 어설프게나마 구현했다).[10] 단, 울펜슈타인 3D 엔진을 사용한 게임중 높낮이 도입은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쉐도우캐스터가 출시시기상 더 앞섰다.[11] 흥미로운게 있다면 체인건 그래픽 위에 임시로 특수무기 이름을 표기한 물건들이 있는데, 정식 게임에서 나온 무기들도 있지만 '신경 가스'라는 무기도 있었다.[12] 1994년 상반기 이전의 개발판을 울펜슈타인 3D의 MOD로써 복각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13] 다만 진짜로 층 위에 다른 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엘리베이터 레버를 당기면 윗층에 해당하는 다른 맵으로 이동시켜주는 트릭이다. 당시 FPS 게임에서는 섹터 위에 다른 섹터가 존재하게 하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런 눈속임 형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빌드 엔진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층간 이동이나 수중 맵을 구현했다.[14] Gravitational Anomaly Disks.[15] 총에 맞으면 무릎을 꿇고 두 손 쳐들고 "No, no! don't Shoot! Please!"라 한다. 그걸 놔두면 죽은 척하다가 뒤에서 쏴대기에 기냥 죽여야 한다.[16] 4번 항목의 2008년 설립 회사.[17] 그 외에도 듀크 뉴켐 리로디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상세는 듀크 뉴켐 3D 항목 참조.[18] 여담으로 총기획자 톰 홀이 둠을 기획했을 당시 둠 바이블에는 둠의 주인공이 총 4명이라는 설정이었는데 그 중 로렐라이 첸이라는 27세의 여성이 있었다.[19] 거의 대부분은 한방에 뼈와 살이 분리되지만 하이 가드가 맞고 죽지 않는 경우가 있다.[20] 실제로 중세시대에 석면으로 짠 갑옷이 있었다고 하며, 석면 문제가 대두되기 전에는 방화복 소재로도 사용해왔다.[21] 최종보스 맵에서는 머큐리 모드를 먹지 못했을 때를 대비하여 로켓 점프를 해야되는 지점에 대놓고 석면 갑옷과 파이어봄이 나란히 놓여있다.[22] 리마스터판 에피소드 1의 비밀레벨은 저 트릭을 써서 넘어갈수 있는 담장 뒤에 비밀레벨 통로가 있다.[23] 치트로만 접근 가능한 비밀 미션중에 쉬룸 모드와 엘라스토 모드로 떡칠된 맵이 있는데 정말 토나오게 어지럽다. 그나마 두개가 동시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다행.[24] 이런 녀석들을 잡으면 바주카를 떨구는데 탄수는 1~3발 정도로 적은 편.[25] 참고로 배우는 어포지의 공동 창업자인 스콧 밀러.[26] 스트라이크 팀과 마찬가지로 배우는 어포지의 공동 창업자인 조지 브로서드.[27] 최고 난이도에서의 체력이 525나 된다.[28] 피격모션을 좌우로 돌려서 춤추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29] "They'll bury you in a lunchbox." 아니 사람을 왜 도시락에 묻어버리려는 거지...[30] 여담으로 데스신이 좀 웃긴데 자기 바주카로 자기 목을 쏘고 장렬히 사망한다.[31] 개발 사진을 보면 평범한 사무용 의자를 대충 마개조하여 사용하였다.[32] 비밀 장소 중 한 곳에서 파워업을 랜덤으로 주는 아이템이 있는데 운좋게 갓 모드가 나오면 단 한방에 보스를 골로 보낼수도 있다. 그래도 보스인데 재미없게 한방에 보내다니...[33] 이름을 해석하자면 강화 금속제 인포서 정도의 뜻이 되는데 사실 이 이름의 진정한 정체는 Enemy(에너미)와의 발음의 유사성(엔엠이)을 노려서 만든 이름으로 뜻은 그저 이름에 맞춰서 넣은 역두문자어이다. 파이널 둠 플루토니아에도 NME라는 제목의 레벨이 있다.[34] 플레이어의 그것과 같다![35] 아예 해당 레벨 이름도 그의 명대사인 If it bleeds, we can kill it!에서 we can만 뺀 거다. 그리고 레벨 구조는 울펜슈타인 3D한스 그로스 보스전 레벨과 유사.[36] 이 무적 치트를 사용하더라도 맵을 벗어나서 죽는 것은 못 막는다.[37] 적을 파괴시 튀는 육편 오프젝트의 숫자가 폭증. 이는 통상시 적을 파괴할 때 일정 확률로 Ludicrous gibs 보너스가 나올 때의 숫자보다 더 많다.[38] 가운데 주인공.[39] civvie11의 반 실황을 보면 그 사악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civvie11 왈, "만일 이게 마리오 게임이라 치면, 익스트림 ROTT는 마리오 메이커 제작자들이 만든 귀축맵 수준". 리마스터에서 해당 확장팩을 플레이하려고 하면 "정말 플레이하시겠습니까? 이 에피소드의 난이도는 굉장히 불합리합니다. 분명히 경고했습니다…."며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40] 당연히 도스 바닐라 포트 기준.[41] 헌트 컨티뉴. 셰어웨어 에피소드인 헌트 비긴즈는 아예 무대가 산타 카타리나 수색으로 바뀌었다.[42] 단, 옵션에서 '대체 그래픽 적들의 스폰 확률'을 조정하는 메뉴가 있다는 점에서, 여성 적들은 종류마다 기존 병종에서 성별만 다르게 된거라 원본 병종과 스펙차이는 없다. 하이 가드와 같은 일부 적은 성별 변화 없이 다른 스프라이트만 추가된다. 폭력성 옵션을 껐다면 이 배리에이션들은 등장하지 않는다.[43] 이 포트레잇은 화면을 어느 정도 축소했을 때 볼 수 있는데, 평상시는 둠가이처럼 좌우로 눈을 흘기는 모습이 나오고 갓 모드를 먹은 상태에서는 퀘이크 1의 레인저처럼 눈을 빛내며 씩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