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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시험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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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시험관 : 사토츠 · 멘치 · 브하라 · 릿뽀 · 토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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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격투장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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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미지 | ||||||||
비스켓 크루거 ビスケット=クルーガー / Biscuit Krue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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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치 치에코(구작 OVA 2기 소녀 모습), 키무라 아키코(구작OVA 3기 Final 소녀 모습), 하기노 타카시[1](구작 본래 모습) / 요코야마 치사(리메이크)[2] | ||||||||
문남숙[3](구작 소녀 모습), 정영웅(구작 본래 모습) / 정혜원[4](리메이크) | ||||||||
타라 제인 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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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4(그리드 아일랜드 편) | 5 | 4 | 5 | 4 | 4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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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애칭은 비스케.2. 애니메이션 이미지
구작 애니메이션 |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
3. 특징
진 프릭스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그리드 아일랜드에 접속한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일행이 만나게 된 인물로, 주역 2인방을 어엿한 헌터 겸 넨 능력자로 단련시켜 준 진정한 스승님. 보석 헌터(스톤 헌터)이며 더블 헌터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7] 곤과 키르아에게 넨의 기초를 가르친 윙이 바로 비스켓의 제자이다.평소의 모습은 드레스를 입은 12세 미소녀지만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 연령은 57세인 중년 여성이다. 프로 헌터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전신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단련해 두었다. 작중에서 말하길 넨 수련기간은 약 40년. 그럼에도 갸냘픈 소녀의 모습인 이유는 후술한다.
회장 선거 때, 사회자를 맡은 십이지의 피용이 비스켓을 소개할 때 헌터들의 누나라고 소개된 것으로 보아 모범적인 어른은 아니지만 곤과 키르아를 단련시킨 것처럼 이것저것 나서주고 도와줘서 그런지 헌터들 사이에서 상당히 명망이 있는 편인 듯하다.
스톤 헌터, 즉 보석을 찾는 헌터이다. 작중 그리드 아일랜드에 접속한 이유도 게임 내에서만 구할 수 있는 블루플래닛이라는 보석을 찾기 위해서이다. 게임 클리어 보상으로 굉장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예쁘기만 할 뿐인 보석을 고른 것이나 곤과 키르아의 재능을 평가할 때 각각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라고 표현하는 것 등, 기준점이 전부 보석에 맞춰져 있는 걸로 보아 보석에 환장하는 듯하다.
번역에서는 잘 살리기 어려운데 말투가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내숭 부릴 때를 빼고는 ~다와사(~だわさ) 어미를 자주쓰는 편. 이 말투로 유명한 다른 캐릭터는 피노코나 보스가 있다.
4. 작중 행적
4.1. 그리드 아일랜드 편
그리드 아일랜드 제작자 & 플레이어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11인의 제작자 | |||||
G | R | E | E | D | ||
진 프릭스 Ging | 레이저 Razor | 엘레나&이타 자매 Elena & Eta | 둔 Dwun | |||
I | S | L | A | N | D | |
불명[A] | 불명[B] | 리스트 List | 불명 | 불명 | 불명 |
플레이어 | ||
곤 | 키르아 | 비스케 |
라타자 | 비노르트 | 모타리케 |
고레이누 | 니케스 | 아벵가네 |
푸하트 | 지스퍼 | 코즈프트로 |
시드 | 베람 형제 | 히소카[C] |
카즈스르 팀 | 아스타 팀 | 야비히 팀 |
항세 팀 제호 | ||
체즈게라 팀 체즈게라 · 바리 · 로드리오트 · 케스 | ||
환영여단 팀 페이탄 · 마치 · 핑크스 · 시즈크 · 샤르나크 · 카르토 | ||
겐스루 팀 겐스루 · 사브 · 바라 |
기타 : 바테라 · 보포보 | |||||
바테라에게 고용되어 그리드 아일랜드에 참가한 헌터. 처음에는 곤 프릭스와 키르아 조르딕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소년들의 우정을 박살내려 따라다니지만, 키르아는 그런 비스켓을 병풍 취급하며 매번 씹어버렸다. 그런 둘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서 삽질만 해대는 모습에 결국 짜증이 나버려 어물쩡 둘의 스승이 된다.
구작 애니메이션 |
보석 헌터이긴 하지만 재능을 꽃피우게 하는 데에도 상당한 재주가 있는 듯. 사람의 잠재적 재능을 원석처럼 취급한다. 이때 곤을 다이아몬드, 키르아는 사파이어의 원석에 비유했다. 비스케가 분석한 바, 기초 능력은 키르아가 위지만 곤은 집중력과 회복력이 있다고 평가했다.[8]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까다로운 키르아도 반박을 못할 정도의 논리를 펼쳐 입을 다물게 했고, 처음 만났을 때 들이닥친 비노르트 전과 차후 겐스루 전의 작전을 보면 넨과 신체뿐만이 아닌 전략과 전술에도 능통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스피드왜건 뺨치는 설명으로 작전과 심리 설명을 담당했다.
레이저와의 피구 시합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다. 초반 공격 타이밍 때는 본인이 나선 적이 드물어 활약이 없었고, 수비 타이밍 때는 옷도 신체의 일부로 판정되는 규칙 탓에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은 것이 독이 되어 레이저의 공격이 매서워졌을 때 드레스 일부가 공에 맞아 파괴당한 것으로 퇴장당했기 때문.
헌터 협회에서도 꽤 높은 위치인 듯 하며[9] 실제로 그녀는 더블 헌터인 것이 326화에서 밝혀졌다. 웬만한 헌터나 넨 능력자는 순식간에 박살을 내버릴 정도로 강한데, 이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과거엔 헌터 시험 감독관도 해본 듯하다. 윙과는 달리 스파르타식으로 혹독하게 조련했고 곤과 키르아도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여 그리드 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레벨 업 해버렸다. 비스켓의 도움이 없었다면 곤과 키르아는 게임 클리어는커녕 폭탄마나 다른 실력있는 플레이어에게 당했을 공산이 크다.
그리드 아일랜드에 온 이유는 그리드 아일랜드에만 있다는 환상의 보석 '블루 플래닛(Blue Planet)'을 얻기 위해서. 이 보석은 입수 난이도가 최고 난이도인 SS랭크짜리 물건이다. 다만 다른 온갖 특이한 능력이 있는 지정 포켓 카드들에 비해 별 특성은 가지고 있지 않다. 단, 그와는 별개로 특정 장소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물건 중에서 최상급에 속하는 보석이기에 값을 아예 매길수가 없을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이 보석을 돈으로 구입할 수 있어도 적어도 바테라 급의 대부호가 아니면 구입을 아예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실제 금전적 가치가 어떻든, 보석 애호가에게 있어 세상에서 유일한 보석이라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생기는 게 당연한 일. 예를 포스포필라이트는 아름다운 색깔과 그 희소성으로 다이아몬드를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 된다. 블루 플래닛의 모티브는 이름으로 보건데 지구인 듯.
결국은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곤 일행과 게임을 클리어해 블루 플래닛을 손에 넣은 후, 소년들의 우정을 박살내려는 처음의 목적과는 달리 너무 순수한 우정에 감동해서 눈물까지 흘린 후 더 이상 같이 있다가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될 거 같다며 둘과 헤어진다.
여담으로 체즈게라를 빼면[10] '10억 제니 이상의 보상금'[11] + '블루 플래닛' 획득으로 가장 얻은게 많다. 물론 블루 플래닛 가격에 따라 체즈게라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었을 수도 있다.[12] 애초에 헌터란 직업이 금전적으로 그다지 구애받는 직군이 아니기에 액수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그리드 아일랜드에 들어와서 자신이 원하는 보상을 얻은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천만분의 1에 해당하는 재능인 곤과 키르아를 가르치면서 교육욕구도 채웠기에 이래저래 그리드아일랜드 편에서 체즈게라와 같이 가장 큰 수혜자로 여겨진다.
4.2. 키메라 앤트 편
이후 키메라 앤트 토벌대의 자격을 걸고 낙클 바인과 경쟁을 하게 된 곤 일행을 다시 수행시키기 위해서 팜 시베리아의 섭외로 재회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는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바뀌어 있었으며, 그와 함께 작화보정으로 외모가 훨씬 더 어린 미소녀가 되었다.
키르아는 그리드 아일랜드 적부터 비스켓을 할망구라고 불렀지만, 진짜 모습을 한 번 본[13] 뒤론 고릴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곤과 키르아의 수행에 도움을 주고 팜이 폭주하기 전에 도망친다.
4.3. 13대 회장 총선거 편
키메라 앤트 편이 종결된 후, 헌터 협회 투표에 참가한 모습이 보이며 그녀 또한 유명한 헌터인지 상당한 표를 얻었다. 헌터 협회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도 약간이나마 득표수가 있었다.324화에서는 다른 조연들과 함께 곤의 병실에 방문하였으며 뭔가 외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제자가 저런 꼴이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듯.
나름의 인망은 있는지 제4 차 투표 결과 14표를 얻어 10위를 차지하였다. 투표율은 97.1%인 반면 과반수를 넘는 후보는 없었기 때문에 상위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음 투표의 후보로 진출하게 되었다.
상위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음 투표의 후보의 소개에, 헌터 협회의 누나에게 혼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그 후 제5 회 투표에서 18표를 얻어 9위가 됨에 따라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8위인 모라우와는 단 2표차. 탈락 소감을 말하는 데에서 비록 네테로 전 회장이 터무니 없는 인간이긴 했지만 개미 소동처럼 착한 척 구는 것으로는 앞으로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패리스톤이 겉으로는 신사인 척하면서 뒤에서 회장을 제거하기 위해 술수를 부린 것과, 머리가 굳은 v5에 대해 경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4.4. 암흑대륙 원정 편
왕위계승전 경호원 전체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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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피카가 키르아를 경유해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 크라피카에게 일이 끝난 후 보수는 확실히 받을 것이라고 하자 크라피카는 "키르아의 소개만 아니었음 너처럼 가냘프고!! 연약한!! 소녀를!! 고용하진 않았을거야!! 넌 경호보다 공주님이 어울려. 취소하려면 지금 해."라고 플러팅을 시전,[14] 이에 얼빠 성향이 있는 비스켓은 얼굴을 붉히고 얌전해진다.[15] 크라피카가 정해진 의뢰주에게 각자의 데이터를 송신해달라고 하자 비스켓 혼자 소녀처럼 발그레한 얼굴로 크라피카한테 "네."와 함께 "뭐든지 할게요."란 말을 한다. 마음만은 소녀다. 이후 크라피카의 의뢰로 제13 왕자의 경호를 담당하여 암흑대륙으로 향한다. 비스케가 워낙 굉장한 실력의 헌터인지라 독자들은 13왕자 마라얌이 가만히 잠만 자도 계승전에서 승리할거라는 드립을 치는 중.
후에 살해당한 모모제 왕자를 지키지 못해 자책하는 한조를 위로한다. 한조가 감정에 휩싸여 폭주하는 사태를 걱정하는 듯.
그리고 다른 사설병과 교대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 뒤 한조가 넨 능력으로 만든 분신을 조종하느라 본체가 잠든 사이 비스켓에게 자신의 본체를 부탁했는데, 분신 한조가 돌아와보니 잠들어 있어야 할 본체와 비스켓이 없어져 있었다. 13왕자의 수호영수의 힘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나간 것. 한조가 본체로 돌아오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기를 밤샘시켰다고 짜증을 낸다. 이후 한조에게서 이상 현상에 대해 듣는다.
375화에서는 넨에 대해 의심하는 경비책임자 웨르게를 설득하기 위해 본 모습으로 돌아갔다. 남을 쉽게 안 믿는 성격이라 넨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는 웨르게를 설득하기 위해 아예 눈에 보이는 증거를 보여주고자 한 것.[16] 그리고 비스켓이 본 모습을 드러내자 초능력이 아니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그 현상에 다들 납득한다.
그런데 웃긴 건 본의 아니게 비스켓의 본모습이 웨르게의 취향이었다. 본모습을 처음 본 한조도 대단하다고 놀란 뒤 웨르게가 입 벌리고 비스켓을 바라보는 것을 보며 '놀라서 말도 안 나오나 보군....'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근육녀 취향이라서 "이럴 수가!?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이 있다니!"라며 정신이 팔린 것이었다.[17]
5. 능력
5.1. 넨 능력
변화계. 하츠는 마법 미용사(魔法美容師, 매지컬 에스테).
몸과 마음을 모두 극락으로 보내주는 마사지 기술과, 오오라를 피부를 젊어지게 해주는 특별한 로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아가씨 '쿠키'를 구현화하는 능력이다. 피로회복 마사지는 물론 각종 피부 미용, 경락, 안티 에이징 등 미용 면에 있어선 그야말로 만능. 작중에서 등장한 마사지 기술인 복숭아색 한숨(桃色吐息, 피아노 마사지)은 피로 회복을 극대화시켜 30분으로 8시간의 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 곤과 키르아가 NGL에서 렌을 오래 유지시키는 수행을 할 때 톡톡히 도움이 되었다.
처음 비스케가 능력을 소개했을 때는 폭탄마와의 전투준비로 다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키르아에게 전투에 전혀 쓸모가 없다며 디스당했다. 하지만 피로 회복 능력도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전투에 있어 엄청난 유용성을 드러냈다. 키르아와의 대화에서 추측하면 전투용 능력은 없는 듯하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비스케 자신은 엄청나게 유용하고 편리한 능력이라고 여기고 있어 개의치 않고 있다. 치유계 능력은 어디서나 가치가 높지만, 외상이 아니라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엄청나게 희귀하고 강력한 능력.
애초에 넨을 구사하는 프로 헌터는 종류를 막론하고 초인에 달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단순한 전투기계가 아닌 엄연히 살아있는 인간이다. 넨 능력은 사용자의 정신과 육체 상태에 좌우됨을 생각하면 그 가치를 결코 폄하할 수 없다.[18] 하루에 6~7시간을 타인보다 더 많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수련에 사용하든 임무에 사용하든 그 가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요약하면 환경과 조건을 막론하고 신체 상태를 풀 컨디션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더군다나 본업이 전투가 전문분야가 아닌 보석 헌터라는 특성상 대인전투능력보다는 집중력 및 컨디션 조절 능력이 중요하다. 실제로 본인이 이보다 더 좋은 능력이 없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능력의 특성상 자신 외 타인에게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하기에, 팀전에서도 엄청난 효율성을 자랑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만약 키메라앤트 전투에 따라가 모라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용도로만 쓰였어도 엄청난 효율을 발휘했을 것이다. 또한 30분만 자도 8시간 숙면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기에 30분만 자고 일어나 다시 수련을 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길게 쓸 수 있으니 누군가를 훈련시키는 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그야말로 헌터×헌터판 정신과 시간의 방 역할을 해준다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서 확실하게 언급된 적은 없지만 비스켓 본인이 본모습을 감추고 소녀의 외형을 갖출 수 있는 이유도 이 넨 능력 덕분이라고 추측이 있다. 이 사실이 맞다면 단순히 '피부를 젊어지게 해주는 특별한 로션' 정도가 아니라 '몸 전체를 어린 시절의 외형으로 바꿔주는 능력'인 셈이다. 다만 본 실력을 발휘하려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나이대의 육체 그 자체를 변화시키는 거라 전투력까지 변화된 육체에 맞게 변화되지만 본 모습에 비하면 떨어지는 모양이다.
물론 이러한 비전투 계열의 버프형 능력을 가져도 전투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건 완벽하게 자신의 육체를 단련시켰기 때문이다. 이렇게 강하다는 점에서 수련의 강도가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비전투능력이지만 능력 특성상 남들과 같은 시간동안 몇 배의 수련이 가능하기에 종합적으로 수련의 시간과 강도는 엄청난 수준.
계통 효율도 매우 높다. 오오라를 특정한 성질을 지닌 로션으로 변화 시키는 변화계 능력이지만, 컨디션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강화계와 유사한다. 이러한 로션을 생성하는 아가씨 쿠키는 구현화에 속하는데, 이 세 가지 계통은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어서 서로간의 상성과 넨 에너지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다만 방출계, 조작계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인지 미용사와 개별 행동은 불가능하며 미용사에게 직접 말을 걸어 행동을 지시해야 한다.
5.2. 전투력
원작 | |
구작 애니메이션 |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
비스케의 본모습 |
보통 때는 가녀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이 상태에서도 어지간한 넨 능력자들은 넨 없이도 어렵지 않게 제압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능력으로 억제한 모습에 불과하다. 비스케의 본래 모습은 북두의 권,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닐까 싶은, 만화의 장르를 의심케하는 엄청난 거구의 근육 덩어리로, 이 상태의 전투력은 가히 엄청나서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한 대 때리면 대부분 죽어버리는 수준, 그래서 이 전에 한 대 맞아주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비스켓과 대결한 바라는 그냥 적당히 날린 펀치 한 방에 얼굴이 함몰되고 이가 다 빠지는 등 말 그대로 박살이 났으며[19][20] 고작 한 대 맞고 상태가 너무 심각해 겐스루와 사브가 대천사의 한숨을 써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21]
하츠는 전투와 별 관련이 없기 때문에 적과 싸울 때는 넨의 기본기와 단련된 육체만 가지고 싸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그리드 아일랜드편 기준으로 비스케와 비견될 만한 전투력을 가진 인물은 극소수[22]를 제외하면 없었다. 그마저도 제대로 플레이한 유저 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곤이 겐스루에게 분노해 1:1을 고집했는데 그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비스케의 매치업을 바라에게 맞췄을 뿐이지 비스케가 본모습으로 상대했으면 1:3도 무리는 아니었을 전력 차였다.[23]
육체의 단련도도 그렇지만 계통에 있어서도 비스케는 키르아와 같이 강화계에 가까운 편인 변화계이기 때문에, 극한에 가깝게 단련된 신체와 똑같이 엄청난 숙련도를 자랑하는 넨으로 인해 기본기와 체술 만으로 엄청난 전투력이 나온다. 하츠는 전투에는 딱히 쓸모가 없지만, 저 인외급으로 단련된 육체가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다른 의미로 공포(…). 넨이 자신의 성향을 잘 반영할수록 성장도가 높다는 걸 생각하면, 예쁘장하고 여성스러운 것을 추구하는 본심과 극한의 육체가 잘 어우러진, 어떤 의미로는 낭비가 전혀 없는 합리적인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스켓은 자신의 본모습을 아주 싫어한다. 비스케 본인은 귀엽고 예쁘장한, 소녀같은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이게 어디가 여자같아 보이냐?'고 불평을 한다.[24] 바라가 다 죽어가면서 "왜 이토록 강하면서도 처음부터 그 모습으로 안 싸웠지...?"라고 힘겹게 말하자 "원래 모습이 싫으니까!"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바라가 말을 듣기도 전에 기절하자 바라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리곤[25] "안 들리겠군⋯."이라고 투덜거렸다. 참고로 본모습을 한번 본 키르아는 그야말로 공포에 사로잡혔고, 그 다음부턴 속으로 비스케를 고릴라라고 부르고 있다. 닌자이자 헌터로서 산전 수전 다 겪은 한조도 본모습을 보고 식은 땀을 흘리며 대단하다, 상대하기 싫다는 속마음을 비칠 정도다. 다만 비스케가 본모습만 풀면 대부분의 역경이 쾌속으로 해결될 상황에서도 스스로가 본모습을 보여주는 건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기 때문에 활약은 다소 적은 편이다.[26]
본모습에 컴플렉스가 있는 만큼 여자답다, 귀엽다, 갸날프다 같은 말을 아주 좋아한다. 그러니 위에 서술하듯이 크라피카가 "너처럼 가냘프고!! 연약한!! 소녀를!! 고용하진 않았을 거야!!"라는 말을 하자 얼굴이 붉어지고 크라피카에게 빠져 버렸다. 근데 정작 암흑대륙 원정편에서 나온 왕자 보디가드 웨르게는 비스켓의 본모습을 보고 아름답다며 반해 버렸다.
5.3. 교육 능력
키르아와 곤에게 넨을 가르친 윙의 스승 즉, 두사람에게 있어서는 대스승이다.[27] 비노르트가 말하길 '극한마저 넘어선 단련의 결정체'인 만큼 강해지는 방법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리드 아일랜드 편과 키메라 앤트 편에 등장하여 주인공 둘의 성장에 매우 크게 일조했는데, 이 두 사람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비스케가 약 40년을 단련한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해줬으니 강해지지 않으면 이상한거다. 까놓고 말해 비스케가 수련시키지 않았다면 둘은 그리드 아일랜드 편 초반에 죽었다.[28]아래는 수련 목록.
- 그리드 아일랜드
- 살인귀 헌터 비노르트를 2주일 이내에 쓰러트릴 것.
- 난이도 : 비스케가 평하길 비노르트는 카드 입수로 따지면 난이도 D 정도라고 했으나, 당시 곤과 키르아에겐 죽기 충분한 난이도였다고 한다.[29]
- 과정 : 비노르트의 가위를 상대로 돌덩이를 세우고 포위하여 1일만에 제압.[30]
- 과정 2 : 불과 10일만에 두 사람 다 1:1로 비노르트를 상대로 완전 제압.[31]
- 수련의 의의 : 암살로 실력을 쌓아온 상대와의 목숨을 건 전투를 통한 실전 경험.[32]
- 손가락을 올릴 때 '교'를 써서 넨 숫자 확인
- 수련의의 : 실전에서의 교의 운용과 돌발상황에서도 교를 쓰는 습관 조성.
- 느리게 말한 사람은 팔굽혀펴기 100회.
- 70km 거리를 3시간, 2시간 30분만에 왕복하기[33]
- 기초 체력 단련, 아래의 수련에 앞선 예행 연습
- 70km 거리를 일직선으로 가면서, 만나는 암벽은 삽으로 파내기
- 1일째 : 첫날엔 200m도 못 가서 탈진.
- 2일째 : 텐의 응용기인 슈를 익혀, 삽에 넨을 두르고 삽질을 시작. 넨이 많이 들어서 금세 탈진한다.
- 몇년 걸릴줄 알았는데 앞으로 며칠이면 도달한다고 했고, 마사드라 도착.
- 이후의 켄 수련을 할 때에도 이 수련을 계속 실시해야 했다.
- 수련의의 : 전신의 근력, 지구력, 정신력, 넨의 총량을 다루는 컨트롤 수련.
- 잠잘 때 줄을 당긴 채 수면하기
- 실패할 때 마다 떨어지는 돌덩이가 커진다.
- 경과 : 암살수련을 받은 키르아는 익숙해하지만, 곤은 계속해서 실패한다.
- 경과 2 : 넨을 둘러 삽으로 파내는 고된 수련으로 지쳐서 그런지 키르아와 곤의 돌덩이가 비슷하게 매우 커졌지만, 곤이 자는 동안 비스케가 줄을 끊어 돌덩이가 떨어질 때 곤이 능숙하게 피할 정도로 성장.
- 결과 : 삽으로 파내는 수련이 끝난 후에 언급이 없는 걸 보아 긴장감 유지가 능숙해진 것으로 추정.
- 수련의의 : 수면시에도 언제나 항시 위기를 대비해 일정 이상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수련.
- 괴물 카드 수집[34]
- 이 시점에서 두 사람의 기초능력은 최소 C급 몬스터 이상.[35]
- 경과 : 곤은 키르아보다 2주 늦었지만 두 사람 다 전 몬스터 퇴치 & 카드 수집 완료
- 수련의의 : 적을 관찰, 분석, 공략수단을 궁리하며 재빨리 싸우는 전투사고력 증진.
- 코우(硬) 방어 수련[36][37]
- 텐과 렌의 응용법인 켄을 사용해 훨씬 두터운 넨을 전신에 감싸 30분간 유지 후 코우로 강화한 주먹를 방어[38]
- 경과 : 첫 시연때 곤은 2분 정도 켄을 유지했지만, 비스케는 켄을 쓸 때 적어도 30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나온다.
- 경과 2 : 시작한지 한달만에 둘 다 켄을 30분 정도 유지할 정도로 성장.
- 결과 : 레이저와의 피구시합에서 켄을 사용하여 방어작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 수련의의 : 꾸준수련을 통한 넨의 총량, 방어력 증가.
- 공방력 수련
- 넨의 공방력을 교로 가늠하는 수련.
- 느린 속도로 서로의 공방력을 확인해 해당 부위의 넨을 조절하는 수련이다.
- 체내 오오라를 이동시키는 '류'의 속도와 요령을 늘리는 수련.
- 수련의의 : 실전에서의 넨 공방력 강화, 신속한 류의 사용 터득
- 결과 : 겐스루와의 결전을 앞두고 수련한 결과, 공방력 조절로 겐스루의 허를 찌르고 결정타를 날리는 계기가 되었다.
- 강화계 수련 첫번째(Lv1) - 돌 깨기
- 약간 큰 돌을 쥐고 넨을 주입한 후 다른 작은 돌맹이를 깨뜨리는 수련.
- 한개의 돌로 1000개를 깨뜨리면 종료. 도중에 쥐고있는 돌이 깨지면 수련 종료.
- 슈와 코를 응용해 돌의 단단함을 유지해야 하는 수련.
- 계통별 수련은 하루에 한 개가 원칙이라고 한다.
- 키르아는 변화계지만 자신의 계통에서 양옆에 위치한 계통을 수련하면 본 계통의 수련효율도 좋아진다며 곤과 같이 수련시켰다.
- 경과 : 첫 날에 곤은 150개, 키르아는 189개를 깨뜨렸다. 보통 100개 깨려면 몇 주씩 걸린다고 한다.
- 변화계 수련 첫번째(Lv1) - 형상변화
- 넨으로 손가락에 0에서 9까지의 넨 숫자를 만들어 1분 이내에 바꾸면 클리어(최종 목표는 5초)
- 히소카가 넨은 오묘하다면서 넨으로 형상을 만든걸 보면 히소카도 거쳐간 계통수련으로 추측된다.
- 경과 : 초반의 곤은 0을 하나 유지하는 것도 쩔쩔 매는 상태.
- 곤의 필살기 수련
- 강화계 필살기 수련 - 공방력을 바꿔 순간적으로 강한 넨으로 공격하는 수련.
- 변화계 필살기 수련 - 손가락에 넨을 모아 칼의 형태로 변화시켜 나뭇가지를 자르는 수련.
- 방출계 필살기 수련 - 신체에서 방출한 원형 넨의 형상을 망가트리지 않고 일정거리를 명중.
- 경과 - 곤은 방출계가 아니므로 처음엔 코딱지만한 방출계 넨이었다.
- 경과2 - 키르아가 헌터시험을 치르고 난 후엔 방출계 공으로 야구공만한 크기로 성장, 변화계 칼로 나뭇가지를 잘랐다.
- 수련의의 - 필살기 연마, 다른 계통의 넨 수련.
- 결과 - 가위바위권 필살기의 기반을 다졌고, 당분간은 카드 수집에 집중할 정도로 강해졌다. 레이저전에서 가위바위권 구를 시전하며 선전했다.
- 방출계 계통수련
두번째(Lv2)다섯번째(Lv5) - 공중부양[39] - 물구나무 상태에서 손바닥의 넨의 방출로만 몸을 띄우는 수련.
- 체내의 넨을 한번에 쏟아내는게 요령이다.
- 수련의의 : 전술의 폭을 넓히기 위한 필살기 단련.
- 결과 : 처음과 전혀 진전이 없는데서 끝나지만, 가위바위권 필살기중 하나를 완성하는데 보탬이 된 수련.
- 그리드 아일랜드 - 수련 최종결과
- 키메라 앤트 - 수련 리미트는 한 달.[42]
- 렌을 3시간 유지하기[43]
- 매일 렌 3시간 수련 후 너클과 전투[46]
- 경과 :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건 너클에게 곤이 가위바위권을 있는 힘껏 쳐서 기절시키고 승리.[47]
- 경과 2 : 마지막 전날, 전력 상태에서 너클을 심리전으로 압박하지만, 너클이 츤츤대며 알려주지 않았으면 한방에 죽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힘. 결국 유일한 승부수인 가위바위권 페이크를 쓰지만 넨을 무지막지하게 소비하는 특성상,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기 직전에 힘이 빠져 기절패.
- 결과 : 결국 마지막날 너클의 천상부지 유아독손에 의해 파산하여 패배. 30일간 넨을 쓰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키르아가 없었다면 팜에게 칼로 찔려 죽을 뻔한다.
- 수련 의의 : 강력한 헌터와의 끊임없는 실전경험 쌓기와 전투 사고력 증진.
- 키르아와의 대련
- 마지막날 하루 전, 비스케가 전력으로 키르아와 붙으면서 환경, 컨디션에 따른 승부수를 설명하며 키르아의 정신적 나약함을 지적한다.
- 이대로 가면 "곤이 죽는 꼴을 지켜보게 된다"라면서, 슈트를 이기지 못하면 곁을 떠나라고 말한다.
- 결과 : 결국 키르아는 슈트를 이기는 데 실패하지만, 이때부터 전과 다르게 주박과 싸우려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 끝내는 다른 적들과의 전투로 형이 걸어놓은 주박을 풀고 각성할 수 있었다.
- 이후 키메라 앤트 대결로 중태가 된 곤을 구해준 뒤 선거편이 끝나고 그의 곁을 떠나게 된다.
- 키메라 앤트 - 수련 최종결과
6. 기타
원래 나이가 많은 여성이지만 능력을 이용하면 미녀가 되는 스승이라는 점에서 전작 유유백서의 겐카이와 유사점이 있다.[51] 그러나 겐카이는 전력을 낼 때 오히려 젊어져 미녀가 되고 반대로 비스케는 전력을 낼 때 본모습이 나온다. 비스케는 전력을 낼 때와 소녀의 모습을 할 때 사이즈도 달라지는 것도 차이점.보석 헌터가 직업이어서 그런지, 상대의 재능을 평할때 보석의 수준을 재는 등급으로 평한다.
히소카가 곤의 성장을 보고 발기하자 그 부위를 보고 침흘리며 좋아한다던지, 키메라 앤트편에서 곤, 키르아를 훈련시키면서도 남성의 누드가 실린 잡지[52]를 보고 있는 등 남자를 밝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 모습과 실제 연령을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지만, 평소 외형이 외형이니만큼 열 살 언저리 쯤 되보이는 꼬마가 발기한 남성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는 엄청난 광경이 되버렸다.
현재 시점에서의 본래의 모습은 선천적인 게 아니고 단련으로 얻은 모습이라 했으므로, 육체를 곤육맨 수준으로 단련하기 전의 과거의 비스켓은 과연 어떤 외모였을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덤으로 본인이 단련해서 근육질의 거구를 얻은 거 치고는 자기 모습을 싫어하는 걸 보면 아담하고 소녀스럽고 귀여운 모습이 취향인듯 하다. 몸매는 어쨌든 간에 키는 자기 맘대로 되는건 또 아니므로 근육을 키우기 전에도 매우 장신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비스케 정도의 근육은 남성 보디빌더 급인데 알렉산드르 카렐린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났다고 봐야될 듯. 정작 그녀 자신이 싫어하는 본모습을 보고 뿅간 사람도 계승식 편에서 나오긴 했지만.
구판에선 금발에 가까운 황갈색 머리에 짙은 벽안이고, 신판에선 레몬색 금발에 적안이다. 눈매 쪽도 구판이 좀 더 순하고 신판은 약간 치켜올라간 편. 다만 복장의 컬러링은 구판과 신판이 거의 비슷하다.
보석에 집착하는 면모 때문에 작가의 부인인 다케우치 나오코가 모델이라는게 정설.[53] 애니판에선 아예 다케우치 나오코의 그림체인 눈동자 가운데 커다란 하이라이트가 그려진 순정만화체 모습까지 나오기도 했으니 거의 확실하다. 토끼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오기도 하는데 나오코의 오너캐가 토끼다. 겐카이 + 나오코 + 세일러문[54]을 합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데 소녀로서의 모습과 본모습의 괴뢰감이 워낙 극심해서 이따금 "이거 혹시 여친 시절 아내와 마누라가 된 아내의 차이를 반영한거 아니냐"란 농담도 자주 나온다. 또한 공식 언급은 없지만 이름과 기골의 장대함은 비스켓 올리버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본모습이 워낙 위압감이 넘쳐서 그렇지 사실 소녀로 위장하지 않아도 50대 후반이라곤 보기 힘든 동안이다. 근육질 모습일 때도 아무리 많이 잡아도 30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미용에 특화되어있는 하츠를 보유한 그녀이니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할 수 있겠다.[55]
히로인이 없는 이 만화에서 그나마 가장 대표적인 여캐로 뽑히는 캐릭터다. 토가시가 나름 아끼는 캐릭터인지 고향 홍보지에 주연 네명과 같이 그려주기도 했다. # 독자들에게도 본작의 대표 여캐를 꼽으라고 하면 1순위로 이 분이 나온다.
점프 포스에서 dlc로 등장한다. 모델링은 리메이크 애니메이션판과는 외모와 헤어스타일이 똑같지만 머리색은 구판을 참고한 듯 하다. 나뭇잎 마을에서 베놈즈를 사냥하고 있었고, 실력을 증명해 보이라면서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싸움을 걸며 나루토와 사스케가 이기자 강함을 인정하고 자신이 57세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나루토는 츠나데를 알고 있어서 그닥 놀라진 않고 j 포스에 들어오지 않겠냐 하지만 바스케는 거절하고 자신이 베놈즈를 사냥하고 싶다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루토는 비스케에게 "그래 알겠어 비스케 할멈"이라고 하자 "뭐어??? 할멈???"이라 하면서 화를 내자 나루토는 "아...아니 비스케"라고 하면서 끝난다.
키르아 조르딕, 히소카와 더불어 리메이크 작화의 평가가 좋은 캐릭터다. 대체로 구작보다 어리고 귀엽다는 평이 많으나, 본모습은 리메이크보다 구작이 더 강인하고 멋있다는 평이 많다. 사실 리메이크나 원작에 비해 구작에서의 인체 비율이 좋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
7. 관련 문서
[1]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아사쿠라 타케시 역 배우이다.[2] 사쿠라 대전의 신구지 사쿠라로 유명한 바로 그 성우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라이트팬들은 이 성우가 이렇게 저음을 잘내느냐고 놀라지만 매니아팬들은 치사에게 딱 어울리는 배역이라고 평가한다. 실제 요코야마 치사는 디폴트 목소리가 상당히 저음에 속하는 성우다. 스바루 료코나 루크레치아 노인의 목소리가 치사의 디폴트 목소리에 가까우며 젊은 시절에 말괄량이 목소리는 만들어서 낸 목소리에 가깝다.[3] 카르토 조르딕과 중복.[4] 리메이크는 한일 둘 다 소녀와 본 모습 모두 맡았다.[5] 스테이터스 그래프를 보면 네테로를 제외하고는 인간으로서는 최고수치를 기록했으며 호위군 중 한명인 몽투투유피와 동급이며 히소카, 레이저, 클로로도 능가한다.[6] 단, 이 공식 능력치는 작가 공식이 아닌 점프 뇌피셜이다. 최근 토가시 전시회에서 토가시가 직접 공개한 내용과 비교해 상당 부분 오류가 있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엄밀하게는 공식 능력치를 포함해 점프 가이드북에 실린 내용의 신빙성이 모두 사라졌다고 봐야 하며, 일본팬들도 그렇게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점프 가이드북에서는 실버와 제노를 변화계로 표기해서 오랫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토가시가 공개한 메모에서는 둘 다 방출계인 걸로 드러났다.[7] 더블 헌터는 싱글 헌터 자격이 있는 자가 제자를 육성, 싱글 헌터를 따낼 수준으로 만들었을 때 주어진다. 아래에 언급되겠지만 비스켓이 남을 가르치는데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는 걸 감안하면 최소 1명 이상의 제자가 싱글 헌터가 되었다는 의미.[8] 참고로 정발본에서 이 다음에 말한 '오히려 이상적인 건 곤이야.'는 대표적 오역으로, 원 대사는 '정말 이상적인 콤비야.'이다. 신장판에서는 수정되었다.[9] 아이작 네테로 회장을 경칭 없이 그냥 이름으로 부를 정도.[10] 70% 가량의 위약금은 받은 듯 하므로 이 중 고레이누 몫 40억을 제하고(참고로 곤 일행과 아예 명당 1/n 나눠서 10억 제니만 남았다) 남은 금액을 동료들과 나눴다고 해도 리더인 만큼 1/n보다는 더 많이 받아갔을 확률이 높아 100억 제니 이상은 벌었을 듯 하다. 예를 들어 반은 리더 몫으로 뗐다면 150억 제니 정도. 팀원에게 10억 제니씩만 분배하고(작은 돈은 아니지만) 자기가 다 먹은 악덕사장일 수도 있지만 고레이누에게 떼 준 액수를 보면 그정도로 인망이 없을 사람은 아닌 듯 하다. 설령 대인배라 직속 팀 총 4인의 팀원들과 정확히 1/n로 친절하게 나눴더라도 남은게 300억 제니 이상이라 70억 제니 이상은 들어왔다.[11] 분배를 어떻게 했을지는 작중에는 안나왔지만 곤과 키르아가 돈에 무감각한 편이라도 어느정도는 받았을 것이다. 또한 이 세계에는 헌터 카드로 직접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므로 각자의 통장에 돈이 들어왔다.[12] 현실세계에서도 가장 비싼 축에 드는 유명한 이름이 붙은 보석들은 단일로 1,000억 원이 넘기도 한다. 1 제니는 1 엔 정도의 시세라고 밝혔으므로 대충 100억 엔 넘는 물건들도 있다는 얘기. 블루 플래닛이 초희소성의 보석이라 굳이 가치를 추정하자면 충분히 100억 제니 단위 이상급일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면 체즈게라가 얼마를 받았냐에 따라 다르지만 겨뤄볼 수는 있다.[13] 그냥 보여준 게 아니라 키르아의 훈련을 위해, 키르아 앞에서만 본 모습을 보여주고 두들겨 패줬다. 키르아도 맥없이 당했고 그런 다음에 하던 말이 "곤에게 내 본모습에 대하여 말하지마."라고 웃으며 말했다…[14] 키르아에게 들은 조언을 참고한 것. 키르아의 경우 이런 식으로 구워 삶을 수 있긴 하지만 직접 하는건 도저히 무리였다고... 자기는 소름 돋아서 못했다는 말을 세 번이나 강조하면서도 할 수 있다면 하는 게 좋다고 한다. 크라피카 역시 '동료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지 하겠어'라고 생각한 것을 보아 크라피카도 비스케의 본 모습을 키르아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15] 애초에 크라피카가 초면에 오버해서 애교 떤다고 질색한 걸 보면 내숭부렸다가 까여서 빈정 상한 상태였던 듯(...)[16] 이 때 비스켓 대신 한조가 분신을 써서 증거를 보여줄 수도 있었으나, 그럴 경우 모모제 암살범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서 포기했다.[17] 이후에도 비스켓이 자기 어깨에 손을 올리자 무슨 근육이 어떻느니 하며 속으로 흥분한다. 정작 비스켓은 그냥 자기 모습 때문에 쫄아서 혹은 신기해서 멍때리는 줄 알았지만 자기가 배우겠다는 등 하는 모습을 보고 이전보다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며 츤츤대는 것을 보고 그냥 피식 웃는다. 그 후 한 번은 웨르게가 넋이 나간 얼굴로 비스켓 몸에 다가와 근육에 살짝 손을 대고 '오오오 이렇게 아름다운 근육이라니!'라면서 속으로 감탄하고 있을 때 비스켓이 "내가 하는 말은 듣고 있나요?"라고 무척 기분나쁜 반응을 보였다. 설마 반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무슨 신기한 동물 만져보듯 한 것으로 여겨서 그런 듯하다. 정작 웨르게는 얼른 손을 떼고 듣고 있었다고 답하면서 속으로는 혹시 이 여인의 기분이 상한 것 아닐까 우려했다.[18] 키메라 엔트 편에서 노부나 모라우가 최상의 상태였다면 전투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19] 아무리 폭탄마의 보조라고는 해도 사브와 바라는 겐스루가 신뢰하며 일류 고수라고 부르는 강자다. D랭크 카드 정도 밖에 안될거라는 비노르트는 소녀 모습 비스케의 넨을 담지 않은 주먹 한 방에 패배했지만 바라는 소녀 모습의 비스케보다 강했다. 그런 바라가 비스케가 본모습으로 돌아가 날린, 주먹에 오오라를 모으는 코나 교도 아니고 그냥 펀치 한방에 죽음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은 것이다. 그럼에도, 비스켓은 안 죽고 말을 겨우 하는 바라를 보며 "너 안 죽고 살았구나? 말도 하고⋯. 역시 넌 강해. 나에게 이 모습으로 1방만 맞아도 정말 웬만한 것들은 다 죽더라구. 이 1방 맞고 버티는 녀석 정말로 없는데."라고 말했다.[20] 실제로 곤과 키르아는 폭탄마 일당과 정면대결로는 승산이 낮았다. 키르아는 나름 임기응변으로 승리했고 곤도 작전을 짜서 간신히 승리했을 정도다.[21] 심지어 완전한 상태로 쓰진 않았지만 곤의 '필살기' 가위바위권을 맞은 겐스루보다 상태가 심각했다. 겐스루랑 사브는 쥐어터져서 꼴이 엉망이 아니었다만 어쨌든 정신이 멀쩡해서 곤 일행과 대화하며 협상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반면 바라는 아예 의식이 없어서 그냥 죽어가는걸 비스켓이 땅바닥에 던져놓은 수준이었다.[22] 여단원들, 히소카, 레이저[23] 당장 겐스루는 싱글헌터라는 이유만으로 체즈게라의 실력이 미지수라며 경계했을 정도인데 비스케는 더블헌터에 40년간 넨수련을 한 초고수이며, 기초수련에 손을 놓아 약화된 체즈게라와 달리 비스케는 그런 것도 없다. 비스케 말마따나 본모습을 감추고 아이의 모습을 유지했기에 겐스루 일행이 곤 일행을(정확히는 비스케를) 얕본 것에 가깝다.[24] 이 때문인지 구작에서는 아예 성우가 본모습 성우로 남자 성우를 기용했다(!). 다행히 리메이크에선 본모습이 되어도 성우는 바뀌지 않는다. 왕위계승전에서 다시 본모습이 나왔을 땐 비교적 현실적인 여성 보디빌더 스타일의 체형이 되었다.[25] 위 이미지에도 나와있지만, 176cm의 건장한 남자인 바라가 비스켓의 한 손에 들려있다.[26] 넨 능력과 전투력으로 보면 키메라 앤트편에서도 엄청난 도움이 되었을 인재지만 곤과 키르아를 단기 육성만 하고 스토리에서 다시 빠진다.[27] 다만 윙의 직계 스승인지는 의문이다. 원래 윙은 심원류부사범이기 때문. 비스켓이 넨을 처음배우던 윙을 가르친 스승이라기보다는 잠시 인연이 닿아서 곤이나 키르아처럼 가르쳤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비스켓이 심원류 사범이라면 틀린 말이겠지만.[28] 천공격투장을 도장깨기한 곤과 키르아지만, 그리드 아일랜드는 히소카와 동급의 강자인 겐스루와 그의 동료들이 몰려다니며 약탈을 일삼았음에도 게임 승리와 한참 멀었을 정도로 플레이어들의 평균 실력이 천공격투장과는 격이 다르다. 실제로 비스케에게 이를 지적받은 시점에 곤과 키르아는 이미 대응도 못 하고 죽을 위기를 두 번이나 겪었으며, 운 좋게 폭탄마가 다른 헌터를 노렸던 것과 비노르트에게 습격당하기 직전에 비스케가 행동에 나선 덕에 살아남았다.[29] 이 때 비노르트는 이미 비스케에 당해 중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키르아는 눈을 잃을 뻔 했다.[30] 키르아는 지구전으로 가려 했으나, 지구전으로 갔으면 승산이 없었다. 비스케도 이 작전은 예상 못했는지 2주일이 아니라 하루만에 끝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31] 적을 제압했지만 시간들여서 1:1로 싸우자는 부분은 곤의 고집으로 이루어졌지만, 비스케도 잠재능력이 높아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했는지 가만히 냅뒀다.[32] 작중 키르아의 입으로 언급된다.[33] 무려 서울역에서 평택시, 양평군, 이천시, 연천군 정도의 거리이다. 만약 왕복 2시간 30분이라면 경부선 급행 열차를 쫓아가는 것과 똑같다.[34] 단, 처음과 달리 비스케의 공략조언 없이 자력으로 해야 한다.[35] 비스케가 언급한다. 이 근방의 최강 적인 C급 카드보다 더 강하다는 이야기.[36] 코우는 텐, 제츠, 렌, 하츠, 교를 복합적으로 응용하는 기술로, 넨을 신체 일점에 모으는 기술이다. 보통 주먹 빠르기로만 질러도 무시무시한 파괴력이 나온다.[37] 정발판에서 이부분이 잘못 번역되어 '쿄'로 나왔는데, 레이저의 스파이크를 받을 때는 '코'로, 낙클 배에 짜잔권을 작렬시켰을 때는 낙클이 '코우'라고 한다.[38] 느릿한 펀치(사실 펀치라 부를 수준도 아니고 팔을뻗는 정도의 속도)도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며, 느려서 긴장을 풀었던 곤은 얼굴이 작살날 뻔 했다.[39] 비스케가 빠른 필살기 완성을 위해 곤을 속이고 두번째라고 말했다.[40] 넨의 공격과 방어 응용기[41] 이 직후 키메라 앤트 전을 보면 가위바위권 찌와 파도 전에 비해 충분히 큼지막해졌다.[42] 부신을 가진 헌터에게 한 달 안에 부신을 뺏어오는게 조건이다.[43] 당시 키르아의 컨디션 최고일 때 렌 유지 한계가 55분.[44] 사실 두 사람의 재능이 넘사벽이란 건 본편에서도 계속 언급하고 있다.[45] 하지만 11일이 남은 이 시점에서 팜이 너클을 무찌르기 위한 수련이 2/3밖에 안된 것 같다며 정곡을 찌른다.[46] 질 거 같으면 도망치고 부신만 뺏기지 말라고 했다. 말이 쉽지 그래도 첫 전투 때 곤이 가위바위권을 힘껏 쓰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듯.[47] 하지만 수련이 목적이므로 비노르트 전과 똑같이 부신은 뺏지 않는다. 그리드 아일랜드편 오마쥬로 추정.[48] 보통 사람은 렌의 유지 시간을 10분 늘리는 데 한 달 정도 걸린다.[49] 키르아가 곤이 너클과의 전투를 통해 무서울 정도로 성장했다고 언급한다.[50] 이 덕에 정면대결론 전혀 승산이 없는 상대인 몽투투유피를 견제하고 발을 묶어두는 데 성공한다. 본래의 키르아였다면 몽투투유피와 싸울 생각 따위는 진즉에 접고 튀었을 것이다.[51] 하지만 겐카이는 아예 노화로 인해 전성기보다 약해져갈 수준이고 비스켓은 네테로처럼 100살이 넘어가고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넨 능력자라 57세의 나이는 아직 팔팔한 수준이다.[52] 게다가 여성이 뒤에서 알몸의 남자의 그곳을 만지는 듯한 페이지를 읽고 있다.[53] 다케우치 나오코는 부모가 보석상이었고 본인의 취미 중 하나가 광물수집이라 보석에 일가견이 있다. 자기 작품인 세일러 문에서도 보석이나 광물에서 이름을 따온 캐들이 많은 편.[54] 마법 소녀풍 디자인, 능력이 변신이라는 점.[55] 조르딕 가문의 당주이자 입가에 주름이 있고 볼이 패인 건장한 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실버 조르딕이 비스켓보다 무려 11살이나 연하다. (본모습 기준) 둘 다 근육질의 외모이지만 비스켓은 입가의 주름도 거의 없고 피부도 팽팽해 이쪽이 훨씬 연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