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공원

홍콩의 공원
빅토리아 공원 維多利亞公園 \| Victori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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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f2d1><colcolor=#337017> 주소	홍콩 코즈웨이베이 힝팻 스트리트 1 香港銅鑼灣興發街一號 1 Hing Fat Street, Causeway Bay, Hong Kong
개원일	1957년 10월
면적	190,000㎡
분류	도시공원
개방 기간	연중무휴
개방 시간	항시 개방
이용료	무료
소유자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관리·운영	강락급문화사무서(康樂及文化事務署)
전화번호	2890-5824
웹사이트

1. 개요2. 상세3. 홍콩 민주화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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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에 있는 공원. 홍콩 섬 센트럴 코즈웨이베이 지역, 홍콩 지하철 홍콩섬선 틴하우역 인근에 있다. 면적은 190,000㎡이다.

2. 상세

1957년 10월 영국령 홍콩 시절 홍콩 섬 재개발 계획을 하면서 대영제국 정부가 공원을 조성하였다. 당시 홍콩 센트럴 지역에는 인구가 폭발하고 있었는데, 신계에 영국군을 파병해서 지키고 이들 인구를 홍콩섬과 구룡반도에서 수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은 홍콩섬의 인구밀도 폭발 및 난개발을 막기 위해 대규모 공원을 조성키로 한 것이다. 이름은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토리아 여왕한테서 따 왔다. 실제로도 빅토리아 여왕 동상이 공원 내에 있는데, 이 동상은 원래 황후상 광장[1]에 있던 것을 이전[2]한 것이라고 한다.

홍콩공원, 타마르 공원과 함께 홍콩 도심 지역 대규모 공원인 만큼 관광명소로도 꼽히는 지역이다. 맞은편에는 홍콩의 국가대표도서관인 홍콩중앙도서관이 있다.

3. 홍콩 민주화의 성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홍콩섬 도심 지역에 있는 대규모 잔디공원인 만큼 천안문 사태 추모 행사 등 대규모 집회에 애용되었고, 특히 반중 감정이 격해진 2010년대에는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광장으로 자주 이용되었다. 정부청사와의 접근성은 홍콩공원 및 타마르 공원에 비해 떨어지나, 홍콩공원은 경사가 있어 대규모 인파가 모이기 어렵고 타마르 공원은 면적 자체가 작아 빅토리아 공원을 애용했다. 접근성이 떨어진다 해봐야 빅토리아 공원에서 홍콩 정부청사, 홍콩 입법회 등이 있는 완차이역 일대는 고작 3.5km 정도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2014년 홍콩 우산 시위와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당시 시위대의 집결 장소로 애용되었다. 그러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에서 집회·시위의 자유가 사라지면서 천안문 사태를 기념하는 모습이나 민주화를 외치는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는 모습이 되었고, 이제는 6월 4일이나 8월 31일만 되면 무장경찰들이 공원을 에워싸고 통제한다.

[1] HSBC 홍콩본점 앞에 있다.[2] 그로 인해 황후상 광장은 이름과 달리 황후상이 없다.

빅토리아 공원

1. 개요

2. 상세

3. 홍콩 민주화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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