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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37

사도(메이플스토리)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54e58><tablebgcolor=#454e58> 파일:제른 다르모어 마크.png
제른 다르모어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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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Apostles
파일:Image1.png
상징 크리스탈
본거지 아보리스
테마곡
Apostles
Red Moon[1]
표기
GMS/MSEA Apostles
JMS 使徒
CMS -
TMS -
1. 개요2. 상세3. 테마곡4. 사도 목록
4.1. 카링의 사도 여부4.2. 사도일 가능성이 존재하는 인물
4.2.1. 목록
5. 강함6. 소울 컬렉터7. 군단장과의 비교8. 직업과의 관계9. 행적10. 사도의 병력11. 어록12. 기타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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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집단. 메이플 월드 에피소드의 주요 빌런이었던 군단장의 뒤를 이은 두 번째 메인 빌런 집단이다.

그란디스의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며 세계를 위협하는 강자로서 그란디스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상징 문양은 검붉은색 크리스탈이며 세계관에서는 주로 다르모어의 사도로 불린다.

대부분의 구성원이 군단장처럼 레이드가 가능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2][3] 보스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메인 스토리 콘텐츠[4]를 통해 사도가 공개된다. 군단장 보스 레이드의 경우 처음부터 군단장이 직접 싸우지만 사도 레이드의 경우 부하들을 먼저 상대하고 이후 사도 본체를 상대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5]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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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딱히 리더가 없었던 군단장과 다르게[6] 인원들을 이끄는 리더격인 존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사도 레이나의 아르테리아가 메이플 월드를 공격하면서 메이플 연합하이레프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탈라하트 스토리 기준 밝혀진 사도는 6명인데 그 중 하이레프가 3명, 마족이 1명, 선인이 1명, 종족 불명 1명으로서 하이레프 신왕을 섬기는 사도에 걸맞게 하이레프의 비중이 크다. 사도 앱실론은 그란디스 대륙의 일부를 다스리는 영주이며 레이나도 설산 지역의 영주다.[8]

3. 테마곡

파일:메이플글로리.jpg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며 세계를 위협하는 강자, 사도들의 테마곡.
오르간 연주로 시작하는 프레이즈와 이어지는 코러스가 사도들의 불길한 느낌과 강함을 잘 드러내고 있다.
Composed & Arranged by 채하나[9]
Apostles이라는 이름의 테마곡이 존재한다. 따로 공유하는 테마곡이 없던 군단장과는 대비되는 점이다.[10] 해당 음악은 사도의 강함을 나타내는 테마곡이라고 공식 설명이 붙어 있다. 따라서 해당 BGM이 사용된 캐릭터는 사실상 사도 확정이라 봐야 한다.

테마곡이 사용된 인물은 하보크, 카링, 앱실론, 레이나, 림보, 발드릭스 6명으로 모습을 보인 사도는 모두 테마곡이 사용되었다.

4. 사도 목록

사도 종족 부관 적대자
파일:림보 애니짤.jpg
사도
림보
하이레프/스펙터 알베르 아크
베르딜: 카라반
케이라
파일:변신하보크.jpg
번개의 사도[11]
파괴자 하보크
순혈 마족 에브릴 세렌
세르니움: 천족
데몬[12]
파일:카링 애니짤 0005.jpg
사도
연구자 카링
선인 혼돈[13]
궁기
도올
호영
라라
도원경: 선계
파일:영주앱실론 애니짤.jpg
사도
앱실론
하이레프 루스카[14] 칼리
카인
파일:852E4FDE-6DD4-4C90-AC2F-35E5E717AB27.png
사도
레이나
하이레프 리스타 미하일
시그너스 기사단
파일:발드릭스 베로.png
사도
발드릭스
불명[15] 베로니카 아델
프리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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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카링의 사도 여부

사실 카링 스스로 죽는 순간까지 본인이 제른 다르모어의 위업을 위해 존재하는 사도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하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고, 앵글러 컴퍼니에서도 카링을 사도라고 칭하며 경계하거나 두려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세계관에서 일단 사도로 통하긴 한다.

그러나 김창섭 디렉터가 갑자기 마일스톤 쇼케이스에서 신규 보스 림보를 소개하며 '정식 사도로서 처음 등장한 보스'라고 언급하면서 카링의 사도 여부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실제 스토리에서도 일반적으로 다른 사도들이 레프군을 이끌거나 각 영지를 다스리는 등 높은 지위를 가지고 레프 사회의 최상층에서 활동하는 데 반해, 카링은 사도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청운골에서 정보를 모으며 겉으로는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이 섞여서 생활하고 있었다.[16] 또한 다르모어가 카링과 림보 둘 다 대적자에게 패했음에도 카링은 죽게 방치하고 림보는 하보크를 보내 구해줬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카링이 사도 최약체일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인식에 김창섭 디렉터가 림보는 카링과 달리 '정식 사도'라는 식의 언급을 함으로써 카링의 나락에 쐐기를 박아버려 이미 대학원생 밈이 있던 상황에서 인턴 사도, 사도 호소인 이미지까지 붙었다.

김창섭 디렉터가 쇼케이스에서 카링도 사도 보스였다는 걸 까먹고 말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 설정상 카링은 겉으론 사도 취급을 받았어도 정작 조직 내에서는 그러지 못했다는 소리가 될 수 있다. 원숭이 영감 신성도 카링이 죽고 나서 도철의 힘을 회수하지 못한 시점부터 그저 버림패에 불과했다고 비웃었기 때문에, 애초에 카링은 다르모어가 자신과 내통한 영감들을 선계에서 빼내기 위해 잠시 사도 역할을 줬을 뿐이며 카링의 자리에 진짜 사도는 따로 있을 가능성도 생긴다. 즉, 정말로 카링이 정식 사도가 아니라면 실제 사도들은 탈라하트 스토리 시점까지 모두 건재한 셈이다.[17]

그러나 탈라하트 스토리에서 프리머시베로니카의 언급에서 대적자가 사도인 카링과 림보 을 쓰러뜨렸다고 명시되면서, 인게임 내에서는 여전히 카링이 사도의 직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보아 진짜로 김창섭 디렉터가 발언 당시에 순간 착오가 있었거나 말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겜안분 디렉터

4.2. 사도일 가능성이 존재하는 인물

마일스톤 업데이트 기준 6명의 사도가 드러난 상황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았을 뿐, 이미 등장한 인물 가운데 사도가 더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마스테리아 출신의 마족 하보크와 선계 출신의 선인 카링이 사도라는 점에서, 매그너스멜랑과 같이 하이레프가 아닌 인물들이 사도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칼리의 퀘스트 중 언급된 하이레프족의 6개의 영지에리모스의 영주인 앱실론과 설산지역의 영주인 레이나가 사도인 것으로 보아 나머지 영주들 또한 사도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존에 나온 사도나 레프군 소속 인물 중에서도 영주를 맡고 있는 인물이 있을 수도 있다.

신 군단장의 사례처럼 사도의 경우도 일리움의 스승인 아가테칼리의 동생인 라샤 등의 주요 인물이 부활해서 카링 등 사망한 사도의 공석을 채울 수 있다는 추측도 일부 존재하지만, 이는 현 시점에서 이렇다 할 복선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추측이다.

카링의 빈자리를 기존에 나왔던 악역 캐릭터 중 하나가 채울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카링이 쓰러지고 난 이후에도 알베르베로니카 등의 캐릭터들이 사도에 오르지 못한 것을 보면 가능성은 낮다. 다만 둘은 현재 사도의 부관이기 때문에 아직 진급을 하지 못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일단 베로니카의 경우 부관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기사단장보다 더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사도 자리를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4.2.1. 목록

파일:매그 신일러.png
매그너스
제른 다르모어에게 직접 힘을 받고 메이플 월드로 파견되는 등 직속수하다운 행적을 보였다. 헬리시움을 정복하고 노바의 왕족을 몰락시켰으며, 선대 카이저를 상대로 동귀어진하기도 하는 활약을 보였기에 사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는 중이다. 또한 매그너스는 메이플 월드에서 검은 마법사군단장이었다. 선대 카이저의 프로미넌스를 맞고 사망한 상태에서 제른 다르모어가 부활시켜서 허약해진 상태로 검은 마법사의 눈에 들어 군단장이 된 것. 기습이긴 했지만 같은 군단장인 구와르를 일격에 베어서 소멸시키도 했다.[18]

사도는 설정상 군단장의 뒤를 이은 악당 간부 조직이기 때문에, 밸런스 면에서도 군단장이었던 매그너스가 사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최초로 등장한 그란디스의 악역인 매그너스는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졌고 초기 그란디스 스토리에 있어서도 비중이 상당하다.

사도인 림보, 카링, 앱실론은 모두 아크, 호영, 라라, 카인, 칼리와 같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적대하는 메인 빌런으로 나왔기 때문에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카데나와 적대하는 인물인 매그너스도 사도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여기는 유저가 많다.
폭군의 성채를 떠나고 얼마 후,
매그너스에게 제른 다르모어의 전령이 도착한다.
드디어 본격적인 계획이 시작되었음을 확인한 매그너스는, 그란디스에서의 지난 일을 회고하며 아보리스 신왕전으로 향한다.
결정적으로 매그너스 회고록의 공식 설명을 통해, 헬리시움 폭군의 성채에서 메이플 연합에게 패하고 모습을 감춘 매그너스가 제른 다르모어의 본거지인 아보리스 신왕전으로 향한 것으로 언급된다. 매그너스는 그의 라이벌 관계인 군단장 힐라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강원기 전 디렉터도 진 매그너스의 등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매그너스가 훨씬 강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노바 직업군인 엔젤릭버스터의 리마스터 스토리에서 티어의 가장 큰 적대자인 매그너스가 사도로 드러나거나 사도임을 암시하는 묘사가 추가될 수도 있었으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스토리 및 개편된 헬리시움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매그너스가 사도라는 언급이나 암시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새로운 묘사가 추가됐는데 폭군의 성채에서 플레이어에게 패한 매그너스는 갑자기 생겨난 거대한 공간으로 빨려들어간다. 이게 어떤 공간인지는 불명. 21년주년 기념으로 개편된 카이저의 The Day After에서 매그너스는 일개 필멸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대신의 성유물인 아우트리거의 힘을 얻을 수 없지만 만약 매그너스가 다르모어의 곁에 있다면 초월자인 다르모어의 도움을 받아 아우트리거의 힘을 흡수해 강력해져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며 선대 카이저의 대사로 언급되었다.

다만 이미 군단장으로 나온 매그너스가 사도라면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위에 적혀 있듯이 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서 여전히 매그너스가 사도라는 언급이 안 나온 점 때문에 실제로는 사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그런만큼 나름 다르모어의 직속 부하이긴 하지만, 사도와는 별개의 부하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19]
파일:멜랑기오르1.png
멜랑
제른 다르모어를 섬기는 마법사다. 메이플 월드에 홀로 파견되어 대적자, 메이플 연합을 모두 속이고 조력자를 자처하며 연합에 합류했다가, 검은 마법사가 소멸하자 배신하고 창세의 씨앗을 탐지하여 달아났다. 멜랑을 수상하게 여긴 나인하트가 정예 추격대를 보내 멜랑을 쫓게 했지만 멜랑은 그들을 손쉽게 따돌리고 유유히 모습을 감추었다.

에르다로 구현된 멜랑의 사념조차도 대적자, 엘윈, 릴리 셋을 조종한 후 포탈을 열어 하인즈가 위치한 곳으로 보내버리는 등 대적자 일행을 속절없이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부 시점에서는 아직 등장이 없지만, 전 군단장 윌이 미하일과 소울마스터 부대에 의해 곧 발견되어 등장할 것으로 암시되기 때문에 그와 관계가 있는 멜랑 역시도 윌과 엮여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멜랑의 사도 여부는 이때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
파일:아샤 01.png
아샤
과거 그란디스의 생명의 초월자를 섬기던 세피로트 정원을 홀로 지키던 정원사. 만약 사도가 맞다면 12명 중에서도 최초로 사도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20] 다르모어는 성소에 애런의 모습으로 하이레프인 에드바르, 유엘을 데리고 찾아오는데, 다른 일행은 초월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 자리를 떠나지만 애런은 성소의 정원사 아샤에게 자신이 초월자를 만나기 위함이 아닌 다른 의도가 있음을 밝혔다.

이후 애런과 정원의 비밀을 풀다가 시간을 할애한 나머지 뒤늦게서야 꽃에 물을 주려다가, 정원의 꽃에 담긴 마력을 흡수하는 선대 신왕에게 맞서 싸우다 부상을 입는다. 다행히 애런의 저지로 목숨은 건졌지만, 선대 신왕의 비밀을 아샤가 봤다는 것을 알아챈 레프 일행이 아샤를 가둬놓고 비밀을 푼 뒤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애런이 아샤에게 몰래 찾아와 당신은 흥미로운 존재라서 살려줄 테니 성소를 떠나고 새로운 삶을 살라고 한다. 그러나 아샤는 도망치지 않고 성소에 불을 지르려는 에드바르를 붙잡으나 제압당했고, 정원이 불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 화재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거의 죽어가는 몸을 끌고 제단에 기어가서 정원을 되돌려 달라는 기도를 하며 숨을 다하나, 생명의 초월자였던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부활하게 된다. 제른 다르모어에게 직접 간택을 받게 된 것.

하지만 사도들은 다르모어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자들이 아니기에 언제든 버림패가 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아샤는 유저들 사이에서 제른 다르모어의 연인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다르모어가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기에, 수하일 뿐인 사도보다 더 우월한 위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21] 그리고 애초에 사도는 명을 받고 전선에 직접 나가야 하는 직책인 만큼 어느 정도 강력한 전투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아샤는 전투와는 거리가 먼 인물인지라 사도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또 베로니카와 마찬가지로 사도 BGM이 쓰이지 않은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한편 제른 다르모어의 사상이 밝혀진 가운데, 만일 아샤가 이후 사도가 아니더라도 다르모어의 협력자로 등장한다면 저마다의 목적을 가졌던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검은 마법사의 ,[22] 듄켈과 비슷하게 진정으로 다르모어에게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존재일 확률이 높다.
파일:메이플 다이어스.png
다이어스
그리 부각되진 않지만 다이어스 역시 사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원래부터 우든레프의 수호자 대표로서 사실상 아가테 다음의 2인자였으며, 제른 다르모어에게 있어 가장 큰 위협요소인 우든레프를 멸족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다이어스였고 우든레프의 구도자 대표이자 고대 우든레프의 신의 제자였던 아가테를 제거해 낸 것 또한 다이어스였다.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를 하나로 합친다는 다이어스의 목표도 스케일이 제법 큰 편이고, 사도가 아니었다면 그란디스 직업군 중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일리움 스토리에서 주요 인물로 다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일리움에게 스펙터 부대가 순식간에 전멸하자 도주했기 때문에 과소평가 받고 있지만 스토리상 이 시점의 일리움은 반 레온, 아카이럼, 매그너스, 스우 같은 강자들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군단장을 쓰러뜨릴 만큼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일리움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잠시지만 일리움을 제압했을 정도로 뛰어난 마법 능력을 보인 셈인데 이로 보아 다이어스 역시 의외로 군단장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고대 우든레프의 신이 봉인되었고 아가테가 사망한 시점에 일리움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우든레프 내에서 제일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도로 나온 인물들이 부관격 인물을 데리고 다닌다는 점에서 시나를 데리고 다니는 다이어스도 공통점이 있다. 카링이 사망하면서 사도 중 한 자리가 공석이 되었기에 카링의 뒤를 이어 새로운 사도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한다.

단, 하이레프 사제가 제른 다르모어에게 다이어스에 대한 일을 보고하는 뉘앙스를 보면 다이어스의 격을 낮게 보는 듯한 어투를 쓰기 때문에 일리움 스토리 시점 당시 다이어스가 사도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제른 다르모어의 반란을 도왔던 하이레프인 베로니카 조차도 사도가 아니라 사도의 부관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든레프인 다이어스가 사도일 가능성도 보다 낮아졌다. 다이어스 역시 사도를 보좌하는 수준의 인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물론 다이어스의 전투력이 베로니카와 알베르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라면 우든레프임에도 사도에 올랐을 여지는 있다.
파일:앵글러수장 실루엣.webp
파일:컴퍼니 앨터 일러.png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23]
제른 다르모어와 협력 관계인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의 경우, 기존에는 사도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컴퍼니라는 별개 세력의 인물이었으나 연구자였던 사도 카링이 비교적 빠르게 사망하면서 카링과 똑같이 선계 출신의 과학자이자 위쪽 영감과도 관련이 있는 인물인 그가 카링의 빈 자리를 채울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한다.

순수 연구 능력만으로 군단장이 되기 직전까지 갔던 과학자 겔리메르와 비슷한 면이 많아 블랙헤븐으로 메이플 연합과 전쟁을 벌였던 겔리메르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세냐를 대체할[24] 뭔가를 만들어 연합 전체에 큰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에픽 던전 앵글러 컴퍼니 스토리를 통해서 상당히 잔인하고 위험한 인물로 밝혀지게 되는데 이후 행보에 따라서는 카링보다 훨씬 위협적인 제른 다르모어 휘하의 과학자가 될 수 있다.

실패작이긴 하나 과거 대적자 후보로서 제작된 만큼 레푸스의 공격을 제자리에서 가볍게 피하는 등 전투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던 겔리메르와 다르게 나름대로 개인의 직접적인 전투능력도 출중한 편이다.

다만 카링을 만났을 때 '다르모어의 사도'라고 지칭하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카링도 컴퍼니를 거래 대상으로만 취급하는 등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 본인은 제른 다르모어를 섬기는 대상이 아닌 거래 물주 정도로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본인 성격부터가 매우 독선적이고 자신만의 목적[25]이 분명한 만큼 다르모어가 영입을 하지 않는 이상 굳이 스스로 새롭게 사도로 들어갈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강함

태초의 신, 오버시어, 초월자, 고대신 등 불멸자인 상위 존재를 제외하면 영웅, 군단장, 대적자와 함께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직접 모습을 보이는 일은 드물다고 하나, 그럼에도 일찍이 그란디스에서는 제른 다르모어 세력의 주축이자 어마어마한 강자들로 악명이 자자했으며 심지어 제른 다르모어의 힘(크리스탈)을 받았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엄연히 상위 존재인 고대신과 대결하고 그 힘을 탈취하는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6. 소울 컬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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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링소울 02.png
NORMAL HIDDEN
더는 아무도 방해할 수 없어. 연구에는 소중한 원동력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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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림보소울 02.png
NORMAL HIDDEN
근원을, 목도하라. 모든 것이, 내 손 안에 있다.

7. 군단장과의 비교

세계관에 있어서 군단장의 뒤를 이어 활동을 본격화한 타락한 초월자의 직속 간부 집단이기 때문에 자연히 두 집단의 전투력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군단장은 일선에 전투적으로 무력을 행사하는 일이 사도에 비하면 소극적이었는데, 이는 사도가 군단장처럼 배후에서 암약하는 집단이 아닌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전체 인원은 사도가 12명이고 군단장이 11명, 다르모어의 스파이인 매그너스를 제외하면 10명으로서 큰 차이는 없지만 탈라하트 스토리 기준으로 사도는 6명만 등장한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한 비교는 어렵다.[29] 사도일 가능성이 있는 매그너스는 기습이었지만 구와르를 일격에 죽였고,[30] 군단장 힐라와는 얼핏 보기에 대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강함과는 별개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군단장이 될 뻔했던 겔리메르는 메이플 연합 전체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고, 신 군단장 데미안은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를 속박하고 과거 검은 마법사를 봉인시킨 여섯 영웅 전체를 상대로 혈전을 벌였는데, 레이나 역시 시그너스 기사단을 상대로 크게 밀어붙이고 여제 시그너스를 납치하는 위용을 보였다.[31]

실제 스토리에서도 전 군단장과 사도가 충돌하는 전개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2부 제른 다르모어 에피소드 기준으로 군단장 출신 인물은 대적자가 된 데몬과 원래부터 다르모어의 부하였던 매그너스를 제외해도 오르카, , 루시드, 힐라[32], 반 레온, 구와르, 총 6명이 생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윌은 제른 다르모어에 반감을 가진 인물로서 감옥에서 하인즈와 대면한 이후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33] 오르카, 루시드도 재등장이 사실상 확정된 인물이라 차후 전개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34] 2부 시점 오르카의 힘은 상당히 강한 편이며[35] 루시드도 잠에 들긴 했지만 꿈을 조종하는 능력은 여전히 남아있다.

사도와 군단장 내에 각각 마족인 하보크와 데몬, 데미안 형제가 있는데, 군단장 내에서도 특히 뛰어난 실력인 것으로 묘사되던 데몬, 데미안과 마찬가지로 사도 내에서도 마족인 하보크가 특히 강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전반적인 결속력, 상관에 대한 충성심, 조직의 효율성과 공적을 따지면 군단장보다 훨씬 괜찮은 편이다. 군단장은 표면적으로는 검은 마법사를 위해 일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서 활동할 뿐, 검은 마법사에게 충성하기는커녕 같은 편끼리도 서로를 기만하거나 배신하고 때로는 엿먹이는 일도 있었다. 당장 아카이럼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다. 동료애도 없을 뿐더러 뭔가 일을 벌이면 실패로 끝나는 일이 태반이었다.

반면 사도의 경우, 밝혀진 인원은 크게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동료에게 피해를 주거나 배신하지 않았으며, 상황을 잘 판단하며 계획적으로 활동했다. 하보크의 경우는 다르모어가 보냈다지만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러 나올 정도로 조직의 결속력도 괜찮다.

8. 직업과의 관계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과 마찬가지로 사도 또한 직업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

9. 행적

9.1. 아크 스토리

??? -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가?
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사도가 처음으로 세계관에 등장한 것은 아크 스토리다. 본거지에서 개최된 사도 회의에서 제른 다르모어와 서부전선인 베르딜에 관한 사안을 논의한다. 이후 사도 림보가 베르딜에 파견한 군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는다.

이 때는 림보를 제외하면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다. 인물마다 말투가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회의를 주도하는 듯한 사도가 있다.[36]

9.2.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

돌아온 컴퍼니, 움직이는 사도들,
위쪽 영감들...... 만날 때인가......
에필로그에서 레푸스의 언급을 통해 어딘가에서 활동 재개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9.3. 여우 골짜기

여우 골짜기 스토리 마지막에 붉은 크리스탈 문양이 나오는데 사도의 문양과 일치한다. 이로 보아 사도 중 한 명[37]이 번개구름으로 미우미우에 홍수를 일으킨 배후로 추정된다.
파일:메이플 정체불명의 사도.png
정체불명의 사도 도트
스토리 더미 데이터에는 정체불명의 사도라는 이름의 도트가 존재한다. 사도 회의에서 사도가 로브를 입었던 모습과 같다.

9.4. 칼리 스토리 The Day After

리멘에서의 최종결전에서 메이플 월드의 타락한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가 소멸한 이후, 연합의 일원이었던 에리모스 출신의 대적자 칼리는 신살자라는 이명을 얻는다.

에리모스의 영주인 사도 앱실론은 평민이었던 칼리가 초월자를 죽였다는 사실에 웃음을 지으며 자신도 죽일 수 있겠느냐는 말로 칼리를 비꼰 후 격돌하지만 과거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강해진 칼리의 힘 앞에 패하고 모습을 감춘다.

9.5. 세르니움

검은 마법사가 대적자에게 패배해 소멸하고,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의 경계가 붕괴한 시점에서 사도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번개의 사도 하보크가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던 천족들의 거주지인 하이마운틴을 침략해 함락시켰다는 사실이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드러난다.[38]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메이플 연합이 칼라일 왕자의 요청을 받고 세르니움에 진입한 시점에서 하이마운틴을 멸망시킨 장본인인 하보크가 하이레프군을 이끌고 세르니움에 나타난다.
파일:하보크세렌 움짤.gif
파일:세렌 하보크 01.jpg
파일:세렌 하보크 02.gif
하보크는 대적자를 자신에게 넘기라며 메이플 연합과 세르니움을 협박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하보크[39]는 힘을 해방해 번개를 내리치며 성지를 파괴하고 곧 성검 아소르의 힘으로 각성에 성공한 세렌과 맞붙는다. 상공에서 선택받은 세렌과 격돌한 끝에 신과 동화된 그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한 뒤, 지상으로 추락해 모습을 감춘다.

본서버에서는 삭제된 내용이지만, 이때 하보크는 그리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언급에 따르면 적당히 상대해 준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그의 검이 사실은 제른 다르모어가 선사한 예식용 검이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다.[40] 다만 해당 스토리는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언급했던 '봉인석 같은 대응 수단 없이는 상위의 존재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설정과 정면 충돌한다.

이후 지역인 호텔 아르크스에서는 더 극단적으로 이 설정을 부각시키는데, 봉인석을 잃은 플레이어가 고대신도 아닌 그 부하였던 고대 병기에게조차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패배했다. 고대신의 설정을 수정하면서, 해당 내용은 본서버에 정식 추가가 되지 않고 더미 데이터로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카르시온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하보크가 전력을 다해 싸운 것은 아니라는 설정 자체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운틴 스토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애초에 미트라 역시 힘이 약화된 상태였고 단순히 세렌에게 빙의한 것에 불과했기 때문에, 하보크가 세렌을 적당히 상대해 준 것이라고 해도 설정오류가 아니게 되었다.

9.6. 하이마운틴

세르니움에서 제른 다르모어의 계략으로 대적자의 봉인석이 깨지고 세렌의 성검 아소르까지 파손된 후, 세렌은 아소르를 고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하이마운틴으로 향한다.

하이마운틴에서 천족이 추앙하는 고대신인 태양신 미트라와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게 된 세렌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미트라의 가볍고 제멋대로이며 자신의 즐거움만 추구하는 모습에 낙담하여 불화가 생긴다. 하지만 여정 속에서 결과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미트라에 의해 새로 고쳐진 성검 아소르를 부여받는다.

이후 미트라를 도와 하이마운틴의 원래 주인이자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더욱 강해진 재앙신 타이누스에 맞서고, 둘의 협공 뒤에 미트라가 최종적으로 하이마운틴과 일체화된 타이누스를 물리친다.
파일:하이마운틴 세렌.png
세렌 -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신도, 고향도, 동족도, 책무도.
나는, 자유인가.
...... 하지만 모든 사슬을 벗어던진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이 모든 것을 초래한 자를 찾는 것.
나의 동족을 멸망시킨 자. 나의 고향을 멸망시킨 자.
제른 다르모어.
당신이 어떤 존재든 상관없어.
네 사도가 몇 명이 되든 상관없어. 널 찾아서...
이 모든 것의 대가를 치르게 해 주겠다.
그것이 나의 운명이며, 유일한 구원이니.
싸움은 미트라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타이누스와 일체화됐던 하이마운틴도 두 고대신의 대결 속에 타이누스가 사라짐으로써 완전히 파괴된다.

미트라가 모습을 감추고, 사도에 의해 멸망했으나 땅 자체는 남아있던 고향 하이마운틴도 완전하게 사라진 광경을 바라본 세렌은 잠시 허탈감을 느끼지만, 이내 자신의 동족과 고향을 멸망시킨 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서 다르모어의 사도가 몇 명이 되어도 상관없다며 원수인 제른 다르모어와 사도를 찾아 아소르를 들고 자리를 떠난다.

9.7. 카로테

파일:카로테 1군단장 3사도.png
카로테 스토리에서 세르니움에서 실종된 사도 하보크, 하이레프 군과 스펙터 군단,[41] 카링, 전 군단장 이 언급된다. 시그너스 기사단장들이 각각 이들을 뒤쫓고 있는 게 밝혀졌는데 하보크는 호크아이와 스트라이커 부대가, 하이레프 군과 스펙터 군단은 이카르트가, 카링은 오즈가 각자 추적하고 있다. 에레브의 감옥에서 탈옥한 전 군단장 윌은 미하일과 소울마스터 부대가 추적 중인 상황이다. 시그너스 기사단장이 각각 언급한 이들은 향후 그란디스 스토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암시된다.

카링은 오디움에서, 림보와 그의 부관 알베르는 카르시온에서 등장했다.

9.8. 오디움

파일:오디움 카링.jpg
하늘 위 입구를 지키던 감시자 칼로스가 앵글러 패밀리의 일원인 T-boy에게 해킹되어 폭주하자 플레이어에게 제압된다. 그렇게 하늘 위 실험실 오디움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 감시자가 사라진 틈을 타 다르모어의 사도 카링이 앵글러 컴퍼니와 손을 잡고 오디움을 습격한다.

카링은 사흉과 관련된 것을 발견하면 자신이 가지고, 대신 대적자와 관련된 것이 발견되면 앵글러 컴퍼니에게 넘기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 카링은 오디움의 동력실에서 자신이 찾던 사흉인 혼돈을 발견하지만 카링이 노리던 혼돈을 가로챌 생각으로 멋대로 계약을 어긴 라하 앵글러가 카링을 기습 공격한다.

라하 앵글러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카링은 뒤이어 나타난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 앨터에게 항의하고 앨터는 딸 라하를 처단하는 것으로 카링에게 사과한다. 앨터로부터 혼돈을 넘겨받은 카링은 원래부터 소유하고 있던 사흉인 궁기와 도올에 더해 세 개체의 사흉을 소유하게 된다. 카링은 혼돈이 가지고 있던 신의 창을 넘겨받고 태을선인과 함께 그림 너머 도원경으로 사라진 플레이어를 뒤쫓을 것을 암시한다.

9.9. 도원경

파일:카링가온.gif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 카링은 신의 창을 되찾기 위해, 다르모어의 도움을 받아 그림 속 도원경으로 달아난 대적자 일행을 뒤쫓는다. 소유한 흉수인 궁기, 도올, 혼돈을 모두 풀어 위쪽 영감 십이지신을 수호하는 사방신을 공격하고 카링 자신은 도원경의 겨울에서 대적자와 사방신 가온을 상대한다.

인게임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게 되면서 카링은 제른 다르모어의 12명의 사도 중 플레이어와 가장 먼저 충돌하는 인물이 되었고, 또한 많은 유저들의 예상을 뒤집고 흉수들과 다르모어에게 하사받은 힘을 비롯한 자신의 모든 힘을 플레이어가 지닌 신의 창에 빼앗긴 뒤 소멸하면서 최초로 사망한 다르모어의 사도가 되었다.

9.10. 아르테리아

파일:사도움짤.gif
카링의 죽음 이후, 사도인 레이나가 아보리스 신왕전에서 제른 다르모어를 알현해 명령을 하달받고 림보, 하보크, 앱실론과 후드를 쓴 사도들이 이를 지켜본다. 이후 레이나는 전함 아르테리아와 레프군을 이끌고 에레브를 습격한다.

일격에 에레브를 감싼 보호막을 부수고 에레브에 진입하여 시그너스를 납치하고 시그너스가 지닌 고대신 신수의 힘을 추출한다. 이후 신수의 힘을 세계의 심장에 채워넣은 대적자가 간신히 레이나와 전함 아르테리아를 물러나게 하지만, 아직 사도가 11명이나 남은 상황에서 메이플 연합의 수장인 시그너스가 추출의 후유증으로 긴 잠에 들며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사도 레이나의 습격 이후, 기사단장 미하일이 에레브에 복귀하여 여제에게 치명상을 입힌 레이나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이와 별개로 미하일이 전 군단장 윌의 행방을 곧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머지 않아 모습을 보일 것을 암시한다. 메이플 연합과 제른 다르모어 양측에 모두 우호적이지 않은 윌이 사도에 맞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불명.

9.11. 카르시온

파일:카르시온 림보.png
사도 레이나가 아르테리아를 이끌고 메이플 월드의 에레브를 침공한 이후, 또 다른 사도인 림보도 뱀 아니마와 거북이 아니마가 위치한 그란디스의 작은 마을 카르시온을 공격한다. 도원경에서 탈주한 선인인 신성술라도 이해관계에 따라 림보의 함선에 올라 조력을 하지만 림보 본인은 신성과 술라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카르시온 습격 후 일시적으로 고대신 케이라의 힘을 탈취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국 카르시온의 아니마들이 케이라에게 신의 가호를 집중시켜 림보를 제압하면서 메이플 연합에 체포될 위기에 놓인다.
파일:카르시온 하보크.png
하지만 그때, 번개의 사도 하보크가 나타나 벼락을 내리쳐 대적자, 연합 일행, 케이라, 가온을 한꺼번에 모조리 쓰러트리고 크리스탈로 케이라의 힘을 또 한번 빼앗는다. 그 후 쓰러진 림보를 들쳐 업고 그대로 전선을 이탈해 아보리스로 복귀한다.

이후 카르시온에서 있었던 일을 보고하는 하보크와 용서를 비는 림보를 앞에 둔 다르모어는 때가 되었다는 말을 하며 림보를 용서한다. 다르모어의 명령을 받든 사도들이 세계 각지에 봉인이 풀렸던 수십 개체에 이르는 고대신들의 힘을 쓸어모았고 이를 모두 차지한 다르모어는 진실된 낙원이 도래할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한편 전투 이후 여태까지 그란디스에서 부족이나 나라 단위의 소수 세력만이 레프군에게 대항했지만 이번 공습으로 그란디스 전역에서 레프군에게 저항하는 여러 세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언급된다. 그들의 중심이 프리머시라는 이름의 세력으로 언급되며 천족 세렌이 이들과 만났다고 한다.

사도 림보의 카르시온 습격 이후, 고대신 케이라와 에레브에 복귀한 메르세데스[42] 헬레나에게 에우렐로 인도된 전 군단장 루시드의 상태를 묻는 모습을 보인다.[43] 윌과 마찬가지로 다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암시된 루시드가 제른 다르모어, 사도에 맞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불명.

9.12. 탈라하트

9.12.1. 차원의 방문자[44]

파일:프리머시 사도.png
켈리 - 그자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강대한 마력만큼은 지금도 잊지 못해....
우리는 단 한 명의 사도에게 전멸할 뻔했으니까.
티르노그에서 프리머시의 일원인 켈리가 사도를 언급하며 프리머시가 사도 한 명에게 전멸할 뻔 했다고 회고한다. 켈리가 당시의 모습을 회상할 때 말을 탄 기사의 모습이 스쳐가는데 사실상 그가 사도인 것으로 암시된다.

9.12.2. 본편

사도 림보의 습격으로부터 고대신 케이라를 구출한 대적자와 메이플 연합 일행은 그란디스 남부로 향해 고대신이 잠든 전설의 도시인 탈라하트에 도착하고 신의 창과 공명해 도시가 깨어난 시점에서 사도 발드릭스와 그의 부관인 베로니카와 조우하게 된다.

처음에는 탈라하트의 고대신의 힘을 노렸던 발드릭스지만, 세계의 심장이 자리잡아 생각 이상으로 더 강해진 대적자의 힘을 직접 보고 계획을 바꿔 대적자가 신의 힘을 흡수해 더욱 강해지도록 유도한다.
파일:발드릭스 베로니카 02.gif
베로니카는 발드릭스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 불만을 가지지만, 발드릭스 본인은 강해진 대적자의 힘에 흡족해하면서 탈라하트에서 철수하고 아보리스로 귀환하여 주군인 제른 다르모어에게 대적자의 현 상태에 대한 보고를 올린다. 발드릭스의 보고를 받은 다르모어는 선별을 시작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사라진다.[45]

10. 사도의 병력

하이레프의 신왕인 제른 다르모어가 통솔하는 조직인 사도는 레프군을[46][47] 주요 병력으로 두는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도는 하이레프, 마족, 선인. 여섯 인물이 종족은 다르지만, 부관 역의 알베르, 에브릴, 리스타, 베로니카는 하이레프로 같은 종족으로 배치받았다. 사도는 실력자라면 굳이 하이레프에 한정되지 않지만 부관은 하이레프 위주의 간부로 배정된 형태를 보인다.

모든 사도가 레프군을 이끌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카링은 사도지만 레프군을 이끌지 않았고 사실상 단독으로 움직인 인물이다.

11. 어록

이제 근원의 지식이... 손.에.들.어.온.다.
- 림보
믿음이니 의지니... 내 앞에선 아무짝에 쓸모 없는 것들이지.
- 하보크
더는 아무도 방해할 수 없어. 이번에야말로, 내 실험이 완성되는거야.
- 카링
미안함? 하하... 하하하핫! 그대는 날파리를 눌러 죽일 때 미안함을 느낍니까?
- 앱실론
의지는 좋지만...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으면 결국 소용없는 일이다. 가엾고도 어리석군····.
- 레이나
가엾고, 슬프구나. 무엇 때문에 그리 발버둥 치는 것이지?
- 발드릭스

12. 기타

13. 관련 문서

제른 다르모어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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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른 다르모어의 사도
주요인물 매그너스, 멜랑, 다이어스, 아샤
레프군 에브릴, 리스타, 알베르
휘하 조직 에인 근위 기사단
기타 루스카, 벨데로스, 시몬, 시나, 라이얀
협력자 Mr. 해저드, 세드릭, 기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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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월드
메이플 연합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 영웅
크로스 헌터 군단장 블랙윙 친위대
그림자 기사단 알파소대 메소레인저
그란디스
사도 앵글러 컴퍼니 위쪽 영감 흑태양
그림자 상인단 프리머시 에인 근위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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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를 포함하여 제른 다르모어 휘하의 인물이 등장할 때 자주 사용되는 음악이다. 주로 하보크의 테마로 사용되는 편.[2] 다만 모든 사도가 보스 몬스터로 등장할 가능성은 낮다. 구성원 자체가 12명으로 상당히 많을 뿐더러 비슷한 인원수인 메이플 월드 에피소드의 군단장도 데몬, 오르카, 구와르는 전향해서 보스 몬스터로 나오지 않았다.[3] 지금까지 나온 모든 보스는, 특히 군단장처럼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들은 단일 보스였다. 엄밀히 따지면 이들 중에 다른 보스몹이 껴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 주종관계가 확실하기에 동등한 지위끼리 같은 보스전에 나온 케이스는 현재까지 전무하다.[4] 지역 스토리, 직업 스토리 등.[5] 보스 카링의 경우 사흉을 먼저 상대하며 보스 림보도 림보가 뱉어낸 여러 개체의 스펙터들을 먼저 상대한다. 이로 보아 향후 다른 사도들 역시 보스 몬스터로 나오게 된다면 비슷한 구조가 될 수 있다. 특히 앱실론의 경우 함께 다니는 루스카가 무력이 상당하고 동생 카인과의 대결을 암시하기 때문에 앱실론 공략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6] 과거에는 데몬이, 이후에는 데미안이 군단장 중 최강자이자 에이스로서 활동하기는 했지만 리더를 맡지는 않았다.[7] 사도 회의 때 회의를 주도하던 리더격으로 보이는 인물이 있었는데, 이 인물을 발드릭스로 추정하는 의견이 많다.[8] 영주들 중 사도가 둘이나 나온 만큼 영지를 다스리는 6명의 영주 전원이 사도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9] 작곡가가 유튜브 계정에 기재한 공식 설명이다.[10] 군단장의 경우 집단 자체의 테마곡은 없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 인 데몬에게는 개인 테마곡이 존재하며, 보스 몬스터로 출시된 군단장들에게 캐릭터 별로 보스 몬스터용 개인 테마곡이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보스 몬스터로 출시되지 못한 구와르에게는 개인 테마곡이 존재하지 않는다.[11] 첫 번째 사도로 부르기도 하지만 번개의 사도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이는 편이다.[12] 세르니움에서 그에 관련된 고유 대사가 나왔고, 카르시온에서도 고유 스크립트가 나온다. 같은 마족이라는 점,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하보크와 데몬의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는 점 등을 보면 데몬의 적대자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13] 혼돈의 경우, 플레이어에게 신의 창을 넘기고 기능이 다해 껍데기만 남은 것을 카링이 회수했다. 사흉은 카링이 연구자 시절에 만든 로봇들이며 정확히는 부관이라기보다는 카링 본인의 힘이다. 카링도 사흉을 두고 빼앗긴 자신의 힘이라고 언급했다.[14] 카인의 누나. 목숨을 잃은 루스카를 죽음 추출로 부활시켜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에리모스 영주의 신분으로서 대동했던 부하인 라이얀도 있지만 얼마 안가 칼리에게 패해 사망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앱실론의 협력자면서 밝혀진 앱실론 휘하의 인물 중 가장 강한 전력이다.[15] 하이레프 기사로 명망있던 아델이 발드릭스를 알아봤다. 하이레프가 아니라면 사도일지라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같은 하이레프인 림보조차 스펙터에 발을 들였다는 이유로 업신여기는 오만한 성격의 베로니카가 상관으로 깍듯이 받드는 모습만 보더라도 하이레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투구를 벗은 모습은 일정한 형태가 없는 모습이라 대적자도 발드릭스의 모습을 보고 놀랐으며, 고대신 루에도 본래 필멸자라면 느낄 수 없을 자신의 기척을 발드릭스가 느꼈다는 점에 놀랐다. 이러한 점에서 이미 평범한 생명체의 범주를 벗어난 존재로 암시되고 있기도 하다.[16] 카링이 레프가 아니라서 역할이 다르다고 하기엔 똑같이 이종족인 하보크는 현재까지 밝혀진 레프 사도처럼 레프군을 이끌고 있다.[17] 다만 하이레프를 제외하면 하등 생물로 취급하는 림보도 카르시온에서 대적자와 싸우며 레프가 아닌 카링을 의외로 올려치는 듯한 대사를 했기 때문에, 정식 사도 여부를 떠나 카링이 열두 사도의 자리 중 하나에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대사의 뉘앙스가 카링의 실력은 인정하되 본인과 동급이 아니라 아래로 보는 것이라, 사도의 말석에 낄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으니 그 점까지는 인정하고 있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18] 구와르는 이후 시간이 흘러 욕망이 사라진 선한 존재로 재생성되어 검은 마법사와 인연을 끊고 대적자와 오르카의 협력자가 된다.[19] 다르모어의 부하 및 협력자 중에는 사도 외의 인물도 여럿이 있다.[20] 다만 하보크의 이명이 '첫번째 사도'인 만큼 단정할 수는 없다.[21] 사도인 카링의 경우, 다르모어가 카링이 선택받은 자라며 필요하다고 꼬드겼지만 결국 선인들을 도원경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버렸다. 심복인 매그너스의 경우도 선대 카이저에게 당해 죽은 것을 부활시키긴 했지만 제대로 부활시켜 주지 않아서 군단장 구와르의 힘을 흡수해야 했다. 그나마 하이레프인 사도 림보는 연합에게 붙잡힐 뻔한 걸 하보크를 보내서 구해주긴 했지만 취급이 썩 좋지는 않다. 이와 비교해 다르모어가 고귀한 생명이라며 죽은 목숨을 되살려주고 손까지 내밀어서 잡아주는 아샤는 취급이 꽤 좋은 편.[22]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Borderless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황에서도 제른 다르모어 세력으로 등장할 확률이 매우 낮게 점쳐진다.[23] 좌측 모습이 작중 현재 시점의 모습이며 우측 모습은 그가 앨터라는 이름으로 아바타 로봇을 앞세워 활동한 모습이다. 다만 앨터가 정말로 그의 본명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정황상 본명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앵글러 컴퍼니 내에서는 자신이 만든 로봇들에게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한다. 과거에는 정돈되지 않은 더벅머리의 후줄근한 모습이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로봇 앨터의 모습과 비슷하게 단정해진 머리로 바뀐 것으로 암시된다.[24] 세냐 본인의 언급으로 기존에는 그가 만든 존재 중 가장 강한 전력이 세냐였지만 오디움 스토리 이후 세냐는 앵글러 컴퍼니에서 이탈하여 그를 적대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물론 그도 세냐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25] 직접 심장(신의 창)을 만들어 실패작이 아닌 진짜 대적자로 완성되는 것.[26] 과거의 림보와 불과 한 계급 차이다.[27] 실제로도 칼리가 신살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유롭게 전투에 임해 2번 정도 칼리의 뒤를 잡고 잠깐이지만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28] 아르테리아 스토리 애니메이션 부분.[29] 단순히 게임상의 강함을 떠나 설정이나 활약을 본다면 전반적으로 사도 쪽이 더 강해보인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하지만 초월자를 상대했던 데몬, 데미안의 존재 때문에 군단장 쪽이 더 강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비교가 힘들다.[30] 이후 정화되어 부활한다. 게임상에서 매그너스를 감싸는 파란색 원이 이때 영향을 받은 구와르의 힘이다.[31] 기사단장 미하일과 호크아이는 그란디스에 파견되어 공백 상태였지만, 대신 그보다 강한 대적자와 사방신 가온이 합류한 상태였다.[32] 정확한 생사 여부는 불분명하다.[33] 주인공에게 패배한 상태에서 오르카에 의해 에스페라에서 발견되어 에레브 감옥에 연행됐지만 이내 탈출했다.[34]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악몽에 잠겨 깨어나지 못한 채 발견되었고 그대로 연행될 예정이었지만 메르세데스가 넘겨받아 에우렐로 데려갔다. 오르카는 프란시스, 전 군단장 구와르와 함께 다니는 상태고 모두 재등장 가능성이 있다.[35] 아케인 리버 에스페라에 가면을 쓰고 나타나 군단장 윌을 제압했고, 마지막까지 남아 메이플 연합을 상대하던 힐라조차도 오르카가 고통의 미궁에 나타나자 거의 성공했던 작전을 그대로 망쳤으며 오르카의 정체를 눈치채지도 못했다. 이후 리멘에서는 마지막 순간 기운을 다해 쓰러지긴 했지만 여타 초월자의 범주를 벗어난 검은 마법사가 로브를 벗게 되는 순간까지 버티며 싸웠다.[36] 처음과 마지막에 말하는 인물이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강력하여 첫 번째 사도라 불리는 하보크이거나, 가장 오랫동안 제른 다르모어를 보좌하며 '사도 중의 사도'라 불리는 발드릭스 중 하나로 추정된다. 이외는 말투와 사도 캐릭터의 각 특성으로 비교하여 특정지을 수 있는데 의식의 소용돌이를 말하는 이는 정보수집에 능한 앱실론, 아항이라고 말하는 사도는 카링 등의 추정이다. 다만 각 대사의 말투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8명이 대화하는 것으로도 추정 가능하다.[37] 가장 유력한 인물은 하보크.[38] 이로 인해 원래부터 수가 많지 않던 천족들은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살아남은 자들은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다고 한다.[39] 이때 세르니움 도서관이 하보크의 번개에 맞고 불타자 애런으로 잠입해 있던 다르모어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40] 하보크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 무려 신과 동화된 상태의 세렌을 상대하면서도 패하긴 했지만 꽤나 치열하게 싸웠고 추락한 이후에도 별 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때 전투에서 사용한 대검이 본래 자신의 무기가 아니라 제른 다르모어가 하사한 겉만 그럴듯해 보이는 싸구려 예식용 검을 사용한 것이 꽤 놀라운 부분이다.[41] 해당 장면에서 직접적으로 사도 림보는 언급은 되지 않은 대신 존재가 암시되었다.[42] 메르세데스 고유 스크립트.[43] 이에 헬레나는 루시드가 잠에서 깨어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 답한다.[44] 탈라하트 이벤트 선행 공개 스토리.[45] 다르모어가 과거 정원사 아샤에게 들었던 가지치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본인의 기준에서 가치 있는 생명만을 선별하는 것을 의미한다.[46] 명칭은 레프군이지만 이데아아크의 언급에 따르면 하이레프 군은 장교급만 하이레프들이고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용병들이라고 한다. 아크가 마법 병사들을 보고 처음 보는 병사들이라고 생각한 걸 보면 과거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간에 전쟁으로 인해 하이레프 측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부족한 인력을 용병들로 충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프군의 일반 병사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 종족 출신 용병들은 그란디스에서 이름이 알려진 대부분의 종족 전부가 포함되어 있다. 사실 말이 고용된 용병들이지 엄연히 어느 국가에 속한 국민들로서 자신들의 가족과 친구, 국가 등 모든 것이 하이레프 측에 의해 인질 형식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끌려온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충성심이 낮으며, 하이레프 쪽에서는 이들 용병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47] 아크의 과거에서 많은 수의 하이레프들이 사관학교에서 교육받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하이레프들은 예전부터 일반병들은 용병으로 채우고 동족들을 사제는 장교로 평민은 부사관으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칼리 서브 퀘스트에서 평민 출신 하이레프들도 군사 학교를 거쳐 입대하지만 마력이 없는 평민 출신은 지휘관이 될 수 없다고 나온다.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 평민이 용병들을 지휘했다고 나온 것을 보면 장교는 될 수 없지만 타 종족 용병들을 일선에서 지휘하는 상관 위치인 부사관 정도는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48] 다만 해당 예수와 사도가 모티프라고 한다면, 예수를 배신했던 제자 유다와 같이 다르모어를 배신하는 사도가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49] 다만 앱실론의 경우에는 기독교와는 무관한 이름으로 닥터Y와 동일인물이라는 복선으로 쓰였다. 레이나 역시 기독교와 별다른 관련이 없는 이름이지만, 성경을 최초로 스페인어로 번역한 인물인 '카시오도로 데 레이나'에서 이름을 따왔다면 기독교와 연관이 있게 된다.[50] 단어대로 해석한다면 처음으로 사도가 됐다는 의미, 또는 가장 강한 사도라는 의미, 혹은 둘 다. 총 3가지로 유추가 가능하다.[51] 확장될 가능성이 다분하다.[52] 예를 들어, 팬텀 스토리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스우는 메르세데스, 데몬 스토리 퀘스트에서 미리 이름이 언급되었고 아스완 해방전 스토리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힐라는 개편 전 데몬 스토리에서 이름이 언급되었고 팬텀 스토리에서 미리 등장한 전적이 있다.[53] 인게임에서 최초로 등장한 군단장인 반 레온이 2010년에 공개되었고 구 군단장 8인의 이름이 모두 밝혀진 팬텀 스토리가 2011년 12월에 공개된 시절은 메르세데스, 데몬, 팬텀, 엔젤릭버스터&카이저, 루미너스 등 군단장과 인연이 깊은 직업들이 무더기로 출시되었던 오한별 디렉터 시절이라 군단장들의 등장이 빠를 수밖에 없었던 것을 감안해도, 신군단장 3인방까지 2013년 시점에서 모두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데미안: 개편 후 데몬 스토리, 루시드: 2010년 미래의 문, 윌: 2013년 제로 스토리) 확연히 느린 편이다. 결과적으로 11명의 군단장 전원이 고작 3년 만에 다 공개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도의 공개 속도는 매우 느리다.[54] 일반적으로 75레벨에 메이플 연합에 합류하니, 타임라인상으로도 매우 이른 시기에 합류하게 되는 것이다.[55] 메이플스토리 특성상 고유 스크립트 몇 줄로 때우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 직업만을 위해 풍부한 고유 스크립트를 구성하거나 스토리 전체를 개편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56] 도원경에서 카링이 사망하면서 사도에 빈자리가 생겼으니 정말 카링의 뒤를 이을 새로운 사도가 나올 가능성도 생겼다.[57] 공교롭게도 모티브가 된 12사도 중 가룟 유다가 배신 후 자결을 택하고, 후에 맛디아라는 인물이 12사도로 선택되었다.[58] "생명의 초월자니까 더 잘 알고 있었겠죠. 살아 있는 존재라는 게 얼마나 이기적인지. 자신이 가치없는 목숨을 위해 얼마나 쉽게 타인을 끌어내리는지 말이에요."[59] 근원에 다가가기 위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스펙터 제물로 바쳐버리고 흡수해 왔다.[60] 타인의 생명을 날파리 취급하며 붙잡아 온 자들의 생명을 흡수해 버리고 드라카즈를 만들어 대원들을 실험체마냥 부려왔다.[61] 레이나의 경우 영지민들을 아끼기는 하지만 선대 영주를 따르던 기사들을 얼려버리고 그들의 생명력을 자신이 신의 힘을 이용하는 대가로 사용하는 등,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희생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62] 카링 역시 해결사들의 영향으로 갱생의 가능성이 보이긴 했지만, 자신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희생된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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