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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2:04:56

사카키 야이로


{{{#fff [[Clock over ORQUESTA|Clock over ORQUESTA]]의 주인공들}}}
파일:이치야01.jpg파일:니카02.jpg파일:미토03.jpg파일:아즈마04.jpg
토키토 이치야 사쿠라코지 니카 아즈사와 미토 츠유리 아즈마
파일:이오스케05.jpg파일:릿카06.jpg파일:나나세07.jpg파일:야이로08.jpg
오토하 이오스케 텐마 릿카 텐마 나나세 사카키 야이로
파일:코노에09.jpg파일:토키히토10.jpg파일:카즈토11.jpg파일:레이지12.jpg
코코노에 코노에 후와 토키히토 하루미 카즈토 토키토 레이지

<colbgcolor=#021eaa,#191919><colcolor=#fff> 사카키 야이로
파일:야이로전신.png 파일:야이로전신2.png
▲ 현실
▲ 네버랜드
나이
48세
생일
8월 16일
직업
군인
신장 · 체중
181cm/86kg
좋아하는 음식
돈지루
싫어하는 음식
별사탕
취미
독서[1]
특기
무도 전반
소중한 것
비운의 주사위
꿈의 마법
데굴데굴 [ruby(주사위, ruby=다이스)]
소원
[스포일러]
자유로워지고 싶어(시즌1)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싶어(패자부활전 이후)
이미지송
유성P
캐릭터 디자인
카라카라케무리
CV
'''
현실
호리우치 켄유
소년
''' 박로미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악곡4. 기타

1. 개요

보이스 트레일러
「저는 바라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몸입니다만, 자유를 원하게 됩니다.」

그건 정의인가, 악인가. 구제를 바라는 과묵한 군인


시즌 1에서의 소개

칸사이 지방의 충절 깊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엄하게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커서는 군인이 되어 전쟁터로 나가지만, 대체 무엇을 위해 자신이 전쟁터에 뛰어들어야 하는건지 회의감과 피로감을 계속해서 느낀다. 엄한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고, 소설가라는 꿈을 품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말에 떠밀려 자신의 꿈을 접고 군인의 길을 택했기 때문. 그 때 벤치에서 멍하니 있던 그의 앞에 카즈토가 나타났고, '인생은 한번 뿐. 마음가는 대로, 좋아하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돼요' 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에 힘을 얻은 야이로는 '무엇을 위한 전쟁이냐'고 상부에 반항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군인으로써의 습관은 배어있는지, 네버랜드에 떨어졌을 때도 주위를 상당히 경계하며, 어린 소년인 이치야를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소중한 것은 주사위로 어릴 적부터 동경해왔던 놀이 장난감이었다. 시즌1에서의 꿈의 마법은 데굴데굴 [ruby(주사위, ruby=다이스)]으로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야이로의 분신처럼 움직이는 칼들을 소환해낸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너의 소원은 뭐야……?」
파일:엄격한야이로.jpg
칸사이 지방의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아주 엄격하게 교육받으며 자라와 어릴 때에도 주변 아이들이 하는 놀이를 동경했지만 어머니는 저런 천한 놀이가 궁금하냐고 하면서 가문의 체통과 명예를 중시했고 이 때문에 평범한 아이들처럼 뛰놀지 못하고 집안에서 엄하게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왔다. 카즈토와는 아직 성인이 되기 전, 기차를 타고 갈 때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며 가문의 기대와 억압을 받으며 자라온 야이로는 그 당시엔 나라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 자유롭게 살아가면 된다는 역장을 이상하다고 여겼었다.

현재는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나가 큰 활약을 거두고 있지만 나라를 위해서 명예롭게 목숨을 바치고 싸우라는 상황에 조국에 충성을 바치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끝없는 싸움과 무의미한 전쟁으로 아무 의미없이 살아가는 것에 허탈함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 상황에 동료 군인이 와서 이 시대에는 물건을 구하는 게 힘들어서 겨우 손에 넣었다며 야이로가 원했던 소설책을 주고 책을 펼쳐보는 야이로를 보며 전쟁의 귀신이라고 불리는 그 군인이 이런 책벌레일 줄은 꿈에도 모를거라며 가볍게 대화하기도 했다. 사실 야이로의 꿈은 원래 소설가였지만 부모님의 압박으로 인해 군인으로 가게 된 것이기 때문.

그러다가 어느날, 상관으로부터 이번 싸움에선 부대 최후방에서 싸우라며 작전을 명령받는다. 상관은 이번 싸움 후엔 매주마다 지시를 내릴 것이니 신속하게 돌아오라고 명령하고 다시말해 적에게 노려진 아군을 버리라는 거냐며 야이로는 상관에게 묻고 또 나라를 위해서냐고 묻자 상관은 나라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승리를 위해서이기도 하다며 야이로를 내보낸다. 그렇게 잔뜩 고심한 채로 방에서 나오게 되고 힘없이 터덜거리는 야이로를 동료 군인이 발견한다.

동료 군인은 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냐며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건지 묻고 야이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동료 군인은 야이로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혼자서 떠안으려는 버릇이 있다며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걸 알아채자 야이로는 다음 전쟁에선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고 그것도 자신이 죽이게 된다고 말한 뒤 말상대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떠나고 한편 동료 군인은 떠나는 야이로를 보며 이번 세상은 너무 하드하다며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야이로는 승리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가문을 위해서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들을 떠올리며 자신은 대체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 건지 회의감을 느끼고 어릴 적에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면 된다는 어느 역장의 말을 떠올리고 그게 될 리가 없다며 한탄한다. 어릴 적에 역장이 해줬던 자신을 위해 살아가면 된다는 말은 그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도 야이로의 마음 한편에 자리잡게 되었고 잠시 마음을 달래고자 담배를 피우는데, 그때 눈앞에 카즈토가 나타난다.

카즈토는 군인이냐며 야이로에게 다가오고 야이로는 급하게 담배를 끄지만 카즈토는 자신은 보잘 것 없는 역장이니 군인에게 걸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보고하지 않는다며 괜찮다고 말하고 피로해보이는 야이로에게 푸념도 할 수 없는 무슨 사정이라도 있는거냐며 묻고 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자 이에 야이로는 최근 들어 자신의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아무 의미도 없게 느껴지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건지도 모르게 되어 버렸다고 자신의 괴로운 마음들을 카즈토에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파일:조언야이로.jpg
그렇게 야이로의 말을 들은 카즈토는 그냥 노파심이라고 생각해달라며 조언을 해주는데, 인생은 한번 뿐이니 마음이 가는 대로, 좋아하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그만이라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면 되는 거라며 말해주고 야이로는 이때 과거에 어느 역장이 똑같은 말을 해줬던 걸 떠올리고 그 때 만난 역장이 카즈토였다는 걸 깨닫는다. 깨달은 찰나, 카즈토는 일하러 가야 한다며 가버리고 야이로는 카즈토가 해준 말을 계속 생각해보면서 곱씹는다.

다음 날, 예정된 작전날이 되었고 야이로는 병사들을 전부 모아 명령받았던 대로 작전을 수행한다. 야이로는 싸우고 있는 다른 부대를 내버려두고 병사들을 후방에 안착시킨 뒤, 적이 올 때까지 매복한다고 설명하자 병사들은 모두 당황하고 동료 군인은 지금 싸우는 녀석들은 전부 버린다는 거잖냐며 따지자 그게 이번 작전이라며 입을 다물게 한다. 동료 군인은 누군가의 희생양으로 삼아 승리를 얻어내려는 야이로를 비판하고 작전은 결국 성공적으로 끝난다.

작전이 끝난 뒤 주변은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의 악귀, 아군을 희생시켜 승리했다라는 야이로를 경멸하는 듯한 말들로 재잘거리고 이윽고 상관의 방으로 가서 상관을 만나자 상관은 잘했다며 야이로를 충실한 군인의 거울이자 이 나라의 자랑거리라고 칭찬해준다. 다음 싸움도 잘 부탁한다는 상관에게 야이로는 이 전쟁을 하는 의미가 있냐고 묻고 언제 끝나는 것이고 누굴 위한 싸움이냐며 상관에게 따지고 상관은 분노하며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찰나 상관에 목소리가 팅크의 목소리로 변하더니 어느샌가 눈앞에 상관 대신 있는 팅크를 보게 된다.

야이로는 팅크를 보자 횡급히 검을 꺼내 겨누고, 팅크는 기껏 소원을 이루어주려고 왔는데 실례라고 말한다. 야이로는 드디어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생각하는데 팅크는 미쳐있는 건 이 세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 거냐며 묻지만 야이로는 팅크를 악귀 정도로 여기고 칼을 휘두른다. 하지만 팅크는 전혀 칼에 맞지 않았고 팅크는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이라는 걸 몰랐냐며 야이로에게 묻고 야이로는 카즈토가 해준 말을 떠올리며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팅크는 여기서부터 이제 어떡할 거냐며 묻고 야이로는 누군가가 써준 이야기가 아닌 자신이 자유를 원했던 인생을 원한다며 답한다. 야이로는 어릴 적에 어머니 몰래 다른 아이들의 놀이를 보면서 주사위를 굴려 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놀이를 했던 것을 떠올리고 주사위를 굴려서 먼저 골인하는 사람이 승리이고 어떻게 나아갈지는 자유라고 게임 규칙을 말하던 아이들을 떠올린 뒤 자유를 원한다고 마음을 밝힌다.

이에 팅크는 너의 자유에 도달할 때까지 잔뜩 주사위를 굴려보자며 야이로를 네버랜드로 데려간다.

Omnia vanitas -모든 것은 공허하다

빛을 따라간 곳에는 거대한 놀이공원이 있었으며 곧이어 곰인형들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으며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자신의 발 밑으로 다가오는 곰인형을 보고선 검을 잡으며 벨 준비를 하지만 함부로 건드렸다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이치야와 함께 토키히토에게 제지당한다. 상황은 점차 혼돈의 도가니가 되는데, 이오스케는 나름 주변을 정리하려 하지만 달콤한 솜사탕에 현혹당하고 릿카는 나나세를 알아보고 왜 너도 여기 있는거냐며 짜증내지만 나나세는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라고 반가워하고 릿카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지만 팅크는 같이 놀자고 하며 놀이를 준비한다.

팅크는 이곳은 시간도 법도 없는 꿈의 세계이니 즐거운 걸 하자고 하며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지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건 단 1명뿐이라고 하며, 야이로는 소중한 것으로 주사위를 받는다. 다른 사람들도 마친가지로 특별한 물건을 각각 받게 되고, 팅크는 소중한 것이 부서지면 패배라는 규칙으로 놀이를 시작한다. 한편 관람차 위에선 레이지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야이로를 포함한 모두가 갑자기 몸이 빛에 휩싸이면서 사라진다.

Omnia vanitas -모든 것은 공허하다- 주인공들의 선택

정신을 차린 순간 상관의 방에서 깨어난다. 눈 앞에는 상관이 야이로에게 듣고 있냐고 소리치고 있었고 야이로는 방금까지 네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이 꿈인가 생각한 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드디어 미쳐버린 건가 생각하고는 얼굴을 매만진 채로 상관을 무시하고서 복도로 나온다. 복도에는 수많은 병사들이 줄지어 서있었고 복도를 걷는 동안 야이로를 향해 피도 눈물도 없는 귀신이라거나 아군의 시체더미로 승진이라는 등 험담이 들려서 돌아보지만 막상 병사들은 조용했고 자신이 환청을 들은건가 생각하며 밖으로 나온다.

그렇게 밖으로 나오면서 기차역에서 무언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카즈토를 본다. 야이로는 다가가서 피곤해 보인다며 자신이 대낮부터 꿈을 꿨다고 얘기해주고 생각에 잠긴다. 무엇이든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팅크의 말을 떠올리며 정말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어릴 적 꿈이었던 소설가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카즈토와 헤어지고는 팅크와 다시 만난다. 야이로는 하나만 이루어줄 수 있다는 말에 마치 저급한 이야기 같지만 현실보다는 상냥한 기분이라며 자신의 의지를 밝히고 그렇게 팅크에 의해 다시 네버랜드로 향한다.

First season BATTLE 1on1 
파일:5차전야이로.jpg
네버랜드 모습으로 회전컵에서 깨어난다. 소원을 빌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지금까지 모르는 곳에서 깊이 잠든 적이 없었기에 당황하는 찰나 갑자기 회전컵이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돌아가는 회전컵 중앙에는 섬뜩하게 생긴 호두까기 인형이 있었고 인형은 자신만의 마법을 이용해 상대방의 소중한 것을 부수는 쪽이 이긴다는 규칙을 설명한다. 그런 인형을 악령이라 칭하며 제지하려 손을 뻗으려는데, 우연찮게 손에 있던 2개의 주사위가 굴려지고 11이 나오면서 허공에 11개의 칼이 나타나 인형을 난도질해버린다. 이를 통해 자신의 마법에 대해 알게 되고 이곳에서도 또 싸워야하지만 지금 이 배틀만큼은 원하던 미래를 얻기 위한 희망의 선택지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며 제 5차전이 시작된다.

배틀 시작 직후, 자신의 마법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마치 자신의 분신과 같이 움직이는 칼을 소환해낼 수 있는 마법이란 걸 깨달으며 자신의 마법을 분석한다. 한편 카즈토는 색종이로 접은 것이 실제로 구현되는 마법으로 주위를 꽃밭으로 만들었는데, 카즈토는 대전상대에게 한 때라도 싸움을 잊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꽃들이 상대에게 닿길 바라지만 날아오는 꽃잎을 본 야이로는 싸우는 도중에 꽃놀이라니 정말 웃기는 세계라고 하며 꽃을 손으로 찌그러뜨리고 둘은 서로를 만나러 길을 나선다.

카즈토는 과거를 회상하며 멈춰서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고 바라는 건 죄가 아니라며 무언가의 탓으로 돌라고 도망치는 것아야말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마치 야이로를 겨냥한 말인 것처럼 연출이 나온다. 그렇게 카즈토와 만나고 곧바로 칼을 잡으며 이런 장난감이라도 없는 것보단 낫다며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경계하며 전투태세를 취하나 카즈토는 뜬금없이 만난 김에 차라도 한잔 하자고 하고(...) 야이로에게 권유하고 야이로도 또 거기에 응하면서 둘은 기차 객실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중간결과 발표를 듣는다.

카즈토와 차를 마시며 대화하면서 카즈토는 지금 이건 둘 중 한명이 싸워서 이겨야만 하는 악몽인걸지 생각하고 야이로는 어쨌든 지는 쪽은 필연적으로 상처가 없을 수 없다며 결국 둘이 싸워야함을 상기시킨다. 카즈토는 야이로에게 싸우는 건 자신이 원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고 미리 말하고 야이로 또한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답한다. 카즈토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하지만 대화로 승패를 정한다는 그런 꽃밭같은 사고방식의 카즈토에게 그럼 져달라고 부탁하면 되는 거냐며 반문하고, 이에 수긍하며 카즈토는 야이로의 소원에 대해 물으며 서로의 소원이 무엇인지 주고받는다. 야아로는 어린시절부터 계속 자유를 원했다고 답하고, 카즈토는 야이로의 소원 또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간절한 것이기에 서로 이기는 걸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둘은 전투준비를 한다.

야이로는 칼들을, 카즈토는 종이학들을 소환해 전투태세를 갖추고 야이로는 이 일격에 운명을 맡기겠다며 둘은 서로의 마법을 맞부딫친다. 그렇게 번쩍거림과 함께 눈을 뜨자 결과는 종이학과 칼 둘 다 바닥에 널부러져 무승부였고 이때, 주사위를 굴려 카즈토에게 공격을 나선다. 주사위에선 1과 1이 나왔고, 야이로는 소환한 칼 2자루를 양손에 쥐고 돌진해 카즈토의 목에 칼을 겨눈다. 야이로는 미소지으며 져달라고 대화로 부탁하나 그 순간, 열차 자체가 흔들리더니 책상도 찻잔도 모든 것이 종이로 변하기 시작하며 종이 한가운데 휩싸여버린다.
파일:주사위빠각.jpg
잠깐 동안이라도 자유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웃어 넘길 순 없겠네.
패배 보이스
야이로는 뒤늦게 열차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카즈토가 색종이로 만들었던 것임을 깨달았고 카즈토는 마법으로 새를 만들어 야이로의 주사위를 부숴뜨린다. 카즈토는 이겨서 반드시 당신도 웃는 얼굴로 만들어보겠다고 야이로에게 각오를 말하고 이에 야이로는 씁쓸하게 웃으며 오만이라고 말하면서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인형으로 변하고 그렇게 제 5차전은 카즈토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return match BATTLE all-in 

새로운 의상으로 다시 네버랜드에서 깨어나게 되고 기억이 애매한 상태에서 지금까지 네버랜드에서 겪었던 일들을 기억해낸다. 하지만 팅크의 방에서의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게 되면서 팅크의 방에서 다졌던 친목은 전부 수포가 되어버렸다.

이후 나나세가 누군가 없는지 큰 소리로 외치니까 진짜로 고양이 모습의 인형이 나타나게 되고 고양이 인형은 모처럼의 놀이공원이 부서져버려서 다른 놀이를 권유하러 왔다고 말하며 도망치는 자신을 터치한다면 팅크에게 부탁해주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놀이를 권유한다. 이에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다함께 도망치는 고양이 인형을 쫓아가기 시작하면서 패자부활전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시작하게 된다.

다같이 고양이 인형을 쫓기 시작하는데 계속되는 달리기로 다들 지치는 와중에 나나세와 함께 힘든 기색 없이 멀쩡히 선두를 앞지른다. 그런 둘을 보면서 이치야랑 이오스케는 체력 괴물이라며 경악하고 나나세와 둘만 남게 됐을 때 나나세가 게임에서 몇 명이 우승할 수 있는 건지 의문을 가지며 게임 시스템에 대해 대화하고 그러자 야이로가 어쩌면 서로 싸워야 될지 모르니 지금 결판을 내자고 나나세를 향해 칼을 꺼내자 나나세는 놀라면서 고양이씨에게 물어보겠다고 혼자 엄청난 속도로 질주한다. 물론 야이로는 농담으로 한 말이었고 승리 조건을 알 때까지 다같이 협력하려고 했지만 이미 엄청난 속도로 나나세는 가버렸고 그런 나나세를 보며 말을 듣지 않는 남자라고 중얼거린다.

나나세는 고양이 인형한테 가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걸려 빛에 휩쓸려 사라지고 이후, 후방에 있던 코노에와 이오스케마저 전부 빛에 휩쓸리게 되자 어느샌가 이곳에 있던 기척이 전부 사라지고 자신만 남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두 사라지자 전부 어디로 간 건지 의아해하며 아니면 자신 빼고는 어떤 이유로 탈락한 것인가 생각하면서 자신이 이긴 게 아닐까 하고 기대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면서 카즈토야말로 주인공에 걸맞은 남자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다짐이 끝난 뒤, 또 다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시작되자 변변치 않은 이야기라면 베어버릴테니 어울려 주겠다며 스스로 빛에 휩싸인다.
파일:야이로회상.jpg
눈을 뜬 순간 자신이 어릴 적에 살았던 방으로 오게 되고 주변을 보며 그립다고 생각할 때 쯤 책상 위에 있는 책를 보고 이 책이 어릴 적에 소설가가 되고 싶다며 썼던 이야기였던 것을 떠올린다. 이야기는 소임과 강요에 얽매여 사는 청년이 주인공으로 주변의 중압감으로 인해 기구한 삶을 살아오고 있었지만 점차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청년 스스로 운명을 바꾸어가는 이야기, 였을테지만 부모와 가문의 압박으로 야이로가 결국 강제로 군인의 길을 택하면서 결국 다 쓰지 못하고 미완성된 채로 남겨진 이야기였고 그렇게 이야기에 대해 한참 회상하던 중 야이로의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온다.

어머니는 야이로에게 뭘 하고 있냐고 묻고 독서를 하고 있다는 대답을 받자 마을 애들이나 읽을 법한 쓸데없는 책을 읽는 것인지 묻고 야이로는 긴장하면서 한번 봐보겠냐고 자신이 쓴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보여준다. 어머니는 책을 천천히 훏어보기 시작하고 야이로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어머니를 보고 있는데 어머니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런 이야기 같은 건 시간낭비라면서 독서를 할 거면 소설이나 이야기 같은 게 아니라 학문적인 내용의 수양이 도움이 되는 책을 읽으라면서 야이로의 이야기를 시답지 않은 이야기라고 평가하고 한숨을 쉰다.

어머니는 누누이 말했듯이 사카키 가문은 대대로 주군에게 충절을 지켜온 유서 깊은 가문이니 앞으로 후계자가 될 야이로에겐 걸맞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엄하게 꾸중을 가하는데 야이로는 그 말을 계속 듣고 있다가 어머니에게 당신에게 있어서 이 이야기가 시답지 않은 이야기였을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이게 전부였다고 소리친다. 어머니는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반항하는 야이로를 향해 언짢은 태도를 보이고 야이로는 계속해서 군인이 되어 집을 나가기로 할 때 그 누구도 읽지 못하게 자신이 썼던 이야기를 전부 태워버렸다고 고백한다.

그때는 어머니가 말한 대로 이런 건 잊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태워버렸고 그것이 사카키 가문의 후계자로서 올바른 행동이라고 자신을 타일렀지만 그날 타버린 종이의 불꽃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계속 타오르고 있었다고 소리친다. 어머니느 계속되는 야이로의 말에 적당히 하라며 당신에게는 중요한 사카키 가문의 소임이 있다고 말하자 야이로는 가문의 후계자로서 소임은 다하겠지만 마음마저 묶을 수는 없다고 단언하고 네버랜드에서 자신은 스스로 선택할 힘이 없는 마법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묶여있는 마음으로는 어디에도 갈 수 없었다며 마음가는 대로 나아가면 된다고 했던 카즈토의 말을 떠올린다.

야이로는 어머니에게 제 길은 제가 선택하겠다고 단언하고 어머니는 결국 못들은 걸로 하겠다며 나중이 되면 야이로도 이해하는 날이 올 거라면서 완전히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야이로는 제 이야기를 돌려달라고 하자 어머니는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이 좋을 대로 하라며 책을 돌려주고 방을 나간다. 야이로는 딱히 사카키 가문을 버리겠다는 건 아니고 자신은 그저 자유롭고 싶을 뿐이라면서 만년필을 꺼내 미완성된 자신의 이야기에 이어서 글을 쓴다. 이야기는 청년은 인생의 전환기에 지나가던 역에서 오랜 세월 또한 근무하는 역장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파일:야이로결의.jpg
...써야 해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야기를 끝내기엔 아직 일러
나를 위해 살아가겠어
길 없는 길을 걸어갈 용기를
청년은 역장과 만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해요!」 라는 말을 듣고 그 말은 그 청년에게 있어 최초의 희망이었지만 청년은 한번도 잊지 못하고 절망과 무력감에 사로잡혀 하찮은 이상론이라 여기며 청년은 그 사람의 말을 단 한번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청년 자신이 변해버렸다고 이야기는 전개되고 야이로는 만년필을 붙잡으면서 아직 이 이야기를 끝내기에는 이르다며 이야기를 계속 쓰겠다고 다짐하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 길 없는 길을 걸을 용기를 바라며 이 꿈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가슴에 손을 얹고 결의한다.

이후 코노에와 함께 가장 먼저 깨어나는데 성공하면서 부활한다. 그렇게 승자 멤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에게서 승리했던 카즈토를 만나게 되고 카즈토는 야이로를 보자 울먹이면서 미안하다는 듯이 손을 붙잡는다. 야이로는 당신이 상처받을 필요 없다고 카즈토에게 말하고 이후 갑자기 땅이 흔들리면서 시즌2 배틀의 무대인 백화점이 나타나고 고양이 인형으로부터 다음 게임인 얼음땡의 규칙 설명과 다음 배틀은 2인으로 짝을 지어 싸우는 페어전이라는 것을 듣고 배틀에 임한다.

2.2. 시즌 2

<colbgcolor=#021eaa,#191919><colcolor=#fff> 사카키 야이로
파일:시즌2야이로진화.png
▲ 네버랜드
{{{#!folding 인형이 된 모습 ▼
소원
[시즌2 스포일러]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며 살아가고 싶어
꿈의 마법
[시즌2 스포일러]
여덟 걸음의 주사위
어릴 시절의 꿈 매일 쓴 시를 책으로 만들고 싶어
「신기, 하네요. 당신과 이야기하니 정말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간사이의 명문 가문 출신.


시즌 2에서의 소개

패자부활전에서 나왔던 새로운 의상으로 다음 배틀에 참가하며 의상의 경우 차고있는 갑주나 칼들은 확실히 일본풍인데 의복의 색감 때문에 전체적으로 묘하게 서양식 느낌이 나게 바뀌었다. 봉제인형 상태의 동물은 흑표범.

Second season BATTLE 2on2 

그러다가 어디선가 나팔과 폭죽 소리가 울려퍼지고 갑자기 아즈마, 릿카, 토키히토, 카즈토가 귀여운 동물 모습의 봉제인형으로 변한다. 다들 봉제인형이 되어버려서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미토는 멀리서 트럭이 달려오는 걸 보고 트럭이 오고 있다고 소리친다. 트럭이 달려오자 봉제인형이 되어 버린 4명의 몸이 저절로 떠오르더니 트럭의 짐칸으로 이동해버린다.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아즈마는 마법을 순간이동 마법을 써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마법이 사용되지 않았고 봉제인형 상태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러한 상황에서 니카는 끌려가게 내버려 둘 순 없다며 4명을 실은 트럭을 향해 트럼프 카드를 던진다.

니카의 파트너인 릿카는 행운의 마법으로 무엇이 일어날까 기다려 보는데 마법이 발동해 지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트럭이 덜덜 떨려서 인형이 된 4명의 몸이 크게 흔들리고 릿카는 파트너인데 몸 좀 신경 써 달라고 화내자 니카는 행운의 내용까진 자신이 정할 수 없다며 당황한다. 트럭은 이 정도로는 막을 수 없다는 듯이 멀리 달려가 버렸고 백화점을 향하는 것을 보자 미토, 야이로, 코노에는 트럭을 뒤쫓아 백화점으로 향하려 하지만 그 때 니카가 먼저 너희들의 발을 붙잡아주겠다고 마법을 쓰면서 근처에 있던 풍선 바구니가 넘어지고 야이로는 조심하라고 소리치고 모두 몸을 피한다.

니카의 마법으로 풍선 바구니는 미토, 야이로, 코노에의 앞을 막아버렸고 그 틈에 니카는 먼저 백화점으로 뛰어 들어간다. 미토는 야이로에게 충고해줘서 고맙다고 말하지만 적인데 나를 도우면 어떡하냐고 말하고 야이로도 듣고 보니 그렇다고 생각한다. 한편 코노에는 혼자서 달려가는 니카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미토는 코노에에게 저 사람에게 뭔가 있냐고 말한다. 그러자 코노에는 사냥감을 노리는 눈빛으로 "어떻게 해줄까"라고 독백하면서 미소를 짓고 그런 코노에를 보며 등골이 서늘해졌다며 기겁하고 옆에 있던 야이로도 동감이라며 저 녀석은 본성을 모르겠다며 같이 기겁한다.

한편 인형이 된 4명은 카트에 실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왔고 팅크가 움직일 수 없다면서 너희 4명은 꽁꽁 언 얼음이라고 하고 인형이 된 4명은 어느샌가 자신들의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카트가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멀리서 니카가 기다리라며 달려오고 있었고 니카는 릿카를 향해 손을 뻗지만 아쉽게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혀버리면서 놓쳐버린다. 릿카는 거의 다 됐다며 아쉬워하며 아즈마와 대화하고 아즈마는 릿카와 대화하며 너와 얘기하고 있으면 옛날에 알고 있던 사람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릿카는 그건 자신도 동감이라고 말하고 그 사람은 아주 짜증났다고 말하자 아즈마는 조금 당황한다.

한편 카즈토는 토키히토와 대화하고 대전 상대인데도 상대방을 신경써주는 카즈토를 토키히토는 꿈에 사로잡힐 타입이 아니라고 평한다. 토키히토는 무사히 우리끼리 부서지지 않고 끝낼 수 있을지 걱정하고 카즈토는 자신과 당신의 행선지가 같은 방향이면 좋겠다고 말하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야이로가 구하러 와주기를 믿는다. 그러다 4명을 실은 카트는 인형 매장으로 도착했고 인형 매장은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인형으로 꽉 차있었다. 팅크는 인형으로 둘러쌓여 움직일 수 없게 된 4명을 파트너가 구하러 와줄 수 있을까라며 방송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인형이 된 4명은 파트너가 자신을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한편 패자 멤버인 이치야, 이오스케, 나나세, 레이지는 봉제인형의 몸으로 백화점 앞으로 나왔고 이오스케는 이렇게 넓은 장소에서 얼음땡을 하는 거냐며 TV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걸 봤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아직 인형 상태의 몸에 익숙하지 않아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고 빨리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데 필요한 포인트가 500만 포인트나 되기 때문에 한 번 터치 당 1만 포인트라 무려 500번이나 터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나나세는 어쨌든 잔뜩 터치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신나한다. 그러다 레이지가 먼저 백화점을 향해 가버리고 이치야는 레이지를 보며 기다리라고 소리치지만 그때 팅크가 나타나 시즌 2 배틀의 개막을 선포하고 넌 나타날 때마다 타이밍 나쁘다는 이치야의 말을 끝으로 시즌 2 배틀의 놀이인 얼음땡이 시작된다.

3. 악곡

<rowcolor=#fff> 앨범 재킷 곡명 상세
파일:쿠로케스타_앨범1.jpg 八尋之影
여덟 길의 그림자
파일:야이로마르치알레.webp 行き先
행선지
  • 작사 : 카와즈미 카츠오
  • 작곡 | 편곡 : 오오야마 요오
八尋之影(Never↓and ver.)
여덟 길의 그림자(Never↓and ver.)
  • 작사 | 작곡 : 유성P
  • 편곡 : xaki
파일:피아노자켓.jpg いばらの願い
가시나무의 소원
  • 작사 | 작곡 | 편곡 : Aira(Dream Monster)
八十夢逃避行
팔십몽 도피행

4. 기타

파일:야이로개막.webp
개막 일러스트 중 하나

[1] 시집을 즐겨 읽는다.